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야공주전설 살인사건
* 탐정학원Q의 6번째 장편 에피소드.
魔矢姫伝説殺人事件
국회의원 타카토비 카츠고로의 댐 건설로 인해 수몰될 위기에 처해있는 후쿠이현의 진츄촌. 어느날 타카토비에게 협댐 건설을 당장 중단하라는 협박장이 날아오고, 타카토비의 비서 오바나가 DDS에 도움을 요청한다. 그러나 DDS에서 수사를 하러 온 당일, 타카토비 의원이 별채에서 불에 탄 시신으로 발견된다! 타카토비를 살해한 범인은 누구인가?
진츄촌(陣中村)은 미나모토 가문에 의해 멸족된 타이라 가문의 패잔병들이 만든 마을이다. 큰 비가 내릴 때마다 범람하는 강물을 다스리기 위해 마야공주라는 아가씨가 스스로 불의 용으로 변해 그 재로 흐름을 막았다고 한다. 이 전설에서 마을 이름이 유래된 것이다. 이후 마을을 짓밟는 자는 마야공주에게 "인주(人柱)[1] 의 저주"를 받게 된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
[image]
국회의원. 자신의 이익만 중요시하고, 주민들의 의견 수렴 같은 건 전혀 신경쓰지 않는 부패한 정치인이다. 또한 최근 무작정 댐건설 정책을 추진하고, 야마토를 비롯한 이를 반대하는 주민들을 사고에 휘말려 죽게 만들었다는 큰 과실까지 있어 수많은 사람들의 증오를 받고 있었는데, 자신의 별채에서 불에 탄 변사체로 발견되었다.
[image]
야마토의 동생. 형을 사고로 죽게 만든 타카토비 의원에게 매우 큰 증오심을 품고 있고 평소 사람들에게도 거칠게 대한다. 심지어는 타카토비 의원의 시체를 보고 자기가 죽였다고 당당하게 주장을 하거나, 배신자 취급을 받고 있는 히츠키를 죽일 작정으로 각목으로 내리치려고 하기도 했다. 다만 사건을 단순 특종거리로 여기는 진나이에게 일침을 가하는 등의 모습을 보아 마을을 아끼는 마음만은 강한 듯.
[image]
[image]
토메조의 손녀. 원작에서는 평상복 차림이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왜인지 기모노 차림이다. 타카토비 의원의 댐 정책으로 인해 아버지를 잃었다고 한다. 다만 마을에 미련은 없는지 동갑내기 무사시와는 달리 모든 사람들에게 (배신자라 몰리는 히츠키를 포함해) 매우 냉정하고 침착하다.
[image]
의뢰인 중 하나이자 타카토비 의원의 최말단 비서. 댐 건설 반대 운동을 하다 죽은 하치야 야마토의 애인이기도 하다. 그래서 마을 사람들에게는 배신자로 낙인찍힌 상태. 엄청난 미녀로 킨타가 뿅 갔다.
[image]
카나키 건설 담당위원. 애니메이션판에서는 왜인지 캐릭터 디자인이 바뀌었다. 의뢰인 중 하나.
[image]
타카토비 의원의 제1비서. 의뢰인 중 하나.
[image]
프리라이터. 야마토의 친구. 사건을 그저 특종거리로만 여기며 흥미로워하거나 무사시를 향해 '어차피 이 마을은 가망없다'고 말하는 등 은근히 속물스러운 모습도 보여준다.
[image]
후쿠이 현경 형사. DDS를 신용하지 않는 몇 안되는 형사다.[7]
야마토와 애인 사이였던 히츠키는 댐 건설을 중지시키기 위해 타카토비 의원의 비서로 들어갔고, 필사적으로 각종 정보를 모아 댐은 필요가 없다고 설득했다. 이 과정에서 굳이 댐을 만들 필요성이 없었으며, 타카토비 의원과 일부 마을 사람이 대규모 공사로 인한 이권을 나눠먹기 위해 일을 벌였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그래서 히츠키는 응접실에 도청기를 설치하여 타카토비 의원의 비리 증거를 모으려고 하는데, 야마토는 사실 사고로 죽은 게 아니라 타카토비 의원과의 말다툼 끝에 타카토비가 그를 밀어 살해한 뒤, 고우라와 공모해 사고사로 은폐했다는 충격적인 진실을 듣게 된다. 당연히 이걸 알게 된 히츠키는 복수를 결심.
