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버(제도성배기담)
앵화낭만, 이 꽃 피고 흩어져버리느니
코하에이스에서 신영령 사쿠라세이버 참전!!
코하쿠: 으아아아아아아아아!!
1. 소개
제도성배기담, Fate/type Redline에 등장하는 서번트.
주인공 진영이며 마스터는 코하쿠[3] , 리메이크 작품인 Fate/type Redline에선 아카키 카나타.
1.1. 인물 배경
오키타 소지는 정식으로 FGO에 포함되면서 설정을 일부를 리뉴얼 했다. 자세한건 오키타 소지(Fate 시리즈) 문서를 참조
2. 스테이터스
이 문서는 코하 에이스와 제도성배기담 마테리얼, 본편을 기준으로 서술되었다.
2.1. 스킬
■ 클래스별 스킬
■ 고유 스킬
2.2. 무장
사쿠라 세이버의 주무장인 검. 카슈 키요미츠(加州清光) 라고도 불린다. 자세한 건 항목 참조.
보구 '맹세의 하오리'를 쓸 경우 '''키쿠이치몬지 노리무네(菊一文字則宗)'''로 랭크업을 하게되어 모습이 변한다.
2.3. 보구
놋부와의 결전에서 비장의 수로 사용된다.
3. 작중 행적
3.1. 제도성배기담
1화 첫 장면부터 다짜고짜 아처와 싸우며 시작한다. 방심 가득한 아처의 빈틈을 노려 축지로 접근해 찌르기를 먹이나, 아처가 검을 손으로 잡아내서 방향이 틀어져 어깨를 관통하는 걸로 끝났다. 아처는 본인이 세이버를 너무 얕봤다는 걸 인정하고 반드시 자신의 손으로 죽이겠다며 영체화로 후퇴. 이후 마스터인 코하쿠와 제대로 대면한다. '말씀드리는게 늦어졌습니다. 당신이 나의 마스터입니까'라며 진지하게 말하나 싶더니 전투의 부작용으로 마력부족을 호소하며 피를 토한다.
2화에서는 1화보다 살짝 과거의 시점. 시엘의 권유로 성배전쟁에 참여하기 위해 기차를 타고 있던 아키하와 코하쿠는 갑작스럽게 나치스의 인공 영령병 쿠 훌린과 그의 마스터에게 습격을 받고, 아키하는 자신이 시간을 벌어줄 테니 코하쿠에게 서번트를 소환하게 시킨다. 코하쿠는 기차 안에서 소환진으로[5] 보따리에 넘쳐나는 성유물 중 아발론을 촉매로 사용해 파랑 세이버를 소환하려고 했으나 간신히 버티던 아키하가 뒤로 넘어지면서 코하쿠가 밀쳐지고, 그로 인해 아발론이 튕겨나가고 대신 어떤 일본도가 촉매가 되어서 사쿠라 세이버가 소환되었다. 나온 직후 열심히 자기소개를 하던 쿠 훌린에게 단숨에 접근해 찔러죽였다. 전투중에 자기소개를 하는 바보라서 그냥 죽였다고. 그 뒤로 인공영령을 구경하러 왔던 아처가 출현해 옆의 병사를 방해라며 쏴 죽이고, 마침 거기에 있던 세이버와 싸우게 되는 것이 1화의 내용이다.
3화에서는 토오노 가의 별장에서 벚꽃 색깔의 옷을 받는다. 좋아하던 도중, 갑작스럽게 집안에 세이버 사카모토 료마를 자칭하는 서번트가 기습해오고 부상당한 아키하를 인질로 코하쿠에게 사쿠라 세이버를 영주로 자결하게 시킨다. 이에 코하쿠가 기지를 발휘해서 영주로 자결시키려는 척 하다가 부스트로 이용해 쳐들어온 서번트의 뒤로 이동하게 해서 찌르기를 시도하지만 막혀버린다. 그 이후, 곧바로 시현류로 상대방이 반격하자 세이버는 곧바로 피하지만 령주를 받은 것 때문에 몸의 마력에 한계가 온다. 시현류의 사용으로 료마가 아닌 것이 확정되었긴 하나 리타이어될 위기의 상황. 하지만 타이밍 좋게도 적의 마스터가 후퇴하라고 염화를 보내고 료마는 퇴각한다.
