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당(독일)

 


[image]
'''Die Linke'''
<colbgcolor=#df0303> '''약칭'''
Linke
'''영어 명칭'''
The Left (Party of Germany)
'''한국어 명칭'''
(독일) 좌파당
'''창당 이전'''
민주사회당(PDS),[1]
노동·사회 정의–선거 대안(WASG)[2]
'''창당일'''
2007년 6월 16일
'''정치적 스펙트럼'''
좌익 ~ 극좌[3]
'''이념'''
사회주의
마르크스주의
좌익 대중주의
공산주의
민주사회주의
반자본주의
자유지상주의적 사회주의
좌익 내셔널리즘
반군사주의[4]
'''유럽 정당'''
유럽좌파당(EL)
'''유럽의회 교섭단체'''
유럽 연합 좌파-북유럽 녹색 좌파
(GUE/NGL)

'''국제 조직'''
(없음)
'''상징 색'''
빨간색(공식), 보라색(관행)
'''공동 의장'''
카탸 키핑(Katja Kipping),
베른트 릭싱어(Bernd Riexinger)
'''연방 하원 의원'''
'''69석 / 709석'''
'''연방 상원 의원'''[5]
'''4석 / 69석'''
'''유럽의회 의원'''[6]
'''5석 / 96석'''
'''공식 사이트'''
홈페이지
'''SNS'''

1. 개요
2.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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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독일좌파 ~ 극좌정당. 정식 명칭은 Die Linke이고 약칭은 Linke이다. Die Linke는 영어로 쓰면 The Left, 한국어로 번역하면 '좌파' 정도에 해당하는 말이라 당명에 '당'이 들어가있지 않지만 한국에서는 관습적으로 좌파당이라 한다.
주된 이념으로는 민주사회주의와 반자본주의가, 그리고 소수 이념으로는 공산주의를 비롯한 혁명적 사회주의가 있다. 같은 좌파 계열인 독일 사회민주당(이하 '사민당'으로 표기)과는 역사적인 이유로 사이가 그다지 좋진 않지만 연정을 하기도 한다.
독일 사회주의통일당을 계승한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지만, 사실 좌파당 내 공산주의자 당원들은 전체 당원의 1~2%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과거의 공산당들이 소련 붕괴 이후 탈공산주의 노선을 걸으며 민주사회주의로 전향한 케이스는 많다. 좌파당도 이와 같은 케이스.
구 서독 지역의 4개 주(니더작센, 헤센, 바덴뷔르템베르크, 바이에른)에서는 독일 연방헌법수호청의 공식 사찰 대상이다. 또한 당 내 소수 그룹인 '공산주의 플랫폼'은 구 동독 지역의 3개 주에서 공식 사찰 대상이다.

