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포스(몬스터 헌터 시리즈)

 


[image]
중앙이 도스람포스, 양 옆이 람포스
1. 개요
2. 특징 및 공략
3. 장비 및 소재
4. 기타
5. 관련 문서


1. 개요


[image]
이름: 도스람포스
일문: ドスランポス
영문: Velocidrome
종별: 조룡종
분류: 용반목-조각아목-주룡하목-람포스과
위험도: ★★★
등장작품: MH, MHG, MHP, MH2, MHP2, MHP2G, MH4, MH4G, MHX, MHXX, MHF, MHST, MHST2
[image]
이름: 람포스
일문: ランポス
영문: Velociprey
위험도: ★★
전투 BGM - 소란스러운 방문자(喧々たる来訪者)[1]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등장 몬스터.
첫 등장은 몬스터 헌터. 서식지는 밀림, 숲과 언덕, 수해, 옛밀림. 몬헌의 유서깊은 잡몹이다. 지상형 조룡종의 기본이 되는 몬스터이며 공격력이나 맷집 둘 다 매우 약하다. 얘들보다 약한 육식형 몬스터는 기아노스 정도 뿐이며, 특수 공격이 없어 기아노스보다 더 약하다는 느낌조차 들 때가 있다.
보스인 도스람포스는 덩치가 크며, 빨간 볏이 달렸다. 헌터가 처음으로 접하는 보스 몬스터이기도 하지만, 그래봐야 람포스이기 때문에 어렵지 않으며 말 그대로 한 번 잡아보라고 넣어준 몬스터이기 때문에 정말 발컨이거나 방심한 것이 아니라면 대부분 크게 어렵지 않게 잡을 수 있다.
용이 아니기 때문에 용속성은 먹히질 않으나 대부분의 속성이 잘 들어가며 특히 빙속성에 취약하다. 사실 속성이라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을 정도로 두부살이기 때문에 신경 쓸 필요는 없다. 그러나 신작인 4G에서는 나름 무서워진 듯.

2. 특징 및 공략


물기와 점프공격을 하며 딱히 상태이상을 유발하는 공격은 없다. 하지만 점프력이 상당하기 때문에 갑자기 확 달려드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어떤 무기를 사용해도 상관은 없지만 빠르기 때문에 역시 한손검이나 쌍검이 편하다.
3시즌에선 기존에 있던 몬스터들이 물갈이당하고 그에 해당하는 비슷한 컨셉의 몬스터가 나오는 와중에 람포스를 포함해 그쪽 계열 몬스터가 몽땅 물갈이 당하고, 대신에 재기 계열 몬스터가 나오게 된다.
이후 몬스터 헌터 4에 참전. PV영상에서 집단으로 헌터에게 포식을 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탐색이랑 길드 퀘스트로만 등장하는데, 아무래도 몬스터 헌터 4에는 람포스 계열이 서식할 만한 숲 지형이 탐색/길퀘에서만 나오는 '미지의 수해'밖에 없기 때문인 듯 하다.
전작들의 물기와 점프의 무한 반복과는 다르게 크게 물러났다가 빠르게 전방을 무는 패턴이 추가. 근접하려는 타이밍에 아차하고 카운터를 맞기 십상이며 재기 계열과는 차별화된 회전력과 스피드로 초보들을 공격해온다. 물약이라도 마시려고 멀리 떨어졌는데 저멀리서 한방에 점프해서 덮치는 도스람포스를 보자면 감회가 새로울 것이다. 또한 이블조처럼 짧게 덮쳐 구속 공격을 거는 패턴도 추가되었다.
여단 퀘스트에서 탐색의 개념을 설명해 줄 때 처음으로 탐색에서 만날 수 있는 대형 몬스터이다. 극초반 탐색 퀘스트부터 등장하는데, 상당히 작은 몸집과 매우 빠른 속도 등 때문에 초반에는 고전할 수 있다.
쪼렙일 땐 그야말로 호구지만 레벨이 올라갈수록 공격력/체력이 무식하나 늘어나고 125레벨 정도부턴 광룡화까지 되기 때문에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별거도 아닌 공격에 피가 뚝뚝 달고 점프 공격 한번에 피가 뭉텅이로 사라지는 무시무시한 몬스터로 돌변한다. 하지만 길퀘의 몬스터 중에서는 그래도 패턴이 만만한데다 담쟁이덩굴 위에서 머리경직을 주면 덩굴에 빠져서 허우적대는 '담쟁이덩굴 람포스'라는 꼼수의 발견으로 4G가 나오기 이전까진 길드 퀘스트 레벨업을 위해 엄청나게 많은 수가 썰려나갔다.
분노시 전작과는 다르게 콧김이 보이며 재기 계열처럼 머리의 볏을 부위 파괴가 가능해졌다.
몬스터 헌터 4G의 다운로드 퀘스트 '람포스들의 왕초!'는 격투장에서 최대 금관 도스람포스를 수렵하는 퀘스트인데, 여기에서 나오는 도스람포스는 크기가 무려 1736.40으로 해당 퀘스트에 같이 나오는 이블조와 몸 크기가 비슷하다.
도스람포스를 비롯한 지상형 조룡종들의 공통된 특징으로서, 행동 사이의 간격이 작고 먼 거리를 빠르게 점프하며 움직이는 데다가 소경직(움찔)이나 대경직(넘어짐) 후에도 큰 딜레이 없이 즉시 반격하는 경우가 많아 무작정 몰아붙였다가는 은근히 많은 반격을 허용하게 된다. 대경직이 곧 극딜 타이밍인 대부분의 다른 몬스터들과는 대조적이다.

