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슈타인
1. 독일의 6인조 뉴 저먼 하드니스, 인더스트리얼 메탈 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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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리하르트, 플라케, 틸, 슈나이더, 올리버, 파울. 멤버들 전원 이혼남이라고 한다.
1.1. 개요
'''Rammstein'''
1993년 결성한 독일의 6인조 인더스트리얼 메탈 밴드. 전 세계적으로 1000만 장 이상을 손쉽게 갈아치운 밴드이다. 멤버들 평균 키가 185cm가 넘으며(한 명은 2미터), 상당히 마초적인 성향이 강하다. 멤버 전원이 동독 출신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이들의 음악과 퍼포먼스는 매우 충격적이다. 이들의 뮤비와 퍼포먼스는 화염, 가학(식인 등), 블랙코미디의 요소로 가득하며 멤버 전원이 이를 즐기는 것 같다. 특히 보컬 틸은 화염 장치를 다루는 것을 허용하는 자격증까지 땄다.[2]
이런 퍼포먼스 때문에 경찰에 잡힌 적도 있었는데, 1998년 콘 패밀리 벨류투어에서 틸이 플라케와 미트스핀과 정액분수라는 충격과 공포의 퍼포먼스를 선보여 큰 파문이 되었다. 물론 저 정액은 우유와 위스키를 섞어 만든 가짜다. 참고로 위 퍼포먼스는 Bück dich라는 곡의 전용 퍼포먼스이며 현재도 간간히 하고있다(...) 또 어떤 공연에서는 역시 플라케와 Mein Teil에서 틸이 플라케를 죽이는 퍼포먼스를 해서 경찰에도 불려가기도 했다. 왜인지는 몰라도 플라케는 항상 당하는 역할 전문이다(...).
(후에 völkerball 인터뷰에서 자신은 키보드를 담당하고 있어 기타를 연주하는 다른 멤버들이 메여있는동안 자신은 여러가지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당하기 딱 좋은 몸매...)
팀 이름은 1988년 당시 서독 람슈타인(Ramstein)주의 공군기지에서 에어쇼 중 비행기가 추락하여 70명이 사망한 람슈타인 에어쇼 참사에서 따왔다. 또한 그와 관련된 곡도 불렀다. 리드보컬 틸 린데만은 인터뷰에서 밴드명에 대하여 해당 사고를 접하고 '''음악적 추모'''를 하고 싶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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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마초적이고 변태적인(?) 이미지 덕에 딱딱해 보이겠지만 뮤직비디오나 메이킹 필름들을 보면 나름의 유머감각이 있는 유쾌한 아저씨들. 특히 멤버들이 단체로 여군 코스프레를 한 사진은… OMG!!! 기타리스트 리하르트의 말에 의하면, '재미없는 사람'이라는 독일인에 대한 편견을 깨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들의 특징은 대다수 곡이 자국어, 즉 독일어로 씌어진다는 점이다. 독일은 음악 밴드들은 물론 솔로 가수들도 좋든 싫든 영어로만 음악을 만들고 심지어 수십년 전의 보니엠마저도 영어로만 노래를 하는 그룹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특별한 경우라고 할 수 있겠다. (물론 Die Apokalyptischen Reiter, Equilibrium, In Extremo 등 독일어로 부르는 메탈 밴드는 꽤 많다. 블랙 등 익스트림으로 넘어가면 더더욱이.)
