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utschland

 


1. 디 프린첸의 곡 'Deutschland'
1.1. 개요
1.2. 상세
1.3. 가사
1.4. 기타
1.5. 패러디
2. 람슈타인의 곡 'Deutschland'
2.1. 개요
2.1.1. 논란?
2.2. 가사


1. 디 프린첸의 곡 'Deutschland'




1.1. 개요


독일의 아카펠라 음악 그룹 'Die Prinzen'의 대표곡.

1.2. 상세


2001년에 발표된 음악이다.
한 때 미국일본 등지에서 흥했던 적이 있으며, 독일애국심과 긍지를 표현하는 노래로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실상은 정 반대이며 독일과 '''독일인인성을 풍자한 곡'''이다. 일종의 '''반어법'''. 노래 가사에 Deutsch, Deutsch라고 외치는 부분 때문에 위와 같은 착각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흠좀무한것은 이 곡이 독일 통일 11주년 기념행사때 불러졌다는 사실이다.

1.3. 가사


Deutsch! deutsch! deutsch! deutsch! deutsch! deutsch!
''도이치! 도이치! 도이치! 도이치! 도이치! 도이치!''
Natürlich hat ein Deutscher „Wetten, dass..?“ erfunden
''나튀어리히 핫 아인 도이체어 바텐 다스 에어푼덴''
물론 한 독일인이 'Wetten, dass..?'[1]를 만들었죠
Vielen Dank für die schönen Stunden
''피엘렌 당크 퓌어 디 쇠넨 슈튼덴''
즐거운 시간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해요
Wir sind die freundlichsten Kunden auf dieser Welt
''비어 진트 디 프라우들리히슈텐 쿤덴 아우프 디제어 벨트''
우리 독일인들은 세계에서 가장 친절한 손님이며
Wir sind bescheiden, wir haben Geld
''비어 진트 베셰이덴 비오 하벤 겔트''
겸손하고, 돈도 많죠
Die Allerbesten in jedem Sport
''디 알러베스텐 인 예뎀 슈포르트''
게다가 어느 스포츠도 세계 최강이며
Die Steuern hier sind Weltrekord
''디 슈토이른 히어 진트 벨트레코르트''
이 곳의 세금 역시 세계 최강이죠
Bereisen Sie Deutschland und bleiben Sie hier
''베라이젠 지 도이칠란트 운트 블라이벤 지 히어''
모두들 독일에 놀러와 이 곳에 머물라봐요
Auf diese Art von Besuchern warten wir
''아우프 디제 아르트 폰 베슈허른 바르텐 비어''
저희들은 그런 방문객들을 언제든지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Es kann jeder hier wohnen, dem es gefällt
''에스 칸 예데어 히어 오헨 뎀 에스 게팔트''
독일이 맘에 든다면 누구든지 여기서 살 수 있어요
Wir sind das freundlichste Volk auf dieser Welt
''비어 진트 다스 프로이운트리시테 폴크 아우프 디저 벨트''
왜냐면 저희 독일인들은 세계에서 가장 친절한 민족이니까요
Deutsch! deutsch! deutsch! deutsch!
''도이치! 도이치! 도이치! 도이치! 도이치! 도이치!''
Nur eine Kleinigkeit ist hier verkehrt
''누어 아이데 클라이니히카이트 이스트 히어 퍼키헤르트''
단, 한가지 사소한게 잘못된 게 있다면
Und zwar dass Schumacher keinen Mercedes fährt (Mercedes fährt...)
''운-츠바 다스 슈마허 카이넨 메시데스 페하트 (메시데스 페하트...)''
