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기어 솔리드 3/음식

 



'''※ 이 게임을 안한 상태에서 이 글을 보고 게임을 하면 재미가 반감될 수도 있으니 주의.'''
1. 개요
2. 대사
3. 뱀
3.1. 일반 뱀
3.2. 특수 뱀
4. 식물 및 과일
5. 버섯
6. 조류
7. 물고기류
8. 개구리류
9. 절지동물
10. 기타 잡다한 동물들
11. 기타 음식
12. 의료용 허브


1. 개요


이번 작에서 새로 추가된 시스템으로 "생존"이란 이 게임의 테마에 걸맞게 게임 상에서 나오는 동식물들을 사냥 또는 채집을 통해 스태미너를 회복하는 시스템이 생겼다. 스태미너 게이지는 시간이 지나면 일정량이 자동으로 줄어들지만 특정한 동작(롤링, 스토킹 등)을 취할 때는 소모되는 양이 늘어난다. 스태미너가 다 떨어진다고 해서 죽지는 않지만 조준점 흔들림, 회복력 저하 등의 부작용이 있으니 주의. 또한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스태미너 소모량은 늘어난다. 전작까지는 레이션이 체력을 회복시켜주었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음식을 먹더라도 스태미너만이 회복된다.[1]
몇몇 음식들은 먹을 경우 특정한 컷신을 볼 수 있는데 이것 또한 게임 상에서 소소한 잔재미를 준다. 또한 포획한 음식들은 시간이 지나면 PS2의 내장 시계와 연동되어(...)[2] 음식이 조금씩 부패한다. 만약 음식이 썩게 되면 음식에 시간이 따라 파리들이 1~2개씩 음식 인벤토리에 있는 아이템에 붙게 되며 이런 썩은 음식을 먹는다고 해서 100% 식중독에 걸리는 것은 아니지만 시간이 오래 지난 음식일 수록 확률이 올라간다. 또한 이런 썩은 음식들을 배고픈 적병들에게 던져서 식중독에 걸려 맛이 가게 만들 수도 있고 독이 든 음식을 먹게 하면 아예 죽는다(...).[3] 마취총 등으로 살려서 생포한 동물이나 레이션, 칼로리 메이트, 인스턴트 라면은 썩지 않는다. 단, 생포한 동물은 우리가 3개 뿐이므로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수도 3마리 뿐이며, 우리 안에 들어가지 않는 대형 동물[4]은 생포 불가능하다. 신기하게도 어류도 살려서 들고다닐 수 있다. 또한 생포한 생물은 적에게 던질 수도 있는데, 코브라나 독거미처럼 독을 지니고 있는 동물일 경우 적에게 던지면 적을 독살(!)할 수도 있고 개구리 같은 것은 던져서 적을 놀라게 할 수 있다.
본작에서는 매우 다양한 식량이 등장하고 이것들을 수집하거나 하는 요소가 있지만 아쉽게도 후속작들에서는 음식 시스템이 상당히 간략화되고 본작같은 별개의 카테고리가 아닌 평범한 인벤토리 아이템으로 등장하게 된다. 당장 차기작인 메탈기어 솔리드 포터블 옵스에서 구급상자(라이프)/레이션(스태미너)으로 간략화시켜버렸고[5] 메탈기어 솔리드 피스 워커의 경우에는 라이프는 레이션을 비롯한 음식들(주로 콜라보 상품들), 스태미너는 마테차를 비롯한 음료들로 회복하는 것으로 단순화되었다. 메탈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에서는 동물 포획 요소는 돌아왔지만 먹기 위한 것이 아니다. 아무래도 음식을 섭취하려면 서바이벌 뷰어를 켜고 캡처한 음식을 선택해서 먹어야하는데다 몇 초가 걸리는 번거로움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아무리 흔적을 남기지 않기 위해서라지만 대부분의 음식을 '''익히지도 않은 날것으로''' 잡아먹는다는 건 비현실적이긴 하지만 [6]신기하기도 하다. 모든 동식물들을 캡쳐할 경우 '''마코르(MARKHOR)''' 칭호를 입수할 수 있다.

