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스 1000 파리 오픈

 

'''테니스ATP 투어 마스터스 1000 대회'''
마스터스 1000 인디언 웰스 오픈
마스터스 1000 마이애미 오픈
마스터스 1000 몬테카를로 오픈
마스터스 1000 마드리드 오픈
마스터스 1000 로마 오픈
마스터스 1000 캐나다 마스터스
마스터스 1000 신시내티 오픈
마스터스 1000 상하이 오픈
마스터스 1000 파리 오픈
1. 대회 소개
2. 역대 남자 단식 결승전
3. 참고 링크


1. 대회 소개


[image]
'''정식 명칭 '''
Paris Masters
[1]
'''메인 스폰서 '''
롤렉스

'''메인 코트 '''
프랑스 파리
아코호텔스 아레나[2]
현재 매년 개최되는 9개의 ATP 투어 마스터스 1000 대회 중에서 가장 마지막에 개최되는 대회로서 타이틀 스폰서 명칭을 딴 롤렉스 파리 마스터스(2018년 기준)가 정식 명칭이다. 하지만 타이틀 스폰서가 바뀌면 대회 공식 명칭도 변경되기 때문에 혼동될 우려가 있어 이 글에선 대회 명칭을 마스터스 1000 파리 오픈이라는 명칭으로 통일한다.(정확하게는 ATP 투어 마스터스 1000 파리 오픈이라는 명칭이 맞지만 너무 기니까 이 글에선 마스터스 1000 파리 오픈으로 통일)
현재 프랑스파리에 위치한 파리 베르시 종합 스포츠 센터에서 개최되며 인도어 하드 코트에서 열리는 대회이다. 개최지 이름을 따서 흔히 '''베르시(Bercy)'''라고 줄여 칭한다. 1968년부터 파리에서 개최되어온 역사를 자랑하며, 1971년, 1983~1985년가 개최되지 못한 적도 있으나 1986년부턴 중단 없이 대회가 계속 개최되어 오고 있으며 1989년에는 마스터스 시리즈의 전신인 그랑프리 수퍼 시리즈가 되었다. 그리고 1990년에 ATP가 기존에 있던 월드 챔피언십 테니스라는 투어 대회들을 마스터스 시리즈와 ATP 투어로 확실히 분리하고 기존의 그랑프리 수퍼 시리즈에 높은 권위를 부여하면서 마스터스 시리즈의 높은 권위가 확고해진다.
마스터스 1000 파리 오픈은 프랑스에서 2번째로 큰 테니스 대회[3]이자 ATP 투어의 한해를 마감하는 대회기도 하지만.. 현실은 9개의 마스터스 1000 시리즈 대회 중에 가장 안습의 마스터스 1000 시리즈.. 그 이유는 이 대회 바로 뒤에 ATP 파이널스가 펼쳐지기 때문이다..;;
최근 몇 년은 이런 추세를 벗어났지만,[4] ATP 파이널스 출전 자격을 가지는 정말 최상급의 선수[5]는 ATP 파이널스에 전념하고 마스터스 1000 파리 오픈엔 소홀하곤 한다. 덕분에 과거의 우승 기록을 살펴보면 최상급의 선수를 제외한 다른 선수들이 우승한 경우가 제법 많은 이변(?)의 마스터스 시리즈 대회라고 할수도 있다. 그래도 마스터스 1000 파리 오픈 남자 단식에서 가장 많이 우승한 선수는 노박 조코비치로서 2009년에 우승한 후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연패를 기록하며 통산 4회 우승과 통산 성적 32승 8패를 기록하고 있다.
마스터스 1000 파리 오픈 남자 단식은 9개의 마스터스 1000 시리즈 남자 단식 대회들 중에 본선 출전자가 가장 적은 48명이다. 그래도 대회 총상금 규모는 2019년을 기준으로 579만 1,280유로여서 대회 총상금 규모에 비해 출전자가 적은 탓에 대회 남자 단식 우승자에게 지급되는 상금은 99만 5,720유로, 대회 남자 단식 본선 1라운드 탈락자에게도 1만 9,800유로를 지급하여 출전하는 선수에게 지급되는 상금은 좋은 대회이다.
마스터스 1000 파리 오픈은 단식 본선 참가자 48명 중에 16명의 선수에게 세계 랭킹에 따라 시드를 부여하여 본선 2라운드로 직행하고 시드를 부여받지 못한 32명의 선수는 본선 1라운드부터 출전하게 된다. 본선 참가자 중 39명은 출전 신청을 한 선수 중에 세계 랭킹 순위 순서에 따라 자동 출전권을 부여받은 선수이며 6명의 선수가 예선 통과자이고 나머지 본선 출전 선수는 대회 주최 측이 임의로 초청하는 와일드카드 본선 출전 선수이다.
예선 출전자 6명은 24명의 출전 신청 선수가 예선 2라운드의 토너먼트를 통과하여 선발한다. 즉, 마스터스 1000 파리 오픈 대회는 이론적으로 세계 랭킹 39위 안에 들어야 본선 자동 출전권[6]을 받고 세계 랭킹 67위 안에 들어야 예선 출전권[7]을 받을 수 있는 대회이다. 그리고 마스터스 1000 파리 오픈 남자 단식 본선은 아예 한국 선수가 출전조차 해본 적이 없는 대회였으나 2017년에 정현이 처음으로 본선에 출전하여 32강에 진출하였다.[8]