4화는 이불에 누워서 요양하느라(...) 등장이 없다. 코하쿠의 '닥터 스톱' 팻말이 압권. 이은 5화에서는 다행히 회복했는지 코하쿠와 아키하와 함께 버서커에게 고전하는 랜서를 지원하러 나온다.[6]
6화에서 보구 '맹세의 하오리'를 장비하고 축지로 빠르게 이동. 무명 삼단 찌르기로 버서커의 가슴 부분에 큰 구멍을 내서 구속구의 핵과 버서커의 심장을 동시에 관통해서 소멸시킨다. 그리고 마력 고갈로 골골(...)[7] 하필 그 틈을 타서 이전에 습격해왔던 그 자칭 료마가 기습해온다. 마력도 부족해서 대응이 불가능한 타이밍인데, 이때 라이더가 나타나 그와 같이 다니던 왠 여자가 세이버를 밀치고 료마가 내리친 칼을 '''잡아서''' 기습을 막아줘 목숨을 건진다.[8]
7화에서는 라이더와 잡담을 하는 둥 별다른 활약은 하지 않고 8화에서는 위기에 처한 라이더조를 돕기 위해 아처를 공격하나 이미 세이버의 싸움 방식을 간파하고 있던 아처에게 막혔다. 2차전을 치룰 상황에 직면하나 나치스의 총통이 인공영령 군단을 이끌고와서 무산된다.
9화에서는 일단 영령병을 처리하는데 정신이 팔린 아처에게서 도망친다. 라이더와 함께 요새 내부에 있는 성배가 보관되어 있는 방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81개의 폭탄으로 개조된 성배를 발견하고 10화에서 라이더가 아처를 상대하는 사이 성배 폭탄의 운반을 맡는다.
11화의 시작은 코하쿠가 꾼 세이버의 생전에 관한 꿈. 병상에 누운 세이버를 두고 가는 곤도와 히지카타를 보며, 자신도 더 싸울 수 있다고 하는 내용이다. 세이버의 '마지막까지 싸우고 싶었다'는 후회와 소원을 코하쿠가 알게 되었고, 그런 죄책감을 지닌 세이버에게 있어서 싸움에서 벗어나 성배를 옮기고 있는 상황이 좋을 턱이 없기에 두 사람 역시 라이더가 싸우고 있는 전장으로 향하게 된다.
12화에서는 기획 플롯에 따라 라이더를 쓰러트린 아처와 재전을 펼친다. 처음부터 맹세의 하오리를 걸친 채 전투를 시작. 아처의 화승총 견제를 당하다가 축지로 이를 뚫고 달려가 무명 삼단 찌르기를 시전하지만 하필 시전 중에 병약이 도진 관계로 각혈한다. 그 후 맹세의 깃발을 들고 선다. 그대로 패배할 위기에 처하나 곤도 이사미와 히지카타 토시조를 포함한 신선조의 무사들이 나타나 깃발에 기대고 있는 세이버의 주변을 에워 싸고서 '''"여기가 신선조다."'''를 외치며 아처와 맞서는 것으로 종료된다.
그리고 13화, 신선조와의 협공으로 어찌저찌 아처를 쓰러트리나 캐스터가 등장한다. 캐스터를 베어버리지만 베인 상처는 금세 나아버린다. 캐스터가 성배폭탄을 꺼내고 캐스터의 진명이 맥스웰의 악마라는 것을 들으나 알아듣진 못했다. 그리고 곧 이어 캐스터가 총통과 성배를 융합해 만들어낸 '네오 총통'을 보고 경악한다. 14화에는 네오 총통과 교전하게 되나 세명의 필살기로도 효과가 없었다. 거기서 아처가 생각해낸 마지막 수단으로 아처와 랜서의 혼이 깃든 성배의 힘으로 마신 세이버로 각성한다.
각성한 마신 세이버의 힘은 절륜해서 네오 총통을 시종일관 압도한다. 기이하게도 사람의 기도에서 태어난 존재간의 대결이 되어 캐스터는 마신 세이버를 넘어서는 것이 자신의 증명이라며 어떻게든 분전하지만 절검・무궁삼단이라는 이름의 빔병기에 의해 네오 총통은 격퇴된다. 결국 맥스웰의 악마도 마신 세이버도 진흙에 삼켜지는 것으로 그 야망도, 성배전쟁도 종료된다.