1.2. 멤버
- 틸 린데만(Till Lindemann) - 보컬[3]
- 리하르트 크루스페(Richard Z.Kruspe) - 리드기타
- 파울 란더스(Paul Landers) - 리듬기타[4]
- 크리스티안 "플라케" 로렌츠(Christian Flake Lorenz) - 키보드
- 올리버 리델(Oliver Riedel) - 베이스[5]
- 크리스토프 "둠" 슈나이더(Christoph "Doom" Schneider)[6] - 드럼
1.3. 음악적 성향 및 기타 활동
인더스트리얼 메탈이라는 장르로 분류하긴 하지만 이는 그냥 헤비메탈에 인더스트리얼을 접했기때문에 그렇게 부르는것이지 음악성으로 보자면 상당히 굵직하고 마초스러운 메탈의 성질이 강한 밴드다. 초기 헤비메탈들처럼 반복되는 공격적인 기타리프를 강조하는 음악들이 많다. 묵직한 기타리프와 보컬 틸 린데만의 중저음은 마치 군가를 부르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이 때문에 나치즘에 빠져 있지 않냐는 루머가 일파만파로 퍼져 오해를 산 적이 있는데, 이에 관한 것은 아래의 'Links 2, 3, 4'에 대한 설명에서 후술한다. 'Sonne' 라는 곡은 누가 장난으로 "아우슈비츠, 히틀러…" 이런 훼이크 가사를 만들어 보컬을 덧입혀서 "Hitler"라는 이름의 노래로 배포한 덕에 히틀러 찬양 노래라고 잘못 알려져 있기도. 절대로 틸 린데만의 목소리가 아니며 'Sonne'자체도 태양의 불길에 의해 타버리는 자를 표현한 노래일 뿐이다. [7]
사실 중저음의 보컬이나 부분적인 음악성은 슬로베니아의 음악 그룹인 라이바흐(Laibach)의 영향이 짙다. [8] 틸의 중저음성 보컬은 밴드의 가장 큰 특징이기도 한데, 리더인 기타리스트 리하르트가 틸이 노래를 부르는 것을 보고 밴드의 프론트 맨을 시켰다고 한다. 사실 틸은 원래 이전 밴드에서는 드러머였는데 갑자기 앞에서 노래를 부르려니 죽을 맛이었다고.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무대 공포증도 있어서 초반 활동기 때는 라이브 무대에서 눈을 가리는 고글을 쓰고 노래를 불러야 했다. 보컬이 딱딱하게 표정을 굳히고 노래만 부르게 되자 다른 멤버들도 보컬을 따라 관객과 대화 없이 굳은 표정으로 연주한 게 초반 콘셉트가 되었고, 그 결과 사람들이 아는 람슈타인의 무섭고 딱딱한 이미지가 만들어지게 되었다. 그러나 이런 콘셉트는 2집 Sehnsucht 때까지였고, 3집 Mutter 활동 때부터는 여느 밴드처럼 공연 중 웃기도 하고 똘기 넘치는 표정을 짓거나 관객에게 가끔이지만 보컬이 말도 걸게 되었다. 물론 다른 밴드보다는 그런 모습이 덜한 편.
6집인 Liebe ist für alle da의 첫 뮤비인 Pussy(여자 성기의 은어)는 검열판과 무삭제판으로 나뉘어 있다. 무삭제판은 음악(예술)과 야동의 경계를 넘나드니 인터넷에서 찾아서 볼 때 꼭 주의하길 바란다.[9]
최고의 앨범으로는 주로 3집 Mutter가 꼽힌다. 2집에서 Du hast가 매트릭스에 삽입되며 큰 인기를 끌자 3집에선 아예 작정하고 앨범 내내 이러한 람슈타인 특유의 선동적인 마초스러운 기타리프를 쭉쭉 터뜨려주는 정통 헤비메탈 음악들만 끝날때까지 달려댄다. 앨범 전체가 마성의 bgm인 수준.[10] 이후 이러한 음악성은 람슈타인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특징들 중 하나가 된다. 중간에 몇몇 서정적인 트랙들도 있지만 해당 트랙들마저도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다.
