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땅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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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치킨 + 술집 브랜드다.
메뉴 대부분이 '''순살치킨'''이다. 맛은 대체적으로 짭짤한 편이며, 양은 한박스 당 400g 미만 수준으로 순살치킨임을 감안하더라도 약간 적은 편이다. 대신 혼자서만 한마리를 먹는다면 이만한 치킨 브랜드는 없다. 이 특징들 덕에 치밥을 해먹는다면 취향에 맞을 경우 밥도둑이 따로 없다. 대부분 메뉴가 순살치킨이라 뒷정리가 간편하다는것도 장점이다. 자세한 내용은 땅땅치킨 중량측정을 참조. 조금이라도 더 넉넉하게 먹고 싶다면 세트 구성시 불갈비를 피하면 된다.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지방의 토박이 치킨 체인점이라서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남도 등 같은 영남권에 매장이 많은 편이고, 전국적으로도 매장이 증가 추세에 있다. 2016년 4월, 홈페이지 기준으로 영남 지역 이외에 매장이 제일 많은 곳은 경기도 지역으로, 15개 매장이 있는데, 이 중 수원시에만 10군데의 매장이 있다. 그 다음은 제주시로 9군데의 매장이 있다. 반면, 서울특별시에는 인구수를 감안할 때 굉장히 적은 수의 매장만 있는데, 석촌역점, 신대방삼거리역점, 홍대점의 3군데의 매장만 있다.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사직 야구장에서도 광고하고 있으며, 삼성 라이온즈의 새 홈구장인 라팍에도 매장이 있다.
술집 일체형 가게라, 치킨은 맥주와 함께 먹는 술안주의 성격이 짙다. 그래서 다른 배달전문치킨과 비교해서 양이 작은 편이다. 처음 가격대는 대체로 저렴한 편이었는데, 이는 대부분의 메뉴가 수입산이기 때문이다.[1] 하지만 햇수가 지나며 가격이 야금야금 올라가더니 현재는 웬만한 프랜차이즈보다 더 비싸다. 세트 3번 기준으로 양도 그렇게 많지 않은데 2만 원 가까이 된다.
튀김옷이 단단한 편으로 바삭한 느낌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배달도 되며, 가게에 직접 가서 주문하면 1,000원을 깎아준다. 그 때문에 직장인들이나 대학생들이 일/공부하다가 집에 가기 전에 주문 → 지나갈 때 테이크 아웃하고 지나가는 광경이 종종 목격된다. 술집도 겸하는 특성상 상당히 늦은 시간에도 배달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대신 대학가에 위치한 경우 등 인기가 많은 점포는 그만큼 배달이 빨리 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2. 역사
2012년 초에 가격 인상을 단행하여 대부분의 메뉴가 500원~1,000원씩 인상되었다.
2013년 1월 1일부로 또 다시 가격 인상을 단행. 대부분 1,000원씩 올랐다. 2013년에는 치킨맥주 국제페스티벌 공식 후원사가 되어 6월의 일부기간 동안 맥주를 990원 등의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기도 하였다.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2014년 1월 1일부로 또 다시 가격 인상을 하면서 땅땅치킨의 강점 중 하나였던 "싼 가격"을 더 이상 강점으로 내세우긴 어려워졌다. 하지만 여전히 타 매장에 비해선 싼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 가격 인상과 함께 전반적인 양이 늘어나 평은 나쁘지 않은 편.
2014년 5월부터는 홀 서빙 전용메뉴로 슈바인스학세와 크고 아름다운 소시지가 추가되었다. 2015년부터 땅땅이바가 준비될 예정이다. 닭을 바처럼 만들었고, 안에 치즈나 소시지가 있는 버전도 있다.
2016년 들어서는 치킨무를 깍두기 형태와 쌈무 형태로 각각 다르게 썰어놓은걸 반씩 나눠서 주고 있다.
2016년 11월 즈음 그릴윙이 없어지고 크런치땅이라는 메뉴가 새로 생겼다.
2017년 2월부터 세트메뉴가 변경되었다. 기존의 세트메뉴에 존재했던 핫홀릭치킨과 골드윙의 자리에 새로운 메뉴인 후왕과 매콤바삭이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되었고, 불닭 메뉴가 더이상은 단품으로 판매하지 않고 오로지 같이 포함된 세트 메뉴로만 구매할수 있다.
2017년 2월에 로얄양념순살치킨 메뉴가 추가되었다. 이후 로얄양념순살치킨 메뉴는 순살양념플러스로 명칭이 바뀌었다.
가성비도 옛말인 게 2019년에 3번 세트는 19,500원으로 올랐다.
3. 특징
후라이드 치킨(17,000원) 같은 경우 염지가 잘 되어있고 매우 바삭하다. 양도 상당히 많은 편이며 특정 부위만 발라내서 판매하는 순살치킨과는 다르게 닭 한 마리의 모든 부위가 전부 순살로 발린 상태에서 크리스피 치킨으로 바삭하게 튀겨주는 게 특징이다. 다만 날개랑 가슴과 다리 사이에 위치한 부위는 항상 뼈가 붙어있는 상태로 나온다.
두마리치킨처럼 양으로 승부하는 치킨의 경우 배달 와서 먹을 땐 바삭하지만 먹고 남은 게 식으면 튀김옷이 심하게 눅눅해져서 끔찍한 맛이 나는데 땅땅표 후라이드는 먹다 남은 걸 다음날 먹어도 눅눅해진 걸 못 느낄 정도다. 집에 굴소스가 있다면 남은 걸 가위로 잘라서 볶음밥으로 해먹어도 맛있다.
순살치킨의 경우 주문용 사진만 보면 그냥 파닭에 나오는 그런 순살로 보이는데 막상 주문해보면 캐러멜 소스로 코팅되어 있는데 이게 처음에는 맛있는데 너무 달아서 빨리 물리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편.
최고의 인기 메뉴는 불갈비로 항상 머스타드 소스와 데리야키 소스를 함께 준다.
세트1. 허브순살치킨+불닭
세트2. 불닭+땅땅불갈비
세트3. 허브순살치킨+땅땅불갈비
세트4. 순살후라이드플러스+땅땅불갈비
세트5. 매콤찹스+후왕
세트 메뉴의 가격은 19,900원이다. 이 중 허브순살치킨 + 땅땅불갈비 조합의 세트 3번이 가장 인기가 많다. 2013년부터 순살치킨 + 핫홀릭치킨 조합인 세트5번이 추가되었는데, 핫홀릭치킨은 여타 치킨집에서도 파는 매콤한 크리스피치킨에 감자튀김을 얹어주는 메뉴다. 하지만 2017년부로 없어졌다.
4. 여담
디시 카연갤에 땅땅치킨을 다룬 만화가 있는데 내용이 갈수록 병맛으로 진행된다. 후방주의 리메이크
5. 논란
오늘의 창작 페이스북 해당 블로그
땅땅치킨 홍보용 블로그에 페이스북 페이지 오늘의 창작의 만화를 그대로 베낀 카툰이 게시되어있다. 대사부터 구도, 심지어 순서까지 너무 대놓고 베껴놔서 판별하기 무척 쉽다. 당사자도 어이 없는 반응을 보였다.
[1] 메뉴에 따라 브라질산 혹은 태국산 닭이 사용된다. 단 독도애촌닭 메뉴는 국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