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노 크라이시스

 

'''Dino Crisis'''
''ディノクライシス''

[image]
'''개발 / 유통'''

'''장르'''
패닉 호러
'''발매일'''
1999년 7월 1일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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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스토리
3. 상세
4. 바이오하자드와의 공통점
5. 독자적인 요소
6. 비판점
7. 게임 관련 정보
8. 여담
9. 비공식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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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9년 캡콤에서 발매한 패닉 호러 게임.[1] 제목을 '다이노 크라이시스' 라고 읽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영어식 발음. 카타카나 표기는 '디노' 로 되어있다.[2]
개발 경위는 캡콤 안에서 어떤 게임을 개발 하던 팀이 드랍 되면서 3-4명 정도가 남게 되었는데 이후 어디로 거둬지지도 못하고 떠돌다가 미카미에게까지 오게되어 미카미가 거두는 것으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디렉터는 미카미 신지. 역전재판 시리즈의 아버지로 유명한 타쿠미 슈도 제작에 참여했으며, 2편에서는 그가 디렉터를 담당하게 된다.[3]

2. 스토리


2009년, 아이비스 섬의 연구시설에 SORT(Secret Operation Raid Team) 요원 톰이 조사를 위해 잠입하고, 3년 전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던 에드워드 커크 박사가 섬 내에서 비밀리에 특수한 무기의 개발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에 SORT는 레지나 등 4명의 요원을 섬에 파견하여 커크 박사의 신병 확보에 나선다. 그러나 도착한 연구소는 정체불명의 침입자들에 의해 시체가 나뒹구는 죽음의 장소로 뒤바뀌어 있는데...

3. 상세


발매 당시 '바이오하자드에서 좀비 빼고 공룡 넣은 게임' 이라고 불리는 등 전체적인 구성 등이 비슷한 성격을 띄고 있다. 프리렌더링 배경을 사용하던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와는 달리 필드의 3D화가 가장 큰 특징인데 이를 두고 바이오하자드보다 비주얼이 낮아보인다는 평과 폴리곤 캐릭터 모델링과 잘 어우러져 자연스럽다는 평으로 갈리는 편. 그리고 이 맵 전면의 3D 필드화는 바이오하자드 코드: 베로니카로 이어받게된다.
게임상 인물들간의 대화가 상당히 세련되고 매끄러운 연기를 보여준다. 동년도에 발매된 바이오하자드 3와 같이, 99년도 이후 캡콤 어드벤처 시리즈에 나오는 캐릭터들의 보이스액팅이 물올랐는데 디노 크라이시스도 이에 해당한다. 반면 폴리곤 캐릭터의 행동 자체는 딱딱하기 그지 없지만... 다만 후속작인 2에선 모션캡쳐를 통한 몸짓 연기가 들어가 훨씬 자연스러워졌다.
서바이벌 호러 장르가 절대적인 인기를 구가하던 시절이라 발매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고 판매량도 240만장으로 좋았지만 평가는 조금 애매한 편. 게임 내의 퍼즐이 지나치게 어렵고, 느리게 오는 좀비들과는 달리 동작이 빠른 공룡들을 상대하기엔 바이오하자드 1식의 조작계는 매우 답답하다는 게 일반적 평가. 그 때문인지 후속작인 디노 크라이시스 2에서는 기본 무빙 자체가 달리기로 바뀌는 등 스피디한 조작으로 차별점을 꾀했다. 사실상 2 이후부턴 호러라는 장르를 포기하고 "탈 바이오하자드"를 지향해 아예 다른 노선을 탔다고 봐야하는게 더 정확할지도 모른다. 결과적으로 디노 크라이시스는 넘버링마다 게임 조작성이나 심지어 장르까지 크게 바뀌는 시리즈가 되었고, 바로 이 첫 작 디노 크라이시스 1은 클래식 바이오하자드와 가장 닮아있는 유일한 게임이 되었다.
2000년에 보다 액션성이 강화된 속편 디노 크라이시스 2가 발매되었다. 2의 경우 퍼즐적인 요소는 아예 배제하고 순수하게 액션 게임으로 변했는데 몇가지 달라진 점을 꼽자면. 적에게 데미지를 받지 않고 연속으로 쓰러트리는 콤보 시스템과 적에게 공격받기 직전에 반격해서 공격을 취소시키는 카운터를 추가해 전투 시스템을 일신했다. 또한 하나의 지역(지도 상에서 하나의 구간으로 표시되는 곳)에서 데미지를 입지 않고 전투를 마치면 노 데미지로 보너스 크레딧을 받을 수 있으며 세이브 포인트 역할을 하는 단말기에서 새로우 무기와 치료제, 그리고 탄약과 보조 도구 등을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레지나와 딜런 두 명의 캐릭터로 플레이하지만 두 캐릭터가 갈 수 있는 구역이 각각 정해져 있어서 전작에 있던 분기점은 없는 일방통행 스토리이다.
2003년에는 디노 크라이시스 3가 Xbox로 발매되었다. 작품의 주요 떡밥인 서드 에너지 관련 언급은 없고 우주선에서 공룡의 DNA를 이용한 생체병기와 싸우는 게임이 되었다. 외전격으로 건슈팅 시리즈인 건 서바이버 3가 있으며 그외 게임보이 컬러용으로도 나올 예정이었지만 취소되었다.

