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데이트 어 라이브)
'''「그렇다면, 막을 올리자. 눈물이 멈추지 않는 비극의 막을. 웃음이 멈추지 않는 희극의 막을」'''
1. 개요
'''
게임 '데이트 어 라이브 렌 디스토피아'의 등장인물. 성우는 타카하시 리에.[1] 이름인 '렌'은 연꽃이라는 의미이다. 게임판 오리지널 '''메인 히로인이자 동시에 본 게임 최종 보스'''.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처음부터 작정하고 시도에게 악의를 품고 있으며, 정령들에게 공포를 퍼트리는 것이 목적이라고 한다.
2. 외모 및 성격
인터뷰에서 밝혀진 캐릭터의 모티프는 "포도", "뱀", "어릿광대(도화)", "구속".
머리카락 끝의 곱슬은 포도 덩굴을, 세로로 길게 째진 눈동자는 뱀의 눈을 의식한 것이며, 사슬과 함께 구속의 이미지로 온몸에 붕대를 칭칭 감고 있다. 또한 기본적으로는 붕대로 왼쪽 눈만 가리고 있지만, 스토리 중반부터는 붕대를 풀고 왼쪽 눈을 드러낸다는 모양.[2] 그 밖에도 포도 모양의 액세서리를 다수 착용하고 있다.
처음부터 시도와 정령들에게 악의를 품고 있다고 하니, 성격 또한 그에 맞게 상당히 삐뚤어져 있다. 존댓말로 접근하다가 천사를 드러내며 반말로 말투가 바뀐다던가. 처음에는 촐랑 거리는 듯한 목소리로 접근 하지만 그건 단순히 연기고, 실제 목소리는 굉장히 허스키하다. 특이하게도 1인칭을 지분을 사용한다.
말솜씨도 굉장히 좋아서 어떻게든 자신에게 유리하게끔 상대를 유혹하거나 자신을 추궁하면 얼버무리거나, 비꼬기도 한다.
3. 능력
3.1. 천사
인터뷰에서 언급된 캐릭터의 모티브로 미루어, 천사 사마엘(장독정토)을 사용할 것이라는 추측이 지배적이다. 사마엘이 '''포도나무'''의 천사고, 아담과 이브에게 선악과를 먹인 '''뱀'''이기도 하기 때문. 이는 실제 그런 것으로 판명되었다. 현재까지 나온 능력은 소원을 이뤄줌으로써 계약자(소원을 바란 사람)의 욕망을 마시고, 소원을 이뤄주는 대가로 대상의 목숨과 영력까지 먹어치우는 능력. 이른바 독의 천사. 또한 소원을 이뤄준다는 강력한 현실조작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 천사의 등급은 아직 불명이나 렌과 마찬가지로 시원의 정령으로부터 직접적으로 파생된 소노가미 린네의 천사 에덴의 등급이 SS인 것을 보면 사마엘 역시 SS 등급일 가능성이 크다.
3.2. 영장
기본 영장은 구속구가 달린 광대 복장. 반반씩 나눠서 구속의 의미가 없는 야마이 자매의 영장의 구속구와는 달리 제대로 두 손을 구속한 상태이다. 붕대까지도 구속 영장의 일부인데, 두 눈을 가린 붕대는 정령 혹은 시도의 소원을 하나씩 이루어줄 때마다 하나씩 풀리고 마지막에는 정령임을 알려주는 동공 하이라이트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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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 루트 후반부에 등장하는 완전 영장은 시원의 정령과 거의 같은 형태. 다른 점은 렌 쪽이 더 노출도가 높고, 뱀 문신과 꽃 대신 포도 열매와 천 대신 붕대라는 점.
두 팔과 다리를 가리고 있던 붕대가 풀려 살짝 걸친 것처럼 변한다.
머리카락도 기본 영장보다 길어져서 소노가미 린네 이상으로 시원의 정령에 가깝게 그려졌다.