2. 역대 남자 단식 결승전


대회 자체는 1968년부터 개최되어왔으나 이 글은 마스터스 1000 대회 항목이므로 마스터스 시리즈가 확실하게 정립하기 시작한 1990년부터 역대 마스터스 파리 오픈 남자 단식 결승전을 표시한다.
연도
'''우승'''
준우승
스코어
1990
'''스테판 에드베리'''
보리스 베커
3-3(기권)
1991
'''기 포르제'''
피트 샘프러스
7-69, 4-6, 5-7, 6-4, 6-4
1992
'''보리스 베커'''
기 포르제
7-63, 6-3, 3-6, 6-3
1993
'''고란 이바니셰비치'''
안드레이 메드베데프
6-4, 6-2, 7-62
1994
'''안드레 애거시'''
마르크 로세트
6-3, 6-3, 4-6, 7-5
1995
'''피트 샘프러스'''
보리스 베커
7-65, 6-4, 6-4
1996
'''토마스 엔크비스트'''
예브게니 카펠니코프
6-2, 6-4, 7-5
1997
'''피트 샘프러스'''
요나스 비요크만
6-3, 4-6, 6-3, 6-1
1998
'''그렉 루세드스키'''
피트 샘프러스
6-4, 7-64, 6-3
1999
'''안드레 애거시'''
마라트 사핀
7-61, 6-2, 4-6, 6-4
2000
'''마라트 사핀'''
마크 필리포시스
3-6, 7-67, 6-4, 3-6, 7-68
2001
'''세바스티앙 그로장'''
예브게니 카펠니코프
7-63, 6-1, 6-75, 6-4
2002
'''마라트 사핀'''
레이튼 휴이트
7-64, 6-0, 6-4
2003
'''팀 헨먼'''
안드레이 파벨
6-2, 7-66, 7-62
2004
'''마라트 사핀'''
라덱 스테파넥
6-3, 7-65, 6-3
2005
'''토마스 베르디흐'''
이반 류비치치
6-3, 6-4, 3-6, 4-6, 6-4
2006
'''니콜라이 다비덴코'''
도미니크 흐르바티
6-1, 6-2, 6-2
2007
'''다비드 날반디안'''
라파엘 나달
6-4, 6-0
2008
'''조 윌프리드 송가'''
다비드 날반디안
6-3, 4-6, 6-4
2009
'''노박 조코비치'''
가엘 몽피스
6-2, 5-7, 7-63
2010
'''로빈 쇠델링'''
가엘 몽피스
6-1, 7-61
2011
'''로저 페더러'''
조 윌프리드 송가
6-1, 7-63
2012
'''다비드 페레르'''
예지 야노비츠
6-4, 6-3
2013
'''노박 조코비치'''
다비드 페레르
7-5, 7-5
2014
'''노박 조코비치'''
밀로시 라오니치
6-2, 6-3
2015
'''노박 조코비치'''
앤디 머리
6-2, 6-4
2016
'''앤디 머리'''
존 이스너
6-3, 6-74, 6-4
2017
'''잭 삭'''
필립 크라이노비치
5-7, 6-4, 6-1
2018
'''카렌 하차노프'''
노박 조코비치
7-5, 6-4
2019
'''노박 조코비치'''
데니스 샤포발로프
6-3, 6-4
2020
'''다닐 메드베데프'''
알렉산더 즈베레프
5-7, 6-4, 6-1

3. 참고 링크



[1] 프랑스내에서는 약칭이자 개최지,메인코트의 별명인 베르시(Bercy)로도 부른다.[2] 원래 이름은 Palais Omnisports de Paris-Bercy로 프랑스의 호텔체인 Accor에 인수되어 이름이 바뀌었다.[3] 1위는 당연히 프랑스 오픈.[4] 2011년에는 로저 페더러가, 그리고 2013년부터 2015년까지는 노박 조코비치가, 2016년엔 앤디 머리가 마스터스 1000 파리 오픈 남자 단식과 ATP 파이널스 남자 단식을 동시 우승.[5] ATP 파이널스는 기본적으로 선수가 부상으로 불참하는 경우를 제외하곤 세계 랭킹 1위부터 8위까지 출전 자격을 가진다. 불참자가 있으면 세계 랭킹 8위 아래의 차순위자들에게 세계 랭킹 순서대로 출전권이 부여된다.[6] 실제로는 여러 이유(부상, 아내의 출산, 기타 등등)의 이유로 출전을 포기하는 선수가 있어 본선 자동 출전권은 세계 랭킹이 39위보다 조금 낮아도 받을 수 있다.[7] 역시 여러 이유로 출전 포기하는 선수가 있기 때문에 예선 출전권은 세계 랭킹 순위가 67위보다 좀 더 낮아도 받을 수 있다.[8] 정현은 2017년 마스터스 1000 파리 오픈 남자 단식 본선 64강전(1회전)에서 승리하며 마스터스 1000 파리 오픈 남자 단식 본선에서 한국인으로서의 첫 승리를 거두었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