2. 대사


일본어 음성을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서 스네이크가 음식을 먹고 말하는 대사들이 서술되어 있다.[7] 참고로 이 대사들이 상당한 개그요소다. 오오츠카 아키오 분과 데이비드 헤이터 분의 찰진 연기를 들을 수 있으며, 영문판도 일본어판 못지않게 재미있다. 일본어 쪽은 맛있을 때의 반응이 재미있는 한편, 영어 쪽은 맛없을 때의 반응이 재미있다.

나카나카 우마이.(なかなか旨い. 제법 맛있는데.)

마타 쿠이타이나.(また食いたいな. 또 먹고 싶다.)

케코 이케루나.(結構イケるな. 꽤 괜찮군.)

우마이쟈나이까!(うまいじゃないか! 맛있네!)

Pretty tasty. (꽤 맛있군.)

Hey, that's good. (오, 맛있군.)

Hey, this works. (오, 괜찮네.)

Tasty. (맛있네.)

I could go for seconds. (좀 더 먹을만 해.)

(맛있을 때)

마아마아다나.(まあまあだな. 그냥저냥이군.)

콘나몬까.(こんなもんか. 뭐 이런 느낌인가.)

...후무.(…ふむ. ...흠.)

...우마이.(…旨い. 맛있군.)

와루쿠나이나(悪くないな. 나쁘진 않군.)

Hmm... (흐음...)

Mmm... (으음...)

Not too bad. (너무 나쁘지는 않군.)

What can I say, can't complain. (뭐라고 해야 하나, 불만은 없어.)

(맛이 그럭저럭일 때)

마 즈 스 기 루↓ !(ま ず す ぎ る↓ ! 너무↓ 맛없어!)

쿠에루카?!(食えるか?!(怒) 이걸 어떻게 먹어?!(분노))

하키소우!(吐きそう! 토할 것 같다!)

마즈이.(まずい. 맛없어.)

난다코레?(なんだこれ? 뭐야 이거?)

모우 쿠이타쿠나이나~(もう食いたくないな~ 다시는 먹고 싶지 않구만~)

Sick. (고약하군.)

Gross. (역겹군.)

This is so horrible. (이거 맛 엄청 없어.)

I'm gonna puke. (토할 것 같아.)

Disgusting. (구역질나는군.)

Guh, no good. (구웨엑, 맛없어.)

What is this? (이게 뭐야?)

I've had enough. (더 먹고 싶지 않군.)

Not so great. (별로구만.)

(맛없을 때)

우 마 스 기 루↑ !(う ま す ぎ る↑ ! 너무↑ 맛있어!)

못토 쿠와세로!!(もっと食わせろ! 더 먹고 싶어!)

사이코다!!(最高だ!! 최고다!!)

우↓마이! (う↓まい! 맛↓있다!)

That's damn good. (존나 맛있군.)

I want some more! (또 먹고 싶다!)

This tastes great! (이거 맛있어!)

That's tasty. (맛있어.)

Mmm, delicious. (으음, 맛있군.)

(최고로 맛있을 때)

모오... 쿠엔. (もう…食えん。더는... 못 먹는다)

I'm stuffed. (배불러)

Can't... Eat... Any more. (이... 이상은... 못 먹는다.)

I'm full. (포만 상태야.)

That's enough. (이정도면 충분해.)

No more. (여기서 끝.)

I can't... take... Another bite... (한 입도... 더 베어먹을 수... 없어)

(배부를 때)

도쿠닷타... (毒だった… 독이었어…)

도크다! 큿쏘오!! (毒だ!くそ!! 독이다! 제기랄!!)

파라메디끄메… 도크쟈나이카! (パラメディックめ…毒じゃないか!파라메딕 이 사람이... 독이잖아!)[조건]

윽! 도쿠카…! 파라메디크메…! (うっ、毒か…!パラメディックめ…! 윽, 독이었냐…! 패러메딕 이 인간이…)[조건]

Hrrk!... Poison! (흐웩! 독이다!)

Urrgh, poison. (으엑, 독이다.)