2. 역사


전신은 동독의 집권당이었던 독일 사회주의통일당(SED)이며, 더 나아가서 독일 통일 후 이를 개편하여 성립한 독일 민주사회당(PDS)이다. 민주사회당은 구 동독 지역을 기반으로 그럭저럭 정치적인 영향력을 유지했지만, 2000년대 초반부터 영향력이 쇠퇴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동독의 옛 사회주의통일당의 후신이라는 거부감 때문에 구 서독 지역에선 아무리 해도 안되는 신세였다. 때문에 2002년 총선에선 연방 하원 의원을 달랑 2명 당선시키는 대참패를 당하기도 했다.
이런 와중에 1998년 집권한 사민당의 게르하르트 슈뢰더 총리가 신중도 노선을 표방하면서 국민연금 삭감, 복지축소, 공기업 민영화, 기업에 대한 감세혜택 등 우파에 가까운 길을 걷자, 오스카 라퐁텐 전 재무장관을 비롯한 사민당의 전통좌파 그룹이 대거 탈당하여 '노동과 사회정의를 위한 선거대안(Arbeit und soziale Gerechtigkeit – Die Wahlalternative; WASG; 이하 'WASG'로 표시)를 조직하는 정계개편이 일어났다. 이러자 민주사회당은 2005년 총선을 앞두고 WASG와 선거연대를 성사시켰다. 이렇게 맞이한 2005년 총선에서 민주사회당은 서독 지역의 진출이라는 숙원을 풀 수 있었고, 'WASG'쪽은 안정적인 지지표를 얻으면서 두 당이 모두 좋은 결과를 얻어서 합계 54석을 차지하는 돌풍을 일으켰다. 이러자 2007년에는 아예 통합하여 '좌파당'을 창당하였고, 오스카 라퐁텐이 당대표가 되었다.
따라서 2000년대 이후 우경화한 사민당을 비판하면서 확실한 좌파 성향을 보이고 있다. 다만 당 내부에 워낙 다양한 분파가 있는 관계로 하나의 정당으로서의 통일성보다는 정치 연합체의 성격이 더 크다. 공산주의자, 정통 마르크스주의자부터 온건한 사회주의자, 개혁주의자까지 모두 포괄하고 있다. 그래도 사민당에 대한 실망감이 큰 좌파 성향의 유권자들을 적극 포섭한 결과, 2009년 총선에서 돌풍을 일으키면서 독일 녹색당을 제치고 제3야당 자리에 올랐다. 이 때 득표율은 11.9%로 역대 최고이며, 의석수도 76석으로 역시 역대 최고였다. 하지만 2011년부터 2012년까지는 지지율이 독일 해적당에게조차 밀리는 안습한 수준으로 떨어졌다.
2013년 독일 연방공화국 총선: 좌파당 선거 캠페인 연설. 2013년 9월 20일
하지만 해적당이 자폭하고 그래도 구 동독 지역이라는 지지 기반 덕분에 2013년 제18대 독일 연방하원 총선거에서 64석을 획득했다. 선거 과정에서 한때 사민-녹색-좌파당의 좌파연합이 구축되면 좌파로 정권이 넘어갈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왔지만 그나마 연대가 가능한 사민-녹색과는 달리 좌파당과는 건널수 없는 강이라 할 정도로 간극이 큰 탓에 결국 선거연대는 성사되지 않았다. 독일 내 사민주의자들과 이보다 더 급진적인 공산주의자들의 관계는 사실 바이마르 공화국 시절부터 내려오는 뿌리 깊은 상호 증오와 불신의 역사이기 때문에, 미래에도 사민당과 공산주의자들의 협조가 이루어진다면 이는 그야말로 100년 넘는 독일 좌파의 역사 자체를 뒤엎는 대격변이 될 것이다.
2014년에는 튀링겐 주 선거에서 기민당에 이어 제2당이 된데 이어 독일 사회민주당녹색당과의 '''적적녹''' 대연정을 이루면서 통독 20여년만에 최초로 주정부의 집권여당이 되었다. 독일 내에서는 이를 대단한 충격으로 받아들이는 모양. 특히 구 동독의 반체제 정치인이었던 앙겔라 메르켈은 마르크스주의자에게 주 총리직을 줘서는 안된다고까지 말하며 강하게 반발했다.
2017년 제19대 독일 연방하원 총선거에서는 69석을 얻어 의석수가 약간 늘었다. 구 동독 지역에서의 지지율은 독일을 위한 대안에 밀려 떨어졌지만 이를 서독 지역에서 만회했다. 최악으로 간주되는 대안당과 함께 메르켈이 차악으로 간주해서 연정할 생각이 없는 정당이다.
독일을 위한 대안의 등장과 함께 사실 피해보다는 반사이익을 얻고 있는데, 독일을 위한 대안이 매 선거마다 2당 내지 3당을 차지하면서 기존의 연립정부들을 붕괴시키고있다보니 과반수를 얻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사민당에서 손을 내미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 독일을 위한 대안처럼 아예 연정 대상에서 배제되지 않다보니 2020년 기준으로 튀링겐, 베를린, 브레멘에서 여당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9년 사민당 당대표 선거에서 당내 좌파 그룹이 당권을 획득함으로써 향후 사민당과의 접점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1] Partei des Demokratischen Sozialismus(영어: Party of Democratic Socialism). 동독의 집권당이었던 독일 사회주의통일당의 후신.[2] Arbeit und soziale Gerechtigkeit – Die Wahlalternative(영어: Labour and Social Justice – The Electoral Alternative).[3] 출처 Die Linke triumph: Mixed reaction as German far-left gains power, Die Linke party wins German votes by standing out from crowd, Far-left Die Linke take charge of German region, German Left Party Strong But Shunned by Mainstream[4] Antimilitarrism. 독일은 전범국이기 때문에 군사적 행동을 최대한 줄이며 병력도 소규모로 운영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일본 공산당과 유사한 입장.[5] 주 정부에서 연방 상원의원을 지명하며 임기가 정해져 있지 않기에 각 주 의회의 선거 이후 좌파당이 가진 의석 수가 변동 가능성이 있다. 보통은 주 총리를 비롯한 주 정부의 각료들이 연방 상원의원이 되는데, 독일은 주 정부까지 의원내각제이므로 이들은 모두 주 의회 의원이기도 하다. 사실 독일의 연방 상원은 의원들이 소속 정당보다는 소속 주가 더 중요하다.[6] 독일 의석 한정. 유럽의회 전체 의석은 총 750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