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주일
1. 개요
대한민국의 전 농구선수이자 현재는 방송인이다.
2. 대학 진학 및 선수 시절
휘문고등학교 재학시절부터 촉망받는 포워드로 성장해 그를 거둬가려는 대학 스카우터들이 비일비재했다. 그러나 그는 아버지가 나온 연세대학교에 신문방송학과 1992학번으로 한치의 고민도 없이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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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시절 잡지 사진. 왼쪽부터 서장훈 - 이상민 - 김훈 - 우지원 - 석주일.
그러나 당시 농구대잔치를 씹어먹을 정도로 어지간히도 스타가 많았던 연세대학교에서 그의 자리는 없었다. 수비형 파워 포워드였던 그는 입단 첫해 주전이었던 센터 김재훈의 백업으로 출장했고, 2년 뒤인 1994년에는 서장훈까지 들어오면서 자리가 없어졌다. 당시 최희암 감독이 서장훈 싱글 포스트에 1990학번 문경은, 1992학번 동기 우지원, 김훈 등의 3점슈터 3인을 주전으로 내세우는 양궁농구를 전략으로 활용하면서 석주일은 전혀 주목받지 못했다. 김재훈이 졸업한 1994년 농구대잔치에야 키 식스 맨으로 활동했을 정도. 그의 실력은 약간 평가절하가 된 점이 없지않아 있었다. 전체적인 성적은 좋지 않았지만, 수비는 확실히 물고 늘어졌다.
1993년 2월 4일 92 농구대잔치 2차대회 SBS와의 첫번째 경기서 팽팽하던 승부를 종료 1분전에 석점슛을 쏘며 경기를 끝냈다. 이때 웃지 못할 에피소드가 있는데, 석주일이 3점라인 밖에서 슛을 쏘려하자 그걸 보던 문경은이 다급하게 "'''주일아 쏘지마!!!'''"라고 외친 것(…).[3] 그러나 그 슛은 SBS의 림 속으로 빨려들어갔고, 경기는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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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나이츠 선수 시절. "똥개"
1997년 인천 대우증권 제우스에 입단하며 프로에 들어왔고 두 시즌 동안 활동했다. 이후 1998년 4월에 공익근무요원으로 입소하여 복무하던 중[4] 1999년 5월 청주 SK 나이츠의 전수훈과 맞트레이드 되어 네 시즌을 뛰고 2003년에 은퇴했다. 공익근무 복무 중 팬서비스의 일환으로 당시 대우 홈경기장이던 부천체육관을 찾아가 우지원과 함께 하프타임에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고 한다(…). 프로선수 커리어는 길지는 않지만 우승이 한 번(1999-2000) 있다.
3. 지도자
2003년 은퇴하자마자 모교인 연세대학교 농구부 코치로 지도자생활을 시작했다. 그러다가 연세대 농구부 감독이던 김남기가 경질되자 2005년에 감독대행으로 승격되어 첫 대회인 MBC배 농구대회에 참여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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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에서 중앙대학교를 101-73으로 꺾으며 우승했다. 그러다가 2006년에 연세대 감독직을 놓게 되는데. 이유는 아래 기타 문단에 설명.
이후 2009년부터 모교인 휘문고등학교로 돌아와 농구부 코치를 맡았으나 이듬해 '''선수를 구타하는 폭력사고를 일으켜 징계를 받고 사퇴했다.''' 아래 서술하는 아프리카TV 방송 도중에 이 사고를 자신의 잘못이라고 순순히 인정하는 발언을 한 적이 있다. '''"난 애들 때리는 잘못을 했고, 그래서 징계먹고 책임지고 관뒀어요. 내가 잘못한 건 맞아요"''' 이후 지도자 복귀는 사실상 막힌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 사건은 나중에 자신의 발목을 제대로 잡게 된다.
4. 해설자
그렇게 연세대를 우승시키고 자리를 내놓은 뒤 사업을 하다가 2008-2009 시즌에 프로농구 중계를 시작한 MBC ESPN의 농구 해설위원을 맡으며 처음으로 마이크를 잡았다. 할 말은 다 하고 사는 사람이라 선수, 코치 등 관계자들이 벌벌 떨었다고. 방송사에서도 '''욕만 하지 않으면 돼'''라고 했다니(…).
그러나 이 시절 해설자로서의 평가는 최악이었다. 경기분석이나 전술에 관한 내용은 거의 없이, 고참 타령, 신인 패기 타령으로만 일관하면서 누가 들어도 확 티가 나는 편파성 멘트에 앞뒤 주어-술어가 완전 따로 노는 국어실력까지. 08~09시즌부터 09~10시즌까지 만2년간 해설을 했지만, 전혀 발전이 없었고, 엠스플이 농구중계를 축소하면서 바로 짤렸다. 위에서 언급된 선수 구타 사고 때문에 짤린 거란 이야기도 많다.