Krark, it's poisonous (크엑, 여기 독이 있군)

Ergh, it's poison. (으엑, 독이다.)

Damn, that was poison. (젠장, 독이 들었군.)

Guh, poison! (그억, 독이다!)

Paramedic! Ergh, that was poison! (파라메딕!, 으억, 이건 독이야!)[조건]

Paramedic, you... urgh! (파라메딕, 이 사람... 으억!)[조건]

Damn it, Paramedic, this is poisonous! (아 제기랄, 파라메딕! 이건 독이잖아!)[조건]

(해당 식품이 유독할 경우)

욱! 큿쏘쟈나이카!!(욱! 상했잖아!!)

우욱~! 쿠삿테르...!(うっ…!腐ってる…!우욱~! 썩어있어...!)

쿠삿테르쟈나이카!(腐ってるじゃないか!상했잖아!)

(상한 음식을 먹을 때.)


3. 뱀


[8] 우유뱀을 제외한 모든 뱀들은 스네이크 입장에서 "맛있다" 이상으로 반응하며, 스테미너 회복률이 뛰어나다. 사실 이 게임의 부제목부터 '''스네이크 이터'''이니 네이키드 스네이크의 주 식단이라 봐도 무방하다. 그리고 아무리 독사라고 할 지라도 공격성이 그렇게까지 높은 편도 아닌 것도 특징.생포 상태에서는 적에게 던져서 경직을 줄 수 있는데 오래가지는 않고 몇번 움찔 정도에 몇몇은 뱀을 뿌리쳐 던진 후 나이프를 꺼내서 죽여버린다.

3.1. 일반 뱀


  • 그물 비단뱀 - 게임 진행 중 가장 자주 볼 수 있는 뱀으로 스테미너 회복률과 맛이 최고까지는 아니지만 훌륭하다. 그리고 전용 컷신도 존재.
  • 초록 비단뱀 - 주로 나뭇가지에 매달려 있지만 그물 비단뱀보다는 발견하기 조금 힘들다. 색깔도 예쁜지라 패러메딕은 하마터면 매료당할 뻔 했고, 뒤늦게 그 사실을 깨닫자 자괴감에 빠졌다... 맛은 그물 비단뱀보다 더 맛있다고 평가하고, 스테미너 회복률은 그물 비단뱀과 동일하다.
  • 산호뱀 - 패러메딕의 말로는 우유뱀과 모양이 비슷해서 헷갈릴 수도 있다고 하지만, 맛은 훌륭하다고 스네이크가 평가한다. 공격성이 약간 있다.
  • 우유뱀 (R.Snake E, ミルクヘビ, Milk Snake)
독성이 없는 온순한 뱀이지만 뱀들 중 유일하게 맛이 없다고 한다. 전술한 대로 우유뱀과 산호뱀은 생김새가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패러메딕도 잠깐 혼동하는 모습을 보인다.
  • 자이언트 아나콘다 : 킹 코브라와 비슷하게 세계에서 가장 큰 뱀 중 하나로 크기에 비해 공격성이 덜한 것이 특징. 맛은 매우 맛있는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훌륭하며 스테미너 회복률이 높다.
  • 킹 코브라 : 말 그대로 이 게임에서 특수뱀을 제외하고는 가장 킹왕짱인 뱀. 세계에서 가장 큰 독사라고 한다. 맛도 최고로 맛있고 스테미너 회복률도 높다. 단, 중간 정도의 공격성이 있으니 주의.
  • 대만 코브라 : 동굴 지대와 스네이크가 처음 가게 되는 연구소 주변에서 볼 수 있다. 스테미너를 평균 정도 올려 주며, 맛은 그냥 평범하게 맛있는 정도.
  • 태국 코브라 : 동굴 지대와 사막지대에서 볼 수 있다. 스테미너를 평균 정도로 올려주며, 맛은 매우 맛있다고 취급한다.

