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의 늑대인간
An American Werewolf in 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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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인간 코믹 호러영화. 1981년 미국 유니버설 배급. 감독은 존 랜디스. 주연은 제니 에이구터, 그리핀 던, 데이빗 노튼.
미국 대학생인 데이빗(데이빗 노튼)과 친구인 잭(그리핀 던)은 영국 배낭여행을 간다. 시골마을로 들러 밤길을 서둘러 가려고 하는데 마을 사람들은 밤이 늦었으니 묵고 가라고 하면서 여긴 밤길에 나가는 건 위험하다고 경고한다. 물론, 이런 장르답게 왜 위험한지는 말도 안해주고, 그저 죽기 싫으면 빨리 돌아가라고 말 뿐. (역시) 둘은 무시하고 밤길을 나선다. 그런 두 사람을 본 술집 주인은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알면서도 그냥 내버려 둘거냐고 다그치는데... 그렇게 길을 가던 데이빗과 잭은 갑자기 나타난 늑대의 습격을 받고 잭은 목과 얼굴이 찢겨져 즉사하고 데이빗도 무수히 할퀴며 죽어가기 전에 마을 사람들이 총을 쏘며 나타난다. 사람들이 늑대를 사살하지만 늑대는 온데간데 없고 벌거벗은 남자가 죽은 채로 있을 뿐.
여하튼 병원에 입원하여 치료받던 데이빗은 병원에서 알게된 영국인 간호사 알렉스랑 사귀게되고 그렇게 해피엔딩이 될 리가.... 없다...갑자기 죽은 잭이 죽을때 그 모습으로 나타난다!? 잭은 얼굴과 목덜미가 찢겨져 목뼈가 드러난 끔찍한 몰골로 나타나 넌 이제 늑대인간이 된다면서 온갖 환상에 시달리며 괴로울테니 조심하라고 하는 것. 오로지 데이빗에게만 보이는 잭은 늑대인간에게 죽으면 이렇게 영혼도 현세를 떠돌게 된다는 것[1] 을 말하는데 그 말을 무시하는 데이빗. 그러나 갈수록 괴이한 꿈을 꾸더니만 어느 보름달 밤, 블루문이 나오는 배경 속에 바비 빈튼이 부르는 블루문 노래 속에서 데이빗은 갑자기 늑대인간이 되기 시작한다. 옷을 벗어 던지면서 천천히 늑대인간이 되던 데이빗은 잭이 하던 말을 듣어야 했는데!!라고 후회하는데 그 상태로 늑대인간이 되니 이성도 잃어버린다. 그래서, 밤길에 불을 쬐며 수다떨던 노숙자 셋과 밤길을 지나던 연인, 퇴근하여 지하철에서 내리던 세일즈맨을 차례로 끔살시킨다. 다음날 아침에 알몸으로 눈을 뜬 데이빗은 난데없이 동물원에서 늑대들과 같이 있었다. 늑대들은 마치 동족처럼 애교부리듯이 붙어있고 영문을 모르는 데이빗은 거기서 나와 풍선을 가득 묶은 걸 훔쳐서 그걸로 대충 알몸을 가리고 길거리를 떠돌다가 어찌어찌 옷을 훔쳐입는데 그게 하필이면 여자옷이었기에 지나가던 사람들이 이상하게 바라본다...
6명이 죽었다는 신문기사를 보고, 그것이 자신이 한 일이라는 것을 안 데이빗은 자수하지만 그 누가 내가 늑대인간이라 보름달에 사람을 죽인다고 하면 믿어줄까? 영국 경찰들은 미친 놈 본다는듯이 그를 내쫓고 화가 난 데이빗은 "찰스 왕세자는 게이다!" ,"윈스턴 처칠은 미련한 바보였다!" "엘리자베스 2세는 남자다!","셰익스피어는 프랑스인이다!"라고 크게 경찰들에게 외치는데 당연히 경찰들은 더더욱 미친 놈으로 보고 무시할 뿐... 그나마 그의 말을 의심쩍어하면서도 듣어주는 게 연인인 알렉스.