4. 바이오하자드와의 공통점


모체가 된 게임이 클래식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인 만큼, 공유하고 있는 특징들이 많이 있다. 가장 먼저 이야기 할 수 있는 것은 역시 조작 방법. 움직임, 달리기, 조준, 사격 등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에 있었던 액션을 그대로 가져왔다. 특히 180도 긴급 턴은 이 게임에 먼저 도입되었고, 후에 바로 출시한 바이오하자드 3에 그대로 계승받는다. 또한 시점의 제한으로 오는 긴장감, 인벤토리 개념을 통한 아이템 소지 제한 등 서바이벌 액션이라는 게임 장르에 부합한 제한 요소를 공유하고 있다. 바이오하자드의 중독과 같은 상태이상으로 출혈 상태 또한 존재하며, 아이템 조합을 통해 새로운 상위 개념의 아이템을 만들어 내거나 파츠를 조립해 무기를 강화하고, 퍼즐을 해결하여 루트를 진행하는, 전반적인 게임 방식과 구성 또한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그것이다.

5. 독자적인 요소


  • 4차원 인벤토리 개념과의 차이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에 4차원 아이템 박스가 있다면, 디노 크라이시스에는 벽면에 붙어있고 플러그를 통해 여는 긴급박스(Emergency Box)가 곳곳에 존재한다. 게임 내에서 얻을 수 있는 소모템인 플러그를 이용하여 박스를 언락 후 안에 들어있는 아이템을 사용하는 것이다. 박스의 색깔에 따라 들어있는 아이템의 종류가 다르며[4] 동일한 색깔의 박스라면 어디에든 아이템을 넣어놓았다가 링크를 통해 아이템을 마음껏 옮기는 것도 가능하다. 바이오하자드에선 도저히 물리적으로 설명이 안되던 4차원 아이템 박스와는 달리, 디노 크라이시스의 아이템 박스는 건물 시설인 링크를 통해 기계적으로 직접 아이템을 전송해준다는 면에서 훨씬 현실적이고 설득력있는 설정을 보여주는 셈이다. 플레이어가 얻을 수 있는 플러그의 갯수가 한정되어 모든 박스를 열 수 없는 만큼, 얼마만큼의 플러그를 소모해 어디에 있는 무슨 색깔의 박스를 여느냐에 따라 플레이 상태가 달라지는 전략적인 요소도 가미했다고 볼 수 있다.
  • 개성 넘치는 퍼즐
디노 크라이시스의 가장 대표적인 퍼즐, DDK 암호는 각 중요 위치의 문을 여는 데에 꼭 풀어야할 관문이다. 기본적으로 각각 이니셜을 가진 두개의 디스크가 한 쌍을 이루는데, 암호의 베이스를 이루는 코드 디스크, 암호를 푸는 키 디스크가 모두 모여야 퍼즐을 풀 수 있으며 해독 방법은 스테이지 도처에 있는 문서를 통해 습득할 수 있다. 플레이어가 활동하는 배경이 연구시설이라는 것을 잘 녹여낸 퍼즐. 이 외에도 시설에 맞게 녹아든 수많은 각종 퍼즐들이 가득해 플레이어들의 두뇌를 끊임없이 시험한다.
  • 전략의 차이점
바이오하자드의 느릿느릿한 좀비들과는 다르게, 디노 크라이시스의 적은 몸놀림이 빠른 공룡이다. 한 번 따돌렸다고 안심할 것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좀비보다 지능을 갖춰 고속으로 플레이어를 추적하는 "생물"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화기를 통해 제압하거나 사살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전투를 최소화하고 생존하는 다양한 방식 또한 얼마든지 있다. 연구시설 내에 설치되어 있는 레이저 셔터를 작동해 안전하게 진로를 확보하거나, 마취탄을 조합해 일시적으로 잠재울 수도 있고, 경우에 따라서 마취탄의 최상위 개념인 맹독탄을 제조해 어떤 공룡이든 일격에 죽이는 것도 가능하다.[5] 또한 공룡을 따돌리고 방에 들어가는데 성공했다 하더라도 제압해놓지 않으면 닫혀있는 문을 박차고 난입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플레이어는 늘 이런 상황을 염두해두면서 긴장속에 게임을 진행해야 한다.
또한 게임의 전반적인 진행도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분기가 나뉘는데, 어떤 분기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전투 위주 혹은 퍼즐 위주의 루트로 갈리게 된다. 전투든 퍼즐이든 플레이어가 자신있는 분야의 루트를 스스로 선택해 진행한다는 것은 곧, 향후 아이템 관리나 타임어택 등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 전략 요소라 할 수 있다.
그럴 일은 좀처럼 없지만, 일부 공룡의 공격패턴을 피격당하면 레지나가 무기를 놓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무기를 놓친 지점에 아이콘이 뜨는데, 당연하지만 다시 줍지 않으면 게임 내내 해당 무기 없이 진행해야 하므로 필히 회수해야 한다.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중독 상태에 해당하는 출혈 상태는 서서히 체력이 줄어든다는 점에서는 비슷하나, 출혈의 레벨이 있어 더 많은 출혈시 체력도 빨리 떨어지기 때문에 효과적인 지혈을 하기 위해선 출혈 레벨에 따라 다수, 혹은 강력한 레벨의 지혈제를 사용해 줘야 할 때도 있다. 또한 출혈시엔 정상일 때보다 공룡들의 어그로 유도가 더 강해지기 때문에 여러모로 주의를 필요로 한다.
더불어, 주인공인 레지나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가 아예 없다(!). 즉 레지나의 행동을 직접 보고 판단해(절뚝거린다거나, 피를 흘린다거나) 회복 아이템을 사용해줘야 한다. 다소 불편하다고 밖에 느껴지지 않는 부분이다.
  • 아이템 조합
전통적으로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아이템 조합은 3색의 허브를 조합해 만들어진 회복 아이템에 한했다(건 파우더 조합 개념이 있는 바이오하자드 3는 제외). 반면 디노 크라이시스는 연구시설이라는 활동 무대에 걸맞게 허브 대신 회복제와 다양한 조합소재를 이용해 회복 아이템부터 호신용 마취탄까지 만들어 낼 수 있다. 조합에 따른 경우의 수는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이상으로 매우 많아서, 필요한 아이템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만드느냐에 따라 게임 진행에 상당한 영향을 주게 된다.
  • 멀티 루트, 엔딩
정해진 루트를 통해 동일한 엔딩을 향해 달리는게 바이오하자드라면, 디노 크라이시스는 다양한 분기에 따라 게임의 진행루트와 엔딩까지 달라진다. 공식적인 엔딩은 세 가지로[6] 주인공인 레지나는 어떠한 루트를 통하든 모두 생존하며 경우에 따라 동료나 중요인물의 생존 및 신변 여부가 달라지는 등 진행하는 과정에 여러가지 변화가 온다. 모든 루트와 엔딩을 보기 위해선 2, 3회차까지 뛰어야 다 볼 수 있기에 플레이타임이 늘어나게 되는 셈. 또한 이와 같은 루트 선택으로 전투 위주의 진행이냐, 퍼즐을 통해 전투를 최소화하면서 진행하느냐에 따라 플레이스타일도 자연스럽게 나뉘게 된다.
  • 기타 차이점들과 특징
바이오하자드 3의 라이브 셀렉션과도 비슷한 "데인저 이벤트"라는 시스템이 존재한다.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필연적으로(혹은 피해갈 수도 있는) 레지나가 위기에 처하는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하단에 반짝이면서 뜨는 DANGER 경고문이 사라지기 전까지 아무 버튼이나 난타하지 않으면 불필요한 피해를 입거나 심지어 즉사하는 경우까지 발생한다. 게임 내 또다른 위협 요소를 넣어 플레이어에게 긴장감을 고취시키는 것이 이 시스템의 목적일 것이다.[7]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는 전통적으로 잉크 리본이라는 소모템을 타자기에 사용해 세이브 횟수를 제한했으나, 디노 크라이시스는 세이브 횟수가 제한되어있지 않고 특정 방을 거점으로 출입시 세이브 여부를 묻는 방식으로 세이브를 할 수 있다. 또한 바이오하자드는 한 번 죽으면 세이브 기점으로 돌아가 다시 해야하지만 디노 크라이시스에서는 continue(컨티뉴)라는 개념이 있어 해당 시점부터 다시 진행하는 것이 가능하다.[8] 하지만 위 두 요소로 인해 게임의 난이도가 꽤나 낮아져 서바이벌 장르를 떠나 근성만 있으면 수월하게 클리어 가능하게 된 점에는 찬반 여론이 갈리는 편.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에선 여러가지 아이템들이 배경에 그저 놓여있지만, 디노 크라이시스에서는 3D 기믹을 충실히 보여주려는 듯 일부 장애물을 밀어야 발견할 수 있는 아이템들이 꽤 많다. 그렇다고 다들 그렇게 어려운 위치에 숨겨져 있는 것은 아니니, 그냥 이런 특징이 있다 정도로 받아들이면 되겠다.