3.2. 특수 뱀


여기 나오는 뱀들의 경우 통상적인 방법이나 장소에서는 얻을 수 없으며 숨겨진 장소나 특정 방법을 이용해야만 등장한다. 또한 여기 나오는 모든 특수 뱀들은 공격성이 뱀인데도 불구하고 '''전혀 없다.''' 숨겨진 뱀들을 모두 모아놓은 영상 그리고 마르코르 칭호를 달성하려면 이 뱀들도 필수적으로 잡아야 한다.

세 마리 모두 진 최종보스(스포일러 주의)전에서 잡을 수 있다. 맛은 최고로 취급하며, 스테미너 회복률도 최고이다. 또한 이 3마리의 뱀들은 전부 피부가 하얀색인데, 생긴 것도 비슷하게 생기긴 했지만 뱀 치고는 상당히 귀요미하다.(특히 눈 부분)
몸은 옆으로 조금 넓적하고 꼬리는 매우 가는, 일본 원산의 미확인 희귀종(크립티드).
맛은 최고로 취급되며 스테미너 회복률도 최고이다. 특정 장소에서 특정 방법과 쥐덫을 이용해 잡을 수 있고 몇몇 특정 장소[9][10][11]에 있다. 이 뱀을 게임 클리어 전까지 끝까지 생포하고 있으면 츠치노코 칭호와 함께 무한 페이스페인트를 얻을 수 있다.[12] 또한 움직임이 매우 독특하다. 또, 이 놈을 잡고 무전을 보내면 제로 소령을 포함한 팀원 전원이 엄청 좋아하면서 빨리 작전을 끝내고 데려오라고 한다. 다만 도중에 먹어버린다고 해서 딱히 책망하거나 하지는 않는다.

4. 식물 및 과일


  • 러시아 가짜 망고 - 이 과일의 씨앗이 위장약의 재료로 쓰인다고 하며, 실제로 이를 먹으면 식중독이 낫는다. 맛도 좋고 스태미너 회복량도 제법 되는 요긴한 과일.
  • 야부라카말라카 - 일명 '스타 애플'이라고 불리며, 맛이 뛰어난 과일... 이라고 묘사되지만 이를 먹은 스네이크는 맛이 별로라고 한다. 이를 들은 패러메딕은 스네이크의 미각이 이상한 거라고 깠다.
  • 가라봐 - 이름은 러시아어로 '머리'를 뜻하며, 그 크기가 사람의 머리통 만하다고 해서 그런 이름이 붙었다고. 과일 중에서 맛과 스태미너 회복률이 가장 뛰어나다.
  • 덩굴 멜론 Vegetable, ツタウリ, Vine Melon)
후반부에 EVA와 동행하게 되는 구간에서 자주 볼 수 있다. 맛은 좋은 편. 칼륨이나 카로틴이 많아 영양적으로도 좋다고 한다.

