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도천사 토르몬드
유희왕의 최상급 효과 몬스터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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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효과에로 특수 소환에 성공했을 때, 묘지의 마도서를 복수 샐비지하는 효과와 이어서 이 카드 이외의 필드를 싹쓸이하는 효과를 지닌, 마도의 끝판왕 몬스터. 이름의 천사(天士)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그 천사(angel)가 아니다. 그쪽은 天使.
조건만 맞춘 채 소환된다면, 그야말로 흉악하기 그지없는 효과. 기존의 마도 덱에는 정작 묘지의 마도서를 직접적으로 샐비지할 수단이 전무했기 때문에 어떻게든 제외시키고 아르마의 마도서로 회수하거나, 마도서원 라메이슨으로 덱으로 되돌린 뒤 그리모의 마도서로 서치하는 간접적인 방식을 써왔는데, 이 카드는 그런거 없이 바로 2장을 샐비지한다. 심지어 조건을 만족하면서 특수 소환하는 방법도 간단해서, 마도소환사 템페르를 사용하거나, 묘지로 보내고 네크로의 마도서 1장만 쓰면 바로 특수 소환이 가능. 뭔가 끝판왕 몬스터 치곤 몸값이 너무 싸다.
그리고 이 녀석의 진가는 그렇게 샐비지에 성공했을 경우 이어서 터지는 효과에 있다. 마도서의 비중이 비정상적으로 높은 마도 덱이, 이미 마도서를 2장이나 샐비지한 상황에서 패의 마도서가 4종류를 넘기지 못할 리가 없다. 효과 자체야 마도 덱에는 잘 없는 강력한 매스 디나이얼인만큼 파격적인 편.
그러나 역시 이에 동반하는 강력한 디메리트 또한 가지고 있는데, 바로 이 턴 이 카드 이외의 특수 소환이 일절 봉인되는 '''맹세 효과'''. "발동'''하는''' 턴~"에서 알 수 있듯, "발동한 턴~" 이나 "이 효과의 발동 후, 턴 종료시까지~" 와는 달리 할거 다 하고 마지막으로 이 카드를 써먹어 회피한다는 사용법이 일절 통하지 않는다. 물론 마도 덱이 다른 덱들에 비해선 특수 소환의 비중이 상당히 낮지만, 그래도 다른 수많은 특수 소환 효과들을 전혀 사용하지 못한다는건 여전히 큰 디메리트가 된다. 그나마 레벨 5 이상이라 템페르의 디메리트와 겹치지 않는 것이 천만다행이라할 수 있다. 참고로 이런 디메리트와 효과를 보고 에라타된 카오스 엠페러 드래곤 -종언-이 떠오를지도? 물론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디메리트는 엄청 큰 주제에 '''완전 쉽게 막힌다.''' 효과의 구성을 보면 1.특수 소환을 발동하고 2. 필드에 올라와서 3.효과를 발동해 4.묘지의 카드를 집어서 5.상대에게 보여줘야 하는 더럽게 복잡한 과정을 거친다. 요컨대 소환을 막는 카드, 프리 체인으로 필드에서 날려버리는 카드, 효과를 막는 카드, 묘지 회수를 막는 카드, 패를 찍는 카드에 '''다 걸린다.''' 그리고 네크로의 마도서가 1번에 막히는 경우 이외엔 막히기만 하면 그 턴 내엔 다시 특수 소환 자체가 안된다. 효과 발동도 쉽고 성능도 빠방하지만 디메리트가 너무 커서 묻힌 케이스. 물론 당시의 마도가 지나치게 흉악했던 것도 사실이지만.
참고로, 보통 이런 류의 카드들이 중간에 D.D.크로우 등을 얻어맞고 회수하려는 카드 중 일부가 증발할 경우 효과 발동 자체가 불가능 한데 비해, 이 녀석은 나머지를 회수 하는게 가능하다란 재정이 내려져 있다. #
다만 빛 속성인 건 아쉬운 점. 조건이 저렇기는 해도 사실상 마도소환사 템페르나 네크로의 마도서를 이용하는 방법 뿐이다.
그러나 저런 강력한 묘사들에도 불구하고, 왠지 이 카드도 마도화사 매트와 마도명사 라모르보단 낫지만 그리 잘 쓰이는 카드는 아니다. 아마도 저 디메리트와, 다른 마도 상급 이상의 몬스터들과 같이 일단 패에 잡히면 정말 도리가 없다는 단점이 크게 작용한걸까? 이후 이런 문제점을 해결할 지원이 나오길 바라는 수밖에... 예를들어 패에 이 카드가 들어오면 마도 카드만으로는 도저히 처리할 방도가 없으므로 시스티도 제끼고 마도소환사 템페르와 라판데를 풀투입한다. 그리고 라이트로드 매지션 라일라와 빛의 원군으로 열심히 덱을 갈며 이 카드를 묘지로 보낸 뒤 네크로의 마도서를 쓰거나 마도소환사 템페르의 효과로 특수 소환하고 게테의 마도서와 토라의 마도서로 뽑는다던가... 일단 한번 터지면 필드를 완전히 뒤엎는 강력한 카드인 것은 사실이고 터져도 다시 뽑으면 그만.
