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폴의 드래그 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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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Gentlemen, start your engines. And may the best woman, win!'''
미국의 성소수자 친화적 채널 LogoTV에서 2009년 2월 2일부터 방영을 시작한 시즌제 리얼리티 쇼. 역시 미국의 드랙퀸 겸 엔터테이너[5] 루폴의 이름을 간판으로 내걸었으며, 쇼의 이름은 자동차 경주인 드래그 레이스(Drag Race)에 드랙(Drag)이 들어간다는 점을 이용한 말장난에서 따왔다. 미국의 차세대 드랙 슈퍼스타를 선발한다는 취지로, 도전! 슈퍼모델과 같은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표방하나 미국 리얼리티가 으레 그렇듯 태반이 대본에 편집이다. - 2020년 12월 기준 12개의 레귤러 시즌과 5개의 올스타 시즌이 방영되었다.'''If you can't love yourself, how in the hell are you gonna love somebody else?'''
2. 경연 절차
매주 미니 챌린지와 메인 챌린지로 나뉘는 도전과제와 매주 한 명의 탈락자가 발생한다는 점에서 도전! 슈퍼모델과 비슷하나 탈락자를 챌린지의 점수가 아닌 립싱크로 결정한다는 것에서 차이를 보인다. 매 시즌마다 반전 요소를 넣는데, 주로 인상적인 립싱크를 벌인 탈락자 후보 두 명을 전부 생존시킨다든가, 반대로 형편 없는 립싱크를 한 탈락자 후보 두 명을 전부 탈락시킨다든가 하는 일들이 있다. 이 절차를 특정 수의 참가자가 남을 때까지 반복하며, 시즌 3 이후부터는 우승자를 결정하기 위한 대관식을 스튜디오 밖에서 행한다.
2.1. 입장
매주의 시작은 워크룸에 경쟁자들이 입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즌 1과 매 시즌 에피소드 1을 제외하면 지난 에피소드에 대한 정리와 함께, 탈락자가 남긴 립스틱 메시지를 보고, 심사 결과에 대한 경쟁자들의 반응과 대화를 보여준다.
매 에피소드 1에서는 경쟁자들이 드랙 상태로 입장하며 짧게 자기 소개를 하고, 경쟁자들 간의 첫 감상과 반응을 보여주는 시간을 가진다. 다만 시즌 6과 시즌 12의 경우 두 에피소드에 걸쳐 경쟁자들을 소개했다.
이후 드랙이 아닌 상태로 새로운 에피소드의 시작을 알리고, 루폴의 메시지[6] 를 받을 때까지가 이 절차에 해당한다.
2.2. 미니 챌린지
루폴의 메시지가 끝나고, 루폴이 드랙이 아닌 상태로 위의 대사를 외치며 입장하면 미니 챌린지가 시작된다. 말 그대로 작은 미니 게임 정도에 해당하며, 우승자와 탈락자를 평가하는 기준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지만, 우승자에 대한 보상은 존재한다. 몇몇 챌린지의 경우 부가적으로 메인 챌린지에서의 팀 리더나 경연 순서를 결정 짓는 역할을 얻기도 한다[7] 미니 챌린지 중 인기를 얻은 리딩이나 인형극은 매 시즌마다 반복되는 팬들이 기대하는 요소 중 하나.'''Hello, hello, hello!'''
- 루폴
2.3. 메인 챌린지
각 에피소드의 우승자와 탈락자를 선정하는 기준이 되는 과제로, 매 시즌마다 다양한 주제가 선정된다. 크게 의상 제작(Sewing challenge), 연기(Acting challenge), 립싱크나 노래, 춤, 랩, 스탠드업코미디, 조롱대회[8] , 뮤지컬(Rusical) 등의 공연, 특정 대상(게이 군인, 이성애자 커플, 가족, 루드레 스태프 등)을 드랙 퀸으로 변신시키는 메이크 오버 챌린지, 최종 우승 후보자를 결정 짓는 Ball challenge 등이 있으며, 시즌 2 이후 매 시즌마다 한 에피소드를 차지하는 스내치 게임은 팬들이 가장 기대하는 챌린지 중 하나이기도 하다.
연기나 공연 등의 챌린지는 주로 팀 단위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미니 챌린지에서 우승한 후보자가 자신의 팀을 선정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팀 리더가 머리를 굴리는 권모술수의 향연이 한 가지의 볼거리. 주로 Untucked에서 나타나는 불화는 이 선정 과정이나 팀 단위에서 나타나는 서로에 대한 불만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기본적으로 드랙은 기성 사회에 대한 풍자와 희화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의상 제작이나 메이크 오버 등을 제외하면 기본적으로 재밌고 웃기게 잘 수행하냐의 여부가 평가의 큰 기준이 된다[9] . 특정 능력의 기교를 요구하는 노래나 랩 등의 챌린지의 경우, 그 실력 자체도 중요한 평가 기준이지만, 이를 얼마나 유머러스하고 자연스럽게 표현하느냐가 중요하다.
메인 챌린지의 성격에 따라 워크룸이나 본 스테이지가 주 배경이 되어 쇼가 진행되는데, 이때 참가자들의 독백이나 반응 등을 통해 대체적으로 그 주의 우승자와 탈락자를 예상해볼 수 있다.[10]
2.4. 런웨이 & 심사
쇼의 하이라이트로, 루폴이 등장해 자신의 의상을 뽐내고 심사의원을 소개하고 메인 챌린지의 내용을 요약해준다. 매번 게스트 심사의원이 바뀌는데, 드랙이 가진 하위문화의 특성을 잘 살려 현재 진행 중인 A급 스타보다는 한때 레전드였던 LGBT와 연관이 깊은 스타들이나 의상 디자이너 들이 주로 등장한다. 올리비아 뉴튼 존, 폴라 압둘, 바네사 윌리엄스, 마크 제이콥스, 제레미 스캇,트로이 시반 등이 등장했었고, 이 외에도 시즌 6에서는 아담 램버트, 시즌 7에서는 아리아나 그란데, 시즌 9에서는 레이디 가가[11] 와 케샤가 게스트 심사의원으로 참여했으며 시즌 10은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시즌 11은 마일리 사이러스가 게스트 심사위원으로참여했다.
메인 스테이지에서 후보자들의 드랙 의상과 스타일을 워킹을 통해 보여주고, 이에 대한 심사가 이루어진다. 메인 챌린지가 공연일 경우 먼저 이를 메인 스테이지에서 보여주고, 이후 런웨이를 진행하며, 의상 제작이나 메이크 오버 챌린지의 경우 런웨이 자체가 메인 챌린지가 된다. 반면 연기나 사진 촬영 등의 챌린지는 런웨이가 끝난 후 촬영한 결과물을 보여주고 이후 심사에 들어간다.
심사는 메인 챌린지와 런웨이를 기준으로 평가한다. 결과는 TOP, SAFE, BOTTOM으로 나뉘어지며, 시간 관계 상 심사평은 SAFE를 제외한 후보자들에게만 행해진다. 심사평을 마치고 난 후에 후보자들은 스테이지를 떠나 Untucked room으로 향하며, 이후 심사의원들 간의 토의가 이루어지고, TOP 중 우승자를 선정하고, BOTTOM 중 두 명의 탈락자 후보를 선정한다.
2.5. 립싱크
선정된 두 명의 탈락자 후보가 립싱크 대결(Lip sync for your life)을 펼쳐 최종 탈락자를 결정 짓는다. 이 쇼의 또 하나의 중요 볼 거리. 후보자 전체는 사전에 미리 선정된 전체 곡 리스트를 받고, 그 중 그 날 정해진 한 곡으로 립싱크 공연을 하게 된다. 곡들은 대부분 LGBT의 역사와 깊게 연관 있는 가수들의 팝 위주지만 종종 가스펠이나 오페라와 같이 팝이 아닌 곡으로 할 때도 있다.'''The time has come for you to lip-sync For... Your... Life...'''
'''Good luck, and DON'T Fu*k it up!'''
- 루폴
모든 가사를 암기해서 정확한 타이밍에 립싱크를 하는 것이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곡의 분위기에 맞는 동작을 수행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다만 루폴 본인이 유머러스함을 중시하고 또 좋아하기 때문에, 선호도가 갈릴 수 있는 퍼포먼스에 대해서는 유머러스하게 표현한 쪽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립싱크 자체가 드랙 퀸의 중요한 문화 중 하나이기 때문에, 본래 자신이 주로 하지 않았던 분야와 연관된 메인 챌린지에서 죽을 쑨 퀸들도 립싱크 자체는 압살하는 경우도 많이 볼 수 있다. 뛰어난 립싱크 무대를 통해 기사회생하고 반등한 참가자들도 있는데 대표적으로 시즌 5의 코코 몬트리스와 시즌 6의 트리니티 K 보넷이 있다.[12]
여러 시즌이 진행되다보니 수많은 립싱크 중에서도 충격적 인상을 남긴 립싱크가 다수 존재한다,
- 시즌 1 레베카 글래스콕 vs 샤넬 : Mary Mary - Shackles (Praise you)
- 올스타 시즌 1 레이븐 vs 쥬쥬비[13] : Robyn - Dancing on my own
- 시즌 3 미미 아임퍼스트 vs 인디아 페라[14] : Thelma Houston - Don't leave me this way
- 시즌 4 더 프린세스 vs 디다 리츠 : Natalie Cole - This will be (an everlasting love)
- 시즌 5 비비안 피네이 vs 허니 마호가니[15] : Britney Spears - Oops!... I did it again
- 시즌 5 알리사 에드워즈 vs 록시 앤드류스[16] : Willow Smith - Whip my hair
- 시즌 5 알리사 에드워즈 vs 코코 몬트리스 : Paula Abdul - Cold hearted
- 시즌 5 징크스 몬순 vs 디톡스[17] : Yma Sumac - Malambo No.1
- 시즌 6 에이프릴 캐리온 vs 트리니티 K 보네 : Chaka Khan - I'm every woman
- 시즌 6 밀크 vs 트리니티 K 보네 : Salt-n-Pepa (feat.En Vogue) - Whatta Man
- 시즌 6 라간자 에스트란자 vs 조슬린 폭스[18] : P!nk - Stupid girls
- 시즌 7 카티야 vs 케네디 데븐포트[19] : Katy Perry - Roar
- 올스타 시즌 2 타티아나 vs 알리사 에드워즈[20] : Rihanna - Shut up and drive
- 시즌 8 댁스 엑스클레메이션 포인트 vs 레일라 맥퀸[21] : Gloria Gaynor - I will survive
- 시즌 8 솔지 소르 vs 치치 드베인[22] : Jennifer Holiday - And I am telling you I'm not going
- 시즌 9 트리니티 테일러 vs 찰리 하이즈[23] : Britney Spears- I wanna go
- 시즌 9 페퍼민트 vs 신시아 리 폰테인 : Madonna - Music
- 시즌 9 니나 보니나 브라운 vs 발렌티나[24] : Ariana Grande - Greedy
- 시즌 9 알렉시스 미셸 vs 페퍼민트[25] : Village people - Macho Man
- 시즌 9 셰어 쿨레 vs 사샤 벨루어[26] : Whitney Houston - So emotional
- 올스타 시즌 3 아자 vs 벤델라 크림 : Nicki Minaj - Anaconda
- 시즌 10 모네 X 체인지 vs 더스티 레이 바텀스[27] : Nicki Minaj - Pound the Alarm
- 시즌 10 모니크 하트 vs 더 빅센[28] : Carley Rae Japson - Cut To The Feeling
- 시즌 10 캐머런 마이클스 vs 유리카 오하라[29] : Patti LaBelle - New Attitude
- 시즌 10 캐머런 마이클스 vs 아시아 오하라[30] : Janet Jackson - Nasty
- 시즌 10 유리카 vs 아쿠아리아 vs 캐머런 마이클스[31] : Jessie J, Ariana Grande, Nicki Minaj - Bang bang
- 올스타 시즌 4 탈락 후보 vs 이미 탈락된 드랙퀸[32] : Rupaul - Peanut butter / Kitty girl / Adrenaline / Sissy that walk
- 올스타 시즌 4 라트리스 로얄 vs 트리니티 더 턱[33] : Dead or Alive - You spin me round
- 시즌 11 스칼렛 엔비 vs 슈가 케인 vs 플라스틱 티아라 vs 허니 데븐포트 vs 아케리아 C 데븐포트 vs 라자 오하라[34] : Jennifer Lopez - Waiting for tonight(Hex Hector remix)
- 시즌 11 브룩 린 하이츠 vs 이비 오들리[35] : Demi Lovato - Sorry, not sorry
- 시즌 11 니나 웨스트 vs 실키 넛메그 가나시[36] : TLC - No scrubs
- 시즌 12 하이디 N 클로젯 vs 재키 콕스[37] : Alex Newell - Kill the lights
【 스포일러 】
2.6. 뮤직 비디오
시즌 막바지, 탑4나 3가 남았을 때 루폴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는 챌린지가 진행된다. 립싱크를 하며 연기만 하기도 하고, 본인이 직접 랩이나 노래를 해서 피쳐링우로 참여하는 경우도 있다. 립싱크, 무대연기, 춤, 셀프 프로듀싱 능력이 크게 요구되며 이쯤되면 매우 뛰어난 참가자만 남기 때문에 치열한 경쟁이 벌어진다.
