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과 스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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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2.1. man's best friend
3. 등장인물
3.1. 주연
3.2. 기타 조연
4. 에피소드 목록
5. 그 외에
6. 성인판
7. 수상 실적
8. 관련 문서


1. 개요


《The Ren and Stimpy Show》
니켈로디언에서 제작하고 방영한 애니메이션.
애니메이터존 크릭팔루시가 원작자이며,1990년 말, 파일럿 에피소드가 방영된 이후 1991년 8월 11일에 첫번째 에피소드가 방영되었으며, 5년 후인 1996년 10월 20일 최종화까지 총 5개의 시즌이 방영되었다. 특유의 기괴하고 정신나간 분위기로 큰 인기를 끌었고 현재는 미국 애니메이션계의 전설이 되어 있다. 또한 니켈로디언에서 유명한 애니메이션들 중에서 유일하게 성인판 스핀오프 애니메이션이 제작되기도 했다.
비록 종영된지 오래된 작품이지만, 미국 애니메이션 역사상 상당한 영향력을 지닌 작품이기도 하다.[1] 니켈로디언 애니메이션 특유의 맛간 개그와 연출은 렌과 스팀피에서 차용해온 것이 많다. 어찌 보면 아동을 대상으로 한 미국 병맛 애니계의 시초로, 그 분야에서의 영향력만 놓고 본다면 심슨 가족이나 톰과 제리에 버금가는 역사적 의의를 지니고 있다.

2. 상세


신경질적이고 이기적인 성격의 치와와 '렌'과 그와 함께 살아가는 덜떨어졌지만 쾌활하고 순진한 성격의 뚱뚱한 고양이 '스팀피'의 일상을 다룬 평범한 애니메이션이다...는 것은 '''페이크.'''
병맛이 넘쳐 흐르는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것으로 악명높은 니켈로디언의 애니메이션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병맛 애니메이션원조'''라고 할 수 있다. 비록 종영된지 꽤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미국 애니메이션계의 최악의 병맛 애니메이션이라는 부동의 명성을 누리고 있다. 또한 더불어 오늘날까지도 1990년대의 니켈로디언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중 하나로 손꼽히기도 한다. AVGN의 말로는 루니 툰의 작가가 헤로인을 코로 들이마시고 만든 애니메이션 같다고 한다(...).[2]
기괴하기 짝이 없는 작화에 하나같이 맛탱이가 가버린 캐릭터들, 거기에다가 정줄놓은 분위기를 한층 살려주는 음악이 더해져 웬만한 애니메이션으로써는 엄두도 못낼 병맛과 카오게이를 방출해낸다. 그 하늘을 찌를 듯한 병맛과 광기는 가히 차지맨 켄!과 맞먹을 정도다. 심지어 차지맨 켄!은 진위 이전에 제작 환경이 열악하여 병맛 만화가 되었 지만, 렌과 스팀피는 '''일부러''' 이런 식으로 만들었다. 니켈로디언이 그래도 아동 만화이니 뭔가 교훈적이거나 따뜻한 장면을 만들려고 하면 존 크릭팔루시를 비롯한 제작자들은 더 그로테스크하게 만드는 행태를 계속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니켈로디언과 큰 마찰이 빚어지는 사건(아래 문단 참조.)이 일어났다.[3]
참고로, 1990년대 작품이지만 제록스 기술을 쓰지 않은 작품이다. 제록스 기술은 작화지의 선을 셀에 복사해내는 기술로, 카본지와 전용 복사기를 사용한다. 한 마디로 (1~2시즌의) 렌과 스팀피의 선은 모두 G펜 등으로 일일히 그려낸 것이다(...). 물론 제작자 존 크릭팔루시의 고집으로 이렇게 됐다.

2.1. man's best fri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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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은 빈센트 월러[4]와 작가 존 크릭팔루시. 줄거리는 조지 리쿼르라는 폐인이 애완동물 가게에서 수상한 동물 2마리[5]를 구입해 투견 챔피언[6]으로 만들기 위해 집으로 데려가서 혹독한 훈련을 시키다 결국은 두 투견 후보 중 렌이 진정한 투견 감이란 것을 알아차리는 내용이다.