그런데 마도르(마도+섀도르) 덱에서는 '''마도법사 쥬논 외(혹은 아예 안 넣고(!!!)) 이 카드를 투입한다!''' 아무래도 섀도르의 공통 효과인 효과로 인해 묘지로 보내질 때의 효과과 필드 클린 효과를 가진 이 카드와의 상성이 맞아서 이 카드를 넣는 듯 하다.
이름의 유래는 Tout le Monde. 본래 21번째 아르카나인 "세계"(The World)는 프랑스어로 Le Monde라 쓰지만 여기에는 앞에 Tout가 붙었다. 그리고 Tout le Monde는 프랑스어로 '''전 세계(Whole World)''' 또는 '''모든 사람들(Everyone)'''을 의미한다.
여담이지만, 이 카드 또한 어둠의 유우기가 쓰던 카드들과 공격력 / 수비력이 같은 경우. 초마도검사 블랙 파라딘과 기본 능력치가 일치한다. 레벨 하나 내리고 속성까지 변경하면 그 자체.
'''수록 팩 일람'''
이 카드의 정체는 바로 '''마도명사 라모르 (=마도화사 매트)'''. 신판의 의식의 결과 결국 빛의 마력이 승리했고, 마도화사 매트는 죽음의 위기에서 벗어나 마도천사로의 기적의 부활을 이루었다.(마도서의 기적) 결국 0번의 광대가 마지막 21번의 세계가 된 셈. 본래 타로 카드는 0번인 광대, 즉 세상 물정 모르는 젊은이가 긴 여행 끝에 깨달음을 얻고 21번인 세계로 완성되어 가는 과정이란 설이 있는데, 그야말로 딱 맞아떨어졌다. 또한 광대→죽음→세계라는 페르소나 3의 오마쥬도 완성되었다.
또한, 이 카드의 사방에 그려져 있는 4개의 무기는 원본 모티브가 되는 타로 카드에 그려져 있던 4대 속성[1]에서 따온 것. 즉, 4대 속성을 관장하는[2] 각각의 무기이다. 아무래도 본인들이 잘 쓰던 무기들을 갈취해온 만큼 스토리적으로 중요한 연관성이 있어 보이지만, 상세한 언급이 없어 불명.
1. O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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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효과에로 특수 소환에 성공했을 때, 묘지의 마도서를 복수 샐비지하는 효과와 이어서 이 카드 이외의 필드를 싹쓸이하는 효과를 지닌, 마도의 끝판왕 몬스터. 이름의 천사(天士)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그 천사(angel)가 아니다. 그쪽은 天使.
조건만 맞춘 채 소환된다면, 그야말로 흉악하기 그지없는 효과. 기존의 마도 덱에는 정작 묘지의 마도서를 직접적으로 샐비지할 수단이 전무했기 때문에 어떻게든 제외시키고 아르마의 마도서로 회수하거나, 마도서원 라메이슨으로 덱으로 되돌린 뒤 그리모의 마도서로 서치하는 간접적인 방식을 써왔는데, 이 카드는 그런거 없이 바로 2장을 샐비지한다. 심지어 조건을 만족하면서 특수 소환하는 방법도 간단해서, 마도소환사 템페르를 사용하거나, 묘지로 보내고 네크로의 마도서 1장만 쓰면 바로 특수 소환이 가능. 뭔가 끝판왕 몬스터 치곤 몸값이 너무 싸다.
그리고 이 녀석의 진가는 그렇게 샐비지에 성공했을 경우 이어서 터지는 효과에 있다. 마도서의 비중이 비정상적으로 높은 마도 덱이, 이미 마도서를 2장이나 샐비지한 상황에서 패의 마도서가 4종류를 넘기지 못할 리가 없다. 효과 자체야 마도 덱에는 잘 없는 강력한 매스 디나이얼인만큼 파격적인 편.
그러나 역시 이에 동반하는 강력한 디메리트 또한 가지고 있는데, 바로 이 턴 이 카드 이외의 특수 소환이 일절 봉인되는 '''맹세 효과'''. "발동'''하는''' 턴~"에서 알 수 있듯, "발동한 턴~" 이나 "이 효과의 발동 후, 턴 종료시까지~" 와는 달리 할거 다 하고 마지막으로 이 카드를 써먹어 회피한다는 사용법이 일절 통하지 않는다. 물론 마도 덱이 다른 덱들에 비해선 특수 소환의 비중이 상당히 낮지만, 그래도 다른 수많은 특수 소환 효과들을 전혀 사용하지 못한다는건 여전히 큰 디메리트가 된다. 그나마 레벨 5 이상이라 템페르의 디메리트와 겹치지 않는 것이 천만다행이라할 수 있다. 참고로 이런 디메리트와 효과를 보고 에라타된 카오스 엠페러 드래곤 -종언-이 떠오를지도? 물론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디메리트는 엄청 큰 주제에 '''완전 쉽게 막힌다.''' 효과의 구성을 보면 1.특수 소환을 발동하고 2. 필드에 올라와서 3.효과를 발동해 4.묘지의 카드를 집어서 5.상대에게 보여줘야 하는 더럽게 복잡한 과정을 거친다. 요컨대 소환을 막는 카드, 프리 체인으로 필드에서 날려버리는 카드, 효과를 막는 카드, 묘지 회수를 막는 카드, 패를 찍는 카드에 '''다 걸린다.''' 그리고 네크로의 마도서가 1번에 막히는 경우 이외엔 막히기만 하면 그 턴 내엔 다시 특수 소환 자체가 안된다. 효과 발동도 쉽고 성능도 빠방하지만 디메리트가 너무 커서 묻힌 케이스. 물론 당시의 마도가 지나치게 흉악했던 것도 사실이지만.