3. 역대 시즌
4. 파생된 드랙 경연대회
4.1. Boulet Brothers' Dragula
2016년 10월 31일[38] 부터 OutTV에서 방영된 드랙 경연대회로 제목에서 알다시피 불렛 형제[39] 가 이 프로그램의 호스트이며 차기 드랙 슈퍼몬스터(Next Drag Supermonster)를 뽑는 드랙 경연이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루폴의 드래그레이스의 B급 버전'''. 드랙 역사에서 고전 드랙아티스트에 속하는 루폴이 추구하는 드랙스타일에서 한참 벗어난 비주류 드랙스타일을 가진 참가자 간의 경쟁을 펼친다.[40] Charisma(카리스마), Uniqueness(개성), Nerve(용기), Talent(재능)을 중요한 소양으로 다루는 루드레와는 다르게 여기서 강조하는 소양은 Filth(쓰레기같이 추더분함), Horror(호러), Glamorous(그럼에도 우아함을 잃지않음) 다.
여기서 TOP3는 드래귤라에서 강조하는 Filth, Horror, Glamorous 컨셉의 드랙 퍼포먼스 세 가지를 선보이고, 최종 우승자는 우승 축하와 함께 왕관을 머리 위에 쓰며 무대를 걷지만 마지막에 위에서 피를 뒤집어 쓰며 끝난다.[41]
고전적인 드랙스타일과 루폴에 반기를 드는 시청자 혹은 팬들에겐 상당히 신선한 프로그램이지만 하드코어한 연출이 워낙에 많기 때문에 뭣도 모르고 보다간 멘탈이 제대로 붕괴될 수 있다. 특히 호러요소나 고어, 유혈을 싫어한다면 시청 주의한다.
루드레와는 다르게 생물학적으로 여성 성소수자도 참가 가능하다는 조건 때문에 성별에 관계없이 다양한 참가자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시즌3는 여성 참가자가 나온다는 소식에 기대를 모으는 중[42]
4.1.1. Boudoir
사전적 용어로는 '안방, 내실'. 드래귤라 참가자들의 어두컴컴한 대기실에서 분장을 하며 나누는 대화를 들어본다. 루드레와는 다르게 기괴한 주제의 런웨이가 많다 보니 가발과 메이크업 뿐만 아니라 공포영화에서 나올 법한 특수 분장, 가짜 혈액 등 흔히 알고 있는 드랙과는 전혀 다른 충격을 선사해준다.
4.1.2. Floor show
드래귤라는 미니 챌린지 없이 곧바로 런웨이를 펼치거나 런웨이와 메인 챌린지가 합친 미션으로 진행되는데 앞서 말했던 소양 때문인지 컨셉은 주로 호러다.[43] 종종 '이쁜 여자'나 '프로레슬러'와 같은 평범한 컨셉의 런웨이가 있긴 하지만 중간에 액체를 뒤집어쓰거나 참가자들이 음식 쓰레기를 던지는 등 심상치 않다(.....) 루드레처럼 무대 위를 걸으며 자신이 입은 패션을 선보이는 런웨이와는 달리 드래귤라는 런웨이와 동시에 퍼포먼스를 보여주는데 특히 배경이 황무지나 폐허가 된 마을, 바닷가과 같이 야외 촬영일 경우엔 단순히 걷는 것 뿐만 아니라 그 배경에 맞는 상황을 스스로 연출하고 자기의 캐릭터를 연기하는 독특한 특징이 있다.
또한 자신의 드랙을 선보인 뒤 립싱크나 상황 연기가 뒤따라오는 연기 챌린지를 겸할 때도 있다. 립싱크는 한 가지 곡을 각자 무대 위에서 진행하는 방식이고 연기 챌린지는 공포 영화에 나올 법한 살인씬이나 사망씬을 연기한다.[44]
4.1.3. Deliberation / Judgement
Floor show 이후 심사진들의 심의 시간이다. 심사하는 게스트는 특수 분장 담당 전문가나 호러 소설가, 호러 영화에 출연했던 배우, 아주 가끔은 드랙퀸이 나오기도 한다.
4.1.4. Extermination
드래귤라의 클라이막스. 하위권으로 선정된 참가자들에게[스포일러2] 직면할 공포에 맞서 극복하라는, 혹은 다음에 더 노력하라는 의미로 일종의 벌칙을 주는 방식이다. 루드레로 치자면 립싱크 포 유어 라이프인 셈. 그러나 말이 벌칙이지, 실제론 바늘 피어싱을 당하거나 문신 새기기, 혹은 관짝에 들어가거나 동물의 뇌를 먹는 괴식 등(....) 고문이나 다름없다. 물론 1:1 페인트총알 사격 대결이나 얼음이 담긴 양동이에 발 담그기 등 약한 것(?)도 있지만 당하는 사람 입장에선 실로 악몽인 셈.
그리고 여기서 마침내 탈락자가 나오는데, 그 탈락자는 B급 영상에 나올 법한 사망씬 연출을 보내며 한 회를 마무리한다.[45] 당연히 Extermination에서 수행해야 할 미션을 겁이 나서 중도 포기한 참가자는 무조건 탈락이다.
주로 보는 이에 따라 공포증이나 트라우마를 일으킬 수 있는 소재가 있기 때문에 시청과 스포일러 감상에 더더욱 주의한다.
<시즌 1>
* 땅 속의 관에 매장된 상태서 일정 시간을 버티기 [46]
* 머드 레슬링 대결
* 손을 쓰지 않고 돼지의 뇌 먹기. 그것도 굽거나 튀긴 것 같이 조리된 뇌가 아니라 완전 생뇌다.
* 루드레 시즌5의 참가 드랙퀸이었던 알래스카의 노래 Nails 립싱크 [47]
* 샌프란시스코의 추운 해변가에서 해양괴물 컨셉의 드랙으로 화보 촬영
<시즌 2>
* 바늘 피어싱[48]
* 페인트총 사격 대결
* 몸에 문신 새기기
* 세 가지 코스의 괴랄한 음식 먹기
* 거짓말 탐지기를 몸에 부착한 상태서 질문에 대답하기
* 30분 동안 얼음이 가득 찬 양동이에 발 담그기
* Wasteland Weekend Thunderdome에서 결투 대결[49]
<시즌 3>
* 18000피트에서 스카이 다이빙[50]
* 소 장기와 소의 피 먹기
* 하위권들이 선택한 도안으로 문신 새기기
* 생존자들이 보는 앞에서 리딩 챌린지[51]
* 튜브 안에 바퀴벌레를 넣고 불어 맞은 편 상대의 입에 넣기
4.1.5. 시즌
4.1.5.1. 시즌 1
2016년 10월 31일 할로윈에 첫 방영.
우승자는 차기 드랙 슈퍼몬스터(Next Drag Supermonster)라는 칭호와 함께 $10,000의 상금을 받는다.
프로그램 이름값답게 참가자들의 등장씬이 심상치 않았는데 머리 위를 포대기로 뒤집어 쓴 채로 참가자들이 포대기를 벗을 때 마다 얼굴이 드러냈다.
첫 시즌이라 그런지 무대 세팅부터 심사위원석 등 제대로 저예산의 B급 느낌이 물씬 풍기는 게 특징.
유튜브에 전 회차가 올려져있기 때문에 관심이 있다면 여기에 들어가서 시청할 수 있다. 그러나 컨셉이 컨셉이니만큼 공포, 고어, 유혈 장면이 있기 때문에 이 쪽에 면역이 없으면 충격이 상당하니 시청에 주의한다.
참가자
폭시 아쥐아 (Foxie Adjuia)
프랭키 둠 (Frankie Doom)
로리스 (Loris)
밋볼 (Meatball)
멜리사 비피어스 (Melissa Befierce)
핀치 퀸 (Pinche Queen)
우르술라 메이저 (Ursula Major)
밴더 본 오드 (Vander Von Odd)
쏘치 모치 (Xochi Mochi)
4.1.5.2. 시즌 2
1년 후 2017년 10월 31일 할로윈에 방영.
포상에는 변화가 없지만 시즌 1이 제법 인기를 모았는지 시즌 2는 무대가 더 넓어지고 다양해진 게 특징. 참가자들의 특수분장 퀄리티에 감탄이 나올 정도로 시즌 1보다 볼거리가 더 쏠쏠하다.
시즌1처럼 첫 화 참가자 등장씬이 만만치 않는데, 범죄 수사 장르에서 나오는 사망자 시체를 담아 운반하는 포대기에서 에즈리얼[52] 이 포대기의 지퍼를 열며 참가자가 등장한다.
여담으로 게스트 심사위원으로 루드레 시즌4 참가자 윌럼과 루드레 시즌5 참가자 알래스카가 출연했다.
예전에는 시즌 1과 마찬가지로 유튜브에서 무료로 볼 수 있었으나 현재는 비공개 상태가 되었다.
참가자
어보라 (Abhora)
빗치 푸딩 (Biqtch Puddin')
달리 (Dahli)
디재스터리나 (Disasterina)
에리카 클래쉬 (Erika Klash)
펠로니 다져 (Felony Dodger)
제임스 마제스티 (James Majesty)
켄드라 오닉스 (Kendra Onixxx)
모니키 셰임 (Monikkie Shame)
빅토리아 엘리자베스 블랙 (Victoria Elizabeth Black)
4.1.5.3. 시즌 3
2019년 8월 27일날에 첫 회 방영하였으며 포상은 $25,000의 상금으로 전보다 더 올랐으며 유튜브가 아닌 아마존 프라임에서 볼 수 있다.
시즌 2 이후 2년만에 방영한다는 소식과 함께 전 시즌과는 달리 참가자의 성 정체성과 드랙 스타일의 범위가 더욱 확장되어 참가자 티저 영상 때부터 많은 기대를 불러 모았다.
전 시즌과는 다르게 참가자들의 인터뷰 방식 담소가 아웃드랙(드랙을 안한 평상시의 모습) 상태서 진행한다. 전 시즌은 어둑어둑한 장소에서 참가자들의 인터뷰 방식 담소를 드랙을 한 상태서 진행하는 데다 아웃드랙 모습이 회차 후반으로 가서야 밝혀지기에 시즌 3의 이러한 진행은 상당히 새롭게 느껴지고 있다.