하지만 갈수록 늑대인간으로서 환각은 노골적이라 난데없이 좀비 나치가 나와 알렉스를 죽이거나 데이빗이 괴물이 되어버린다든지 이상해져가는데. 결국 보름달이 뜨는 날, 데이빗은 죽음을 각오하고 친지들에게 모두 연락을 한 다음 자살을 할 생각이었는데, 맞은 편 극장에 나타난 잭 때문에 극장으로 들어가서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이후 데이빗에게 죽은 사람들도 잭처럼 끔찍한 모습[2] 로 나타나서[3] "난 그저... 그저 정신을 잃었을 뿐이예요!"라고 말하는 데이빗한테 "그래요. 우리도 그저 당신 앞에서 길을 가고 있었죠." "지옥에나 안떨어지고 뭐하나?" ,"당신이 죽어야지 우리도 한풀고 저승으로 간다고요. 총으로 머리를 쏘던가 하세요."라며 증오어린 반응을 보이거나 비웃는 얼굴로 저주를 퍼부을 뿐이었다.. 아무튼 이러다보니, 자살하네 뭐네 목적하던 거랑 달리 런던 한 복판에 있던 극장에서 데이빗은 늑대인간이 되어버리고 만다. 결국 극장은 아수라장이 되고, 관객들이 바깥으로 달아나 늑대가 사람을 죽인다라고 흥분하며 말하는데 극장 안으로 들어온 경찰이 확인하고 기겁하고 밖으로 달아나 셔터를 닫고 지원을 요청한다.
나중에 온 경찰 간부가 대체 뭐냐고 하자 셔터 문을 잡던 순경이 다급하게 늑대라고 말하는 동시에 셔터를 뚫고 나온 데이빗은 그 간부 목덜미를 물어뜯어 죽여버린다. 이러니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며 달아나고 데이빗이 늑대인간 상태로 돌아다니니 이걸 피하다가 사람을 치고 차량끼리 부딪치고 런던은 아수라장이 된다. 그 와중에 중무장한 경찰들이 출동해 우르르 몰려오자 뒤늦게 여기로 온 알렉스는 데이빗을 그래도 구하겠다고 나선다. 기관총으로 무장한 경찰들에게 포위된 상황에서 늑대가 된 데이빗이 잠깐 알렉스를 알아보는 거 같았으나 갑자기 덤벼들려고 했기에 결국 경찰에게 벌집이 되어 사살당한다. 죽어서 얼몸인 사람 모습으로 돌아온 데이빗의 사체와 이를 보고 슬퍼하는 알렉스를 비추며 마지막으로 영화도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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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늑대인간 코믹 호러영화. 1981년 미국 유니버설 배급. 감독은 존 랜디스. 주연은 제니 에이구터, 그리핀 던, 데이빗 노튼.
2. 줄거리
미국 대학생인 데이빗(데이빗 노튼)과 친구인 잭(그리핀 던)은 영국 배낭여행을 간다. 시골마을로 들러 밤길을 서둘러 가려고 하는데 마을 사람들은 밤이 늦었으니 묵고 가라고 하면서 여긴 밤길에 나가는 건 위험하다고 경고한다. 물론, 이런 장르답게 왜 위험한지는 말도 안해주고, 그저 죽기 싫으면 빨리 돌아가라고 말 뿐. (역시) 둘은 무시하고 밤길을 나선다. 그런 두 사람을 본 술집 주인은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알면서도 그냥 내버려 둘거냐고 다그치는데... 그렇게 길을 가던 데이빗과 잭은 갑자기 나타난 늑대의 습격을 받고 잭은 목과 얼굴이 찢겨져 즉사하고 데이빗도 무수히 할퀴며 죽어가기 전에 마을 사람들이 총을 쏘며 나타난다. 사람들이 늑대를 사살하지만 늑대는 온데간데 없고 벌거벗은 남자가 죽은 채로 있을 뿐.
