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비어(Fate/EX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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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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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스
인 게임
프로필
/몸무게
불명
혈액형
불명
생일
불명
이미지 컬러
녹색
특기
인류 구원
좋아하는 것
수행, 대화, 입멸[1]
싫어하는 것
독버섯
속성
질서 중립
성별
남성
천적
다른 구세주
클래스
세이비어
1. 소개
2. 정체
3. 스테이터스
4. 전투력
5. 행적
6. 공략
7. 기타
8. 전투 대사
9. 관련 문서


1. 소개


Fate/EXTRA에서 등장하는 서번트로 본작의 최종 보스. 클래스는 세이비어[2]. 마스터는 트와이스 H. 피스맨. 1인칭은 . 드라마 CD의 성우는 타나카 히데유키.
이 세상에서 유일하게 삶의 고통에서 해탈한 해답자. 지상에서 유일하게 생명의 참뜻에 도달한 존재.
모습은 반인간 반식물의 모습을 한 남성의 모습.

2. 정체




[ruby(각자(覺者), ruby=깨달은 자)]
특유의 의복과 익숙한 수행 자세, '깨달은 자'라는 호칭에서 쉽게 유추할 수 있겠지만 정체는 세계 4대 성인 중의 한 명으로 꼽히며 세계 4대 종교 중의 하나인 불교의 정립자이신 석가세존. 가장 유명한 붓다(부처). 살면서 온갖 고뇌로부터 해방되어 스스로 깨달음을 얻어 붓다가 된 남자.
단, 종교적 문제로 민감하기 때문인지 게임 내에서 직접적으로 언급은 되지 않는다. 어디까지나 '각자(覺者)'라고만 나올 뿐.[3]
엑스트라 마테리얼에 의하면 세이비어를 소환하기 위해서는 소환자가 선이든 악이든 '인류를 구원한다'는 이념을 개안해야 한다.
악이라 할 수 있는 트와이스의 계획에 힘을 빌려주고 있지만, 트와이스의 사상에 공감해서 그러는 게 아니라 트와이스가 맞이할 미래에 자비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4] 페이트 엑스트라 마테리얼에 따르면 트와이스의 고뇌가 내버려두기에는 너무 어렵고, 죄가 하도 무겁다 보니 "이 영혼에는 일절의 구원도 없다. 그렇다면 적어도 그가 원하는 인류의 결말까지 함께 있어 주자."는 자비였다.

3. 스테이터스


패러미터
근력 A
내구 A
민첩 C
마력 B
행운 B
보구 A++

3.1. 스킬


■ 클래스 별 능력




랭크
A+
A+
군단을 지휘하는 천성적인 재능. 카리스마는 희소한 재능으로, 한 나라의 왕이라면 B 랭크로 충분하다고 한다.
특이하게 카리스마가 클래스별 능력으로 분류된다. 구세주라면 사람을 이끄는 카리스마는 기본이란 걸까.
실제 석가모니의 아버지는 석가모니가 위대한 왕 또는 붓다가 될 운명의 예언을 받았다고 한다.
 



랭크
B
B
영웅을 상대할 때 그 패러미터를 다운시킨다.
랭크 B의 경우, 상대의 모든 패러미터를 2랭크 아래로 변환한다.
반영웅에게는 효과가 약해서 1랭크 다운이 된다.
対英雄
별다른 조건이나 리스크없이 무조건 상대의 스테이터스를 마구 떨어뜨리는 사기적인 스킬. 1류 영웅들도 3류급으로 만들어 버리고 안 그래도 일반인보다 몸이 약한 캐스터의 경우 완전히 허약해진다.
 
■ 고유 스킬







랭크
EX
EX
세상의 섭리, 인간의 해답에 도달한 자만이 두르는 수호(守り).
대숙청방어라 불리는 '세계를 보호하는 증거'이기도 한다.
물리 공격, 개념 공격, 차원간 공격의 대미지를 무조건 자신의 HP 수치 만큼 삭감시킨다. 또한 정신간섭은 100% 차단시킨다.
EX 랭크에 도달한 세이비어라면 인간의 칠욕[5]마저 잔잔하게 막아낼 것이다.
菩堤樹の悟り
간단히 말해 자신의 HP가 100이라면 데미지가 들어올때마다 무조건 100만큼을 깎는다. 즉 99의 데미지가 몇번을 들어와도 그 때마다 전부 0으로 만들어버리니 타격을 주려면 한번에 HP 수치를 넘기는 즉사급 데미지를 줘야하고, 즉사급 이상의 데미지도 HP만큼 삭감시킨다. 대신 현 HP가 적을수록 데미지가 덜 깎인다. 정신간섭은 완전 차단.
대숙청방어가 다소 생소한 설정으로 들릴 수도 있지만, 페스나 시절부터 에누마 엘리시를 막을 수 있는 수단 중 하나로 언급되었다. 동등한 데미지의 보구와 달리 상쇄가 아니라 수정시킨다고 한다. 그 외에는 상세 불명. 참고로 다른 대숙정보구의 경우 갈라지는 공간을 꿰매버렸다.
코믹스판에서는 대미지가 안 박히다가 gain_str 코드 캐스트로 버프하자 7500, 9800, 12000씩 데미지를 입는다.
 