당시 농구팬들 사이에선 최고의 해설은 최인선, 김태환, 박수교, 추일승 등 취향따라서 의견이 갈렸지만, 최악은 석주일이란데 대부분 동의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선 돌주일이라 불리면서 야구판 최악이란 김상훈과 동급으로 평가되었다.
5. 방송 출연
2013년 초반엔 채널A의 데일리 스포츠뉴스 스포츠 베토벤에 강병규와 함께 고정출연했지만 프로그램 자체가 오래가지 못했다.
그러다가 2013년 하반기부터 그가 예능에서 빛나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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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현역시절 수비방식인 '''똥개'''라는 포지션으로 우리동네 예체능 식구들에게 농구를 전파하며 인기를 끌었다. 강호동에게 똥개수비를 가르쳐준뒤 자기가 그대로 당하는 장면은 개그포인트(…).[5] 그리고 연습경기도중 석점슛 하나를 꽂아넣기도 했다. 물론 이것만으로 끝난게 아니라 작정하고 덤벼들자 더블클러치를 하고 스핀무브를 하는 등 화려한 플레이를 하는 등, 수비전문으로 알려진 선수라도 프로출신은 확실히 다르다는 걸 보여줬다. 크리스마스 자선경기 때는 연예인 농구단을 급결성해 감독 자리를 맡고 도전했는데 팀 이름이 '''남의 동네 예체능'''(…) 자세한 내용은 우리동네 예체능/농구편 참조.
하여간 이 덕에 온갖 예능 프로그램을 섭렵하게 되었는데 그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고정 프로는 바로 우리동네 예체능의 경쟁프로(…)인 유자식 상팔자다.[6] 여기서 고정출연하고 있는 그는 온갖 밑천을 다 보여주며 대활약중이다. 또한 아들의 돌직구 발언으로 하루하루 망가지고 있다. 그 후 2015년 2월을 끝으로 하차했다.
KBS의 출발 드림팀에도 출연했는데 중국 하이난 서바이벌 특집에서 MC 이창명과 감정섞인 말싸움을 벌인 장면이 리얼하게 그대로 방송을 나간 적이 있다. 이창명 팀이 석주일 팀에게 버너를 빌리러 갔는데, 석주일이 원리원칙을 들어 퇴짜를 놓자 이에 폭발해 서로 감정싸움을 하게 된 것. 이 사건은 최고의 떡밥이 되어 방송이 나간지 석 달이 다 되어가는데도 서로의 연관검색어에 남아있어 아직도 양쪽이 이 일로 고통받는다(…). 사실 대본이 아닌 진짜 리얼 상황으로 만약에 촬영카메라가 꺼졌다면 이창명에게 더 화내고 갈아 엎었을거같은...험악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석주일이 화내면서 말하는 동시에 이창명의 표정과 행동이 정말 가관이다.
여담으로 아프리카 석주일의 프리드로우에서 하프타임 때 석주일이 아는 연예인들 전화연결할 때 이창명에게 두세번 전화연결을 시도했지만 한번도 받지 않았다(…). 후에 이창명이 음주논란이 되었을 때 이 사건이 재조명되었다.
KBS 스포츠이야기 운동화 2.0의 코너 스포츠 대작전에도 출연했다. 농구를 다루는 판타지게임 프로그램이니만큼, 선수 출신의 활약을 기대했지만... 농구를 잘 모르는 다른 플레이어들을 살살 꾀어 자신에게 유리한 트레이드를 이끌어내는 전략으로 출연자들에게 지탄 받았다. 주요 피해자는 홍진호, 정인영, 황현희 등. 나중에는 석주일을 제외한 나머지 다섯 명의 플레이어 모두 합심하여 석주일의 패배를 바라는 모습도 나왔다.
하지만 스포츠 대작전 농구편 마지막회에서 농구인답게 한마디했다.
2015년부터는 방송활동보단 아프리카 해설위원 활동에 더 중점을 둔 거 같다. 물론 비타민이나 자기야 등 방송에도 나오지만 2014년과 비교하면 TV에 얼굴을 비추는 횟수가 많이 줄어들었다.
2016년엔 리얼입대 프로젝트 진짜 사나이 중년특집에 나와 활약했다.
케이블채널 VIKI의 아재쇼라는 19금 예능에 고정으로 출연 중이다. 하지만 프로 자체가 수위가 너무 지나치게 높아 논란이 심하다. 그 중에서 김성수와 함께 제일 욕먹는데 한참 예민한 사춘기를 겪고 있는 아들이 있는 유부남에다가 과거 아들과 함께 가족 예능인 유자식 상팔자에 고정 출연한지라 특히나 욕먹고 있다.[7]
6. 아프리카TV
(눈치 챈 사람도 있겠지만 방송 아이디는 아들 이름을 키보드 자판으로 친 것이다.)