6. 비판점


  • 제대로 살리지 못한 공포요소
바이오하자드 시리즈가 "떼거지로 느릿느릿 몰려오는 좀비들에 둘러싸여 생존을 위협받는 공포"를 지향한다면, 디노 크라이시스는 "어둡고 조용한 공간에서 언제 어디서 튀어나올지 모르는 맹수의 습격에 대한 공포"를 지향하고 있었고, 이는 큰 차별점이 될 수 있었다. 하지만 생각 이상으로 온순하고 느린 공룡들(...)과, 하다보면 어디에서 공격받을지 예상되는 스테이지 디자인의 한계로 공포가 반감되고 말았고 결과적으로 바이오하자드의 헌터들이나 켈베로스같은 날쌘놈들이 주적일뿐 기획단계에서 의도했던 공포는 희석되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서바이벌 어드벤처 게임에 있어서 "목숨을 위협받는다"는 요소가 옅어진다는 것은 매우 치명적인 것이 아닐 수 없다. 만약 공룡들이 더 빠르고 더 포악하며 시시때때도 없이 어딘가에서 랜덤으로 튀어나와 플레이어를 갑자기 습격하는 등 게임의 템포를 높이고 좀 더 긴박하게 만들었다면 독자적인 공포 게임으로 확실히 자리매김을 할 수 있었을 것이다.
이 때문인지 2편부터는 공룡들을 상대할 때 카운터나 콤보를 먹이는 등 액션성이 강해졌다.
  • 너무 바이오하자드를 답습한 결과물
입이 닳도록 이야기 했지만 이 게임의 모체는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다. 허나 너무 그것을 답습한 나머지 세계관, 맞서야하는 적, 퍼즐요소만 다르고 사실상 거의 같은 게임이라고 봐도 좋을 정도다. 적어도 적이 공룡이라는 점에서 (좀비보다) 날쌔게 바뀐 만큼 그에 맞는 독자적인 액션이나 조작체계를 적극 도입하는 시도를 했다면 "바이오하자드 공룡버전"이라는 굴레를 벗어나는 데에 성공했을 것이다.