그 후 무사한 모습으로 등장한 아키하, 코하쿠와 재회한다. 그런데 성배가 맛이 갔었던 탓인지 그 옆에는 치비 놋부도 함께였다. 그렇게 오키타가 치비 놋부와 함께 토오노가로 들어가게 되는 것으로 제도성배기담 종료.
3.2. 제도성배기담 Fate/type Redline
원작을 리메이크한 본작에서도 등장. 세이버를 소환하려던 후지미야 츠쿠모를 구하기 위해 몸을 던진 남주인공 아카기 카나타의 가방이 찢어지면서 그가 읽던 라이트노벨[9] 이 소환진에 떨어져 성유물이 되어서 소환되었다. 이로 인해 원래라면 츠쿠모가 마스터가 되어야 했지만, 소환될때 쓰인 소설책의 주인이 카나타였던지라 카나타를 마스터로 삼는다. 이때 카나타는 사쿠라 세이버의 모습이 소설 표지의 인물과 유사하다는 점을 통해 해당 소설이 가상으로 쓴 소설이 아니라 실제 역사, 즉 제도성배전쟁을 기록한 소설이라고 판단했다.[10][11]
소환된 직후 주인공 일행에게 덤벼들던 인공 영령병과 싸우게 되고 자신을 소개하던 영령병의 목을 그대로 꿰뚫어 죽인다. 이후 카나타에게 자신의 마스터냐고 묻고[12] 카나타에게 미소를 짓는다. 그러나 그 직후 아처가 난입해 다시 싸우게 된다.'''"늦어서 죄송합니다. 당신이 저의
주인 입니까?"'''
아처의 강력함에 고전하는 오키타였지만, 축지를 통한 도박으로 아처를 찌른다. 아처는 간발의 차로 어깨를 찔리는 선에서 끝났고 나중에 죽여주기로 하면서 총을 타고 후퇴한다. 전투가 한번 끝난 후 원래 마스터였어야 할 츠쿠모가 주인공에게 따지는데 여기서 주인공은 츠쿠모가 자기 할머니인것을 깨닫게 된다. 만약 제도전기의 저자가 츠쿠모일 경우, 주인공이 과거로 날아온것과 그 책이 촉매로 되는게 하나로 이어지는 셈.
엄연히 카나타의 서번트로 소환된 만큼 그의 지시에만 철저하게 따르려는 모습을 보이며, 목숨을 바쳐서라도 지켜낼 것을 맹세한다.
다음 날 거리로 나오면서 카나타가 미래에서 온 걸 모르는 츠쿠모가 성배를 겨우 흥미위주로 미래에 가기 위해 쓰겠다고 오해해서 협박하자 목에 칼을 겨누며 경고한다. 한바탕 소동이 끝난 후 카나타와 츠쿠모가 자신을 신선조 출신이라는 걸 알자 당황하면서도 내심 기뻐한다. 이후 정체를 숨기기 위해 밪꽃 풍의 옷을 입고 카페에서 처음 먹어보는 아이스크림 맛에 감탄하거나 커피를 마시면서 그 나이때 소녀다운 모습을 보이지만, 그 직후 카나타와 자신을 습격하러 온 일본군을 쓸어버리는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인다.
그 후, 츠쿠모의 생명이 위험해진 탓에 카나타가 인과율대로 사라지려 하고 카나타는 소설 내용을 떠올리고 추리해 이것이 츠쿠모가 죽어가기 때문임을 알고 호텔로 돌아가 츠쿠모를 구하자고 한다. 카나타와 츠쿠모의 관계를 제대로 모르는 그녀는 카나타를 두고 갈 수 없고 안전한 곳에 몸을 숨기자고 하나, 카나타는 함께 구하러 가자고 말해 그녀는 대체 왜 이렇게까지 츠쿠모를 소중히 여기는지 의아해 한다. 카나타가 절대로 이런 것(전쟁으로 인한 참상)에 익숙해지지 않겠다 다짐하자, "마스터가 떠안고 가겠다면 저는 아무 말 안 하겠습니다. 마스터가 원하시면 저는 검도 방패도 되겠습니다. 저를 거부하신다면 아무것도 남기지 않고 사라져 드릴게요. 다만 가능하면 마지막까지 옆에 있게 해주셨으면 합니다. 마지막까지 싸우게 해주세요. 당신 옆에서..."라고 답해준다.