2014년 10월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의 농구 결승전 BJ중계에 게스트로 참여하며 아프리카TV에 공식 데뷔했다. 비방용 단어를 남발하고 중계중 노래도 부르며, 모두까기 인형 수준으로 방송을 진행하자 많은 이들이 환호했고 이에 따라 개인방송국 'MC석주일'이 만들어졌다. 아프리카TV가 스포츠 콘텐츠를 강화하기 위해 해설위원 개념의 전문 BJ를 찾았고, 농구 부문에서는 석주일이 당첨된 것. 1년 계약을 했다고 한다.[8]
정식경기 방송은 10월 10일 있었던 연고전 농구중계부터 시작되었다. 이날 석주일은 당연히 연세대 유니폼을 입고왔고, 파트너인 조현일 기자는 고려대 유니폼을 입고 서로 편파중계를 했다.
이후 바로 다음날인 10월 11일부터 2014-2015 KBL 공식개막전인 <모비스 vs LG> 중계를 시작으로 일주일에 3-4번은 프로농구 생중계를 하고 있다. 프로그램 이름은 '''석주일의 프리드로우[9]'''
방식은 아프리카 판교 사무실 스튜디오에서 방송화면을 보면서 중계한다. 파트너는 조현일 루키 편집장[10]이 주를 이루며 그가 SPOTV 중계를 하러가거나 없을 때는 박광재[11], 정지욱 스포츠동아 기자, 우충원 OSEN 기자[12]가 파트너로 나온다.
2014년 10월 20일에는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2차전이 비로 순연되자 할 일이 없어진 이병훈이 놀러와[13] 3인 중계 체제로 방송을 했다. 이병훈 문서에도 나와 있지만 그도 야구 말고도 웬만한 스포츠는 다 보기 때문에 재밌게 방송을 이어갔다.
아프리카TV 스포츠 VOD 홈페이지, 앱에 '''석주일'''을 검색하면 그의 주옥같은 중계영상들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김영기 총재, 선수, 감독, 코치, 심판, 중계진, 중계방송, 치어리더, 관중 등 농구중계 화면에 보이는 모든 게 그의 저격대상. 여기저기 다까고 인기가 많아져서인지 농구인들도 다시보기로 보게 된다고 한다.
'''다르다'''와 '''틀리다'''를 자꾸 혼동해서 사용하는 바람에 파트너인 조현일한테 매일 까이고 있다.[14] 11월 11일 창원 LG 세이커스와와 전주 KCC의 경기 도중에 앞으로 '다르다'와 '틀리다'를 잘못 쓸 때마다 불닭볶음면을 하나씩 먹겠다고 선언했다.
망치부인을 통해 알려진 사실인데, 아들 석능준은 뭐 때문인지 '''블랙리스트'''에 걸려 아버지의 방송을 보지 못한다고 한다(…). 하지만 유자식상팔자 사춘기 고발 카메라에서 스마트폰으로 아버지 방송을 보는 장면이 있는데 이후 해지된 것으로 보인다.
하프타임 때는 석주일이 아는 연예인 지인들에게 전화연결을 시도하기도 하는데, 10월 31일에는 같이 출발 드림팀에 출연했었던 레인보우의 노을이 연결되어 1분간 전화통화를 했다.
본래 소통을 중시하는 양반이라, 방송국 홈페이지에도 자주 들어와 글을 남기고 질문에도 답변을 달고, 경기 시작 전에 Q&A 시간을 가지기도 한다.
2014년 12월 20일 강남구 청담동의 한 스튜디오[15]에서 조촐한 첫 공개방송을 가졌다. 30여명의 팬이 운집했으며 참여한 팬들 모두에게 농구화, NBA 후드, 티셔츠, 루키 잡지, 다이어리 등 다양한 선물을 하나씩 제공했다. 최고의 상품은 데릭로즈 농구화. 이날 석주일은 팬들 앞에서 더 힘이 났는지 미친듯이 날아다녔으며(…) 최고의 하이라이트는 점수차를 못맞춰서[16] 팬들 5명에게 차례대로 한대씩 맞은 뿅망치. 다시보기, 뿅망치 씬은 5분 50초부터 확인가능
판교에 있는 아프리카TV 스튜디오 생방송을 언제든지 참관할 수 있다고 하니, 관심있는 팬들은 중계일정 맞춰서 찾아가보는 것도 좋다.
농구시즌이 끝나고 프로야구 2015시즌이 시작되자, 야구 전문 방송을 시작하였다. 이번에는 '''석주일의 벤치클리어링'''.[17] 두산 베어스 편파중계 방송이다. 다만 농구에 비해 인기가 없다. LG 트윈스 편파중계 캐스터인 안준모와 신랄하게 까고 까이는 사이이다.
