두루안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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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ドゥルアンキ'''
1. 개요
2. 세계관
3. 등장인물


1. 개요

스튜디유 가가(我画)[1]의 만화. 2019년에 영 애니멀 ZERO에서 연재를 시작했다.
원작과 프로듀서는 베르세르크로 유명한 미우라 켄타로.[2] 작화는 미우라 켄타로의 어시스턴트들이 담당하고 있다.
하늘과 땅의 사이. 신도 아니고, 인간도 아닌 용의 이름이 주어진 아이 우슘갈루가 태고의 세계에서 지혜를 이용하여 새로운 신화를 만들어가는 이야기다. 본작의 배경은 전체적으로 그리스 로마 신화의 세계관이 반영됐으며, 메소포타미아 신화와 수메르 신화의 요소도 섞여있다.[3]
미우라 켄타로는 다른 만화에 대한 아이디어도 많았지만, 베르세르크 하나로도 너무나 바빴기 때문에 포기하거나 미룬 경우도 많았다고 한다. 그런데 구상했던 두루안키의 초안이 담당자와 편집부에서 좋은 반응을 받았고 어시스턴트들에게 제대로 안정적인 직장을 제공하고 또 그들과 함께 오래 일하고 싶었기 때문에 두루안키를 그들에게 맡기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현재 베르세르크의 작화는 캐릭터와 배경을 대부분 미우라 혼자서 그리고 있기 때문에 연재가 느린데, 두루안키를 통해서 어시스턴트들을 단련시키고 이후 합격점에 달하면 그때부터 제대로 베르세르크에 투입시킬 예정이라고 한다.

2. 세계관

  • 신
    • 헤르메스: 우슘갈루를 창조한 3신 중 하나. 도둑들의 수호신이다.
    • 판: 목축의 신. 우슘갈루의 친구다. 피리를 불면 어느 짐승이라도 달랠 수 있다.
    • 아르테미스: 서쪽에서 사냥의 여신으로 숭배받는 여신. 키르타의 마을에서는 풍년을 위해 제물을 바친다고 한다.
    • 부뚜막의 여신: 스스로를 부뚜막의 언니라고 칭하는 여신. 헤스티아로 추정된다.
    • 풍요의 신
    • 폭포의 신
  • 민족
    • 후르리인
    • 미노스인
    • 아카이아인
    • 페니키아인

3. 등장인물

  • 우슘갈루(ウスムガル) - 본작의 주인공. 신들에 의해 창조됐으며, 신도 아니고 인간도 아니고 남자도 아니고 여자도 아닌 존재다. 이름의 유래는 티아마트가 신들을 몰살시키기 위해 낳은 11마리의 마수 중 하나인 우슘갈루.
  • 키르타(キルタ) - 본작의 또 다른 주인공. 계곡에 숨겨진 타세 마을의 왕자. 후르리인 출신의 왕족이자 장성하면 수도 탈환을 위한 전쟁을 이끌 것이라는 어른들의 말에서 알 수 있듯이 미탄니의 전설적인 시조인 키르타 왕이 모티브인 것을 알 수 있다.

[1] 미우라 켄타로와 그의 어시스턴트들로 이루어진 작가진.[2] 미우라에 의하면 애니메이션으로 말하자면 작화 감독과 같은 위치라고 한다.[3] 제목인 두루안키는 수메르어로 '하늘과 땅의 연결'이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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