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리의 영웅들
''' ''Kelly's Hero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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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G. 휴튼(1935~2014) 감독의 1970년작 영화.
주연으로 클린트 이스트우드, 텔리 사바라스, 캐럴 오코너, 도널드 서덜랜드 등 왕년의 액션스타들이 나오는 유쾌한(!) 전쟁영화이다.
작전 도중 독일 국방군의 정보장교를 포로로 삼은 캘리(클린트 이스트우드 분)[1] 는 그 대령을 심문하던 도중, 독일군이 프랑스의 클레몽이라는 마을에 금괴를 숨겨놓고 운반을 계획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켈리는 한탕을 위해, 중대장이 숙부인 사단장을 만나러 사령부로 간 사이, 전날 작전에서 켈리의 부대에게 오인사격을 퍼부은 박격포 부대 선임하사를 금괴로 매수한다. 이어 보급관 크랩게임을 끌어들여 필요한 물자와 장비를 확보하고, 그 자리에서 셔먼 3대를 이끄는 괴짜로 유명한 오드볼 병장을 끌어들여 약속 지점에서 만나기로 한 뒤, 후방으로 돌려진 자신이 소속한 소대원들을 부추키고, 끝까지 반대하던 빅죠를 설득해 그날 밤 - 매수한 박격포 부대의 엄호 사격을 이용하여 독일군의 후방으로 돌파한다. 이후 미군 전투기의 오인 사격으로 차량을 몽땅 잃고, 지뢰와 독일군과의 교전으로 3명이 전사하는 고난을 뚫고 켈리의 부대는 약속지점에 먼저 도착한다.
한편, 건너가기로 한 다리가 미군의 공습으로 파괴되자, 오드볼은 알고 지내던 공병대 선임하사를 끌어들이고, 빼돌릴 병력이 없다고 투덜대던 공병대 선임하사는 옆에서 훈련중이던 군악대를 데리고 와서는 켈리에게 우리를 따돌리면 문제가 커질 거라고 윽박지른다. 결국 켈리와 오드볼은 전투 도중 공병대를 따돌려버리고 금괴가 있는 마을로 마침내 진입하게 되는데...
제작 이후 반세기가 되어가는 영화이지만 지금 봐도 상당히 재밌는 전쟁 코미디 영화로, 개봉 당시의 미국 분위기를 생각해 봤을 때 애국심이나 영웅성을 강조하던 다른 전쟁영화들과는 꽤나 다른 작품이다. 공병대 선임하사가 뒤늦게 켈리를 따라가려고 하는 순간, 전투 도중의 무선 통신을 대충 도청한 사단장[2] 이 내막은 알지도 못하면서 지프를 타고 와서는 돌파구를 연 공로를 치하한 뒤 나중에 훈장을 주겠다고 말하고 떠나자, 이에 공병대 선임하사가 "훈장인지 뭔지 알게 뭐야! 1,600만 달러가 눈앞에 있다고!"라며 투덜거린다.
마지막에는 무장친위대 아돌프 히틀러 사단 소속의 티거 전차의 전차장까지 켈리의 회유에 넘어가서 금괴가 보관된 은행문을 전차포로 때려부셔서 금괴를 획득한다. 이후 켈리 일행과 무장친위대 전차병들과 함께 금을 나누고, 미군으로 위장한 뒤 자기의 티거 전차까지 켈리 일행에게 준 무장친위대 전차장이 켈리에게 작별인사로 무심코 나치식 경례를 하자 켈리의 시큰둥한 표정에 평범한 경례를 하고, 켈리가 "Auf widersehen."이라고 작별인사를 하는 등, 기존의 전쟁영화들의 애국주의와 영웅주의를 비웃는 장면들이 인상적이다.
서부극의 결투를 보는 듯한 음악과 배경으로 진지한 표정을 지으며 독일 전차를 향해 걸어가는 클린트 이스트우드를 도널드 서덜랜드가 씩 웃으면서 힐끔거리는 장면도 은근히 웃기다 # 늘 실눈을 뜨고 있던 독일 전차장이 금괴 이야기를 듣자 눈을 크게 뜨는 것도 명장면. 그리고 마을 주민들이 사단장을 드골로 오인하여 환호를 부르자 사단장이 뻐기며 장광설을 하는 모습도 나름 웃음 포인트.
