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 6/총독과 비밀결사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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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 6의 게임 시스템 중 하나로, 흥망성쇠 확장팩에서 추가되었다. 특정 사회 제도를 연구하거나 정부 청사에 건물을 건설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총독 타이틀'''(Governor Title)을 통해 총독을 등용할 수 있으며, 도시에 이들을 파견하여 도시의 충성도를 향상시키고 해당 도시에서 유용한 보너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2. 상세
공통적으로는 정착한 도시의 충성도를 올려주고, 그 외 담당하는 분야와 제공하는 효과는 전부 다르다. 또한 모든 총독은 총독 타이틀을 소모하여 활성화시킬 수 있는 고유한 진급 체계를 갖추고 있어, 집중적으로 한 총독에게 총독 타이틀을 투자하면 그 총독의 도시에서는 그만큼 더 다양한 보너스를 얻을 수 있다. 총독 타이틀을 얻을 수 있는 횟수가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한 게임에서 모든 총독과 진급을 잠금 해제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므로, 전략과 상황에 맞게 새로운 총독을 들이거나 기존의 총독을 강화해야 한다.
영입된 총독은 자신의 도시 중 한 곳으로 부임시킬 수 있으며, 한 도시에는 한 명의 총독만이 정착할 수 있다. 총독의 부임지는 언제라도 변경할 수 있으나 총독이 해당 도시에 정착하는 데에는 보통 5턴이 필요하다. 정착이 끝나야만 총독의 능력이 적용되기에 진급이 쌓인 총독을 자주 옮기는 것은 추천되지 않는다. 예외적으로 아마니 총독은 도시국가, 이브라힘 총독은 다른 문명의 도시로도 배치할 수 있으며, 빅토르, 이브라힘 총독은 정착하는 데 필요한 턴이 3턴으로 다른 총독들보다 더 빠르게 정착한다.
총독 타이틀을 얻을 수 있는 모든 기회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모든 문명 공통: 총 16개
- 고대 시대 사회 제도 국가 노동력과 초기 제국으로 2개
- 고전 시대 사회 제도 방어술과 역사 기록으로 2개
- 중세 시대 사회 제도 중세 시장과 길드로 2개
- 산업 시대 사회 제도 토목 공학과 민족주의로 2개
- 현대 시대 사회 제도 대중 매체와 동원령으로 2개
- 정보화 시대 사회 제도 세계화와 소셜 미디어로 2개
- 특수지구 정부 청사(고대 시대)와 티어별 부속 건물(각 고전 시대, 중세/르네상스 시대, 현대 시대)로 총 4개
- 세계 한정: 총 5개
- 미래 시대 사회 제도 미래의 사회 제도를 연구 완료할 때마다 1개씩 지급
3. 총독 목록
총독은 총 7명이 존재하며, 오스만은 여기에 더해 고유 총독인 이브라힘까지 사용할 수 있다. 특별한 언급이 없으면 모든 총독의 능력은 정착한 도시에서만 적용된다.
3.1. 집사[2] 마그누스
산업 총독. 도시 성장이나 생산, 자원 확보를 강화한다.
임명으로 주어진 능력인 개간인의 효과가 초반 개척자 스팸이나 꼭 먹어야 하는 불가사의를 확보하는 데 유용하며, 생산력이 부족한 도시에서 특수지구를 깔거나 프로젝트를 돌려 위인을 얻는 데에도 큰 도움을 준다.
생산력뿐만 아니라 식량 수확량도 증가하는 지라, 정글이 많은 도시에 마그누스를 임명하고 이리저리 베다 보면 고전 시대에 인구 10이 넘는 도시 만드는 건 일도 아니다. 이리저리 옮겨다니며 모든 타일을 갈아버리는 용도로 주로 쓰는지라 다른 진급은 보통 잘 찍지 않게 되는 편.