참가자
돌리야 블랙 (Dollya Black)[53]
이바 디스트럭션 (Evah Destruction)
할로우 이브 (Hollow Eve)[54]
랜던 사이다 (Landon Cider)[55]
루이지애나 퍼체이스 (Louisianna Purchase)
매들린 해터 (Maddelynn Hatter)[56]
맥시 글래머 (Maxi Glamour)
프리실라 챔버스 (Priscilla Chambers)[57]
세인트 루시아 (St. Lucia)
바이올렌샤 엑스클러메이션포인트 (Violencia!)
욥스카 (Yovska)[58]
4.2. The Switch Drag Race
4.3. Drag Race Thailand
LGBT문화의 선두주자라 불리는 태국에서도 판권을 사 Drag Race Thailand를 방영 중이다. 태국판은 대기실도 미국판보다 훨씬 넓은데다 전면 스크린이 달려 있고, 스테이지도 매우 화려하고 전체적인 미션의 수준이 높아 유튜브의 댓글을 보면 '미국과 비교하면 태국은 2029년쯤 되는듯' 같은 댓글이 많다. 그만큼 뛰어난 퀄리티를 자랑하니 관심이 있다면 태국판도 보는 것을 추천. 참고로 태국판 참가자들은 서바이벌 외 드랙쇼에서 케이팝을 모창하기도 한다. 셀럽파이브도 공연한다(...)
태국에서 방영되는 드랙 경연 프로그램으로 2018년부터 라인TV에서 송출된다. 호스트는 Art Arya(아트 아리야)와 판자이나 힐스(Pangina Heals)며 이 프로그램의 우승자는 "Thailand's First Drag Superstar"라는 칭호와 500.000฿의 상금을 받는다.
진행 과정은 루드레처럼 미니 챌린지-메인 챌린지-런웨이-심사로 진행되지만 동서양의 문화가 다양하게 자리잡고 있고 다양한 종교가 있는 태국인지라 런웨이를 통해 다른 나라의 종교와 문화를 엿볼 수 있는 흥미로운 특징이 있다. 특히 루드레 시청자들 사이에선 태국 편 런웨이를 상당히 호평하고 있어 지금 루드레의 진행 양상을 비꼬는 반응을 많이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고전적인 글램룩만 고집하는 루폴과는 다르게 호스트의 스타일이 참가자들 못지 않게 화려한지라 호스트의 스타일을 기대하는 시청자들도 적지 않다.[59]
여담으로 국가가 국가인지라 참가자에 따라 모국어와 영어가 다양하게 나온다.
4.3.1. 시즌 1
참가자
아마디바 (Amadiva)[60]
애네이 메이웡 (Annee Maywong)
비 엘라 (B Ella)
버니 비 플라이 (Bunny Be Fly)
디어리스 돌 (Dearis Doll)
자자 (JAJA)[61]
미니 미나즈 (Meannie Minaj)[62]
모리건 (Morrigan)
나탈리아 필라캠 (Natalia Pilacam)
페츠라 (Petchra)
4.3.2. 시즌 2
참가자
앤젤리 아낭 (Angele Anang)[63]
밴딧 (Bandit)
지니 (Genie)
카나 워리어 (Kana Warrior)
캔디 지야나이드(Kandy Zyanide)[64]
케이티 킬러 (Katy Killer)
M 스트레인저 폭스 (M Stranger Fox)
마야 B'하로 (Maya B'haro)
미스 김후아이 (Miss Gimhuay)[65][스포일러4]
모카 디바 (Mocha Diva)[66]
실버 소닉 (Silver Sonic)
스리말라 (Srimala)
토르마이 (Tormai)[67]
밴더 미스 조아킴 (Vanda Miss Joaquim)[68]
4.4. RuPaul's Drag Race UK
4.5. Drag Race Canada
5. 논란
- 논란에 관한 자세한 참조는 드랙 항목으로. 퀴어를 혐오하는 사람 뿐만 아니라 드랙을 하는 성소수자들 중에서도 루드레를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꽤 많다.
만일에 루드레에 흔히 나오는 페전트 퀸이나 패션 퀸 말고 비주류 드랙을 보고 싶다면 '불렛 형제의 드래귤라(Boulet brothers' Dragula)를 보는 걸 권장한다. 보게 된다면 '정말 이것도 드랙이라고?'라는 반응이 나올 정도로 드랙의 스펙트럼이 다양하다는 걸 곧바로 알 수 있다.
- 흑인 드랙퀸이나 유색인종 드랙퀸에겐 평가가 지나치게 박하고 불리하다는 주장이 있다. 오죽하면 시즌 8의 우승자인 밥 더 드랙퀸은 대부분의 인기 많은 드랙퀸은 날씬한 백인 카테고리에 속한다. 라고 트윗을 남길 정도. 심지어 시즌 2 우승자인 타이라 산체스는 백인에 비해 흑인과 유색인종 드랙퀸은 이기적이고 살벌하게 편집하여 어떻게서든 그들을 무너뜨리려고 한다며 인터뷰에서 언급했다. 더욱이 루드레 이후 유나이티드 항공 사건에 대해 부적절한 언행으로 아시안 드랙퀸 김치와 사이 뒤틀려진 것과 인종차별 발언[69] 을 했음에도 많은 이들이 좋아하는 트릭시 마텔과 사건만 조금 언급했는데도 공연이 취소되는 백래쉬가 곧바로 오는 니나 보니나 브라운의 비교되는 행보를 봐도 더더욱 씁쓸하다. 물론 백인이 아닌 드랙퀸이 루드레 우승자가 된 경우가 있었다고 해도[70] 입지면에서 볼 땐 우승자가 아님에도 인기 많은 드랙퀸은 대체적으로 백인이란 점은 루드레를 시청하는 팬들이 가지고 있는 주관이 어떠한지 알 수 있다.
- 다만 인종편향적이라는 주장에는 반론이 많다. 일단 밥 더 드랙퀸이 참여한 시즌 8만 해도 탑3가 전부 비백인이었고[71] 편집을 탓한 타이라는 사생활에서 계속 구설수를 일으키다가 다른 퀸들을 협박해 드랙콘에 출입금지 당하는 등 인성에 문제가 있었다. 오히려 편집으로 많이 포장해줬다는 의견까지 있을 정도. 2019년 뉴욕지가 발표한 가장 영향력있는 드랙퀸 랭킹에서도 1위인 비앙카는 쿠바계, 2위인 샨젤라는 흑인이었고 그밖에도 다수의 비백인/플러스 사이즈 퀸들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밥의 트윗도 많은 반박을 받아 본인이 '전부가 아니라 대부분'이라고 다시 강조하는 리트윗을 올린바 있으며, 밥도 'SNS팔로워'를 기준으로 주장했을 뿐이다. 반박근거로 가장 많이 언급되었던 비앙카의 SNS팔로워는 밥이 언급한 '인기있는 백인 드랙퀸'의 2배고, 샨젤라도 120만이 넘는다.
- 드랙퀸 컨테스트다보니 남자의 실루엣이 담긴 옷이면 혹평을 주는 경우가 많다. 특히 허리 라인이 굴곡없이 직선으로 떨어질 경우에는 낮은 점수를 받는다.
- 일명 '쉬메일 사건'. 시즌의 초중반까지만 해도 루폴이 출연자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쉬메일'이라고 칭하였다. '그녀가 보낸 메일(she mail)'이라는 의미와 트렌스젠더의 호칭(shemale)을 사용한 언어유희였으나, 루폴의 드래그 레이스에 참가한 최초의 트랜스 젠더 여성인 카르멘 카레라가 이는 트젠 여성에 대한 멸칭이라는 것을 지적, 이의를 제기했고 이에 코트니 액트가 동조했다. 이후 루폴은 이 둘을 언팔(...)한다. 대신 시즌 6 중반부터 기존 멘트는 사라지고 대신 'She done already done had herses'로 교체되었다.[72] 이 사건에 대해서는 출연자들 사이에서도 서로 다른 반응이 나타났는데, 역시 트랜스젠더인 시즌 2 참가자 소니크의 경우 이런 표현에 모멸감을 느꼈던 적이 전혀 없다고 반론을 제기한 바 있다.[73]
- 심사위원 중 미셸의 심사가 종종 주제를 벗어나거나 지나치게 주관적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맥스의 회색 가발[74] , 코트니의 엉덩이 패드, 밀크의 바지 착용 등. 이 중 가장 큰 논란을 불러 일으킨 것은 올스타 시즌 2 첫 에피소드에서의 아도어에 대한 심사로, 이로 인해 아도어는 에피소드 2에서 루드레 최초로 중도 하차했다. 이 에피소드가 방영된 이후 많은 사람들이 미셸에게 뱀 모양 이모티콘[75] 으로 응수했다. 이는 시즌 10에서도 같은 소리가 나오고 있다.
- 시녀 이야기를 패러디한 올스타3 트레일러에 대한 비판 의견이 나오고 있다. 퀸들을 이름 대신 '루폴의 것'으로 표기한 사진이 공개되었으며 원작이 내포한 의미를 생각하면 적절하지 않았던 패러디라는 지적이 있다.
- 진행자 루폴이 가디언지 인터뷰에서 "드랙 컨테스트에 트랜스여성이 참여하는 게 이해가 안 간다."[76] 고 말했다며 루폴을 트랜스포비아라고 주장하는 내용이 상당기간 기정사실처럼 작성되어 있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는 인터뷰를 오독한 것이다. 해당 발언은 루폴이 아니라 인터뷰어가 한 것으로, 정작 루폴은 이에 대해 '드랙은 단순히 여자옷을 입는게 아니라 기성 남성성에 대한 저항'[77] 이라고 말했다. 시즌 9에 참여했던 트랜스젠더 참가자 페퍼민트경우에도 성전환 수술 전인데다 가슴 수술을 안해서 참가 가능했다고 성희롱 했다는 주장[78] 도 고의적으로 문맥을 왜곡한 것이다. 가슴수술은 트랜지션 과정의 예를 든 것이고, 루폴은 드랙퀸과 트랜스젠더의 수술적 트랜지션을 구분하고자 이를 언급했다[79] . 즉 애초에 루폴은 트랜스젠더라고 해서 프로그램에서 중도하차시키거나 불이익을 준 적 없다. 오히려 경쟁에 드랙퀸으로서 계속 참가하도록 독려한 입장이다.
드랙 항목에서 보면 알겠지만 드랙은 단순한 여장남자만을 말하는 것은 아니고, 독특한 여성적 페르소나의 설정과 그에 맞춘 행동거지와 자세 등을 연기하는 좀 더 복잡한 문화적 행위예술에 가깝다. 더욱이 현대의 드랙은 여장과 남장을 넘어서 성별과 상관없이 다양한 캐릭터를 창조하는 것으로 활용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드랙을 하는 사람을 무조건 '동성애자' 혹은 '남자'라고 섣불리 판단해선 안 되며 게이 뿐만 아니라 레즈비언, 트랜스젠더, 바이섹슈얼(양성애자) 등 모두 드랙을 할 수 있다.
이후 루폴은 자신의 인터뷰가 논란이 되자 해명트윗을 올리기도 했고, 크리스마스 특별편에 성전환을 마친 소니크가 출연하거나, 올스타 시즌4에 성전환을 마친 지아 건이 출연하는 등 트랜스젠더 출연자들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지아 건은 올스타 출연 이후 인터뷰에서 '루폴은 전통적인 의미의 드랙을 지키고 싶어하고, 그 결정을 존중한다'며, 다만 트랜지션을 했다고 내 예술성이 바뀌는 것은 아니라고 언급했다. 프로그램 역시 '셀레브리티 드래그 레이스'같은 스핀오프 프로그램을 통해 '이성애자 남성의 드랙' '이성애자 여성의 드랙'등을 선보이며 더 큰 변화를 시도하는 중.
