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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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 외무성 산하 독립 행정법인[3] 국제교류기금(国際交流基金)[4] 과 공익재단법인 일본국제교육지원협회(公益財団法人 日本国際教育支援協会)[5] 에서 주최하는 공인 일본어 능력 시험. 일본어를 모어로 하지 않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일본을 비롯하여 전 세계 60여 개 국가에서 응시 가능하다.
'''JLPT에서 취득한 능력은 국제교류기금이 보증하고 일본의 정부기관인 일본 외무성이 후견인이고 국제상으로 인정되며 평생 유효하다.''' 단, 한국에서는 여타 어학시험들과 같이 기업이나 학교 등의 기관에서 2년 이내의 최근의 성적을 경우에 따라 요구할수도 있다.[6]
JLPT의 연간 응시자 수는 2019년 기준 세계적으로 136만명을 돌파하였으며[7] 이는 JPT, EJU, BJT 응시자 수는 제외한 수치이다.
매년 7월과 12월 첫째 주 일요일에 시행한다. 단 7월 시험은 한국, 일본 등을 포함한 20여개 정도의 나라에서만 시행하며 12월에는 JLPT를 시행하는 거의 모든 국가에서 시행한다.
시험 결과 발표일은 실시 국가마다 다르다.[8]
2. 상세
시험이 개편되어 '''2010년'''부터 가장 어려운 N1부터 가장 쉬운 N5까지의 5단계로 시행된다. 참고로 네이버 사전 JLPT 등급별 단어 목록에서 권장하는 어휘 수는 N1 7709개, N2 4972개, N3 2703개, N4 1394개, N5 512개이다.
[1] 한국 홈페이지에서는 '첫째나 둘째 일요일'로 안내하고 있고 일본어판 가이드북에서는 '초순 일요일'로 안내되고 있다.[2021] A B 2021년 기준[2] 단, 이는 통상적인 예정일로 우편 배송 환경이나 운영 측 상황 등에 따라 짧게는 며칠에서 길게는 2~3주 정도의 오차가 있을 수 있다.[3] 행정법인은 중앙정부에서 사무를 위임받아 국가의 감독 아래 공공의 행정을 맡아보는 기관으로서 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존립 목적을 부여하고 그 목적을 달성하려는 공권력을 인정하는 것으로 지방자치단체, 공공조합, 영조물 법인 따위가 존재한다. 동의어: 공공단체[4] 대만을 포함한 해외 지역 주관[5] 일본 국내와 대만 주관.[6] 이 때문에 JLPT로 평생 일본어 사용 가능 자격을 취득한 후 토익과 더불어 JPT를 응시하여 일명 한국식 평가에 사용하도록 전략을 짜기도 한다.[7] JLPT와 대응되는 한국어 어학 시험이라고 할 수 있는 TOPIK의 경우 2019년 응시자수가 37만명을 넘는 수준으로, 여전히 한국어의 세계적 선호도가 일본어에 비해 상당히 밀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일본이 갖춘 세계적 수준의 방대한 서브컬쳐와, GDP 3위에 이르는 강력한 경제 대국인 것을 고려하면 어떤 측면에서는 그리 큰 차이가 아니라고 생각될 수도 있다.[8] 일본에서 수험 시 7월 시험 결과는 8월 마지막 주의 그 전 주 수요일, 12월 시험 결과는 다음 해 1월 마지막 주의 전 주 수요일에 발표된다. 2017년 7월 시험 결과는 8월 23일 (水) 오전 9시부터 발표되었다. 한국에서 수험 시 7월 시험 결과는 통상적으로 8월 말에서 9월 초에 발표되는 편이다.[9] 구어체가 아닌 문어체. 즉, 일상생활에 쓰일 말이 아닌 전문적인 단어라든가 일본 고등학교 내지 상위 고등 교육기관, 사회의 전문성을 요구하는 단어들.[10] 단, 한자는 어문회 기준으로 1급 이상의 자격증을 보유한 경우(한자에 많이 친숙한 경우) 약자와 일본 한자의 유사성을 쉽게 파악할 수는 있다.
- 2010년 7월 개정 이후 시험의 출제 경향
2010년 7월 개정된 시험은 구JLPT보다 언어 지식 문제는 줄고 청해는 비슷한 수로 출제되었다. 일부에 한정되지 않고 전체에 널리 걸쳐 생활 내에서는 잘 쓰지 않는 표현이 많이 출제되는 편이라고 판단되던 N1(구 1급)에서도 실생활에 자주 쓰는 표현과 어휘가 눈에 띄게 많이 출제되었다. 개정 후 첫 시험이라서 그런지 난도는 전반에 걸쳐 쉬운 편이었다는 게 중론. N1은 구1급보다 어려우리라는 예상을 뒤엎었다. N1의 경우 그림이 붙은 청해 문제는 사라지고 토익의 part 2, 4와 같은 유형의 문제가 20문항 가량 출제되었는데 공식 모의고사 때와 비슷한 난도의 문제로 구성되었다. 하지만 난도는 꾸준히 상승하는 편이다.
난도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비정기적으로 모의고사가 치러진다. 주로 신설된 N3 시험이 집중적으로 치러졌으며, 기타 급수도 1~2회 정도 실시된 적이 있다. 모의고사는 지정된 급수를 응시한 사람들만 볼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모의고사를 치면 문화상품권 1만원~1만 5천원 상당을 지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일본 국내에서도 모의고사를 치룰 경우 현금으로 2천엔을 지급하였다.
3. JLPT는 어렵지 않다?
한국인들의 기준으로 ''''JLPT는 어렵지 않은 어학 시험''''이라는 인식이 있는 편인데, 여기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측면이 존재한다.
- JLPT는 외국인이 일본에서 기본이 되는 생활을 영위 가능한지를 기준으로 한다. 외국인을 상대로 한 언어 시험이 대개 그렇듯, 일본어의 보급 및 학습 장려 목적도 겸하는 시험이기에 어렵지 않게 출제된다. 너무 어렵게 출제하면 초급자들이 아예 언어 학습을 금방 포기하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급수 설명란에서 N1은 구 1급처럼 사회생활이나 대학교에서 연구가 가능한 수준이라고 쓰여있긴 하지만, 그것은 다시말해 지금 당장 일본으로 취업을 하거나 일본어 번역가로서 행세 가능한 수준이 아닌 일본의 평범한 고등학생 2학년생 수준의 언어 능력을 갖췄으며[11] 일본 대학의 학사 과정에 진학 가능한 수준을 보증하며 JLPT N1은 TOEFL이나 HSK 6급과 대응 가능하다. 토플에서 고득점을 받았거나 HSK 6급의 경우도 '평범한 고졸 현지인' 수준의 능력을 보증하는, 유럽언어기준 B2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12] JLPT N1을 취득하였다고 하여도 일본 소설이나 철학서, 평론 및 구어체와 사투리가 포함된 서적을 완벽하게 읽기에는 버겁다.
- JLPT를 외국인을 상대로 한 한국어 시험인 TOPIK#s-2.2과 거의 동등한 위치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 이는 잘못되었다. 외국인이 한국에 진입할 때 어학과 관련한 모든 자격을 TOPIK#s-2.2으로 일원화하고 TOPIK에서 높은 급수를 받으면 한국 내 진학과 취업이 수월한 것과 달리, JLPT의 경우에는 점수가 높더라도 JLPT만으로는 일본 취업이나 진학이 쉽지 않고 해당 용도 시험들이 따로 운영된다. 예컨대 유학을 고려한다면 EJU나 국비 장학생 시험에 통과해야 하고 일본 취업을 염두에 둔다면 BJT 점수를 제출하는 때가 잦다.
