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그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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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의 '들어는 보았나! 질풍기획!'으로 유명한 이현민 작가의 레진코믹스 연재작. 네이버에서 연재 중일 때 네이버 웹툰 종무식날 에로를 가장 잘 그릴 것 같은 사람 상을 받은 적이 있었는데, 이 작품 연재로 '''그 말이 사실이 되었다.'''
2. 상세
레진코믹스 내에서도 인기 20위 내를 달렸던 인기작품. 작가 특유의 '''고퀄리티의 역동적인 연출이 에로에 반영'''되었는데,[1] 내용이 불륜을 깔고 있어서 이 부분도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그런데 이 작품, 검열삭제 장면만 잘 그리는 것이 아니라 스토리 진행 역시 훌륭하다. 아무래도 이현민 작가가 그림'만' 잘 그리던 사람이 아니라 스토리 역시 잘 써내려가던 사람이다 보니 그런 듯. 주제 자체는 불륜이다보니 무거워서 전작들과 달리 개그나 과장스러운 연출도 거의 없다. 하지만 부부 사이가 점차 멀어져가는 모습이나, 불륜에 빠지면서 점차 죄의식이 무뎌지는 과정등이 꽤나 현실적으로 묘사되어 있다.
삐리리한 장면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액션적 화풍의 이 작가의 그림이 의외로 19금 만화에 잘 그려진 탓에 상당히 호평이다. 또한 결말도 여운있게 끝난 평이 많아서 성인독자 한하여 질풍기획의 안티테제란 평도 있다.
3. 등장인물
3.1. 주연
- 김승구
(히비스커스 코스메틱 회사 과장 / 30대 추정)
이 작품의 주인공. 나이는 80년생이다. 화장품 관련 회사인 히비스커스 코스메틱에 다니고 있으며 현재는 주로 대리점 등에 대한 지원 및 관리를 담당하는 과장. 30대 중반이고 능력은 있지만 융통성이 없는 성격이라서, 전략부에서 영업부로 좌천된 상태.[2] [3] 소인배 상사는 항상 자기를 괴롭히고 좌천시킨 상태라 부하직원들과 업주들에게도 무시 받는 탓에 매사에 신경질적이고 아이를 가지고 싶어하는 아내와의 관계도 소원한 편이다.[4]
그런데 점차 불륜을 저지르면서 대범해지더니,[5] 한율아가 몰래 아내에게 선물한 자위 기구를 아내에게 쓰는가 하면 자신을 좌천시킨 동기에게 쓴소리 제대로 못하던 사람이 반대로 역공을 가하기까지 한다.[6] 처음엔 불륜행위에 대한 도덕적 고뇌에 빠지지만 한율아와의 자극이 계속될수록 무감각해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결국 자괴감과 공포감에 한율아와의 관계를 끊으려 했고 그것이 성공하는 듯 보였으나... 한참 뒤에 한율아가 김승구와의 검열삭제 영상을 성희에게 보내버려 외도했던 사실이 들켜버리고, 본사에도 영상이 흘러들어가[7] 해고당한다. 이후 성희가 복수심에(?) 저지른 맞불행위 사진을 보고 손찌검을 한 뒤 결별했고, 트위터를 통해 한율아가 있는 섬을 찾아낸 뒤 한율아를 찾아가 목을 졸라 죽이려 했다. 하지만 엔딩 연출로 보아 결국 죽이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 작품의 주인공. 나이는 80년생이다. 화장품 관련 회사인 히비스커스 코스메틱에 다니고 있으며 현재는 주로 대리점 등에 대한 지원 및 관리를 담당하는 과장. 30대 중반이고 능력은 있지만 융통성이 없는 성격이라서, 전략부에서 영업부로 좌천된 상태.[2] [3] 소인배 상사는 항상 자기를 괴롭히고 좌천시킨 상태라 부하직원들과 업주들에게도 무시 받는 탓에 매사에 신경질적이고 아이를 가지고 싶어하는 아내와의 관계도 소원한 편이다.[4]