진상이 밝혀진 후 댐 위에서 투신하여 자살하려고 하나 진나이로 변장해있던 나나미가 막는다. 진짜 진나이는 타카토비의 비리를 밝히기 위해 이미 단 모리히코에게 사건을 의뢰했던 것. 그리고 본인은 좀 더 빨리 진실을 파헤쳤거나, 그녀를 믿었다면 유리가 살인자가 됐을리가 없다면서 그녀를 계속 기다리기로 한다.
히츠키를 포함해 무리한 댐건설 정책으로 인해 마을 사람들 모두가 타카토비와 고우라를 증오했고, 특히 무사시는 형을 잃은 것 때문에 히츠키를 포함해 큐 일행 등 타 지역 사람 모두를 적대했지만, 사건이 해결된 후 증오심이 풀린 건지 '나...나중에 올거면 오든지!'하면서 츤츤댄다 (...)
애니메이션 41~43화에 해당하는 에피소드. 원작과는 달리 명왕성이 개입하는 것으로 각색이 가해졌으며, 명왕성의 Sir 아누비스가 비서 오바나로 변장하고 있었다. 그리고 히츠키가 야마토의 죽음[17] 을 알게 된 진실을 안 게 도청기가 아니라 우연히 타카토비 의원의 사무실 앞에서 엿들은 것으로 바뀌었고, 타카토비 의원을 고발해봤자 증거 불충분이 될 게 뻔하니 명왕성에게 의뢰를 넣었다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그리고 히츠키가 칼을 빼들어 자살하려는 걸 킨타가 막으려고 하자 아누비스의 최면으로 인해 킨타를 공격하려고 하지만 진나이로 변장했던 나나미가 막는다.
이 사건에 등장하는 미네 카즈시는 단 모리히코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었는데도 DDS라는 사실만 듣고 멤버들에게 협조하는 다른 형사들과 달리 Q클래스를 어린 애들에 견습이라며 신용하지 않았다. 그래도 마지막에는 Q클래스를 인정했는지 기자 회견에서 Q클래스 덕분에 사건을 해결했다고 말하고 멤버들에게 경례를 해주었다.
이와 비슷한 소재와 동기를 가진 에피소드로 명탐정 코난의 미궁으로의 입구, 거대 신상의 분노가 있다. 주민들의 반대를 억지로 진압하고 강행한 개발, 그 지역에 깃든 전설, 그 과정에서 사망한 사람과 유족의 분노.....
魔矢姫伝説殺人事件
1. 개요
국회의원 타카토비 카츠고로의 댐 건설로 인해 수몰될 위기에 처해있는 후쿠이현의 진츄촌. 어느날 타카토비에게 협댐 건설을 당장 중단하라는 협박장이 날아오고, 타카토비의 비서 오바나가 DDS에 도움을 요청한다. 그러나 DDS에서 수사를 하러 온 당일, 타카토비 의원이 별채에서 불에 탄 시신으로 발견된다! 타카토비를 살해한 범인은 누구인가?
1.1. 마야공주 전설
진츄촌(陣中村)은 미나모토 가문에 의해 멸족된 타이라 가문의 패잔병들이 만든 마을이다. 큰 비가 내릴 때마다 범람하는 강물을 다스리기 위해 마야공주라는 아가씨가 스스로 불의 용으로 변해 그 재로 흐름을 막았다고 한다. 이 전설에서 마을 이름이 유래된 것이다. 이후 마을을 짓밟는 자는 마야공주에게 "인주(人柱)[1] 의 저주"를 받게 된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
2. 등장인물
2.1. 레귤러 캐릭터
- 큐(14)
- 미나미 메구미(14)
- 나루사와 카즈마(10)
- 토오야마 킨타로(18)
- 아마쿠사 류(14)
2.2. DDS 교직원
2.3. 사건 시작 전에 죽은 인물
- 하치야 야마토(蜂矢大和)(향년 28세)
2.4. 용의자 목록
[image]
- 타카토비 카츠고로(연령미상)
국회의원. 자신의 이익만 중요시하고, 주민들의 의견 수렴 같은 건 전혀 신경쓰지 않는 부패한 정치인이다. 또한 최근 무작정 댐건설 정책을 추진하고, 야마토를 비롯한 이를 반대하는 주민들을 사고에 휘말려 죽게 만들었다는 큰 과실까지 있어 수많은 사람들의 증오를 받고 있었는데, 자신의 별채에서 불에 탄 변사체로 발견되었다.
