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크 뉴켐(듀크 뉴켐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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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ke Nukem[1]
듀크 뉴켐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성우는 존 세인트 존이다.
근육질 몸매, 선글라스, 몸에 쫙 달라붙는 붉은색 셔츠 한장과 청바지, 항상 들고 다니는 크고 아름다운 총기, 그리고 항상 들러붙는 여자 등, 전형적인 Badass형 캐릭터이다. 첫 데뷔작인 듀크 뉴켐 1이 1991년 작으로 꽤 오래된 캐릭터이기도 하다.
사실 초창기에는 듀크 뉴켐이 아니라 듀크 뉴컴(Duke Nukum)이었다. 이유는 당시 방영중이었던 테드 터너의 애니메이션 Captain Planet and the Planeteers(1990~1992)의 레귤러 빌런 중 동명의 인물이 있었기 때문이다. 철자까지 똑같다.[2] 다만 그쪽은 판타스틱 4의 더 씽을 닮았고, 방사능에 쩔어서 신체가 방사능 색을 띄고 있는 등 여러모로 이 듀크와는 달랐다.[3] 아무튼 그래서 듀크 뉴켐 1 당시에는 게임상에서 뉴컴이라고 표기했다. 그러나 이후 애니메이션이 잊혀져가면서 은근슬쩍 본명을 되찾았다.
마초맨답게 들고다니는 무기들은 하나같이 크고 아름다운 것들이 압도적으로 많다. 당장 그 '기본 권총'이 황금색 도배가 된 커스텀 데저트 이글이고[4][5] 일단 기본은 체인건, RPG, 냉각방사기(Freezethrower)[6] 등... 그리고 듀크의 기본 근접 무기인 발차기는 이름하여 강력한 발(Mighty foot)이다. 이 외에도 파워 아머같은건 계집애나 걸치는 장비라고 한다.
성격은 딱 화끈하면서도 쿨한 편이지만 여자를 억수로 밝힌다. 듀크 뉴켐 3D 시절부터 이미 입증되어 왔다.[7] 사실 듀크가 외계인과 싸우는 이유도 어디까지나 '''외계인들이 잡아간 여자들을 구출하기 위해'''라는 이유가 꽤 크다(...).[8] 물론 기본적으로 히어로인지라 굳이 여성과 관련이 없어도 지구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전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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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크 뉴켐 1의 듀크
듀크 뉴켐은 1967년 4월 9일 LA의 중산층 가정에서 2남 1녀중 둘째로 태어났다. 어머니는 평범한 가정주부이며 아버지는 증권중개인이다. 7세때 아버지가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으며 1985년 군복무를 시작, 1986년 해병대에 입대하였다. 해병대 복무중 유도 유단자가 되었고 1991년 전역했다.
사실 초창기 듀크 뉴켐 1이나 2까지만 해도 이런 마초는 아니었다. 당시만 해도 우후죽순으로 쏟아져 나오던 다른 횡스크롤 슈팅 게임들처럼 '지구를 침공하는 외계인에 맞서 싸우는 정의로운 히어로' 정도에 불과했을 뿐... 1편까지만 해도 마초 이미지도 그다지 보이지 않았으나, 2편부터 서서히 끼를 보이더니[9] 듀크 뉴켐 3D에서부터 현재의 성인취향 마초맨 캐릭터가 완벽히 확립됐다.
초창기 시리즈에서는 콜라를 좋아했는지 회복 아이템으로 콜라 한캔, 식스팩 콜라등이 나온다. 듀크 뉴켐 3D의 개발 초기버전("레임듀크")에서도 회복 아이템이 콜라[10] 였을 정도. 물론 성인취향의 마초 캐릭터가 된 이후로는 콜라를 마시는 모습은 줄어들었다. 포에버에선 대신이라고 하기 뭣하지만 맥주가 나온다. 마시면 잠시동안 화면이 술을 마신 것처럼 흔들리는 대신 75% 데미지 저항이 붙는다.