7. 게임 관련 정보


'''개별문서'''
'''등장 무기'''
  • 1편
    • 핸드건 - 초기 모델은 글록 34. 여기에 슬라이드 파츠를 조합하면 글록 35으로 업그레이드되어 40S&W탄도 사용 가능해지고, 사이트까지 조합하면 벨로시랩터에게 일정확률로 크리티컬이 발동된다. 실 사거리도 제일 길고 이래저래 있으면 요긴한 기본장비지만 타임어택을 노리는 유저들은 인벤토리 슬롯을 늘리기 위해 프테라노돈 첫 데인저 이벤트때 떨어뜨리고 일부러 줍지 않는(즉, 버리는) 무기이기도 하다.
    • 샷건 - SPAS-12. 샷건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사거리는 핸드건보다 짧지만 유효 근거리에서 히트시 위력이 막강해지며, 거의 모든 적에게 경직을 줄 수 있다. 그 외에 각종 마취탄 및 맹독탄을 사용할 때도 쓰이기 때문에 응용 범위가 넓다. 총열파츠 조합으로 위력과 저지력 증강 및 슬러그탄 사용 가능, 스톡 조합으로 연사속도를 증강시킬 수 있다.
    • 그레네이드 런처 - HK69A1 40mm 유탄발사기. 위력만 놓고 보면 맹독탄 제외 게임 내 가장 강력한 무기. 발사시 곡선을 그리며 떨어지기 때문에 실제 유효 사거리는 중거리다. 일반유탄과 소이탄을 사용할 수 있고 파츠 조합시 한 번의 장전으로 세 발까지 장전모션 없이 발사할 수 있다. 또한 클리어 특전인 무한유탄을 사용하기 위해선 반드시 필요한 화기다.
  • 2편
    • 딜런 전용 무기
      • 샷건 - 모델은 SPAS-12. 바이오 하자드 시리즈로 유저들에게 친숙한 샷건. 성능은 바하 시리즈와 비슷하지만 문제는 이 게임의 상대는 썩어가는 시체가 아니라 팔팔한 공룡이라 위력이 안습하다. 초기 잔탄수는 100발이라 넉넉해 보이지만 샷건답게 멀리 있는 적에게는 위력이 약해지고, 초기의 적인 랩터 상대로 2~3방을 갈겨야 쓰러트릴 수 있다. 하드 모드의 경우 처음부터 랩터가 초록색 랩터로 나오기 때문에 4~5방은 갈겨야 쓰러트릴 수 있다. 그래도 산탄이라고 핸드건보다는 범위가 넓은게 장점. 대전차 라이플을 얻기 전까지는 지겹게 써야하는 무기지만 대전자 라이플을 얻고 나면 버려지기 때문에 너무 많이 개조할 필요는 없다.
      • 마체테 - 딜런의 전용 서브 웨폰. 초반에 랩터들 상대로 그어주면 자빠지기 때문에 반격 받을 위협 없이 공격할 수 있다. 실력에 자신 있다면 총알을 아끼기 위해서 쓰러트린 후 마체테로 계속 그어서 죽이는 것도 방법. 하지만 이 경우 콤보 시간 내에 적을 죽일 확률이 낮아진다. 사실 주요 용도는 가끔 문에 달라붙어서 문이 안열리게 막는 덩굴을 뜯어내는 역할. 3~4회 정도 마체테를 휘줄러주면 덩굴이 떨어져 나가서 열 수 있게 된다. 단 방을 나가면 다시 덩굴이 자라나기 때문에 레지나는 무슨 짓을 해도 덩굴로 막힌 방에 들어갈 수 없다. 조금 아쉬운 부분. 중간에 헤비 블레이드를 사서 위력을 2배로 강화시킬 수 있지만... 그 때쯤이면 대전차 라이플도 얻을 수 있고 서브 웨폰에 체인 마인까지 들어오니 정말 길 열 때 빼곤 쓸모가 없어진다.
      • 솔리드 캐논 - 게임의 오리지널 무기. 굳이 비교하자면 매트릭스 트릴로지에 나오는 전기총이나 똑같이 캡콤에서 개발한 록맨 X4포스 아머의 플라즈마 차지샷과 비슷하다. 발사하면 발사한 방향에 푸른색 플라즈마 덩어리가 생겨나는 근미래적인 총. 사정거리는 굉장히 짧지만 플라즈마 덩어리는 약 1~2초 정도 허공에 잔류하다가 사라지며 이 플라즈마 덩어리의 위력이 상당하기 때문에 적이 다가오는 방향에 미리 쏴두면 적이 알아서 와서 꼴아박는다. 딜런의 경우 플레임 런쳐보다는 이 솔리드 캐논으로 알로사우르스를 쓰러트리는게 편하다. 이노스트란케비아의 경우 체인 마인으로 넘어트린 다음 이 총을 사용하면 한 방에 죽일 수 있다.