마그누스의 수확량 1.5배 옵션은 각종 생산량 증가 보너스 카드와도 겹친다. 즉 나무 하나를 베어 망치 20을 얻는다고 치면 개간인의 효과로 30으로 뻥튀기, 만약 여기에다가 성벽 건설에 망치를 100% 더해주는 리메스 카드를 끼고 성벽을 건설한다면 60 망치를 얻는 셈. 과거에는 이렇게 뻥튀기 된 생산력으로 성벽을 건설하고 남은 생산력은 이월되어 다른 생산에 투입 가능한 버그성 플레이가 가능했다. 거기다가 자원을 수확할 때 이에 비례해서 신앙을 얻는 수확의 여신이라는 종교관까지 있어서 그야말로 벨런스를 파괴하는 주범이였다. 지금은 패치되어 정책 카드로 뻥튀기 된 만큼의 생산량은 남아도 이월되지 않고 버려진다.
확장팩에선 실업가 능력과 암거래상 능력이 확장팩에 맞추어 변경된 것 외에는 큰 변경점이 없지만 뻥튀기 된 잉여 생산력 이월되지 않게 패치되어서 예전만큼 사기적인 총독은 아니게 되었다. 버그성 플레이는 패치되었지만 총독타이틀 단 하나로 이만큼 효율을 뽑을 수 있는 총독도 별로 없기 때문에 여전히 많이 쓰인다.
3.2. 측량사 량
도시개발 총독. 타일 개발과 특수지구 건설을 강화한다.
건설자 +1의 기본 진급과 양식장 능력이 많이 활용된다. 인도네시아나 네덜란드가 아니고서야 자원 없는 물타일에는 극후반에 열리는 시스테드나 근해풍력단지 외에는 지을 수 있는 시설이 없기 때문에 해안도시가 있다면 필수적인 총독이다. 3티어 도시공원 진급은 강제로 매력도 펌핑을 해 국립공원이나 리조트를 더 많이 짓는데 도움이 될 수는 있지만, 대개 에펠탑으로 충분하기도 하고 문화 승리에는 핑갈라 2진급/3진급이 우선시되는지라 후반에 가서야 쓰이게 된다.
3.3. 교육자 핑갈라
과학/문화 총독. 과학과 문화, 위인을 강화한다.
다른 진급은 평이한 편이지만, 위인 점수 두배의 보조금 진급이 핵심이다. 만약 초반에 오라클을 선점하고 특수지구 몇 개 올린 뒤 핑갈라를 임명하면 두자릿 수의 턴당 위인 점수로 이미 고전 시대에 중세 위인 뽑고 있게 된다. 후반 과학승리에는 우주계획 진급도 꽤 괜찮은 편.
확장팩에서는 레이나의 큐레이터를 가져왔고 군비 경쟁 지지자가 빅토르에게 옮겨갔다. 하지만 무엇보다 주목할 점은 감정사와 연구원이 모두 인구수 비례 턴당 산출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이로써 인구펌핑을 많이 할 수 있는 문명이 눈독들일 만한 총독이 되었다. 보통 마그누스를 이용한 초반 도시 펌핑 및 가속이냐, 핑갈라를 통한 테크트리 선점이냐에 따라 첫 총독으로 고민하게 되는 편.
3.4. 성주 빅토르
수성 총독. 도시 수비를 강화한다. 유일하게 배치에 걸리는 턴이 3턴으로, 가장 빠르게 배치할 수 있다.
배치턴 3턴을 이용해 점령 시 가장 많이 파견되는 총독이다. 싱글에서는 이 용도 이상도 이하도 아니지만, 전쟁 위주의 멀티플레이어에서 도시가 포위되지 않는 병참지원은 생각보다 매우 강력해서 이것 하나 때문에 금지먹는 경우도 있다.
3.5. 외교관 아마니
외교 총독. 도시국가를 상대로 한 외교는 물론, 충성도에도 크게 관여한다.
보통 초반에 반드시 먹어야 하는 도시국가가 있을 때 쓴다. 중간 진급은 애매하지만 3티어 진급을 찍으면 아마니를 보내놓은 도시국가는 웬만하면 뺏기지 않을 수 있다. 다만 싱글에서는 다른 AI들도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3진급 아마니를 보내놓기 때문에 경쟁이 치열한데, 특히 AI들은 사절을 몰아박는 경향이 있어서 후반에는 사절 30여개(…)가 박힌 도국도 종종 나온다.