당시로서는 꽤 매력적이었던 외형과 존 세인트 존의 느끼하면서도 걸걸한 특유의 보이스, 그리고 남성들의 마초이즘을 달달 긁어내던 각종 간지나는 대사들 덕에 게임 인기는 둘째치고 캐릭터의 인기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참고로 이 느끼하고 낮은 톤의 목소리는 영화 더티 해리의 주인공 해리 캘러한 형사(배우는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목소리에서 기인했다고 한다.[11]
2편 때에도 알 수 있지만 그의 존재는 이미 지구급 영웅.[12] 복싱 세계 챔피언에 라스베가스의 도박왕, 에베레스트 등정, 우주진출 인증샷[13] 등의 다양한 업적을 선보이며 액션배우로도 활동했는지 시상식에서 오스카상을 두개(!)씩 들고 있는 일러스트도 있었다.[14] 괜히 듀크가 자신의 저서 제목을 "Why I'm so great(난 왜 이리 잘났는가)"라고 적은게 아니다.[15] 그리고 듀크의 친필 싸인은 여러모로 중요물품 취급인듯 하다. 한 어린아이가 가져온 자신의 자서전에 싸인을 하면서 '이베이에서 보지 않았으면 하는구나'라는 발언을 하는걸 보면...
그 외에도 듀크와 관련된 각종 캐릭터 산업도 매우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듀크의 이미지를 딴 '듀크 버거'의 매장은 에펠탑에 맞먹을 정도로 까마득히 '''크고 아름답다'''. 또 듀크의 일대기를 다룬 뮤지컬이나 영화[16] 도 상영되는듯 하며, 듀크를 주인공으로 한 토크쇼도 예정되어져 있었던 모양(외계인 출현 때문에 취소돼서 그렇지...). 그리고 듀크의 박물관 내에 있는 듀크의 황금 옥좌(!)에서 할 수 있는 기념촬영에 목숨을 거는 사람도 나온다(…).
당연히 주적들은 듀크를 극도로 경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작중 지구방위군 사령관도 아예 대놓고 ''''자네가 있는 한''' 외계인들은 절대 우리를 넘보지 못할 걸세'라고 하는 정도이니...이런 듀크의 능력을 높이 사서 맨하탄 프로젝트의 최종보스 모트 모피어스 박사는 듀크의 모양을 딴 대형 로봇을 제조하기도 하였고, 듀크의 주적인 Dr. 프로톤은 듀크를 납치하여 듀크의 사이보그 클론을 제조하여 세계를 정복할 계획을 세우기도 하였다.[17]
다만 남자들에게는 좋게 보이지만은 않은 모양이다. 정확히는 좀 부러워하는 모양새. 듀크 뉴켐 포에버에서 자서전에 사인해달라는 아이의 아빠는 '생각보단 키가 크진 않네'라며 궁시렁대기도 했고,[18] 대통령은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적으로 듀크를 까댔다. 대화라는 걸 모르는 단순무식한 인간이라느니, 구시대적 방법만 고수하는 낡은 유물이라느니 등등...[19] 그래도 지구를 구한 영웅에 특유 마초스러움 때문인지 그런지 대부분 사람에게는 인기가 많은 듯.
엔딩에서는 정계진출을 목표로 한다. 그것도 대통령으로! 하지만 이건 DLC에서 Dr. 프로톤의 계략으로 밝혀졌다.
본가 시리즈뿐만 아니라 어포지가 퍼블리싱한 다른 게임들에 까메오 출연을 하기도 했다. 첫 찬조출연은 코스모의 코스믹 어드벤처라는 어포지의 횡스크롤 게임인데 당시는 듀크 뉴켐 2의 출시를 앞둔 시기였다. 에피소드 2 레벨 7에서 숨겨진 방으로 가면 듀크 뉴켐이 얼어있는데[20] 상호작용을 하면 듀크 뉴켐을 구출할 수 있다. 당시 초창기라서 표기가 'DUKE NUKUM'으로 되어있다. 듀크 뉴켐은 "녹색 외계인 꼬마[21] 야, 구해줘서 고맙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아버지를 구하는데 도와줄 수 있느냐고 묻는 코스모에게 듀크 뉴켐은 "나는 은하계를 구하기 위해 다른 길로 떠나야 한다. 대신에 도움이 될만한걸 주겠다. 내 다음 모험을 다룬 이야기인 듀크 뉴켐 II를 기대해라"라는 메세지를 남긴채 제트팩으로 날아가버리며 체력 회복/체력칸 1칸 증가를 해주는 햄버거를 던진다(참고 영상).
이후 데스 랠리[22] 에서 플레이어가 쓸 수 있는 포트레이트로도 등장했다. 물론 CPU로 등장시에는 최고급 차종을 몰고 다니는 상위권 레이서로 등장한다.