유머스러운 분위기이지만 의외로 꽤나 고증에 신경썼다. 전투씬의 퀄리티도 괜찮은 편이다. # 벌지 대전투, 패튼대전차군단 등 당시의 2차대전 영화들에서 M47 패튼, M48 전차들이 맨얼굴에 철십자 마크만 달고 독일군 전차의 대역을 맡는 일이 많았지만, 이 영화에선 T-34를 개조해 만든 티거가 등장한다. 또한 셔먼은 티거의 후면만을 뚫을수 있다거나, [3] 티거는 정시마다 예열을 해야 된다는 점이나 등장인물의 복장, 총기, 전차들도 웬만한 밀덕이 봐도 별말 안할정도로 잘 고증되어있다.
중간에 팀킬을 자행하는 미군 전투기는 사실은 유고제 훈련기이고 권총손잡이가 달린 폴란드제 브라우닝이 등장하는데다 미군 저격수는 모신나강을 사용하는데, 유고군에 셔먼을 비롯한 미군 장비가 대량으로 남아 있는 걸 활용하기 위해서 그곳에 가서 촬영했기 때문이다. 티거가 T-34 기반인 이유도 역시 그 때문이다. 영화를 촬영한 유고슬라비아는 공산권 국가이면서도 소련과 따로 노는 사실상의 비동맹 국가라서 이런 식으로 촬영하는 것이 가능했다. T-34 기반 티거도 본래는 유고슬라비아 내에서 촬영용으로 개조한 것을 할리우드 제작진에게 빌려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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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 나오는 M4 셔먼. 초기형 포탑에 76mm 포를 장착한 버전으로서 영화상에서는 파이프를 붙여서 90mm처럼 보이도록 개조했다고 한다. 2차 대전 기준으로 초기형 포탑에 76mm 포를 장착한 경우는 없지만 한국전쟁 초기에 전차가 부족했던 미군이 일본 현지에서 남은 셔먼 부품을 모아 시험적으로 몇 대 만든 사례나, 인도, 파키스탄 등지에 공여하기 위해 역시 남은 부품을 모아 만든 것들이 조금 있다. 영화 촬영지인 유고슬라비아에도 이 버전이 공여되었기 때문에 2차 대전적 고증엔 안 맞지만 전차 자체로는 그렇게 언급하는 것이 옳다. 덤으로 엔진도 현지 개조했다. 전진도, 후진도 빠르다고.
400만 달러로 만들어졌는데 흥행 성적은 520만 달러에 그쳐 흥행은 실패했다. 대한민국에서는 일본 개봉 제목인 '전략대작전(戰略大作戰)'[4] 이라는 제목을 그대로 써서 1970년 7월 31일 극장에 개봉해 서울관객 11만을 기록했다. 당시 기준으로 그럭저럭 흥행한 편이다. 1989년 무비크로스 비디오에서 낸 VHS 비디오는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전사(戰士)들' 이라는 제목이 붙었다.
이후 1995년에 모형잡지 취미가의 전쟁영화 코너에 그 내용이 소개되었으며, KBS 1TV 명화극장에서 1987년 12월 5일 더빙하여 방영하고 1999년 9월 23일 한가위 특선으로 KBS 위성 2TV로 재방영한 적이 있었다.
