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동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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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세종특별자치시의 면. 행정중심복합도시 개발구역의 동쪽에 위치하며, 개발이 진행되면 추후 연동면 남서부 3개 리[2] 가 행정중심복합도시의 5생활권으로 설정되었기 때문에, 이 3개 리는 5생활권 개발이 완료되면 동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2020년 7월부로 합강리는 가장 먼저 연동면에서 분리돼 행정동 소담동 관할 법정동 합강동이 된다.
명칭은 옛 행정구역인 연기군 동면에서 각 앞글자를 따온 것이다.
연동면에 소재한 국내의 대기업으로는 삼성전기 사업장이 있고, SK그룹에서 주도하는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의 창조마을이 있다.
내판리 9번지(내송길 20)에 위치한 면사무소 및 보건소 등이 내판리 33-1번지에 복합커뮤니티센터의 형태로 2019년 6월 이전하였다. 행정중심복합도시의 각 생활권 별로 설치되어있는 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딴 것으로, 읍/면 지역에 설치하는 사례로는 전국 최초이다. 추후 세종시의 다른 읍면지역에도 설치예정이다.
의외로 철도역이 두 군데가 있으나, 여객 열차 이용은 두 역 다 불가능하다.
2. 다른 지역과의 관계
충청남도 연기군 시절에는 충남에서 유일하게 미호천 동쪽에 위치한 지역이었다.[3]
충청북도 청주시 강내면과 육지상으로 붙어있고 바로 경계를 이루고 있지만 그 점만 보고 청주 생활권이라고 단정하여 보기에는 애매한 점이 많다. 우선 강내면부터가 청주 중심지와는 상당히 먼 편이기도 하고, 강내면 역시 중심지가 연동면과는 먼 가로수로 북부 지역이다. 그래도 강내면 남서부 3개리는 세종시 편입 계획이 있었던 적도 있고, 만약 시행됐더라면 연동면으로 편입되었을 것이다. 그중 당곡리는 연동중학교 진학이 가능한 리이다.
부강면과는 경부선 연선으로 길이 이어지는 등 꽤 밀접한 사이이고 부강면이 세종특별자치시로 넘어오는 것으로 결판이 났다.
지금은 부강면의 일부를 이루는 갈산리가 1995년 2월까지 연동면의 일부였던 점을 감안하면 그렇다. 1995년에 오송읍 관할이었던 심중리를 전동면으로 넘겨받기 위해 갈산리는 청원군 부용면으로 넘어갔다.
역사 지리 기록에서부터, 연동면을 운행하는 대중교통 노선의 형태[4] 그리고 동면 시절부터 청주와 붙어있는데도 청주시에 편입시켜달라고 요구하는 부분이 적은 등을 보면, 오히려 이전에 속해있던 충남의 지역색과 정체성이 여전히 강하게 남아있는 지역이라 볼 수 있다. 하지만 세종특별자치시 출범 이전에는 다른 연기군 지역과는 미호천으로 갈라져 있으며 구 부용면과도 가까운 위치이기에 연기군 당시에 동면 청원군 편입을 주장하는 측도 있었다. 구 연기군 금남면이 다른 연기군 지역과 금강으로 갈라져 있어 대전편입론이 나온 것과 비슷해 보인다. 그러나 지금은 부용면이 부강면이라는 이름으로 세종시로 편입이 되었기 때문에 연동면이 청주시로 편입될 일은 없게 되었다.
소지역 생활권으로 보면 조치원읍, 부강면, 청주시 현도면처럼 대전 생활권과 청주 생활권이 겹치는 지역이라 보는 것이 더 맞다. 세종시의 구 중심지인 조치원읍과 붙어있지만, 두 지역을 서로 바로 이어주는 길이 없어 오송읍 서쪽을 매번 넘어다녀야 했다. 더 놀라운 사실은, 근대기에 발행된 이 일대 지도를 보면 조치원 쪽에 그나마 가까운 지금의 서평삼거리가 아닌 오송리에 좀 더 가깝게 진입 도로가 이어져 있었다는 사실. 현재의 세종오송로와 어느 정도 비슷한 방향으로 놓여있었다. 그런 이유로 조치원과 내판에서는 이제우린(대전충남 지역소주)과 시원한 청풍(충북 지역소주) 이 두 가지를 모두 볼 수 있었으나, 지금은 이제우린 밖에 안보인다. 더 예전에는 동네 구멍가게에서 천연사이다를 흔히 볼 수 있었다. 물론 그당시 지역소주는 선양소주.