듀크가 등장한지 수년 뒤인 2000년경 크로아티아에서는 듀크를 리스펙트한듯한, 아니 어쩌면 듀크를 능가하겠다는 포부를 안고 영원히 지지부진해서 명성이 예전만큼 못한 듀크를 디스해버리기까지 하는(!) 주인공 시리어스 샘이 나온다.
참고로 2001년에 영화화도 될 뻔했다. 감독은 모탈 컴뱃 실사판의 로렌스 카사노프로. 스토리는 듀크가 스트립바에 갔는데 외계인이 쳐들어와서 죄다 박살내놓는다는 '''듀크답고''' 단순한 스토리. 결국 중단되기는 했지만... 2009년 인터뷰에 따르면 듀크 뉴켐 영화화가 다시 계획되고 있다고 한다.
참고로 팬들은 척 노리스보다 우위로 치고 있다. 한때 유튜브 리플 중에 "'''척 노리스 라이벌은 듀크 뉴켐이다.'''"라고 드립을 쳤다가 반대표 세례를 받은 댓글이 있었다. 베스트 리플은 '''척 노리스는 듀크 뉴켐을 이길 수 없다'''라는 댓글이었다. (베스트 리플 참조)
블러드에서는 이스터 에그로 고문당한 시체로 나온다.
여담으로 VS기사 라무네&40염의 해적판 만화책 제목이 듀크 뉴켐으로 나온 적이 있다. 왜?
ryCore가 작곡한 하드코어 테크노 넘버 <Nuke Em>에서 그의 대사가 샘플링으로 많이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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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il to the king, BABY! (왕을 경배하라, 꼬마야!)"'''
이블 데드에서 나온, 듀크 뉴켐의 마초성을 상징하는 유명한 대사. 듀크 뉴켐 포에버 티저 페이지에서도 바로 처음에 보이는 홍보성 문구가 바로 이 대사다.
1. 개요
Duke Nukem[1]
듀크 뉴켐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성우는 존 세인트 존이다.
근육질 몸매, 선글라스, 몸에 쫙 달라붙는 붉은색 셔츠 한장과 청바지, 항상 들고 다니는 크고 아름다운 총기, 그리고 항상 들러붙는 여자 등, 전형적인 Badass형 캐릭터이다. 첫 데뷔작인 듀크 뉴켐 1이 1991년 작으로 꽤 오래된 캐릭터이기도 하다.
사실 초창기에는 듀크 뉴켐이 아니라 듀크 뉴컴(Duke Nukum)이었다. 이유는 당시 방영중이었던 테드 터너의 애니메이션 Captain Planet and the Planeteers(1990~1992)의 레귤러 빌런 중 동명의 인물이 있었기 때문이다. 철자까지 똑같다.[2] 다만 그쪽은 판타스틱 4의 더 씽을 닮았고, 방사능에 쩔어서 신체가 방사능 색을 띄고 있는 등 여러모로 이 듀크와는 달랐다.[3] 아무튼 그래서 듀크 뉴켐 1 당시에는 게임상에서 뉴컴이라고 표기했다. 그러나 이후 애니메이션이 잊혀져가면서 은근슬쩍 본명을 되찾았다.
마초맨답게 들고다니는 무기들은 하나같이 크고 아름다운 것들이 압도적으로 많다. 당장 그 '기본 권총'이 황금색 도배가 된 커스텀 데저트 이글이고[4][5] 일단 기본은 체인건, RPG, 냉각방사기(Freezethrower)[6] 등... 그리고 듀크의 기본 근접 무기인 발차기는 이름하여 강력한 발(Mighty foot)이다. 이 외에도 파워 아머같은건 계집애나 걸치는 장비라고 한다.
성격은 딱 화끈하면서도 쿨한 편이지만 여자를 억수로 밝힌다. 듀크 뉴켐 3D 시절부터 이미 입증되어 왔다.[7] 사실 듀크가 외계인과 싸우는 이유도 어디까지나 '''외계인들이 잡아간 여자들을 구출하기 위해'''라는 이유가 꽤 크다(...).[8] 물론 기본적으로 히어로인지라 굳이 여성과 관련이 없어도 지구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전부 한다.
2. 듀크 뉴켐의 일대기
2.1. 듀크 뉴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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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크 뉴켐 1의 듀크
듀크 뉴켐은 1967년 4월 9일 LA의 중산층 가정에서 2남 1녀중 둘째로 태어났다. 어머니는 평범한 가정주부이며 아버지는 증권중개인이다. 7세때 아버지가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으며 1985년 군복무를 시작, 1986년 해병대에 입대하였다. 해병대 복무중 유도 유단자가 되었고 1991년 전역했다.