랭크
EX
EX
고대 인도 무술. 힘, 재치에만 의지하지 않는, 합리적인 사상에 기초한 무술의 시조. 공격보다 방어에 특화했다.
나스 曰 격투기 최강. 어떻게든 상대할 수 있는 건 팡크라티온[6]을 쓰는 히무로의 천지플라톤 정도밖에 없다고.[7]
실제로 원전의 고타마 싯다르타는 젊은 시절 무예에 매우 능했다고 한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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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안은 설정상 상인(上人)[9]이 보유한 눈이기에 보유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천리안인지 정안인지는 몰라도, 인게임에서 사륜안마냥 눈동자의 검은 자위가 3조각으로 나뉘어져 있는걸 보면 눈에 무슨 능력이 있기는 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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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中道), 삼매(三昧), 고제(苦諦)
집제(集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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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空虚)
달 세계에서는 마술사들이 마술을 쓰듯, 승려들은 '법술'이라는 걸 쓴다. 이는 부족한 법력으로는 할 수 없는 걸 보충하기 위한 기술인데, 붓다는 법술로 할 수 있는 것들을 신불의 힘만으로 해낸다고. 세이비어가 게임 내에서 쓰는 기술들이 법술의 일종으로 보인다.[10]
아라야 소렌은 이 분의 '불사리'를 왼팔에 박아넣었는데, 그 결과 직사의 마안으로도 죽음의 선이 보이지 않는다. '살아있는 채로 입멸한' 각자의 사리이기 때문이라고. 다만 몇 단계로 고도의 죽음을 읽어내면 불사리 또한 죽음이 보인다. 다만 평상시의 료우기 시키로는 불가능하고 비스트에 가까운 근원의 공의 인격만 가능하다.[11] 성인의 가호를 받기에 내구력 또한 높아져서 왼팔은 단검으로 베어봐야 그냥 쓱 지나갈 뿐이고, 카네사다 들고 덤빈 걸 팔로 막아낸다. 근데 근본은 뼈라서 태우면 그냥 재가 된다고 한다.
참고로 달 세계에서 결계는 자신을 완성시켜야 완성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수행을 업으로 삼는 승려들의 전문 분야라고 한다. 즉, 승려들의 정점이신 이 분은 결계도 정점일 가능성이 높다.

3.2. 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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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륜성왕(차크라바르틴 (天輪聖王(チャクラ・ヴァルティン; Chakravartin)
세이비어의 소(小)보구. 상대를 쓰러트리기 위한 무구로, 세이비어의 상공에 전개해 있는 7km의 광륜(차크람)이다. 천천히 회전하면서 광륜 안쪽에 있는 상대에게 빛의 화살을 발사한다. 말하자면 전천포위(全天包圍)형 자동이동포대. 광륜이 레일이고, 그 레일 위에서 포대가 이동한다는 구조라는 듯. 시간(턴)이 지날수록 광륜의 숫자는 늘어나고 최종적으로는 7개까지 증가, 마치 무지개를 연상시키는 모습이 된다. 그리고 싸움이 최고조에 이르면 진명개방으로 최종공격 '하나로 되돌아가는 전생'이 발동한다.
참고로 '전륜성왕'이란 고대 인도 베다 시대에서 이상적인 왕을 가리키는 말이다. 7개의 광륜은 전륜성왕이 가진 7개의 보물을 상징.
애니판에서는 이 보구로 인해 세라프가 정지되고 성배전쟁의 룰 그 자체가 바뀌어버렸다고 나온다. 이전까지는 보구의 이름이 전륜성왕(転輪聖王)으로 알려져서 이름이 바뀐가 싶지만, 사실 오타가 수정된 것이다. 엑스트라 마테리얼 용어집에서는 아미타 아미타바의 설명에서 전륜성왕(転輪聖王)의 최대개방이라고 설명되는데, 차크라 바르틴 항목의 표기는 천륜성왕(天輪聖王)이다. 정작 항목 내에서도 전륜성왕에 대해서 설명하기 때문에 천륜성왕 쪽이 오타로 인식되어 왔지만 보구의 모티브가 전륜성왕일 뿐, 보구의 이름 자체는 천륜성왕인 것.
애니판 11화, 12화 및 공개 키워드에 의하면 이미 애니메이션 세계관에서 떠난 부처가 남기고 간 것이며, 『천륜성왕, 일곱 개의 무구』라고도 한다. 통칭 전정기구 차크라바르틴. 피스맨은 이를 활용해 문 셀로 하여금 지구상의 모든 평행세계의 가능성을 전정시키려고 하였다.
대륜과 소륜으로 나뉘어 대륜은 직경 70km의 링으로 SE.RA.PH를 감싸 파괴하려 하고 있으며, 소륜은 치천의 우리만을 둘러싼 7km의 링으로 트와이스에게 맡겨져 치천의 우리에 도달한 마스터들을 요격한다. 전륜성왕이 가진 일곱 개의 무구를 본뜬 벙커 버스터로, 영주로 강화한 엑스칼리버 갈라틴과 소륜간의 격돌 끝에 엑스칼리버 갈라틴이 승리해 소륜에 직격하지만 광범위한 손상에 그쳤고 기능이 정지되진 않았다. 이후 영주로 강화한 네로의 끈질긴 강습 공격에 의해 결국 소륜은 기능이 정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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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스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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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게임 연출
하나로 되돌아가는 전생(아미타 아미타바
(一に還る転生(アミタ・アミターバ)
랭크: EX
종류: 대인보구
레인지: 零
최대포착: 1명
궁극의 '대개인(對個人)' 보구.
인류 창생의 이치에 필적하는 에너지를 인간 한 명에게 집중시키고, 그 고통에서 해방시켜주는 최종 해탈 설법.
인류사가 이어지면 이어질수록, 그 판도가 넓으면 넓을수록 대미지 수치는 증가해간다.
이론 상, 지구의 인류는 이 공격을 견딜 수 없다.
반면에 인간이면서 인간이 아닌 존재에게는 효과가 약하고, 그 존재 규모가 인류의 판도를 초월해버린 개인도 구해낼 수 없다고 한다.