3.6. 추기경 모크샤
종교 총독. 종교싸움에 보너스를 제공한다.
임명 효과는 선교사 뽑을 신앙도 없을 초반에 큰 도움이 되고, 최종 진급인 수호성인은 사도를 우주파괴종교병기로 만들어준다. "타 종교 영향력 75% 삭제" 진급과 "타 문명 전파력 3배" 진급을 찍은 사도는 어떤 도시도 전파 한방에 개종시키는 막강한 위력을 자랑한다. 모든 사도 진급 중 선택할 수 있게 해주는 도시국가 예레반과 조합한다면 종교승리는 시간 문제.
폭풍 확장팩에서는 레이나처럼 신앙으로 특수지구를 구매할 수 있는 능력과 건물 건설 시 신앙 환원 능력이 추가되어 더욱 강력해졌다. 특히 밸런스를 씹어먹는 초사기적폐문명 러시아는 신앙이 넘쳐 흐르므로 특수지구 도배 후에도 병력을 붕어빵 찍듯 찍어낼 수 있다.
무엇보다도 모크샤의 강점은 안수기도 진급의 총독이 주둔한 도시의 모든 유닛이 1턴만에 풀피가 된다는 점에서 나온다. 이것 덕분에 수비에서는 오히려 빅토르보다도 좋은 평가를 받기도 하며, 신앙의 옹호자 교리와 함께 할 땐 제국의 멸망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수준이 된다.
3.7. 자본가 레이나
경제 총독. 경제를 강화한다.
진급들이 모두 상당히 상황을 타는 편이다. 초반의 항만장 진급은 정책카드나 자유탐구 황금기와 중첩시키기에 좋지만, 다른 경우에는 평이한 편.
3티어 진급은 후반 승리에 결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도급업자 진급은 다른 것보다 '''우주공항'''을 현질할 수 있기에 과학승리의 조커가 된다.
확장팩에선 외국환이 사라지고 확장팩에 걸맞는 특성으로 변경되었다.
몰려드는 폭풍에서는 미개발 타일에 보정을 받는 마오리와 삼림 관리가 그야말로 폭발적인 시너지를 발휘한다. 바다 한복판에서 시작하는 마오리의 특성상 복불복이 크긴 하지만 열대우림 도시만 찾을 수 있다면 자연경관 하나 없는 도시에서 타일 1개마다 이런 말도 안 되는 산출량이 나올 정도이다.[12]
3.8. 수상 이브라힘
오스만 문명만이 사용할 수 있는 고유한 총독이다. 자세한 사항은 오스만 문서의 수상 이브라힘 문단을 참조할 것.
4. 비밀 결사
에티오피아 패치에서 새로 공개된 시스템으로, 각종 음모론이나 전설에 등장하는 단체들이 모티브다. 특정한 조건을 만족하는 것으로 비밀 결사에 가입할 수 있으며, 비밀결사에 가입함으로써 특수한 총독을 입수할 수 있다. 특정 도시에서만 효과를 발휘하는 기존 총독과 달리 문명 전체에 영향을 끼치며, 그 효과도 훨씬 강력하다.
비밀 결사들은 조건을 만족[13] 하면 '''총독 +1'''과 같이 총독 선택창에서 나타나고 그중 하나를 고르면 나타난 거든 아니면 아직 나타나지 않은 거든 간에 몽땅 총독창에서 사라지고 다시는 뜨지 않는다. 이들은 트리가 입문(initiation), 의식(ritual), 주입(indoctrination), 그리고 최종단계까지 네 가지로 일직선으로만 이루어져 있으며 그 다음부터는 시대가 2시대씩 지나야할 것을 요구한다.[14]
여러가지로 제작진들이 즐기는 자 모드라는 게 드러나는 약빤 설정들로 가득 차 있다. 실제 역사랑은 완전히 동떨어진 컨텐츠였기 때문에 정식 공개 전까지는 이런저런 말이 많았지만, 정식 공개 이후에는 여러가지 조합이 더 늘어나게 되어 재밌으니 아무래도 좋다는 평으로 바뀌었다.
