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야 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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真野まり

사무라이 플라멩코의 등장 인물. 성우는 토마츠 하루카.
연령 18세, 생일 3월 3일, 혈액형 B형, 신장 159cm, B83/W54/H82.
1. 소개
2. 작중 행적
3. 기타


1. 소개


인기 아이돌 미네랄★미라클★뮤즈의 리더이자 작곡 담당. 상당히 제멋대로에 기분이 들뜨는 성격이며 기분에 따라 컨디션이 크게 좌우되는 타입이긴 하지만 일단 불붙으면 장난이 아닌 모양. 곡을 만드는 속도도 엄청나서 작중에서 1주일간 활동을 쉬는 동안에 무려 70곡을 만들어 오기도 했다. 하지만 그 곡의 태반이... 아래 참조.
첫 등장 에피소드에서는 미네랄★미라클★뮤즈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게 된 하자마 마사요시가 긴장을 풀기 위한 자기최면으로 특촬물 '레드 액스'의 주제가를 읊조리는 것을 듣고 손목을 잡았다가, 그냥 넘겨 버린다. 그리고 C파트에서 어두운 방에서 레드 액스의 변신 장면을 보면서 따라하는 것으로 특촬물 덕후 인증.

2. 작중 행적



"악은 '''뒈져버려!'''"

마법소녀 컨셉의 히어로 활동을 계획하고 있었으나, 운전면허 시험에서 7번이나 떨어지는 동안(...) 하자마 마사요시가 사무라이 플라멩코로 먼저 데뷔해 버리는 바람에 타이밍을 놓쳐버렸다. 이 때문에 자가용에는 초보운전 마크가 붙어 있다.
4화에서 납치된 사무라이 플라멩코를 구해주면서 히어로 데뷔. 핑크색 험비로 컨테이너 건물을 들이받는 것부터 시작해, 화려한(?) 코스츔을 하고 등장하여 사무라이 플라멩코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압도적인 전투력까지 선보이며 임팩트를 남겼다.
무기는 특제 요술봉인데, 약간의 조작으로 '''모닝스타'''로 변형되고, '''테이저'''도 발사되는 흉흉한 물건이다. 싸움 실력과 운동 신경도 장난이 아닌 수준이라서 어지간한 남자 정도는 발차기로도 날려버리고 상대의 몸을 타고 뛰어올라서 내려찍어버리는, 마치 비천어검류를 연상케 하는 움직임까지 구사한다. 거기에 주력으로 미는 대사가 위의 "악은 '''뒈져버려!'''"에, 마무리 일격으로 쓰러진 상대의 '''급소'''를 '''사정없이 짓밟는''' 등, 상당한 잔악함의 소유자.[1][2]
말로는 정의를 위해 싸운다고는 하지만, 행동거지나 발언 등으로 보아서는 자신의 울분을 풀기 위해 '악당'을 때려잡는 모양. 6화에서는 "'''기분 전환... 아니''' 활약할 때는 제대로!"라는 맥락의 발언을 한 것으로 보아 확실해 보인다.
사무라이 플라멩코의 약점을 잡아 자신의 똘마니로 만들어 버리고, '플라멩코 걸'이라는 이름으로 히어로 활동을 시작한다. 문제는 히어로 활동이라고는 하지만 그 방식이 너무 거칠고 폭력적이라서 경찰에 민원이 들어올 정도라는 것. 고토 히데노리가 이 폭력에 휘말리게 되자, 양심의 가책을 느낀 하자마가 직접 고토 앞에 끌고 와 사과를 시키는데, 이 때 얼굴을 붉히고 부끄러워하며 도망간다. 사실 '''경찰 페티쉬''' 소유자로, 고토에게는 한눈에 반한 모양.[3] 5화에서 자택에서 화풀이하는 장면에서는 경찰 제복 다키마쿠라까지 소유하고 있는 것이 밝혀졌다.
5화에서 플라멩코 걸의 정체에 200만 엔의 상금이 걸려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사무라이 플라멩코의 2배. 자신의 똘마니 하자마가 스케줄 때문에 히어로 활동을 잠시 쉬게 되자 마찰을 빚게 되며, 이때 제멋대로 날뛴 것 때문에 경찰 측에서 임시 부서를 만들게 된다(...) 복귀한 사무라이 플라멩코가 '정의만을 위해 싸우겠다'며 부하가 되지 않겠다고 선언하자, '나의 정의와 너의 정의는 조금 나른 것 같다'면서 결별을 선언한다. 그리고 C파트에서 미네랄★미라클★뮤즈 두 명을 끌고 '플라멩코 걸'''스'''라는 이름으로 히어로 활동을 계속한다(...) 이때부터는 '플라멩코 다이아몬드'라는 이름을 사용한다.
6화에서는 경찰관 소재의 작곡... 을 빙자한 사심 채우기 용으로 고토 히데노리를 자신의 집에 초대해, 경찰 제복 코스프레를 시키고 상황극 을 시도하지만, 고토에게 마음에 둔 사람이 있다며 퇴짜맞는다. 이 와중에 고토가 마음에 둔 사람이 하자마 마사요시가 아니냐는 드립을 친다(...)
8화에서는 사무라이 플라멩코에게 선전포고하는 킹 토쳐에게 "왜 사무라이 플라멩코는 부르고 '''나는 빼놓는 건데!'''"라며 화를 낸다(...) 이후 차례차례 나타나는 괴인 퇴치에 협조하지만, 사무라이 플라멩코가 괴인을 상대하는 동안 졸개들만 상대하게 되자 질려버렸다고 말한다.
그리고 9화에선 기어코 일상화가 되어버린 킹 토쳐의 괴인들 상대는 사무멩코에게 맡기겠다며 보이콧을 선언, 계속되는 괴인 퇴치가 일상이 되어버려 자극이 필요했던 건지, 방송에 출현하여 킹토쳐를 도발한다. 그리고, 이게 독이 된 건지 기어코 킹토쳐에게 납치되어 붙잡힌 히로인신세가 되어버린다.. 몰골을 보면 의상도 몇부분 찢어지고 상처도 심한데, 고문당한 흔적인듯.
이 상태로 라이브를 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판단되었지만, 오히려 그것을 역이용한 발상으로 해당 컨셉의 곡(淚星)을 만들어 솔로 파트로 공연을 하는 프로정신을 발휘한다. 이것이 10화에서 엔딩곡으로 사용되었다.
그러나 모에가 보였던 용기에 바해서 초라하게 느껴지는 자신을 느껴서 고토 경관의 집에 얹혀살면서 히키코모리가 되고 동료들과도 다투지만 모에의 진심어린 마음에 감복하고 화해한다.그리고 화해기념으로 질겁하는 미즈키에게도 키스작렬...이후 플라멩코 걸즈 리본으로 부활한다.