여하튼 병원에 입원하여 치료받던 데이빗은 병원에서 알게된 영국인 간호사 알렉스랑 사귀게되고 그렇게 해피엔딩이 될 리가.... 없다...갑자기 죽은 잭이 죽을때 그 모습으로 나타난다!? 잭은 얼굴과 목덜미가 찢겨져 목뼈가 드러난 끔찍한 몰골로 나타나 넌 이제 늑대인간이 된다면서 온갖 환상에 시달리며 괴로울테니 조심하라고 하는 것. 오로지 데이빗에게만 보이는 잭은 늑대인간에게 죽으면 이렇게 영혼도 현세를 떠돌게 된다는 것[1] 을 말하는데 그 말을 무시하는 데이빗. 그러나 갈수록 괴이한 꿈을 꾸더니만 어느 보름달 밤, 블루문이 나오는 배경 속에 바비 빈튼이 부르는 블루문 노래 속에서 데이빗은 갑자기 늑대인간이 되기 시작한다. 옷을 벗어 던지면서 천천히 늑대인간이 되던 데이빗은 잭이 하던 말을 듣어야 했는데!!라고 후회하는데 그 상태로 늑대인간이 되니 이성도 잃어버린다. 그래서, 밤길에 불을 쬐며 수다떨던 노숙자 셋과 밤길을 지나던 연인, 퇴근하여 지하철에서 내리던 세일즈맨을 차례로 끔살시킨다. 다음날 아침에 알몸으로 눈을 뜬 데이빗은 난데없이 동물원에서 늑대들과 같이 있었다. 늑대들은 마치 동족처럼 애교부리듯이 붙어있고 영문을 모르는 데이빗은 거기서 나와 풍선을 가득 묶은 걸 훔쳐서 그걸로 대충 알몸을 가리고 길거리를 떠돌다가 어찌어찌 옷을 훔쳐입는데 그게 하필이면 여자옷이었기에 지나가던 사람들이 이상하게 바라본다...
6명이 죽었다는 신문기사를 보고, 그것이 자신이 한 일이라는 것을 안 데이빗은 자수하지만 그 누가 내가 늑대인간이라 보름달에 사람을 죽인다고 하면 믿어줄까? 영국 경찰들은 미친 놈 본다는듯이 그를 내쫓고 화가 난 데이빗은 "찰스 왕세자는 게이다!" ,"윈스턴 처칠은 미련한 바보였다!" "엘리자베스 2세는 남자다!","셰익스피어는 프랑스인이다!"라고 크게 경찰들에게 외치는데 당연히 경찰들은 더더욱 미친 놈으로 보고 무시할 뿐... 그나마 그의 말을 의심쩍어하면서도 듣어주는 게 연인인 알렉스.
하지만 갈수록 늑대인간으로서 환각은 노골적이라 난데없이 좀비 나치가 나와 알렉스를 죽이거나 데이빗이 괴물이 되어버린다든지 이상해져가는데. 결국 보름달이 뜨는 날, 데이빗은 죽음을 각오하고 친지들에게 모두 연락을 한 다음 자살을 할 생각이었는데, 맞은 편 극장에 나타난 잭 때문에 극장으로 들어가서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이후 데이빗에게 죽은 사람들도 잭처럼 끔찍한 모습[2] 로 나타나서[3] "난 그저... 그저 정신을 잃었을 뿐이예요!"라고 말하는 데이빗한테 "그래요. 우리도 그저 당신 앞에서 길을 가고 있었죠." "지옥에나 안떨어지고 뭐하나?" ,"당신이 죽어야지 우리도 한풀고 저승으로 간다고요. 총으로 머리를 쏘던가 하세요."라며 증오어린 반응을 보이거나 비웃는 얼굴로 저주를 퍼부을 뿐이었다.. 아무튼 이러다보니, 자살하네 뭐네 목적하던 거랑 달리 런던 한 복판에 있던 극장에서 데이빗은 늑대인간이 되어버리고 만다. 결국 극장은 아수라장이 되고, 관객들이 바깥으로 달아나 늑대가 사람을 죽인다라고 흥분하며 말하는데 극장 안으로 들어온 경찰이 확인하고 기겁하고 밖으로 달아나 셔터를 닫고 지원을 요청한다.
