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치히 대학교

 



'''라이프치히 대학교'''
'''Universität Leipzig'''
[image]
소재지
Augustusplatz 10, 04109 Leipzig, 독일
표어
'''Aus Tradition Grenzen überschreiten'''
'''경계를 뛰어넘는 전통'''
개교
'''1409년'''
국가
'''독일''' [image]
총장
'''베아테 쉬킹'''
위치
'''독일''' '''라이프치히'''
학생 수
'''30,226명'''
교직원 수
'''3,426명'''
웹사이트
http://www.zv.uni-leipzig.de/en/
1. 개요
2. 역사
2.2. 동독 시절
2.3. 통일 이후
3. 대학 위상
4. 출신 유명인
5. 관련 문서


1. 개요



Meine Uni Leipzig (2019)

'''MORE THAN 600 YEARS OF TRADITION[1]

'''

독일 라이프치히에 위치한 국립대학교로, '''독일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대학교'''[2]이다.

2. 역사



2.1. 나치 독일 시절


상당한 흑역사가 있다. 나치의 집권 아래 수많은 유대인들의 학위가 취소되었으며, 제2차 세계 대전 중에는 연합국 군대가 이 대학교의 기술 개발을 방해하기 위해 엄청난 폭격을 가했다. 참고로 붕괴된 캠퍼스는 동독의 재정난에 의해 동서 통일이 될때까지 수리가 되지 않은 상태로 방치되어왔으며, 전쟁 종료 후에는 대학 캠퍼스 건물의 60%가 손상되었고, 도서관에 구비되었던 책 70%가 실종 또는 소멸되었다.

2.2. 동독 시절


전쟁 후 다시 학교가 문을 열었지만 이미 거의 모든 것을 잃어버린 후였으며, 동독 정부가 대학의 자율성을 여러모로 침해하면서 1953년, 동독 정부에 의해 카를 마르크스라는 이름을 붙인 '''라이프치히 카를 마르크스 대학교'''로 개명하게된다. 뿐만 아니라 전투적 국가 무신론에 따라 종교의 자유를 인정하지 않은 동독 정부는 1231년 지어진 학교 캠퍼스 교회 '''파울리눔(Paulinerkirche)'''를 철거하고 공산주의식 건물을 세워버린다. 그럼에도 동독을 대표하는 종합대학교 중 하나로 여전한 명성을 유지하였다.

2.3. 통일 이후


[image]
'''재건축된 파울리눔(Paulinerkirche)'''
통일 이후 독일 정부의 대대적인 지원 사업이 시작 되면서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폐허가 되었었던 건물들이 복구 또는 재건축 되기 시작했는데, 그에 따라 카를 마르크스라는 이름을 떼고 라이프치히 대학교로 명칭을 복구시키게 된다. 뿐만 아니라 동독시절 철거되었었던 파울리눔 재건축을 2007년 성공하게 된다.[3] 그렇게 2009년, 성공적으로 개교 600주년을 맞이하게 된다.

3. 대학 위상


독일에선 실질적으로 대학 간 서열이 존재한다고 보기 힘들며, 특정 대학 간판이 신분을 결정하는 기준이 되지 않는다. 또 실제로 김나지움에 진학해야만 대학에 갈 수 있는 독일 교육의 구조상 한국으로 따지자면 지잡대 출신에 해당되는 인원은 대학에 진학할 수 없고 아예 실업학교로 전학하며, 극단적인 명문대학교 권력이 정착한 지역과는 달리 비교적 전학 시스템이 쉽기 때문에 아래 대학 순위는 어디까지나 한국인들을 위한 흥미본위의 자료로 보는 것이 마땅하다. 그 외 독일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독일/교육 문서 참고.
그리고 흔히 참고되는 위키백과의 대학별 노벨상 배출 현황을 기준으로 하면 대학 출신 수상자가 18명으로 세계 48위이다.#

4. 출신 유명인



5. 관련 문서


[1] 600년 이상의 전통[2] 첫 번째는 하이델베르크 대학교, 세 번째는 로스토크 대학교이다.[3] 재건축한 교회가 과거 존재하던 모습과 더불어 지금의 건축기술을 잘 섞었다는 평이 있다. 라이프치히에 방문하게 된다면 꼭 한 번씩 들러보기를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