그런데 점차 불륜을 저지르면서 대범해지더니,[5] 한율아가 몰래 아내에게 선물한 자위 기구를 아내에게 쓰는가 하면 자신을 좌천시킨 동기에게 쓴소리 제대로 못하던 사람이 반대로 역공을 가하기까지 한다.[6] 처음엔 불륜행위에 대한 도덕적 고뇌에 빠지지만 한율아와의 자극이 계속될수록 무감각해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결국 자괴감과 공포감에 한율아와의 관계를 끊으려 했고 그것이 성공하는 듯 보였으나... 한참 뒤에 한율아가 김승구와의 검열삭제 영상을 성희에게 보내버려 외도했던 사실이 들켜버리고, 본사에도 영상이 흘러들어가[7] 해고당한다. 이후 성희가 복수심에(?) 저지른 맞불행위 사진을 보고 손찌검을 한 뒤 결별했고, 트위터를 통해 한율아가 있는 섬을 찾아낸 뒤 한율아를 찾아가 목을 졸라 죽이려 했다. 하지만 엔딩 연출로 보아 결국 죽이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 한율아
(히비스커스 코스메틱 가게 직원 / 20대 추정)
이 작품의 여주인공. 나이는 90년생이다. 김승구가 담당한 매장 중 한 곳의 판매 직원이었다. 매사 싹싹하고 활기차서 손님들을 끌어 모으는 재주가 있으나 뭔가 상식과 어긋나는 짓을 잘해서 처음에 김승구는 율아에 대해서 안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었지만 어느새 이런 율아에게 빠져들어 불륜을 저지르게 된다. 다만 한율아는 겉으로 보기엔 김승구를 그다지 진지한 상대로 대하는 것 같지는 않고 김승구도 점차 스스로 이를 이해하게 되지만, 사실 한율아는 김승구를 오래 전부터 진심으로 굉장히 사랑하고 있었으며 김승구는 반대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에서 해방되어 율아에게 이끌렸다.[8]
한편으로 전 남친 등장시 잠깐 나온 묘사를 보았을 때 과거 뭔가 안 좋은 일을 겪어서 성격이 이상해진 듯하다.[9][10] 결국 전 남친을 살해한 것으로 추측한 김승구가 자기와의 불륜 관계를 끊으려하자 의외로 아무렇지 않은 듯했다. 하지만 오랜 기간이 지난 후 김승구의 출근길 주차장에 다시 나타난다. 머리가 분홍색이었다가 김승구를 만났을 무렵부터 노란색으로 바꾸었던 율아가 이때는 다시 분홍색으로 물들여 심경의 변화가 생겼음을 암시하는데... 아니나 다를까 핸드폰을 꺼내든 율아는 자신과 승구가 관계를 가진 영상을 보여주며 이걸 성희에게 보내겠다며 협박, 승구를 절망 속에 빠지게 만들고[11] 진짜로 보낸 뒤엔 영상을 지우려 달려가는 승구를 보며 광소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마지막화에서는 트위터를 통해 승구가 자신을 찾아오도록 내버려 두었고, 승구의 손에 죽을 뻔 하지만 결국 김승구가 죽이지는 않은 듯 하다. 김승구의 심정을 거의 다 알아차린다던지 승구를 들었다놨다한다.
