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신 세이버
1. 개요
Fate 시리즈 스핀오프작인 제도성배기담에 등장하는 캐릭터. 제도성배기담에서는 마신 세이버라 나오고 페그오에서는 얼터 에고 오키타 얼터로 나온다. 페그오에서는 얼터 에고 클래스지만 제도성배기담 당시에는 세이버 클래스였기 때문에 스킬적으로 세이버 시절의 잔재가 남아 있다.코하쿠: '''합체했다아아아아아!!'''
아키하: '''그쪽은 세이버가 아니라도 되는 거였잖아!! 타케우치이이이이이이!!'''
라이더: '''왜 페그오까지 참지 못한 겁니까아아아아아아!!'''
2. 스테이터스
사쿠라 세이버를 기준으로 잡았을 때, 민첩에 있던 +가 빠졌지만 대신 다른 능력치는 1~2 랭크, 마력은 무려 3랭크나 올랐다.
2.1. 스킬
아처나 어새신이 가지고 있는 단독행동을 가지고 있다. 그것도 고랭크인데, 억지력의 수호자로서 단독행동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마신 세이버 당시의 잔재. 고랭크의 대마력은 성배를 손에 넣어 서번트들의 혼과 성배의 마력을 퍼부어서 만든 존재가 마신 세이버다 보니 그런 것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不断. 문자 그대로 해석하면 "끊이지 않는다" 라는 뜻.
여기서 말하는 천마는 제도성배기담의 최종보스로 추정된다.
2.2. 보구
마신 세이버의 보구로 빔을 발사하는 보구. 대계보구라는 스케일을 자랑한다. 가끔식 보구 이름을 까먹고 뭔가 대단한 빔이나 마신씨 빔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참고로 연옥검은 페그오 제도성배기담 추가 스토리에서 놋부가 자신이 가진 불꽃의 힘을 오오타치에 담아서 만들어낸 검으로 연옥검이라는 이름도 놋부가 지어줬다. 오키타는 촌스러운 이름이라고 깠지만 오키타 얼터는 그런대로 마음에 든 모양. 그 때문에 연옥검의 관제인격은 놋부의 성격이 투영되어 놋부와 비슷한 편이다.
3. 행적
3.1. 코하에이스 XP
코하 에이스 2015년 4월호에서 처음 공개. 사쿠라 세이버와 마인 아처가 퓨전해서 만들어진, Fate를 끝내버리기 위한 존재. '이제 페이트 그만 찍어낼 때 됐지 않나…'라는 마음과 F/GO에 참전 못 한 자들의 마음에 의해 탄생했다나 뭐라나.
등장하자마자 개그보정으로 O.R.T., 료우기 시키(근원), 각자, 셋쇼인 키아라를 써겅했다. Fate 관련 캐릭터라면 일단 다 썰어버릴 수 있다고 한다. 관계없는 오르트와 료우기를 썬 건 그냥 분위기 타서.
이후 원탁 기사 + 월희 캐릭터 + 칸코레 캐릭터들에게 다굴 맞아 죽었다.
3.2. 제도성배기담
성배의 힘으로 강해진 세이버. 사쿠라 세이버의 얼터 모드. 설정을 바꾼 이유가 가관인데, "FGO에 내보내고 싶어서(...)."
14화 마지막에 노부나가가 최후의 수단으로 자신과 랜서의 마력을 성배에 담아 세이버에게 넘겨주고 하나가 되면서 탄생한 존재. 등장할때 자신을 억제의 수호자라고 불렀다.
탐욕스러운 인류가 꿈꾸어 탄생한 캐스터와 인간의 기원이 모인 성배에 의해 탄생한 마신 세이버. 둘은 서로 근본은 다를지라도 성격이 비슷했다. 캐스터는 그녀를 넘어섬으로써 자기 자신을 증명하려 했지만 상대가 되지 않았고 그토록 강력하던 캐스터의 네오 총통을 시종일관 압도하며 몰아붙였다. 최종적으로 절검・무궁삼단으로 네오 총통을 격퇴하나 이후 성배의 진흙에 둘다 휩쓸리며 제도 성배 전쟁은 종료된다.
3.3. Fate/Grand Order
메인이 오키타인지라, 실장시의 정식 이름은 오키타 소지 [얼터]. 성우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유우키 아오이. 인게임 성능 등에 관해서는 해당 문서 참조.
구다구다 제도성배기담에서 5성 대군 얼터 에고로 참전. FGO에 내고 싶어서 설정을 바꿨다는 이야기가 있었으니, 등장은 시간문제였다는 느낌이긴 했다.
PV에서 검은색 하오리를 입고 있는 모습이 나왔다. 제도성배기담 떄처럼 검에서 빔 비스무리한게 나온다. 사실 구다구다 메이지유신에서 빔 드립을 한 적이 있었다.
