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트팜 스타디움

 



'''역대 슈퍼볼 개최 경기장'''
[ 펼치기 · 접기 ]
41회 (2007)

42회 (2008)

43회 (2009)
돌핀 스타디움
(마이애미)
'''유니버시티 오브 피닉스 스타디움'''
(피닉스 근교)
레이먼드 제임스 스타디움
(탬파)
48회 (2014)

49회 (2015)

50회 (2016)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뉴욕 근교)
'''유니버시티 오브 피닉스 스타디움'''
(피닉스 근교)
리바이스 스타디움
(샌프란시스코 광역권)
56회 (2022)

57회 (2023)

58회 (2024)
소파이 스타디움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트팜 스타디움'''
(피닉스 근교)
미정[6]

[image]
'''애리조나 카디널스'''
'''스테이트팜 스타디움
State Farm Stadium
'''
위치
애리조나글렌데일 1 Cardinals Drive
기공
2003년 4월 12일
개장
2006년 8월 1일
홈구단
애리조나 카디널스 (NFL) (2006년~)
사용처
피에스타 볼 (NCAA) (2007년~)
운영
Global Spectrum
잔디
티프웨이 419 하이브리드 버뮤다 그래스
좌석수
63,400석[1]
준공비
4억 5,500만 달러

1. 개요
2. 선데빌 스타디움 시절
3. 그래서 돔구장을 지었습니다.
4. 명명권
5. 연혁


1. 개요


애리조나피닉스의 위성도시인 글렌데일에 있는 돔구장. 개장한 이래로 애리조나 카디널스가 홈구장으로 사용중이다.

2. 선데빌 스타디움 시절


'''역대 슈퍼볼 개최 경기장'''
29회 (1995)

30회 (1996)

31회 (1997)
조 로비 스타디움
(마이애미)
'''선 데블 스타디움'''
(피닉스 근교)
루이지애나 슈퍼돔
(뉴올리언스)
[image]
선데빌 스타디움
돔구장인 현재의 홈구장 스테이트팜 스타디움이 완공되기 전까지는 실외구장인 애리조나 주립대학의 홈구장인 선데빌 스타디움에 세들어 살고 있었다. 문제는 NFL의 정규시즌이 개막되는 9월 초의 애리조나는 아직도 한낮에 실외에서 경기를 하기에는 햇빛이 너무 뜨겁다는 것. 대학풋볼이야 자기 사정에 맞춰서 경기를 야간에 개최하는 게 자유지만, NFL에서는 선데이 나잇 풋볼먼데이 나잇 풋볼이 아닌 모든 경기는 일요일 오후에 주간 경기로 개최하도록 되어있는 게 문제였다.[2]
그래서 선데빌 스타디움 세입자 시절에는 홈 개막전을 기온이 조금 내려가는 개막 3~4주차에 치르는 일도 비일비재했다. 아니면 ABC가 먼데이 나잇 풋볼을 중계하고 ESPN이 선데이 나잇 풋볼을 중계하던 시절에는 거의 매년 홈 개막전을 선데이 나잇 풋볼[3]로 치르기도 했고, 선데이 나잇 풋볼 중계권이 ESPN에서 지상파인 NBC로 옮겨진 이후에는 애리조나 주립대 경기가 없는 경우에 개막 첫주 더블헤더로 치러지는 먼데이 나잇 풋볼로 치르는 게 정례화 되어 있었다.[4] 어쨌거나 이 시기에는 시즌 개막하고 첫 4주동안 보통 3경기 정도를 원정경기로 치르는 것이 일상이었다. 안그래도 안습인 전력에 홈구장 사정 때문에 매년 시즌 개막하고 4주일동안 3경기를 원정을 다니는 대진표 덕분에 초반에 핸디캡을 안고 시즌을 치르느라 더더욱 상황은 안습.

3. 그래서 돔구장을 지었습니다.