이후 루폴은 자신의 인터뷰가 논란이 되자 해명트윗을 올리기도 했고, 크리스마스 특별편에 성전환을 마친 소니크가 출연하거나, 올스타 시즌4에 성전환을 마친 지아 건이 출연하는 등 트랜스젠더 출연자들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지아 건은 올스타 출연 이후 인터뷰에서 '루폴은 전통적인 의미의 드랙을 지키고 싶어하고, 그 결정을 존중한다'며, 다만 트랜지션을 했다고 내 예술성이 바뀌는 것은 아니라고 언급했다. 프로그램 역시 '셀레브리티 드래그 레이스'같은 스핀오프 프로그램을 통해 '이성애자 남성의 드랙' '이성애자 여성의 드랙'등을 선보이며 더 큰 변화를 시도하는 중.
- 시즌 10 리유니언에서 더 빅센이 방송 중에 자리를 이탈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시즌 10에서 발생한 퀸들간의 갈등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벌어진 일. 당연히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라온 사람들이 모였기 때문에 드랙퀸들 간의 소소한 언쟁은 일어날 수 있지만, 유레카와의 갈등에서 유독 자신을 악역으로 몰아가는 악마의 편집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빅센이 자리를 이탈하는데도 말리지 않고 오히려 아시아 오하라와도 갈등이 발생했다는 것. 한동안 이 과정에서 루폴이 일방적으로 다른 참가자들을 깎아내리고 반박을 무시했다는 식으로 기술되어 있었으나, 이는 거짓이다.
이러한 내용은 빅슨에 대한 편향적인 시점의 기술로, Reunited에서 빅슨은 자신이 악마의 편집의 희생양이라는 것을 토로한 적이 없다. 루폴의 지적 역시 '누군가가 싸움을 걸면 그것을 받아치느냐 않느냐는 자신의 선택'이라는 지적이었고, 일방적으로 유레카를 편든 발언이 아니었으며, 빅슨이 결정적으로 자리를 떠나게 된 건 유레카와의 일화가 아니라, 아쿠아리아와 미즈 크래커 간의 표절 논란에 대해 굳이 얘기를 해서 싸움을 부추길 필요가 없었다라는 루폴의 발언 이후에 벌어진 일이다.[80] 이후에 벌어진 루폴과 아시아의 말다툼 역시 두 사람의 가치관의 차이가 나타난 것일 뿐, 루폴의 일방적인 고집이었다고 보기는 힘들다.[81] 또한 빅슨이 자리를 떠난 것은 경쟁 중이 아니라 특별편인 Reunited다. 이를 AS2의 아도어와 비교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또 이 에피소드가 방영된 이후에는 루폴에 대한 비난이 더 컸다는 것은 사실이 아닌데, 당장 레딧과 같은 팬덤에서는 빅슨에 대한 비판이 주류를 차지했었고, 심지어 빅슨을 옹호한 아시아에 대한 비난 역시 있었다.[82] 즉 공개적인 자리에서 소통을 거부하고 무단이탈한 것은 빅센의 잘못이고, 아시아는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서 그런건데 달래줄 수 있지 않았냐'는 호소를, 루폴은 '소통을 스스로 거부한 사람에게 더 이상 간섭할 수 없다'는 답변으로 대화를 마친 것 뿐이다. 이후 화해를 하긴 했는지 빅센은 피날레에 다시 출연했다.
- 시즌 9 피날레 때 립싱크 포 더 크라운[83] 이 화제가 되었는지 시즌 10에서도 립싱크 포 더 크라운을 통해 우승자를 가리게 되었다. 그런데 카메론 마이클스와 아시아 오하라의 립싱크 배틀에서 아시아가 이상하리만치 코스튬에 자꾸 신경을 쓰는 게 잡혔는데 코스튬을 열자 그 안에는 살아있는 나비들이 있었고 본래 의도와는 달리 날아가기는 커녕 바닥에 떨어지고 심지어 끝난 후에 멀리서 무대를 비추는데 무대 바닥에 나비의 시체가 포착되기도 했다. 마지막엔 아예 나비가 무대 바닥을 어기적 거리며 힘 없이 걸어다니는 모습은 더 할 말이 없을 정도. 직접 그 곳에 있었던 관객들 뿐만 아니라 영상을 통해 본 팬들은 아예 제작진이 이런 자극적인 장면을 잡은 걸 봤으니 충격을 먹었고, 우승하기 위해 수많은 것들을 준비한 태도는 이해하겠지만 살아있는 동물을 이용하는 건 올바르지 않다는 비판과 그저 나비들이 불쌍하다는 안타까운 반응이 쏟아졌다. 이에 아시아 오하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ASPCA[84] 에 100시간의 봉사 시간을 하도록 약속하며 사과문을 올렸다.
- Shemail 사건의 시즌3 카르멘 카레라와 시즌6 코트니 액트 이후 또 다른 드랙퀸과 루폴의 갈등이 터졌는데 그 드랙퀸은 바로 시즌7의 출연한 드랙퀸 펄. Hey Qween! Beach House 에서 했던 인터뷰에서 루폴에 대한 얘기[85] 가 크게 화제가 되자 자신의 유튜브 계정으로 이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밝히는 영상을 업로드했다. 인터뷰 이후 드랙레이스 PD에게서 올스타에 아예 출연하지 말라는 협박을 받았다는 말[86] 을 들었다는 발언에 루폴의 인성을 비판하고 펄을 지지하는 팬들이 늘어났다.
그러나 루폴의 드래그레이스는 '방송에 진출하여 활동하기 위한 드랙퀸들 간의 경쟁과 성장일기'와 같은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Nothing You Say Matters Unless the Cameras are Rolling.(카메라 안 돌아갈 때 그런 말 해봐야 소용없어.)"라는 말은 '카메라도 없는데 아첨해봤자 소용없다'는 뜻이 아니라 '시청자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고 싶다면 카메라가 돌 때 그런 모습을 보여줘라'는 의도였을 가능성이 높다. 애초에 루폴이 자기 이름을 걸고 드래그 레이스라는 프로그램을 런칭한 것도 다른 드랙퀸들이 메인스트림 연예계로 진출할 수 있도록 교두보를 마련해주기 위한 것이었다. 다른 퀸들 역시도 '"'루폴은 카메라가 없을 때에는 되도록 참사자들과 사적인 대화를 하려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시즌6의 참가자인 라간자 역시 TV와 사적인 감정의 선은 프로가 되기 위해서 넘어야 할 벽이라며, 자신도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되었을 때 크게 상심했으나, 이후 루폴의 팟캐스트에 출연했을 때 루폴이 자신들을 크게 신경써주고 있었음을 알게되었다고 언급했다. 시즌7에서 펄은 립싱크 배틀[87] 에서 가히 최악의 립싱크를 했음에도 살아남았고, TOP3까지 갔다. 즉 펄의 감정적인 반응과는 달리 오히려 루폴은 프로그램 내적으로 펄을 꽤 밀어주고 성장형 캐릭터로 컨셉을 잡아주기까지 한 셈이다. 다만 인터뷰 이후 올스타에 펄을 배제한 것에 대해서는 찬반양론이 강한 상황. 프로그램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했으니 당연하다고 하는 측과 아무리 그래도 출연정지는 너무하다는 의견이 대립했다.
- 시즌 11 9화, 상대를 유머있게 디스하는 리딩(Reading) 챌린지에서 실키 넛메그 가나쉬가 플라스틱 티아라를 리딩하는 부분에서 논란이 발생했다. 베트남인인 플라스틱 티아라에게 실키가 일본어를 쓰며[88] 조롱한 것. 이를 두고 시청자들 사이에선 '서양인이 아시아 사람을 만날 때 상대의 국가 상관없이 어설프게 일본어나 중국어를 쓰며 조롱하는 인종차별이다.'며 비판의 목소리가 높았다. 심지어 현장에서도 플라스틱 티아라가 난 베트남 사람이야라며 어이없어하는 모습이 노출되었다. "어디까지나 상대를 디스하는 '리딩'이기 때문에 상관없지 않냐?"는 일부 의견도 있지만 "리딩은 듣는 사람이 웃길 정도로 유머러스하게 까는 건데 이건 웃기지도 않다."[89] , "아무리 상대를 까도 드랙 스타일이나 행동거지 가지고 까지, 피부색 가지고 까진 않잖아?"는 반박의견이 주를 이루었다. 가뜩이나 실키는 시즌 중에 경쟁보다는 분량에만 혈안이 되어 관종스러운 모습을 보여 비판이 많았는데, 거기에 기름을 부은 셈이다. 이 사건으로 실키는 인종차별주의자라는 비난을, 특히 본인도 인종차별을 겪은 흑인이면서 이를 동양인에게 풀었다는 강한 비판을 받았다.[90]
6. 여담
- 방송 초반 시즌에는 - 2000년대 후반~ 2010년 초반임에도 불구하고 화질이 매우 안좋았다. [91]
- 최종 우승 후보들의 대관식을 진행할 때 녹화 시에는 기밀 유지 이유로 각 우승 후보가 우승하는 장면을 모두 한 편씩 찍기 때문에 실제 우승 결과는 본인들도 해당 에피소드가 방영된 이후에 알 수 있다. 같은 이유로 중도에 탈락한 후보자들 역시 실제 에피소드가 방영되기 전까지는 쇼의 내용에 대해서 말하지 못한다. 파이널을 시청하는 리액션 영상에서 퀸들의 반응이 격한 이유가 이것 때문이다. [92]
- 화목하기로 유명한 시즌 8 에서는 제작진들이 재미를 위해 일부러 퀸들끼리 다투게 만들었다고한다.
- 출연한 퀸들중 제일 욕을 많이 먹는 퀸은 사실상 '피피 오하라'이다. 시즌마다 꼭 한두명씩은 출연하는 악역 담당 퀸[93] 이지만, 성격이 안좋은 퀸들도 대부분 인간적인 면모나 유머감각, 재봉솜씨 등 시청자들에게 어필하는 능력이 하나씩은 있었다[94] . 하지만 피피는 재능에 비해 개인의 이익만을 지나치게 생각한다는 말이 많다. [95][96] 언드랙 인터뷰에서도 이기기 위해 전략을 써야 한다고 여러번 언급, 이간질을 하고 퀸들을 흔들어놓는 말을 여러번 했다. 그래서인지 탑 3까지 갔음에도 불구하고 팬이 굉장히 없고, 비호감 이미지로 자리잡았다.[97][스포] 실제로 피피의 공연중에 욕을하거나 야유를 날리는 사람들이 있다한다. 이에 못지 않게 욕을 많이 먹던 퀸은 시즌 2의 타이라 산체즈. 이쪽은 아얘 법적으로까지 불거질 사고를 쳐서 드랙콘에 입장금지당했다.
- 시즌을 거칠 수록 루폴의 화면 보정 효과가 강력해진다. 시즌 초반은 팔자주름이 언듯 비칠 정도로 다른 출연진들과 다름이 없는 화면이었으나, 후반에 달할 수록 뽀샤시해지며 안개가 낀 것 같은 효과로 시청자의 눈뽕(...)을 유발한다. 이때문인지 시즌10 8화 뺨때리기 게임에서 유리카가 HD라는 한마디로 루폴을 보내버렸다. 이따금 연배가 있는 게스트가 나오면 같이 눈뽕뽀샤시를 해준다(...) 시즌 11부터는 아얘 다른 퀸들한테도 인터뷰때 눈뽕뽀샤시를 해주기 시작했다 .
- 화제가 되었던 퀸들의 의상을 다음 시즌의 주제로 차용하기도 한다. 디톡스의 흑백룩이나 밀크의 수염룩, 시즌 7의 바이올렛의 양면 점프수트[98] 에서 차용한 올스타 2의 런웨이, 시즌 5의 록시의 두 벌의 가발 런웨이를 차용한 올스타 시즌 3의 런웨이 가 그 예시.
- 시즌마다 '파리 이즈 버닝의 전통에 따라~' 라는 멘트가 무조건 등장하는데 이는 <파리 이즈 버닝>이라는 90년도의 다큐를 뜻하는 것이다. 드랙 문화를 담은 다큐로 루드레에서 언급하는 전통을 이해하기 적절하니 참고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루드레와 마찬가지로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다.