바로 슈마허메르세데스-벤츠를 타지 않는다는 사실이죠 (메르세데스-벤츠를...)
Das alles ist Deutschland (ohh)
''다스 알레스 이스트 도이칠란트 (오오)''
그 것이 우리 독일의 모든것이며
Das alles sind wir (ohh)
''다스 알레스 진트 비어 (오오)''
그런 사람들이 바로 우리 독일인이죠
Das gibt es nirgendwo anders
''다스 깁-테스 니르겐트포인 안더스''
어디엘 가도 이런 곳은 없어요
Nur hier, nur hier
''누아 히어, 누아 히어''
오직 여기만 그래요 오직 여기만
Das alles ist Deutschland (ohh)
''다스 알레스 이스트 도이칠란트 (오오)''
그 것이 우리 독일의 모든것이며
Das sint alles wir (ohh)
''다스-진 알레스 비어 (오오)''
그런 사람들이 바로 우리 독일인이죠
Wir leben und wir sterben hier
''비어 리벤 운트 비어 슈테르벤 히어''
그리고 우리는 이 곳에서 태어나 이 곳에서 죽습니다
Deutsch! deutsch! deutsch! deutsch! deutsch! deutsch!
''도이치! 도이치! 도이치! 도이치! 도이치! 도이치!''
Es bilden sich viele was auf Deutschland ein
''에스 블리덴 지히 필리 바스 아우프 도이칠란트 아인''
많은 사람들이 독일을 자랑하고
Und mancher findet es geil, ein Arschloch zu sein
''운트 만셔 핀뎃 에스 가일, 아인 아슐로츠 추 자인''
그 중에는 스스로 개병신이라는 사실이 멋지다고 생각하는 놈들도 있어요[2]
Es gibt manchen der sich gern über Kanaken beschwert
''에스 깁트, 만션 데어 지히 게른 위버 카나큰 버슈베르트''
외국인 노동자를 뒷담 까는 사람도 있으며[3]
Und zum Ficken jedes Jahr nach Thailand fährt
''운-춤 피컨 예더스 야 나흐 타일란트 페하트''
그리고 매년 떡치러 태국으로 놀러가는 사람도 있어요
Wir lieben uns're Autos mehr als uns're Frauen
''비어 리벤 운서 아우토스 메아 알스 운저 프라우언''
우리는 아내들보다 자동차를 더 사랑하죠
Denn deutschen Autos können wir vertrauen
''덴 도이첸 아우토스 쾨닌 비어 퍼트라우언''
왜냐면 우리 독일산 자동차를 신뢰할 수 있으니까요
Gott hat die Erde nur einmal geküsst
''곳 핫 디 이어더 누어 아인말 거퀴스트''
하나님은 딱 한번 이 땅위에 입맞춤을 했는데
Genau an dieser Stelle wo jetzt Deutschland ist
''그나우 안 디서 슈텔레 포 옛츠트 도이칠란트 이스트''
그 곳이 바로 독일이 서 있는 자리이죠
Wir sind überall die besten, natürlich auch im Bett
''비어 진트, 위버알 디 베스튼, 나튀어리히 아우흐 임 베트''
우리는 어딜 가서든지 최고이죠, 물론 잠자리 에서도요
Und zu Hunden und Katzen besonders nett
''운-추 훈튼 운트 캇첸 버존더스 네트''
그리고 특히 개와 고양이한테 아주 친절하게 대하죠
Das alles ist Deutschland (ohh)
''다스 알레스 이스트 도이칠란트 (오오)''
그 것이 우리 독일의 모든것이며
Das alles sind wir (ohh)
''다스 알레스 진트 비어 (오오)''
그런 사람들이 바로 우리 독일인이죠
Das gibt es nirgendwo anders
''다스 깁-테스 니르겐트포인 안더스''
어디엘 가도 이런 곳은 없어요
Nur hier, nur hier
''누아 히어, 누아 히어''
오직 여기만 그래요 오직 여기만
Das alles ist Deutschland (ohh)