▶Fate/EXTRA 마테리얼 설명
세이비어의 대(大)보구. 랭크 EX를 자랑하는 궁극의 대인보구. 차크라 바르틴을 진명개방하여 그냥 힘을 최대로 전개한 최종 해탈 설법. 인도의 브라흐마 사상에 의하면 모든 인간은 브라흐마의 전생(轉生)이며, 따라서 모든 인간은 동일한 개인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사상에 입각했을 경우 모든 인간은 궁극적으로 붓다로 전생하는 셈이다.[12]
이론상으로 지구의 생물은 이 보구를 버틸 수 없다. 단, 애초부터 살아있는 존재가 아니라서 '삶의 고통(요컨데 생로병사)'이 없는 키시나미 하쿠노라면 이 공격에 버틸 수 있는 가능성이 희미하게 있다. 그래서 드라마 CD에서는 이 보구를 받고도 죽지 않아 마스터끼리의 싸움으로 결판이 난다.
게임에서는 일정 턴 내에 결판을 못 내면 전개되는 '절대 게임오버 공격'으로 묘사된다. 대미지는 56억 7천만. 이 숫자는 석가모니가 열반에 들고 나서 미륵불이 나타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기도 하다.
EXTRA의 제작비가 10배 정도 있었다면 '스토리 중에 깨달음(신념)을 얻으면 이 공격을 극복할 수 있다'는 전개가 있었을 거라고 한다. 그리고 초기안의 보구 연출은 7개로 늘어난 차크라 바르틴이 하나로 합체해서 고속으로 회전하기 시작하더니 대일여래의 후광처럼 변하고, 플레이어 서번트에게 360도로 빛의 기둥이 집결하여 블랙홀을 연상시키는 구속(拘束)에서 대폭발...이었지만 제작비용을 고려하지 않은 콘티였기 때문에 삭제되었다.
코믹스판에서는 세이버의 검을 부숴버리는 등 물리공격으로 그려진다. 연출이 허접해서 그렇지 세이버의 검이 성주의 파편으로 이루어졌다는 것을 감안하면 무지막지한 기술이다.