3. 기타


성격과 기행 때문에 그렇지, 사실 알고 보면 인기 아이돌 그룹의 리더인 만큼 외모와 수입도 받쳐 주고, 미네랄★미라클★뮤즈의 곡을 전부 혼자서 작사.작곡하고 있으며, 사무라이 플라멩코를 웃도는 운동 신경 까지 갖춘 굉장한 엄친딸...
기분이 좋을 때는 같은 팀의 후배인 모에에게 종종 키스(!)를 하는 것 같다. 바로 옆에서 키스하는데 같은 팀 멤버인 미즈키가 쳐다도 보지 않는 것으로 보아 거의 일상다반사인 듯. 다만 백합 성향이 있어서라기보다는 '''별 생각없이''' 그냥 후배가 귀여워서 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모에는 마리의 키스를 은근히 기대하는 모양이다(...) 참고로 기분이 좋을수록 키스가 진해진다고 한다(...)
어린 시절에 자신을 혼낸 교사의 집에 5분 단위로 벨튀를 시전했다고 한다(...) 단 이 사실을 밝히는 상황이 경찰관 코스프레를 한 고토 히데노리 앞에서 사심 충족을 노리던 상황이라서, 진위 여부는 불투명.
[1] 5화에서는 저 마무리 일격에 된통 당했던 현상금 사냥꾼들이 급소 보호대를 차고 다시 덤벼들어 궁지에 몰리기도 하였다.[2] TV Tropes 등에서는 마법소녀물의 전투를 현실에 반영했을 때 벌어질 수 있는 참상(?)을 보여 주는 예시로 보기도 한다. [3] 1주일 동안 히어로 활동을 하며 작곡한 곡의 절반 이상도 경찰 아저씨~ 하는 곡들이었다(...) 같은 팀의 미즈키 왈, "그 이상한 성벽만 아니면 다 좋을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