이 작품의 여주인공. 나이는 90년생이다. 김승구가 담당한 매장 중 한 곳의 판매 직원이었다. 매사 싹싹하고 활기차서 손님들을 끌어 모으는 재주가 있으나 뭔가 상식과 어긋나는 짓을 잘해서 처음에 김승구는 율아에 대해서 안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었지만 어느새 이런 율아에게 빠져들어 불륜을 저지르게 된다. 다만 한율아는 겉으로 보기엔 김승구를 그다지 진지한 상대로 대하는 것 같지는 않고 김승구도 점차 스스로 이를 이해하게 되지만, 사실 한율아는 김승구를 오래 전부터 진심으로 굉장히 사랑하고 있었으며 김승구는 반대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에서 해방되어 율아에게 이끌렸다.[8]
한편으로 전 남친 등장시 잠깐 나온 묘사를 보았을 때 과거 뭔가 안 좋은 일을 겪어서 성격이 이상해진 듯하다.[9][10] 결국 전 남친을 살해한 것으로 추측한 김승구가 자기와의 불륜 관계를 끊으려하자 의외로 아무렇지 않은 듯했다. 하지만 오랜 기간이 지난 후 김승구의 출근길 주차장에 다시 나타난다. 머리가 분홍색이었다가 김승구를 만났을 무렵부터 노란색으로 바꾸었던 율아가 이때는 다시 분홍색으로 물들여 심경의 변화가 생겼음을 암시하는데... 아니나 다를까 핸드폰을 꺼내든 율아는 자신과 승구가 관계를 가진 영상을 보여주며 이걸 성희에게 보내겠다며 협박, 승구를 절망 속에 빠지게 만들고[11] 진짜로 보낸 뒤엔 영상을 지우려 달려가는 승구를 보며 광소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마지막화에서는 트위터를 통해 승구가 자신을 찾아오도록 내버려 두었고, 승구의 손에 죽을 뻔 하지만 결국 김승구가 죽이지는 않은 듯 하다. 김승구의 심정을 거의 다 알아차린다던지 승구를 들었다놨다한다.
- 정성희
(일본어 어학원 선생님 / 30대 추정)
주인공의 아내. 어학원에서 일본어 초급반 교사를 하고 있으며 그만큼 일본어가 상당히 유창한 듯하다. 한율아가 소녀스럽고 어엿한 이미지라면 이쪽은 숙녀 이미지. 남편인 김승구와는 신혼앨범을 보고 결혼한 이유가 있는 만큼 매우 다정하고 화목한 사이었지만 언제부터인가 사회의 압박감과 남편으로써의 책임감에 지쳐버린 김승구가 매번 자신에게 불만을 품거나 회사일에 대해서 자신에게는 아무런 말도 해주지 않는 사실에[12] 못마땅하게 여기면서 둘 사이의 거리를 두게된다. 몸매에 컴플렉스가 있는 듯 한데 김승구와 오랜만에 갖게된 잠자리에서 자신 살짝 튀어나온 뱃살을 보고 절망한다던가. 남편이 모든 분쟁을 퇴근길에 사오는 음식으로 해결하려고 한다는 점에서 자신을 돼지 취급하는 게 아닌가 하는 과한 생각을 하며 평소 자신이 좋아하던 진저 마카롱을 거부하는 등[13] 몸매에 대한 집착이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외모에 대해 나이가 들어서 누가봐도 아줌마 같다며 자신감도 많이 떨어진 상태다.
이 작품의 최대 피해자로 김승구가 직장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한율아와의 불륜관계로 풀고 있는데다 김승구는 불륜관계를 지속하면서 아내인 성희에 대한 애정이 빠르게 식어가고 있어 부부관계도 점점 막장으로 치닫는다. 결국 김승구가 마음을 정리하고 성희에게 돌아오려고 했으나 한율아가 보낸 영상을 보며 오히려 성희와 더욱 멀어진다. 승구가 불륜으로 바쁠 때, 엔티크 아워 점장인 호윤의 제안으로 카페로 향했으나 기습휴무로 가지 못했다. 이후에 성희의 마음 한켠에 호윤이 서서히 들어오고, 호윤이 썸녀 윤주와 어학원에서 지내는 모습을 보며 카페에 다시 못가면 어떡하냐는 고민을 하기도 한다.