그리고 이조가 공격할 때, 카나타가 눈앞에서 스마트폰을 던진 뒤, 마술로 공중에서 잠시 멈추게 해 마술예장으로 착각시켜[13] 틈을 만들고 령주로 백업해 준 덕에 순식간에 이조의 뒤를 잡아 츠쿠모를 구한다.
이후 카나타가 이조의 뒤에 있는 상황에서 이조가 카나타가 인질로 잡고 위협하는데, 카나타가 상관말고 공격하라고 하고 이에 이조가 시현류를 사용해 자신을 공격하자 손잡이로 칼의 궤도를 바꿔 어깨밖에 베지 못하게 하고[14] 그 틈을 타 칼을 올려쳐 손가락을 벤다. 그러고는 경악한 이조에게 실컷 남의 몸을 베어놓고 겨우 손가락 베인 거로 지랄이냐고 무표정한 얼굴로 쏘아붙이며[15] 밖으로 도망치는 이조를 마력의 회복도 영체화도 못 하게 몰아 붙이는데, 공포, 분노, 고양 등 어떤 감정도 느껴지지 않아 이조가 경악한다. 이조는 마스터인 중위에게 영주를 쓰면 쓰러뜨릴 수 있다며 영주를 쓰라고 종용하지만 오히려 중위는 영주로 그를 귀환시키며, 이조로부터 반드시 죽이겠다는 위협을 받는다.
4. 관련 문서
[1] 정작 상사인 히지카타는 단무지를 매우 좋아한다. 오키타 하는 말을 봐서는 단무지에 집착하는 히지카타 때문에 질려서 싫어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2] 용어사전에서는 서적이라고 했으나 정식판에서 변경이었는데, 리메이크에서는 라이트노벨이 됐다.[3] 기획 당시에는 우연히 제도성배기담에 말려든 마이너한 마술사 가문의 자식. 제2차 세계대전 중임에도 묘하게 태평한 나쁘게 말하면 평화에 찌든 가치관을 가졌다. 딱히 신념 같은 건 없이 말려들었고 마스터가 된 일도 사고의 연속이다. 세이버: 조금 유감스러운 사람[4] 원문은 찔끔찔끔(ぽちぽち)이라고 표현. FGO 마테리얼에서는 이 문구가 잘렸다[5] 시엘이 준 소환진이 그려진 시트지를 바닥에 펼쳐놓았다.[6] 랜서의 창실력은 엄청나서 단 2합만에 버서커의 머리를 관통했지만, 그 구속구의 불사능력(토지에서 마력을 흡수하는 것으로, 자잘한 상처는 금방 회복해버린다. 빨아들이는 수준은 계속 싸우면 토지가 죽을 정도.) 때문에 도저히 쓰러뜨릴 방법이 없었다.[7] 마스터가 제대로 된 마술사가 아니라 감응 외에는 그냥 일반인인 코하쿠니 별수 없다.[8] 노부나가와 필적하는 지명도를 지닌, 기승형 보구 EX랭크를 지닌 라이더다. 진명은 '''사카모토 료마.'''[9] 제목은 '제도전기'. 표지에는 마인 아처를 앞둔 사쿠라 세이버의 뒷모습이 그려져있다.[10] 참고로 이 소설의 결말은 초반부에 주인공이 폭발 엔딩으로 끝난다고 언급했는데 이게 본편의 복선이 될지는 미지수.[11] 이 장면은 초기 설정을 그대로 가져온 것으로 정체불명의 서적이 성유물이었다. 이후 정식 연재때 일본도로 성유물이 바뀌었다.[12] 해당 장면은 유명한 아르토리아와 시로가 만난 장면의 오마쥬.[13] 이 시대에 스마트폰 같은게 있을리 없었던만큼, 이조 입장에서는 거울처럼 비치는 물건이 공중에 멈춰있으니 당황했던 것.[14] 살만 베인게 아니라 어깨뼈 일부도 베였다.[15] 이조가 츠쿠모에게 손가락 베인 것 가지고 뭘 그러냐며 했던 말을 그대로 되돌려 준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