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클리닝(개그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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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 20일 ~ 2010년 6월 27일까지 방영한 개그 콘서트의 전 코너.
R&B 풍의 노래를 하면서, 상황을 연기하는 개그맨들과의 리액션을 통해 사회를 풍자하는 코너다. 이름의 의미는 세상을 정화시킨다는 뜻.
더불어, 왕비호 이후 몇 개의 코너에서 실패한 윤형빈의 오랜만에 성공작. 더불어 세뇨리따 캐릭터를 제외하면 이렇다 할 존재감이 없던 김지호가 큰 재미를 주었다. 또한 사회복무요원에서 갓 소집해제된 홍인규가 이 코너로 컴백. 그 외에도 이종훈과 박휘순도 나오며, 당시 생신인이었던 안소미도 단역으로 간간히 나왔다.
홍인규는 초반에는 주로 피해 학생 역할을 담당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가해 학생 역할로 바뀌었다.
2009년 12월 20일 첫 방영때는 청소년 흡연 문제를 다루었다. SNL digital shorts 중의 'dick in a box' 편에 큰 영향을 받은 듯 하나, 한국적으로 잘 승화시켜 좋은 코너를 만들었다. 다만 윤형빈의 보컬에 비해 김지호와 이종훈의 노래 실력이 딸리는 듯 하다. 하지만 김지호의 "니가 지금 말한 XXX가 XXX는 아니겠지~"라고 비꼬는 반복멘트가 웃음 포인트.[1] 이 멘트를 보면 알겠지만 아재개그 성격이다. 지금 이 코너를 이 멘트 그대로 방영한다면 일부 시청자들에게는 민폐일 수도 있다.
반주작곡은 윤형빈이 직접 했다고 한다. 관련 기사.
흔히 알듯이, 개그에는 저작권이라는 개념이 없다. 그래도 상업광고에 사용할때는 해당 개그맨을 모델로 사용해주는 경우도 많지만, 아닌 경우도 많다. 예를들면 컬투의 그때그때 달라요라든가, 김준호의 같기道같은 초대박 유행어의 경우에는 정작 해당 개그맨은 출연하지 않고 광고에는 수차례 사용되는 만행도 저질렀다. 김준호 같은 경우는 그냥 안타까워만 하는 듯 하지만, 컬투는 그와 관련하여 소송 중.[3]
그래서 개그맨들은 저작권이라는 개념에 익숙치가 않은데, 윤형빈이 어느날 뜬금없이 "이것도 음악이니까 저작권 등록해야지"라는 생각을 했고, 등록 얼마 뒤에 해당 코너를 패러디한 광고가 나왔다. 그래서 윤형빈은 다행히 저작권료를 받을 수 있었다고 한다. 엄밀히 말하면 개그 소재에 대한 저작권을 받은 것도 아니지만...
보는 관점에 따라 한편으로는 일부 사안에 대해서 눈살을 찌푸려지게 하는 코너이기도 하다.
일반적인 사회통념에 따라 '학생이 하면 안 되는' 행위를 풍자하는 코너인데, 이 '학생이 하면 안 되는' 행위에 대한 사회통념의 기준이 어른들이 아이들을 억압하는 데 적용시키는 기준에 가까운 것도 몇가지 있어서... 예를 들어, 학교폭력은 사회적 문제이자 엄연한 범죄 행위니 비판할 수 있지만 '''게임이나 옷차림 등으로 뭐라고 하는 것은 너무 지나칠 수 있다는 것.'''
이런 사안은 진보적인 교육 세력과 보수적인 세력이 지금도 원칙과 일재의 잔재, 효용성의 문제로 갑론을박을 벌이는 민감한 사항인데, 이는 상대 진영에 속하는 사람들이 기분 나빠질 수 있다. 그렇다고 '''개그를 가지고 죽자고 달려들 필요도 없을 것이다.''' 갑론을박이란 것은 소위 사회통념에도 일리가 있다는 뜻이니까.