호윤의 가게에서 산 카페트를 들고 수선을 하러 가던 중 호윤과 윤주의 썸을 목격하고 숨기도 한다. 호윤은 윤주를 정리하고 성희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하지만, 마음만 받는다고 표현하면서도 호윤에 대한 마음은 계속 지니고 있었다. 이후 성희는 율아가 보내준 영상을 확인, 승구에 대한 배신감에 자신을 좋아하던 호윤을 찾아가 섹스를 하고 도중에 김승구에게 연락이 오자 수신거부, 호윤과의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서 보내고 승구와 대면한다. 승구에게 손찌검을 당한 뒤 "아이가 없어서 다행이다" 라는 말을 남기고 승구의 곁을 떠난다. 이후 자신을 좋아하던 호윤과 함께 한 이불을 덮으며 "지금 행복하다"는 말을 남긴다.
주인공의 아내. 어학원에서 일본어 초급반 교사를 하고 있으며 그만큼 일본어가 상당히 유창한 듯하다. 한율아가 소녀스럽고 어엿한 이미지라면 이쪽은 숙녀 이미지. 남편인 김승구와는 신혼앨범을 보고 결혼한 이유가 있는 만큼 매우 다정하고 화목한 사이었지만 언제부터인가 사회의 압박감과 남편으로써의 책임감에 지쳐버린 김승구가 매번 자신에게 불만을 품거나 회사일에 대해서 자신에게는 아무런 말도 해주지 않는 사실에[12] 못마땅하게 여기면서 둘 사이의 거리를 두게된다. 몸매에 컴플렉스가 있는 듯 한데 김승구와 오랜만에 갖게된 잠자리에서 자신 살짝 튀어나온 뱃살을 보고 절망한다던가. 남편이 모든 분쟁을 퇴근길에 사오는 음식으로 해결하려고 한다는 점에서 자신을 돼지 취급하는 게 아닌가 하는 과한 생각을 하며 평소 자신이 좋아하던 진저 마카롱을 거부하는 등[13] 몸매에 대한 집착이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외모에 대해 나이가 들어서 누가봐도 아줌마 같다며 자신감도 많이 떨어진 상태다.
이 작품의 최대 피해자로 김승구가 직장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한율아와의 불륜관계로 풀고 있는데다 김승구는 불륜관계를 지속하면서 아내인 성희에 대한 애정이 빠르게 식어가고 있어 부부관계도 점점 막장으로 치닫는다. 결국 김승구가 마음을 정리하고 성희에게 돌아오려고 했으나 한율아가 보낸 영상을 보며 오히려 성희와 더욱 멀어진다. 승구가 불륜으로 바쁠 때, 엔티크 아워 점장인 호윤의 제안으로 카페로 향했으나 기습휴무로 가지 못했다. 이후에 성희의 마음 한켠에 호윤이 서서히 들어오고, 호윤이 썸녀 윤주와 어학원에서 지내는 모습을 보며 카페에 다시 못가면 어떡하냐는 고민을 하기도 한다.
호윤의 가게에서 산 카페트를 들고 수선을 하러 가던 중 호윤과 윤주의 썸을 목격하고 숨기도 한다. 호윤은 윤주를 정리하고 성희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하지만, 마음만 받는다고 표현하면서도 호윤에 대한 마음은 계속 지니고 있었다. 이후 성희는 율아가 보내준 영상을 확인, 승구에 대한 배신감에 자신을 좋아하던 호윤을 찾아가 섹스를 하고 도중에 김승구에게 연락이 오자 수신거부, 호윤과의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서 보내고 승구와 대면한다. 승구에게 손찌검을 당한 뒤 "아이가 없어서 다행이다" 라는 말을 남기고 승구의 곁을 떠난다. 이후 자신을 좋아하던 호윤과 함께 한 이불을 덮으며 "지금 행복하다"는 말을 남긴다.