자신에겐 오키타로 살았던 기억이 없다고 한다. 그래서 자기가 정말 오키타의 모사체가 맞는지 의심스러울때도 있다고. 제도성배기담에서 밝혀진 바로는 미숙아로 태어났던 오키타가 억지력과 계약해서 살아남은 결과 탄생한 If. If인 이유는 계약 내용이 '''이 고비를 넘기는 대신 앞으로의 생애에 단 한 번만 억지력을 위해 싸우고 그 후 수호자로서 세계에 받아들여진다'''였는데, 오키타가 억지력을 위해 싸우기 전에 사망해버렸기 때문. 그 이후 사후 신앙 및 지명도 보정으로 평범하게 영령이 되었으나 "미숙아 시절을 살아남는다"는 보수 자체는 이미 받았기 때문에 '''오키타가 만약 살아남았다면 이랬을 것이다'''를 배경으로 계약을 이행하기 위해 억지력이 단 한 번만 쓰기 위해 새로 영기를 만들고 조정시킨 게 마신 세이버.
3.3.1. 구다구다 제도성배기담
제도성배기담 스토리의 메인서포터이자 주인공
프롤로그에서 마신 세이버로 각성했을 당시의 이야기가 흘러나오다 칼데아의 서번트로 지내온 오키타의 기억이 흘러들어오며 더듬더듬 말하는 것으로 등장한다.
이후, 후지마루 리츠카가 우연히 레이시프트한 제도에서 노부나가에게 죽임을 당할 뻔한 것을 막으며 구해주지만, 막 현계를 했기 때문에 힘싸움에서 밀리며[3] 패배한다. 곧바로 노부나가에게 살해당할 위기에 처하나 사카모토 료마의 도움으로 리츠카와 함께 무사히 도망친다.
사카모토 료마의 도움으로 리츠카와 사무소에 도착. 그러다가, 료마가 없는 틈에 어새신이 기습해온다.
료마가 협상을 해서 어새신과 동맹을 맺음과 동시에 오카다 이조라는 진명을 알게 되고, 함께 랜서 공략에 나선다. 랜서와 이조가 먼저 붙었으나, 이조는 랜서에게 패배한다. 랜서가 이조를 죽이려는 순간, 리츠카와 함께 막아서며, 랜서를 격파한다.
그렇게 랜서를 격파하고 나서 독고다이로 활동하겠다고 이탈한 이조를 뒤로 하고 마주하게 된 오키타 소지와 겨루게 되면서 자신의 진정한 기억과 검법을 되찾게 되고 쓰러뜨린 세이버에게 하오리를 선물받으며 영기재림하여 파워업을 하게 된다.
기억을 되찾고 힘을 얻은 그녀는 곧바로 제도의 성배전쟁의 원흉을 제거하기 위해 노부나가를 찾아갔으나 이미 흑막이 노부나가의 육체를 강탈한 뒤였고 노부카츠와 료마와 함께 전장에서 이탈하여 탐정 사무소로 귀환한다.
노부나가의 몸을 빼앗은 흑막에 대한 정보와 노부카츠의 몸을 빌린 노부나가에게 자세한 이야기를 들은 뒤, 흑막을 치기 위해 적의 본진으로 쳐들어가 제도병사와 전투를 벌인다. 위험에 처할 뻔한 상황은 료마에게 포섭된 히지카타 토시조와 흑막을 죽이고 싶다는 이유로 끼어든 이조 덕분에 무사히 넘어가고 마침내 흑막과 대면하여 최후의 결전을 벌이게 된다.
흑막이 최후의 발악으로 제육천대마왕을 자칭하는 괴물이 되어 성배로 향하는 무궁의 공간에 숨자 마스터를 제외한 다른 일행이 들어오는 것을 막고 마스터와 함께 무궁의 공간에 들어서며 자신의 목적을 이야기 한다.
본래 수호자가 되는 것을 조건으로 미숙아였던 자신이 목숨을 부지할 수 있었지만 예상치못한 단명과 영령화로 인해 계약이 틀어지며 오키타 소지의 편린을 뜯어 만들어낸 존재가 바로 원래 그녀가 도달했어야 했던 자신의 모습이며 자신의 존재의의는 흑막과 같은 존재를 처단하는 수호자라고 말한 뒤 흑막을 쓰러뜨린다.
흑막을 쓰러뜨려 성배전쟁을 종결시키나 억지력과의 거래 이행에 따라 딱 한번 수호자로 활동하고 사라지는 것을 덤덤하게 받아들이지만 리츠카와 함께 있고 싶었다며 솔직한 마음을 토로한 뒤, 울면서 웃는 얼굴로 리츠카의 얼굴을 만지며 만족한 표정으로 성불하듯 소멸한다.