''다스 알레스 이스트 도이칠란트 (오오)''
그 것이 우리 독일의 모든것이며
Das sint alles wir (ohh)
''다스-진 알레스 비어 (오오)''
그런 사람들이 바로 우리 독일인이죠
Wir leben und wir sterben hier
''비어 리벤 운트 비어 슈테르벤 히어''
그리고 우리는 이 곳에서 태어나 이 곳에서 죽습니다
Wir sind besonders gut im auf die Fresse hauen
''비어 진트 버존더스 굿 임 아우프 디 프레서 하우언''
우리는 싸움과 누군가를 패는데에는 특출났으며
Auch im Feuerlegen kann man uns vertrauen
''아우흐 임 포이어리근 칸 만 운즈 퍼트라우언''
어딘가에 불을 지르는 일 역시 믿을만하죠
Wir stehen auf Ordnung und Sauberkeit
''비어 슈티헌 아우프 오트넝 운트 자우버카이트''
우리 독일인들은 질서와 청결을 좋아하고
Wir sind jederzeit für 'nen Krieg bereit
''비어 진트 예더차이트 퓌어넌 크리크 버라이트''
우리는 언제나 전쟁을 치를 준비가 되어있죠
Schönen Gruß an die Welt, seht es endlich ein
''쇠넨 그루스 안 디 벨트, 지헤-테스 엔들리히 아인''
세계에게 안부를 전해줘요 제발좀 깨달아줘요
Wir können stolz auf Deutschland (Deutschland, Deutschland...)
''비어 쾨넨 슈톨츠 아우프 도이칠란트 (도이칠란트, 도이칠란트...)''
우리는 독일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Schwein! Schwein! Schwein! Schwein! Schwein! Schwein! Schwein! Schwein![4]
''슈바인! 슈바인! 슈바인! 슈바인! 슈바인! 슈바인! 슈바인! 슈바인!''
개자식! 개자식! 개자식! 개자식! 개자식! 개자식! 개자식! 개자식!
Das alles ist Deutschland (ohh)
''다스 알레스 이스트 도이칠란트 (오오)''
그 것이 우리 독일의 모든것이며
Das alles sind wir (ohh)
''다스 알레스 진트 비어 (오오)''
그런 사람들이 바로 우리 독일인이죠
Das gibt es nirgendwo anders
''다스 깁-테스 니르겐트포인 안더스''
어디엘 가도 이런 곳은 없어요
Nur hier, nur hier
''누아 히어, 누아 히어''
오직 여기만 그래요 오직 여기만
Das alles ist Deutschland (ohh)
''다스 알레스 이스트 도이칠란트 (오오)''
그 것이 우리 독일의 모든것이며
Das sint alles wir (ohh)
''다스-진 알레스 비어 (오오)''
그런 사람들이 바로 우리 독일인이죠
Wir leben und wir sterben hier
''비어 리벤 운트 비어 슈테르벤 히어''
그리고 우리는 이 곳에서 태어나 이 곳에서 죽습니다
Das alles ist Deutschland (ohh)
''다스 알레스 이스트 도이칠란트 (오오)''
그 것이 우리 독일의 모든것이며
Das alles sind wir (ohh)
''다스 알레스 진트 비어 (오오)''
그런 사람들이 바로 우리 독일인이죠
Das gibt es nirgendwo anders
''다스 깁-테스 니르겐트포인 안더스''
어디엘 가도 이런 곳은 없어요
Nur hier, nur hier
''누아 히어, 누아 히어''
오직 여기만 그래요 오직 여기만
Das alles ist Deutschland (ohh)
''다스 알레스 이스트 도이칠란트 (오오)''
그 것이 우리 독일의 모든것이며
Das sint alles wir (ohh)
''다스-진 알레스 비어 (오오)''
그런 사람들이 바로 우리 독일인이죠
Wir leben und wir sterben hier
''비어 리벤 운트 비어 슈테르벤 히어''
그리고 우리는 이 곳에서 태어나 이 곳에서 죽습니다