- 레이스 참가자 출신 퀸들이 출연한 영화도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 대표작으로는 <허리케인 비앙카>[99] 와 <체리 팝>.[100] 게이 컬쳐의 어두운 면도 동시에 등장하므로 굳이 시청을 권하지는 않는다.
- 출연자의 다양성을 위해 항상 퀸들의 인종과 체형을 고려하여 캐스팅을 한다. 그러나 '드래그의 다양성'까지 고려한다고 말하기 어려운데 특히 맨리 퀸이나 클럽키드풍 드래그 등과 같이 단순히 '여장'에서 벗어난 비주류 드래그에 대해선 상당히 불리한 평가를 내리는 경우가 많았다. 팬들은 이러한 비주류 드랙퀸을 가리키며 대체로 '과소평가된 드랙 퀸'이라 부르며 루폴의 고전적인 미인상(글램 드랙)에 집착한 듯 변하지 않고 고집스러운 안목에 비판을 가하기도 한다.오죽하면 '그냥 루폴이 좋아하는 애를 뽑는 대회'라던가 '드래그 레이스인데 드랙을 망치는 쇼'라고 비난하기도 한다. 이런 비판을 수용해서 점차 드랙의 다양성도 반영하는 추세. 대표적으로 시즌 6의 밀크를 꼽을 수 있는데 수염을 붙이거나 임산부의 몸 형태로 런웨이에 서거나 루폴 컨셉의 런웨이에서 유일하게 평소 버전 (대머리+안경+바지) 루폴 코스튬을 입고 런웨이에 섰다. 중간중간 심사위원들에게 '고전적인 드랙'을 하라는 혹평을 받기도 했으나 시즌 중후반까지 살아남았고, 이후 시즌 7 수염을 붙이는 주제나 올스타 시즌2의 바지 패션 주제가 등장하는 등 변화가 시도되었다.[101] 이후 시즌9에서도 아방가르드한 드랙의 극치인 샤샤 벨루어가 우승하며 달라진 분위기를 보여주었다.
- 한 가지 시청 시 유의할 점은 루드레는 어디까지나 TV 쇼이며, 연출과 편집이 행해진다는 점이다. 특정 퀸들의 언행을 교묘히 편집해 드라마를 만들어내는 경우가 많고, 이로 인해 비춰지는 모습과 실제 드랙 퀸들의 성격은 다를 수 있다.[102]
- 드랙은 대중문화 뿐만이 아니라 또 다른 많은 서브컬처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미국의 각계 각층의 문화를 이해하는 것이 시청에 도움이 된다. 미국의 디바들이나 여배우들의 노래, 작품들이 자주 언급되며, LGBT 커뮤니티에 의해 오랫동안 사랑 받았던 여러 미디어 매체들이 자주 등장한다. 사실 이런 문헌들에 대한 언급은 번역으로는 잘 와닿지 않기 때문에 미국 문화에 익숙하지 않다면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많을 수도 있다. 사실 본토인들도 연령대가 어린 LGBT나 아예 이성애자인 경우 이런 문화에 생소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따금 루폴이 역사 교육("Her"story lesson)을 하는 모습을 볼 수도 있다. 다만 어디까지나 방송이고 편집을 거치기 때문에 드랙 자체를 완전히 대변하는 건 아니다. 그러므로 '루드레를 봤으니 드랙이 뭔지 잘 알겠다!' 라는 식의 태도는 섣부른 판단이다. [103] 시청할 때 이 점을 감안하고 보는 것이 좋다.
- 미국 외에 다른 나라에서 상당한 반향을 불러왔는지 프랜차이즈화가 되었는데 2월 15일에 태국의 라인TV에서 Drag Race Thailand로 쇼를 시작하게 되었다. 호스트는 아트 아리야(Art Arya)와 판지나 힐스(Pangina Heals)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인기에 힘입어 영국판 드래그 레이스 제작이 확정되었다. 미국판과 마찬가지로 루폴과 미셸 비사지가 심사위원으로 등장하며, 방송사는 무려 BBC(!!!!!)[104]
- 게이컬쳐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드랙을 소재로 한 프로그램이지만, 한국 게이 커뮤니티 내에서는 호불호는 커녕 별다른 언급 자체가 없을만큼 인기가 별로 없다. 오히려 더쿠나 인스티즈같은 여초사이트와 트위터, 혹은 페미니즘관련 커뮤니티나 블로거들 사이에서 더 인지도가 높다[105] . 그나마 국내에서 본 프로그램을 다루는 팬 커뮤라면 루드레 마이너 갤러리정도뿐인데 여기도 하루에 글이 두세개 겨우 올라올 정도로 리젠이 낮다. 이 때문에 왜곡된 내용이 정정되지 않고 떠돌아 다니는 경우가 많은데, 본 항목에도 영어를 오독하거나 사실관계를 왜곡해서 작성된 부분이 적지않다.
- 시즌 13에 나오는 Denali의 경우, 한국의 어학당에서 4달 정도 한국에 거주한 적이 있다! 그리고 한국에 6-7년 전에 온 것 치고는 아직도 꽤 능숙하게 한국어를 가끔씩 본인의 인스타에서 구사하는 걸 볼 수 있다.
7. 드랙 용어 및 은어
- Beat : 드랙 퀸 용어로 화장하는 행위를 뜻하는 말. 커다란 퍼프나 스폰지로 얼굴에 화장품을 치대는 모습에서 따온 말이다.
- Big girl : 덩치가 큰 편에 속하는 플러스 사이즈 퀸들을 칭하는 말로 라트리스 로얄, 미미 아임퍼스트, 제이딘 디올 피어스, 진저 민지 등이 대표적인 인물들이다.
- Busted : 드랙 상태가 말 그대로 엉망인 경우를 얘기한다.
- Charisma, Uniqueness, Nerve, Talent : 루폴이 항상 강조하는 드랙 퀸이 갖춰야 할 요소 4가지. 카리스마, 개성, 용기, 그리고 재능인데 앞글자만 따면 CUNT(...) 가 된다.
- Club kids : 1980년대 후반에서 1990년대 초반에 활동했던 뉴욕의 댄스 그룹. 예술적 패션 감각이 뛰어난 청소년 문화로 인정 받을 정도로 화려한 행동과 파격적인 의상으로 영향력이 상당했는데 특히 현대에선 드랙의 의미가 단순히 여장을 넘어 새로운 캐릭터와 패션을 창조하는 의미로 바뀌어가며 더욱 도드라지고 있다. 구글에서 Clubkid만 쳐도 나오기 때문에 글보다는 이미지로 보는 것이 이해가 더 쉽다. 참조
- Comedy queen :말 그대로 웃기고 재밌는 퀸. 보통 연기나 코미디 등에서 두각을 드러내지만 런웨이에서의 모습이 세련되지 못하다는 편견을 받을 때가 많다. 이로 인해 반대 사례인 pageant queen과 대비되지만, 둘은 완전히 상호배타적인 것이 아니기 때문에 런웨이에서 세련된 모습을 보여주는 동시에 코미디도 잘하는 퀸들 역시 존재한다.[106]
- Condragulations : Congraturations의 말 장난. 주로 루폴에 의해 사용된다.
- Death Drop : # 한 쪽 다리를 앞으로 내밀고 다른 한 쪽을 뒤로 접은 채로 뒤로 떨어져 눕는 동작. 고난도에 임팩트가 상당하기 때문에 립싱크 무대에서 클라이막스를 장식할 때 주로 많이 보이는 동작이다. 보깅테크닉으로 정확한 용어는 딥(Dip)이다. 많은 보깅댄서들이 데스드롭 말고 딥이라고 말할 것을 권한다.
- Drag mother : 드랙에 갓 발을 담근 어리거나 경험이 부족한 퀸들의 멘토를 뜻하는 말. 아예 처음 드랙에 입문하게 만든 드랙 퀸을 가리킬 때도 사용된다. 드랙 이름을 정해주는 경우도 있으며, 여러 드랙 딸(Drag Daughter) 들을 가진 경우 아예 가문명을 가지는 경우도 있다.[107] 드랙킹의 경우 Drag father을 사용한다.
- Eleganza, Extravaganza : 루폴이 자주 하는 말 중 하나로 몹시 우아한 것을 표현하고자 할 때 쓴다. 한글 자막에선 '광란의 드래그 퀸'으로 번역되고 있다.
- Fishy : 꼭 생물학적 여자처럼 생겼다는 뜻으로, 시즌 6의 코트니 액트나 시즌 9의 파라 몬 등을 보고 소위 'fishy queen' 이라고 한다.[108] 퀸들 사이에서도 어원이 혐오적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으며, 오히려 이를 긍정적인 뜻으로 바꾸어나가자는 추세다.[109]
- Gag : 너무 놀라운 것 그 자체나 그것에 대한 격렬한 반응을 나타내는 말.
- Halloween costume : 주로 "Your costume is ~." 할 때 언급되는데 시중에 흔히 판매되는 할로윈 코스튬 같다는 직설적인 뜻으로 보이겠지만 속뜻은 '스타일이 (시중에 판매되는 할로윈 코스튬처럼) 유치하고 별로다.'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 Kai-kai : 두 드랙퀸이 드랙을 한 채 성교를 하는 것을 말한다.
- Kiki : 드랙퀸들끼리 수다를 떨거나 친목도모를 하고 노는 것을 말한다. 바로 위의 kaikai 랑 헷갈리면 곤란.
- Miss Congeniality : 피날레에서 다른 퀸들과 가장 잘 어울리고 친절하게 행동한 퀸에게 주어지는 영예이다. 다만 팬들의 투표로 뽑는 상이기 때문에, 실제 당사자들인 퀸들의 생각과는 맞지 않는 후보자가 상을 받은 경우들이 있었고, 이것은 시즌 9에서 폭발해, 수상자인 발렌티나는 Miss Congeniality가 아닌 Fan Favorite이 되었다. 시즌 10에서는 인터넷 투표 매크로 의혹 이후 참가자들이 직접 Miss Congeniality를 뽑았다.
- Out of drag : 드랙 퀸 분장을 벗은 (혹은 하지 않은) 상태. 메이크업을 지운 평소의 모습이라 생각하면 쉽다. 도전자들은 챌린지를 하거나 런웨이를 하는 것 제외하고 자신의 평소 모습으로 잡담을 나누는데 드랙을 하지 않은 모습이 상당히 잘생겨서 그 모습에 반해 입덕을 하거나 팬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대표적으로 꼽자면 시즌3의 라자, 시즌 6의 밀크, 시즌 7의 펄, 시즌 9의 발렌티나.
- Pageant queen : 미녀 대회 출신의 퀸. 미국은 지역 별로 드랙 퀸들을 위한 Pageant 체계[110] 가 활성화 되어 있는데, 주로 이런 대회에 참가해 명성을 얻은 퀸들을 뜻하는 말이다. 주로 큰 가발과 드레스 차림의 의상으로 대표되며, 루드레에서는 런웨이에서 두각을 드러낸다. 연기나 코미디 등에 있어서는 실력이 부족하다는 편견이 있는데, 이로 인해 comedy queen과 대립 관계를 형성하는 경우가 많다[111] . 물론 이런 편견을 깨뜨리는 모습을 보여주는 퀸들도 많다. 시즌 5의 알리사와 코코의 라이벌 관계 역시 Pageant 대회에서의 사건과 깊게 연관이 있다.[스포일러3]
- Pit crew[112] : 쇼의 진행을 돕는 남성 몸짱 집단. 서비스 신의 일환으로 달랑 팬티 한 장만 입고 모든 일을 수행한다. 간단하게 짐을 옮기는 것부터 모델 보조, 촬영 효과에 도움을 주는 등 조수의 역할을 수행하는 사람들이다. 초기 시즌에는 두세명 정도만 등장했으나 시즌6부터는 아예 수 십명이 무더기로 등장하기 시작했다. 다만 고정적으로 나오는 크루는 서너명 정도고 상당수는 일회성 출연이다. 실제 현직 모델부터 엔지니어(!)등 다양한 출신으로 이루어져있다. 잘 보면 게이 포르노배우들도 이따금 등장한다. 브렌트 코리건도 피트크루로 참가한 적이 있다. 유튜브에 이들이 주인공인 Oh Pit Crew!시리즈가 올라오고 있다.