그 대신 밸런스는 신경 쓰지 않고 만들었는지 첫 번째 단계부터 정책 카드를 주는 등 효과가 지나치게 사기적이다. 그나마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대재앙 모드처럼 On/Off가 가능하다고 코멘트했다.
이 모드가 처음 공개될 때 고유 건물을 가진 문명들은 어떻게 되는가 하는 의문을 표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실험 결과 비밀 결사의 조건을 먼저 만족시키고 해당 건물을 해금하는 연구를 완성하면 두 건물 모두를 중첩해서 건설할 수 있다.
황금여명회의 연금술 결사, 보이드싱어스의 오래된 신의 오벨리스크, 미네르바의 부엉이의 도금 금고는 해당 결사에 가입하기 전에 대체되는 건물인 대학, 기념비, 은행을 짓고 있던 중이었다면 완성시키고 가입하는게 낫다. 건설 도중에 가입한다면, 이전 건물을 지을 때 쓰던 생산력이 결사 전용 건물에 부여되는게 아니라 증발해버린다!
굳이 "이 승리를 노리려면 무조건 이 결사를 가야한다"라는 것은 없고, 황금여명회나 미네르바는 전반적인 승리에 모두 기여도가 있다. 굳이 따지면 황금여명회는 과학 승리에, 미네르바는 외교 승리에, 보이드싱어스는 종교와 문화, 피의 결사는 지배 승리에 특화되어있다 볼 수 있다.
4.1. 황금여명회
모티브는 오컬트. 비주류 분야에 매진하는 과학자들과 연금술사의 집단으로, 과학, 자원, 위인들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
자연 경관을 발견하는 것으로 가입 가능하며, 막대한 인접 보너스를 제공하는 '지맥'이라는 특수한 자원을 발견할 수 있다. 초반에는 특수지구 인접 보너스를 제외하면 생산량도 주지 않고 건물도 못 짓는 잉여 타일이지만, 3단계 진급을 찍을 경우 지금까지 영입한 위인을 포함한 위인 수에 따라 레이라인의 산출량이 대폭 증가한다. 어떤 테크를 타든 위인 영입만 꾸준히 하면 좋으며, 위인에 특화된 문명이면 더욱 좋다.
기술자 위인을 잘 뽑는 독일 같은 문명의 경우, 식량/생산 하나 없는 사막타일에도 레이라인 하나만 있어도 웬만한 생산력이 보장될 정도.
2020년 말 패치로 레이라인의 인접보너스가 +1에서 +2로 증가함에 따라 초반에도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결사로 탈바꿈했다.
4.2. 미네르바의 부엉이
모티브는 유태인, 일루미나티 등의 비밀결사. 전 세계의 고위층에 잠입해서 배후에서 세계를 조종하는 집단이다. 정부, 무역, 첩보와 시너지가 있다. 도시 국가에 사절을 보내는 것으로 가입 가능하다. 다른 비밀 결사에 비해 초반부터 좋은 효과를 부여하지만, 후반부 효과는 적극적인 스파이 활동 없이는 큰 효과를 볼 수 없다. 좀 이래저래 많은 관리가 필요한 총독.
좀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싶다면 게임 설정 중 극적인 시대 모드를 켜놓고 진행하는 것이 좋다. 경제 정책 카드와 교화 능력으로 주어지는 '''와일드카드 슬롯 1개'''는 황금기 정책조차 와일드카드 슬롯을 소모해야하는 설정상 정말로 귀중한 슬롯.
4.3. 보이드싱어스
엘더 갓을 섬기는 염세적인 사교 집단이다. 종교와 강력한 시너지가 있으며, 다른 도시의 충성도를 감소시키는 종교 유닛도 뽑을 수 있다. 특유의 성유물도 만들 수 있는데 생긴 것부터가 수상하고 이름이 니알라토텝의 그릇이다. 가입조건은 부족 마을 발견.