      • 대전차 라이플 - 후반부 딜런의 주력무기. 이름에 걸맞게 직선상에 있는 적은 죄다 꿰뚫고 지나간다. 오비랍토르의 경우 난이도의 상관 없이 한 방에 죽일 수 있다. 후반부에는 랩터들도 강화되고, 이노스트란케비어 같이 몸이 튼튼한 적이 나오기 때문에 샷건은 버리고 이 무기만 주구장창 쓰게 된다. 위력도 관통력도 강한데다 한손무기 취급이라서 서브 웨폰도 그대로 쓸 수 있는게 장점. 유일한 단점은 총이 무거워서인지 조준이 느리다는 점이다.
      • 로켓 런처 - 딜런 최강의 무기. 바이오하자드 3에서 추적자가 들고 나오는 것과 디자인이 유사하다. 직선거리로 소형 로켓을 날린다. 하지만 양손무기라서 서브 웨폰도 쓸 수 없고, 한발쏘고 다음 쏘는 딜레이도 길며, 로켓이 날아가서 착탄을 해야하기 때문에 사용하기 어렵다. 그냥 대전차 라이플만 주구장창 쓰는 걸 추천.
      • 대형 기관총 - 일행이 타고온 보트에 달려있는 기관총 포대. 배를 처음 움직일 때 플레시오사우르스와 프테라노돈이 배를 습격해오며, 딜런이 보트 갑판으로 나가서 이 기관총을 잡고 적을 요격하게 된다. 처음 목적지는 수상 에너지 시설과 에드워드 시티 두 군데지만 에드워드 시티는 카드 키가 없으면 갈 수 없기 때문에 수상 에너지 시설로 향하는게 났다. 에드워드 시티로 가는 길이 더 멀기 때문에 더 많은 적을 쓰러트려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으니 선택은 플레이어의 몫. 플레시오사우르스는 목보다는 얼굴을 정확히 노려서 쏴주는게 좋다.
      • 차량 거치형 라이플 - 알로사우르스 둥지를 빠져나온 후 레지나와 딜런이 새끼를 죽였다고 오해하는 트리케라톱스를 피해 도망가면서 탑승한 차에 달려있는 라이플. 레지나가 운전을 담당하며 딜런은 이 라이플로 트레키라톱스의 접근을 저지한다. 쏘고나서 장전될 때까지 시간이 좀 걸린다. 포인트는 무작정 쏘는게 아니라 트리케라톱스가 다가와서 차를 들이받으려고 할 때 쏴서 공격을 저지하는 것이다. 중간에 수컷까지 합류해서 부부가 양쪽에서 공격해오는데 이 때는 먼저 들이받으려고 하는 녀석을 쏴줘야 한다.
      • 거치형 기관총 - 후반부 미사일 기지에서 수문을 여는 벨브를 돌리는 데이빗을 호위할 때 사용하는 기관총. 랩터들은 딜런은 신경쓰지 않고 무조건 데이빗만 공격한다. 데이빗에게 가까이 있는 랩터부터 멀리 있는 랩터 순으로 쏴주는게 포인트.
    • 레지나 전용 무기
      • 핸드건 - 데저트 이글을 모델로한 레지나의 초기 무기. 딜런의 샷건보다 위력이 약하지만 연사력이 좋고, 샷건과는 달리 거리에 상관 없이 동일한 피해를 입힌다. 어차피 조금 진행하다보면 플레임 런쳐를 구입할 수 있고, 딜런을 구한 뒤에 다시 레지나로 플레이할 때는 서브 머신건, 헤비 머신건, 미사일 포트를 구입할 수 있다. 너무 많이 개조하진 말자.
      • 라지 스턴건 - 봉 내지는 검 형태를 하고 있는 대형 전기 충격기. 딜런의 마체테처럼 레지나의 초기 장비이며 랩터에게 휘둘러주면 감전돼서 자지러진다. 다만 위력은 마체테보다 낮다. 마체테처럼 중간에 파워 배터리 툴을 구입해서 강화할 수 있지만 어차피 그때쯤 가면 서브 머신건이나 헤비 머신건으로 다 갈아버릴 수 있으니 큰 의미가 없다. 주요 용도는 전자 락이 걸려있는 문을 여는 용도로 빨간 불이 들어와있는 회로를 이걸로 지져주면 잠시 파란불이 들어오면서 문을 통과할 수 있게 된다. 그 외에 수중 에너지 시설이나 미사일 기지에서 관리불량으로 뻗어버린 회로들을 전기 충격으로 지져서 다시 되살리는 미니게임도 있다. 갈수록 여러개의 회로가 동시에 나가는데 한 번의 스윙으로 2개의 회로를 맞추는 요령을 터득하는게 좋다.