4. 전투력


게임 발매 당시에는 밝혀진 정보가 거의 없었지만 이후《Fate/EXTRA Material》에서 스탯과 보유 스킬 등이 공개되었다. 강력한 능력들을 지녔지만 정작 보구를 제외한 나머지 능력들은 실제 게임상에서는 구현되지 않은 게 대부분이다. 왜냐면 능력의 설정 자체가 게임이 나온 후 한참 후에 나온 것이기 때문.
그러나 캐스터 루트에서는 바로 전에 특A급 서번트인 가웨인을 쓰러뜨려놓고도 지금까지 싸워온 서번트들과는 격이 다르다고 평가하는 걸 볼 때 어마어마한 강함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13]
무시무시한 이름값에 비하면 게임상으로는 공략하기가 그렇게 어렵지는 않지만, 설정상 스펙이 공개되면서 그 사기적인 능력에 수많은 팬들을 경악하게 만들기도 했다. 그리고 언급들을 볼 때 저 정도가 끝이 아니다. 이미 정영웅이라면 문답무용으로 2랭크를 깎아버리는 대영웅 스킬과 평타는 모조리 씹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보리수 스킬과 EX랭크 무술 때문에 평타전에선 무적에 가깝다.[14] 거기에 더해, 세이버 본인의 스테이터스 역시 엄연한 1류급 최상급 패러미터.
요약하자면 EX랭크 수준의 격투 기량을 가진 서번트가 스펙도 1류급, 거기에 더해 상대 스텟을 2랭크 깎고 자기는 평타급 공격은 다 씹어먹는 미친 스펙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더해 제대로 된 위력이 묘사되진 않았지만 전륜성왕은 7km라는 무지막지한 광륜에서 발사되는 빛의 화살이고, 하나로 돌아가는 전생은 궁극의 대개인 보구다. 보구전과 백병전 어느 쪽에서든 최강의 일각에 이름을 올릴 만한, 그야말로 규격외의 영령.
그리고, 드라마 CD와 코믹스에서는 말 그대로 공략법 자체가 없는 것처럼 나온다. 둘 다 깨달은 자를 넘어뜨리는 방법은 마스터를 먼저 처리하자였기 때문. 그나마 코믹스에선 어물쩍 어물쩍 넘어갔지만 드라마 CD에서 묘사된 바에 따르면 그냥 데미지를 넣을 방법 자체가 없는 것처럼 절대적인 방어력을 보여준다. 애초에 보리수의 깨달음으로 인해 어지간한 공격은 들어가지도 않는데다 게임에서는 스킬로 나오는 진언을 읇는 것으로 모든 공격이 튕겨나오고, 그리고 일정시간 동안 저 무적의 방어력을 돌파 못하면 아미타 아미타바 → 상황 종료.
실제로 하쿠노 이전 100회에 걸친 성배전쟁 승자들 모두가 저 깨달은 자의 절대적인 방어력 앞에 한명도 뚫을 방법을 찾지 못했고, 결국 서번트 측은 적극적으로 공격해 오지 않는 깨달은 자를 상대하는 사이 마스터가 트와이스 H. 피스맨을 돌파해 성배에 접속하는 것을 시도했다가 실패했다고 한다.
현재까지 공식에서 세이비어-트와이스 조합을 상대로 이길 수 있다고 언급된건 레오-가웨인, 하쿠노-서번트 정도인데. 이는 달의 성배전쟁 역사상 최강의 마스터와 특A급 서번트의 조합이거나 그것마저 넘어선 달의 왕과 서번트 조합 정도는 되어야만 승기가 있는 셈.[15] 트와이스가 레오나 하쿠노에 비해서 손색있는 마스터란걸 감안하면 불리한 상황임에도 겁나 쎄단 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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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삼장이 사용하는 보구인 오행산 석가여래장의 연출에 석가여래가 그려지는데, 아무래도 이 붓다님이 맞는 것 같다. 참고로 삼장의 보구는 B랭크의 대군 겸 대성보구이지만, 그것도 결국 석가여래의 힘의 극히 일부를 빌리는 것 뿐이라고.
이후 마테리얼에서 등장한 바에 따르면, CCC 키아라가 비스트 키아라보다 존재규모는 크지만 네가 세이비어 스킬이 없어서 각자를 상대로는 철퇴할 수밖에 없었다고 하는데, 이는 달세계 강자계열에서 흔한 상성문제라서 파워적으로 더 강하다고 보기 어렵다. 비슷한 예로 거신 알테라마신왕 게티아에게는 상성적으로 유리하지만 엑스칼리버에는 불리한 것을 들 수 있다.[16]

5. 행적



5.1. Fate/EX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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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인류가 깨달음을 얻고 진여(眞如)에 다다를 길이라면. 나는 중생을 구제하기 위해 칼(바즈라#s-3.2)[17]

을 들고 그 길로 인도하리라."

- 전투 개시 전

인류를 구하려는 트와이스의 부름에 응하여 소환되었다. 이는 구원받을 수 없는 트와이스를 곁에서 지켜봐주기 위한 것. 주인공 이전에 도달한 마스터들은 트와이스의 뜻에 따라 해탈시켜 줬다.
트와이스의 뜻에 따르지 않는 주인공들을 처치하기 위해 등장. 전투를 하지만 패배한다.
코믹스판에서는 원거리 공격으로 세이버가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면서 보구 '아미타 아미타바'를 전개, 한 방에 세이버를 소멸시킨다. 하지만 하쿠노가 영주와 자신의 마력을 쏟아부어 세이버를 재소환시키고, 소환된 세이버가 재빨리 트와이스를 베어버리며 전투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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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보스전이 끝나고

"생명이 있는 것은 반드시 죽음을 맞이한다. 중생은 괴로움의 윤회 속에 있다. 생존의 힘을 통해 깨달음의 길을 개척하려 한 그 남자 역시 마음 속에 신을 품고 있다.

