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타지키스탄 관계
1. 개요
러시아와 타지키스탄의 외교에 관한 문서이다. 타지키스탄은 러시아 제국과 소련의 지배를 받으면서 우호적이면서도 반러성향도 일부 있다.
2. 역사적 관계
2.1. 현대 이전
타지키스탄은 19세기부터 러시아 제국의 지배를 받았다. 러시아 제국은 중앙아시아로 진출하면서 인도에도 진출을 시도했다. 당시 타지키스탄은 러시아 제국의 점령을 받고 나중에 영국은 러시아 제국과 협정을 체결해서 강을 경계로 북쪽은 타지키스탄이 되고 남쪽은 아프가니스탄이 되면서 타지크족들의 거주지가 분리되었다.[1]
1918년에 러시아 제국이 혁명으로 멸망하면서 소련이 출범했고 타지키스탄은 소련의 공화국이 되었다. 하지만 소련치하에서 타지키스탄의 민족주의자들은 탄압받게 되었고 타지키스탄도 러시아화가 추진되었다. 소련지배하에서 타지키스탄은 러시아어가 공용어로 지정되었고 타지크어는 키릴 문자를 도입했다. 타지키스탄도 소련이 해체되면서 독립국이 되었고 러시아는 타지키스탄과 외교관계를 맺었다.
2.2. 현대
타지키스탄은 소련 해체이후부터 러시아와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친러성향이 강한 편이다. 타지키스탄 내전 시기에는 러시아군을 파병하여 타지키스탄 정부군을 지원했다. 그리고 타지키스탄내에도 러시아군이 주둔하고 있다. 타지키스탄은 독립국가연합, 상하이 협력기구에 가입되어 있다.
러시아내에서 타지크인들은 3D업종에 종사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러시아내에서 타지크인들의 이미지는 매우 안 좋은 편이고 이들은 스킨헤드에 의해 살해당하는 경우가 생겨나서 타지키스탄쪽에선 반발이 있는 편이다. 또한, 타지키스탄도 약간의 반러성향이 있다. 2011년에 타지크 법원이 러시아 군인에게 징역형을 선고하자 러시아는 반발하며 보복으로 타지크 노동자를 추방한 적도 있었다.#
2017년에 푸틴 대통령이 타지키스탄을 방문했고 두샨베 방문에서 러시아의 타지키스탄 투자 및 문화적 지원 외에도 중국의 영향력에 포함되지 않도록 하는 몇 개의 조항이 체결되었다.#
3. 문화 교류
러시아어는 타지키스탄에서 중요한 외국어이자 러시아로 이주하는 타지크인들에게 중요한 외국어이다. 2009년까진 타지키스탄에서 링구아 프랑카이자 타지크어와 함께 널리 쓰였지만, 2009년에 타지키스탄 정부에서 러시아어를 배제했다. 다만, 현재에도 러시아와의 관계가 매우 가깝고 러시아로 건너가 일하는 타지크인 노동자들이 많기 때문에 러시아어는 주요 외국어로 지정되어 있다. 또한, 타지키스탄에도 정교회신자가 일부 남아 있어서 정교회의 크리스마스는 타지키스탄의 공휴일로 지정되어 있다.
러시아는 타지키스탄에 러시아어 사용 학교도 설립하고 있다.#(러시아어) 그리고 러시아 정교회측은 타지키스탄 내 러시아인들을 위해 정교회 성당도 설립한다고 밝혔다.#(러시아어)
4. 관련 문서
- 러시아/외교
- 타지키스탄/외교
- 독립국가연합
- 집단 안보 조약기구
- 상하이 협력기구
- 해외 주둔 러시아군
- 러시아/역사
- 타지키스탄/역사
- 러시아/경제
- 러시아인 / 타지크
- 러시아어 / 타지크어
- 대국관계일람/아시아 국가/중앙아시아 국가
- 대국관계일람/유럽 국가/동유럽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