...싶었으나 칼데아에 합류하는 데 성공, 사카모토 료마에 의해 정식으로 칼데아의 서번트가 된다. 료마의 독백을 보면 억지력이 직접 파견한 것으로 추측. 소멸한 오키타는 계약에 따라 그대로 사후 수호자로서 등록됐다. 제도성배기담에서 억지력에 의해 "태어난" 오키타는, 리츠카의 기억이 생전의 일로 선명하게 남았다.[4]
후일담인 조금 더 구다구다한 제도성배기담에서 차차가 자신의 분량이 적다는 이유로 복수를 외치며(...) 난동을 피운다. 이번에는 얼터와 오키타씨가 듀오로 나서 사건을 해결한다. 차차가 막상 생각해보니 조금 심했다고 자책하고, 얼터는 얼터대로 즐거웠다고 훈훈하게 끝나나 싶었지만 칼데아에 있던 놋부가 차차의 푸딩과 저녁밥으로 나온 오뎅을 독식해서 얼터와 차차는 분노의 불꽃을 지피는 것으로 끝난다.
3.3.2. 올 노부나가 총진격 구다구다 파이널 혼노지 2019
노부나가의 언급을 통해 억지력의 정식 수호자가 되었다고 밝혀졌다. 시온의 특이점 생성기로 인해 리츠카와 마슈가 특이점으로 날아갔을 때, 료마의 설명을 듣고, 료마와 오료, 그리고 이조와 함께 전국시대 특이점으로 날아간다. 하지만 도중에 길을 잃어 홀로 있게 되자 태평하게 도시락을 까먹는다.
결국 이때 오키타 얼터가 길을 잃은 걸로 인해 후일담 스토리에서 특이점 생성기가 재기동, 리츠카 일행이 다시 전국시대 특이점으로 이동하게 된다. "대마왕 오키타 얼터"가 얼터 서번트들을 모아 온갖 얼터의 가능성이 모인 특이점이 형성되었다고. 마지막에 밝혀진 대마왕 오키타 얼터의 정체는 연옥검. 주인이 자는 사이에 잠시 몸을 빼앗아 특이점을 연장시키고 있었다. 특이점 내에서만 오키타 얼터가 잘 수 있으니까, 일부러 질질 끌었다고.
3.3.3. 초고대신선조열전 구다구다 야마타이국 2020
프롤로그 방송에서는 마왕 히미코에 대적하는 용자 이요 포지션. 마신씨 빔으로 히미코 역의 마왕 놋부를 쓰러뜨렸다.
차차, 모리와 함께 다빈치가 리츠카를 구하기 위하여 선택한 인선 중 한 명. 차차를 차차님이라고 부른다.
3.3.4. 발렌타인 이벤트
역대 초콜릿 증정 이벤트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분량과 내용을 받았다. 길이부터 자동 재생으로 틀어놓을 경우 8분이 넘어간다.
시작은 리츠카의 꿈 속. 억지력의 수호자로서 끊임없이 싸워나가 자기 자신의 이름조차 잊어버린 미래의 오키타가 등장한다. 리츠카가 건네준 오뎅을 먹은 후, 자신의 이름은 잊어도 마스터는 잊어버리지 않았다는 걸 깨달으며, 언젠가 다시 만나기를 기약하고 사라지게 된다.
이후 리츠카는 꿈에서 깨어나 칼데아의 오키타 얼터가 만든 오뎅 모양 초콜릿을 받게 된다.
웬만한 막간의 이야기 뺨치는 분량과 애잔한 내용이 일품.
4. 기타
- 억지력에게 계약한 영령 3호. 마왕 노부나가의 말에 따르면 아르바이트에서 정직원으로 승진한 모양이라고. 억지력의 수호자로 살고 있는데, 인연예장에서도 확인 가능. 하지만 오키타로서의 허당끼는 아직 죽지 않은 듯, 오뎅을 좋아한다거나 보구명을 까먹는다거나, 전투중 조는 등 인간미가 남아있는 모습을 보인다. 사실 그 이전에 인간으로써 산 경험과 기억이 없기에 정신연령은 아기나 다름없어서 엄마끼가 있는 차차가 돌보는 포지션이다. 얼터도 차차를 차차님이라고 부르며 잘 따르는 편.
-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오키타 소지가 도달했을지도 모르는 가능성의 말로라는 것을 볼 때 오키타가 오래 살았으면 마신 세이버처럼 되었을지도 모른다. 전투능력은 오키타보다 훨씬 높을 것으로 추정되며, 병약이라는 디버프도 없기 때문에 오키타보다 강한 것으로 보인다. 더 오래 살아서인지 원본 오키타보다 더 성숙하다.
5. 관련 문서
- 제도성배기담
- 서번트(Fate 시리즈)
- 영령(TYPE-MOON/세계관)
- 세이버(Fate 시리즈)
- 얼터 에고(Fate 시리즈)
- 세이버(제도성배기담)
- 아처(제도성배기담)
- Fate/Grand Order/서번트/엑스트라 클래스/얼터 에고/오키타 소지 [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