길은 하나가 아니다. 인간의 선악에 가치가 없듯이, 인간의 인식으론 세계의 자세(아름다움)는 변하지 않는다.[18]

피로 물든 싸움의 왕이여. 열반에서 함께 세계의 말로를 끝까지 지켜보자꾸나. 그것이 그대의 생애 마지막 구원이니."

라는 말을 남기며 사라수 꽃잎처럼 빛을 휘날리며 퇴장한다.데이터 주의[19]

5.1.1. Last Enc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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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프롤로그 부분에서 등장. 가만히 앉은 자리에서도 세이버를 압도적으로 쓰러뜨리는 위용을 선보였다.
또한, 이때의 영향으로 보구 차크라 바르틴이 상시 전개되면서 SE.RA.PH가 정지되고 성배전쟁의 룰이 바뀌어버렸다.
8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트와이스가 기대했던 자비코마저 패배하고, 이후 여전히 자신이 기대했던 "구세주"가 안 온 것에 실망한 트와이스가 자신의 꿈을 허황된 꿈이라 단정지어서 치천의 우리를 닫아버린 것이라고 한다.
즉, 원작에서 주인공 페어가 패배했을 경우의 결말이 현재의 Last Encore 세계관이라는 것이다.
12화에서는 이미 소멸한 상태임이 밝혀졌으며 보구 차크라 바르틴만을 트와이스 H. 피스맨에게 남겼다. 이 보구는 트와이스가 자살한 후 생긴 트와이스의 데드페이스가 사용해서 인류를 멸망시키려고 했다.

5.2. Fate/Grand Order


직접 등장한 적은 없지만, 셋쇼인 키아라의 마테리얼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사실 셋쇼인 키아라는 Fate/EXTRA CCC에서 앞면의 중추에 있던 트와이스 H. 피스맨과 세이비어에게 싸움을 걸었지만 그때는 네가세이비어가 없었기 때문에 물러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당시 키아라가 비스트로서 몇몇 힘이 없었다지만 능력으로 따지면 그랜드 오더보다 우위였다는 걸 생각할 때 대단한 부분. 마성보살 상태의 키아라는 천마(天魔), 즉 마라 파피야스로 묘사되는데[20], 이 마라가 부처가 깨달음을 얻을 때 그걸 방해하려다 결국 실패했다는걸 생각해보면 당연하다면 당연한 이야기일수도.[21]

6. 공략


SKILL
효과
집제(集諦)
ATTACK, BREAK, 공격스킬 카운터
+ 근력 데미지(위력 300)
중도(中道)
ATTACK에 HP흡수 효과 부여(3턴간)
삼매(三昧)
GUARD에 MP흡수 효과 부여(3턴간)
고제(苦諦)
BREAK에 스턴 효과 부여(3턴간)
공허(空虚)
마력 대미지(위력 175)
EXTRA
효과
하나로 되돌아가는 전생
(一に還る転生)
14턴 후에 자동발동. 강제 게임오버
CODE CAST
효과
seal_skill()
적 서번트의 스킬을 봉인
recover()
아군 서번트의 HP 99999 + 상태이상 회복
휘황찬란하고 눈돌아갈만한 설정과는 다르게, 플레이어를 배려해서 게임상에서는 게임적 허용이 들어가져 있다. 실제 스테이터스는 LV 41/HP 34760/근력 71/내구 71/민첩 71/마력 84/행운 81. 레벨을 제외한 전 스테이터스가 가웨인보다 낮은 수준. 히든보스인 몬스터보다 확실하게 딜이 잘 들어간다. 덕분에 적극적으로 공격하면 어느새 쓰러지는 비운의 보스.
그 대신 다채로운 버프로 이쪽의 HP와 MP를 빼앗아가고 스턴을 걸어온다. 카운터를 잘못 맞으면 끔살이고 주 공격 스킬은 마력 대미지이기 때문에 마력에 소홀해지기 쉬운 세이버아처는 큰 대미지를 입을 수 있다. 어차피 소비 아이템은 전승되지 않으니 맘껏 쓰며 밀어붙이자.
기본적으로는 앞서 말한대로 최종 보스 답지않게 고화력이나 똥맷집이 아닌 평균적인 수준이다. 일단 1턴 1수에는 무조건 버프 스킬을 사용하니 이쪽도 스킬을 발동해두자. 그리고 가끔 3수에 반사 계열 스킬인 집제를 쓰는데 가드 이외의 일반 공격(어택, 브레이크)이나 공격스킬을 사용시 데미지를 고스란히 우리 쪽으로 반사해버린다. 단 이 카운터라는 것이 이쪽의 공격을 캔슬하고 근력 대미지를 넣는 아처로 아이아스의 상위호환이라서 이쪽이 강한 공격을 썼다고 반격당할 때의 대미지가 올라가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위력이 웬만한 보구 수준이기 때문에 HP가 적은 상태에서 카운터당하면 말할 필요도 없이 끔살 확정인 만큼 hack(16)으로 끊던가 아니면 속편하게 그 턴에는 버프 스킬을 준비하던가 아니면 가드를 선택하자.
그외에도 이쪽은 시간 제한이 있는데, 2턴이 지날 때마다 뒤에 떠있는 7개의 거울이 하나씩 빛이 켜지다가, 14턴이 돼서 전부 켜지면 보구 '하나로 되돌아가는 전생'이 발동돼서 반드시 게임오버.