- Read : 퀸들이 서로를 디스할 때 '리딩한다' 고 표현한다. 말 그대로 상대를 '책'이라고 간주하고 그걸 읽어내듯이 상대의 단점을 면상에서 지적하는 것. 시즌마다 미니 챌린지에 반드시 등장하며 찰지면서도 예리하게 상대방을 디스하는 것이 능력 있는 퀸의 소양으로 받아들여진다. 이때 루폴이 '도서관이 열렸다.', '도서 회원증을~' 과 같은 멘트를 치는 것을 볼 수 있다. 여기서 '도서관(Library)'은 그런 리딩(디스)을 할 수 있는 시간 혹은 공간을 가리킨다.
- Realness : 사전적인 뜻으론 '진실성'. 이러이러한 컨셉으로 너의 진실성을 모두에게 드러내보아라. 라고 생각하면 쉽다. 드랙 자체의 최종적인 목적은 자신이 어떠한 모습을 가지든 간에 자신의 내재된 모습을 용기를 가지고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에 이 단어의 언급이 많다.
- Runway queen : 혹은 Fashion queen. 말 그대로 패션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모델같은 드랙퀸을 지칭하는데 특히 자기 자신이 옷을 직접 만드는 미션에서 상당한 활약을 보여준다. 대표적인 드랙퀸으로는 시즌 3의 라자, 시즌 7의 미스 페임과 바이올렛 차츠키.
- Shade : 말 그대로 교활하게 남을 까는 태도, 혹은 행동. 보통 throw shade라고 표현하며, 위의 reading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한글 자막에서는 주로 '못된'이라는 뜻으로 해석하고 있다.
- Shante, you stay / Sashay away : 살아남은 참가자에게는 전자, 탈락자에게는 후자를 말한다. 루폴의 노래 Supermodel에서 유래되었다.
- She-mail : 도전! 슈퍼모델에서 호스트 타이라가 참가자에게 미션이나 공지사항을 보낼때 '타이라 메일'을 보내던 것을 패러디 한 것. 그러나 앞서 서술한 카르멘과 코트니, 성소수자 단체 등의 항의로 사라졌다고 하지만 Dragrace Thailand는 쉬메일이란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 Sissy that walk : 'sissy'란 게이의 마초스럽지 못한 행동을 조롱하는 단어이다. 하지만 드랙퀸들은 이를 개의치 않고 당당하게 걷는다는 의미로 사용하며 루폴의 노래 제목이기도 하다. 시즌8의 한국인 드랙퀸 김치 또한 이 가사를 '걸어봐!'로 번역했다. 이와 비슷한 개념으로는 Come through!!! 가 있는데 개의치 않고 당당히 행동하는 것에 박수갈채와 환호를 보낸다는 감탄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 Snatch game : 루드레의 대표적인 메인 챌린지이자 퀸들과 팬들이 가장 고대하는 챌린지 중 하나이다. 유명인들을 초빙해 퀴즈쇼를 진행하는 60년대의 미국 TV 쇼인 Match Game의 패러디로, 퀸들이 직접 유명인들로 분장해 그 사람을 흉내내야 한다. 물론 인물의 특징과 개그 포인트를 잘 살린 퀸이 우승한다.[스포일러5]
- T (tea) : T는 truth 의 약자인 동시에 흥미로운 가십거리를 뜻한다. 보통 spill the tea 라고 하면 두 가지의 뜻이 있는데 전자의 의미로 톡 까놓고 이야기한다는 뜻인 동시에, 흥미로운 가십(그렇지만 진실된 내용)의 썰을 푼다는 뜻이 있다. 위의 Shade와 결합하면 No T No Shade가 되는데, 주로 말의 시작에 앞서 '널 까는 건 아니지만 진실되게 말하자면...'의 뜻이 된다.
- Toot / Boot : 주로 드래그레이스의 최종 우승자를 가리기 전에 이번 시즌 참여했던 드랙퀸들을 불러모으는 '리유니언(Re-union) 편'에서 드랙퀸이 입었던 패션을 심사하거나 혹은 WoWpresents 유튜브에서 시즌3의 드랙퀸 라자와 시즌2의 드랙퀸 레이븐이 진행하는 'Rupaul's drag race fashion photo ruview'에서 주로 나오는 용어인데 Toot은 긍정적인 의미, 반대로 Boot는 부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 Toot보다 더 좋으면 Shoot이라는 단어를 쓸 때도 있다.
- Tuck / Tucking : 드랙을 할 때 테이프로 성기를 다리 사이에 고정시켜 보이지 않게 만드는 일. 특히 레오타드 패션, T백과 같이 엉덩이를 노출하는 패션, 딱 달라붙는 소재의 패션을 입을 때에 성기가 튀어나오지 않도록 하기 위해 필수로 한다.[113] 루폴의 드래그레이스에선 다른 사람을 드랙퀸으로 만드는 메인 챌린지 편에 언급이 많이 되는데 아무래도 드랙의 세세한 부분까진 일반인에겐 잘 알려져 있지 않으니 처음 맞닥뜨렸을 때엔 난감한 반응과 더불어 했을 때의 곤혹을 치르는 장면이 많이 포착된다.
- Untucked : 언턱은 그 반대로 드랙을 하지 않은 상태를 의미하지만 쇼에서는 심사위원들이 심사를 할 동안 이를 기다리며 칵테일도 마시고 회포를 푸는 퀸들의 자리를 의미한다. [114] 이 대기실 영상은 본방송과 따로 공개된다.
- Werk : work!의 변형으로, 주로 감탄사로 누군가가 만든 결과물을 지지하고 칭찬하는 의미로 사용된다.
8. 관련 커뮤니티
- : 레딧의 루드레 커뮤니티. 전세계에서 가장 큰 루드레 커뮤니티이다. 인기가 많은 쇼이다보니 팬들의 참여도 활발한 편인데, 주로 레딧에서 활동한다. 이외에도 매 에피소드마다 요약 감상이 유튜브에 올라오기도 하며, 아예 편집을 통해 개그스럽게 꼬아 놓은 Ru-up, Ru-cap 등도 존재한다.
- 루드레 마이너 갤러리
9. 둘러보기
[1] 시즌9 이후 주 방송사로 Logo TV와 동시 방영한다.[2] 대체적으로 38분~45분이지만 시즌 8 과 피날레등에서는 예외로 60분이다.[3] 불어라서 비사지로 발음한다. 비사지는 얼굴이라는 뜻. 걸그룹 Seduction 출신 뮤지션이라 간간히 그녀의 노래가 립싱크 배틀에 쓰이기도 한다. 프로그램의 시작을 함께한 안방마님이지만, 스타일이 올드하고 평가가 일관되지 않다며 심사위원들중 가장 안티도 많다.[4] 한국에서는 넷플릭스를 통해 시청가능하다. 허나 자막이 어색한 부분이 없지 않으며, --시즌 9부터는 많이 노력한 자막으로 보인다. 초중반 시즌의 경우 기본적인 언어 유희는 둘째치고 탈락/합격 등 고정멘트도 상당히 어색하고 시즌마다 왔다갔다한다. 그러나 최근시즌 자막은 제작자가 익숙해졌는데 나름의 초월번역도 간간히 보인다. 예를들어 못생긴 여자를 흉내를 내는 부분에서 우스꽝스러운 코를 분장하자 심사위웜들이 nose와 know의 발음으로 언어유희를 날리자 "코"렇군요, "코"레요같은 잘 살린 부분도 있다. 물론 같은 회차에 마담 버터페이스(but her face..)를 그냥 마담 별로 라고 하는 등 아쉬운 부분은 있다. 특히 11시즌 들어와선 번역가가 바뀌었으니 급격하게 질이 떨어진다는 평. 무엇보다 드랙퀸을 지칭하는 고유명사인 "퀸"을 여왕이라고 하는 등 기본의미부터가 삐걱거리고있다. 전 시즌과 올스타(19년 현재 올스타는 오직 시즌 4만 시청할 수 있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특별 방송이 있으며 시즌 11부터는 루폴의 드래그 레이스~꺼내봐! 라는 제목으로 무대 뒤 에피소드 부분도 올라와 있다.[5] 가수, 배우, 모델, 작가 등[6] 주로 은유적으로 이번 주의 과제들에 대해 소개한다[7] 다만 다른 요소들은 본 심사의 평가에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팀 리더의 자리는 예외적이다. 오히려 미니 챌린지를 우승해서 얻은 팀 리더 역할 때문에 메인 챌린지의 평가를 깎아먹게 되는 경우도 있다.[8] '(조롱받는 대상의 이름)'s Roast' 라고 하는데 수많은 관객들 앞에서 누가 누가 조롱하는 대상을 '''재치있고 찰지며 유머러스하게 까느냐'''가 주 관건인데 종종 외모 비하나 성적 농담 등도 있어 다소 불쾌할 수도 있으니 어디까지나 '방송'임을 알고 시청하길 권장한다. 보통은 진행자인 루폴을 디스하지만 시즌9에선 심사위원인 미셸 비세이지를 디스했다.[9] 이는 심사자인 루폴의 취향 때문이기도 하다.[10] 쇼의 극적인 전개를 위해 주로 너무 자뻑하는 퀸들의 경우는 망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개인사나 가정사, 심적인 어려움을 토로해서 카메라의 비중이 높은 퀸의 경우 극단적으로 우승하거나 탈락하는 경우가 많다.[11] 지금까지 출연했던 심사의원 중 인지도로 여러모로 넘사벽에 해당했기 때문에 이 에피소드는 여러모로 레이디 가가에 대한 특별 대우가 이루어졌다.[12] 다만 립싱크를 했다 = 해당 경연을 망쳤다 이기 때문에, 역대 우승자들 중 두번 이상 립싱크 무대에 선 사람, 즉 두번 이상 경연을 망친 사람은 아무도 없다. 다만 시즌10에서 3번이나 립싱크를 하고도 준우승한 퀸이 나와서 언제 깨질지 모르는 징크스.[13] 자타공인 드래그 레이스 중 가장 감동 깊은 장면 중 하나이기도 하다.[14] 인디아가 무대를 내려가서 공연을 펼치자 미미가 인디아를 말 그대로 어깨 위로 들어 올렸다. 이에 대해 루폴은 "Drag is not a contact sport"란 명언을 남기며 미미를 탈락시켰다. 이후 이 장면은 시즌 9 대관식에서 재연...[15] 충격의 더블 탈락 1[16] 이때 록시의 wig reveal과 개인사, 그리고 두 명 다 살아남아 큰 화제가 되었다.[17] 대중적인 댄스 팝송과는 달리 오페라를 연상케하는 분위기의 곡. 참고로 이마 수맥은 페루 출신의 소프라노 가수다. [18] 서로 미리 계획된 것이 아님에도 동시에 스플릿(다리 찢는 퍼포먼스)이 등장하여 호평을 받았다.[19] 사하라 데븐포트를 기리기 위해 드랙시스터인 케네디가 무대 밖 데스드랍을 선보였다.[20] 탈락자들끼리 펼친 대결이었으나 결과는 동시 생존과 동시 복귀.[21] 립싱크 노래와는 다르게 결과는 충격의 둘 다 탈락.[22] 노래의 타이밍에 맞춰 치치의 드레스가 끊어지면서 완벽한 퍼포먼스가 연출 되었다.[23] 찰리가 립싱크를 하지 않고 옆에서 리듬타며 박수만 치다 탈락하였다. 처음에는 '영국에서는 립싱크가 아니라 라이브를 한다'고 이야기했지만, 파이널 직전 리유니온에서 사실 치어리딩 연습을 하면서 흉곽을 다치기도 했고, 컨디션이 매우 좋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똑같이 다리를 다친 유리카는 끝까지 노력했기 때문에 다른 퀸들에게 비판을 받았다.[24] 발렌티나가 마스크를 낀 채 립싱크를 진행했고, 루폴의 드래그 레이스 역사상 최초로 립싱크가 일시중단 되었다. 이후 루폴이 발렌티나의 마스크를 벗게한 뒤 다시 진행되었고, 발렌티나가 가사를 전부 못 외운 것이 드러나 탈락되었다. 