[image]
- 하치야 무사시(14)[3]
야마토의 동생. 형을 사고로 죽게 만든 타카토비 의원에게 매우 큰 증오심을 품고 있고 평소 사람들에게도 거칠게 대한다. 심지어는 타카토비 의원의 시체를 보고 자기가 죽였다고 당당하게 주장을 하거나, 배신자 취급을 받고 있는 히츠키를 죽일 작정으로 각목으로 내리치려고 하기도 했다. 다만 사건을 단순 특종거리로 여기는 진나이에게 일침을 가하는 등의 모습을 보아 마을을 아끼는 마음만은 강한 듯.
[image]
- 모즈 토메조(71)
[image]
- 모즈 나츠미(14)
토메조의 손녀. 원작에서는 평상복 차림이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왜인지 기모노 차림이다. 타카토비 의원의 댐 정책으로 인해 아버지를 잃었다고 한다. 다만 마을에 미련은 없는지 동갑내기 무사시와는 달리 모든 사람들에게 (배신자라 몰리는 히츠키를 포함해) 매우 냉정하고 침착하다.
[image]
- 히츠키 유리(24)
의뢰인 중 하나이자 타카토비 의원의 최말단 비서. 댐 건설 반대 운동을 하다 죽은 하치야 야마토의 애인이기도 하다. 그래서 마을 사람들에게는 배신자로 낙인찍힌 상태. 엄청난 미녀로 킨타가 뿅 갔다.
[image]
- 고우라 히사시(45)
카나키 건설 담당위원. 애니메이션판에서는 왜인지 캐릭터 디자인이 바뀌었다. 의뢰인 중 하나.
[image]
- 오바나 키요시(42)
타카토비 의원의 제1비서. 의뢰인 중 하나.
[image]
- 진나이 타쿠마(28)
프리라이터. 야마토의 친구. 사건을 그저 특종거리로만 여기며 흥미로워하거나 무사시를 향해 '어차피 이 마을은 가망없다'고 말하는 등 은근히 속물스러운 모습도 보여준다.
[image]
- 미네 카즈시(28)
후쿠이 현경 형사. DDS를 신용하지 않는 몇 안되는 형사다.[7]
3. 스포일러
3.1. 희생자 목록
3.1.1. 사건 시작 전에 죽은 인물
3.1.2. 범인에게 죽은 인물
3.2. 범인의 정체와 살인 동기
야마토와 애인 사이였던 히츠키는 댐 건설을 중지시키기 위해 타카토비 의원의 비서로 들어갔고, 필사적으로 각종 정보를 모아 댐은 필요가 없다고 설득했다. 이 과정에서 굳이 댐을 만들 필요성이 없었으며, 타카토비 의원과 일부 마을 사람이 대규모 공사로 인한 이권을 나눠먹기 위해 일을 벌였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그래서 히츠키는 응접실에 도청기를 설치하여 타카토비 의원의 비리 증거를 모으려고 하는데, 야마토는 사실 사고로 죽은 게 아니라 타카토비 의원과의 말다툼 끝에 타카토비가 그를 밀어 살해한 뒤, 고우라와 공모해 사고사로 은폐했다는 충격적인 진실을 듣게 된다. 당연히 이걸 알게 된 히츠키는 복수를 결심.
진상이 밝혀진 후 댐 위에서 투신하여 자살하려고 하나 진나이로 변장해있던 나나미가 막는다. 진짜 진나이는 타카토비의 비리를 밝히기 위해 이미 단 모리히코에게 사건을 의뢰했던 것. 그리고 본인은 좀 더 빨리 진실을 파헤쳤거나, 그녀를 믿었다면 유리가 살인자가 됐을리가 없다면서 그녀를 계속 기다리기로 한다.