2015-16 시즌을 앞두고 MBC 스포츠플러스에서 다시 한번 해설자 제의가 왔지만, 아프리카 시청자들을 저버릴 수 없다며 거절했으며, 2015년 5월 20일 팬들에게 받은 별풍선 1000만원을 대한농구협회에 농구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18]
2016년에는 롯데 자이언츠 편파중계로 전환했다. 같이 프리드로우를 함께 하고 있는 조현일 기자가 롯데팬이라 선택한 듯. 석주일 본인은 개막전 오프닝에서부터 "타이틀은 롯데 편파지만 '''나는 롯데를 까는 방송으로 생각하고 하겠다'''"고 디스했다.
파트너 조현일이 KBL 2016-17시즌 개막을 앞두고 SPOTV 해설자로 가면서 혼자서 아프리카 방송을 하게 되었다. 주로 타 BJ와 같이 중계를 하는 경우가 많다.
롯데 편파중계 도중 석주일이 화장실에 갔다 오기만 하면 롯데선수들이 안타를 치거나 진루에 성공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2017년 가을 야구 중계 도중 팬들이 캠을 끄거나 방에서 나가 있으라고 부탁을 할 정도였다.
2018년 아프리카TV 야자타임 상반기 특집에 [19] 출연했는데 신동빈 회장이 서울구치소에서 출소하자마자 그룹 재건은 둘째치고 감독을 교체해 달라고 할 정도로 조원우를 엄청나게 싫어하는 듯 하다. [20] 다만 이 방송에서 분위기를 자신만의 분위기로 완전히 장악하면서 전형적인 꼰대의 모습을 보였으며,[21] 프로그램의 10개 테마에 알맞지 않은 이야기를 자꾸 꺼내어 각 BJ들의 팬들을 포함한 시청자들한테 엄청난 욕을 먹고 있다.[22][23] 본인은 프로그램 마지막에 컨셉이라고 해명했지만, 이 날의 석주일처럼 방송의 흐름을 끊어먹고 막나가는 컨셉은 공중파뿐만 아니라 인터넷 방송 및 오프라인 토론에서도 자제해야 할 행동.
2019년 1월 9일 인천 전자랜드 vs 부산 KT 경기 방송중에 정효근과 마커스 랜드리의 충돌 과정에서 정효근에 대한 비하 발언을 했는데 이게 엄청난 파문을 일으켰다. 사실 말이 비하 발언이지 거의 입에 담지 못할 수준의 쌍욕까지 나온 수준으로 그동안 석주일에게 쌓인 게 많았던 정효근이 2019년 1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제의 장면과 호소문을 올렸는데, 내용 중에는 석주일이 휘문고 코치 시절 선수들에게 폭행을 가했다는 주장도 있었다. "석주일, 고교 코치 시절 폭력" 정효근, 도 넘은 석주일 욕설 중계에 과거 폭행 폭로[24] 결국 2019년 1월 13일 석주일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정효근에게 직접 찾아가 사과를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고, 자신의 채널에서 사과 방송을 하면서 "'''모든 게 자신의 잘못이고, 앞으로 자숙하고 살겠으며 아프리카TV를 떠나겠다"'''고 발표했다. 이후 2019년 1월 15일 엠스플뉴스과의 추가 인터뷰만남에서 정효근에게 사과 문자를 보냈고 이후 정효근도 하루만에 페이스북 게시글을 지웠다. 감정적으로 쓰다 보니 석주일 코치 문자에 사과 수용을 했다고. 주요 인터뷰를 보면 정효근이 언급한 휘문고 시절에 폭력적인 행사를 한 건 맞고 아프리카TV에서 사람들이 관심이 줄어들자 시청자들이 언급한 자극적인 방송을 추구하다 보니 자기도 모르게 선후배 언급하면서 돈벌이했다고 한다.[25] 즉 이렇게 무감각해진 것 같다고 밝혔으며 즉 왜 그랬냐는 질문에 '''"친해지다보니 그래도 되는줄 알았다'''"며 직접 정효근과 부모님을 다시 한 번 직접 만나 사과를 할 거라고.
또한 여론이 잠잠해도 아프리카TV 복귀는 없을 거라고 밝혔는데 2019년 4월 5일 롯데 자이언츠 vs 한화 이글스의 경기로 아프리카 중계에 전격 복귀했다. 사실상 약속을 번복한 셈이 됐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청자 수는 활동 중지 전과 거의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다만 최근에는 농구 방송을 주로 하는 편이며 롯데 편파는 성적 때문인지 거의 안 하고 있다. 이후 건강 문제로 휴방을 하다가 6월 28일 복귀를 했고 쉬는 사이 서정민코치가 무섭게 성장을 하면서 현재는 시청자가 200~3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6.1. 방송서 주로 쓰는 용어
아프리카TV가 기성 방송과 달리 욕이나 뭐든 다 할 수 있는 방송이라 선수들 별명, 속어 등 전문용어가 은근 많이 나오는 편이다.