발렌티나는 시즌 내내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고, 팬들의 압도적인 인기를 받던 후보자이기에 이후 논란이 거세졌다. 발렌티나의 팬들이 SNS에서 다른 퀸들을 공격해댔고, 리유니언에서 특히 립싱크 상대였던 니나가 괴롭힘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다른 퀸들이 팬들의 사이버 공격을 발렌티나가 묵인한게 아니냐고 비판하자 자신은 이런 괴롭힘에 반대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25] 루폴의 드래그 레이스 립싱크 배틀에서 좀처럼 보기 드물게 남자가수의 곡을 립싱크했다. 데스 드랍, 다리 1자로 뻗기 등 그 동안 만연하게 보여줬던 퍼포먼스 1도 없이 또 다른 재밌는 춤과 행위를 선사해 시청자들 사이서 제법 호평을 받았다.[26] 피날레에서 선보인 립싱크로 그 유명한 사샤 벨루어의 장미꽃잎 퍼포먼스가 나타났다.[27] 둘 다 잘 했지만, 모두가 상상치도 못한 모네의 페이크 드랍을 보고 놀랐다. 특히 루폴이 이 때 엄청 좋아했고, 나중에 리유니언 때 모네에게 계획 된 행동이었냐고 물어보자 즉흥적으로 시도한 것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28] 시작하자마자 모니크의 가발이 벗겨졌고, 심지어 가사를 외우지 못해 탈락하게 되었다. 모니크가 잘하는 기술인 풍차 돌리기를 선보이려 했으나 빅센의 몸을 칠 것 같아서 급하게 멈췄다고 리유니언 때 밝혔다.[29] 혼신의 힘을 다한 무대였기에 둘 다 생존하였다. 유리카 특유의 무대 쓸며 이동하기와 캐머런의 스플릿 기술이 돋보였으며, 둘 다 같은 타이밍에 동작을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30] 아시아 오하라가 무려 살아있는 나비를 날리는 퍼포먼스를 시도했으나 현실은 충격과 공포 그 자체. 횡설수설 하느라 무대를 보는 관객들 또한 아시아가 무엇을 하는지 몰랐고, 그로 인해 퍼포먼스는 역대급으로 실패했다. 자세한 사항은 논란 항목 참조.[31] 이전 립싱크 배틀에서 유리카와 아쿠아리아가 동시에 생존되어 립싱크 결승무대는 삼자 간 대결로 펼쳤다. 그러나 셋이서 동시에 무대 위에 올라가 각자 퍼포먼스를 한 탓에 오히려 어수선하고 혼란스러웠다는 혹평이 더 많다. 아쿠아리아가 2번이나 폭죽퍼포먼스를 선보였으나 어지러운 카메라워크 때문에 방송에 잘 잡히지도 않았다.[32] 당시 마닐라 루존과 모네 X 체인지가 메인 챌린지 우승자로서 탈락자의 이름이 적힌 립스틱을 선택했음에도 루폴은 루드레 역사상(Dragrace herstory) 최초로 탈락자가 없다고 선언했다. 대신 다음 에피소드 때 지난 우승자였던 마닐라 루존과 모네 X 체인지를 제외하고 나머지 탈락 후보와 이미 탈락되었던 드랙퀸 간의 립싱크 배틀로 생존자를 가렸다. 각각 트리니티 더 턱 vs 재스민 마스터즈 / 발렌티나 vs 페라 몬 / 나오미 스몰스 vs 지아 건 / 모니크 하트 vs 라트리스 로얄 순으로 대결을 진행했다. 여담으로 마닐라 루존과 모네 X 체인지가 뽑았던 탈락자는 둘 다 발렌티나였다. 이로 인해 루드레 시청자들은 발렌티나 살리려고 루폴이 저런 결정을 했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물론 립싱크는 대체로 나쁘지 않았다. 그 중 나오미 스몰스 vs 지아 건의 립싱크 대결이 호평을 받았다.[33] 트리니티가 노인 여성의 힘 없고 축 늘어진 체형을 희화화시킨 캣 수트를 입고 립싱크 무대를 임한 바람에 타인의 체형을 코미디로 소비한 바디셰이밍과 에이지즘 논란이 일어났다. 오죽하면 루드레 시즌 5의 우승자였던 징크스 몬순이 자신이 출연한 무대에서 이를 두고 너무 갔다며 비판을 했을 정도.영상 참고[34] 두 팀으로 나눠서 수행하는 메인 챌린지에서 진 팀에 속한 드랙퀸들에게 심사위원들의 혹평이 골고루 쏟아졌고, 누구에게 책임이 있냐는 질문에 다들 자기 모두에게 잘못이 있다고 답하자 루폴이 결정 내린 최초 6인 립싱크 배틀[35] 둘 다 생존할 만큼 립싱크를 잘했다고 평가를 받았다. 루폴이 직접 다른 퀸들에게 립싱크 슬레이어가 두 명이나 있다고 말했다. 이후 피날레에서 레이디 가가의 Edge of Glory로 다시 한 번 승부를 보게 된다.[36] 평소엔 립싱크 무대 후에 루폴은 감상평을 하지 않고 바로 생존자 결정을 내렸는데 이 립싱크만 유일하게 생존자를 결정짓기 전에 대놓고 "Meh" 라고 혹평을 내렸다.[37] 립싱크 중간에 두 사람이 협동해서 안무를 하거나, 립싱크가 끝난 뒤에도 서로 손 키스를 날리는 등 둘 다 '하얗게 불태운' 무대. 그리고 둘 다 생존했다.[38] 의도된 건지 무려 할로윈에 첫 방송이 나왔다.[39] 실제 피를 나눈 친형제가 아니라 20년째 실제로 연애 중인 드랙 듀오다. 키가 큰 쪽이 드랙모다 불렛(Dracmorda Boulet), 키가 작은 쪽이 스완둘라 불렛(Swanthula Boulet)이다.[40] 팬들 사이서 우스갯소리로 루드레 역사상 패션을 중시하는 런웨이 드랙퀸이나 고전적인 미인대회 스타일에서 가장 멀고 기괴한 드랙을 보여줬던 시즌 4 우승자인 샤론 니들스가 여기로 오면 미인대회 드랙퀸이 되어버린다는 드립이 나올 정도로 보통내기가 아니다.[41] 영화 캐리의 오마주로 보인다. [42] 루드레도 사실 젠더퀴어, 논바이너리, 젠더 플루이드, 트랜스젠더 등 다양하지만 생물학적으로 '남성'인 드랙퀸만 받는다. 이 때문에 드랙을 즐기는 팬이나 성소수자들 중에 루드레를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이 많다.[43] 마녀, 좀비, 외계인, 흡혈귀, 이종족 등[44] 이 때는 코스튬 뿐만 아니라 얼마나 연기를 잘하는지도 평가한다.[스포일러2] 그러나 시즌2 6화에서 최초로 메인 챌린지 우승자가 Extermination을 받는 사태가 일어났다. 6화의 메인 챌린지는 고딕 컨셉의 유령 신부 드랙을 하고 스위치블레이드 심포니의 Gutter Glitter 음악에 맞춰 립싱크 퍼포먼스를 수행하는 것. 이 챌린지에서 어보라가 우승했지만 립싱크를 진행하는 중에 글씨가 써진 천피켓을 거꾸로 들었던 데다 무대 위에서 넘어져 굴러 떨어진 바람에 심사위원 간의 호불호가 극심히 갈려 우승과 동시에 하위권들과 같이 Extermination 지목을 받았다.[45] 이것 또한 편안히(?) 사망하는 씬이 없는 게 함정... 전기톱이나 식칼에 썰리거나 독을 탄 음료를 마시거나 등. 당연히 어디까지나 연출이지만 퀄리티는 제법 공포영화 못지 않다.[46] 물론 그냥 하지 않는다. 관 속에 갇힌 하위권에게 흙이나 벌레를 뿌린다.[47] 이 때 생존자들은 립싱크를 하는 하위권들에게 음식물을 던진다(.....) [48] 흔히 볼 수 있는 피어싱이 아닌 기다란 피하 주사침(!!!!!)으로 몸에 피어싱을 한다.[49] 매달린 상태서 그네처럼 왔다갔다하는 식으로 상대를 때리고 부딪치며 대결을 펼친다.[50] 별거 아닌 것 같지만 고소공포증이 있다면 엄청난 공포다.[51] 이 때 생존자들은 리딩하는 탈락 후보에게 음식물을 던진다. [52] 드래귤라 유일무이한 남자 도우미이자 불렛 형제의 보디가드. 루드레의 피트 크루 포지션이지만 대놓고 서비스씬을 연출하진 않고 시종일관 무표정으로 임무를 수행한다.[53] 드래귤라 시즌2 참가자 빅토리아 엘리자베스 블랙의 드랙 딸.[54] 드래귤라 첫 AFAB 드랙퀸 참가자. AFAB(Assigned Female At Birth)는 생물학적 성별은 여성이지만 성별 정체성이 이와 다른 성별을 가리킨다.[55] 드래귤라 첫 여성 드랙'''킹''' 참가자. 루드레 시즌9에 오디션을 본 경험이 있다.[56] 드래귤라 시즌2 참가자 빅토리아 엘리자베스 블랙의 드랙 마더.[57] 드래귤라 첫 트랜스젠더 출신 드랙퀸 참가자[58] 드래귤라 첫 캐나다인 드랙 참가자. 정확히는 캐나다계 맥시코인이다. [59] 호스트 둘 다 드랙을 하는지라 루드레의 미쉘 비세이지에 비해 더 설득력이 있고 몰입감이 있다는 평이 있다.[60] 읽어보면 알겠지만 'I'm a diva'의 언어유희다.[61] 드래그 레이스 태국의 첫 타국 출신의 드랙퀸 참가자. 필리핀 출신.[62] 드래그 레이스 태국의 첫 트랜스젠더 드랙퀸 참가자.[63] 트랜스젠더 드랙퀸 참가자.[64] 트랜스젠더 드랙퀸 참가자. 이로써 시즌 2는 2명의 트랜스젠더 드랙퀸이 참가한다.[65] 중국 출신의 드랙퀸 참가자로 Gim은 金, Huay는 花를 뜻한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또 다른 중국인 드랙퀸으로는 루드레 시즌10의 참가자 유후아 하마사키가 있다.[스포일러4] 드래그 레이스 태국 역사상 최초로 규정 위반으로 '''실격'''된 참가자다. 결국 그 화는 더블 탈락이 나왔고 이후 두 명의 탈락자가 부활하여 진행하게 되었다.[66] 필리핀 출신의 드랙퀸 참가자로 루드레 시즌10 참가자 카메론 마이클스와 같은 Muscle Queen이다.[67] Traditional Thai Queen. 태국의 전통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드랙 스타일을 선보인다.[68] 드래그 레이스 태국의 첫 무슬림 출신의 드랙퀸 참가자로 Miss Joaquim 드랙 가문의 수장(Mother)이다.[69] 자기가 입은 의상 보고 라트리스가 수확한 목화솜같지 않냐는 식.[70] 시즌 1 비비 자하라 베넷, 시즌 2 타이라 산체스, 시즌 3 라자, 시즌 8 밥 더 드랙퀸[71] 김치는 동양인, 나오미와 밥은 흑인[72] 다만 루폴과 두 퀸 간의 사이가 틀어진 것은 확실한 것으로 보이며 카르멘 카레라는 현재 드랙퀸 계에서 멀어져 패션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73] 막상 카르멘 카레라의 경우 시즌 3에 있었을 당시에는 이 문제에 대해 이의를 제기한 적이 없고, Tranny Chaser라는 노래에 맞춰 신나게 춤을 춘 경험도 있었기 때문에 대다수 팬들이 이 의견에 동조하지 않았다. 물론 카르멘 카레라가 MTF 트랜스젠더가 된 것은 출연 이후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이후에 생각이 바뀌었고, 그에 대한 의견을 표력한 것이겠지만.[74] 시즌7의 참가자. 회색 머리가 상징적인 퀸이다. 주구장창 금발 또는 흑발만 고수한 퀸이 많았음에도 맥스에게만 머리색 지적을 해댔다.[75] Snake emoji, 주로 미국 등지에서 말 그대로 뱀 같은 행동을 한 사람들에게 사용하는 이모티콘으로, 테일러 스위프트, 그리고 드래그 레이스에서는 올스타 시즌 2 이후 알라스카에게 Queen of snake란 별명이 붙여졌다.