- JLPT가 어렵지 않다는 것은 어디까지나 한자문화권인 데다가 문법상 유사성이 있는 한국인의 관점으로, 비한자권의 국가 출신 사람들에게는 JLPT는 정말 어려운 난이도로 다가올 수 밖에 없다. 한국에서 한자 사용은 나날이 줄고 있다 하더라도, 한국인들은 일단 한자 공부를 시작하면 한자문화권 이외의 국가들보다 훨씬 진도가 빠르다. JLPT 장학금 등에서도 한자 문화권 국가 사람들은 비한자권 국가 사람들보다 허들이 높다.[13] 일본을 제외한 지역의 합격률은 N1 25%에서 35%, N2-N4 35%에서 50%, N5 45%에서 60% 정도이다. N3까지는 비한자권 외국인들의 지원이 많아서 쉽게 합격 가능한 편이지만, N2부터는 일본어 습득에 용이한 한자 문화권인 중국·한국·대만과 일본 유학생 응시자들의 경쟁이 되기에 체감되는 난도가 상승한다. 2013년 12월 응시자 기준으로 310,000명 중 230,000명, 약 75%가 일본 유학생 + 한국/중국/대만 응시자였지만, N1은 100,000명 중 96%, N2는 86,000명 중 86%가 일본 유학생 + 한국/중국/대만 응시자였는데 N3은 52,000명 중 66%, N4는 39,000명 중 53%, N5는 33,000명 중 31%만 일본 유학생 + 한국/중국/대만 응시자였다.
4. 시험 구성
시험은 크게 언어 지식(문자, 어휘, 문법)과 독해(읽기), 청해(듣기)로 나뉜다. 등급별 시험 시간과 관련 내용은 다음과 같다.
4.1. 언어 지식
크게 어휘 영역과 문법 영역으로 나뉜다. N2부터는 동시에 치르지만, 탭 부분을 통해 어휘 문제와 문법 문제를 구분하고 있다.
어휘에서는 한자 단어의 히라가나 표기법, 사용법, 그리고 부사의 활용을 묻는다. N1 및 N2는 독해파트에서 유추가 어렵도록 하기 위함인지 상대적으로 일상에서는 빈번히 쓰이지는 않는 어휘를 주로 출제하는 편이다.
문법에서는 한 문장에 빈 칸을 만들고 그 빈 칸에 들어갈 어휘나 구절을 고르는 문제가 나오며 한 문장을 총 4개의 빈칸으로 만들어 놓고 한 빈칸을 지정하여 그 빈칸에 들어갈 단어가 무엇인가를 묻는 문제도 출제된다.
독해는 지문에서 모르는 문장이 나와도 다른 부분의 문장으로 대략적으로 추측이 가능하지만 언어 지식은 문장이 하나뿐이므로 어휘나 문법 자체를 모르면 거의 풀 수 없다. 그래서 그런지, 득점등화의 영향으로 청해와 독해는 정답률에 비해 점수가 비슷하거나 낮은데 언어 지식은 높게 나오는 편이다.
매년 양상은 조금씩 다르나 '''해외 응시자들'''이 일본 내 응시자들보다 점수가 대부분 높게 나오는 경향이 있다. 한편 덕후 수험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기도 한데 독해는 라이트 노벨이나 게임으로, 청해는 라디오나 드라마, 애니메이션등을 통해 어느정도 실력을 늘릴 수 있으나 언어 지식 부분에 나오는 한자나 각종 표현은 '''덕질로 늘리기 힘들고''' 결국 암기해야 하기 때문이다.[16] 이에 반해 일본어를 정석적으로 차례대로 공부해 오던 수험생이라면 청해나 독해보다 수월하다. 단, '''출제 경향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시중 참고서들이 꽤 있어'''서 책만 가지고 독학하는 건 다소 리스크가 있기에 이것저것 잘 따져보는것이 좋다.
4.2. 독해
지문이 나오고 거기에 관한 문제가 유형에 따라 1개~4개가 나오는 방식이다. 한자를 공부하지 않고 수험하면 반타작도 힘들다. 본문이 한자 투성이며 후리가나가 붙지 않기에 문제를 제대로 풀기는커녕 보기의 뜻도 모를 가능성이 존재하지만, 이것은 한자를 아예 공부하지 않았을 때의 애로 사항일 뿐이고 JLPT에 '''나오는 한자는 대체로 정해져 있으므로''' 교재를 사서 외우면 된다. 특히 N3 이하의 1교시 독해 부분은 한자와 부정형 어구와 몇몇 고유명사와 가타카나만 알아도 지문 보고 보기만으로도 답을 대충 골라낼 수 있다.
단, 배경 지식으로 풀 수 있는 기술, 과학, 사회와 같은 영역 대신 '''수필, 철학처럼 정형화되어 있지 않거나 일본인의 정서에 기초한 기출문제가 늘고 있다. 시중 참고서와의 난도 차이도 커서''' 문제집을 적당히 풀 정도로 수험하러 온다면 시간 부족에 허덕일 가능성이 높다. 이때는 '''원서나 신문 기사''' 등으로 공부하는 방법이 존재한다.[17] '''N1 독해는 일본어판 수능 국어 영역'''이라는 말도 존재하는데 이 말이 영 틀린 말은 아니다. 일본어는 알겠는데 문제가 어려워서 못 푸는 경우도 있다는 것. 반대로 수능 국어를 잘 하고[18] 한자를 많이 아는 사람은 청해나 언어지식보다 더 잘 푸는 경우도 있다.
일본어 게임을 번역기 없이 하는 덕후나 라이트 노벨을 원서로 읽는 덕이나 후리가나가 없는 만화 원서를 읽는 덕들은 N1 지문도 별로 어렵지 않다. [19]
미연시를 번역기 없이 하는 오덕들의 경우에도 처음에는 문제 패턴을 모르거나 장문을 읽는 연습이 부족해 약간 헤맬수는 있지만 조금만 연습하면 큰 애로사항 없이 해결이 가능한 편이다. 이는 대부분의 미연시에는 후리가나가 거의 붙지 않으므로 한자를 모르면 플레이가 거의 불가능한 수준이기 때문.
4.3. 청해
청해 파트는 매체의 도움을 받지 않고 일본어 교재와 수업 등을 이용해 정석대로 일본어를 배워 온 사람들이 가장 난감해 하는 영역이다. 독해와 언어 지식은 결국 단어와 문법 싸움이라 많이 공부할수록 성적이 꾸준히 상승하는 편이지만 청해는 꼭 그런 편은 아니며, 이로 인해 다른 과목에서는 평균 이상의 점수를 받았지만 청해에서 과락을 받아 불합격하는 수험자들도 의외로 꽤나 존재한다.
'''이와는 반대로 덕후들에겐 가장 고마운 영역. 심지어 정석으로 하는 공부가 필요한 언어 지식 부분에서 과락을 받았는데 청해는 만점을 받는 케이스도 시험마다 한 두명씩은 꼭 나온다.''' 그래서 덕후들 사이에서는 '''청해 만점 = 덕후 인증''' 같은 인식이 존재하고 일본어 능력 시험을 덕후 능력 시험으로 농담 삼아 부르기도 한다. 청해는 만점인데 독해파트에서 과락받은 사례 왜냐하면 덕후들이 가장 먼저 직접적으로 일본어를 접하게 되는 루트는 애니메이션이나 드라마와 같은 영상매체이며, 이를 토대로 청각적 언어로 학습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듣고 말하는 언어학습은 언어습득방식의 기초단계이나, 이후 문자학습을 통한 읽기 및 쓰기에 대한 학습이 병행되지 않는다면 흔히 말하는 문맹 상태가 된다. 일본어를 별도의 교육기관이나 현지에서 모국어로 의무교육을 받을 경우 읽기와 쓰기를 중심으로 커리큘럼이 짜여지기 때문에 문맹까지 가는 경우는 드물지만, 취미나 독학으로 공부할 경우 읽기와 쓰기 학습이 소홀해져 청해는 N1수준인데 독해가 그에 한참 못 미치는 실질적 문맹상황에 처하게 되는 것으로 청해는 만점이나 그외의 과목에서 과락을 받는것도 이로 인해 나타나는 현상이다.