- 빽차 : 에어볼을 뜻하는 속어[26]
- 까드 : 대부분의 선출들은 꼭 가드가 아니라 까드라고 발음을 한다.
- 뽀마드 : 머리에 보통 바르는 기름을 뜻하지만, 이 방송 내에서는 부정적인 의미로 쓰인다. 이 의미를 각인시킨 인물은 바로 서울 삼성 썬더스의 이동준. 14-15 시즌 초에 이동준이 못하기만 하면 "저거 뽀마드 때문에 공이 미끄러워서 못한다"라며 깠다. 10월 31일 LG와의 홈경기에서 이동준은 삭발을 하고 등장했는데, 석주일은 "드디어 뽀마드를 버렸구나!!"라며 환호했다(…).
- 어감대 : 안양 KGC인삼공사의 이동남 감독대행이 작전타임 때 어.... 라는 소리를 자주 내던 것에 붙여진 별명. 이에 파생된 것으로 같은 팀 선수인 이원대의 별명이 어원대가 되었다. 그래도 이동남 감대에 대한 애정이 있어서인지[27], KGC 감독 자리를 노린다는 썰이 들리자 그를 적극 지지해주기도 했다. 이동남 감독대행은 그 이후 "어..." 하는 소리가 줄었다.
- 문띵 : 문경은 SK 감독을 석주일이 부르는 별명. 친해서 그냥 문띵이라고도 종종 부르는데 나이랑 학번자체는 문경은이 2년 위이다. 참고로 문띵이라고 안하고 한술 더 떠 "띵이 좋아?"(…)라고 하는 식으로 바리에이션을 자주 바꿔 불렀다
- 땡만이형 : 김영만 前 동부 감독을 석주일이 부르는 별명. 김영만은 석주일보다 1살 많은 72년생 91학번.
- 탈주범 : 울산 현대모비스의 전준범을 석주일이 부르는 별명. 석주일은 경복고 재학 시절 랭킹 1위를 달리던 선수가 연세대 진학 후 노는 걸 좋아해 성적도 안좋아지고 픽도 딸리게 되었다며 안타까워했다. 이 당시 전준범은 숙소에서 도망가는 루트를 여러 개 뚫어놓았는데, 이게 탈주범 별명의 유래다. 참고로 현대모비스 숙소에는 탈주 루트를 찾을 수가 없다고(…).
- 석펠레 : 이 양반도 펠레의 저주가 제대로 씌었다. 대부분의 경기 전 승부예측을 빗나가기 일쑤고, 경기 중에도 선수가 슛을 쏠 때 "저거 안 들어가" 하면 들어가는 경우가 왕왕 있다(…).
- 경기 리포팅 하는 여성 아나운서들 : 석주일의 레이더망에 걸릴 수밖에 없었다(…). 주로 엠스플의 아나운서들이 많이 걸리는데, 한명재가 석주일과의 전화 통화에서 "야 우리 애들 좀 그만 갈궈"라고 했다고(…). [28] 2015년 1월 4일 방송에서 또 하나 얘기가 나왔는데, 한명재가 석주일과 통화하다가 "걔(구새봄) 니네 동네 살더라"라는 얘기를 했다. 그리고 한명재도 아래 '구새봄 18호, 입냄새'의 정체를 알게 되었다.
- 18호 : 농구중계 리포팅을 주로 맡는 MBC 스포츠플러스 구새봄 아나운서의 비공식 별명. 경기중계를 하다가 구새봄 아나운서가 화면에 나오자 채팅창에서 "드래곤볼의 인조인간 18호 닮았다"라는 얘기가 나오면서 점점 알려지게 되었다. 석주일과 조현일도 나중에 이를 알고 구새봄 아나운서가 나올 때마다 18호를 외치기 시작했다. 그리고 2014년 12월 6일, PD는 방송 도중 구새봄 아나운서가 나오자마자 화면 옆에 18호의 사진을 같이 띄워버리며 확인사살. 이제는 네이버 검색창에 '구새봄'을 치면 '구새봄 18호'가 연관검색어로 뜬다.
- 입냄새 : 역시 구새봄 아나운서 관련 별명. 위의 18호와 연관검색어를 다툰다. 역시 구새봄 아나운서의 인터뷰 상황에서 일어난 것인데, 구새봄이 인터뷰하던 선수가 갑자기 고개를 돌려서 인터뷰하자, 석주일은 이 때를 놓치지 않고 "입냄새 나서 그런가 보다"하고 드립을 쳤다(…).
- 박신영 아나운서 : 구새봄 아나운서와는 2014년 MBC 스포츠플러스 입사동기. 버벅대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 이제는 모두들 그러려니.