애니메이션 GIRLS und PANZER에서는 아키야마 유카리가 선더스 대학 부속 고교에 잠입하여 염탐하던 중 정체를 들키자 '제6 기갑사단 오드볼 병장'[5] 이라고 둘러댄다거나, 4화 마지막에 Battle Hymn of the Republic이 BGM으로 깔리는 중 50대의 셔먼이 전진하는 장면이나 결승전인 쿠로모리미네와의 시합 전날 밤 토끼팀이 이 영화를 감상하는 장면이 나오는 등 자잘한 패러디가 등장한다. 작중 나온 장면은 골목에 들어간 티거를 쫓아간 셔먼이 후방에서 공격했지만 하필 페인트탄이 장전되어 있어서 격파에 실패, 덕분에 티거가 반격할 기회를 잡았는데 포탑을 오른쪽으로 돌리니 담장에, 왼쪽으로 돌리니 나무에 걸려서(...) 후방에 있는 셔먼을 사격할 수 없었고, 그 사이 장전을 마친 셔먼이 다시 사격하여 티거를 격파하는 장면이다.# 토끼팀이 이를 감상하면서 감동하는 장면이 나오면서부터 오덕들에게 이 영화가 본격적으로 유명해졌다. 이거 말고는 1941도 나왔다.
영향을 많이 받은 영화로는 1999년에 조지 클루니가 나온 쓰리 킹즈가 있다. 독특한 군인들이 숨겨진 금을 찾으러 간다는 스토리는 대동소이하지만 좀 더 진지한 분위기이고 배경도 1차 걸프전. 게임에서는 배틀필드 배드 컴퍼니의 스토리가 이 영화와 유사한 전개를 보인다.
프론트 미션 4라는 비디오게임에도 이 작품에서 모티브를 딴 주인공이 등장한다. 두 명의 주인공인 엘사와 대릴 중에서 대릴이 켈리에 해당하는 캐릭터로, 베네주엘라에서 숨겨진 보물을 손에 넣기 위해 저항군에 가세해 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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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브라이언 G. 휴튼(1935~2014) 감독의 1970년작 영화.
주연으로 클린트 이스트우드, 텔리 사바라스, 캐럴 오코너, 도널드 서덜랜드 등 왕년의 액션스타들이 나오는 유쾌한(!) 전쟁영화이다.
2. 줄거리
작전 도중 독일 국방군의 정보장교를 포로로 삼은 캘리(클린트 이스트우드 분)[1] 는 그 대령을 심문하던 도중, 독일군이 프랑스의 클레몽이라는 마을에 금괴를 숨겨놓고 운반을 계획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켈리는 한탕을 위해, 중대장이 숙부인 사단장을 만나러 사령부로 간 사이, 전날 작전에서 켈리의 부대에게 오인사격을 퍼부은 박격포 부대 선임하사를 금괴로 매수한다. 이어 보급관 크랩게임을 끌어들여 필요한 물자와 장비를 확보하고, 그 자리에서 셔먼 3대를 이끄는 괴짜로 유명한 오드볼 병장을 끌어들여 약속 지점에서 만나기로 한 뒤, 후방으로 돌려진 자신이 소속한 소대원들을 부추키고, 끝까지 반대하던 빅죠를 설득해 그날 밤 - 매수한 박격포 부대의 엄호 사격을 이용하여 독일군의 후방으로 돌파한다. 이후 미군 전투기의 오인 사격으로 차량을 몽땅 잃고, 지뢰와 독일군과의 교전으로 3명이 전사하는 고난을 뚫고 켈리의 부대는 약속지점에 먼저 도착한다.
한편, 건너가기로 한 다리가 미군의 공습으로 파괴되자, 오드볼은 알고 지내던 공병대 선임하사를 끌어들이고, 빼돌릴 병력이 없다고 투덜대던 공병대 선임하사는 옆에서 훈련중이던 군악대를 데리고 와서는 켈리에게 우리를 따돌리면 문제가 커질 거라고 윽박지른다. 결국 켈리와 오드볼은 전투 도중 공병대를 따돌려버리고 금괴가 있는 마을로 마침내 진입하게 되는데...
제작 이후 반세기가 되어가는 영화이지만 지금 봐도 상당히 재밌는 전쟁 코미디 영화로, 개봉 당시의 미국 분위기를 생각해 봤을 때 애국심이나 영웅성을 강조하던 다른 전쟁영화들과는 꽤나 다른 작품이다. 공병대 선임하사가 뒤늦게 켈리를 따라가려고 하는 순간, 전투 도중의 무선 통신을 대충 도청한 사단장[2] 이 내막은 알지도 못하면서 지프를 타고 와서는 돌파구를 연 공로를 치하한 뒤 나중에 훈장을 주겠다고 말하고 떠나자, 이에 공병대 선임하사가 "훈장인지 뭔지 알게 뭐야! 1,600만 달러가 눈앞에 있다고!"라며 투덜거린다.