하지만 경지에 이를 정도로 덕질을 하지 않았다면, 결국 현지 체류보다는 못한 법. 청해 영역은 '''일본 내 응시자들'''의 점수가 해외 응시자의 점수를 압도하며[20] 물론 시험마다 조금씩의 차이는 있으나 응시자들의 평균이 20점 후반대에 형성되는 언어 지식과 독해의 평균점에 비하여 청해의 평균점은 한국의 경우에는 30점대 초반, 일본 현지의 경우에는 30점대 중반으로 보통 형성되며 세 영역 중에서 평균 점수가 가장 높다. 즉, 세 영역 중 정답률이 최고인 영역이다.
문제와 보기에 있는 한자는 모두 후리가나가 붙어 있고 방송에서 문제와 보기를 읽어 주며 기타 외국어 시험과는 달리 중간에 '''휴식 시간'''도 준다. 단, 지문의 호흡이 매우 긴 편이라는 점을 항상 유의해야 하며 급수가 올라 갈수록 지문 내 반전이 많은 편이라 성급하게 문제를 풀지 않는 것이 좋다.
그리고 마지막 문제를 다 들려주기 전에 재빨리 풀고 마킹을 끝내자. 왜냐하면 답안지 작성 시간이 별도로 주어지지 않으며 시험이 끝나는 순간 답안지와 시험지를 걷어가기 때문이다.
최근 들어 문제들이 급격히 어려워지고 있고 출제 경향도 자주 바뀌는 편이라 언어지식과 마찬가지로 수험서만 가지고 독학으로 청해파트를 대비하는 것은 다소 리스크가 있다. 2019년 2회차 시험의 청해가 유난히 어려웠다는 평이 많다. 2020년 1회부터 응시할 계획이 있다면 시중의 JLPT 청해 교재 외에도 여러 듣기 자료들로 공부해 두자.
5. 합격 기준점과 채점 방식
JLPT가 개편되고서 시험 제도가 약간 복잡해졌다. 이 부분에서는 개편된 JLPT를 기준으로 설명한다.
5.1. 합격 기준점
각 등급의 합격선은 다음과 같다.
모든 급수 공통으로 3개 영역들 중 한 영역이라도 영역별 합격선에 미달하면 과락으로 불합격 처리되며, 모든 영역에서 과락을 면하더라도 총점이 총점 합격선에 미달하면 불합격한다.
단순히 점수 커트라인만 보면 '''절반 가까이만 맞아도 합격하는''' 쉬운(?) 시험이라고 생각하기 쉬우나 구 JLPT보다 문제가 확실히 어려워졌으므로 그만큼 문제의 난도도 만만치 않은 데다가 과목별로 과락도 생겨서 '''어떤 등급이든 최소한 응시자의 절반 이상은 떨어지는 시험이다.'''
개편 후 JLPT가 상대평가로 합격점이 수시로 바뀐다는 소문이 존재하나 이것은 '''득점등화를 간과한 것이다.''' 2010년부터 지금까지 합격선은 '''1점도 변경되지 않았다.''' 현행 시험방식으로 변경된지 얼마 되지 않던 2010년도에 나온 문제집에서 합격 점수는 매년 달라진다는 잘못된 정보를 실어 놓은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5.2. 척도 득점 누적 분포도와 배점과 합격률
일본어 능력 시험 공식 홈페이지의 통계 자료에서 尺度得点累積分布図(척도득점누적분포도)를 보면, N1에서 180점 만점을 받는 수험생은 수험자의 0.6%에서 0.7%정도로 나타나고 있다.
2014년 7월에 시행된 N1은 응시자가 일본 국내외 모두 합하여 10만명 정도였는데 만점자는 0.9%, 175점에서 179점은 1.4%, 170점에서 174점은 2.1%, 165점에서 169점은 2.8%, 160점에서 164점은 3.7%이고 합격 점수인 100점은 35.2%였다. 2014年第1回(7月)データ-尺度得点累積分布図(PDF)
JLPT는 시험마다 '''정해진 합격률에 맞춰 조정'''한다. 통상 N1의 경우 합격자는 전체 응시자의 30%에서 35% 정도로 측정되고 있다. 즉, 합격선을 매년 바꾼다고 하기 보다는 합격률에 맞춰 난도와 배점을 조정한다는 것.
한자문화권 수험생이라면 비 한자문화권 수험생에 비해 합격하는것 자체는 크게 어렵지 않지만, 사실 한자문화권 수험생이라 할지라도 고득점은 만만하지 않으며 만점은 더욱 힘들다. 특히 2010년대 중반 이후로는 점점 난이도가 상승하는 추세라 더더욱 힘들어졌다.
5.3. 등급
시험 성적표를 보면 A,B같이 대학교 학점처럼 적힌 것이 있는데 이것은 각각 '''언어 지식에서 문자ㆍ문법의 정답률'''을 나타낸 것이다. 정답률은 '''단순히 전체 문제 수에서 맞힌 문제 수의 비율'''만을 나타낸 것이라 득점등화가 적용되지 않고 JLPT에서 등급이 정해지는 조건은 다음과 같다.
- A등급: 정답률이 67% 이상일 때 부여받는다. (매우 잘했음)
- B등급: 정답률이 34% 이상 67% 미만일 때 부여받는다. (잘했음)
- C등급: 정답률이 34% 미만일 때 부여받는다. (그다지 잘하지 못했음)
문제는 C인데 이것은 '''과락 위험이 존재한다'''는 의미로 간주하면 편하다. 가채점 시 정답률이 약 30% 이하로 떨어지면 '''사실상 과락'''이나 다름없다고 보면 된다. 물론 득점등화로 인해서 정답률이 30%가 안 돼도 과락 기준 이상의 점수가 나온다면 과락은 면할 수 있다.
5.4. 득점등화
JLPT의 문제점 중 하나. 의도는 회차별 난도를 극복해 같은 실력이면 시험을 몇 번을 봐도 같은 점수가 나오게끔 하려는 것이지만... 실제로 2011년 9월에 한국에서는 몇몇 수험자가 가채점해서 독해 문제를 몇 개 맞았는데 정작 점수는 '''0점'''인 일이 일어난 적도 있으며, 실제로 어학원에 가 보면 1급의 독해에서 5개 넘개 틀린 응시자들이 만점을 받은 사례도 허다하게 볼 수 있다. 그래서 득점등화를 분석하는 여러 글이 나왔는데 첫번째로는
라는 의견링크이 있었고 그 후 나왔던 의견링크으로는정답률이 심하게 낮은 문제는 아예 배점이 '''0점짜리 문제'''가 생길 수가 있으며[21]
, 심지어 문제를 몇 개를 틀려도 '''그 영역을 만점'''[22] 을 받는 이상한 시스템이 되어 버렸다. 게다가, 정답률이 높은 문제를 틀릴 때 점수가 시망급으로 추락[23] .
가 있다. 즉, 두 의견이 완전히 상충된다. 다만 대체로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기본으로 어려운 문제가 배점이 높은데 쉬운 문제를 틀리면 점수가 크게 떨어지지 않고 0점짜리 문제는 없다. 또한 합격률을 맞추고자 합격률이 목표치에 이르지 못할 때 점수 보정을 이용해 가산점을 주는 때가 존재하나 합격률이 목표치를 초과하였다고 하여 감점하지는 않는다.
- 각 문항의 배점은 그 문항의 정답률에 따라서 달라진다. 특히 독해나 청해에서 단문의 점수가 꼭 낮으리라는, 반대로 장문의 점수가 높으리라는 보장이 없지만, 중국 가채점은 그런 것과 상관 없이 긴 문제일수록 배점이 높게 책정돼서 가채점과 실제 점수와의 차이가 발생된다.
- 이러한 득점등화로 인해 총 점수 대비 합격선의 백분율보다 정답률이 높아야 합격 가능성을 점칠 수 있다. N1의 경우 각 영역당 60 ~ 70% 이상은 맞아야 각 영역의 절반인 30점 이상을 받아 합격 여부를 예단 가능하다.