- 김세희 아나운서 : SBS 스포츠 아나운서. 2014년 12월 중순부터 농구 리포팅을 맡기 시작했는데 준비성이 철저한 모습을 보여 단번에 채팅창과 방송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 조완용, 조배신 : 조현일 기자가 SPOTV 해설 때문에 프리드로우 중계를 하지 못할 경우 배신자라 까며 나오는 별명. 까야 제맛의 한 부류다.
- 넘버나인, ㄴㅂㄴㅇ : 정훈. 등번호가 9번이라 넘버나인으로 부른다.[29]
- 그 외에도 방송 중 뭔 건수 하나라도 잡히면 성만 남겨두고 채팅창에 별명 작명이 폭발한다. 조OO, 석OO 뭐 이런 식으로.
7. 기타
- 사업을 한다고 뷔페형고깃집 '석주일의 고기왕국(高氣王國)'을 차렸다가 쫄딱 망한 경험이 있다. 아프리카TV 채팅창에서 누가 고기왕국 이야기를 꺼내면 얼굴이 뻘개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30]
- 그의 장인은 이완선 전 대한건설협회 부회장으로, 그의 차녀가 현재 석주일의 부인이다. 많이 알려진 사실이지만, 현재 서울 삼성 썬더스의 감독으로 있는 이상민과 동서지간이었다. 다시 말해 처가가 같았다는 의미. 그러나 이제 이상민이 이혼함으로써...
- 여성중앙 인터뷰에 따르면, 연세대 농구부 감독대행 시절이던 2006년 장모가 유방암 진단을 받게 되자, 미국에 있는 지인을 통해 다시 한번 검사를 받게 했다. 결국 확진이 되자 장인은 그에게 간호를 부탁했고, 그는 가족을 모두 데리고 1년간 미국으로 날아가 장모 병시중을 들었다. 결국 장모는 완쾌되었지만 이번에는 장인이 전립선암 판정을 받았고(…), 다시 미국으로 날아가 1년간 병시중을 들었다. 현재는 두 분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 유자식 상팔자에서 알려진 사실인데, 그의 부인은 대내외적으로 망치부인으로 통한다.[31] 그 이유는 게임에 중독된 아들 능준이의 스마트폰을 망치로 때려부쉈다는 게 알려지면서 생긴 별명.(…)[32]
- 두산 베어스의 팬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심판매수사건으로 인하여 롯데 자이언츠의 팬으로 갈아탔다. 방송 초기에 한국프로야구/2014년 포스트시즌이 겹치는 바람에 농구중계가 끝나면 바로 야구중계로 돌려서 끝까지 중계하고 퇴근했다.
- 농구잡지 월간루키의 이승기 기자가 NBA에서 2014-15시즌 플레이오프를 기준으로 똥개(…)플레이로 악명이 높아진 매튜 델라베도바선수에게 석도바라는 별명을 지어주었는데 그때 석주일은 루키의 편집장 조현일에게 대신 죽여버리겠다는 문자를 보냈다고 한다...[33]
- 디시 인사이드 농구 갤러리를 중심으로 석주일과 주희정과 사이가 좋지 않다는 카더라식 루머가 돌아다닌다. 아프리카 해설 중 주희정을 까는 모습이 자주 보이기 때문인 듯. 이에 관해 본인이 직접 밝힌 것은 없다.
- 현역 시절 물파스를 손에 발라 경기 중에 마크맨이었던 허재를 상대로 눈찌르기를 시도했다 한다...
- 현역 시절 반칙수비와 터프함으로 악명을 떨쳤지만 연세대 시절 당시 고려대 이지승과 충돌한 뒤 이지승이 대놓고 한판 뜨려 하자 바로 눈을 깔고는 얼어붙어 있었던 게 중계화면에 딱 잡힌 바도 있었다. 물론 이지승이 당시 농구판에서 주먹으로 유명했었기도 하다.
- 아들인 석능준은 2015년에 NLCS Jeju로 전학갔다고 한다.[34] 이 때문에 유자식 상팔자에 복귀하겠다는 석주일이 결국 안 한 이유가 이 때문으로 보인다. 그로부터 1년 후, 오랫만에 인터넷 방송에 등장하였고 얼마 후에 미국으로 유학간다고 밝혀졌다.
- SK에서 뛰던 시절 2000~2001 시즌 창원 LG 세이커스와의 4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레이업 돌파를 하다가 당시 LG 소속이던 오성식과 충돌한 적 있었는데 당시 석주일은 눈이 가려지면서 낙하할 때 양쪽 발목에서 우두둑 소리가 났다고 했었고, 이 때 선수생활이 끝났다고 느낀 나머지 오성식이 자신보다 3년 선배임에도 오성식에게 욕설을 가했고, 경기 후 팬들은 석주일에게 맹비난을 퍼붓게 된다. 그런데 4강 3차전에서 오성식은 박준용과 충돌 후 넘어졌을 때 SK의 송태균에게 어깨가 밟혔는데도 오히려 괜찮다면서 아무 일 없다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석주일은 더더욱 까였다.