1.4. 기타



2015년에 진행된 야외 라이브. 자국민 까는 곡인데 같이 춤추며 떼창을 하는게 압권.
가사의 'Wir sind jederzeit für 'nen Krieg bereit'(언제든지 전쟁을 치를 준비가 되어있죠)가 많은 논란이 있었는데 나치 독일전쟁 범죄를 연상시킨다는 의견이 많았으나, 이 곡 자체가 반어법을 사용하여 풍자한 일종의 블랙 코미디이기에 곧 수그러들었다.

1.5. 패러디



가사에 맞춰 독일의 각종 기행과 독일 하면 떠오르는 모든것들을 짜집기한 패러디.

헤타리아독일프로이센 패러디.

2. 람슈타인의 곡 'Deutschland'




2.1. 개요


2019년 3월 28일 공개된 독일 밴드 람슈타인의 곡. 제 7집 앨범 '람슈타인'에 수록되어 있다.
조국인 독일에 대해서 독일인들이 갖는 복잡한 감정, 특히 '''애국심'''을 다루고 있다. 일국의 국민이라면 자신의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드는 것이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그러나 독일인들은 나치 독일이라는 끔찍한 역사적 선례 때문에 민족주의와 애국심에 대해 극도로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이게 되었고, 이 때문에 자신들의 뿌리인 게르만족의 폭력적인 여타 역사들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관념을 갖게 되었다. 이 곡은 그러한 모순되는 두 감정에서 오는 정신적인 딜레마를 그려낸 것이다.
뮤직비디오에서는 독일을 상징하는 의인화 캐릭터인 '''게르마니아'''[5]와 각 시대의 독일인들을 상징하는 밴드 멤버들을 주연으로 삼아 독일의 잔혹했던 역사를 보여준다. 야만족 시절의 게르만과 로마 제국이 벌였던 잔혹한 전투[6]부터 시작하여 바이마르 공화국기(1920년대 ~ 1930년대)의 혼란스런 사회상, 끊임없이 이어지던 중세의 전쟁들, 흑사병 창궐기에 식인을 하는 사제들, 강압적인 동독 독재 정권, '''유대인 강제 수용소''', 1970년대 독일 적군파의 테러 등이 순차적으로 묘사된다. 그리고 혼란스러워하던 노래의 화자(독일인)는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조국 독일을 '사랑할 수 없다'고 말한다. [7]
이 노래는 2019년 현재 독일뿐만 아니라 중부 및 북유럽 여러 나라들에서 매우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특히 독일 차트에서는 1위를 차지하였다.

2.1.1. 논란?



'''람슈타인: 논란거리인가 아니면 괜찮은가'''
람슈타인의 곡 'Deutschland'에 대한 역사적 해설과 이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
- 유튜브 채널 'MrWissen2go Geschichte'

2.2. 가사


Du (du hast, du hast, du hast, du hast)
넌 (너는 X4)
Hast viel geweint (geweint, geweint, geweint, geweint)
많이도 울었었지 (울었었지 X4)
Im Geist getrennt (getrennt, getrennt, getrennt, getrennt)
영혼은 찢어져버리고 (찢어지고 X4)
Im Herz vereint (vereint, vereint, vereint, vereint)
마음은 하나로 묶였지 (묶였지 X4)
Wir (wir sind, wir sind, wir sind, wir sind)
우리는 (우리는 X4)
Sind schon sehr lang zusammen (ihr seid, ihr seid, ihr seid, ihr seid)
참 오래도록 같이 있었어 (너희는 X4)
Dein Atem kalt (so kalt, so kalt, so kalt, so kalt)
너의 숨은 차갑지만 (너무 차가워 X4)
Das Herz in Flammen (so heiß, so heiß, so heiß, so heiß)
너의 마음은 불타고 있구나 (너무 뜨거워 X4)
Du (du kannst, du kannst, du kannst, du kannst)
너 (너는 가능해 X4)
Ich (ich weiß, ich weiß, ich weiß, ich weiß)
나 (나는 알아 X4)
Wir (wir sind, wir sind, wir sind, wir sind)
우리 (너는 X4)
Ihr (ihr bleibt, ihr bleibt, ihr bleibt, ihr bleibt)
너희들 (너희는 머물러 X4)
Deutschland, mein Herz in Flammen
독일이여, 불타는 나의 마음은
Will dich lieben und verdammen
너를 사랑하고 저주하길 원한다
Deutschland, dein Atem kalt
독일이여, 너의 숨은 차갑고
So jung, und doch so alt
아주 어리면서도 늙었구나
Deutschland!
독일이여!
Ich (du hast, du hast, du hast, du hast)
나는 (너는 X4)
Ich will dich nie verlassen (du weinst, du weinst, du weinst, du weinst)
나는 너를 절대 포기하지 않겠어 (너는 울었지 X4)
Man kann dich lieben (du liebst, du liebst, du liebst, du liebst)
너를 사랑할 만한 사람들은 (너는 사랑하지 X4)
Und will dich hassen (du hasst, du hasst, du hasst, du hasst)
너를 증오하길 원하지 (너는 증오하지 X4)
Überheblich, überlegen
교만함, 침착함
Übernehmen, übergeben
노력하기, 포기하기
Überraschen, überfallen
놀라게 하기, 급습하기
Deutschland, Deutschland über allen
독일, 세상 모든 것에 우선하는 독일
Deutschland, mein Herz in Flammen
독일이여, 불타는 나의 마음은
Will dich lieben und verdammen
너를 사랑하고 저주하길 원한다
Deutschland, dein Atem kalt
독일이여, 너의 숨은 차갑고
So jung, und doch so alt
아주 어리면서도 늙었구나
Deutschland, deine Liebe
독일이여, 너의 사랑은
Ist Fluch und Segen
저주이면서도 축복이지
Deutschland, meine Liebe
독일이여, 나의 사랑을
Kann ich dir nicht geben
네게 줄 수가 없구나
Deutschland!
독일이여!
Du