이러한 무더운 애리조나의 날씨로 인해 NFL의 기준에 맞춘 새로운 홈구장은 돔구장으로 계획되었고, 반투명 소재로 만든 개폐식 지붕이 설치되어 12분 만에 열릴 수 있게 설계되었다. 이로써 선데빌 스타디움 시절 애리조나 카디널스가 감수해야했던 모든 문제는 유니버시티 오브 피닉스 스타디움(現 스테이트팜 스타디움)의 개장과 더불어 해결됐다.
필드 바닥에 미국에서는 최초로 완전 탈착식 천연잔디를 시공했는데, 미식축구 경기를 하지 않을 때는 스타디움 한쪽의 문을 열어서 필드의 잔디 면 전체를 건물 밖으로 내보내 햇빛을 쪼이거나 다른 용도로 경기장을 사용할 수 있다. 이와 같이 필드를 외부로 이동시킬 수 있는 구장은 콘사도레 삿포로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의 홈구장인 삿포로 돔, 독일 샬케 04의 홈구장 펠틴스 아레나 등이 대표적이다.
인근에 NHL 애리조나 카이오티스의 홈경기장인 힐라 리버 아레나가 위치해 있다.

4. 명명권


준공 당시부터 미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사립 원격대학인 유니버시티 오브 피닉스가 명명권을 획득해서 '''유니버시티 오브 피닉스 스타디움'''이라고 불렸다. 이름이 '''유니버시티 오브 피닉스'''라고는 하지만, 원격대학이여서 다른 미국의 정규 4년제 대학과는 달리 운동부는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피닉스 대학교의 홈구장은 아니고 법인 스폰서의 역할만 했다.
12년간의 명명권 계약은 2018년에 종료되었고, 시즌 개막을 얼마 앞둔 2018년 9월 4일에 미국의 메이저 보험회사인 스테이트팜(State Farm)이 18년간 새로운 명명권 계약을 체결해서 '''스테이트팜 스타디움'''으로 불리게 되었다.[5] 스테이트팜은 애틀랜타 호크스 홈구장 명명권 스폰을 한데 이어서 애리조나 카디널스 홈구장 명명권까지 획득함으로써, 같은 해에 메이저 프로 스포츠 경기장 두 곳과 명명권 계약하는 드문 기록을 남기게 되었다.

5. 연혁


  • 2003년 7월 30일 공사를 시작하여 2006년 8월 1일 ‘카디널스 스타디움’으로 개장하였다.
  • 슈퍼볼 역사상 가장 큰 반전으로 평가되는 제42회 슈퍼볼(Super Bowl XLII)이 개최된 경기장이다. 또한 2015년 2월 1일 제49회 슈퍼볼(Super Bowl XLIX)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시애틀 시호크스의 경기가 개최되었다. 경기 결과는 AFC 우승팀인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가 28대24로 NFC 챔피언인 시애틀 시호크스 로 누르고 패트리어츠가 빈스 롬바르디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두 슈퍼볼 모두 역대 대회 순위를 매길 때 Top 3 안에 드는 명경기이다. (NFL의 역대 슈퍼볼 순위에서 42회가 2위, 49회가 3위로 랭크되어 있다.)

[1] 72,200석까지 확장 가능[2] NFL 네트워크가 출범한 후에는 써스데이 나잇 풋볼도 생겨서 과거보다 야간경기의 비중이 좀 늘어나기는 했다. 하지만 이미 유니버시티 오브 피닉스 스타디움이 완공된 후의 얘기이다.[3] 이 시기에는 먼데이 나잇 풋볼이 유일한 지상파 전국중계였던 탓에 인기팀들의 경기 위주로 중계를 했다. 따라서 비인기의 극치를 달리던 카디널스는 먼데이 나잇 풋볼 중계 자체가 언감생심이었다.[4] 먼데이나잇 풋볼을 케이블인 ESPN에서 중계를 했으며 시즌 마지막주의 먼데이나잇 풋볼을 폐지하는 대신에 개막 주의 먼데이나잇 풋볼을 더블헤더로 중계했다. 이 중 한 경기를 카디널스의 홈 개막전으로 중계를 했다. 이 시기에는 선데이나잇 풋볼과 먼데이나잇 풋볼의 역할이 바뀐 상태이다.[5] 참고로 NFL의 대표적 슈퍼스타 애런 로저스가 스테이트팜 광고 모델로 10년 넘게 활동중이여서 패커스 홈구장을 명명권 스폰했으면 자연스러웠겠지만, 램보 필드가 명명권을 판매할 가능성은 0%인지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