Links 2-3-4[11] 는 왜인지 군가 느낌이 많이 나는 곡이다. 뮤비는 개미에 관한 내용인데, 끝에 람슈타인 멤버로 추정되는 시체가 나온다. 외세에 맞서 개미들이 단합 자신들의 영역을 지킨다는 인상을 주는 영상으로 인해 이 역시 람슈타인의 나치즘 신봉 논란의 불을 지피는 계기가 되었다. 정작 틸은 이 노래에 대한 인터뷰에서 자신들은 우파보다는 좌파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Links, 즉 왼쪽을 썼다고 한다. 가사 중에 "Das schlägt es links," 즉 "왼쪽으로 (심장이) 뛴다" 는 부분이 그 증거라고. 정확히 짚으면 "람슈타인은 혹시 파시즘/나치즘을 신봉하는 밴드 아니냐?" 하는 대중의 의혹에 대한 대답으로 나온 곡이다. 후렴 부분은 오히려 나치 군가보다는 1930년대의 독일 공산당의 혁명가와 비슷하며, 특히 '심장은 왼쪽에서 뛴다'란 문구는 독일 좌파당의 오스카 라퐁텐의 저서 <The Heart Beats on the Left>에서 따온 듯하다. 그리고 가사 마지막 부분에 자신들에게 나치 의혹을 제기한 이들에게 "질투 어린 자들의 치졸한 마음"이라고 디스하는 듯한 문장을 넣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르는 사람들 사이에선 나치 의혹이 나올법만 한게, 사실 나치의 미학이나, 바이마르 공화국 시절 독일 공산당이 주축이었던 독일 좌파의 사회주의 리얼리즘 미학이나 큰 틀은 19세기 독일 낭만주의라는 원천을 공유하기 때문이다. 틸과 플라케의 인터뷰를 보면 보컬 틸 린데만이 자신은 나치를 혐오한다고 명확히 말하고 있다. 여기에 Links 2-3-4를 쓴 이유도 자신들의 정치적 지향점이 좌측에 있다는 점을 알리기 위함이었다는 것도 밝힌다. 틸에 의하면 애초에 멤버 전원이 동독에서 태어나 사회주의자로 자라왔으니 우익을 좋아할 수가 없다고. 게다가 그들은 과거에도 "우익 멍청이"들을 두들겨 패왔으며 지금도(...)두들겨 패고 있다는 것을 밝히는 건 덤이다. 하지만 독일 내부에서 사람들의 오해가 끊이지 않아서 틸의 아이들이 집에 와서 틸에게 "아빠는 나치 밴드에서 활동하는 건가요?"라고 물어보기도 했다고 한다. 틸뿐만 아니라 키보디스트 플라케의 아이들도 플라케에게 비슷한 질문을 할 정도였으니 이들이 겪은 오해가 얼마나 심했는지 알 만하다. 게다가 지금도 대안 우파들은 람슈타인이 우파 밴드인 줄 알고 있어서 팬들을 골때리게 하는 상황. 한 팬의 목격담에 의하면 라이브 공연 도중 극우파 팬이 틸에게 나치 경례를 하는 바람에 틸이 죽일 듯이 욕설을 살벌하게 퍼붓고 리듬 기타리스트 파울이 틸을 말렸다고 한다.[12]
3집 이후에는 미친듯이 달려대는것만은 아닌 1집, 2집에서처럼 다양한 전개를 갖는 여러 곡들을 보여주고 있다. 특유의 마초스러움과 중독성은 여전히 해당된다. 밴드의 대표곡들로는 Du Hast[13] , Engel, links 234, Feuer Frei[14] , Mein Herz brennt[15] , Hallelujah, Mein Teil, Amerika, Benzin, Waidmanns Heil[16] 등등. 물론 마초스러움이 람슈타인의 상징이지만 틸 린데만의 굵직한 목소리와 상당히 기묘하게 기막힌 시너지가 발생하도록 서정적인 음악들을 작곡해내는 능력도 있다.
뮤직비디오도 하나같이 기괴하거나 나름대로 코믹한데, 플라케만 제외한 멤버 전원이 뚱땡이로 나오는 Keine Lust[17] 와 역시 멤버 전원이 알몸으로 나와 서로가 사용하는 악기로 중요부위만 가린 채 끈적한 알몸의 근육질 남성들 속에서 부비적거리는 Mann gegen Mann[18] 뮤직비디오는 위에 언급된 Pussy 못지 않게 상당히 충격적이다.
오히려 휴먼 드라마의 한 장면을 연출한듯한 Ohne Dich의 뮤직비디오가 너무 멀쩡(…)해서 이상하게 보일 정도이다. 이 뮤직비디오에서 틸 린데만이 Du riechst so gut[19] 의 원판 뮤직비디오에서 쓰고 나온 강철 물안경을 산악용 고글로 쓰고 나온다. 나름대로의 팬서비스?
멤버의 대부분이 쿠엔틴 타란티노의 빠이기도 한데, engel과 Du Hast의 뮤직비디오가 바로 그 빠심으로 만들어진 오마쥬격 뮤직비디오. 저수지의 개들에서 특히 모티프를 많이 따왔다.