[76] What I can’t understand is how transgender women can enter a drag contest.[77] because at its core it’s a social statement and a big f-you to male-dominated culture. So for men to do it, it’s really punk rock, because it’s a real rejection of masculinity.[78] "Mmmm. It’s an interesting area. Peppermint didn’t get breast implants until after she left our show; she was identifying as a woman, but she hadn’t really transitioned."[79] but it changes once you start changing your body. It takes on a different thing; it changes the whole concept of what we’re doing.[80] 첫 번째 에피소드의 Untucked에서 아쿠아리아가 미즈 크래커가 자신의 화장법을 따라하는 카피캣이라는 얘기를 했고, 이후 두 번째 에피소드에서 이 이야기가 다시 나오자, 아쿠아리아가 이에 대해 설명을 하는 도중 빅슨이 끼어들어 상황을 대신 설명했었다. 빅슨은 이에 대해 '진실을 알리고 싶었다'라는 식으로 얘기했지만, 실상 이는 아쿠아리아와 미즈 크래커의 싸움을 부추기는 행위였고, 이 문제는 어디까지나 당사자들의 문제였기 때문에 빅슨의 개입이 참견질이었다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81] 이전의 편향적인 서술과 달리, 일단 빅슨은 악마의 편집을 탓한 적이 없으며, 아시아 역시 그것을 기준으로 빅슨을 옹호한 것이 아니다. 빅슨의 성격과 그녀가 살아온 환경을 기준으로 그녀의 행동이 이해가 가고, 그녀는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기 때문에, 같은 LGBT로써, 그리고 인간으로써 그녀를 도와야한다고 주장한 것에 가깝다. 그리고 루폴의 반론은 '스스로 도움을 바라지 않는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은 없다'라는 것과 '더 이상의 대화를 바라지 않고 나간 것은 그녀의 의지이기 때문에 더 이상 간섭할 수 없다'라는 논지였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자신이 차별을 이겨내 온 경험을 이야기해 아시아가 더 이상 반박하지 않은 것이다.[82] 물론 아시아에 대한 비난은 주류는 아니었다.[83] 4명의 드랙퀸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립싱크 대결하는 것.[84] American Society for the Prevention of Cruelty to Animals. 1866년에 창립된 동물 보호 비영리 조직[85] 시즌7에 출연할 당시 드랙 계에서 입지가 매우 높았던 루폴을 만나게 되자 그 기쁨을 루폴에게 얘기했지만 정작 루폴은 펄의 감격이 무색하게 "Nothing You Say Matters Unless the Cameras are Rolling.(카메라 안 돌아갈 때 그런 말 해봐야 소용없어.)"라고 하자 펄은 환멸에 빠진 채로 방송에 참여하게 되었고 때마침 펄은 루드레 팬들 사이서 실력이 별로 없음에도 살아남으면서 괜히 까칠하게 군다는 태도 논란이 나타났었다.[86] “If you wanna know the real T, I had a producer from RuPaul’s Drag Race call me after the interview aired and guaranteed me that I would never come back and do All Stars.”[87] 상대는 트릭시 마텔과 미스 페임.[88] はやく(하야쿠)はやく(하야쿠)!라며 빨리 탈락해서 집에나 가라고 이야기했다.[89] 실제로 플라스틱 티아라는 재밌어 하지도 않았고 오히려 정색하며 실키에게 자기는 베트남사람이라며 반박했다.[90] 그러나 시즌 10의 유레카 오하라도 인종차별주의적인 논란이 있는데 둘 다 빅 걸(플러스 사이즈)임에도 실키는 유레카와는 다르게 흑인이기 때문에 유독 욕을 더 심하게 먹는 것이 아니냐는 말도 있다.[91] 시즌 1~3까지는 황사낀듯한 화질이었지만, 4를 시작으로 점점 나아지며 시즌 7~9의 화질로 개선되었다.특히 시즌6때는 시작부터 HD로 제공될 예정이라고 했다 [92] 이런 기밀 유지 사항을 역으로 이용하여, 일정 기간 동안 SNS에서의 활동이 없어진 드랙 퀸들을 통해 새 시즌의 출연인물들을 예상하기도 한다.[93] 시즌2 타이라 산체스, 시즌3 미미 아임퍼스트와 샨젤라, 시즌5 록시 앤드류스, 시즌6 비앙카 델리오, 시즌7 진저 민지와 케네디 데븐포트, 시즌10 더 빅센, 시즌11 실키 넛메그 가나쉬[94] 일례로 비앙카는 영화 두편을 독설 개그로만 끌고갈 수 있는 입담과 뛰어난 재봉솜씨를, 실키는 보기와는 다른 고학력자에다 재치와 순발력이 탁월했다.[95] 잡지 챌린지에서는 지글리가 안좋은 평가를 받도록 일부러 진지하게 컨셉을 잡으라 조언해 주었다. [96] 시즌4 대선 후보 토론 챌린지에선 흑인인 라트리스 로얄과 디다 리츠를 가리키며 "I think it's so great that the help can sit there and compete alongside me (여기 있는 'the help'가 저와 함께 경쟁할수 있어서 기쁩니다.)" 라고 말했는데 The help는 흑인 가정부의 민권과 백일 우월주의 비판을 다룬 영화로 이 영화에서 흑인 캐릭터의 역할과 당시 인권 상황을 고려해보면 상당히 인종차별적 발언이라 할 수 있다. 오죽하면 심사위원인 미셸 비세이지도 피피가 캐릭터의 특성에 집중한 건 알겠지만 인종차별적인 발언이라 불쾌했다고 언질을 할 정도.[97] 올스타에서 알리사와 싸우며 비호감 이미지로 확실하게 자리잡은것같다...[스포] 우스갯소리로 샤론 니들스가 우승할 수 있었던 이유는 사람들이 피피를 싫어해서라는 말이 있다. 물론 샤론 니들 본인도 우승자의 소질이 있었기 때문에 농담에 가까운 말이긴 하지만, Pageant queen의 안 좋은 이미지를 대표하는 피피와 그에 정반대 되는 독특한 스타일의 샤론의 대립은 시즌 4의 인기를 드높이는 큰 이유였고, 역설적으로 샤론 니들의 인기가 더 높아지는 원인으로 작용했다. 재미있는 것은 시즌 4와 올스타 2 모두 피피와 분쟁이 있었던 퀸들은 모두 현재 굉장히 인기 있는 퀸들이다. [98] 입고 있던 옷의 일부를 런웨이에서 조작해 새로운 모습을 드러내는 Reveal, 혹은 드래그 레이스 용어로 Ruveal을 이용한 two in one look[99] 벌이가 썩 괜찮았는지 속편도 나왔으며, 2편에는 카토야가 조연으로 출연. 비앙카 특유의 독설개그가 중심이기 때문에 재미는 있지만 취향을 많이 탄다.[100] 재미없기로 유명하다. 다만 '이성애자 남자 드랙퀸'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사용했다.[101] 밀크 외에 애시드 베티, 니나 보니나 브라운 등도 있으며, 그로테크한 드랙으로 화제가 된 시즌4 우승자인 샤론 니들스도 있다. 그래서 팬들은 시즌4에 대해 높게 평가한다.[102] 대놓고 악마의 편집을 하는 예고편은 말할것도 없고, 위에 언급된 피피 오하라의 경우 이런 편집을 탓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다른 퀸들의 증언에 따르면 이 사례에 해당하지는 않는 듯하다(...)[103] 드랙에도 변천 과정이나 유행의 역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루드레 외에 다양한 매체를 접하는 것이 좋다.[104] 다만 몇년 전 지상파 방송에서 인터넷 방송 전용 채널로 전환한 BBC 3 방영 예정이다.[105] 특히 페미니즘 관련측에서는 프로그램과 출연자들을 여성혐오로 몰아가는 남성혐오와 피해망상적인 루머유포가 굉장히 잦다.[106] 비앙카를 예시로 들 수 있다. 재치있는 독설꾼 이미지와 동시에 3분만에 드레스를 만들어 입을 정도의 훌륭한 재봉 솜씨를 겸비하고 있다. [107] 대표적으로 Haus of Edwards가 있는데 시즌 5 참가자인 알리사 에드워즈를 드래그 마더로 하며, 시즌 2, 3의 샨젤라, 시즌 6의 라간자 에스트란자, 지아 건 등이 속해있다.[108] 여성의 생식기 냄새를 표현한 것이다. 이에 코트니는 생선 모형을 들고 런웨이를 하는 것으로 자신에 대한 비난을 풍자했다.[109] 마닐라 루존은 아얘 Go Fish!라는 곡을 내기도 했다.[110] 미스코리아와 비슷하게 각 주별 권역별 혹은 나라 단위의 다양한 대회들이 존재한다.[111] 이 대립은 시즌 4와 5에서 두드러지게 드러나다가 시즌 6부터는 점차 두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점점 언급되지 않는다.[스포일러3] 알리사가 2010 Miss Gay America 대회에서 우승했으나, 계약위반으로 타이틀을 박탈당하고, 2위였던 코코에게 그 자리가 넘겨졌다. 두 사람은 친구 사이였기 때문에 알리사는 코코가 자신을 배신했다고 생각했고, 이 두 사람의 불화는 시즌 5에서 꾸준히 나타난다. 시즌 5가 끝난 이후 두 사람의 불화는 종식되었고, 실상 코코가 잘못한 것은 없었기 때문에, 드라마틱한 전개를 위한 연출이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112] 'Dragrace'가 자동차 레이싱에서 따온 언어유희인 것처럼 'Pit crew' 라는 단어도 감독, 매니저, 정비사 등 자동차 레이싱에 있어서 도움을 주는 사람들을 가리킨다.[스포일러5] 역대 우승자들 중 스내치 게임을 망친 참가자는 한 명 뿐이다! 거꾸로 말하면 스내치 게임에서 두각을 드러내 우승까지 이어지는 퀸이 많다는 것.[113] 어떤 모습인지 정 궁금하다면 루드레 시즌6 참가자였던 코트니 액트가 TV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CBB(셀레브리티 빅 브라더)에서 등장할 때 그만 치마가 내려가 곤혹을 치른 장면을 포착한 사진을 보면 단번에 이해할 수 있다. 한 때 트위터 해외에선 화제성이 되기도 했는데 워낙 수위가 높기 때문에 방송에서는 코트니의 상체까지만 찍고 곧바로 무대를 위에서 촬영한 장면으로 넘어갔다.[114] 그러나 여기 부분조차 편집을 하는지 퀸들이 마시는 칵테일 담긴 잔을 보면 알 수 있다. 장면 장면마다 변하는 칵테일의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