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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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쥬얼 팬북 설정화
문 로그 라이터에 수록된 일러스트
팬북에 실린 인터뷰에 따르면, 술자리에서 "최종 보스로 등장하면 쩔겠지?" 라는 얘기가 나와서 탄생된 캐릭터. 이후 회의에서 "이 사람을 최종 보스로 하죠"라고 제안했을 때 회의장이 크게 술렁거렸다고 한다. 원작의 성배전쟁은 성배를 얻어 소원을 성취하는 게 목적인데 반해, EXTRA의 성배전쟁은 싸움 자체가 주제다. 그래서 나스 키노코는 그런 고난을 뛰어넘어 최종지점에 도달한 영령이 최후에 넘어서야 하는 보스는 역시 인간을 고통으로부터 해방시킨 '구세자' 밖에 없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타케우치 타카시가 말하길, 너무 유명한 인물이라 압박감을 받아서 디자인하는데 여러가지로 애먹었다고 한다.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데즈카 오사무붓다를 사서 읽어보기도 했지만, 결국 새로운 아이디어는 얻지 못해서 맨 처음 인상에 떠올랐던 "반인간 반식물[22]"을 소재로 디자인을 마무리지었다고 한다.[23]
후속작의 최종 보스와는 그야말로 상반되는 존재. 세이비어가 모든 욕망에서 자유로워진 성인이라면 그쪽은 모든 욕망 그 자체인 마인이다. 설정부터가 둘 다 보살이며, 마성보살은 붓다에게 맞서는 마라라고.
셋쇼인 키아라의 천적은 이 캐릭. 다만 페이트에서의 천적 관계는 꼭 전투만이 아닌 성격이나 사상적인 점을 이야기하는 것이기에 전투에서 진다는 의미는 아니다. 오히려 비스트 키아라의 경우에는 룰러나 세이비어 클래스에게 치명적인 네가 세이비어 스킬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다만 처음 등장한 CCC에서 키아라는 비스트 스킬이 없었고, 결국 이 때문에 세이비어와의 싸움에서 물러날 수 밖에 없었다는 후기 설정이 추가됐는데 이를 볼때 괜히 천적으로 박힌게 아니긴하다.
일부 팬들 사이에는 작중의 세이비어는 아직 해탈하지 못한, 왕자일 때 기준으로 나온 거라는 추측도 있다. 보구 '차크라바르틴(전륜성왕)'은 왕자이던 시절에 전륜성왕이 될 수 있던 가능성을 지니고 있던 걸 표현한 거고, 게임 내에서 차크라바르틴의 일곱 빛이 하늘로 떠나고 '아미타 아미타바(하나로 되돌아가는 전생)'를 쓰는 것은 전륜성왕의 가능성을 포기하고 부처가 되는 것을 표현했다는 것. 그러나 이건 보리수의 깨달음이 있는 시점에서 부정되는 뇌피셜이다. 애초에 깨달은 자깨달음 스킬을 지니고 나왔는데, 이건 이미 전륜성왕의 가능성을 버리고 진리를 깨달은 상태란 소리다. 물론 그것과는 별개로 생전의 다른 가능성이나 생전에 포기한 것을 스킬이나 보구로 지닌 서번트도 있으니 차크라 바르틴이 전륜성왕이 될수도 있었던 가능성을 나타내는 것일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어쨌든 부처의 등장으로 성배전쟁의 근간이 되는 물건인 진짜 성배의 주인의 서번트 등장설이 한층 더 열기가 높아졌다. 그렇지만 나스 말로는 "불교니까 가능했다"고 하니 가능성은 적을 듯 하다.
불교 교리에 관심이 있다면 알 수 있겠지만 사실 따지고 보면 불교 이전 브라만교의 브라흐마 아트만의 개념에 훨씬 가까운 논리를 바탕으로 두고 있다. 물론 불교도 교파와 해석이 천차만별이라 이설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대체적으로는 이런 식의 해석과는 결별하는 것으로 불교의 이론이 전개된다고 인정하기 때문에.... 무조건 환생이니 전생이 같은 게 들어간다고 불교적인 것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생각해둘 필요가 있다. 이게 작가가 고의적으로 그런것인지 아니면 의도치 않은 실수인지는 불명확하지만. 마테리얼에서의 설명을 보면 작가자신도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하면서 모든 중생이 결국 성불할 수 있음을 뜻한다고 하는 것을 보면 브라흐마 사상 이야기는 별 생각 없이 쓴 것 같다. 굳이 불교에 대입한다면 화엄사상에서 사실 모든 존재는 우주, 혹은 진리 그 자체라는 법신불(法身佛) 그 자체로 이미 하나이자 깨달은 존재라는 것에 대입할 수도 있겠다. 법신불 사상은 아트만 개념과 유사해 보이지만 아트만이 영구불멸의 존재라는 개념이라면 법신불은 사실 그 자체로 공(空)한 것이고 그 공(空)한 것이라는 진리마저 공(空)한 것이라는 사상에 의하여 사실 존재한다고 하기도 힘든 개념이라는 것이 다르다. 보구 사용시 법신불이라 믿어지는 대일여래의 후광을 넣으려 했다고 하니 이런 의도이지 않았을까?