헌법을 따지고 들면 미성년자에게 술과 담배를 금지하는 것도 위헌이다.[4] 그거랑 그거랑 어떻게 같냐고 물을 수도 있지만,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것도 사실이다. 도덕관념이라는 것은 시대에 따라 변하는 것이지만 아직 어느 한쪽이 맞다고 할 정도로 변하지는 않은 듯 하다.
게다가 개그 콘서트는 젊은 세대층만을 위한 프로그램이 아니라, 남녀노소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도록 타겟을 잡는 프로그램이다.[5] 그래서 전 세대를 다 웃기기는 힘들지만, 최소한 전 세대가 '''그게 왜 웃기는 건지 이해할 수 있는 개그'''를 만들도록 하고 있다. 개그콘서트의 개그가 고차원적인 풍자개그에서부터 간단하게 외모로 웃기는 개그까지 다양한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그래서, 분명 웃긴데 특정 연령대가 이해하기 힘들다는 이유로 까이는 코너도 좀 있다고 한다.
그래도 이런 논란이 있은 뒤에는 진보세력의 시선을 의식해서인지 언제부터인가 이종훈이 '''꾸짖는 어른들을 풍자'''하기 시작했다. 아마도 '''학생들은 엇나가고 어른들이 말리는 상황'''을 풍자하는 것이 이 코너의 목적이었는지도...
2010년 2월 14일 방송분에서 막장 졸업식을 깠다. 게다가 전통이라는 단어에 전두환 사진을 보여주는 폭풍드립을 쳤다.
명품족 편에서는 "니가 지금 말한 시장이 서울'''시장'''은 아니겠지~" 하면서 '''모 시장''' 사진을 보여주는 드립을 치기도...(물론 여기선 모자이크 처리된 사진을 들고...)
★표는 드물게 학생이 아닌 사람들을 깐 경우.
1. 코너 설명
2009년 12월 20일 ~ 2010년 6월 27일까지 방영한 개그 콘서트의 전 코너.
R&B 풍의 노래를 하면서, 상황을 연기하는 개그맨들과의 리액션을 통해 사회를 풍자하는 코너다. 이름의 의미는 세상을 정화시킨다는 뜻.
더불어, 왕비호 이후 몇 개의 코너에서 실패한 윤형빈의 오랜만에 성공작. 더불어 세뇨리따 캐릭터를 제외하면 이렇다 할 존재감이 없던 김지호가 큰 재미를 주었다. 또한 사회복무요원에서 갓 소집해제된 홍인규가 이 코너로 컴백. 그 외에도 이종훈과 박휘순도 나오며, 당시 생신인이었던 안소미도 단역으로 간간히 나왔다.
홍인규는 초반에는 주로 피해 학생 역할을 담당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가해 학생 역할로 바뀌었다.
2009년 12월 20일 첫 방영때는 청소년 흡연 문제를 다루었다. SNL digital shorts 중의 'dick in a box' 편에 큰 영향을 받은 듯 하나, 한국적으로 잘 승화시켜 좋은 코너를 만들었다. 다만 윤형빈의 보컬에 비해 김지호와 이종훈의 노래 실력이 딸리는 듯 하다. 하지만 김지호의 "니가 지금 말한 XXX가 XXX는 아니겠지~"라고 비꼬는 반복멘트가 웃음 포인트.[1] 이 멘트를 보면 알겠지만 아재개그 성격이다. 지금 이 코너를 이 멘트 그대로 방영한다면 일부 시청자들에게는 민폐일 수도 있다.
2. 뒷 이야기
반주작곡은 윤형빈이 직접 했다고 한다. 관련 기사.