4.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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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 루트에서 렌의 독백이 나오는데 이때의 독백에서 나오는 '어머니'에 대한 내용이 나온다. 그리고 본인 말로는 ''''30년 간 어둠 속에 봉인 당했다''''라고 한다.[4] 즉, 렌은 이 '어머니'라는 존재의 ''''증오''''에서 태어난 존재였으나 무서운 나머지 렌이 이유를 묻기도 전에 다짜고짜 봉인당했던 것이다(...). 그렇게 그대로 세계의 틈새 속에서 감금당한다."그러니까 나는 너에게 한 점의 거짓말없이 본심을 말할게. 이제까지 가슴 속에 숨겨둔 너에게로의 마음을 알려줄게.
이츠카 시도. 나는, 너를......
'''ㅡㅡ줄곧 계속, '죽이고 싶었어.' "'''[3]
그러나 시도가 오리가미를 구하기 위해서 쿠루미의 능력을 통해 역사를 바꿔버리는 일(원작 소설 11권)이 벌어지면서 렌의 봉인이 풀리고 만 것. 그대로 렌은 '뱀 장식이 달린 상자'를 정령들이나 시도가 열도록 유도한 뒤, 사마엘의 힘으로 세가지 소원을 이뤄주면서 점차 자신의 봉인을 풀어왔던 것이였다.
5. 작중 행적
5.1. 렌 디스토피아
시도 일행이 여느 때처럼 평범하게 일상을 보내던 그 시각, 어둠 속에서 봉인되었던 렌의 봉인이 풀리게 된다. 그리고 이를 눈치챈 렌이 확인하자마자 바로 광기어린 웃음소리를 내며 환희에 빠지더니 마치 플레이어에게 말을 거는 것처럼 자기소개를 하고는 본 작품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다른 정령들의 루트에선 히로인들의 소원을 이루어주면서도 정말 전형적인 악역(빌런)스러운 사악한 행적들을 보여준다.[5]
5.1.1. 렌 루트
여기서는 정령들이 아닌 시도의 소원을 들어주는 식으로 등장하는데 정령들과 다르게 꿈이 아니라 현실에서 소원을 들어준다.
여기서 '다른 애들을 소개하고 싶어'를 선택해야만 노말/트루 엔딩 루트로 갈 수 있으며 나머지는 모두 배드 엔딩이다.
5.1.1.1. 렌 루트(배드 엔딩)
- '렌의 구속을 풀고 싶어'
- '데이트를 하고 싶어'
이에 경악한 시도를 향해 렌은 반해지라는 소원에는 거짓말은 없었지만 모든 걸 말한 건 아니라며 아래의 대사를 끝으로 시도를 죽인다.
"이츠카 시도. 나는 30년 전 그날부터 당신을...
'''죽이고 싶을 정도로, 사랑하고 있었다."'''
5.1.1.2. 렌 루트(노멀/트루 공통)
렌한테 다른 애들을 소개하고 싶다는 소원을 빌자 렌은 어이없다는 듯 잠시 긴 침묵에 빠진다. 그런 시답잖은 게 소원이냐기며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하지만 소원은 소원, 딱히 자신의 마음이 바뀔거라는 장담은 하지 말라면서 소원을 이루어준다. 이후 사마엘의 힘에 의해 토카&오리가미, 요시노&나츠미, 미쿠&야마이 자매, 코토리&쿠루미 순으로 차례차례 다른 히로인들과 만나고는 작별한다.[6]
다음날 아침 신사. 두번째 소원으로 '함께 학교에 가자'는 소원을 비는데 이번에도 이해할 수 없다는 딴지와 함께 그래도 소원을 거절할 이유는 없다면서 소원을 이루어준다. 그러나 렌의 영장이 라이젠 고등학교 교복으로 바뀌고 그대로 시도랑 학교에 등교하게 되는데 변함없이 토노마치와 아이마이미이 트리오와의 해프닝도 있었고 토카, 오리가미 , 카구야, 유즈루와의 학교생활을 보낸 뒤, 다음날을 기약하며 헤어진다.[7]
두 번의 꿈 속에서 종종 렌의 독백이 나오는데 자신의 과거사라든가 자신의 심정등이 드러난다.[8]
다시 다음날 아침 신사에서 렌에게 세번째 소원을 빌게 되는데 여기서 노멀이랑 트루 엔딩으로 분기점이 갈린다.
