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일본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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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일본'''
1. 개요
2. 역사적 관계
2.1. 현대 이전
2.2. 현대
3. 문화 교류
4. 대사관
5. 관련 문서


1. 개요


몽골일본과의 관계. 몽골과 일본은 언어로는 매우 가까운 편이고 그리고 대체로 우호적인 편이다.

2. 역사적 관계



2.1. 현대 이전


몽골 제국이 강대국였던 시절에 고려와 함께 연합군을 결성해서 일본 침략을 한 적이 있었다. 그리고 이때 일본도 약간 피해를 입었지만 나중에 철수했다. 그리고 이때의 일을 계기로 일본은 무로마치 막부가 들어서게 되었다. 일본이 중국 대륙을 집어삼키려던 1936년, 중국 내몽골일본군 점령지에서 몽강연합자치정부가 출범했다. 명목상으로는 몽골인의 국가였으나 일본의 지배를 받는 괴뢰 정권이었다. 당시 몽강국은 외몽골, 즉 몽골 인민 공화국을 소련의 괴뢰 국가라며 몽강국이 이를 병합해야 한다는 논리를 내서웠다. 거기에다가 당시 몽골은 공산국가라, 반공 국가인 일본과는 사이가 좋지 못했다. 그리고 제2차 세계대전 이전에 1939년, 몽골-소련 연합군이 만주-일본 연합군을 상대로 할힌골 전투를 치르기도 했다. 만주 작전 때도 몽골군이 참전해 만주국몽강국의 붕괴에 일조했다.

2.2. 현대


한몽관계와 마찬가지로 몽골과 일본은 대체로 우호적인 편이고 몽골과 일본은 교류를 많이 하고 있다. 몽골 제국도 일본을 침략한 적이 있었지만, 한국과 마찬가지로 일본도 대체로 몽골에 우호적인 편이다. 게다가 미나모토 요시츠네칭기즈 칸이란 설도 생기게 되었다. 또한, 일본 기업들도 몽골에 진출한 경우도 많이 있고, 울란바토르에는 일본 계열 편의점인 Circle-K 도 곳곳에 있다. 그리고 일본 자본의 지원으로 울란바토르 지하철도 2020년에 개통될 예정이다.
2003년 무렵부터 몽골인 선수들이 스모 최상위 계급인[1] 요코즈나를 거의 독식하다시피 하고 있다. 68대 요코즈나 아사쇼류(2003년 등극), 69대 요코즈나 하쿠호(2007년 등극), 70대 요코즈나 하루마후지(2012년 등극), 71대 요코즈나 카쿠류(2014년 등극)이 연속으로 모두 몽골 출신이다. 때문에 몽골에서는 오오스모(大相撲, 두달에 한번씩 개최대는 프로스모 정식 대회)가 생중계되며 상위권 몽골인 스모선수들이 마치 우리나라에서 박찬호, 류현진 같은 메이저리그 스타들이 갖는 인기 못지않은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은퇴 스모 선수들이 인기를 바탕으로 몽골에서 정치권에 진출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역사적으로 사이가 좋은 편인건 아니다. 위에 상술했다시피 몽골과 일본은 당시 만주국과의 국경 분쟁으로 인한 할힌골 전투를 치른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몽골도 일본의 상임이사국 진출에 대해서는 일본을 편들지는 않고 기권하며 다른 아시아권 국가들과의 관계도 신경을 쓴다.
2018년 12월 14일에 아베 신조 총리는 몽골을 방문한 자리에서 일본인 납치문제에 대해 몽골과 연대하고 양국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한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2019년 6월 16일에 고노 다로 외무상은 몽골의 외무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일본인 납치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3. 문화 교류


몽골도 일본 애니가 방영중이라서 팬들도 소수 있고, 소수지만 몽골인들중에도 일본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도 있고 일본내에도 몽골인 커뮤니티가 형성되어 있다.[2] 게다가 몽골의 부흐 선수가 일본의 스모계에도 진출해서 스모 선수로도 활동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친일발언을 하는 경우도 있다. 게다가 몽골과 일본은 중국 견제를 위해 한몽관계와 마찬가지로 서로 협력을 하고 있다. JLPT는 몽골의 울란바토르에서 치뤄지고 있다. 일본에서도 몽골어를 배우는 경우가 적지만 있는 편이고 몽골어책이 일본에서도 발간되는 경우가 있다.

4. 대사관


몽골은 도쿄에, 일본은 울란바토르에 대사관을 두고 있다.

5. 관련 문서



[1] 전체 10 등급 중 최상위. 굳이 비교하자면 씨름의 천하장사에 해당되나 일본에서 갖는 부와 명예는 그보다 훨씬 크다.[2] 단, 한국에 거주하는 몽골인공동체가 일본보다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