      • 서브 머신건 - 모델은 MP5K. 양손무기. 양손으로 들고 쏴서가 아니라 한 손에 하나 씩들고 두 정을 아킴보 스타일로 쓰기 때문에 양손무기다. 아무리 훈련받은 요원이라지만 이걸 한 손에 하나씩 들고 손을 곧게 펴고 쏴제끼는 레지나는 대체(...). 한 발 한 발의 위력은 낮지만 연사력이 높기 때문에 저지력이 높으며, 쏘면서 달릴 수 있다. 게다가 쏘는 중 방향키를 눌러주면 두 정을 각기 다른적을 조준해서 쏴줄 수 있다. 그렇다고 두 정을 하나의 표적에 쏜다고 위력이 2배가 되는건 아니니까 주의. 무조건 두발씩 쏴제끼기 때문에 탄소모가 심하고, 양손무기라서 서브 웨폰을 쓰지 못하는게 단점. 한 발 한 발의 위력이 약하기 때문에 알로사우루스 상대로도 좋지 않다. 가장 빛을 발할 때는 레지나로 두번째 플레이하는 구간으로 정글의 랩터나 해상에너지 시설에서 모가지를 내밀고 다가오는 플레시오사우루스들을 상대할 때.
      • 헤비 머신건 - 모델은 FN 시리즈 중 하나로 보인다. 아무리봐도 거치형인데 이걸 들고 다니면서 쏴제끼는 레지나는 초인이 맞다. 데미지도 높은데다 연사력도 높고 어째서인지 한손 무기 취급이라서 서브 웨폰까지 쓸 수 있다. 그야말로 레지나의 최종병기. 특히 프테라노돈들 상대할 때 그냥 락온하고 드르르륵 당겨주면 죄다 땅에 떨어져서 어기적거리다 죽는 장관을 볼 수 있다. 그래도 마지막에 미사일 기지에서 나오는 이노스트란케비아의 장갑을 뚫긴 힘드니 체인 마인으로 넘어트린 후 쏴주는게 좋다.
      • 미사일 포드 - 레지나 최강의 무기. 조준하면 자동으로 적을 추적하는 미사일을 한 방에 세발씩 쏜다. 위력도 높고, 추적까지 달려있지만 딜런의 로켓 런처처럼 쏘고나서 착탄까지 딜레이가 있는데다가 추적 기능 때문에 괜히 날아가다 궤도가 틀어져서 벽에 꼬라박고 터지는 경우도 있다. 쏘고 나서 딜레이도 크고, 양손무기라서 서브 웨폰도 쓸 수 없기 때문에 사용할 땐 주의하자.
      • 니들건 - 이름 그대로 바늘을 쏘는 무기. 수중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기본장비다. 수중에서는 기존의 총들을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좋던 싫던 이걸 써야한다. 위력은 정말 한심하기 짝이 없지만 탄환이 무한인데다가 연사속도가 빠른게 그나마 위안. 아쿠아 그리네이드는 진행 중 한 번, 그리고 보스 전에나 몇 방 쏘고 말걸 생각하면 울며겨자먹기로 결국 쓰게 된다.
      • 아쿠아 그리네이드 - 수중전용으로 개조된 유탄발사기. 니들건 따위와는 비교도 안되는 위력으로 모사사우루스를 한 방에 처리할 수 있다. 당연하지만 플레시오사우루스도 이걸로 상대하는게 좋다. 플레임런쳐, 체인 마인과 마찬가지로 진행을 위해서 반드시 구입해야하는 무기 중 하나. 돈에 여유가 있다면 니들건 따위는 버리고 그냥 이걸 장탄개조해서 쓰는게 좋다. 하지만 수중시설을 빠져나가면 이별하는 아이템이니 너무 애착을 가지진 말자.
      • 충격파 - 물속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서브 웨폰. 자체 공격력은 없지만 모사사우루스를 잠시 기절시킬 수 있다. 사용하면 레지나가 조금 뒤로 밀려난다.
    • 공용 무기
      • 플레임 런쳐 - 스토리 진행상 반드시 구입해야하는 무기. 중간에 맹독포자를 분출하는 식물들로 가득한 구역을 지나야하는데 이 식물들을 화염방사기로 전부 태워버려야 진행할 수 있다. 그냥 지나가려고 하면 포자에 중독돼서 2~3초만에 사망한다. 사정거리도 짧고 연사형 무기라서 탄환 소비도 심한데다, 양손 무기라서 서브 웨폰을 사용할 수 없다. 하지만 상대가 짐승들이라 그런지 저지력도 좋고 공격력도 괜찮은 편. 특히 레지나의 경우 처음에 만나는 알로사우루스를 상대할 수 있는 유일한 무기이며, 핸드건의 성능이 정말 눈물나기 때문에 차라리 플레임 런쳐를 사용하는게 좋다. 하지만 후반 가면 딜런은 대전차 라이플, 레지나는 헤비 머신건을 구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버려지게 된다. 알로사우루스 상대로 정면에서 너무 오래 지질 경우 알로사우루스가 광란상태가 되기 때문에 사용할 땐 주의를 요한다. 굳이 알로사우루스에게 사용할 거라면 잽싸게 옆구리만 계속 지져줘서 얼른 쓰러트려 버리자.