8. 전투 대사


세이비어는 성우가 없기 때문에 전투 대사는 전부 트와이스의 대사다.
■ 개막
  • 트와이스: 이 싸움으로 나의 성배전쟁은 완결한다.
■ 회화 (첫번째 커맨드 입력)
  • 세이버: 주자여, 그대에게 나의 마지막 승리를…… 나의 검의 모든 것을…… 사랑해야 마땅하는 용자에게 바치겠노라!
트와이스: 그 정열을 여기서 끊어주마. 인간의 업을 지닌 채, 인간의 업을 사랑하는 폭군이여. 너의 검은 여기서 꺾인다.
트와이스: 그 정의를 여기서 판정하지. 희생으로부터 태어난 무명(無銘)의 영령이여, 너의 불꽃은 여기서 아무것도 연금하지 못 한 채 사라질 것이다.
  • 캐스터: 갑니다! 마지막 힘을, 마스터!
트와이스: 덤벼라, 최약의 서번트여. 그(그녀)와 마찬가지로 너의 분투 역시 나에게는 자랑스럽다.
■ 커맨드 입력
  • 트와이스: 일어서라. 아직 숨이 붙어있을 텐데. (유리)
  • 트와이스: 여기서 끝이냐? (유리)
  • 트와이스: 그렇게 기뻐할 것 없다. (불리)
  • 트와이스: 쓰러트릴 수 있겠나? 이 트와이스를. (불리)
■ EXTRA턴
  • 트와이스: 암, 바로 그거다.
■ 주인공측의 EXTRA턴
  • 트와이스: 전력으로 덤벼라.
보구 - 하나로 되돌아가는 전생
  • 트와이스: 전륜(転輪)은 때를 고한다. 모든 중생, 모든 고뇌는 나에게 돌아와라. 커다란 깨달음 아래, 인류는 이곳에서 하나가 된다.
■ 코드 캐스트
  • seal_skill()
    • 트와이스: 그 눈도, 귀도 필요 없다.
  • recover()
    • 트와이스: 절망을 느껴봐라.