과도한 스파르타식 똥개훈련으로 인해 드러나는 리쿼르의 광기와 어두운 심리상을 느낀 렌과 스팀피는 극도한 공포심과 불안감에 휩싸인다. 얼마 뒤 리쿼르가 보호구를 착용하고 렌과 스팀피에게 실력을 테스트 할 겸 공격할 것을 요구하는데 스팀피는 차마 주인을 때릴 수는 없다며 망설이지만 렌은 '''선반 위에 올려진 트로피들 중 하나를 들고 조지를 마구 두들겨 팼다.'''[7] 이윽고 정신을 차린 리쿼르가 렌의 머리채를 쥐고 넌 진정한 챔피언 감이라며 칭찬을 퍼부은 뒤 렌과 스팀피에게 담배를 건네고 이 세 캐릭터들이 함께 줄담배를 피는 것으로 에피소드가 끝이 난다.
보통의 아동 애니를 뛰어넘는 폭력적인 연출 때문인지 1992년 방송 예정이던 에피소드가 니켈로디언의 방송 중지 명령 때문에 11년 간 미공개 상태로 더미 테이프 안에 수록되어 있다가, 2003년에 출시된 성인판에서 첫 에피소드로 TV-MA-V 등급으로 방영되었다.[8]
1992년 가을, 니켈로디언은 크릭팔루시를 해고시켜 제작 일선에서 하차시켰고 애니메이션 제작사도 스펌코[9]에서 게임즈 애니메이션[10]으로 교체됐다. 3시즌부턴 주역들과 관련없는 일회성 조연 캐릭터의 등장이 늘어났고 난데없이 소동에 렌과 스팀피가 휘말리는 에피소드도 종종 나왔는데, 크릭팔루시가 책임 제작자, 감독을 맡은 시즌 1, 시즌 2는 캐릭터의 성격과 시나리오에서 미세한 차이가 드러나 이후 시즌은 좋아하지 않는 팬들도 있다.

3. 등장인물



3.1.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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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기타 조연