      • 파이어 월 - 플레임 런쳐와 함께 구입가능하게 되는 서브 웨폰. 사용할 경우 캐릭터가 뒤로 한발자국 물러나면서 서있던 자리에 잠시 동안 타오르는 화염방벽을 만든다. 적이 여기에 닿을 경우 타오르면서 데미지를 입는다. 벽을 등지고 서서 파이어 월을 사용하고 공격하면 푸른 오비랍토르가 내뱉는 독액을 제외한 공격을 예방해준다. 또 초반에 콤프소그나투스 몰이를 할 때도 녀석이 도망갈 길을 차단해주는 좋음 몰이용 무기이며, 후반부에 오비랍토르 무리로부터 폴라를 호위할 때 폴라 주변에 깔아주면 좋다. 이렇게 있으면 유용한 무기지만 사실 없어도 별로 불편한 점은 없는 무기라서 꼭 구입할 필요는 없다.
      • 체인 마인 - 이노스트란케비아를 상대하기 위해 개발된 무기. 사용하면 정면에 일렬로 지뢰가 설치되며 이 지뢰들이 순차적으로 폭발한다. 이 무기에 맞으면 이노스트란케비아가 뒤집어지며 이때 드러난 배에 총알을 갈겨주면 쉽게 무력화 시킬 수 있다. 또 용암 동굴에서 옆에 용암이 흐르는 곳에서 사용하면 뒤집어지면서 바로 용암 위에 떨어져서 죽는 이노스트란케비아를 볼 수 있다. 이노스트란케비아를 상대하기 위해선 반드시 필요한 무기인데다가, 용암 동굴을 막고 있는 바위를 부술 수 있는 유일한 무기이기 때문에 반드시 구입해야하는 무기 중 하나. 건덕후라면 익숙한 이름일 듯.
      • 신호탄 - 중반부 알로사우루스 둥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서브 웨폰. 사용하면 공중으로 신호탄을 쏴 올리며, 약 2~3초 후 신호탄을 쏜 곳으로 포탑의 사격이 떨어진다. 이곳에 등장하는 알로사우루스들은 모두 광란 상태인데다가 수도 많아서 이 포격으로 처리하는게 좋다. 물론 무시할 수 있으면 무시하는게 상책. 그 외에도 길을 막고 있는 컨테이너를 부수는데도 쓸 수 있다. 다만 하단에 포탑의 장전 상황이 표기되는데 장전 중에는 신호탄을 암만 쏴봤자 포격 지원을 받을 수 없으니 타이밍에 주의. 알로사우루스 둥지를 빠져나가면 바로 버려진다.
      • EPS 카드들 - 도구 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카드들. 실버 카드는 콤보 유지시간을 늘려주며, 골드 카드는 입수되는 포인트의 양을 늘려준다. 플래티넘 카드는 클리어 특전으로, 클리어 파일을 로드하면 모든 무기가 무한 탄창이 된다.
      • 이너 수트 - 도구 탭에서 구입할 수 있는 보조 장비. 이걸 구입하면 출혈 데미지를 입지 않게 된다. 공룡에게 물릴 경우 일정 확률로 출혈 상태가 되는데 이때 지혈제를 사용하지 않으면 체력이 지속적으로 닳게 된다. 하드 모드에서는 초반에 랩터한테 한번 물리기만 해도 체력의 절반가까이 나가는데 출혈 상태까지 되면 정말 지옥이 따로 없다. 이 이너 수트를 구입하면 이런 출혈 상태를 막아주기 때문에 더 이상 지혈제를 살 필요는 없다.
      • 라이트 아머 - 도구 탭에서 구입할 수 있는 보조 장비. 적에게 입는 데미지를 반으로 줄여준다. 난이도가 높을 수록 기본적인 적인 랩터의 공격조차 무시할게 못되기 때문에 필수 구입 아이템.
      • 헤비 블레이드 & 파워 배터리 - 도구 탭에서 구입할 수 있는 보조 장비. 각각 딜런의 마체테와 레지나의 라지 스턴건의 공격력을 2배로 해준다. 하지만 구입 시점에선 크게 의미가 없다.