나중에 온 경찰 간부가 대체 뭐냐고 하자 셔터 문을 잡던 순경이 다급하게 늑대라고 말하는 동시에 셔터를 뚫고 나온 데이빗은 그 간부 목덜미를 물어뜯어 죽여버린다. 이러니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며 달아나고 데이빗이 늑대인간 상태로 돌아다니니 이걸 피하다가 사람을 치고 차량끼리 부딪치고 런던은 아수라장이 된다. 그 와중에 중무장한 경찰들이 출동해 우르르 몰려오자 뒤늦게 여기로 온 알렉스는 데이빗을 그래도 구하겠다고 나선다. 기관총으로 무장한 경찰들에게 포위된 상황에서 늑대가 된 데이빗이 잠깐 알렉스를 알아보는 거 같았으나 갑자기 덤벼들려고 했기에 결국 경찰에게 벌집이 되어 사살당한다. 죽어서 얼몸인 사람 모습으로 돌아온 데이빗의 사체와 이를 보고 슬퍼하는 알렉스를 비추며 마지막으로 영화도 끝난다.
3. 이야기
- 감독인 존 랜디스는 19살때인 1969년에 각본을 쓰고 줄거리 토대를 기획했다고 한다. 당시 촬영한 켈리의 영웅들 연출부에서 일하던 그는 유고슬라비아 현지에서 촬영 도중 지나던 길에 현지 집시들이 죽은 사람을 십자로에 묻는 걸 보고 괴이하게 여겨 질문하니 죽은 사람이 되살아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라는 답변을 듣고 이걸 토대로 기획하게 되었다고 한다.
- 하지만 제작 투자를 받지못하여 12년이 걸렸다. 그러다가 감독 전작인 블루스 브라더스가 흥행에 성공하면서 겨우 투자가 이뤄져 만들어지게 되었다. 1000만 달러로 만들어져 62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흥행은 성공했다.
- 잭을 연기한 그리핀 던은 자신의 얼굴에 한 목뼈가 드러난 분장을 보고 처음에 기겁하고 토할뻔했고 충격받고 연기 그만두려고 하여 랜디스가 설득해야 했다고 한다.....
- 감독인 존 랜디스도 카메오로 나오는데 런던 거리에서 늑대인간이 된 데이빗이 날뛰면서 차량들이 혼란에 빠져 지나던 사람들을 치던 장면. 그 중 차량에 치어 가게 유리를 뚫고 박히는 안경쓰고 수염난 남자가 랜디스 감독으로 스턴트까지 손수 맡았다!
- 극중에 나오는 노래는 모두 달을 다룬 노래다. 덕분에 블루문이 여러 가수가 부른 버젼이 많이 나온다. 처음에는 밥 딜런의 블루문을 쓰려고 했으나 그는 매우 기분나뻐하며 거부해 샘 쿡이 부른 블루문을 써야했다. 세월이 지나 딜런이 말하길 '당시 교회에 푹 빠져 이런 영화를 질색하느라 그랬다'고 회고했다. 늑대인간 변신씬에도 위에 서술하듯이 바비 빈튼이 부른 블루문이 나오며 엔딩 노래도 흑백 혼혈 밴드인 The Marcels가 1961년에 부른 블루문이다. 그 밖에도 달에 대한 노래로 Creedence Clearwater Revival이 부른 Bad Moon Rising이 나온다.
- 늑대인간 분장씬은 100% 수공업으로 만들어 지금 봐도 놀라울 정도다. 털복숭이 영화 특수분장 거물인 릭 베이커가 이걸로 아카데미 특수분장상을 받았다. 참고로 그는 무려 10번이나 아카데미 특수분장상 후보에 올라 6번이나 받아 할리우드에서 그만큼 털이 가득한 분장을 현실감있게 만드는 사람도 없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러다보니 이 영화에 나온 특수효과는 CG가 하나도 쓰이지 않은게 놀라울 정도로 수공업 진수이다. 분장 방법은 다음과 같다고 한다.
- 털이 마구 자라난 장면은 가짜 털을 붙이고 떼어낸 걸 거꾸로 돌려서 촬영.