5.1.1.2.1. 노멀 엔딩
시도가 렌에게 자신과 친구가 되어주지 않겠냐는 제안을 하며 마지막 소원으로 '자신의 마음에게 거짓말을 하지 말아줘'라고 비는데 정말로 그 소원으로 됐냐고 묻던 렌은 이내 순순히 소원을 이루어준다. 그리고 시도의 소원대로 시도에 대한 렌의 숨겨진 진짜 마음을 밝히는데...
이 말을 시작으로 시도의 몸 안에 있던 정령들의 영력을 흡수한 렌은 광기여린 웃음과 함께 사마엘의 결계를 펼쳐 사악한 본모습을 드러낸다. 시도는 지금까지의 추억도 전부 거짓말이냐고 애써 부정하지만 자신은 증오에서 태어난 악역(빌런)이자 악성을 가진 거짓투성이 광대라며 전부 거짓말인 게 뻔하다며 시도를 비웃는다."그러니까 나는 너에게 한 점의 거짓말없이 본심을 말할게. 이제까지 가슴 속에 숨겨둔 너에게로의 마음을 알려줄게.
이츠카 시도. 나는, 너를......
'''ㅡㅡ줄곧 계속, '죽이고 싶었어.' "'''
그대로 시도를 제거하려고 하지만 완전현현한 정령들의 등장으로 방해받는다. 그러나 이미 시도의 몸속에 있던 정령들의 영력을 흡수해서 강해진 렌 또한 영장을 두르고 그녀들의 분신까지 불러내는데[9] 이때 아직 봉인되지 않았던 쿠루미가 난입한다. 그럼에도 결착이 안 나고 아직 소원을 빌 수 있는 렌이 사마엘의 권능을 이용해 시도 일행을 노예로 만들 수도 마음을 부수어 폐인으로 맨들 수도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에 다시금 궁지에 몰리기 시작하자 코토리의 작전으로 시도가 렌에게 좋아한다는 고백을 하는데 이때 생긴 빈틈을 노려서 시도에게 키스당한다.
직후 렌은 자신의 시도에 대한 감정을 깨닫게 된다. 그녀 또한 어머니한테서 태어난 존재였기에 시도를 죽이고 싶으면서도 사랑스러웠다면서 패배를 인정한다. 그러나 렌의 봉인과 동시에 사마엘의 결계가 붕괴하기 시작하자 렌은 마지막으로 사마엘에게 '''"시도 일행을 여기서 벗어나게 해줘."'''라고 말하면서 자신을 남겨두고 시도 일행을 탈출시킨다.
다음날 아침, 침대에서 깨어난 시도는 렌을 찾지만 코토리 일행은 렌에 대한 모든 걸 잊어버린 상태. 이후 렌을 만났던 신사에 가서 토카랑 같이 소원을 빌고 시도를 향해 여전히 사람좋다는 렌의 대사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5.1.1.2.2. 렌 루트(트루 엔딩)
트루 엔딩은 노말 엔딩을 한 번 봐야만 진행이 가능하며 여기서는 약간의 대화 추가랑 함께 선택지가 추가된다.
시도가 '''"렌을 진정한 의미로 구하고 싶다"'''라는 소원을 빌자 영문을 몰라 어안벙벙해진 렌이였으나 그래도 소원은 소원이라면서 사마엘의 힘을 발동하지만 이때 섬광과 함께 렌도 예상하지 못한 세계가 구현화되고 시도의 집에서 깨어난다. 이후 주변을 둘러봐도 렌과 시도 이외에는 아무도 없는 와중에 렌은 사마엘이 시도의 소원을 들어준 것만이 아니라 '다른 누군가'가 사마엘에 간섭해서 만들어진 세계임을 확인한다.