5. 버섯


게임 중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포자 식물들이며 주로 나무 뿌리 근처에 많이 자라나 있다. 러시아 발광버섯을 제외하고는 맛과 스테미너 회복율이 나쁘고 어떤 종은 독마저 들어있다.
  • 러시아 느타리 버섯 - 스테미너 회복률이 조금인 그냥 평범한 버섯. 맛과 스테미너 회복률은 최악.
  • 우랄 화경 버섯 R. Mushroom B, ウラルツキヨタケ, Ural Lumnesent)
채집 후 패러메딕에게 무선을 하면 먹을 수 있다고 설명하지만, 실제로는 독버섯이라서 먹으면 중독된다.[13] 이 때 다시 패러메딕에게 무선을 하면 당황하는 패러메딕을 볼 수 있다. 자료에 의하면 먹을 수 있는 버섯이라고 되어 있는데 자료가 잘못됬거나 임무 지역에서 나오는 우랄 화경 버섯은 뭔가 다른 듯.
  • 시베리아 먹물 버섯 : 버츄어스 미션 때부터 자주 볼 수 있는 평범한 버섯이지만 맛과 스테미너 회복률이 최악.
  • 광대버섯 エゾテングダケ
독버섯이라서 먹으면 중독된다. 패러메딕과의 무전 내용에서 이 중독 증상에 대해 엄청 세밀하게 설명을 해 놨는데 내용만 들어 보면 정말 소름 돋는 중독 증상을 일으킨다.
대신 더 피어 전에서 이걸 던져놓거나 근처에 이 버섯을 캐놓은 채로 방치해두면 스테미너를 모두 소비한 더 피어가 이걸 낼름 주워먹고 독에 걸린다.
  • 러시아 발광 버섯 - 전기를 흡수한다는 설정이라서 볼긴 대령 전에서 이걸 던져놓으면 볼긴이 내뿜는 전기를 흡수한다. 또한 맛이나 스태미나 회복량은 평범한데, 먹으면 배터리가 충전된다. 이걸 가지고 스네이크가 패러메딕, 시긴트와의 만담을 나누는 내용이 재미있다.
  • 스팟챠 (Mushroom F, スパーッツァ, Spatsa)
땅에서 자라나는 회색 버섯이라는 내용 외에 다른 자료가 없는 버섯. 스네이크의 반응을 보면 맛은 있는 듯 하나 뭔가 졸음을 느끼는 듯 하고,[14] 실제로 먹으면 잠에 빠진다.[15] 또한 먹고 잠들 경우 LIFE와 스테미너가 회복된다. 단 사다리에서 먹을 경우 떨어지면서 높이에 상관 없이 즉사해 버리므로 주의할 것. 이는 적도 마찬가지라 배고픈 병사에게 던져주면 먹고 잠이 든다.[16] 채취하면 마취손수건의 마취약도 얻을 수 있지만 우선 손수건이 있어야 얻을 수 있다.
  • 바이칼 노란 다발 버섯 (Mushroom G, バイカルシシタケ, Baikal Scaly Tooth)
버섯 자체는 맛도 없고 스테미너 회복율도 적은데, 패러메딕 왈, "좋은 약은 입에 쓴 법". 채취하면 해독제도 같이 얻을 수 있다.

6. 조류


  • 앵무새 (Bird A, オウム, Parrot)
전신 초록색에 부리가 큰 앵무새로, 대본청 종. 본래는 스네이크가 활동하는 지역에서는 이 새가 원래 없기 때문에 패러메딕 측에서는 이게 누군가의 애완동물이 도망친 게 아니냐고 추측한다.
그리고 패러메딕 말대로 실제로는 디 엔드의 애완동물. 계속 이동해 다니는데다 난이도마다 위치도 달라서 잡기 힘든데 실제로 마르코르 칭호를 얻기 위해서는 캡쳐를 해야 한다. 또한 디 엔드를 쓰러뜨리기 전에 잡아야 한다. 단, 산 채로 캡쳐한 뒤 놓아 주면 디 엔드가 있던 곳으로 날아간다. 스테미너 회복률이나 맛은 최하이며, 먹으면 디 엔드가 상당히 화를 낸다(...).
  • 까치 - 정글에서 순다 지빠귀와 함께 자주 볼수있는 종이며 맛은 좋지 않고 스테미너 회복율은 보통
  • 뱅갈 대머리 독수리 Bird B, ベンガルハゲワシ, White-Rumped Vulture)
산악 지역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새로 조류 중 가장 크기가 크며, 그 때문에 조류 중 유일하게 생포가 안 되고 캡쳐 시 음식이 2개 나온다. 근처에 있는 적병사를 사살하면 날아와서 시체를 뜯어먹는다. 맛은 훌륭하지만, 패러메딕에게 무전을 하면 간접식인 아니나며 기겁한다. 이전에 독수리를 먹었냐 안 먹었냐에 따른 스네이크의 반응도 볼만하다.
  • 단풍새 - 참새만한 작은 새로 맛도 스테미너 회복률도 별로다.
  • 순다 지빠귀 - 게임 내에서 가장 흔하게 잡을 수 있는 새로, 스테미너 회복율은 보통이며 맛은 좋은 편이라고 한다.

