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덜러스 디글

 


'''Dedalus Diggle'''
해리 포터 시리즈의 등장인물.
1. 소개
2. 작중 행적
3. 기타


1. 소개


불사조 기사단의 단원.
늘 보라색 중절모를 쓰고 다닌다는 특징이 있으며, 해리 포터의 엄청난 광팬이다.
과거 '''데달루스 디글'''로 번역되었으나 20주년 개정판에서 표기법을 따라 '''디덜러스 디글'''로 수정되었다.

2. 작중 행적


알버스 덤블도어가 불사조 기사단을 창설했을 당시부터 합류해서 죽음을 먹는 자들에게 저항을 했고 이름을 말할 수 없는 자가 포터 일가를 습격했다가 역으로 소멸이 되었을 때 너무나도 기쁜 나머지 마법을 이용해서 켄트 지역에 별똥별을 쏟아부었다. 이 장면이 직접적으로 나오지 않지만 해리 포터 시리즈 첫 작품인 마법사의 돌 1화에서 미네르바 맥고나걸알버스 덤블도어에게 이 사실을 이야기하며 분별없는 사람이라고 깠다. 이후 첫 등장은 머글들이 사는 거리를 지나가다가 더즐리 일가와 함께 외출 중이던 해리를 알아보고 인사를 건넨 것. 이때까지만 해도 이름은 나오지 않다가 나중에 해리가 루비우스 해그리드를 따라 리키 콜드런에 왔을 때 해리를 반기며 인사를 하며 자신이 디덜러스 디글이라고 소개한다. 이때 해리가 전에 자기에게 인사를 했던 사람이란걸 알아보자 이 아이가 자신을 기억하고 있으니 영광이라고 술집 손님들에게 동네방네 자랑을 한다.[1]
몇 년 동안 해리와 만날 일이 없다가 불의 잔 후반부에서 볼드모트가 부활을 알게 된 덤블도어가 예전 동료들을 다시 불러모아야 한다고 말할 때 리머스 루핀, 아라벨라 도린 피그 등과 함께 디글의 이름이 언급되었다. 그리고 불사조 기사단 편에서 불사조 기사단의 단원으로서 앨러스터 무디, 에멀린 밴스, 님파도라 통스, 킹슬리 샤클볼트, 엘파이어스 도지, 리머스 루핀, 헤스티아 존스, 스터지스 포드모어와 함께 해리를 블랙 가문의 저택[2]까지 호위를 한다. 이때 행동대장 격인 무디가 해리에게 단원들 하나하나를 소개할때, 이번에도 해리가 자신을 기억하자 감격해한다.[3]
불사조 기사단에 굵직굵직한 사건들이 일어났지만 한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다가 최종편인 죽음의 성물에서 헤스티아 존스와 함께 더즐리 일가를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기 위해 찾아와서 해리에게 여전히 영광이라고 인사하며 변하지 않은 해리에 대한 빠심(...)을 보였다. 이때 더들리 더즐리가 해리와 화해하는 모습을 보고는 박수를 치며 감탄을 하고는 퇴장. 그런데 영화에서는 이 장면이 잘렸다. [4]

3. 기타


작중에서는 등장이 별로 없지만 해리와 머글들(더즐리 일가)에게 대하는 것을 보면 다정하면서도 유쾌한 성격으로 보인다. 또한 1기 때나 2기 때나 불사조 기사단에 합류해서 죽음을 먹는 자들과 싸운 것을 보면 용감하고 정의감 있는 성격으로 보인다.
볼드모트의 몰락을 기념한다며 유성우를 쏟아붓는다는 커다란 스케일의 기행을 벌인 이력이 있는데, 기사단에서 정식으로 활동한 만큼 어느 정도 실력이 있는 마법사이긴 하겠지만 볼드모트, 덤블도어, 그린델왈드 정도의 대마법사급에는 한참 미치지 못하는 이 인물이 무려 천체활동을 조종하는 업적을 세운 것이다.

[1] 영화에서도 디글이 등장하지만 그냥 엑스트라처럼 뒤에서 술잔을 기울이고 있다가 해리가 오자 옆에 있던 손님이랑 뭔가 대화를 나누는 장면 밖에 없었다. [2] 불사조 기사단의 아지트[3] 하지만 영화에서는 잘렸다. 아예 디글이 등장하지 않았다.[4] 애초부터 더즐리 일가가 떠나는 장면을 대폭 축소했다. 더즐리 일가의 뒷모습을 해리가 보는 장면으로만 간단하게 묘사했기 때문에 두들리와 해리의 화해 장면은 없었다. 애초부터 화해의 계기가 된 디멘터 습격 사건도 대폭 편집을 했다. 소설에서는 해리가 디멘터로부터 두들리를 구했다는 것을 더즐리 일가 모두가 알게 되지만 영화에서는 사정이고 뭐고 알것없이 그냥 두들리를 병원으로 데리고 가는 걸로 연출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