참고로, 보통 이런 류의 카드들이 중간에 D.D.크로우 등을 얻어맞고 회수하려는 카드 중 일부가 증발할 경우 효과 발동 자체가 불가능 한데 비해, 이 녀석은 나머지를 회수 하는게 가능하다란 재정이 내려져 있다. #
- Q : 선택한 마도서 중 1장이, 효과 해결시에 묘지에 존재하지 않게 되었을 때, 나머지 1장을 패에 넣을 수 있습니까?
- A : 예, 가능합니다.
다만 빛 속성인 건 아쉬운 점. 조건이 저렇기는 해도 사실상 마도소환사 템페르나 네크로의 마도서를 이용하는 방법 뿐이다.
그러나 저런 강력한 묘사들에도 불구하고, 왠지 이 카드도 마도화사 매트와 마도명사 라모르보단 낫지만 그리 잘 쓰이는 카드는 아니다. 아마도 저 디메리트와, 다른 마도 상급 이상의 몬스터들과 같이 일단 패에 잡히면 정말 도리가 없다는 단점이 크게 작용한걸까? 이후 이런 문제점을 해결할 지원이 나오길 바라는 수밖에... 예를들어 패에 이 카드가 들어오면 마도 카드만으로는 도저히 처리할 방도가 없으므로 시스티도 제끼고 마도소환사 템페르와 라판데를 풀투입한다. 그리고 라이트로드 매지션 라일라와 빛의 원군으로 열심히 덱을 갈며 이 카드를 묘지로 보낸 뒤 네크로의 마도서를 쓰거나 마도소환사 템페르의 효과로 특수 소환하고 게테의 마도서와 토라의 마도서로 뽑는다던가... 일단 한번 터지면 필드를 완전히 뒤엎는 강력한 카드인 것은 사실이고 터져도 다시 뽑으면 그만.
그런데 마도르(마도+섀도르) 덱에서는 '''마도법사 쥬논 외(혹은 아예 안 넣고(!!!)) 이 카드를 투입한다!''' 아무래도 섀도르의 공통 효과인 효과로 인해 묘지로 보내질 때의 효과과 필드 클린 효과를 가진 이 카드와의 상성이 맞아서 이 카드를 넣는 듯 하다.
이름의 유래는 Tout le Monde. 본래 21번째 아르카나인 "세계"(The World)는 프랑스어로 Le Monde라 쓰지만 여기에는 앞에 Tout가 붙었다. 그리고 Tout le Monde는 프랑스어로 '''전 세계(Whole World)''' 또는 '''모든 사람들(Everyone)'''을 의미한다.
여담이지만, 이 카드 또한 어둠의 유우기가 쓰던 카드들과 공격력 / 수비력이 같은 경우. 초마도검사 블랙 파라딘과 기본 능력치가 일치한다. 레벨 하나 내리고 속성까지 변경하면 그 자체.
'''수록 팩 일람'''
2. 스토리
이 카드의 정체는 바로 '''마도명사 라모르 (=마도화사 매트)'''. 신판의 의식의 결과 결국 빛의 마력이 승리했고, 마도화사 매트는 죽음의 위기에서 벗어나 마도천사로의 기적의 부활을 이루었다.(마도서의 기적) 결국 0번의 광대가 마지막 21번의 세계가 된 셈. 본래 타로 카드는 0번인 광대, 즉 세상 물정 모르는 젊은이가 긴 여행 끝에 깨달음을 얻고 21번인 세계로 완성되어 가는 과정이란 설이 있는데, 그야말로 딱 맞아떨어졌다. 또한 광대→죽음→세계라는 페르소나 3의 오마쥬도 완성되었다.
또한, 이 카드의 사방에 그려져 있는 4개의 무기는 원본 모티브가 되는 타로 카드에 그려져 있던 4대 속성[1]에서 따온 것. 즉, 4대 속성을 관장하는[2] 각각의 무기이다. 아무래도 본인들이 잘 쓰던 무기들을 갈취해온 만큼 스토리적으로 중요한 연관성이 있어 보이지만, 상세한 언급이 없어 불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