마지막에는 무장친위대 아돌프 히틀러 사단 소속의 티거 전차의 전차장까지 켈리의 회유에 넘어가서 금괴가 보관된 은행문을 전차포로 때려부셔서 금괴를 획득한다. 이후 켈리 일행과 무장친위대 전차병들과 함께 금을 나누고, 미군으로 위장한 뒤 자기의 티거 전차까지 켈리 일행에게 준 무장친위대 전차장이 켈리에게 작별인사로 무심코 나치식 경례를 하자 켈리의 시큰둥한 표정에 평범한 경례를 하고, 켈리가 "Auf widersehen."이라고 작별인사를 하는 등, 기존의 전쟁영화들의 애국주의와 영웅주의를 비웃는 장면들이 인상적이다.
3. 평가
서부극의 결투를 보는 듯한 음악과 배경으로 진지한 표정을 지으며 독일 전차를 향해 걸어가는 클린트 이스트우드를 도널드 서덜랜드가 씩 웃으면서 힐끔거리는 장면도 은근히 웃기다 # 늘 실눈을 뜨고 있던 독일 전차장이 금괴 이야기를 듣자 눈을 크게 뜨는 것도 명장면. 그리고 마을 주민들이 사단장을 드골로 오인하여 환호를 부르자 사단장이 뻐기며 장광설을 하는 모습도 나름 웃음 포인트.
유머스러운 분위기이지만 의외로 꽤나 고증에 신경썼다. 전투씬의 퀄리티도 괜찮은 편이다. # 벌지 대전투, 패튼대전차군단 등 당시의 2차대전 영화들에서 M47 패튼, M48 전차들이 맨얼굴에 철십자 마크만 달고 독일군 전차의 대역을 맡는 일이 많았지만, 이 영화에선 T-34를 개조해 만든 티거가 등장한다. 또한 셔먼은 티거의 후면만을 뚫을수 있다거나, [3] 티거는 정시마다 예열을 해야 된다는 점이나 등장인물의 복장, 총기, 전차들도 웬만한 밀덕이 봐도 별말 안할정도로 잘 고증되어있다.
중간에 팀킬을 자행하는 미군 전투기는 사실은 유고제 훈련기이고 권총손잡이가 달린 폴란드제 브라우닝이 등장하는데다 미군 저격수는 모신나강을 사용하는데, 유고군에 셔먼을 비롯한 미군 장비가 대량으로 남아 있는 걸 활용하기 위해서 그곳에 가서 촬영했기 때문이다. 티거가 T-34 기반인 이유도 역시 그 때문이다. 영화를 촬영한 유고슬라비아는 공산권 국가이면서도 소련과 따로 노는 사실상의 비동맹 국가라서 이런 식으로 촬영하는 것이 가능했다. T-34 기반 티거도 본래는 유고슬라비아 내에서 촬영용으로 개조한 것을 할리우드 제작진에게 빌려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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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 나오는 M4 셔먼. 초기형 포탑에 76mm 포를 장착한 버전으로서 영화상에서는 파이프를 붙여서 90mm처럼 보이도록 개조했다고 한다. 2차 대전 기준으로 초기형 포탑에 76mm 포를 장착한 경우는 없지만 한국전쟁 초기에 전차가 부족했던 미군이 일본 현지에서 남은 셔먼 부품을 모아 시험적으로 몇 대 만든 사례나, 인도, 파키스탄 등지에 공여하기 위해 역시 남은 부품을 모아 만든 것들이 조금 있다. 영화 촬영지인 유고슬라비아에도 이 버전이 공여되었기 때문에 2차 대전적 고증엔 안 맞지만 전차 자체로는 그렇게 언급하는 것이 옳다. 덤으로 엔진도 현지 개조했다. 전진도, 후진도 빠르다고.