일단 종교 특화라고는 하지만 오래된 신의 오벨리스크가 '''모든 걸작 슬롯'''을 준다는 점과 공허의 성유물의 추가 관광 수치, 의식의 금/과학/문화 뻥튀기 효과 덕분에 문화특화 문명이 가도 본전을 뽑을 수 있다.
오벨리스크에는 성유물과 음악을 포함한 모든 종류의 걸작을 전시할 수 있어서 사실상 마을마다 궁전 건물이 하나씩 있는 수준으로 걸작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특유 성유물은 예언자가 (유닛 삭제를 제외한) 어떤 방식으로든 사망하거나, 산업시대부터 사용이 가능한 숭배자 유닛의 능력을 모두 사용하면 '''공허의 성유물'''이라는 특수한 성유물을 획득하는데, '''이 성유물은 일반적인 성유물 보다도 주어지는 관광 수치가 50% 더 높다.''' 또한, AI 문명들이 매우 비싸게 구입해주므로 돈이 궁하다면 팔아버리는 것도 고려해볼만하다.
주의 사항으로, 한 도시에서 여러 신도를 생산한 뒤 한번에 소모할 경우, 한 도시에 성유물이 중첩되어 사라질 수 있으니 슬롯이 부족하다면 생성된 성유물을 다른 도시로 옮겨주어야 한다.
4.4. 피의 결사
군사운용에 특화된 비밀결사로 이름이나 주는 유닛을 보면 딱 알다시피 뱀파이어가 모티브이다. 가입 조건은 야만인 주둔지 점거시 '''확률적으로''' 가입.[15]
온갖 부가효과가 덕지덕지 붙어있는 다른 비밀결사와 다르게 피의 결사는 '''뱀파이어 증정, 뱀파이어 성 건설가능'''이라는 구성에 이와 관련된 부가효과가 몇개 달린 심플한 구성이다.
피의 결사 진급을 찍을 때마다 1마리씩 주며 최대 네마리를 운용할 수 있다. 상술한대로 군단/군대 편성 불가에 진급불가, 자연회복력 감소 등 온갖 디버프가 덕지덕지 달린 대신 '''생산한 유닛 중 가장 높은 전투력 적용'''과 '''뱀파이어 1인접 범위 내에서 적이 죽으면 전투력 +1'''이라는 최상급 전투력 증가효과 두개에 타일 불문 약탈시 체력 '''50'''회복[16] 이라는 효과가 붙어있다. 다만 밸런스 조절 차원에서 야만인과 적 문명/도시국가는 따로 치며 야만인으로 인한 전투력 증가는 10이 최대다. 대신 도시국가/문명 유닛을 죽이고 얻는 전투력은 제한이 없으므로 '''이론상 무한하게 강해질 수 있다.''' 심지어 죽어도 예언자 희생만 아니면 그냥 수도에서 체력 1로 부활하니 아끼다가 죽었다고 존버 실패할 일도 없다. 대신 이동력이 보병과 같은 2라는게 문제.
효과는 보이는대로 '''자원 뻥튀기 + 요새 + 워프''' 자원 뻥튀기의 경우 특히 고유건물을 가지고 있는 문명이면 뱀파이어성 인접 6칸에 죄다 고유건물등을 박아 원하는 산출량만 챙길수도 있다.[17]
요새 효과는 심플하게 있는 그대로의 효과. 애초에 요새 자체가 비주류 건물겸 효과고 나머지 두 효과가 너무 절륜하다보니 잊혀지는 감이 있다.
세번째 효과는 말그대로 '''워프'''. 위인이 도시를 이동할 수 있는 것처럼 '''모든''' 지상유닛이 건설된 뱀파이어 성들로 이동할 수 있다.
첫번째와 세번째 효과 덕분에 침략용으로도 내정으로도 절륜한 효과를 보여준다. 고유건물 도배해서 산출량 뻥튀기 시키는건 물론이요 수도나 군사 생산용 도시에 뱀파이어성을 하나 박아주고 침략할 문명과 맞닿은 도시에 하나 지어주면 빠르게 유닛 공급이 가능해서 원활한 침략을 가능케 한다.