사실 초창기 듀크 뉴켐 1이나 2까지만 해도 이런 마초는 아니었다. 당시만 해도 우후죽순으로 쏟아져 나오던 다른 횡스크롤 슈팅 게임들처럼 '지구를 침공하는 외계인에 맞서 싸우는 정의로운 히어로' 정도에 불과했을 뿐... 1편까지만 해도 마초 이미지도 그다지 보이지 않았으나, 2편부터 서서히 끼를 보이더니[9] 듀크 뉴켐 3D에서부터 현재의 성인취향 마초맨 캐릭터가 완벽히 확립됐다.
초창기 시리즈에서는 콜라를 좋아했는지 회복 아이템으로 콜라 한캔, 식스팩 콜라등이 나온다. 듀크 뉴켐 3D의 개발 초기버전("레임듀크")에서도 회복 아이템이 콜라[10] 였을 정도. 물론 성인취향의 마초 캐릭터가 된 이후로는 콜라를 마시는 모습은 줄어들었다. 포에버에선 대신이라고 하기 뭣하지만 맥주가 나온다. 마시면 잠시동안 화면이 술을 마신 것처럼 흔들리는 대신 75% 데미지 저항이 붙는다.
당시로서는 꽤 매력적이었던 외형과 존 세인트 존의 느끼하면서도 걸걸한 특유의 보이스, 그리고 남성들의 마초이즘을 달달 긁어내던 각종 간지나는 대사들 덕에 게임 인기는 둘째치고 캐릭터의 인기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참고로 이 느끼하고 낮은 톤의 목소리는 영화 더티 해리의 주인공 해리 캘러한 형사(배우는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목소리에서 기인했다고 한다.[11]
2.2. 듀크 뉴켐 2
2.3. 듀크 뉴켐 3D
2.4. 듀크 뉴켐 포에버
2편 때에도 알 수 있지만 그의 존재는 이미 지구급 영웅.[12] 복싱 세계 챔피언에 라스베가스의 도박왕, 에베레스트 등정, 우주진출 인증샷[13] 등의 다양한 업적을 선보이며 액션배우로도 활동했는지 시상식에서 오스카상을 두개(!)씩 들고 있는 일러스트도 있었다.[14] 괜히 듀크가 자신의 저서 제목을 "Why I'm so great(난 왜 이리 잘났는가)"라고 적은게 아니다.[15] 그리고 듀크의 친필 싸인은 여러모로 중요물품 취급인듯 하다. 한 어린아이가 가져온 자신의 자서전에 싸인을 하면서 '이베이에서 보지 않았으면 하는구나'라는 발언을 하는걸 보면...
그 외에도 듀크와 관련된 각종 캐릭터 산업도 매우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듀크의 이미지를 딴 '듀크 버거'의 매장은 에펠탑에 맞먹을 정도로 까마득히 '''크고 아름답다'''. 또 듀크의 일대기를 다룬 뮤지컬이나 영화[16] 도 상영되는듯 하며, 듀크를 주인공으로 한 토크쇼도 예정되어져 있었던 모양(외계인 출현 때문에 취소돼서 그렇지...). 그리고 듀크의 박물관 내에 있는 듀크의 황금 옥좌(!)에서 할 수 있는 기념촬영에 목숨을 거는 사람도 나온다(…).
당연히 주적들은 듀크를 극도로 경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작중 지구방위군 사령관도 아예 대놓고 ''''자네가 있는 한''' 외계인들은 절대 우리를 넘보지 못할 걸세'라고 하는 정도이니...이런 듀크의 능력을 높이 사서 맨하탄 프로젝트의 최종보스 모트 모피어스 박사는 듀크의 모양을 딴 대형 로봇을 제조하기도 하였고, 듀크의 주적인 Dr. 프로톤은 듀크를 납치하여 듀크의 사이보그 클론을 제조하여 세계를 정복할 계획을 세우기도 하였다.[17]
다만 남자들에게는 좋게 보이지만은 않은 모양이다. 정확히는 좀 부러워하는 모양새. 듀크 뉴켐 포에버에서 자서전에 사인해달라는 아이의 아빠는 '생각보단 키가 크진 않네'라며 궁시렁대기도 했고,[18] 대통령은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적으로 듀크를 까댔다. 대화라는 걸 모르는 단순무식한 인간이라느니, 구시대적 방법만 고수하는 낡은 유물이라느니 등등...[19] 그래도 지구를 구한 영웅에 특유 마초스러움 때문인지 그런지 대부분 사람에게는 인기가 많은 듯.