Ich

Wir
우리
Ihr
너희들
übermächtig, überflüssig
강렬함, 쓸데없음
Übermenschen, überdrüssig
초인, 신물나는
wer hoch steigt, der wird tief fallen
높이 올라가는 자는 깊이 떨어지기 마련이지
Deutschland, Deutschland über allen
독일, 세상 모든 것에 우선하는 독일
Deutschland, mein Herz in Flammen
독일이여, 불타는 나의 마음은
Will dich lieben und verdammen
너를 사랑하고 저주하길 원한다
Deutschland, dein Atem kalt
독일이여, 너의 숨은 차갑고
So jung, und doch so alt
아주 어리면서도 늙었구나
Deutschland, deine Liebe
독일이여, 너의 사랑은
Ist Fluch und Segen
저주이면서도 축복이지
Deutschland, meine Liebe
독일이여, 나의 사랑을
Kann ich dir nicht geben
네게 줄 수가 없구나
Deutschland!
독일이여!

[1] 직역하면 '나랑 내기할래?'. 독일의 버라이어티 TV프로그램이다.[2] Arschloch은 독일에선 정말 심한 쌍욕이다. 영어로는 Asshole.[3] Kanaken은 주로 터키인 이민자들을 싸잡아 욕할 때 쓰인다. 상당히 인종차별적인 단어이다.[4] 이 역시 독일에선 심한 욕설이며 직역하면 돼지이다.[5] 인터넷상에서는 왜 백인이 아니라 흑인이 게르마니아로 등장했는지에 대해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심지어 우익 측에서는 이것이 유색인종에 의한 백인 문명의 파괴를 상징한다고 주장하기까지 한다. 그러나 람슈타인 밴드의 성향을 보면 이러한 해석은 완벽한 오해(또는 왜곡)이다. 사실은 뮤직비디오를 독일 국기를 구성하는 세 색깔, 즉 적색 배경, 황금색 의복, 흑색 인물로 구성함으로써 더욱 강렬한 인상을 주려 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는 람슈타인이 유전적 인종 구분을 타파하고 유색인 독일 국적자들 또한 자신들과 같은 '독일인'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나치 시기에 다른 인종을 독일인이 아니라고 배척하던 것에 대한 반성적인 자세를 강조한 것이라 할 수 있겠다.[6] 뮤직비디오 자막에 나오는 서기 16년은 로마군의 게르마니쿠스가 토이토부르크 숲에 다시 찾아가 전멸한 로마군단들의 전사자 유해를 수습하던 시기로 추정. 해당 항목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게르만족이 이 전투로 로마로부터 사실상의 독립을 이루어낸 반면, 전멸한 로마군단의 살아남은 포로는 물론 가족들까지 붙잡아 잔혹하게 죽이고 주신 오딘에 제물을 바친다는 명목으로 시신훼손까지 했던 잔혹함의 역사이기도 했다. 더구나 이 전투를 승리로 이끈 주역인 아르미니우스의 이후 패륜적 행보까지 겹쳐, 현시대 독일인들에게는 회의감 혹은 복잡한 감정이 들 수 있는 부분.[7] 참고로 람슈타인은 대놓고 곡 제목으로 Link(왼쪽, 좌파)라는 주제까지 쓸 정도로 좌파성향에 가까운 동독출신들의 밴드이다. 하지만, 동독의 독재와 적군파 테러를 묘사하는 부분에서는 여지없이 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