히츠키를 포함해 무리한 댐건설 정책으로 인해 마을 사람들 모두가 타카토비와 고우라를 증오했고, 특히 무사시는 형을 잃은 것 때문에 히츠키를 포함해 큐 일행 등 타 지역 사람 모두를 적대했지만, 사건이 해결된 후 증오심이 풀린 건지 '나...나중에 올거면 오든지!'하면서 츤츤댄다 (...)
3.2.1. 트릭
- 타카토비 의원 밀실 트릭
타카토비 의원의 시신이 발견된 별채는 문이 크고 아름다운 콘크리트 블럭에 의해 막혀있었다.[8] 이 콘크리트 블럭은 매우 무거운데다 문을 통해 겨우 건물 안으로 들어갈만큼 크기도 커서 포크레인 같은 중장비로 별채안에 옮기는 것 외엔 방법이 없는 수준이였다.[9] 그러나 사실은 매우 간단한 트릭을 사용하면 어린아이도 별채안에 블럭을 넣을 수 있었다.
우선 파라핀을 바른 바닥이 없는 튼튼한 종이박스에 비닐시트를 덧씌워서 일종의 거푸집을 만들고, 별채 문 위쪽의 작은 환풍기의 좁은 틈을 이용해 호스를 넣고 액체 상태의 콘크리트를 주입한다.[10] 그 다음 콘크리트가 마를 때까지 기다린 후, 거푸집으로 쓴 상자가 불에 타도록 만들면 끝. 다만 이 트릭을 사용하면 콘크리트 주변에 뭔가 탄 흔적이 남으므로 100% 의심을 받을 수 밖에 없다. 그래서 범인은 미리 교살한 타카토비 의원을 안에 위치시키고 별채 내부 전체를 불로 태워 마야공주 전설로 인해 죽은것 처럼 위장했다. 게다가 이 방법을 쓰면 타카토비 의원이 소사체가 되었기에 정확한 사망 추정시간을 뽑을 수 없고, 삭상흔[11] 도 없앨 수 있어 일석이조였다.
그러나 콘트리트 바닥부분의 비닐시트는 위치상 불에 타는게 불가능하다는 트릭상 큰 헛점이 있었고[12] , 이를 발견한 큐 일행에 의해 모든게 들통난다.[13] 참고로 혼자서 옮기기에는 매우 힘든 콘크리트 덩어리가 문을 막고 있었는데도 미네 형사는 이걸 자살로 우겨대는 병맛을 보여준다.[14] 형사양반의 주장에 따르면 콘크리트 덩어리는 인부를 3명 정도 고용해 옮겨놓고 바닥에 둥근 통나무를 여러개를 깔아서 밀었다는데[15] , 이 방법을 쓰려면 나중에 통나무 회수를 위해 현관을 지나 별채 바닥까지 콘크리트 블럭을 잠시 옮길 수 밖에 없다. 그런데 별채 바닥이 매우 약한 합판재질이여서 무거운 콘크리트 블록을 놓으면 순식간에 박살이 나기 때문에 이 방법은 사용할 수가 없었다. 추가로 현장의 별채바닥은 불에 타긴 했지만 무거운 것이 눌려서 부서진 흔적이 없었으니 이 방법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의미가 된다.
우선 파라핀을 바른 바닥이 없는 튼튼한 종이박스에 비닐시트를 덧씌워서 일종의 거푸집을 만들고, 별채 문 위쪽의 작은 환풍기의 좁은 틈을 이용해 호스를 넣고 액체 상태의 콘크리트를 주입한다.[10] 그 다음 콘크리트가 마를 때까지 기다린 후, 거푸집으로 쓴 상자가 불에 타도록 만들면 끝. 다만 이 트릭을 사용하면 콘크리트 주변에 뭔가 탄 흔적이 남으므로 100% 의심을 받을 수 밖에 없다. 그래서 범인은 미리 교살한 타카토비 의원을 안에 위치시키고 별채 내부 전체를 불로 태워 마야공주 전설로 인해 죽은것 처럼 위장했다. 게다가 이 방법을 쓰면 타카토비 의원이 소사체가 되었기에 정확한 사망 추정시간을 뽑을 수 없고, 삭상흔[11] 도 없앨 수 있어 일석이조였다.