- 급수마다 합격률이 정해졌고 정해진 합격률에 맞춰서 각 영역, 문제별로 보정 점수를 부여한다. 실제로 정답률이 높은 독해/청해는 정답률보다 점수가 낮은 것, 언어 지식은 정답률보다 점수가 높은 것은 영역, 문제별 보정 점수에 의한 것이라는 추정도 가능하다.
점수가 0점인 문제에는 해당 페이지의 맨 하단을 보면 '''일본어 능력 시험은 매회 시험의 난도를 관리하고 새로운 유형의 문제를 평가하고자 득점에 가산되지 않는 문제를 포함 가능하다.''' 라고 되어 있다. 종합하여 짐작할 때 배점이 0점인 문제는 득점등화 때문이라기보다는 테스트 문제일 가능성이 크고 JLPT뿐만 아니라 여타 언어 시험에도 이러한 시스템을 운용하는 때가 존재한다.이를테면 어떤 문제의 선택지가 ABCD가 있는데 A가 정답, B는 정답에 한없이 가까운 오답, CD는 아예 상관없는 오답이라고 하면, A는 원래대로 배점하고 B는 부분 점수인데 의외로 B 선택자가 많아질수록 득점등화에 의해 B의 점수가 A에의 배점에 한없이 가까워진다.
6. 개편 이전
개편 이전에는 급수가 4단계로 구분되었다.
- 1급: 고도의 문법ㆍ한자(2,000자 정도)ㆍ어휘(10,000어 정도)를 습득하여 사회생활이 가능한 정도와 대학에서 학습, 연구가 가능한 종합된 일본어 능력 (일본어를 900시간 정도 학습한 수준)
- 2급: 개편 이후의 N2와 거의 동일하다.
- 3급: 개편 이후의 N4와 거의 동일하다.
- 4급: 개편 이후의 N5와 거의 동일하다.
개편 된 지 얼마 안 되던 시점인 2010년대 초반까지는 구 1급의 난이도가 높았다는 평이 존재했으나, 개편된 지 어느정도 시점이 지난 2019년 현재 시점에서는 현재의 JLPT와 개편 전의 JLPT를 비교 해 보았을때 현재의 개편된 JLPT가 더욱 어렵다는 평이 많다. 이는 개편 전의 JLPT는 완전한 절대평가였지만, 개편 후에는 과락 시스템의 도입과 득점등화와 같은 절충형 상대평가방식이 추가된 것에서 비롯된 듯 하다.
또한 개편 이전에는 '빠른 점수 통지' 라는 것이 있었다. 시험을 접수할 때부터 빠른 통지와 일반 통지로 나누어져 있었으며 빠른 통지의 경우가 비용이 조금 더 들었다. 다만 빠른 점수 통지로 받은 성적은 단순한 제출용[25] 으로만 사용이 가능했으며 공인 자격증은 일반 통지와 동시에 발급되므로 각종 공인 자격으로서의 인증은 불가능했다.
7. 활용도
상술하였듯이 한국에서는 기업이나 학교 등의 기관에서 2년 이내의 최근의 성적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
- N1
인서울 대학 문과에 지원할 때, 내신이 좋으면 160점, 내신을 반영하지 않을 때 170점부터 합격 가능하다. 150점부터 어학병 지원 가능.[26] 가톨릭대학교, 고려대학교, 경희대학교 등 국내의 일부 일어일문학과[* 한국외국어대학교는 일어일문학과라는 명칭을 쓰지 않고 서울캠퍼스 일본학대학 일본언어문화학부, 융합일본지역학부, 글로벌캠퍼스 통번역대학 일본어통번역학과 셋으로 나뉘는데, 세 학과 모두 JLPT도 JPT도 불허하고 무조건 한국외대 주관 언어시험인 FLEX만 인정한다. 타 언어과도 마찬가지. 단, 영어과는 예외적으로 TOEIC도 허용한다.] 졸업 조건이기도 하며 국가정보원 정기 공채에도 지원 가능하다. 또 이와는 별개로 공무원 채용 지원 시에도 JPT보다 유용하다.[27] 외국인이 일본에서 의사, 치과의사, 수의사로서 활동하기 위해서 필요하다. 또한 대기업 취업 시 영어 스펙 외에 제2외국어 스펙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 N2
외교관이 되려면 N2 150점 이상, 또는 N1을 필요로 한다. 의료 관광 병원 코디네이터도 N2 혹은 JPT 650점 이상을 요구한다. 대학 교환학생, 전문학교 진학도 이때부터 가능하다.[28][29] 대다수 한국 중위권 대학교 입학 지원 가능.[30] 일본 고등학교 조기 유학을 꿈꾼다면 여기까지는 따놓는 게 좋다.[31] 국내에서는 보통 N2부터 취업 스펙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 N3 ~ N5
한국과 중국에서는 취업/가산점/진학 등에 사실상 쓸 곳이 거의 없다.[32] 한국과 중국에서 N3은 사실상 진입 시작 단계이고 N4, N5 응시자를 합해도 N3 응시자 숫자에 미치지 못하는 국가는 이 두 국가뿐일 정도이다. 굳이 필요를 찾는다면 하위권 지방대, 전문대의 특기자 전형 등에 응시가 가능하지만, 일본어를 공부할 시간에 내신이나 수능 성적을 관리하면 갈 곳이 대다수이기에 큰 이점이 없다. 단, 기타 국가에서는 일종의 자격 능력이 될 수 있다. 비한자권은 물론, 베트남이나 대만 같은 한자 문화권에서도 꽤나 많은 일본어 학습자가 N5부터 시험을 시작하기에 이들 국가에서 N3 정도면 중간 단계로 인지된다. 따라서 국내의 경우 N3 이하의 자격증은 스펙 용도보다는 자신의 일본어 공부 성취도와 진척 단계가 어느 정도인지 평가하는 느낌으로 응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8. JPT와의 차이
최대 차이는 시행처로, JPT는 YBM 시사에서 실시하기에 거의 한국에서만 시행되고 인정되지만, JLPT는 일본 정부 후원 기관에서 주관하기에 전 세계에서 시행되고 인정된다.
난이도는 JLPT N1 합격이 JPT 고득점보다 쉽다.[33] JPT는 시간이 촉박하나 N1은 조금 더 여유롭기도 하고 '''JPT는 문법''' 문제가 많아서 JLPT보다 많이 노력해야 한다.
JLPT는 시험이 1년에 2번밖에 없고 성적도 약 2개월 후에나 발표하는데 JPT는 매월 최소 1회 수험 가능하고 성적 발표도 10일 가량 밖에 걸리지 않는다.
공공 기관이나 특정한 '조건'을 충족해야 하는 때라면 급수 체계로 구성된 JLPT를 우대하는 경향이 있지만, 일본어를 업무에 활용해야 하는 '전문가' 채용 시에는 토익처럼 계량적인 JPT가 선호되며, 사기업이라면 JPT의 활용도가 더욱 높은 편이다. 한국가스공사, 한국전력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일부 기업에서는 JLPT를 인정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단 '''JLPT는 어휘력, JPT는 유창성'''을 중심으로 측정하는 상호 보완적인 관계라고 할 수 있기에 일본어로 취업할 생각이 있다면 둘 다 보는 것이 좋다. 하지만 한국 취업이 아닌 일본 취업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JPT 자체는 별 필요가 없다. 일본 기업에서는 JPT가 무슨 시험인지 전혀 모르기 때문에 JLPT같이 일본에서 주관하는 시험이 아니면 큰 의미가 없다.
JPT는 총 점수 990점 만점으로 보며 파트별 과락 점수가 없지만, JLPT는 합격에 파트별 과락 점수가 존재한다.
9. 접수와 응시
N4ㆍN5는 언어 지식에 독해 영역도 들어가며, N3ㆍN4ㆍN5는 3교시, N1ㆍN2는 2교시로 구성되어 있다. 각 교시별로 부여된 응시 시간 등은 앞의 3번 문단 참조.