엔딩에서는 정계진출을 목표로 한다. 그것도 대통령으로! 하지만 이건 DLC에서 Dr. 프로톤의 계략으로 밝혀졌다.
3. 기타
본가 시리즈뿐만 아니라 어포지가 퍼블리싱한 다른 게임들에 까메오 출연을 하기도 했다. 첫 찬조출연은 코스모의 코스믹 어드벤처라는 어포지의 횡스크롤 게임인데 당시는 듀크 뉴켐 2의 출시를 앞둔 시기였다. 에피소드 2 레벨 7에서 숨겨진 방으로 가면 듀크 뉴켐이 얼어있는데[20] 상호작용을 하면 듀크 뉴켐을 구출할 수 있다. 당시 초창기라서 표기가 'DUKE NUKUM'으로 되어있다. 듀크 뉴켐은 "녹색 외계인 꼬마[21] 야, 구해줘서 고맙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아버지를 구하는데 도와줄 수 있느냐고 묻는 코스모에게 듀크 뉴켐은 "나는 은하계를 구하기 위해 다른 길로 떠나야 한다. 대신에 도움이 될만한걸 주겠다. 내 다음 모험을 다룬 이야기인 듀크 뉴켐 II를 기대해라"라는 메세지를 남긴채 제트팩으로 날아가버리며 체력 회복/체력칸 1칸 증가를 해주는 햄버거를 던진다(참고 영상).
이후 데스 랠리[22] 에서 플레이어가 쓸 수 있는 포트레이트로도 등장했다. 물론 CPU로 등장시에는 최고급 차종을 몰고 다니는 상위권 레이서로 등장한다.
듀크가 등장한지 수년 뒤인 2000년경 크로아티아에서는 듀크를 리스펙트한듯한, 아니 어쩌면 듀크를 능가하겠다는 포부를 안고 영원히 지지부진해서 명성이 예전만큼 못한 듀크를 디스해버리기까지 하는(!) 주인공 시리어스 샘이 나온다.
참고로 2001년에 영화화도 될 뻔했다. 감독은 모탈 컴뱃 실사판의 로렌스 카사노프로. 스토리는 듀크가 스트립바에 갔는데 외계인이 쳐들어와서 죄다 박살내놓는다는 '''듀크답고''' 단순한 스토리. 결국 중단되기는 했지만... 2009년 인터뷰에 따르면 듀크 뉴켐 영화화가 다시 계획되고 있다고 한다.
참고로 팬들은 척 노리스보다 우위로 치고 있다. 한때 유튜브 리플 중에 "'''척 노리스 라이벌은 듀크 뉴켐이다.'''"라고 드립을 쳤다가 반대표 세례를 받은 댓글이 있었다. 베스트 리플은 '''척 노리스는 듀크 뉴켐을 이길 수 없다'''라는 댓글이었다. (베스트 리플 참조)
블러드에서는 이스터 에그로 고문당한 시체로 나온다.
여담으로 VS기사 라무네&40염의 해적판 만화책 제목이 듀크 뉴켐으로 나온 적이 있다. 왜?
ryCore가 작곡한 하드코어 테크노 넘버 <Nuke Em>에서 그의 대사가 샘플링으로 많이 쓰였다.