8. 관련 문서
[1] 착화신장은 190cm. 1997년 KBL이 출범하면서 비슷한 신장의 수비형 파워 포워드들 대부분이 용병들의 실력과 힘에 밀려서 농구대잔치 시절 실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190cm은 결국 가드 포지션의 신장에 불과한데, 예를 들어 97년 NBA에 데뷔한 천시 빌럽스가 PG 포지션에 191cm... 아무리 신장제한을 두고 용병 선수들을 선발해도 선천적으로 타고난 운동능력과 신체적 우월성, 실력 자체를 능가할 수는 없었기에 수비능력 하나로 명성을 떨치기에는 부족했다. 비슷한 경우로 연대 후배인 김택훈 선수도 있다.[2] 네이버 등 프로필을 보면 1999년 SK 입단이라고 나와 있지만 실제 KBL 공식기록을 살펴보면 1997년 인천 대우 시절부터 잡혀있는 것을 알 수 있다.[3] 이해 못할 멘트는 아니다. 종료 1분 전이라면 아직 공격에서 좀 여유를 가져도 되는 시점이고 석주일의 슈터로서 그리 뛰어난 선수가 아닌데 굳이 3점 슛을 던져서 아까운 공격권을 날린다고 생각할 수 있다. 심지어 대학 최고의 슈터인 자신이 있으니.... NBA로 비유하자면 2010년대 골든스테이트 팀에서 리그 최고의 슈터인 스테판 커리가 있는데 드레이먼드 그린이 3점 슛을 던진다고 생각해보자. 물론 석주일이나 그린이나 넣을 수는 있는 선수지만, 버저비터라 무조건 던져야 되는 상황도 아닌데 훨씬 더 잘하는 선수를 제치고 던질 상황은 아니다.[4] 본인 말로는 주차딱지를 붙였다고 한다. 그리고 우지원은 산불감시를 했다고 한다.[5] 둘 다 나이도 비슷하고 프로 선수 출신이기 때문에 체력은 둘 다 그 나이대치고 뛰어나지만, 농구의 특성상 피지컬이 강한 상대가 거칠게 밀착마크하면 체력소모가 심한데 강호동이 힘이 훨씬 세기 때문에 기진맥진하게 된 것.[6] 여담으로 유자식 상팔자가 자신의 첫 예능 고정 프로라 상당히 애정을 가졌다고 한다.[7] 김성수의 경우, 비록 이혼을 한 상태지만 아직 어린 딸을 양육하고 있는지라 욕먹고 있다. 나머지 둘은 당시에 총각이다. 이 중 정재용의 경우, 2018년에 유부남이 되었지만..[8] 인기가 좋자 아프리카TV에서는 한 달 뒤 김승현을 또다른 농구중계 BJ로 초빙하게 된다.[9] 동명의 웹툰도 있다.[10] 손대범 점프볼 편집장과 쌍벽을 이루는 농구 전문기자다. SPOTV에서 NBA와 한국프로농구 해설위원도 하고 있다.[11] 창원 LG 출신 프로농구선수로 현재는 은퇴하고 배우로 활동중이다.[12] 방송 본 사람은 알겠지만 엄청난 풍채를 자랑한다. 여담으로 이메일 ID가 '''10bird(씹새)'''다.(…)[13] 이병훈은 준플레이오프 기간 아프리카 전용 중계의 해설을 맡았다. 유도훈 감독과 호형호제 하는 사이라, 전자랜드 홈경기 때 시투를 하기도 했다.[14] 조현일 기자가 방송중에 석주일의 '''까드''' 발음과 다르다, 틀리다는 내가 고쳐 놓겠다고 호언장담했다.[15] 김승현이 서민교 기자와 함께 아프리카TV '매직핸드' 중계를 진행하는 곳이기도 하다.[16] 경기 전 조현일 기자와 점수차를 걸고 뿅망치 내기를 걸었는데 그 기준점수가 7.5점이었다. 석주일은 7점 아래를 걸었다. 그런데 이날 중계한 SK vs 전자랜드 경기의 점수차는 8점.[17] 원래는 석주일의 동네야구였다.[18] 인터넷방송 아프리카 TV에서 방송하며 얻은 수익금 5백만원과 아프리카 TV에서 지원한 5백만원이 합쳐진 금액이다.[19] LG 트윈스 담당 안준모 캐스터의 소개 멘트로, 통제가 안 된다고 하는데 그 날 방송은 진짜로 통제가 안 되는 모습으로 흘러갔다. 메인 진행인 안준모 캐스터가 몇 번이고 수습해야 했을 정도. 참고로 안준모는 석주일보다 3살 동생으로 석주일 방송 바로 옆방에서 방송해서 실제로는 절친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이런 절친한 사이도 통제가 안 될 정도였다고 하니....