8. 여담


  • 바이오하자드 3에서 질 발렌타인의 스페셜 코스튬으로 디노 크라이시스의 주인공인 레지나의 복장이 추가되기도 했다.
  • 연구시설이라는 배경 자체는 상당히 충실하게 구성되어있는 터라 필드를 돌아다닐 맛이 난다. 휴게실, 자재실, 연구동, 헬리포트, 통신실, 무기고 등 현실적으로 있어야 할 시설들이 비교적 탄탄하게 건설되어 있으며, 심지어 과거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를 통틀어 단 하나도 없는 화장실이 무려 이 게임에는 있었다!
  • 불법복제 프로텍트가 탑재되어 있다. 개조한 PS1에 복사 CD를 구동하면 게임을 조금만 진행해도 계속 PAUSE가 걸려서 플레이시 엄청 불편하게 만든다.

9. 비공식 한국어


  • 2015년 2월 17일 디노 크라이시스 2의 비공식 한글패치가 공개되었다. 관련 내용[9]
  • 2015년 7월 14일 디노 크라이시스 1의 비공식 한글패치가 공개되었다. 바로가기
[1] 1편은 서바이벌 호러를 지향하고 2편부터 호러보단 액션 어드벤처에 치중.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에서 파생되었으며 실제 게임스타일도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와 똑같다.[2] 물론 'dinosaur' 는 영어.[3] 사실 디노 크라이시스 1편 개발 도중에는 타쿠미 슈가 디렉터였으나 강판되었는데, 이 만화에 따르면 당시 아직 젊고 미숙했던 타쿠슈가 팀원들에게 작품 컨셉을 설득시키는 데 실패해서 결국 상사인 미카미에게 넘어갔다고 한다. 2편에서는 타쿠미 슈가 다시 디렉터직을 맡아 끝까지 개발하였다.[4] 각각 붉은색, 초록색, 노란색 박스. 붉은색은 탄약과 마취탄, 초록색은 회복탬과 각종소재, 노란색은 위 둘이 섞여있다. 박스의 내용은 플러그를 소모해 열어보지 않는 이상 알 수 없다.[5] 티라노사우루스 제외. 후술하겠지만 이 녀석은 적이 아니라 일종의 스테이지 기믹의 개념이다.[6] 단 세 번째 엔딩에 한해서, 마지막의 분기에서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엔딩까지 가는 이벤트가 달라진다. 결과적으론 네 가지의 엔딩이 있는 것이다.[7] 당연하지만 바하3의 라이브 셀렉션과 마찬가지로 한 번 경험하고 나면 이후 어느 시점에서 뜰지 미리 알고 있기 때문에 의미가 다소 없어지지만...[8] 물론 컨티뉴 횟수 제한이 있다. 오리지널 모드는 30회(!), 어레인지 모드는 5회. 하지만 인벤토리에 소생약이 있다면 죽어도 컨티뉴 제한 횟수를 소모하지 않고 바로 부활.[9] 현재는 2는 한글패치를 다운받을수 없다...복구 되기만 기다려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