보컬인 틸 린데만은 시인이기도 하여 'Messer'라는 시집을 냈고, 'Amundsen der Pinguin'이라는 '''아동용 영화'''에 악역 똘마니로 출연하기도 했다. 유투브에서 'Till Lindemann - Amundsen der Pinguin'이라고 검색해서 나오는 영상들을 보면 대충 저게 어떤 역할인지 감이 잡힌다(…). 저 영화는 국내 공중파에서 더빙으로 틀어준 적이 있다. 이 외에도 독일 인디영화 몇 편에 엑스트라로 출연하기도 했다.
작사가인 틸이 시인으로 활동할 만큼 람슈타인의 가사는 복잡하고 풍부한 의미를 갖고 있으며, 근육질의 외형으로만 알고있다가 깜짝 놀랄만큼 섬세하고 아름다운곡들 또한 다수 존재한다. 이들의 음악의 근본에는 나름의 낭만주의가 깔려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이 밴드 특유의 스케일과 기이함은 스캔들이 일어날때도 마찬가지. 보통 연예인들의 스캔들이라 하면 치정문제가 대부분이지만 틸 린데만은 무려 사망설 스캔들이 진지하게 언론으로까지 퍼진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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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이후론 틸이 자신의 성을 따서 만든 신생 밴드 린데만(Lindemann)으로도 활동중이다[20] .
2019년 3월 29일, 한국 시각 02시에 10년 만에 출시되는 새 앨범 노래 중 하나인 Deutschland 뮤직 비디오가 유튜브에 공개되었다. 이 와중에 멤버들이 유태인 홀로코스트피해자로 분장하고 나온 프로모 영상이 학살의 비극을 앨범 홍보에 썼다는 이유로 논란이 되었다. 게다가 공개된 영상에서 멤버 중 리드 기타리스트 리하르트와 드러머 슈나이더가 친위대 토텐코프 사단의 제복과 스와스티카를 착용하고 나와서 더욱 논란이 되었다. 그러나 공개된 Deutschland의 영상 내러티브를 살펴보면 이들이 유태인이 처형되는 영상을 넣은 이유는 나치의 학살 범죄와 독일의 어두운 역사를 정면으로 직시하기 위함임을 알 수 있다.[21] 하도 나치 의혹을 받다 보니 이제는 나치 제복을 대놓고 입고 나와서 논란에 종지부를 찍기 위한 목적도 있어 보인다. 뮤직 비디오는 게르마니아라는 여신으로 표상되는 독일의 역사와 독일의 폭력적이고 비극적인 역사 때문에 독일에 대해 이중적인 감정을 가질 수 밖에 없는 독일인들의 생각을 다루고 있다. 즉, 독일인으로써, 독일을 사랑하고 싶지만 독일을 싫어할 이유가 너무나 많다는 것이다. 등장하는 역사적 사건은 고대 로마 시대의 게르만과 로마의 전쟁, 중세 독일의 전쟁들, 중세 독일 프로테스탄트들의 타락, 1920년대 바이마르 공화국의 내부 분열, 대공황으로 인한 하이퍼 인플레이션, 힌덴부르크 비행선 사고, 나치즘의 발호, 전후 독일의 분열, 70년대 서독 내부 극좌파들의 테러, 현대 독일의 이념적 혼란과 분열 등이다. 지금껏 독일어로 노래하고 독일의 아이덴티티를 상징해 온 람슈타인이 자신이 생각한 독일이 어떠한 모습인지 드러내는 총정리인 셈이다. 밴드의 역사를 아는 사람들은 알아챌 이스터에그들과 은유가 여기저기 흩뿌려져 있는 것은 덤.