3. 장비 및 소재


람포스셋은 생긴 것도 괜찮게 생겼고 재료를 쉽게 모을 수 있으며, 초반에 얻을 수 있는 방어구 중에서는 그나마 튼튼하고 기절 무효에 조합 성공률 증가, 탄생산 증가까지 있어서 가난한 초보 헌터들이 많이 즐겨 입는다.
4편에서는 3시즌의 재기셋을 가져와서 천리안에 공격력 업(소)까지 붙었다.여기에 다음 스토리에서 나오는 얀쿡크의 소재로 만든 허리방어구인 쿡크펄드까지 장착하고 1슬롯 호석,공격주 두 개와 천리주 하나만 붙여주면 공격력 업(중)과 천리안을 띄울수 있다. 하위 시절에는 도스람포스가 탐색퀘에서만 나와서 인기가 없지만, 상위로 들어서면 여단 쌍퀘가 열려 방어구를 맞추기 쉽다. 장식주까지 박으면 호석없이도 공대와 천리안, 디절반감이 뜬다. 고숫과 기절무효가 붙은 재기s의 업드레이드 느낌.
람포스 이빨은 보우건의 총알을 만들 때 쓰이고, 소리폭탄의 재료인 울음주머니를 가장 쉽게 얻을 수 있는 몬스터가 도스람포스이기 때문에 오늘도 도스람포스는 썰리고 있다. 그래도 4편에서는 람포스 이빨은 용인족 상인으로 증식이 가능하고, 울음주머니는 광룡결정으로 늘리거나 도스재기를 썰면 되기에 썰릴 일이 줄었다.
몬스터 헌터 크로스, 몬스터 헌터 더블 크로스에서 람포스 소재의 라이트보우건 '샷보우건[창]'은 상위 초반부터 제작할 수 있으며, 레벨2 통상탄 속사를 지원하여 도스가레오스 소재의 '데저트스톰'과 더불어 공략 단계에서 거쳐가기 좋은 보우건으로 꼽혔다.

4. 기타


검은 줄무늬가 들어간 푸른 비늘과 붉은 볏 등 상당히 화려한 색을 띠고 있는 것이 특징인데, 후지오카 카나메 디렉터가 '몬헌 오키나와 투어'에서 밝힌 설정에 따르면 이는 보호색이라고 한다. "화려하지만, 그 환경에서는 람포스의 색도 위장이 될 수 있다"(派手ですけど、その環境においてはランポスの色も迷彩になり得るんです。) 며 호랑이 및 판다 등을 예로 들었다. 관련 내용이 실린 패미통 칼럼 게임 외적으로는, 공룡학의 최신 학설에서 '화려한 색을 가진 개체도 많았다'는 점을 도입한 부분이라고.
[image]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에서 하드코어로 볏 모양이 다른 종이 존재.
여담으로 캡콤 공식 팬클럽에서 조사한 크로스에서 등장하는 몬스터 인기투표에서 같은 친구인 도스이오스[2], 크로스 최종보스인 오스트가로아와 함께 투표에서 아예 이름이 빠진 전적이 있다.[3]

5. 관련 문서



[1] 몬스터 헌터 4의 중형 몬스터 범용 BGM이다.[2] 도스게네포스도스마카오는 참가해서 각각 50위, 32위를 기록했다.[3] 알바트리온도 투표에 이름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