9. 관련 문서



[1] 모든 번뇌가 남김없이 소멸된 열반의 경지에 들었음을 의미하며, 보통 승려가 죽음을 맞이했을 때 사용하는 불교 용어.[2] savior가 맞지만, 자체적으로는 saver로 표기한다. regend of samurai로 유명한 타입문 특유의 영어 오탈자를 고려하면, 이 경우도 영어에 대한 무지로 생긴 오탈자라고 볼 수 있을듯.[3] 나름의 꼼수인지는 모르겠지만 유달리 힌두교적 색채가 강하다.[4] 다만 이런 설정에 문제가 있다면 트와이스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기 위해 성배 전쟁을 통해 다른 마스터들을 직접 처리했다는 것. 무익한 살생을 금지하는 이 분께서 한 사람에게 자비를 베풀어주기 위해 최소 7명 이상의 마스터들을 윤회의 수레바퀴 속으로 직접 강제 송환 했다는 설정은 납득하기 힘들다는 반응도 있다. 다만 하나로 되돌아가는 전생이나 불교에서 해탈을 생각해보면 처리당한 마스터들은 '해탈'한 셈이고 애초에 인간이 아닌 트와이스는 끝끝내 구원받지 못한 셈이니 정말 자비를 보인 걸 수도 있다. 또는 문셀에서는 패배 = 죽음이라는걸 고려하면, 정말로 다른 마스터들이 살생이라는 죄를 더 이상 저지르지 않도록 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싸운 것일 수도 있다.[5] 일곱가지 욕구. 명예욕, 권세욕, 물욕, 색욕, 식욕, 과시욕, 돈욕.[6] 페이트 세계관에선 권투와 레슬링이 복합된 완벽한 격투기.[7] 이 팡크라티온을 쓰는 플라톤이 어느 정도냐면, "인간의 심리나 술리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단순히 터벅터벅 걸으면서 옆에서 보기에는 마구잡이로밖에 보이지 않는 타격을 내지르는 것만으로 일체의 반응도 저항도 용납하지 않은 채 상대를 샌드백으로 만들어 일방적으로 두들겨 패는 것이 가능한 수준"이다. 참고로 Apo 마테리얼에서는 이 플라톤 선생을 카메○메 선생님으로 비유했다.[8] 라마야나의 배경인 십육대국 중 하나인 코살라국이 고국인 샤카국으로 공격해오자 세 번이나 물러나게 했으나 결말을 피할 수 없어서 결국 샤카국은 코살라국에 의해 멸망했다.[9] 승려의 높임말로, 본래는 부처나 부처의 제자, 매우 높은 수준의 고승 등을 일컬는 말이다.[10] 정점급 격투기 실력을 가지고 빛이 번쩍이는 불가사의한 공격만을 하는 모습은, 신에 가까운 능력을 얻고도 '직접 맞닿는 게 좋다'는 이유로 육탄전을 고집하는 후속작 보스와 비교된다.[11] 서번트 같이 유사육체를 지닌 영체는 물론이고 후조 키리에의 유령들 같은 영체도 죽일 수 있다. 현세에 개입가능한 시점에서 '살아있는 것'이라고. 단 이 경우 좌에 있는 본체까진 죽이지 못한다.[12] 이 내용대로라면 붓다 입장에선 솔직히 웃기지도 않는 보구다. 붓다의 가르침은 총합적인 '나', 동일한 '나'를 부정하기 때문이다. 이 쪽의 싯다르타가 불교보다 힌두교 쪽이라서 그런 거겠지만. 차라리 해탈을 통해 이 세계에 머무를 수 없게 되는 쪽이 나았을지도 모른다.[13] B+ ~ A급이 최상급 서번트라고 한다. 그리고 가웨인은 그 정도는 방심하지 않으면 이긴다고 말한다.[14] 참고로 최고 수준 대영웅에서 평균적인 수준의 스텟으로 떨어진 5차 세이버가 올스텟이 1랭크 떨어진 예다. 올스탯 2랭크를 깎아버리면 어지간한 대영웅들조차 3류 이하로 스펙이 떨어져버린다.[15] 사실 그나마도 하쿠노 쪽은 운이라는 요소가 컸다.[16] 다만 어차피 저 키아라도 ‘마라’인 것을 생각하면 애초에 세이비어보다 약할 가능성이 더 크다.[17] 바즈라(금강저)는 불교의 승려들이 쓰는 수행 도구이자 무기다. 딱히 게이트 오브 바빌론의 바즈라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구제를 위해서라면 무력을 사용하더라도 그 길로 이끌 것이라는 마음가짐을 나타낸 것이라 생각된다.[18] 불교의 사상을 잘 설명하는 대사이다. 마테리얼에서도 설명하는데 석가모니는 스스로 깨달아 각자가 됐고 이『각자가 되는 가르침』이 불교이다. 하지만 불교는「이것을 배워야만 구원받는다」라고는 하지 않는다. 불교는 석가모니가 깨달은 방법일 뿐 석존은 「이 가르침만이 부처에 이르는 길이다」라고 서술한 적이 없다. 깨닫는 방법은 사람 각각에게 있다. 불교에서 모든 존재는 부처가 될 수 있다. 인간은 최종적으로 깨달음을 얻을 수 있고 선도 악도 유정도 무정도 모든 것은 과정에 불과하다고 한다.[19] 노이즈가 아니라 퇴장하는 연출은 알퀘이드, 길가메쉬, 세이비어 셋뿐이다.[20] 후에 FGO에서 마라 파피야스 본인도 등장했지만.[21] 이 마라를 굴복시킨 이야기에서 따온 인이 바로 그 유명한 항마촉지인이다. 즉, "네가 지금 그토록 높은 위치에 앉아있는건 전생에 쌓은 이러이러한 공덕 덕분이다"고 말해주고, 여기에 마라가 내 공덕은 네가 증명했지만, 그럼 네 공덕은 누가 증명하냐고 받아치자 이 땅이 증명할 것이다며 지면에 손을 짚은 것. 그러자 땅이 일어나 석가모니가 이전 윤회에서 쌓아온 엄청난 공덕들을 증명해주었고, 마라도 두 손을 들었다.[22] 식물은 욕망의 상실과 그로 인한 무기력해졌다는 걸 비유상 한 얘기다.[23] 참고로 타입문 세계관의 아트라하시스는 신의 자리에 오르는 것으로 불로불사를 얻었는데, 그러면서 반식물이 됐다. 연관이 있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