3.2. 조연
- 강주영
(히비스커스 코스메틱 회사 직원 / 20대 후반 ~ 30대 초반 추정)
김승구가 다니는 화장품 회사 직원. 일 못하고 뺀질대는 성격으로 김승구에게 찍혀서 고생한다. 이로 인해 김승구를 매우 싫어한다. 그래서인지 김승구에 대한 안 좋은 소문이나 꼬투리를 잡으려고 혈안이 되어 있다. 참고로 잠자리에서 굉장히 거친 플레이를 즐기는데 상대방에게 욕설을 하며 지배하려는 플레이가 자주 보인다.
도중에 한율아와 김승구의 관계를 의심하면서 남자친구까지 이용하여 단서를 찾기위해 추격하지만, 단서는 못찾았다.
마지막에는 본인이 꿈꾸던대로 김승구에게 크게 한 방 먹인다.
김승구가 다니는 화장품 회사 직원. 일 못하고 뺀질대는 성격으로 김승구에게 찍혀서 고생한다. 이로 인해 김승구를 매우 싫어한다. 그래서인지 김승구에 대한 안 좋은 소문이나 꼬투리를 잡으려고 혈안이 되어 있다. 참고로 잠자리에서 굉장히 거친 플레이를 즐기는데 상대방에게 욕설을 하며 지배하려는 플레이가 자주 보인다.
도중에 한율아와 김승구의 관계를 의심하면서 남자친구까지 이용하여 단서를 찾기위해 추격하지만, 단서는 못찾았다.
마지막에는 본인이 꿈꾸던대로 김승구에게 크게 한 방 먹인다.
- 장운서
(히비스커스 코스메틱 회사 과장 / 30대 추정)
김승구가 좌천당하기 전 같은 팀에서 일하던 동료였으나 사사건건 김승구에게 비교를 당해 김승구에게 안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다. 후에 김승구의 꽉 막히고 융퉁성 없는 성격으로 부장에게 찍힌 것을 이용해 좌천시켜 버리고 본인은 승승장구한다. 참고로 김승구와 비교 당할만 했는데 툭하면 점주에게 접대를 강요하고 승진을 빌미로 여직원에게 손을 대는 등 애초에 인간이 글러먹었다.
김승구가 좌천당하기 전 같은 팀에서 일하던 동료였으나 사사건건 김승구에게 비교를 당해 김승구에게 안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다. 후에 김승구의 꽉 막히고 융퉁성 없는 성격으로 부장에게 찍힌 것을 이용해 좌천시켜 버리고 본인은 승승장구한다. 참고로 김승구와 비교 당할만 했는데 툭하면 점주에게 접대를 강요하고 승진을 빌미로 여직원에게 손을 대는 등 애초에 인간이 글러먹었다.
- 호윤
(앤티크 아워 가게 점장 / 20대 후반 ~ 30대 초반 추정)
정성희가 자주 다니는 앤티크 전문점 앤티크 아워의 점장. 외국인 손님에게 허둥지둥하던 자신을 도와준 성희에게 관심을 보이고, 성희가 일하는 일본어 어학원에 수강생으로 등록한다. 성희에게 엄청난 호감을 보이며 순진무구한 청년의 매력을 잘 보여주는데, 결국 썸관계였던 윤주가 아닌 성희를 선택한다. 성희가 호윤과 사이가 좋아보이던 윤주가 갑자기 어학원을 그만두게 된 이유를 이야기 하면서 성희에게 관심이 있다고 고백한다. 마지막에는 이혼한 성희가 호윤을 찾아오며 그녀를 손에 넣는데 성공! 이 만화 최고 승자가 되었다. 앤티크 아워의 점장이 되기 전, 기자생활을 했다는 것을 성희와 함께 이불을 덮은 상태에서 호윤이 율아에 대한 이야기 하는 부분을 통해 알 수 있다.