[23]
[1] 성인 Nukem은 Nuke'em(핵으로 까버려)으로 해석될 수 있다.[2] 애니메이션이 1990년작이므로 시기적으로 약간 앞선다. 게임 개발기간 등을 생각하면 어쩌다 독립적으로 같은 발상을 한 듯하다.[3] 사실 듀크 뉴켐의 상징 아이콘(벨트에 있는 그것)이 방사능 주의 마크임을 생각해보면 뭔가 미묘하긴 하다.[4] '맨하탄 프로젝트'에서 어썰트 라이플을 쓴 적이 있는데, 그 어썰트 라이플이 실상은 M60 모습을 하고 있다.[5] 하지만 듀크 뉴켐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듀크 뉴켐 3D에서는 커스텀 글록이 듀크의 기본권총이다. 장탄수가 12발인 것으로 보아 .45ACP탄을 쓰는 글록21로 추정된다(정확히는 글록21 장탄수는 13발이기 때문에 일부러 한발을 빼고 넣었거나, 더 큰 구경을 쓰는 모델을 아예 따로 만든 것으로 보인다). 누가 커스텀 아니랄까봐 손잡이에 듀크의 상징인 방사능 마크를 새겼다. 그리고 듀크 뉴켐 포에버에서는 금장 M1911을 들고다닌다.[6] 포에버에서는 Freeze Ray라는 이름으로 등장.[7] 첫번째 확장팩 아토믹 에디션 에피소드 4 인트로 컷씬에서 듀크에게 동기부여를 하기 위함인지 그레이브스 장군이 외계인에게 임신당해 외계인을 출산하려는 여성의 모습을 보여준다(...).[8] 듀크 뉴켐 포에버 초반에 지구방위군 사령관이 "후버 댐을 통해 외계인이 침공했으며, 여자들을 어디론가 납치해갔다"라고 하자, 곧바로 "후버 댐 꺼지라 그래. 여자들 어디로 갔는지나 알고 싶다고"(...) 라고 한다.[9] 듀크의 저서 'Why I'm so great'를 비롯한 기본적인 캐릭터 성향은 이미 2편부터 확립되어 있었다.[10] 이 버전에 한정해서 콜라 아이템에 코카콜라 상표가 그대로 찍혀서 나온다.[11] 이는 3D 렐름측에서 주문해서일 가능성이 높다. 성우 존 세인트 존의 다른 배역인 아이언 퓨리의 야두스 헤스켈 박사나 막장 FPS의 대명사 포스탈 4의 주인공 더 포스탈 듀드(둘 다 멸치 화이트 트래쉬 백인 남성이다)의 목소리를 들어보면 꽤 간사한, 듀크에 비하면 하이톤 보이스이다. 반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에서 잠시 맡은 바리안 린은 중후한 마초 남성 캐릭터라 듀크 뉴켐과 흡사하다.[12] 오프닝 때, 듀크의 저서 Why I'm so great 발간 관련 인터뷰 도중 수수께끼의 빛과 함께 실종된 것이 뉴스 헤드라인이었다. 후속 뉴스는 초대형 UFO가 LA 상공에 등장한 것.[13] 듀크 뉴켐 3D에서 우주배경의 미션이 있었기에 당연한 것이겠지만...[14] 듀크 뉴켐 3D의 에피소드 2를 찍은 영화인 Duke Nukem - Lunar Apocalypse이다. 해당 게임의 에피소드 3의 다섯번째 맵은 이 영화 세트장에서 깽판치는 외계인을 몰아내는 내용이다.[15] 게임 내에서 자택으로 보이는 70층 정도의 건물(...)에 자신의 각종 석상과 위의 업적을 이룰 때의 사진들을 전시해 놓고 자신을 주인공으로 하는 게임을 하며 예쁜 여자들과 '''검열삭제'''를 즐기는 모습을 보면, 이런 말을 하고 싶어질만도 하다.[16] 듀크 뉴켐 3D의 에피소드 2를 기반으로 촬영한 영화다.[17] 듀크 뉴켐 포에버에서 자서전에 사인해달라는 꼬마에게 '나처럼 멋진 남자가 되려면 스테로이드... 아니 운동을 열심히 하렴'이란 발언을 했다(…). 제작진이 넣은 유머지만 실제로 게임 내에서 나오는 아이템이다. 3D에선 잠시동안 둠의 버서크처럼 발차기 위력과 달리기 속도를 올려주며, 포에버에선 주먹 공격력이 무지막지하게 증가하고, 데미지 저항이 붙는다.[18] 설정상 듀크의 키는 6피트 4인치이다. 즉, 193cm.[19] 물론 듀크의 성격이 실제로 그렇다는 게 아니고 그냥 대통령이 무능한데다 열폭 + 헛소리를 하는 것. 대접이 이 모양이지만 듀크는 별 불만을 내비치진 않는다.[20] 듀크 뉴켐 왈 "외계 침략자(듀크1 기준으로 프로톤 세력)에 의해 얼어붙어있었다" 한다.[21] 코스모의 생김새는 녹색피부로 된 파충류처럼 생긴 몸체에 손이 빨판으로 되어있는(이 빨판으로 벽을 탈수도 있다) 인간처럼 이종보행하는 외계인이다.[22] 훗날 맥스 페인, 앨런 웨이크로 유명해지는 레미디 게임즈의 처녀작.[23] 왠지 빌리 헤링턴이라고 알고 있지만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