특기할 점은 뮤직 비디오 속에서 독일을 상징하는 여신인 게르마니아가 루비 코미라는 흑인 독일 여성으로 등장한다는 것이다. 아리아 계통의 백인으로 여겨지는 게르마니아가 왜 흑인으로 등장했는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상황. 일부 팬들은 게르마니아의 황금 갑옷과 붉은 립스틱, 검은 얼굴이 독일의 삼색기 국기를 상징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우파를 자처하는 팬들은 람슈타인이 백인 제노사이드[22] 를 경고하기 위해서 일부러 게르마니아를 흑인 여성으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람슈타인의 평소 스탠스를 생각하면 설득력이 없는 얘기다. 플라케의 인터뷰를 보면 플라케는 이런 주장을 하는 극우파들을 교육받지 못하고 직장이 없는 젊은이들로 치부하고 있으며, 람슈타인은 이런 행동을 절대 옹호하지 않는다고 밝히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연결된 다른 해석으로는 게르마니아가 흑인으로 등장한 이유가 저 따위 주장을 하는 극우파들을 도발하기 위함이라는 것도 있다. 실제로 게르마니아가 흑인으로 묘사된 것에 대해 Blackwash라고 불만을 표출하는 극우파들이 있다. 그러나 낯설게 하기라는 기법이 엄연히 존재함을 생각해 보면, 게르마니아를 고정관념대로 백인으로 묘사하는 것보다는 흑인으로 묘사하는 것이 더 의미가 있을 것이다. 독일이라는 개념이 실제로 무엇을 상징하고 무엇을 나타내야 하는지에 대해 더 진지한 생각을 하게 만들기 때문. 사람들이 생각해 온 독일이 진정한 독일의 모습과는 다르다는 것을 나타내기 위한 장치일 가능성이 있다. 또한 사는 사람들이 흑인이든 백인이든, 결국 땅=국토=게르마니아는 검은 색이란 것을 강조한단 해석 역시 존재한다.
Mein Land 이후 8년 만의 싱글 발표에 대한 팬들의 평은 지금껏 나온 뮤직 비디오 중에서는 최고의 뮤직 비디오라는 평. 단편영화 같다는 평도 있다. 게르마니아 역할을 맡은 루비 코미의 연기도 좋은 평을 받고 있다. 음악적으로 최정점이었던 3집만큼은 아니더라도 이번 싱글에 대한 평가도 고평가가 대다수다. 플라케의 키보드 연주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특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Deutschland를 포함하여 5개의 비디오를 준비하고 있다고 하며 7집 앨범 발매일은 2019년 5월 17일로 예정되어 있다.
조회수는 몇주만에 삼천만명이 넘었다. 그러나 매우 민감한 나치 소재, 홀로코스트 소재를 건드린 논란 때문인지 해당 동영상의 재생은 막혔다가 풀렸다.
그리고 4월 20일 드디어 트랙리스트와 아트워크를 발표했다. 밴드 음악을 만드는 데 여전히 가치를 느낀다는 란더스의 인터뷰도 압권. #
4월 23일 새로운 싱글 Radio의 뮤직 비디오가 유투브에 공개되었다. 적나라한 성적 묘사와 신체 노출이 있으니 관람시 주의 요망.
1.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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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자의 이름은 키라 리 린데만(Khira Li Lindemann). 1991년 2월 28일생이라고 한다. 기타리스트 리하르트의 딸이지만 성이 린데만인 것은 리하르트와 보컬 틸 린데만의 전 부인 사이에 나온 자식이기 때문. 틸 린데만의 전 부인은 린데만과 이혼 후에도 바뀌었던 성인 린데만을 유지했고, 키라는 리하르트와 결혼하지 않은 상태로 낳은 자식이기 때문에 어머니의 성인 린데만을 받게 된 것. 하지만 상당수의 사람들의 반응은 쿨하다. "건강한 여성이네요"
2009년 10월 이들은 각 멤버의 성기를 본따 '''딜도'''를 만들었다.[23][24] 이는 그들의 앨범 "Liebe Ist Für Alle Da[25] " 의 스페셜 패키지 버전에 함께 포함되어 있다. 각 멤버의 6개의 개성(?)이 잘 담긴 모형이라고 한다. 구성은 5개의 스페셜 트랙이 추가된 Liebe Ist Für Alle Da 앨범, 6개의 딜도, 수갑(?), 윤활젤(…) 이며 고급스러운 메탈 케이스에 포장되어 있다.
국산 게임 악튜러스에서는 이 그룹의 이름이 들어간 악역 캐릭터가 등장한다.