그러나 콘트리트 바닥부분의 비닐시트는 위치상 불에 타는게 불가능하다는 트릭상 큰 헛점이 있었고[12] , 이를 발견한 큐 일행에 의해 모든게 들통난다.[13] 참고로 혼자서 옮기기에는 매우 힘든 콘크리트 덩어리가 문을 막고 있었는데도 미네 형사는 이걸 자살로 우겨대는 병맛을 보여준다.[14] 형사양반의 주장에 따르면 콘크리트 덩어리는 인부를 3명 정도 고용해 옮겨놓고 바닥에 둥근 통나무를 여러개를 깔아서 밀었다는데[15] , 이 방법을 쓰려면 나중에 통나무 회수를 위해 현관을 지나 별채 바닥까지 콘크리트 블럭을 잠시 옮길 수 밖에 없다. 그런데 별채 바닥이 매우 약한 합판재질이여서 무거운 콘크리트 블록을 놓으면 순식간에 박살이 나기 때문에 이 방법은 사용할 수가 없었다. 추가로 현장의 별채바닥은 불에 타긴 했지만 무거운 것이 눌려서 부서진 흔적이 없었으니 이 방법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의미가 된다.
- 왜 히츠키가 범인인가?
콘크리트 블럭 트릭을 풀긴 했지만,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쉽게 써먹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범인을 특정하는게 어려웠다. 그런데 용의자중 한명인 히츠키가 말 실수를 하는 바람에 집중적인 의심을 받게 된다. 히츠키가 고우라의 방에 찾아가 둔기로 때려 살해했을때 마침 그의 방 앞 복도를 큐&킨타가 지나가고 있었는데, 두사람이 여탕을 엿봤다며 메구미에게 혼나고 있었다. 당연히 이를 들은 하츠키는 다음날 아침 메구미에게 맞아 얼굴에 상처가난 킨타&큐를 보고 여탕을 훔쳐봐 그렇게 된게 웃기다는 농담을 건냈는데, 노천탕에서 일찍 나간 하츠키가 이 사실을 안다는 건 부자연스러웠다. 이 사실을 지적 당하자 히츠키는 대충 상황이 예측이 돼서 웃었다고 변명했고, 그 말도 일리가 있었기에 더이상 꼬투리는 잡지 못했다
결정적인 증거가 된 건 두 번째 피해자인 고우라가 남긴 다잉 메시지. 히츠키가 휘두른 둔기에 맞은 고우라는 잠깐이지만 목숨이 붙어 있었고, 책상 위에 있던 두툼한 팩스 다발의 옆면에 범인의 정체에 관한 메시지를 남겼다.[16] 그 다잉 메시지는 팩스를 순서대로 정리하면 설계사의 이름인 카시야(カシや, 국내 정발판 만화책에서는 IS↑O)가 되는데, 사실 고우라는 쓰러지기 전에 팩스를 정리하지 않았다. 팩스는 나올때 첫장이 맨 아래에 가기 때문에 역순으로 정렬된다는 사실을 큐 일행이 알지 못해 엉터리로 읽은 것이며, 역순으로 정렬하면 히츠키(ヒツキ, 국내 정발판 만화책에서는 유리)라는 글자가 나온다.
결정적인 증거가 된 건 두 번째 피해자인 고우라가 남긴 다잉 메시지. 히츠키가 휘두른 둔기에 맞은 고우라는 잠깐이지만 목숨이 붙어 있었고, 책상 위에 있던 두툼한 팩스 다발의 옆면에 범인의 정체에 관한 메시지를 남겼다.[16] 그 다잉 메시지는 팩스를 순서대로 정리하면 설계사의 이름인 카시야(カシや, 국내 정발판 만화책에서는 IS↑O)가 되는데, 사실 고우라는 쓰러지기 전에 팩스를 정리하지 않았다. 팩스는 나올때 첫장이 맨 아래에 가기 때문에 역순으로 정렬된다는 사실을 큐 일행이 알지 못해 엉터리로 읽은 것이며, 역순으로 정렬하면 히츠키(ヒツキ, 국내 정발판 만화책에서는 유리)라는 글자가 나온다.