흔히 알듯이, 개그에는 저작권이라는 개념이 없다. 그래도 상업광고에 사용할때는 해당 개그맨을 모델로 사용해주는 경우도 많지만, 아닌 경우도 많다. 예를들면 컬투의 그때그때 달라요라든가, 김준호의 같기道같은 초대박 유행어의 경우에는 정작 해당 개그맨은 출연하지 않고 광고에는 수차례 사용되는 만행도 저질렀다. 김준호 같은 경우는 그냥 안타까워만 하는 듯 하지만, 컬투는 그와 관련하여 소송 중.[3]
그래서 개그맨들은 저작권이라는 개념에 익숙치가 않은데, 윤형빈이 어느날 뜬금없이 "이것도 음악이니까 저작권 등록해야지"라는 생각을 했고, 등록 얼마 뒤에 해당 코너를 패러디한 광고가 나왔다. 그래서 윤형빈은 다행히 저작권료를 받을 수 있었다고 한다. 엄밀히 말하면 개그 소재에 대한 저작권을 받은 것도 아니지만...
3. 문제 소지
보는 관점에 따라 한편으로는 일부 사안에 대해서 눈살을 찌푸려지게 하는 코너이기도 하다.
일반적인 사회통념에 따라 '학생이 하면 안 되는' 행위를 풍자하는 코너인데, 이 '학생이 하면 안 되는' 행위에 대한 사회통념의 기준이 어른들이 아이들을 억압하는 데 적용시키는 기준에 가까운 것도 몇가지 있어서... 예를 들어, 학교폭력은 사회적 문제이자 엄연한 범죄 행위니 비판할 수 있지만 '''게임이나 옷차림 등으로 뭐라고 하는 것은 너무 지나칠 수 있다는 것.'''
이런 사안은 진보적인 교육 세력과 보수적인 세력이 지금도 원칙과 일재의 잔재, 효용성의 문제로 갑론을박을 벌이는 민감한 사항인데, 이는 상대 진영에 속하는 사람들이 기분 나빠질 수 있다. 그렇다고 '''개그를 가지고 죽자고 달려들 필요도 없을 것이다.''' 갑론을박이란 것은 소위 사회통념에도 일리가 있다는 뜻이니까.
헌법을 따지고 들면 미성년자에게 술과 담배를 금지하는 것도 위헌이다.[4] 그거랑 그거랑 어떻게 같냐고 물을 수도 있지만,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것도 사실이다. 도덕관념이라는 것은 시대에 따라 변하는 것이지만 아직 어느 한쪽이 맞다고 할 정도로 변하지는 않은 듯 하다.
게다가 개그 콘서트는 젊은 세대층만을 위한 프로그램이 아니라, 남녀노소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도록 타겟을 잡는 프로그램이다.[5] 그래서 전 세대를 다 웃기기는 힘들지만, 최소한 전 세대가 '''그게 왜 웃기는 건지 이해할 수 있는 개그'''를 만들도록 하고 있다. 개그콘서트의 개그가 고차원적인 풍자개그에서부터 간단하게 외모로 웃기는 개그까지 다양한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그래서, 분명 웃긴데 특정 연령대가 이해하기 힘들다는 이유로 까이는 코너도 좀 있다고 한다.
그래도 이런 논란이 있은 뒤에는 진보세력의 시선을 의식해서인지 언제부터인가 이종훈이 '''꾸짖는 어른들을 풍자'''하기 시작했다. 아마도 '''학생들은 엇나가고 어른들이 말리는 상황'''을 풍자하는 것이 이 코너의 목적이었는지도...
2010년 2월 14일 방송분에서 막장 졸업식을 깠다. 게다가 전통이라는 단어에 전두환 사진을 보여주는 폭풍드립을 쳤다.
명품족 편에서는 "니가 지금 말한 시장이 서울'''시장'''은 아니겠지~" 하면서 '''모 시장''' 사진을 보여주는 드립을 치기도...(물론 여기선 모자이크 처리된 사진을 들고...)
4. 드라이클리닝이 깐 것들
★표는 드물게 학생이 아닌 사람들을 깐 경우.
스승의 날 특집이었다.
- 불손한 학생들
- 사발식
- 짝퉁 업자★
- 학생들에게 술 파는 업자★
- 연예인에게 미쳐있는 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