7. 물고기류


  • 아로와나 - 전용 컷신 존재. 스테미너 회복률도 보통이고 맛은 평균적으로 맛있다. [17]
  • 마룬 샤크 - 스테미너 회복률은 보통, 맛은 매우 맛있다고 한다. 상어임에도 불구하고 공격성이 낮은데 사실 이름만 상어고 잉어과의 물고기다. 수용소 탈출 후 EVA와 접선하는 폭포 근처 강에서 총으로 잡을 수 있다. 수용소 탈출 중에 SAA의 탄약 또는 M63을 미리 얻어두자.
  • 슬전갱이 - 스테미너 회복률도 낮고 맛도 최악이다. 먹기 전에 파라메딕에게 무전을 치면 시가테라 중독에 걸릴 수도 있다고 할 정도이다.

8. 개구리류


  • 딸기독개구리 (Frog C, イチゴヤドクガエル, Poison Dart Frog)
평소에는 2 cm ~ 5 cm 정도의 작은 개구리인데 이 지역에서는 이상하게도 덩치가 상당히 큰 개구리라고 한다. 색깔이 아주 예쁘지만 피부에 독이 있어 먹으면 반드시 독에 걸리니 주의. 스태미너 회복량도 게이지 반 칸 정도밖에 안 된다.
광대버섯과 마찬가지로 더 피어전에서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 청개구리 - 맛은 없지만 후반부에 포크를 통한 주식량이 된다.
  • 웃톤 개구리 - 패러메딕에 의하면 일본에서 식용으로 쓰이는 개구리로 스네이크가 맛있다고 한다.[18]

9. 절지동물


  • 코발트 블루 타란튤라 - 색깔이 예쁘긴 하지만 그 징그러운 거미 맞다...... 맛은 별로다. 가까이 다가가면 물려 독에 중독될 수 있으니 주의.
  • 황제 전갈 (Scorpion, ダイオウサソリ, Emperor Scorpion)
공격성이 높아 플레이어와 적들에게 독침을 날리니 주의. 맛은 별로다.
  • 대뭍게 - 주로 동굴 같은 습기차고 어두운 곳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애초에 식용인지라 스테미너 회복률도 좋고 맛도 훌륭한 편. 다만 패러메딕은 게를 싫어하는지 질색을 한다.

10. 기타 잡다한 동물들


  • 정글 가비알 - 인도산 가비알이라고도 한다. 가비알이라는 이름으로 나오지만 생김새는 말 그대로 악어버츄어스 미션때부터 볼 수 있다. 설정상 실험을 위해 포획한 개체가 탈출하여 정착해 서식한다는데, 원래는 겁이 많은 종족이였으나 핵실험의 영향으로 흉폭하게 변했다고 한다. 행동은 진짜 악어처럼 육지에서 그냥 가만히 입을 벌리고 있거나 움직이면서 잠수를 하기도 한다. 크기가 좀 커서 그런지 죽이면 식량이 원래 몸으로부터 3등분되어 나온다. 입을 벌렸을 때 입 안에 투척류[19]를 투척하면 물체를 꿀꺽해버리고 뱃속에서 터져 끔살. 다만 다른 방법으로 잡는 것과 차이점은 없다. 의외로 맛과 스테미너 회복률이 훌륭하다.[20] 다만 늪지 근처에 있을 때 잘못 맞아 날라가면 늪지[21]에 빠져 죽을 수 있고 물 속에 있을 때 접촉하면 그대로 사망이니[22] 주의하자.
  • 마코르 염소 (Markhor, マーコール, Markhor)
디 엔드 전에서 자주 볼 수 있다. 이 게임에서 유일한 4족보행에다 크기도 큰 포유류로 크기가 커서 그런지 가비알처럼 식량이 2등분돼서 나오며 맛과 스테미너 회복률이 훌륭하다. 공격성이 있는 2마리 정도가 출현하며 크기 때문에 생포는 불가능하다.[23]
  • 굴토끼 (R Rabbit, アナウサギ, Rabbit, European Rabbit)
북미판에선 유럽산 토끼라고 나온다. 맛은 의외로 훌륭한 편. 패러메딕과 이야기해 보면 토끼의 습성과 관련된 만담을 들을 수 있다.
  • 쥐 : 쥐덫으로 잡을 수 있고 후반부에 포크를 통한 주 식량이 된다. 맛은 그럭저럭이라는 듯.
  • 일본 날다람쥐 : 스네이크 이터 미션 초반에 나무와 나무 사이를 날아다니고 있다. 크기가 큰 편은 아니라서 쉽게 찾기 어려운 편. 맛은 별로 없다.
  • 흡혈 박쥐 : 주로 어둡고 습기찬 곳이나 동굴에 서식하며 플레이어를 무리지어 공격할 때도 있다. 맛은 별로 없다. 이 동물을 잡거나 먹고난 후 패러매딕에게 무전을 걸어보면 스네이크가 흡혈귀를 무서워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1. 기타 음식


