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 토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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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중반 이후
'''ロゼ・トーマス''' / '''Rosé Thomas'''
1. 개요
2. 작중 행적
2.1. 초~중반부
2.2. 후반부
3. 기타


1. 개요


본즈에서 2003년에 제작한 강철의 연금술사 버전의 로제.
성우는 [image] 쿠와시마 호우코 / [image] 배주영[1] / [image] 콜린 클링컨비어드.
여기서는 성씨가 붙어 로제 토마스(ロゼ・トーマス)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또한 고향인 리오르 마을 백성들의 인종적 특성이 지리적 위치상 이슈발인과 비슷하다는 설정이 추가되어 그녀도 이슈발인처럼 갈색 피부인 것으로 바뀌었다. 비중은 원작에 비해 크게 증가하여 준 레귤러 캐릭터가 되었으나, 그만큼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고생하는 처지가 되었다.

2. 작중 행적



2.1. 초~중반부


코네로가 에드를 잡으라고 명령을 내려 에드를 잡게 도와준다. 그러나 자신의 신의 기적이 아닌 현자의 돌로 이루어낸 일이란 것을 입막음 하려고 애인을 살려냈다고 하면서 애인의 목소리를 내는 앵무새 형태의 키메라가 있는 방에 들어가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간신히 도망치고 에드를 도와 레트교를 박살낸다.
원작처럼 희망을 잃고 좌절하는 그녀에게 에드는 '''"일어서서 걸어, 앞으로 가. 너에겐 훌륭한 다리가 붙어 있잖아"''' 라는 말을 하고 떠나는데, 엔비가 코네로로 위장해서 마을 사람들은 끝까지 선동 당한다. 어찌어찌 잘 해결된 원작과는 달리 아메스트리스 중앙군이 내전까지 발생하며 폭동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한다. 사실상 리오르 사람들이 일방적으로 학살 당했으며, 로제는 아이들을 지키던 중, 한 군인이 반란군의 위치를 불라고 협박한다. 로제는 '''"자신들에게는 휼륭한 다리가 달려있다"'''며 끝까지 저항하지만 그 결과 반년에 가까운 세월 폭행을 당한다.

2.2. 후반부



결국 리오르 마을의 진실을 알아차린 에드워드가 스카가 무언가를 꾸미고 있다는 정보를 듣고 잠입한다.
스카는 리오르 마을의 폭동을 막기 위해서 군인들의 목숨을 재료로 현자의 돌을 완성하려고 했다. 당연히 에드워드는 반대해서 한바탕 붙다가 호문쿨루스의 난입과 라이라와 아기를 데리고 있던 로제를 만나 중지한다.
'''로제는 군인들에게 모진 고문을 받아 원치 않는 임신을 했으며 그 후유증으로 실어증에 걸렸다.'''[2][3] 이후 라이라의 몸으로 갈아탄 단테에게 거두어졌으며, 스카가 리오르 마을에서 현자의 돌 연성진을 만들려 했을 때에는 리오르의 주민들을 이끌고자 에드가 한 말을 다른 이들에게 전하면서 성녀로 떠받들어진다. 에드워드는 여전히 스카의 계획에 반대하고 아무리 그렇다 해도 같은 피해자인 로제를 이용하는 스카와 마을 사람들에게 분노했으나, 스카는 군을 막으려는 이 방법 밖에 없고, 그런데도 군을 용서하라는 것이냐는 물음에 말을 잃어버린다.
이후 에드워드 나름대로 전쟁을 막기 위해 스카의 계획을 밝혀내서 싸움 자체를 무마하려고 했지만 군 내부는 이미 흑막측에게 장악됐고, 프랭크 아처 대령의 주도하에 7000명의 군인이 쳐들어온다.
그후, 사람들을 피난시키던 에드워드는 호문쿨루스 슬로스라스의 습격을 받는다. 에드워드의 신체를 빼앗으려던 라스는 로제의 아기의 울음소리에 트라우마가 도져서 아기를 노리는데, 에드의 활약으로 간신히 저지된다. 하지만 에드는 슬로스의정체를 깨닫고 멘붕하는데, 이때 로제가 에드의 충고를 외쳐서 에드가 정신을 다잡고 둘을 제압한다.
잠깐 뿐이지만 평화가 오고, 에드워드는 로제가 목소리를 되찾을 걸 축하해준다. 로제는 떠나려는 에드워드에게 다시 만나자며 재회를 약속하지만, 이번 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기 위해 에드워드는 작별인사를 나눈다.
이후 스카의 계획대로 리오르는 7000명의 군인의 목숨과 함께 소멸한다.[4] 갈곳을 잃은 로제는 라이라(단테)의 이끌림을 받고 아메스트리스 수도에 있는 버려진 수도원[5]에 도달한다. 단테는 자신의 본거지인 지하도시로 내려가서 한동안 로제와 생활하는데, 로제는 단테의 다음 육체로 점 찍어져서 정신을 잃은 듯 멍한 상태로 있는다.[6] 아기는 문을 열기 위한 매개체로 이용되며 엘릭 형제의 아버지 호엔하임 엘릭을 문 건너편으로 쫓아내는 등 로제는 사실상 인형으로 다루어진다.
마침내 모든 진실을 알고 지하도시로 내려온 에드워드는 단테에 의해 드레스를 입은 로제[7]와 마주한다. 로제의 댄스 파트너 신청에 부끄러워하면서도 받아들인 에드워드는 혼란스러워하다가 단테와 적대한다.
에드는 몸이 부패해서 행동이 제한된 단테에게 우세를 점하지만, 인질로 잡힌 로제의 아기를 구하다가 아버지 때와 마찬가지로 문 건너편으로 보내진다. 문 건너편 세계인 런던에 있다 돌아온 에드워드는 엔비와 싸우다 살해 당하며, 그 충격으로 로제는 제정신을 차린다. 그러나 현자의 돌로서 인질로 잡힌 알폰스 엘릭이 형을 되살리기 위해 최후의 연성을 펼쳐 에드워드를 되살린다. 엔비는 그 영향으로 소실, 도주하던 단테는 글러트니에게 먹혀 최후를 맞이한다.
로제는 에드의 제안대로 먼저 지상으로 돌아가지만, 에드는 동생을 되살리기 위해 자신의 육체를 대가로 알폰스를 되살린다. 에드워드는 문 건너편으로 넘어갔으며, 알폰스는 몸을 되찾았지만 형과 여행을 떠난 기억이 없다.
그 후, 에필로그에선 리젠블의 윈리 록벨의 집에서 잠시 머무르며, 알폰스는 이즈미 커티스로부터 다시 연금술을 배우는 중이고, 목숨은 간신히 붙어있던 라스는 윈리가 달아준 오토메일을 달고 행방불명됐다는 소식을 전해받는다.

