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세 돌격

 



1. 개요

돌격시에 "만세"등의 배틀 크라이를 외치며 행하는 돌격 방식. 주로 돌격에서 외치는게 공격측의 사기 고취를 위한 자국에 대한 찬양, 왕에 대한 찬양이기에 세계적으로 이런 류의 돌격은 많았지만, 이 문서에서는 특히 유명한 예시를 정리해보려 한다.

1.1. 엘랑 비탈#s-2


1.2. 우라돌격

러시아 제국 시절부터 소련을 거쳐 현대 러시아군에서도 운용하고 있는 유구한 전술, 나무위키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겐 특히 독소전 당시 독일군에게 행한 우라돌격이 유명하다. 때문에 독소전을 다루는 영화에선 소련군이 이 돌격을 시전하는 장면이 없으면 허전한데, 그 중에서 특히 에너미 앳 더 게이트의 스탈린그라드 전투에서의 우라돌격 장면이 사람들에게 유명하다. 단, 해당 영화에서 "2인당 한 사람에겐 총 한 정, 한사람에겐 클립 하나"를 주었다는 건 소련군에 대한 서방의 멸시와 무지를 대표하는 시각이라 할 수 있다. 자세한 것은 우라돌격 본문과 독소전쟁을 참조.

1.3. 반자이 돌격

인류의 전사(戰史)에서 돌격을 빼놓고 얘기하기 힘들듯, 일본에서도 돌격은 가장 기본적인 전술로 전국시대 그 이전부터 행해져 왔다. 그러나, 흔히 "반자이 돌격"이라고 얘기하면 태평양 전쟁때 일본군이 미군에게 시전한 돌격을 의미한다. 위에서 설명한 우라 돌격의 경우 알보병만 적진에 떠미는 방식이 아니라 공군과 기갑, 포병의 강력한 화력지원, 하다못해 기관총, 그마저도 없다면 탄약이라도 넉넉히 쥐어 보내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행하는 정교한 전술이였으나, 일본군은 '''그럴 생각도 돈도 없었다'''.
이들은 당시 잠제적 적군인 국부군, 소련군, 미군을 일본군보다 열등하고 정신무장도 덜 되어 있는 약체군대라고 평가했다(...). 이게 여러 이유로 막장 상황이던 중국군과의 중일전쟁 당시엔 일본군이 '화력'이나 '경제력'면에선 앞서나갔으며, 이 당시엔 일본군의 보급이 그렇게 막장까진 아니였기에 어느 정도 효과를 거뒀으나, 바로 그 "일본군보다 정신적으로 열등한 군대" 소련군과 맞붙은 할힌골 전투에서 이 평가가 완전히 잘못된 것이라는 걸 눈으로 확인했다. 이 전투에서 소련군은 30년전 러일전쟁 패전 이후에 그야말로 환골탈태하여 관동군을 영혼까지 털어버렸다.
보통의 상식인이라면 저 지경까지 갔으면 '이 전술은 잘못됐다!'라고 평가해봄직도 한 걸 일본군 수뇌부는 이 전술을 그대로 유지시키는 우를 범한다. 그후 1941년 12월 7일, 태평양 전쟁이 개전한 후에도 정신력 운운하다 나라 자체가 털리고 수치스럽게 항복하기에 이르른다. 자세한 것은 반자이 돌격 본문과 태평양 전쟁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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