  • 칼로리메이트 : 스네이크가 프롤로그 미션인 버츄어스 미션부터 하나 들고 시작하며 이후 미션 진행 도중 여러 개 입수할 수 있는 에너지 바다. 스테미너도 최고로 채워 주고 맛도 최고로 취급하며 무엇보다 썩지 않는다. 참고로 이 칼로리메이트는 콜라보레이션 상품이라서 실제로 판매 중이다. 게임 상에서는 초콜릿 맛의 제품으로 나온다. (HD버전에서는 메이플 시럽 맛.)
  • 인스턴트 라면 : 스토리 진행 중반부터 자주 볼 수 있는 음식으로 스테미너 회복률도 맛도 최고인데다 썩지 않는다. 참고로 라면 봉지 앞에 즉석라면(即席ラーメン)이라고 쓰여져 있다.
  • 러시아 레이션 - 전작들에서는 레이션이 체력 회복용이었지만 이번작에선 체력 회복 기능은 LIFE 회복제로 대체 되고 스테미너만을 올려 주는 음식으로 변화했다. 소련군을 몸수색하면 자주 얻을 수 있는 음식으로 평균적인 스테미너 회복률을 가졌고 썩지 않지만 맛은 별로이다. 이번작에선 소련 영토 내에서 식량을 채집하게 되므로 어쩔 수 없이 스네이크의 입맛과는 맞지 않은 적국의 레이션인 러시아 레이션을 먹어야 하는 듯. 실제로 냉전시기의 소련 전투식량은 맛이 형편없었다고 한다.
  • 벌집 - 말벌의 벌집이며, 근처에서 총으로 쏴서 떨어트리면 말벌들이 튀어나와 공격한다.[24] 더 페인과의 전투에서 발 밑에 떨어트려 두면 벌이 유인되는 효과가 있다. 벌집 자체도 '더 페인의 벌이 들어간 발트 말벌의 둥지'로 변화. 변화한 아이템의 경우 최상의 맛으로 취급하며, 게임 클리어 시 얻을 수 있는 칭호 MARKHOR(동식물 전부 캡쳐)의 입수 조건과는 무방하다.

12. 의료용 허브


  • 아무르 칡 (Cold Medicine(C Med), アムールクズ, Armur Kudzu)
  • 중국산 질경이 (Styptic, オオバコモドキ, Chinese Plantain)
  • 슬라브 쓴 박하 (Disinfect, スラブニガハッカ, Slav Horhound)
  • 에조치 컴프리 (Splint, エゾヒレハリソウ, Ezo Comfrey)