수험료는 2017년 기준으로 정규 접수 기간에는 N1~N3의 경우 48,000원, N4~N5의 경우 40,000원이며 추가 접수기간에는 N1~N3은 58,000원, N4~N5는 50,000원으로 만 원씩 더 붙는다.
2018년 7월 1차 시험 기준으로는 N1~N3은 50,000원으로, N4~N5는 42,000원으로 응시료가 2,000원씩 올랐다. 아무래도 최저임금 등 물가의 상승으로 인해 소폭 상승한 듯 하다.[34]
수험표하고 신분증(학생증 등도 가능[35] )을 꼭 챙기고 가야한다! 잊어버리면 여러모로 귀찮아진다.
수험 접수 취소시 일반접수자와 추가접수자에 따라 환불 기간 및 환불되는 금액이 다르며, 이 기간은 매번 다르다.
9.1. 한국
한국에서의 응시자 수는 2012년 7월 기준 N1 14,429명, N2 9,551명, N3 7,083명, N4 2,837명, N5 846명으로 조사되었다. 2014년 1회차 시험 때는 약간씩 증가하여 응시자 수는 약 36,000명에 이르렀다. 중국과 대만은 고급과 초급 응시자의 숫자가 비슷하고 비한자권에서는 초급 응시자 수가 더욱 많은데 한국에서는 N4와 N5의 응시자가 다른 급수의 응시자에 비해 매우 적다 보니 시중의 문제집들은 대부분 N4와 N5를 묶어서 1권으로 출간한다.
2008년 이전에는 매년 한 번(12월 첫 주 일요일)밖에 시험이 없고 결과가 나오려면 두 달은 걸리기에 절박한 사람들을 좌절하게 해서 돈을 더 내고 성적표를 더욱 빨리 발급하는 제도도 존재했었으나(폐지되었다가 최근 복구됨) 이것마저도 일정에 맞지 않을 때는 1년 먼저 따는 것 말고는 답이 없었다. 그런 불편을 인정했는지 2009년부터는 반기별 7월과 12월 첫 번째 일요일, 연 2회에 걸쳐 시험이 실시되는데 시험 시기가 또 대학이나 초·중·고등학교의 시험 기간과 겹쳐서 다소 불만을 표하는 학생 수험생들이 꽤 많다.
가채점이나 문제 유출은 불법인지라 일본에서는 문제 유출은커녕 가답안조차 적어 오지 못하는 때가 잦으나 한국에서는 대개 가답안 정도는 적는 것은 허용되는 때가 잦아서[36] , 이렇게 답을 적어 오면 중화인민공화국의 일본어 학원이나 국내의 일본어 학원 카페에서 하루 안에 가답안을, 약 2주 안에 중화인민공화국의 일본어 학원에서 N1부터 N3까지의 문제 대부분이 복원되어 가채점 가능하게 된다. 단, 득점등화 제도와 장문에 무조건 높은 점수를 부여하는 중화인민공화국 가채점 점수의 특성으로 말미암아 실제 점수는 최대 25점 차이까지 벌어지게 되고 응시자들의 분포는 합격점 기준 ±25점에 50% 인원이 몰려 있기에 결국 상당수의 인원들은 가채점해도 오히려 합/불을 상대로 삼은 불안만 증폭된다
하지만, 여기에서 끝이 아니고 성적표나 인증서 발송은 합격 이후 한 달가량이 소요된다. 일본 응시자들은 2월 초에 성적표를 발송하나 외국은 일본에서 성적표를 제작하고 이것을 각지로 운송하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라고.. 그 덕분에 7월 시험은 9월 말, 12월 시험은 다음 해 2월 말 쯤에 우체국 택배로 성적표나 인증서를 배송하는데 2013년까지는 (주)김스어소시에이션[37] 이라는 정체불명의 회사명으로 보냈던지라 술 마시고 뭐 저질렀는지걱정하는 사람을 종종 볼 수 있었다. 지금은 각지의 시험 주관단체 명의로 보내니 안심하고 받자.
일본은 시험 접수 기간은 한국보다 길고[38] 실물 성적표 배송도 빠르다.[39]
이처럼 30,000명이나 되는 인원이 한꺼번에 수험하고 사지선다 객관식 시험 주제에 성적표를 받아 보기까지 3개월이나 되는 기간을 기다려야 하는 통에 평소에는 조용하던 일본어 커뮤니티들은 시험 당일과 발표 당일에만 폭주한다. 이러한 현상이 축제(祭り) 같다고 하여 이 날들을 일컬어 '즐피티 마츠리' 라고 부르기도 한다.
9.1.1. 결제 방법
- 인터넷 접수
- 우편 접수
- 방문 접수
9.2. 일본
공식사이트
시험 신청 페이지
1년에 두번 열리는 것은 한국과 똑같다. 수험비는 5500엔.
9.2.1. 신청
예전에는 우편으로만 신청이 가능해서 수험비 + 원서비 + 우편비로 6,500엔 가까이 소모됐지만, 시험이 개편되면서 인터넷으로도 신청 가능하다. 물론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수험료 5,500엔만 낸다. 인터넷으로 신청 시 지금까지 치룬 시험 성적의 조회도 물론 가능하다.
우편으로 신청하는 방법도 여전히 이용 가능하지만 인터넷으로 하는 것이 금전상으로나 시간상으로나 여러 가지로 유리하다. 원서는 대형 서점 등에서 구매 가능하고 가격은 500엔이다.
일본에서는 시험 신청 시 수험자가 수험장을 고를 수 없고 우편번호를 기준으로 집에서 가까운 수험장(대학)이 지정된다. 일본에서는 시험장이 중학교나 고등학교가 아닌 대학교인 때가 잦다.
신청 후 시간이 경과하면 수험표(엽서)가 집으로 우송되는데 반드시 잘 보관할 것. 분실하면 애로 사항이 꽃핀다. 분실했다면, 실시 기관에 연락해 지시에 따르고 또한 수험표가 집으로 배달되지 않으면, 실시 기관에 연락해야 한다. (2016년 기준으로 수험표가 오지 않았으면, 그냥 인쇄해서 들고 오라는 안내가 홈페이지에 나와 있으니 인쇄해서 갖고 가도 문제 될 것은 없다.) 수험표가 없으면 수험 불능하다. 아니면 시험장에서 신분증을 제시하면 임시 수험표를 만들어 준다.
시험 후 성적표도 엽서로 우송된다. 물론 엽서가 도착하기 전에 인터넷으로 열람 가능하다. 한국처럼 등기우편으로 온다거나 하지 않으니 우체통이나 잘 확인하자. 일본은 우편 요금이 한국보다 2배 이상 비싼 국가다.
시험 신청 후 이사했다면 우체국에 転居届け[40] 를 제출하자. 그래야 이사한 주소로 수험표나 성적표가 도착한다. 자세한 건 우체국의 전송 서비스를 참고할 것. 시험 응시 이후에 홈페이지에서 주소를 변경해도 반영되지 않아 힘들어지는 때도 존재한다. 원한다면 한국 등 외국으로 성적표를 발송해 준다. (배송 방법은 일반 우편이라서 오래 걸린다).
9.2.2. 결제
인터넷으로 수험 신청 시 결제 방법은 신용카드, 은행 결제(ペイジー), 편의점 결제 등 세 종류가 있다.
가장 편한 방법이다. 카드 정보 입력하고 결제하면 된다. 결제가 가능한 국제브랜드는 VISA, Mastercard, JCB, American Express, Diners Club이고 인터넷 본인 확인 서비스에 등록됐다면 인터넷용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4.受験料の支払いについて
카드 결제 시 일본 국외에서 발행된 신용(체크)카드로도 결제 가능하다. [41]
일본 국외 발행 카드로 결제하면 가맹점이 veritrans 라고 뜨지만 안심할 것. veritrans은 결제대행사 이름이다. 일본 국내 발행 카드로 결제하면 日本語能力試験이라고 가맹점이 뜬다.