4.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 41~43화에 해당하는 에피소드. 원작과는 달리 명왕성이 개입하는 것으로 각색이 가해졌으며, 명왕성의 Sir 아누비스가 비서 오바나로 변장하고 있었다. 그리고 히츠키가 야마토의 죽음[17] 을 알게 된 진실을 안 게 도청기가 아니라 우연히 타카토비 의원의 사무실 앞에서 엿들은 것으로 바뀌었고, 타카토비 의원을 고발해봤자 증거 불충분이 될 게 뻔하니 명왕성에게 의뢰를 넣었다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그리고 히츠키가 칼을 빼들어 자살하려는 걸 킨타가 막으려고 하자 아누비스의 최면으로 인해 킨타를 공격하려고 하지만 진나이로 변장했던 나나미가 막는다.
5. 여담
이 사건에 등장하는 미네 카즈시는 단 모리히코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었는데도 DDS라는 사실만 듣고 멤버들에게 협조하는 다른 형사들과 달리 Q클래스를 어린 애들에 견습이라며 신용하지 않았다. 그래도 마지막에는 Q클래스를 인정했는지 기자 회견에서 Q클래스 덕분에 사건을 해결했다고 말하고 멤버들에게 경례를 해주었다.
이와 비슷한 소재와 동기를 가진 에피소드로 명탐정 코난의 미궁으로의 입구, 거대 신상의 분노가 있다. 주민들의 반대를 억지로 진압하고 강행한 개발, 그 지역에 깃든 전설, 그 과정에서 사망한 사람과 유족의 분노.....
[1] 일본 한자음으로 陣中와 人柱는 독음이 동일하다.[2] Sir. 아누비스와 중복.[3] 근데 보면 전혀 14살로 보이지 않는다. 대한민국 기준으로 11~12살 정도.[4] 카타기리 시노와 중복.[5] 둘 다 염신전대 고온쟈에서 염신 점보엘을 맡았다.[6] 이후에 대원판 소년탐정 김전일 리턴즈의 켄모치 경부의 살인의 진범을 맡게된다.[7] 이 분도 단 모리히코는 잘 알고 있지만 DDS는 아직 견습이라는 이유다.[8] 건물자체도 콘크리트 블럭을 쌓아서 지은 건물이였는데, 욕심많은 타카토비가 댐공사로 건물이 수몰되면 나오는 보상금을 자기도 타먹으려고 꼼수를 부리기 위해 일부러 만든 가건물이였다.[9] 가로세로 100cm 정도의 육면체 모양인 걸 감안하면 장정 여럿이 붙어도 옮기는게 극히 어려운게 사실이다. 일단 콘크리트의 비중이 2.25~2.50 정도인데, 1m*1m*1m 규격이라면 체적은 1입방미터이고, 당장 그 부피의 물만 해도 1000kg, 즉 1톤이다! 그러므로 물보다 비중이 2배 이상인 콘크리트라면 그 무게는 2톤이 넘는다.[10] 별채 주변에 각종 건설자재가 많아 모든 재료를 쉽게 구할 수 있었다.[11] 목이 졸린 흔적.[12] 만약 바닥의 비닐시트가 발견되어도 대충 핑계를 대기 위하여 범행현장 주변의 공사때 쓰던 방수 비닐시트를 사용했다.[13] 그 와중에 카즈마는 비닐이 아니라 밀랍 혹은 파라핀으로 방수처리를 했으면 증거가 거의 안 남았을 것이라며 트릭을 보완해줬다.[14] 자살할 때 콘크리트를 옮긴 이유는 마을 사람들이 누명을 쓰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고 주장했지만 타카토비 의원의 행적을 생각하면 설득력이 전혀 없다.[15] 인부들은 진작에 떠났고 통나무는 불에 타서 없어졌을 것이라는 보충 설명도 했다.[16] 고우라는 긴박한 순간에 다잉 메시지를 눈치채일 걸 염려해 하츠키가 휘두른 둔기에 맞아 몸을 제대로 못 가누는 상황에서 팩스 다발을 우연히 팔로 건드려 흩어놓은 것처럼 연기하는 기지를 발휘했다.[17] 타카토비 의원과 몸싸움을 하다가 타카토비 의원이 밀었다. 그러나 여기서는 타카토비가 고의로 그런 게 아니라는 걸로 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