[20] 이 때문에 전 응원팀인 두산팬들에게도 양의지 FA 관련 드립이 나올 때 채팅창에서 비판받았다.[21] 특히 이날 방송에서 오랜만에 출연한 한화 이글스 편파 BJ '의리캐스터'는 팀 성적이 좋은 채로 출연해 기세가 올라있었으나 석주일에게 방송 초반 한번 지적 당한 이후 아예 기가 죽어 몇 마디 못 했다. 석주일의 반말+흐름 끊어먹기로 인해 방송 시간이 길어진 건 덤.[22] 이날 출연한 BJ 중에 현재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야자타임 영상이 올라가 있는 LG 트윈스 편파 '캐스터안(안준모)', KIA 타이거즈 편파 '소대수캐스터(소캐)', 두산 베어스 편파 '지캐', 이 세 명의 채널에 올라가 있는 야자타임 영상의 댓글에는 몇 개 빼고는 전부 석주일을 욕하는 댓글로 도배되어 있다.[23] 거의 모든 팬들이 롯데 자이언츠 BJ 자리에 차라리 올해 야자타임에 얼굴을 많이 비춘 BJ 서정민코치를 데려왔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게다가 서정민코치는 KT 담당 BJ 테디윤과 함께 야구선수 출신이면서 실제로 야구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는지라 야자타임의 주제인 야구에 전문성이 있다. 일부 팬들은 서정민코치가 스케줄 땜에 안 되는 거였다면 작년시즌 야자타임에서 롯데 BJ로 자주 얼굴을 비친 'G자이언츠'나 데려왔어야 한다고 하는 팬들도 있다.[24] 지도자 항목에 나와 있는 그 사건으로 석주일 본인도 아프리카 중계 도중에 스스로 여러차례 이야기 했었기 때문에 농구팬이라면 다 아는 사건으로 이 문서에도 이미 오래 전부터 기록되어 있었다. 그래서 폭로라기보단 석주일의 흑역사를 공론화한 쪽에 가깝다.[25] 실제 조현일의 이탈이후 최근 1~2년간은 방송에서 "왜 이렇게 별풍선 안쏘냐, 좀 쏴라. 이러다가 아프리카에서 짤리겠다. 안XX방에선 잘도 쏘더니만 왜 내방에선 안쏴"식의 직설적인 멘트가 상당히 많았다. 다만 뉘앙스가 상당히 미묘해서 이게 방송컨셉이었는지, 실제로 압박감을 느껴서 그랬는지는 불분명하다.[26] 90년대까지 모든 동네, 학교 농구에서 에어볼을 빽차라고 불렀다. 지금도 길거리에서 자주 들을 수 있다.[27] 둘은 연세대학교 선후배 사이로 같이 농구부에 있기도 했다. 석주일 92학번, 이동남 94학번[28] 한명재가 석주일보다 1살 형이다. 위에도 나와 있지만 석주일은 MBC ESPN 당시 프로농구 해설위원을 한 적이 있어 한명재, 정우영 등과 친분을 많이 유지하고 있다. 김성주와는 현재 소속사가 같다.[29] 비슷한 뜻의 문규현의 남바식스도 있다.[30] 서현역 부근에 있었다고 한다.[31] 정치방송으로 유명한 아프리카BJ 망치부인이 아니다. 주의하자. 사람들이 많이 헷갈려한다는 얘기를 2014년 11월 5일 방송에서 언급하기도 했다.[32] 게임중독이라고는 해도 당시 능준이의 나이를 고려할때 충분히 고칠 수도 있었고, 스마트폰도 핸드폰이라 친구들과의 소통같은게 불편해진다는 사실을 간과하는거냐며 살짝 욕을 먹긴 했다. 아무리 피처폰으로 문자로 소통한다고 해도 카톡보다 불편하며 원활한 소통이 불가능하기 때문.[33] 이승기 기자가 방송 등에 비쳐진 모습으로 워낙 선배, 형들에게 격없이 지내는 걸로 알려져있는데 조현일의 말을 빌어보자면 유독 석주일에겐 약하다고... [34] 원래 학교는 휘문중학교이다.[35] 김영현의 경우 기자 생활과 방송을 병행하면서 나왔는데, 2018년 2월 회사에서 퇴사하면서 방송 활동이 잦아졌다. 플레이오프가 되면서 게스트로 자주 나왔는데, 그 인연으로 개인 방송까지 시작했다. 현재는 한화 이글스, 서울 삼성 썬더스 편파 방송을 진행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