4.受験料の支払いについて
카드 결제 시 일본 국외에서 발행된 신용(체크)카드로도 결제 가능하다. [41]
일본 국외 발행 카드로 결제하면 가맹점이 veritrans 라고 뜨지만 안심할 것. veritrans은 결제대행사 이름이다. 일본 국내 발행 카드로 결제하면 日本語能力試験이라고 가맹점이 뜬다.
- 은행 결제(ペイジー)
편의점에서 현금으로 지불하는 방법.
10. 여담
- 성적 우수자 장학금
한국 국내에선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성적 고득점자에게 주는 성적 우수자 장학금이 있다. 정식명칭은 JEES일본어교육보급장학금이다.
매달 50,000엔(대략 500,000원)에 최장 지급 기간 2년이라는 꿀 같은 장학금인데도 한국에선 거의 알려지지 않은 이유는, 응모자 조건이 우선 '일본 국내에서 JLPT N1을 수험하고 고득점한 자(비한자권 국가 130점 이상, 한자권 국가 170점 이상), 사비 유학생 중 정규생으로 대학이나 대학원에 유학 비자로 재적하는 사비 외국인 유학생 중 일본 문학이나 일본 어학을 전공하는 자'라는 무시무시한 조건 때문. 이 때문에 한국 내에선 JLPT에 장학금 제도가 존재한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수험생이 상당하다. 알고 보면, 이것은 일본 문학이나 일본 어학을 대학교에서 전공할 때는 JLPT N1의 고득점은 기본이고 고도의 일본어 실력이 지지되지 않는 이상 수업조차 못 따라갈 때가 존재하기에 이렇게 높은 조건이 걸렸다는 건 당연하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장학금을 받기 위해서는 N1을 일본에서 수험해야한다. 다른 나라에서 수험하면 점수를 넘겨도 장학금을 받을 수 없다.
매달 50,000엔(대략 500,000원)에 최장 지급 기간 2년이라는 꿀 같은 장학금인데도 한국에선 거의 알려지지 않은 이유는, 응모자 조건이 우선 '일본 국내에서 JLPT N1을 수험하고 고득점한 자(비한자권 국가 130점 이상, 한자권 국가 170점 이상), 사비 유학생 중 정규생으로 대학이나 대학원에 유학 비자로 재적하는 사비 외국인 유학생 중 일본 문학이나 일본 어학을 전공하는 자'라는 무시무시한 조건 때문. 이 때문에 한국 내에선 JLPT에 장학금 제도가 존재한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수험생이 상당하다. 알고 보면, 이것은 일본 문학이나 일본 어학을 대학교에서 전공할 때는 JLPT N1의 고득점은 기본이고 고도의 일본어 실력이 지지되지 않는 이상 수업조차 못 따라갈 때가 존재하기에 이렇게 높은 조건이 걸렸다는 건 당연하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장학금을 받기 위해서는 N1을 일본에서 수험해야한다. 다른 나라에서 수험하면 점수를 넘겨도 장학금을 받을 수 없다.
- 듣기 파트의 시험 방송
어학 시험이 다 그렇듯, 청해 파트 시작 전에 제대로 스피커가 들리는지 조사하고자 시험 삼아 방송하는데 JLPT는 몇 년간 한 번도 바꾸지 않고 ”天気がいいから散歩しましょう。”를 시험 멘션으로 내보낸다. 직역하면 "날씨가 좋으니 산책합시다."
가끔 청해 파트를 꽤 인지도 있는 성우가 녹음하기도 한다. 2010년 신 JLPT로 바뀌고부터 JLPT N1은, 남성 목소리로 나루토의 휴우가 네지 등으로 유명한 토오치카 코이치의 음성을 상당히 높은 빈도로 접할 수 있다. 여성 목소리는, 사와시로 미유키가 N1 청해를 맡기도 한다. 그 전엔 유키노 사츠키나 하야시바라 메구미가 녹음한 적이 있다는 듯. 이렇다 보니 "2급은 쉬운데 1급은 성우 목소리 신경 쓰다가 문제 놓쳤어요 엉엉엉ㅠㅠㅠ"하는 성덕들의 후기가 종종 올라오기도 한다. N1 아래 급수는, 2014년 7월 시험에 N3 성우로 코시미즈 아미, 타카가키 아야히가 나왔다. 2017년 1회 시험에는 키타무라 에리로 추정되는 목소리가 나왔다.[42] 2016년 1회 N2 청해에서도 이구치 유카로 추정되는 목소리가 나왔으며, 2017년 2회 시험의 N3 청해 부분의 남성 목소리로 마츠오카 요시츠구로 추정되는 목소리가 나왔다는 의견이 있으며, 해당 수험생의 말로는 평소 라디오 진행톤과 거의 일치했다고 한다.
가끔 청해 파트를 꽤 인지도 있는 성우가 녹음하기도 한다. 2010년 신 JLPT로 바뀌고부터 JLPT N1은, 남성 목소리로 나루토의 휴우가 네지 등으로 유명한 토오치카 코이치의 음성을 상당히 높은 빈도로 접할 수 있다. 여성 목소리는, 사와시로 미유키가 N1 청해를 맡기도 한다. 그 전엔 유키노 사츠키나 하야시바라 메구미가 녹음한 적이 있다는 듯. 이렇다 보니 "2급은 쉬운데 1급은 성우 목소리 신경 쓰다가 문제 놓쳤어요 엉엉엉ㅠㅠㅠ"하는 성덕들의 후기가 종종 올라오기도 한다. N1 아래 급수는, 2014년 7월 시험에 N3 성우로 코시미즈 아미, 타카가키 아야히가 나왔다. 2017년 1회 시험에는 키타무라 에리로 추정되는 목소리가 나왔다.[42] 2016년 1회 N2 청해에서도 이구치 유카로 추정되는 목소리가 나왔으며, 2017년 2회 시험의 N3 청해 부분의 남성 목소리로 마츠오카 요시츠구로 추정되는 목소리가 나왔다는 의견이 있으며, 해당 수험생의 말로는 평소 라디오 진행톤과 거의 일치했다고 한다.
- 작문 시험이 없는 어학 시험
HSK, TOPIK 등의 어학 시험에 필수로 든 작문 시험이 없다. 이것은 상술했듯이 어학과 관련한 모든 자격이 일원화 되어있지 않고 JLPT는 기본 일본어 능력을 측정하는 보조 수단으로서의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JLPT는 다른 어학 시험들에 비해 취미로 자격증을 취득하는 사람의 비율이 높은 편이다.
이 외에 다른 자격증 시험들을 다 합해도 일본에서 만든 외국인을 상대로 한 일본어 관련 시험 중 작문이 존재하는 것은 EJU 일본어 영역이 유일하다.[43] 이런 점들로 인해 JLPT 성적만으로 일본의 대학원에 진학한 학생들이 작문에서 어려움을 겪는 때가 잦다. 취업도 마찬가지로, 국내 대학에서 일본어 관련 전공을 하지 않고 JLPT와 BJT 만으로 회사에 취업한 사람은 초기에 서류 작성 등에서 어려움을 겪는 때가 잦다. 실제로 JLPT N1을 취득해야만 받아주는 일본 대학, 대학원 과정에서도 유학생용 작문 수업이 교양필수로 들어있는 경우가 많다.
이 외에 다른 자격증 시험들을 다 합해도 일본에서 만든 외국인을 상대로 한 일본어 관련 시험 중 작문이 존재하는 것은 EJU 일본어 영역이 유일하다.[43] 이런 점들로 인해 JLPT 성적만으로 일본의 대학원에 진학한 학생들이 작문에서 어려움을 겪는 때가 잦다. 취업도 마찬가지로, 국내 대학에서 일본어 관련 전공을 하지 않고 JLPT와 BJT 만으로 회사에 취업한 사람은 초기에 서류 작성 등에서 어려움을 겪는 때가 잦다. 실제로 JLPT N1을 취득해야만 받아주는 일본 대학, 대학원 과정에서도 유학생용 작문 수업이 교양필수로 들어있는 경우가 많다.