[1] 무전 내용 중에 이 변경점에 대한 스네이크와 제로 소령의 만담이 있는데, 제로 소령이 "이전에 통조림을 먹으면 LIFE가 회복된다고 생각한 병사가 있었다는군."이라고 하자 스네이크는 "으하하, 그거 이상한 놈이네."하고 반응한다. [2] PC에뮬레이터PCSX2에서는 에뮬레이터 내부의 PS2 내장 시계가 '''컴퓨터의 내장 시계와 연동되어''' 완벽하게 호환되므로 이 음식과 관련된 기능들이 정상적으로 작동한다.[3] 특히 썩거나 독이 든 음식은 식탐 속성이 있는 라이코프 소령과 더 피어에게 주면 효과 직빵이다(...). 다만, 라이코프에게 썩은 음식을 먹여 배탈이 나서 화장실로 달려가는 것을 따라가서 같이 들어가면, 누군가가 보고 있는 것 같다면서 자연스럽게 회복된다(...).[4] 인도가비알이나 마르코르처럼 캡처하면 2개 이상의 식량이 나오는 동물들[5] 패러메딕이 콜롬비아 지방의 동물들에 대해서 설명하겠다고 하자 스네이크는 "여기는 먹을 거 많아서 굳이 뭐 안 잡아 먹어도 될 거 같은데?"라고 무시해 버린다.[6] 컷신에 발각 가능성이 낮은 폭포 뒤 동굴에서긴 하지만 스네이크가 '''뱀'''을 모닥불에 구워 먹는 장면이 있기는 있다.[7] 메탈기어 솔리드 3는 일본어 음성에 자막이 한글화되었으나 이 대사들만은 자막이 뜨지 않기 때문.[조건] A B C D E 패러메딕 측에서 독이 없다고 말해주는데 실제로는 독이 있는 음식을 먹었을 경우 이 대사가 뜬다.[8] 플레이어가 뱀을 생포한 뒤 먹은 다음 패러메딕에게 무전을 보내면 진짜로 하는 말이다. 영어판에선 "Cannibal"라고 한다.[9] EVA와 첫 만남 이후 오셀롯과 산고양이 부대를 박살내고 악어들이 득실대는 호수를 지나서 나오는 전기철조망과 클레이모어, 딸랑이가 있는 맵. 덫에 잡히는 게 츠치노코 뿐이다.[10] 그라닌 설계국에 도착하기 전 스테이지인 더 피어와의 대결 장소. (더 피어와 싸우기 전이든 후든 잡을 수 있다는 점은 변함이 없다) 참고로 무수한 부비트랩이 설치되어 있는 곳이니 주의.[11] 그로즈니 그라드 탈출 후 EVA와의 접선 장소인 동굴로 들어가기 전인 폭포 근처.[12] 다만 극중 이벤트에서 한번 적에게 잡히는데, 이 때 장비품 전부를 빼앗길 때 지금까지 잡은 생물들은 전부 사라져있다. 당연히 츠치노코도 사라져 있는 상태. 하지만 알아서 도망쳤는지 누가 풀어준건지 폭포 앞의 물웅덩이 근처를 살펴보면 돌아다니고 있으니 마취총으로 다시 포획하면 된다.[13] 이 무전 내용을 들은 이후에 해당 버섯을 먹을 경우 스네이크의 대사도 평소에 독성 식품을 먹었을 때와는 조금 다른 반응을 보인다. "패러메딕 이 사람이... 독이잖아!"[14] 그래서 스네이크의 대사도 약간 달라진다.
"이케루쟈나이카… 후아암…(いけるじゃないか…ふあぁ… 꽤나 괜찮은데… 후아암…)"
"Hm… good. I'm kinda getting sleepy. (흐음… 괜찮은데. 뭔가 졸립다.)"
[15] 스팟챠를 먹고 잠든 뒤에 패러메딕과 무전 통신을 해 보면 스팟챠에 담긴 뜻을 알 수 있는데, 러시아어로 '졸음을 불러일으키는 자(眠りをもたらすもの, bringer of sleep)'라는 뜻이 있다.[16] 예외로 더 피어에게 먹이면 맛없다며 토한다.[17] 하지만 누군가와의 보스전에서 반쯤 살점이 뜯겨나간 상태로 무더기로 떠내려가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상당히 섬뜩하다.[18] 하지만 EVA 이 반박한다.[19] 빈 탄창 제외. 또한 투척가능한 음식물을 투척하면 입맛을 다시며 먹는다.[20] 악어고기는 잘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맛이 제법 좋다고 한다. 미국에서 수요층도 제법 확보해놓고 있을 정도.[21] 버추어스 미션에서 등장하는 바닥없는 진갈색 늪지[22] 다리를 물고 빠르게 회전하는 데드신이 나온다.[23] 참고로 마코르염소는 원래 히말라야에서 볼 수 있는 동물이다.[24] 이 점을 이용해 적병을 쫓아내는 용도로 사용 가능하다. 또한 벌레 주스를 미리 발라두면 말벌들에게 둘러싸여도 공격받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