계속해서 아무도 없는 공원을 둘러보던 그때 '''린네 그리고 마유리를 만난다.''' 린네를 본 렌은 린네의 몸을 이루고 있는 영력과 말투를 보고는 그제서야 시도의 몸 속에 있던 린네랑 마유리의 영력이 사마엘에 간섭한 것임을 깨달았다.[10]
시도가 처음에는 린네를 팬텀이 아닌가 의심도 하고 린네에 대한 기억도 떠오르지 못하자 마유리가 뒷통수를 때려서 겨우 린네에 대한 기억을 떠오르게 된다.
6. 인물 관계
- 이츠카 시도 - 애증
그녀의 출처가 출처다보니까 여러가지로 복잡한 편이다. 일단 탄생부터가 그녀의 어머니가 가진 증오심이 너무 넘쳐나서 구현화된 게 렌. 그러나 렌은 묻지도 따지지도 못하고 그대로 30년간 어둠 속에 봉인되었고 이 과정에서 봉인은 풀리고 어머니에 대한 증오심이 증대해져 이윽고 그녀가 가장 소중히 생각하는 존재 즉, 이츠카 시도를 제거할 음모를 꾸미게 된다.
허나 결국 렌 또한 어머니와 마찬가지로 시도를 죽이고 싶은 동시에 사랑하고 있었던 탓에 모순이 벌어진다.- 야토가미 토카 -
- 요시노 -
- 이츠카 코토리 -
- 토키사키 쿠루미 -
- 야마이 카구야 -
- 야마이 유즈루 -
- 이자요이 미쿠 -
- 나츠미 -
- 소노가미 린네 - 자매
본인이 직접 자신과 린네, 마유리는 인간의 가족관계상으로 보면 자매라 부르는 게 맞다고 대답했다. 물론 동시에 그녀들에게 있어 태어나면서부터 '악역(빌런)'이라는 역할을 맡은 자신따윈 모욕적인 존재에 불과하다고 셀프디스를 덧붙인다만 린네 본인은 그렇지 않다며 부정한다.
- 소노가미 리오 - 이모와 조카딸(?)
방금 위에 서술한 대화를 대화를 몰래 숨어서 듣던 시도 앞에 춍춍 뛰어오며 귀엽게 등장했는데 자리를 뜨려는 렌한테 "벌써 가는 거야, 렌 이모(おばちゃん)?"이라는 말에 할 말을 잃고 만다. 렌을 '마마(린네)의 언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벌어진 해프닝. 직후에 린네가 말해줘서 '렌 언니'라고 고쳐부르지만 이미 쇼크가 컸던 탓인지(...) 쓸데없는 배려라면서 집에 돌아간다. 렌이 떠나고 난 직후에 또 "렌 이ㅁ... 언니"라고 고쳐 말하는 리오의 대사가 압권. 참고로 일본어로는 이모와 아줌마는 발음이 같으며 할머니와는 한 글자 차이.[11]
- 아루스 마리나 - (악역으로서는)선후배 관계(?)
대놓고 자칭 악역 출신이라고 외친 마리나였으나 사실 마리나는 그냥 츤데레니까 처음부터 순수 악역으로 설정잡힌 렌하고는 거리감이 매우 크다.(...)
- 아루스 마리아 -
- 마유리 - 자매
이쪽도 린네랑 마찬가지. 시간상으로는 렌이 가장 나이 많은 언니이자 선배임에도 마유리는 그다지 높이 부르진 않는다. 오히려 마유리 본인에게 주어진 역할대로 행동, 인도할 뿐이다.
- 타카미야 미오 - 어머니
히든 엔딩 최후반에서 등장. 무서운 나머지 다짜고짜 봉인한 것을 사죄하자 렌은 오히려 자신을 태어나게 해줘서 고맙다는 말을 하며 눈물을 흘린다. 물론 이 시점(11~12권)에서의 그녀가 이런 렌의 본심마저 속일 만큼의 '위선자'였다는 점을 생각하면 참 아이러니한 결말이다만...