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는 스트라솔름의 네임드 보스 중 하나로 '먹보 람스타인(Ramstein the Gorger)'이 등장한다. " 람스타인, 고기 먹고 싶다!"(...) 와우피디아 같은 포럼에서 이 몹의 이름이 람슈타인에서 유래됐다고 추측한다.
2020년 3월 말 보컬 틸 린데만이 COVID-19에 감염되어 폐렴 증세를 나타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5. 내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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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내한공연 포스터
2005년 8월 10일 내한공연을 할 뻔했으나 7월 30일 스웨덴 예테보리 공연에서 틸 린데만의 무릎부상으로 취소되었다. 이때 한국 공연을 못와서 정말 미안하고 우리는 월드 투어를 많이 하는 밴드이니 꼭 한국을 찾아가겠다고 했지만, 2019년 현재까지도 무소식이다.
1.6. 음반 목록
정규 음반
- 1집 Herzeleid [26] (1995)
- 2집 Sehnsucht [27] (1997)
- 3집 Mutter [28] (2001)
- 4집 Reise, Reise [29] (2004)
- 5집 Rosenrot [30] (2005)
- 6집 Liebe ist für alle da [31] (2009)
- Made in Germany 1995 - 2011 (2011) [32]
- 싱글 Mein Herz brennt [33] (2012)
- 7집 Rammstein [34] (2019)
- live aus berlin (1999) - 1998년 베를린 공연 실황 앨범
- Völkerball (2006) - 영국, 프랑스, 일본, 러시아 공연 실황 앨범이며 한정판은 사이즈의 검정색과 흰색의 사진첩으로 제작되었으며, 람슈타인의 투어를 옆에서 함께 한 사진작가 Frederic Batier 가 찍은 공연 사진들이 포한되어 있다. 사진첩 모양의 한정판은 두 장의 DVD와 두 장의 라이브 앨범 CD로 이루어져 있다.
- Rammstein: Paris (2017) - 2012년 프랑스 파리 실황 앨범
2. 람슈타인의 1집 앨범 《Herzeleid》에 수록된 곡[35]
2.1. 가사
Rammstein
Ein Mensch brennt.
Rammstein
Fleischgeruch liegt in der Luft.
Rammstein
Ein Kind stirbt.
Rammstein
Die Sonne scheint.
람슈타인
인간이 불탄다
람슈타인
공기중에는 육편의 냄새가 깔리고
람슈타인
어린 아이가 죽어간다
람슈타인
태양이 빛난다
Rammstein
Ein Flammenmeer.
Rammstein
Blut gerinnt auf dem Asphalt.
Rammstein
Mütter schreien.
Rammstein
Die Sonne scheint.
람슈타인
불꽃의 바다
람슈타인
피가 아스팔트 위에서 굳고 있어
람슈타인
어머니들이 절규한다
람슈타인
태양이 빛난다
Rammstein
Ein Massengrab.
Rammstein
Kein Entrinnen.
Rammstein
Kein Vogel singt mehr.
Rammstein
Und die Sonne scheint.