  • 말 선생(Mr. Horse)
드문드문 등장하는 조연. 암만 봐도 말이지만 이족보행을 하고 언어 구사까지 유창하며 사람 행세를 하고 다닌다. 늘 무표정을 짓고 다니며 대개 지나가는 엑스트라 정도의 이미지로 등장한다. 동물 캐릭터 답지 않게 의외로 인텔리한 이미지가 강하며 극중 등장하는 인물 등 중에서는 그나마 사고 방식이 정상적이다.
  • 아나운서(The Announcer Salesman)
여러 에피소드에서 나레이션이나 아나운서 등의 역할로 등장하는 인물. 쾌활하면서도 살짝 오버하는 듯한 말투가 포인트. 왠지 머리 위에 안테나와 비슷한 무언가가 달려 있지만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다(...).
에피소드마다 직업이 바뀌는 일이 많다. 극중의 해설자로 등장하기도 하지만, 돈을 밝히는 사업주나 회사원, 혹은 악덕 상인 등으로 등장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여기서는 교활한 말빨이나 재력 등으로 사람들을 몰아 세우고 자기 이득을 챙기는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하다.
  • 머디 머드스키퍼(Muddy Mudskipper)
직역하자면 '진흙투성이 망둥어' 정도. 외모는 네모바지 스폰지밥에 엑스트라로 등장하는 물고기와 비슷하다. 겉보기에는 그냥 평범한 물고기처럼 보이지만 망둥어여서 그런지는 몰라도 땅위를 펄떡 펄떡 뛰어다니며 잘만 돌아다닌다. 특유의 걸걸한 목소리가 포인트이며, 입이 거칠어서 험담도 잘한다.
처음 등장했을 때에는 극중 대단한 인기를 끌고 있던 카툰 쇼의 주인공으로 등장했으며, 스팀피가 이 캐릭터의 열혈팬이었다. 머디 머드스키퍼에게 시를 써서 보내면 추첨을 통해 거액의 상금과 쇼 비지니스 진출의 기회를 주겠다는 행사가 열렸는데 스팀피가 무심코 써서 보낸 시가 당첨되어 억만장자가 되었다. 옆에서 머디 머드스키퍼는 그냥 만화 캐릭터에 불과한데 뭘 그렇게 집착하냐고 다그쳤던 렌은 그냥 벙쪄버렸다(...).
이후에도 종종 단역으로 등장하지만 큰 비중은 별로 없고, 지나가는 엑스트라나 애완동물로 모습을 비출 뿐이다.
  • 파우더 토스트 맨(Powdered Toast Man)
극중 등장하는 슈퍼 히어로. 직역하자면 '가루낸 토스트 맨'. 이 캐릭터가 등장하는 에피소드는 대부분이 외전격으로, 주인공인 렌과 스팀피와 함께 출연하는 일은 의외로 적다. 대부분의 에피소드에서 주인공 역할을 하며 슈퍼 히어로의 본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는 중. 평소에는 변장을 하고 지내다가 위험 상황이 닥쳐오면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뛰쳐나온다는 점은 슈퍼맨의 패러디. 그러나 등장하는 작품이 작품이니 만큼 결코 정상인은 아니다. 이름처럼 머리가 토스트 식빵으로 되어 있는데(...) 그런대도 이목구비는 제대로 달려있는 것 같다. 자신의 몸에서 토스트 가루를 내어 토스트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권능을 지니고 있다.[12]
하늘을 날아다니는 능력[13]이나 엄청난 괴력 등 무지막지한 초능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어딘가 나사가 하나 빠져 있어서 고양이 한마리를 구하려고 비행기를 추락시키는가 하면 펭귄 한 마리를 구하려고 배를 침몰시키지를 않나, 악당에게 잡힌 인질을 구해내서는 엉뚱한 곳에다가 내려주는 등[14] 괴랄한 활약상을 벌인다.[15]
  • 조지 리쿼르(George Liquor)[16]
출연은 극히 적은 조연이지만 '''극중 최고의 광기를 뽐내는 캐릭터.''' 극중 등장할 때마다 스스로를 소개할 때에는 "저는 조지 리쿼르입니다. 미국인이죠!"라는 대사를 대사를 빼놓는 법이 없는 등 정신나간 애국자 컨셉을 지니고 있다.[17]
겉보기에는 인자한 성품을 지난 쾌활한 옆집 아저씨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승부나 그 외에 자잘한 면에서 매우 쉽게 흥분하다 못해 광분하는 미치광이이다. 뭔가 온화하고 다정한 표정을 짓고 있다가도 뭔가 일이 수틀리거나 기분이 나빠지면 180도로 돌변하여 특유의 분노와 광기를 내보이며 본색을 드러낸다. 특히 화날때마다 분을 삭히지 못해서 눈이 벌겋게 충혈된채로 씩씩거리며 헐떡이는 모습은 굉장히 공포스럽다. 등장할때마다 렌과 스팀피를 애완동물로 키우는 주인 역할로 등장하며 과도한 경쟁 심리 때문에 렌과 스팀피를 극한의 상황까지 몰고가며 괴롭혀댄다. 때문에 렌과 스팀피가 가장 두려워하는 사람이기도 하다.
존 크릭팔루시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라고 밝힌 적도 있으며 블로그에 아버지한테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체벌과 훈육을 굉장히 즐겨하며 'man's best friend', 'dog show', 'Cans without rabels'[18] 편에서 그 일면이 잘 드러난다. 가족으론 jimmy the idiot boy와 조카 2명이 있으며, 1997년 제작된 플래시 단편 애니메이션 시리즈 'the goddamn george liquor program'에선 주역으로 나온다. 원래는 더 많은 에피소드에서 렌과 스팀피랑 같이 등장할 예정이었지만 줄줄이 니켈로디언에 기각된 것으로 인해 2편밖에 나오지 못한 것이다.[19]
성우는 초기엔 마이클 파타키였으나, 2010년 이후에 제작된 단편에선 존 크릭팔루시로 바뀌었다.
  • 스벤 호엑(Svën Hoëk)
시즌2 에피소드4 "Svën Hoëk"에피소드에서 단 한번 출연한 단역이지만, 해당 에피소드 자체가 유명한지라 인기가 많다. 독일 출신의 렌의 사촌이며 같은 치와와 종이다. 렌과는 종은 물론이고 성씨까지 같음에도 불구하고, 외모나 행동거지 등은 오히려 스팀피를 빼닮았고, 게다가 지능은 스팀피보다 더 떨어진다. 렌과 스팀피가 사는 집에 놀러왔다가 렌이 일 때문에 집을 비운 사이에 스팀피와 함께 집을 난장판으로 만드는 바람에 렌을 엄청나게 빡치게 하였다.[20]