정성희가 자주 다니는 앤티크 전문점 앤티크 아워의 점장. 외국인 손님에게 허둥지둥하던 자신을 도와준 성희에게 관심을 보이고, 성희가 일하는 일본어 어학원에 수강생으로 등록한다. 성희에게 엄청난 호감을 보이며 순진무구한 청년의 매력을 잘 보여주는데, 결국 썸관계였던 윤주가 아닌 성희를 선택한다. 성희가 호윤과 사이가 좋아보이던 윤주가 갑자기 어학원을 그만두게 된 이유를 이야기 하면서 성희에게 관심이 있다고 고백한다. 마지막에는 이혼한 성희가 호윤을 찾아오며 그녀를 손에 넣는데 성공! 이 만화 최고 승자가 되었다. 앤티크 아워의 점장이 되기 전, 기자생활을 했다는 것을 성희와 함께 이불을 덮은 상태에서 호윤이 율아에 대한 이야기 하는 부분을 통해 알 수 있다.
4. 기타
- 김승구와 한율아는 의외로 닮은 점이 많다. 겉으로는 강한 척을 하지만 속은 굉장히 약하다는 점, 성격이 점점 대범해지지만 결정적인 순간엔 다시 나약해진다는 점, 소중한 사람과의 관계[14] 가 점점 막장으로 가다가 결국 파탄나버렸다는 점[15] 등.
- 들어는 보았나! 질풍기획! 팬들에게 있어서는 애증의 작품. 질풍기획의 네이버 조기 종료에 있어서, 레진코믹스에서 연재한 이 작품이 결정적인 원인을 제공했다는 평이 적지 않다.
- 작품의 편집부 한마디가 "밝고 희망찬 아이들에게 둘러싸여 있던 그대여, 이젠 성인만을 위해 그려주세요." 이다. 성인만을 위해 그려달라는 것은 단순히 19금 작품이기 때문이거나 그만큼 작가의 에로 만화를 인정하는 것이라고 볼 수도 있으나,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하던 질풍기획!의 조기연재종료와 연관이 있을지도.
- 이제는 불법 스캔 사이트에서 스캔본이 유출당하는 사건까지 떴다. 몇몇 증언에 따르면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로 번역까지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장르는 코미디로 분류되었다. 더불어 작가는 왜 내 이름이 없냐며 좌절했다. 이에 대해 인터폴을 통해 따지고 싶다고. 그리고 그 불법 스캔 사이트는 그것을 보고 앞으로는 이름을 써넣겠다고 적었다. 웹사이트가 언급된 거에 해당 웹사이트를 보면 독자들은 이름을 안 넣어서 화났다고 생각한다.[16]
- 사실 중간중간 원고 작성 중 개그본능을 억누르느라 힘들었다고 한다. 이후 작품인 시크릿 직박구리를 보면 얼마나 억누르고 있었는지를 알 수 있다.
- 연재초반의 캐릭터 얼굴은 질풍기획의 느낌이 좀 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에로 만화(그것도 불륜)'에 어울리는 느낌이 나게 변해간다. 작가가 진지한 만화를 그리기 위해 노력한 탓인 듯.