람슈타인
그곳은 공동묘지
람슈타인
빠져나갈 곳은 없지
람슈타인
더 이상 새는 울지 않아
람슈타인
그리고 태양은 빛난다
Rammstein
Rammstein
Rammstein
Rammstein
Rammstein
람슈타인
람슈타인
람슈타인
람슈타인
람슈타인
[1] 영화 로스트 하이웨이에 수록되었다.[2] #[3] 수영선수 출신으로 80년도 모스크바 올림픽에도 출전할 뻔했지만 어깨 부상으로 좌절했다고 한다. 이후 목수나 바구니 짜기(!) 같은 직업을 전전하다가 람슈타인을 결성하게 된다. 가사를 담당하며 시인과 저널리스트였던 부모님의 영향으로 시인 및 작가로도 활동중이다. 신장 190Cm.[4] 람슈타인에 들어오기 전 플라케와 펑크밴드 Feeling B 로활동하고 있었다. 나중에 슈나이더도 들어왔다. 171센티미터로 밴드 내 최단신.[5] 키가 2M로 팀내 최장신. 게다가 71년생으로 막내다.[6] 크라프트베르크 원년 멤버였던 故 플로리안 슈나이더와 성이 같다.[7] 권투선수의 심정을 빗댄 곡이라고도 한다.[8] 이 밴드는 무려 슬로베니아가 사회주의 유고슬라비아였던 1980년대부터 활동했었으며 그래서인지 2015년 8월에 북한에서 공연한 적이 있다.[9] 그 무삭제판도 완전한 게 아니다. 마지막에 사정하는 버젼도 인터넷에 돌아다닌다(...) 원본은 실제 정사장면부터 사정장면까지 아주 적나라하게 나온다. 물론 유튜브에는 올라오는 족족 짤리고, 일부 해외 포르노 스트리밍 사이트(...) 등에는 원판이 돌아다닌다. 따라서 원본을 보고 싶다면 유일한 방법은 포르노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보는 것 뿐이다. 여기서도 플라케는 쉬메일의 모습으로 나온다.[10] 바디빌딩이나 파워리프팅같은 쇠질을 할때 듣는 음악으로도 인기가 많다.[11] 좌로 돌아! 2! 3! 4!: 나치 독일 시절의 제식구호 중 하나다.[12] 이 장면을 담은 유튜브 영상이 있었는데 지금은 삭제된 상태다. 영상을 보면 틸이 마구 삿대질을 하며 달려들려는 것을 파울이 간신히 막아서고 있다. 틸의 덩치가 육중함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체구가 작은 파울(178cm)이 말리기엔 고역이었을 것이다.[13] 매트릭스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앨범에 수록되었다. 영화에는 안 나왔지만 기타리프를 들으면 알 사람이 태반이다. 국내 인지도는 별로 좋지 않지만 곡 자체는 광고나 오프닝에서 자주 나오는 편.[14] 영화 트리플 엑스 1편의 OST로 쓰였다. 영화 초반에 보면 람슈타인의 공연장면이 등장한다.[15] 헬보이 영화 2편 티저무비에서 잠깐 나왔다.[16] 최근에도 라이브 공연에서 주력으로 부르는 곡중 하나. 여담으로 스타크래프트 2 유저라면 저절로 이 유즈맵을 떠올리게 한다.[17] 여기서도 마지막에 플라케만 '''또''' 홀로 남겨진다.[18] 조롱의 목적이 아닌, 말 그대로 게이들을 위해 만든 노래라고 한다.[19] 원판과 이후에 만들어진 늑대인간(…) 리메이크 버전이 두 개 있다. 리메이크할 만도 한 게 원판이 좀 OME스럽다.[20] 구성 멤버는 틸 린데만 본인과 페터 택트그렌(Peter Tägtgren) 듀오.[21] 아우슈비츠 포로 분장을 한 멤버들이 소총으로 나치 제복을 입은 멤버들의 면상을 날려버리는 장면을 넣은 건 덤이다. 이는 독일의 과거 청산 작업을 상징한다.[22] 백인이 언젠가 무슬림, 유색인에 의해 인종적 순수성이 더럽혀져 순수 백인이 멸종하게 될 것이라는 음모론[23] 후방주의[24] 다만 실제로 틀에 넣고 본을 뜬 것은 아니고 멤버들을 모티브로 제작한게 더 정확한 듯. 실제로 자세히 보면 실제 페니스를 복제했다기엔 어색한 부분이 많다. 사이즈도 하나같이 시판용 딜도급으로 크고.[25] 영문으로 'Love is for everyone' 을 의미한다고. 제목에 걸맞는 구성이다.[26] 비통함 이라는 뜻[27] 향수, 격렬한 그리움 등으로 번역된다[28] 어머니라는 뜻. 커버 사진은 실제 태아의 사진[29] 여행, 여행 이라는 뜻이며 옛 독일어로는 선원들의 기상 신호로도 쓰였다. 동명의 곡 또한 바다를 무대로 한다.[30] 장미의 붉은 색[31] 사랑은 모두를 위해 그곳에 존재한다.[32] Mein Land 싱글을 함께 발표[33] 3집에 실렸던 곡을 재 편곡하고 뮤직비디오도 새로 냈다.[34] 셀프 타이틀 앨범이 아닌 이름이 붙여지지 않은 앨범이다.[35] 영화 로스트 하이웨이에 수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