4. 에피소드 목록



5. 그 외에


이 애니메이션의 정줄놓은 컨셉은 훗날 제작된 니켈로디언의 애니메이션들에서 이어나갔다. 극중 흘러나오는 음악이나 연출 기법 등에서 여러모로 흡사한 면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으며 아예 이 애니메이션에서 쓰던 음악을 네모바지 스폰지밥에서 재탕하기도 했다(...). 하지만 사실 스폰지밥 자체는 이 물건보다는 훨씬 양호한 편이다. 일부 스탭은 스폰지밥 9시즌 중반부터 제작에 참여 중으로 1시즌부터 참여한 빈센트 월러(Vincent Waller)가 있고, 밥 재쿼스(Bob Jaques), 켈리 암스트롱(Kelly Armstrong)이 새로 영입되었다.
이 애니메이션은 장기자랑이나, 폭력성, 그로테스크함이 TV-14 등급을 받아도 이상할 것이 없을 정도의 에피소드도 있다.(한국으로 치면 15세 ~ 19세 사이) [21] 게다가 아동용 프로그램 답지 않게, 암시적 수준이지만 섹드립도 등장한다. 스팀피가 스벤 호엑에게 의도치 않게 검열삭제를 해주는 걸 암시한다든가, 개코원숭이에게 렌이 검열삭제를 해준다던가... 물론 어린아이면 알아차리지는 못한다.
가끔 블랙 코미디적인 요소가 등장하기도 한다. 인간 사회를 풍자하거나 캐나다 드립, 셀 방식 애니메이션 제작 과정(디즈니 사일 수도 있다)을 까는 경우도 있다. 유튜브 풉으로 쓰일 만큼 북미 인터넷에서 유명한 에피소드는 'Stimpy's invention' & 'sven hoek', 그외 일부 장면이 밈으로 쓰이는 에피소드는 'Stimpy's fan club'이다.
한국에선 과거 재능방송에서 얼마 동안 더빙하여 방영했던 적도 있었다. 다만 현재에는 관련 자료만 덩그러니 남아있을 뿐 영상이나 음성 자료는 하나도 남아 있지 않은 것 같다(...). 그래서인지 해외에서의 상당한 인기에 비해 국내에서의 인지도는 매우 떨어지는 편이다.[22] 자료를 봐서는 기영도(스팀피)와 전태열(렌) 성우가 주연을 맡고 엄상현, 김창기, 국승연 성우가 나머지를 맡았던 것 같다.
NC가 '추억의 만화 베스트 11'을 뽑을 때에도 순위내에 들기도 하였으며 '닉툰즈' 편에서 니켈로디언의 대표적인 애니메이션을 꼽을 때에도 가장 먼저 소개되었다. 1990년대 5시즌으로 종영되었지만 2003년 선정성과 폭력성이 한층 강화된 성인판도 출시되었고, 원판도 DVD로 재출시되어 잘 팔리고 있는 듯하다.
팬티 & 스타킹 with 가터벨트 8화에 등장하는 고스트허스밴드 부부는 아무리 봐도 렌과 스팀피를 패러디한 캐릭터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실제로 애니메이션 상에서도 렌과 스팀피가 부부나 동거인 정도의 친밀한 관계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분명 둘 다 남자 캐릭터인데(...).[23]
시즌1의 stimpy's invention 편에서 나온 'happy happy joy joy'란 삽입곡 또한 유명하며, 가끔 렌과 스팀피가 이 단어를 외치는 에피소드도 있다.
굉장히 다양한 배경음악을 사용했는데, 쾌활한 느낌의 클래식부터 고전 공포영화에나 쓰일 법한 그로테스크한 음악까지 다양한 영역을 소화해낸 것으로도 유명하다. 게리 모드의 유명 유저였던 kitty0706는 병맛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자신의 작품에 렌과 스팀피의 사운드 트랙에 수록된 음악들을 자주 사용했다. SMG4의 합성 영상들에서도 일부 배경음악들이 종종 브금으로 사용된다.
스탭과의 마찰이 자주 빚어진 뒷얘기도 유명한데 스팀피를 연기한 빌리 웨스트한 인터뷰에서 두번 다신 그(크릭팔루시)랑 일하기 싫단 뜻을 내비친 적도 있었고, 2013년 출간된 Thad Komorowski의 Sick little monkeys 관련 인터뷰에서 밥 캠프와 빌 레이(Bill Wray)는 크릭팔루시랑 일하면서 겪은 여러 나쁜 일들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걸 밝히기도 했다.
타이니 툰 스프링 브레이크 스페셜에서 패러디 되기도 하였다. 랭크는 렌과 수탉의 모티브로 나오는데 스텀피는 스팀피와 다람쥐의 모티브로 나온다.[24]
2020년 1월 28일, Happy Happy Joy Joy:the ren&stimpy란 제목의 다큐멘터리가 개봉되었다.
여담으로, 이 만화의 주제가 초기 버전을 커트 코베인이 썼다는 말도 있다. 하지만 그 노래가 발견되지 않았기에 존재는 불명. 링크