- 연예인들의 취득
일본 음악 시장의 비중이 커지면서, 연예인들도 따는 때가 잦다. 대표적으로 N3급을 딴 강지영, 구 1급을 딴 이적 및 2009년도 시험에서 구 1급을 딴 가수 채연. N1급을 딴 성시경 등.
- N4(≒구 3급) 기준 취득자 기준으로 한자를 어느정도 읽을 수 있고 여행 감각이 있다면 큰 무리 없이 일본 여행이 가능하다. 단, 유창한 일본어가 필요할 정도로 곤란한 상황에 빠지면 다른 사람에게 반드시 도움을 받아야 한다.
- 여느 어학시험이나 비슷하지만, 시험을 잘 치는 것과 회화능력은 별개의 문제다. 따라서 회화나 비즈니스 용어를 잘 쓰고 싶다면 현지에서 한번 생활해보거나, 학원에서 수업을 듣든지 해서 실력을 키워놔야 한다. 원어민 일어강사들의 말에 의하면 N1을 땄지만 기초회화에서 버벅거리는 사람들도 꽤 있다고 한다(...). 특히 JLPT는 아웃풋을 전혀 평가하지 않아서[44] 이런 경우가 특히 더 심하다.
10.1. 오덕력
시험장에 오덕 포스를 과시하는 사람들이 많이 오고 출제자 중에도 오덕이 존재하는지 가끔 문제 내에도 오덕스러운 소재가 출제되는 때가 잦다. 문제를 풀다가 시험장에서 조용히 킥킥대는 소리가 들린다면 오덕 네타를 알아보고 '이런 게 왜 여기 나오지'라며 재미 있어 하는 것인데 비오덕들은 네타를 알아보지 못하고 '왜 웃지'라며 갸우뚱하기 일쑤다.
단 2012년 이후부터는 이러한 문제의 출제가 눈에 두드러지지는 않는다.
청해의 마지막 문제였다. 드라마속 대화라는 설정으로 거대 괴수니 뭐니 하는 심히 특촬물스러운 대화가 나온 데다가 '아스카'라는 여자의 이름 덕분에 뭘 봐도 에반게리온을 연상하게 하던 탓에 문제가 끝나자마자 오덕 계열 응시자들에 의해 웃음바다가 펼쳐져 화젯거리가 되었다. 비오덕인 중년 응시자들도 문제가 너무 기가 막힌지 피식거렸다. 게다가 대놓고 노린 문제라 그런지 문제도 너무 쉬웠다.
- 게임 '드래곤 판타지'의 공략법(1급)[45]
- 미사에가 신쨩에게 강아지 시로를 산책하게 하는 이야기(3급)[46]
- 2010년 7월 4일: 개정 후 첫 시험.
- 니코니코 동화를 연상하게 하는 인터넷 사이트(청해)
- 인터넷 상의 익명성을 테마로 2ch을 다룬 지문(독해)
- 2011년 7월 3일
- 철덕들의 유형과 특징을 다룬 지문(N2, 독해)
- 2011년 12월 4일
- 니코니코 앨범이 등장. 2010년 7월 4일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N4, 독해)
- 작품이나 소재를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국적이 다른 5명이 노래방에 갔는데 부를 노래가 없었던 필자가 일본의 애니메이션 노래를 부르자 모두가 자기네 나라로 따라 부르고 이것을 계기로 친해졌다는 등등, 일본 애니메이션에 감사해 한다.(N3, 언어 지식)
- 2015년 7월 5일
- 슬램덩크의 명대사 "포기하면 거기서 시합 종료입니다."를 읽고 좌우명으로 삼은 사람의 이야기가 출제되었다. [47]
- 2017년 7월 2일
- N1 문법 지문 중 한 성우가 기르던 강아지에 대한 이야기가 출제되었는데 이는 스기타 토모카즈의 일화이다. #
- 2018년 7월 1일
- 폐쇄 예정의 역에 모여든 철덕들을 다룬 지문(N2)
- 2019년 12월 1일
- N1 청해 마지막 문제로 15년전에 '욘렌쟈' 라는 가상의 슈퍼전대 시리즈 특촬물이 방영되었었고, 기존의 전대물의 등장인물 클리셰를 깨서(일례로 보통 레드는 정열적인 리더라는 클리셰지만 욘렌쟈에서는 겁많고 지능적인 스타일의 쿨한 캐릭터 였다) 당시에 많은 인기를 끌었다는 설명의 방송이 나오고, 이후 남자와 여자가 이야기를 하며 자기들도 어렸을때 욘렌쟈를 즐겼고 각각 어느 색 대원을 좋아했는지 이야기를 한다. 방송에서는 '욘렌쟈에서는 XX색 대원은 XX한 특징을 가졌다' 라고 설명을 하고, 여자와 남자는 서로 'XX한 특징의 대원을 좋아했다'라고 말하고, 문제에서는 각각 남자와 여자가 어느색 대원을 좋아했는지 맞춰야 하는 문제였다.
10.2. 시험 중지 및 환불 사례
2018년 7월 1일에 상륙한 태풍 쁘라삐룬#s-4으로 인해 오키나와 지역 한정으로 시험이 중지되었다. 2018年第1回日本語能力試験 沖縄県試験会場の試験中止について(PDF)
원칙 상으론 시험 접수기간이 지나면 어떠한 이유가 있어도 환불이 안되지만, 안전을 우선하는 주최 측 판단으로 시험이 중지된 만큼 수험료는 전액 환불되었다고 한다. 다만, 재시험은 없다고 단단히 일러두었다.
원칙 상으론 시험 접수기간이 지나면 어떠한 이유가 있어도 환불이 안되지만, 안전을 우선하는 주최 측 판단으로 시험이 중지된 만큼 수험료는 전액 환불되었다고 한다. 다만, 재시험은 없다고 단단히 일러두었다.
- 2020년 7월 시험
2020년 7월 5일에 실시 예정이었던 2020년도 제1회 JLPT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일본 국내는 물론 해외 시험도 모두 중지되었다. 수험료는 전액 환불. 日本語能力試験2020年度7月試験の中止について(2020.05.19)
2020년 12월 6일에 실시 예정이었던 2020년도 제2회 JLPT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일본국내 시험중 나가노현 지역 한정으로 시험이 중지되었다. 수험료는 전액 환불. https://info.jees-jlpt.jp/other/%e6%9d%be%e6%9c%ac%e5%a4%a7%e5%ad%a6%e4%b8%ad%e6%ad%a2%e3%81%ae%e3%81%8a%e7%9f%a5%e3%82%89%e3%81%9b.html
- 2020년 12월 시험 (대한민국 일부 지역)
2020년 12월 6일에 실시 예정이었던 2020년도 제2회 JLPT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재유행으로 인해 12월 1일자로 서울관할지역[48] 을 대상으로 중지가 결정되었다. 부산관할지역[49] 과 제주관할지역[50] 은 예정대로 실시된다. 이로써 부산과 제주 권역을 제외한 대한민국 대부분의 지역은 사상 처음으로 1년동안의 모든 시험이 취소되는 말도 안되게 형평성이 어긋난 사태가 발생했다. 이 때문에 이번 해엔 대학교 내에서 일본 어학연수, 교환학생 등에 필요한 JLPT 자격 취득이 사실상 불가능해져서 현장에서 모든 자격을 갖추었음에도 서울관할지역[51] 사람들'만' 이 시험 하나를 놓치는 바람에 취업 및 어학연수 관련 활동을 전부 탈락하는 사태를 보게 되었다.
11. 수험상의 배려
시험을 볼 때 애로사항을 만들 수 있는 장애를 가지고 있으면 필요한 배려를 신청할 수 있으며, 청각장애로 인한 배려를 받고자 할 경우에는 시험을 칠 때마다 새로 청력검사를 받고 검사 결과를 보내야 한다.