2.3. 샴발라를 정복하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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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에서 다시 마을로 돌아와 마을 재건에 힘쓰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다른 세계에서 온 정체불명의 집단에 의해 리오르 마을이 습격 당한다. 다행히도 알폰스 엘릭 덕분에 무사히 격퇴하는데, 갑옷들이 원래 세계로 전송되고, 형을 찾으려는 알폰스가 같이 따라가려고 하자 간신히 붙들어서 막는다.
극장판에서 비중이 크지 않지만, 평행세계의 자신인 노아에드워드 엘릭과 엮인다.

3. 기타


구 강철에서의 에드는 윈리보다는 로제를 이성으로서 좋아했었던 것으로 묘사된다. '형제는 로제를 좋아한다'라고 단테가 발언한 바가 있지만, 이것이 이성으로서 좋아하는 것은 아니라는 지적을 받기도 한다.
[1] 2003년판 한일 성우는 라제폰키사라기 쿠온Z.O.E Dolores,i돌로레스 역을 맡았다는 공통점이 있다.[2] 원작자 아라카와 히로무는 이 설정을 상당히 불쾌해했다고 한다. 사실 그럴만한게 어느정도는 소년만화의 밝은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던 원작에 비해 애니 자체가 엄청나게 어두운데다가, 방영 당시에도 이 장면에서 충격을 먹은 시청자들이 꽤 많았다고 한다.[3] 대원방송 방영판에서는 '''고문'''으로 순화되었는데, 고문 중에도 '''그러한 것과 흡사한 고문 방식'''이 한둘이 아니기 때문에 사실상 언급을 피한 수준에 가깝다.[4] 참고로 킴블리에게 죽어가는 알폰스를 구하기 위해 당초 계획과는 달리 알폰스의 갑옷을 현자의 돌로 만든다.[5] 레트교 신앙과 비슷하지만 그보다 더 오래된 종교라고 한다.[6] 단테가 그 당시 빼앗았던 라이라의 몸은 이미 부패해가는 처지여서, 명줄을 늘리기 위해선 로제의 몸을 빼앗아야했다.[7] 참고로 에드가 오기 직전 단테는 육체전이를 먼저 이루었다면 에드워드와 나눌 사랑에 들떠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