6. 성인판


2003년에는 폭력성과 선정성이 강해진 성인판이 따로 출시되었다. 제목은 Ren & Stimpy "Adult Party Cartoon". 성인판 답게 원작에 비해 수위와 표현방식이 훨씬 상스럽고 노골적으로 변해서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성인판을 찾은 사람들도 혀를 내두를 정도의 막장성을 자랑한다. 에피소드는 순서대로 upward and onward, ren seeks help, fire dogs 2,[25] naked beach frenzy, altruist, stimpy's pregant 편이 있다.[26]
가슴이나 엉덩이 등을 이용한 섹드립은 기본으로 나오는데다가 폭력이나 살생 묘사도 은근히 자주 나온다. 사정을 암시하는 장면,[27] 심지어는 유두까지 나온다. 그나마 성기까지는 노골적으로 묘사되진 않는다.
하지만 너무 막나간 내용들 때문인지 많은 혹평을 받아, 조기종영되어 3편은 미방영됐으며 본래 시즌 2도 예정했었는지 취소된 에피소드들의 일부 스토리보드도 구글링하면 나온다. 이후의 리부트도 난항을 겪고 있으며, 과거 본편[28]의 스탭으로 참여한 밥 캠프(Bob Camp)는 2017년 인터뷰에서 파라마운트 측이 렌과 스팀피 성인판의 혹평을 언급하며 스폰지밥 극장판에 삽입할 렌과 스팀피 단편 피치 애니메이션 제작을 거부했다고 밝힌 것과, 2018년 3월 폭로된 존 크릭팔루시의 과거 전력으로 인해 현재로썬 재제작 자체가 어려울 듯하다. 이 때문인지 nicksplat 유튜브에서도 2018년 5월자로 클립 영상들이 전부 내려갔다가 11월에 일부 영상이 올라왔다.[29] 또한 닉 애니메이션에서 25주년 기념으로 역대 닉툰 오프닝 영상이 올라왔으나 렌과 스팀피 영상은 제외되는 등의 조치가 취해졌다.[30]
이후 2020년 8월 코미디 센트럴에서 리부트로 신작이 나온단 기사가 나왔으며, 존 크릭팔루시는 제작에 참여하지 않는 게 확인됐다.