[1] steward는 보통 집사로 번역되고, 영국에서는 총독이라는 의미로 쓰이기도 했지만, 여기서는 시종이라는 뉘앙스를 내포한 집사보다는 간사, 관리인 혹은 섭정 등이 더 적절할 수 있다.[2] steward는 보통 집사로 번역되고, 영국에서는 총독이라는 의미로 쓰이기도 했지만, 여기서는 시종이라는 뉘앙스를 내포한 집사보다는 간사, 관리인 혹은 섭정 등이 더 적절할 수 있다.[3] 초기에는 "초과 병참 지원"이라고 오역되어 있었다. 마그누스의 담당 분야와 이 진급의 효과를 생각하면 병참과는 관련이 없는 게 확실한데, 아마 빅토르 총독의 진급인 '방어 병참 지원(Defense Logistics)'과 함께 번역하는 과정에서 잘못 번역됐던 듯하다.[4] 량 총독의 칭호가 측량사인 것과 이 진급의 효과를 보았을 때, 원문의 Zoning Commission은 토지 계획을 잡는다는 뉘앙스로 보이지만, 정식 번역에서는 Zone을 선거구로 인식하여 '지역구 의원'으로 번역한 듯하다.[5] 식량 +1, 주거 +0.5, 물 타일 자원에 인접 시 추가로 식량 +1[6] 문화 +1, 인접 타일에 매력도 +2, 물 타일에 인접 시 추가로 쾌적도 +1[7] 스파이가 포함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다만, 캐서린의 경우 이미 진급이 있으므로 적용 불가. [8] 이미 '전략 방위 구상'으로 자주 번역되는 Strategic Defense Initiative라는 비슷한 형태의 단어가 존재하다보니 '항공 방위 구상', '공중 방위 구상' '대공 방위 구상'등이 더 적절할 수 있다.[9] '사절'은 문명 6에서 도시 국가의 종주국 시스템과 연관되는 Envoy에 대한 번역으로 쓰이다보니 다른 단어를 사용하여도 되었을 텐데, 아쉬운 부분이다.[10] 즉, 이 진급이 달린 모크샤가 배치된 도시를 개종시키려면 선교사나 사도로 전도하는 방법밖에 없다는 뜻이다.[11] 정확히는 지형 특성(Terrain features)을 뜻한다. 숲, 습지, 정글, 산 등등.[12] 마오리의 특성으로 생산력+2, 레이나의 삼림 관리로 금+2/매력도+1, 대지의 여신으로 신앙+1, 마오리의 고유건물인 마라에의 효과로 문화/신앙+2, 치첸 이트사로 문화+2/생산력+1.[13] 각 문단의 설명에서 나와있듯, 100%가 아닌 조건도 있다보니 똑같은 행동을 반복해야 할 수도 있다.[14] 입문 때는 기본적으로 바로 찍을 수 있으며 의식은 고대로부터 한 시대 건너뛴 중세부터, 주입은 중세에서 한 단계 건너뛴 산업시대부터 가능한 식. 당연하지만 설정에서 시대를 미리 앞당겨놨으면 처음부터 여러 개 찍을 수 있다.[15] 확률은 약 70% 정도. 이 외에도 시대 점수 3점을 얻는, 자신의 도시에서 어느정도 거리 안에 있는 야만인 주둔지 파괴시에만 판정이 뜬다.[16] 이는 일반적인 유닛이 농장을 약탈할때와 동일한 수치다. 당연하지만 뱀파이어로 농장을 약탈하면 기본 50에 뱀파이어 효과 50으로 '''100'''이 회복된다.[17] 예를 들어 설계를 잘 해서 중간에 미리 한칸 비워두고 그 주변칸을 만리장성으로 두르고 중간에 뱀파이어 성을 박으면 6개의 타일 기본 산출량 + 만리장성 6개분 산출량이 수도에 추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