- 손가락이 쭈우욱 늘어난 장면은 플라스틱 튜브로 만든 가짜로 쭈욱 늘어난 것임
- 알몸으로 몸이 변신하는 건 배우가 밑에 구멍을 뚫고 얼굴만 내밀고 모조리 촬영용 인형을 밑에서 여러 제작진이 조종함
- 얼굴이 늘어나던 변신장면은 우레탄을 쓴 것. 늑대인간 얼굴은 감독이 키우던 개 얼굴을 토대로 스케치한 걸 썼다.
- 1994년 7월 30일 여름 납량특선[4] 토요명화로 늑대인간이란 제목으로 더빙 방영했다. 데이빗 성우는 김도현. 잭 성우는 백순철. 당연하지만 지상파이다보니 사람모가지가 잘려나가거나 잭의 끔살된 몰골,포르노 극장에서 데이빗을 원망하던 원혼들 얼굴 등등이 싸그리 잘렸다. 그래서, 더빙판만 보면 포르노 극장에서 원혼이 딱 하나 나오는데 지하철에서 데이빗에게 죽은 세일즈맨(잭이 저 사람, 너에게 죽었어..라고 설명해줌)이 말없이 포르노를 보는 장면만 나오고 그 다음은 다 잘렸다.
- 극중 포르노 극장에서 나오던 포르노 영화는 존 랜디스가 별도로 연출했다....
- 일본판 포스터는 완전히 에로 코미디물같은 표지다.
- 영국 개봉당시 자막이 추가되었는데 극중 찰스 왕세자를 게이라고 말하고 엘리자베스 2세가 남자라고 까는 것에 대하여 미안하게 여겼는지 당시 갓 결혼한 찰스 왕세자의 결혼을 축하한다는 자막이 나왔다고 한다....
- AVGN이 NC랑 크로스오버로 미이라(2017)리뷰할때 언급한다. 거울을 통해 죽은자랑 예기하는것이 단순 오마주가 아니라 그냥 상식없이 따라한거라고 열받아한 건 덤이다.
- 1997년에 만들어진 파리의 늑대인간은 후속이 아니지만 비슷한 설정을 담은 코믹 호러물이다. 하지만 평은 나쁘지 않았고 변신장면은 지금봐도 어색하지 않을정도였으나[5] 흥행은 실패했다.
[1] 이 부분에서 좀 설정 충돌이 있는데 잭은 자신을 죽인 늑대인간이 사살당해도 여전히 그렇게 혼령이 남아 시간이 지나가듯 시체가 썩어가는 모습을 하는데...데이빗에게 죽은 혼령들은 당신이 죽어야지 우리가 저승으로 간다라고 자살을 권한다? 이 설정은 나중에 나온 파리의 늑대인간에서도 나와 늑대에게 즉은 친구도 갑자기 저승으로 사라지면서 날 죽인 늑대인간이 죽었다고 말하고 기뻐하며 사라진다.. 덤으로 주인공에게 죽은 매춘부도 늑대인간들에게 주인공이 여기있다고 와서 빨리 죽이라고 소리치며 휘파람불다가 눈알이 쑝 나온다든지...코미디와 고어가 섞였다...[2] 더 먼저 죽은 잭은 시간이 갈수록 모습이 썩어버린다.마지막에는 거의 해골이 되어 나오는데 이 부분에서 인형으로 촬영했다. 다른 6명 원혼은 아직 썩지 않았으나 얼굴이 도려지거나 목덜미까지 뜯겨진 끔찍한 얼굴이었다.[3] 공교롭게도 그 나타난 곳이 포르노 극장이다. 오죽하면 데이빗은 포르노 극장에서 원혼들의 원망섞인 소리를 듣으며 포르노를 보는 기분이 웃어야 할지....[4] 이해 7월 16일과 23일에 13일의 금요일 시리즈가 2,3편이 토요명화로 삭제하고 방영했다.8월 6일에는 마견이 화이트 도그란 제목으로 더빙 , 8월 13일에는 폴터가이스트가 악령의 속삭임이란 제목으로 더빙방영했다.[5] 특히 초반 여주인공이 변신하는 장면은 암컷 늑대인간의 변신을 적나라하게 드러냈고, 19세 영화라서 가슴노출까지 될정도로 파격적이다. 이는 감독이 특수효과 전문출신 감독이라서 지금봐도 어색한게 전혀 없는 수준의 변신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