7. 수상 실적




8. 관련 문서



[1] 현대기 미국 애니메이션들 중 마이티 마우스(애니메이션)(1987년판)를 비롯해 제작자를 비롯한 스태프 중심 애니메이션들의 시초격 작품들 중 하나로도 꼽히기도 한다.[2] 참고로 헤로인을 코카인처럼 코로 들이마시다간 졸도하여 이후 사망할 수도 있다.[3] 때문에 몇몇 에피소드는 특정 장면을 검열당하거나 아예 재방영 금지를 당하기도 했다.[4] 네모바지 스폰지밥 시즌 4부터 제작에 참여 중인 스태프 중 1명이다. 현재는 스폰지밥 공동 총 책임자 중 한 명이다.[5] 렌과 스팀피.[6] 투견으로 만들기 위해 데려온 두 녀석 중 스팀피는 고양이다. [7] 중간에 스팀피가 말리지만 닥치고 넌 다음 차례라며 위협한다. 그 후 '''리쿼르를 바닥에 수십번 패대기 치는 장면'''은 이 에피소드의 최대 백미다.[8] TV-MA는 한국으로 치면 '19세 이상 시청가'. 옆의 V는 '폭력'(Violence)의 앞글자.[9] 1988년 설립된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로 설립자 중 1명으로 존 크릭팔루시가 참여했다.[10] 현 니켈로디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전신격.[11] 참고로 시즌3 1편에서 밝혀진 사실론, 두 주역들이 좋아하는 음식은 돼지 얼굴 껍데기다.[12] 굶주린 렌과 스팀피에게 토스트를 만들어서 나누어 주는 편도 있다.[13] 근데 발부터, 즉 거꾸로 날아간다...[14] 인질의 모습이 어째 교황을 하고 있다(...).[15] 대표적으로는, 병석에 누운 꼬마가 대통령을 만나고 싶다는 말을 하자 미국 대통령을 등에 업고 날아가던 중에 대통령이 속도를 견디지 못하고 불에 타버린 일도 있었다(...). 하필이면 대통령이 평화 조약서에 서명을 하려던 순간에 데려오는 바람에 평화는 물건너가고 전쟁이 터져버렸다.[16] 성인 Liquor는 술이라는 뜻이다. [17] 존 크릭팔루시의 설정에 따르면 공화당을 공산주의 정당으로 볼 정도로 극우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18] 렌과 스팀피와는 연관없는 단편으로, 2012년부터 크릭팔루시가 제작한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킥스타터로 제작비를 모금해 2019년 DVD로 발매하였다.[19] 관련 스탭(Bill Wray)의 언급으론, 니켈로디언이 술 같은 느낌과 lick her(...)란 이름처럼 들릴 것을 우려했지만 크릭팔루시가 씹은 것이라고 한다.[20] 이때 렌이 '''입술을 뜯어버리고 눈을 찌르고 팔을 뽑고 때린뒤 비웃을거라고 협박하는 장면'''이 상당히 인상적이다. 컨셉아트를 보면 '''뼈를 부러뜨려서 퍼티로 만들고 가죽을 끓일거라는 대사'''도 있을 예정이었는듯.[21] 미국에서 텔레비전 영상물 등급제가 시행된 연도는 1997년이므로 렌과 스팀피가 방송된 시점엔 이런 등급이 표기되지 않았다.[22] 애초에 워낙 괴상망측한지라 제대로 수입해 재방영하기도 힘들어보인다. 하지만 닉 코리아에서 흡사한 병맛 애니메이션 팬보이 & 첨첨, 산제이 & 크레이그을 방송한 걸로 보면 그렇지도 않은 듯하다.[23] 덕분에 렌과 스팀피는 종종 게이 커플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가 아니냐는 말도 있다. 심지어 성인판에서는 아예 대놓고 부부관계나 동성연인 관계로 묘사되는 에피소드들도 있다![24] 이 뿐만 아니라 돼지와 비버를 모티브해서 패러디한 비버(비비스)와 호그헤드(벗헤드)도 출연한다. 렝크와 스텀피도 그렇고 얘내들 얼굴 그림체 역시 각각의 원전 스타일에 가깝게 그렸다.[25] 1시즌의 에피소드 fire dogs의 후속편으로 랄프 박시가 이 편에서 조역 캐릭터 더빙을 맡았다.[26] 미제작된 에피소드 - life sucks, the big switch, fishing trip, the wilderness adventure.[27] 렌이 사타구니에 오일통을 대고 있다 오일통을 누르자 흰 오일이 확 튀어나가는 등.[28] 성인판이 아닌 렌과 스팀피 1~5시즌을 가리킴.[29] 다만 Nickrewind 채널에선 영상들이 남아있다.[30] 닉 애니메이션 채널의 테마곡 재생리스트에서 유일하게 볼 수 없게 처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