400만 달러로 만들어졌는데 흥행 성적은 520만 달러에 그쳐 흥행은 실패했다. 대한민국에서는 일본 개봉 제목인 '전략대작전(戰略大作戰)'[4] 이라는 제목을 그대로 써서 1970년 7월 31일 극장에 개봉해 서울관객 11만을 기록했다. 당시 기준으로 그럭저럭 흥행한 편이다. 1989년 무비크로스 비디오에서 낸 VHS 비디오는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전사(戰士)들' 이라는 제목이 붙었다.
이후 1995년에 모형잡지 취미가의 전쟁영화 코너에 그 내용이 소개되었으며, KBS 1TV 명화극장에서 1987년 12월 5일 더빙하여 방영하고 1999년 9월 23일 한가위 특선으로 KBS 위성 2TV로 재방영한 적이 있었다.
4. 기타
애니메이션 GIRLS und PANZER에서는 아키야마 유카리가 선더스 대학 부속 고교에 잠입하여 염탐하던 중 정체를 들키자 '제6 기갑사단 오드볼 병장'[5] 이라고 둘러댄다거나, 4화 마지막에 Battle Hymn of the Republic이 BGM으로 깔리는 중 50대의 셔먼이 전진하는 장면이나 결승전인 쿠로모리미네와의 시합 전날 밤 토끼팀이 이 영화를 감상하는 장면이 나오는 등 자잘한 패러디가 등장한다. 작중 나온 장면은 골목에 들어간 티거를 쫓아간 셔먼이 후방에서 공격했지만 하필 페인트탄이 장전되어 있어서 격파에 실패, 덕분에 티거가 반격할 기회를 잡았는데 포탑을 오른쪽으로 돌리니 담장에, 왼쪽으로 돌리니 나무에 걸려서(...) 후방에 있는 셔먼을 사격할 수 없었고, 그 사이 장전을 마친 셔먼이 다시 사격하여 티거를 격파하는 장면이다.# 토끼팀이 이를 감상하면서 감동하는 장면이 나오면서부터 오덕들에게 이 영화가 본격적으로 유명해졌다. 이거 말고는 1941도 나왔다.
영향을 많이 받은 영화로는 1999년에 조지 클루니가 나온 쓰리 킹즈가 있다. 독특한 군인들이 숨겨진 금을 찾으러 간다는 스토리는 대동소이하지만 좀 더 진지한 분위기이고 배경도 1차 걸프전. 게임에서는 배틀필드 배드 컴퍼니의 스토리가 이 영화와 유사한 전개를 보인다.
프론트 미션 4라는 비디오게임에도 이 작품에서 모티브를 딴 주인공이 등장한다. 두 명의 주인공인 엘사와 대릴 중에서 대릴이 켈리에 해당하는 캐릭터로, 베네주엘라에서 숨겨진 보물을 손에 넣기 위해 저항군에 가세해 싸운다.
[1] 원래 계급은 중위였지만 상부의 오판으로 인한 명령에 의해 아군 부대를 팀킬하게 된 책임을 혼자 뒤집어 쓰고 이등병으로 강등된 상황이었다.[2] 이 때 통신장교가 "오전에는 전리층 때문에 지금처럼 무선이 잘 안들립니다" 라고 하자 "그럼 전리층을 치우라고 해!" 라고 명령한다(...)[3] 다만 티거는 측면과 후면 장갑이 거의 같기 때문(측면 80mm, 후면 82mm)에 후면만을 노릴 필요는 없으며, 이런 제한적인 상황도 초기형인 75mm 셔먼의 경우다.[4] 당시 우리나라에서는 일본에서 붙인 서구권 영화의 일본어 제목을 번역하여 사용하는 일이 있었다. 제국의 역습, 지옥의 묵시록, 17인의 푸로펫쇼날, 내일을 향해 쏴라가 대표적인 예.[5] 일본식 계급인 삼등 군조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