7. 기타
- 본 게임의 PV가 등장하기 전, 메가 미라클포스에서 선행 출현하였다.
- 특전 소책자 속표지는 전통의 세미누드화. 각성 영장 버전의 렌이 그려져있다. 다만 특이한 점은 반전한 정령이 나오는 속표지와 12권 이츠카 시오리의 속표지 일러스트처럼 머리가 아래로 향하고 있다. 굳이 따지자면 시원의 정령의 반전 형태라고 볼 수 있는 탄생 과정 때문인듯.
- 성우가 타카하시 리에로 배정되자마자 별에별 성우개그가 나오는 중이다. 에밀리아랑 메구밍[12] 말할 필요도 없고 시도의 성우하고는 대놓고 페그오의 (남자)선배랑 후배 겸 데미 서번트라는 식의 관계로 이어진다.
[1] 해당 성우가 연기한 다른 대표적인 작품들을 이미 알고 있는 사람들에 의하면 정보가 없어도 목소리를 듣자마자 어느 정도는 예상이 됐다고 한다.[2] 작중에서는 총 3개의 소원을 이루어주는데 소원을 하나 이루어 줄때마다 눈을 가리고 있던 붕대를 풀기 시작한다.[3] 노멀 엔딩에서 시도의 3번째 소원(자신의 마음에 거짓말을 하지 말 것)을 이루고 난 직후 드러낸 말. 단, 노멀 엔딩 직후랑 트루 엔딩에서 숨겨진 진상이 밝혀진다.[4] '''대충 들어도 이 어머니라는 존재의 정체가 짐작이 가는 복선이다.'''[5] 이 와중에 처음부터 수상쩍어서 소원을 빌지 않으려던 코토리나 렌조차도 도저히 감당 못할 소원(시원의 정령과 그것과 관련된 정령들의 소멸)을 요구했던 쿠루미마저도 '''말빨만 갖고''' 어떤 방식으로든 소원을 빌게끔 유도하는 등의 교활한 수법도 가리지 않는다.[6] 렌이 미쿠랑 야마이 자매하고 만날 때가 압권인데 미쿠는 렌의 몸을 구석구석 쓰담쓰담하고 카구야는 렌의 구속구랑 붕대에 눈이 반짝거린다.(...) 참고로 카구야 본인 루트에서도 카구야가 렌의 영장에 엄~청 흥미를 가졌다.[7] 잡담이지만 여기서 토노마치가 '''렌을 '토카'라고 착각했다.(토노마치 왈 이미지체인지한 토카인 줄 알았다고)''' 렌이 누구의 분신인지랑 토카가 어떻게 탄생했는지를 생각하면...[8] 이중에는 자신의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도 있는데 도중에 자신의 존재를 어머니에게 들키지 않게 해달라는 것이 렌 스스로가 사마엘한테 빈 '''두번째 소원'''이라고 말하더니 이내 여기까지는 기억하고 있는데 '''자신의 첫번째 소원'''이 무엇인지를 기억하질 못한다는 등의 복선을 남긴다.[9] 이 분신들을 공격하면 그 분신의 주인에게까지 똑같이 피해가 간다.(예: 토카의 분신을 때리면 그 피해가 토카한테도 들어감) '''즉, 분신을 죽이면 본체인 정령들까지 같이 죽는 악랄한 능력이다.'''[10] 렌 자신도 이게 가능한 존재는 자신의 어머니인 '''그 여자'''밖에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린네랑 마유리는 그녀의 어머니와 비슷한 힘과 영력을 가지고 있었다.'''[11] 한국어에는 장음 개념이 희박하기 때문에 셋 다 같다고 느낄 수 있겠지만 일본어를 학교에서 초보 수준으로 배워보면 알 수 있듯, 장음 차이는 크다.[12] 이쪽은 마유리의 성우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