[1] 다만, 이게 너무나도 아크로바틱해서 호불호가 갈린다. 질풍기획에서도 지적되었던 단점이 그대로 드러났다.[2] 이건 김승구를 좌천시킨 상사와 동기가 자기 파벌 만드는 사내 소인배들인지라 원칙을 중시해 자기들에게 쓴소리하는 김승구를 괴롭히는 탓이 크다.[3] 그러나 김승구에게 책임이 없느냐 하면 그것도 아닌것이, 결국 남을 배려하지 않고 자기 기준으로만 생각하는 성격 때문에 적을 많이 만들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일은 잘하는데 주변과 어울리지 못하는(또는 어울리는걸 싫어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는데, 이런 사람들은 대부분 자기생각에 빠져있어서 주변에 대한 배려를 안 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이 역시 비판거리라 할 만한게 못 되는게, 김승구는 원칙을 중시하긴 했지만 주변 상사와 동료가 저지른 일은 매입 전표 조작, 접대 강요에 폭언 등 배려의 차원에서 넘길 수 있는 수준의 일이 절대 아니었다. 불륜 문제가 아닌 회사 내의 문제라면 사실상 김승구에게는 잘못이 없다고 볼 수 있는 셈이다.[4] 다만 아이를 무조건 갖기 싫어서 그런 건 아니고 불안정한 회사생활 때문에 언제 파탄날 지 모르는 입지가 불안해서 아직 때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물론 아내에게는 무조건 강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압박감이 있어서 회사생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이야기 하지 않기 때문에 성희는 답답하고 이해가 안 될 뿐(...).[5] 한율아가 불륜을 저지르면서 계속 '나쁜 일은 없을거야'하면서 위로(?)를 해주자 점차 충동적인 행동을 보인다.[6] 부하 여직원과 성상납적인 관계를 형성해서 그 부하 여직원은 한율아가 다니는 매장의 매니저로 들어오게 해준 동기였다. 그 사실에 대해 우연히 눈치를 챈 김승구가 그 여직원을 추궁해서 증거를 확보해놓은 상태였는데 김승구에게 편법쓰냐고 꼬투리를 잡았다. 물론 증거영상을 본 뒤로는 당황해서 퇴장하고 작중에서의 더 이상 등장은 없다.[7] 평소에 융통성 없고 까탈스러운 김승구를 싫어하던 강주영이 호시탐탐 김승구를 의심하고 있었는데 마침 한율아가 자신의 집으로 성교 영상을 보내주었고, 그 비디오는 당연히 바로 상부에 보고되었다.[8] 공공장소에서 검열삭제를 하고 있는데 한율아가 난 계속 아저씨 가지고 놀건데 괜찮냐고 묻자 김승구는 "마음대로 가지고 놀아. 너도 나한테 장난감이니까"라고 대답한다.[9] 자신에게 폭력을 수시로 휘두르는 아버지를 사실상 존속살해(운전대를 강 쪽으로 돌려버리는 수법)했다. 이를 눈치챈 전 남친(이자 '자칭' 섹파)이 김승구에게 진실을 알려줄 거라고 협박하면서 자신에게 돌아오라고 하자 김승구를 '진심으로 좋아하고 있었던' 율아가 똑같은 수법으로 남친도 같이 죽여버렸다.[10] 22화에서 이에 대한 암시가 보이는데, 김승구가 율아의 전 남친에 대해 알고나서 이에 반발하듯 격하게 성관계를 할때 겉으로는 김승구한테 쩔쩔맸지만, 일이 끝나고 나서는 붉은 안광을 띄며 씨익 웃고 있는 모습이 음영이 진채로 살짝 드러난다.[11] 이때 김승구 보고 웃으면서 조롱하는 동시에 경멸스러운 표정을 지으면서 약한 자에게만 강한 위선자라고 비하한다.[12] 이 부분은 전적으로 김승구의 잘못이다. 정성희가 대화를 하려고 여러번 시도했지만, 회사에서 잘릴지도 모르는 불안함, 고된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 등을 털어놓지 않고 이상한 자존심으로 대화 자체를 거부했기 때문. 이런건 사회생활에서 동료(친하게 지내지는 않지만 얼굴은 항상 봐야하는 경우의 동료)를 대할때나 쓰는 태도지 배우자를 대하는 태도가 아니다. 김승구는 일에는 빠삭해도 인간관계에 있어선 매우 미숙했던 것.[13] 결국 남편의 성의에 고맙다며 하나 받아 먹긴 했다. [14] 김승구와 정성희, 한율아와 율아의 아버지[15] 승구는 성희와 결별, 율아는 아버지를 살해[16] 당연히 이름의 문제만은 아닌데 해당 웹사이트 댓글을 보면 회원들이 꽤 뻔뻔스럽게 보인다. 물론 레진 뿐만이 아니라 일본 망가 등등을 불법스캔하는 사이트들도 천지라 뭐가 그리 나쁘냐고 하는 반응도 있다. 그런데 레진측에서 법적 대응을 준비중인 걸 모르는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