JLPT 일본어 능력시험 시험관리 규정 - 제16조
受験上の配慮について
[11] 일본의 상용 한자 개수를 보면 구 1급에서 요구하던 한자 개수와 거의 비슷하고 중학교 과정에서 상용 한자 2136자를 모두 배운다. 좀 더 상세히 말하자면, 초등학교 교육과정에서 기초한자 1006자를 배우고, 중학교 교육과정에서 1130자를 배운다.[12] 우수한 원어민 대졸자와 대등한 실력(유럽언어기준 C2)을 증명하려면 한국어는 KBS한국어능력시험, 영어는 케임브리지 영어 시험 CPE, 일본어는 BJT 등의 시험에서 고득점해야 한다.[13] 모 장학금의 신청 자격은 한자 문화권 국가 사람은 N1 170점 이상. 비한자권 국가라면 130점 이상.[14] 일본 대학과 기업에서는 외국인 입학/채용시 적어도 N2이상의 급수를 취득할 것을 요구한다.[15] N3~N5에서 문자, 어휘 파트와 문법 파트를 따로 치는 이유는 내용이 작아 서로 참고할 만한 내용이 출제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16] 라이트노벨 원서를 구할 수 있다면 활자 책에는 한자 위에 일일이 후리가나를 달아 주기에 어떤 한자를 어떻게 읽는지 눈에 익히기 좋다. 물론 국내에서 일본 원서를 구하는 것이 꽤 어려울지라도 알라딘 중고 서점에 가면 원서가 꽤 존재하니 이것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참고로 상용한자의 후리가나를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책은 만화책이다.[17] 단 활자로 된 소설이나 신문 기사는, 한자마다 대부분 후리가나가 붙기 때문에 언어 지식 공부할 때도 유용한데 미연시나 인터넷 뉴스 등 전자 매체에서는 후리가나가 많이 달리지 않아서 한자만 보고 뜻을 알아내야 하므로 공부하기 불편할 수도 있다.[18] 여기서 잘한다는 말은 고정 1등급 이상. 수능 영어만 생각 해 봐도 단어 실력과 점수가 정비례하는 것은 아니듯이 JLPT 독해도 마찬가지다.[19] 라이트 노벨은 나오는 단어부터 N1보다 어려운 단어를 넘어서서 일상 생활에서는 거의 볼 일이 없는 비상용한자도 간혹 보인다. 다만 라이트 노벨의 경우 독자들의 연령대를 고려해 되도록 쉬운 한자를골라 쓰거나 히라가나로 대체할 수 있다면 히라가나로 쓰는 편이지만, 일부 작가들은 단어는 물론 접속사조차 죄다 한자로 쓰는 기행을 보이기도 한다. 이는 라이트노벨이 아닌 나쓰메 소세키의 작품과 같은 근대 문학작품에서는 더욱 심하다.[20] N1 기준으로 약 5점가량 차이 나는데 5점이면 총 응시자의 5%가량의 합/불이 결정되는 점수이다.[21] 물론, 이 득점등화를 역으로 이용하여 심하게 어려울 듯한 문제는 나중에 해결하고 쉬운 문제부터 신중히 해결하는 방법도 존재한다.[22] JLPT는 N1 N2 N3 기준으로 각 영역의 만점은 60점이다.[23] 심하면 한 문제 틀렸는데도 10점 넘게 추락하는 때도 존재한다. 진짜 문제가 너무 어려워서 해결 불능할 듯하면 해결 가능한 쉬운 문제부터 해결해 나아가자.[24] 물론 이와 같은 방식으로 개편 이후에도 합격할 수 있지만, 과락의 존재 유무가 은근 차이가 크다.[25] 예를 들어 대학교의 교내 인증용 등[26] 2016년 3월 기준으로 취득일은 무관.[27] 일본어 특기자를 채용할 때 JLPT와 JPT를 둘 다 인정 하는 곳의 경우 N1을 요구하는 곳은 JPT 800점 이상을 요구하는 곳이 많은데, 물론 사람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보통 전자가 후자보다 취득하기 쉽다고 여겨진다.[28] 그 때문에 일본 전문학교에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일본의 어학원에서 1년간 배우는 때가 잦다. 물론 쌩으로 제일 아랫반부터 하는 수준이거나, 공부를 불성실하게 하거나, 눈에 띄게 어학적 재능이 떨어지거나, 한자문화권에서 살지 않았거나 살았어도 관심을 전혀 안 가져서 한자에 대한 지식이 문외한이거나 하는 경우는 1년 반에서 2년 배워서 겨우 N2를 따는 경우도 있다. 만약일본에서 전문학교나 대학교를 갈 생각으로 어학원에 다니는 사람이라면 유의하자.[29] 단 N2만 겨우 따는 수준으로는 일본에서 대학이나 전문학교 수업을 듣기 어렵다. 실제 일본어학교에서 KFC 주방 아르바이트 면접에서 일본어를 못 한다고 탈락한 유학생이 N2를 합격선보다 30점 이상 남아도는 점수로 합격한 케이스도 있었다. 즉 실제 회화능력과 점수가 따로 논다는 것.[30] 대개 N1 취득자들이 지원하기에, 하위권 지방대, 전문대 외에는 N2로 진학하기 어렵다.[31] N2 미만이라면 가지 않는 편이 낫다. 대학교를 포기할 생각이 아니라면 일본어로 나오는 시험을 칠 수 있어야 하기 때문.[32] 단, 대한민국 국군의 장기복무 선발 시 N3부터 가산점이 인정되며, 대학교에 따라서는 교내 장학금 선발 시 N3 이하라도 외국어 점수로 인정해 주는 경우도 있다.[33] 허나 新JLPT N1 고득점은 JPT 고득점보다 더 어렵다.[34] 50,000원이 비싸다고 생각한다면, 모 자격증 시험 문서의 비판 문단을 읽고 비교해보자.[35] 대학교 학생증은 규정 신분증이 아니어서 인정해주지 않으니 조심하자.[36] 단, 가답안을 적는 것도 엄연한 불법이고 지역과 감독관에 따라 복불복이 될 가능성이 존재하므로 눈치를 봐 가면서 적어 와야 한다. 부정행위로 인한 탈락을 우려한다면 가답안을 적지 않아야 이롭다. 가답안을 적을 때는, 일반으로 답안지 위의 꽁다리 종이나 자신이 휴대한 수험표 후면에 적는다.[37] 참고로 이 회사는 JLPT 서울실시위원회의 주관사업자다링크. 참고로 이 회사의 사장은 김연기라는 사람인데 JLPT 서울실시위원회의 대표이사도 김연기라고 표기되어 있다[38] 2017년 1회 시험의 접수 기간이 한국은 4월1일- 23일, 일본은 3월 29일에서 4월 28일로 훨씬 더 길다.[39] 2017년 1회 시험은 인터넷 접수 결과통지는 8월 23일(水), 통지서를 9월 4일(月)에 발송한다고 홈페이지에 쓰여 있다.[40] 이사한 주소로 1년 간 우편물을 전송해 주는 서비스.[41] 어떤 국가든지 인터넷에서는 국내 발행 카드가 아니면 사용이 제한되는 때가 잦다.[42] NEW GAME!의 하즈키 시즈쿠와 목소리가 상당히 비슷하다.[43] 국내에서 개발한 시험이지만 FLEX 일본어 시험에 작문 영역이 있기는 하다.[44] 옵션이긴 해도, 토익도 말하기와 쓰기 시험이 있다.[45] 위 문제가 너무 강해서 묻혔지만 이 문제도 만만치 않았다.[46] 이 또한 1급에서 나온 문제들이 임팩트가 너무도 큰 나머지 묻혔다.[47] N3 독해 및 N1 청해 부문에서 출제되었다.[48]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수원시, 성남시, 안양시, 고양시, 부천시, 전라북도 전주시, 대전광역시, 광주광역시, 충청남도 천안시, 충청북도 청주시, 강원도 춘천시, 강원도 원주시.[49]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경상남도. [50] 제주도 [51]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수원시, 성남시, 안양시, 고양시, 부천시, 전라북도 전주시, 대전광역시, 광주광역시, 충청남도 천안시, 충청북도 청주시, 강원도 춘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