월산교와 아람찬교가 본 면과 행정중심복합도시를 이어주고, 내판로를 통해 행정중심복합도시 예정지인 다솜리로 연결될 것이기 때문에 예전처럼 시청 소재지(행정 중심지)를 가기 위해 타 시도를 넘어다녀야 하는 일은 없게 되었다. 그래도 기존 중심지였던 조치원을 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청연로를 통하여 충북을 넘나드는건 여전하다. 심지어 오송 서평리 미경동에 약국이 있어 급히 약을 사러가려면 부강 외에는 선택지가 이곳 밖에는 없는 상황.
예나 지금이나 이름이 비슷한 연서면과는 교류가 없다. 미호천을 맞대고 붙어있지만 연서면과 연동면을 직접적으로 잇는 다리는 2019년 시점에서도 1개도 존재하지 않는다. 두 곳을 오가려면 북쪽 조치원읍이나 남쪽 행정중심복합도시 쪽으로 돌아서 가야 한다.
3. 관할 리
3.1. 예양리
Yeyang-ri / 禮養里
미호천이 흐르며 비교적 낮은 구릉지대를 이루고, 넓은 경지가 전개되어 농사에 알맞다.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혹은 강내면에서 세종으로 진입하는 관문 마을이기도 하다. 문화재로 양세오충각이 있다. 한편, 미호천의 어원이 되었다고 추정되는 미꾸지라는 자연지명이 바로 이 곳에 있다.
최근 청연로와 강변길, 서부로가 분기하는 연동면 관문 인근 미호천 둔치가 면 주민들이 유채꽃, 코스모스꽃 등을 심게되어 새로운 나들이 장소로 부상 중이다. 버스로 접근시 마을버스 33번을 이용하여 예양리(강촌입구) 정류장에서 하차할 것. 다만, 대체 도로가 충분하지 않아 이곳에서 축제가 열리면 평소 교통량에 비해 체증이 없는 청연로가 정체현상을 보인다. 그리고 미꾸지삼거리는 회전교차로로 전환되었다. 청주 방향으로 진입하면 바로 충북 도경계 이정표가 나오지만, 이를 지나 바로 옆에 보이는 N주유소는 예양리에 위치해있다.
청연로가 강변길과 분기하는 교차로에서 보면 오송읍에서 진입할 때는 시도경계 표지판이 세종시 방향으로만 설치되어있고 오송 방향으로 진출 시에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이라는 시도경계 표지판이 없다. 청연로가 주요 교통로인 연동면 주민들 입장에서는 청연로가 시도경계를 넘어다니도록 놓여있어서 미호천 넘어가면 충북이라는 사실을 당연히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굳이 경계를 넘어간다는 표지를 할 필요가 없었던 듯 보인다.
반대로, 조치원에서 연동으로 진입하는 경우, 조천을 건너면 바로 충북 청주시 영역인데다 36번 국도상 서평삼거리 이정표에서 연동 방향은 대전, 부강으로만 안내하지 연동 지명은 이정표에서 볼 수 없기 때문에 확실하게 구역을 안내할 필요가 있어 시도경계 표지판에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이라 표기가 되어있다.
3.2. 송용리
Songyong-ri / 松龍里
면소재지인 내판리와 취락지구가 일부 연결되어있는 형태를 보이는 마을. 대부분의 지역이 낮은 산지와 평지로 이루어져 있고 주로 논농사가 행해진다. 마을 서쪽 송용3리로는 미호천이 마을을 휘감아 흐른다. 송산리, 용곡리와 외송리 일부를 병합하여 송산과 용곡의 이름을 따서 송용이라 하였다.
연동초등학교가 내판리(운동장)와 송용리(교사)로 나뉘어져[5] 위치해있다. 연동파출소가 송용리에 위치하는데, 이 지점이 내판리와 송용리의 정확한 경계라 볼 수 있다.
송용1리와 송용2리는 시도 13호선(청연로)을 따라 위치해 웬만한 버스 노선이 전부 지난다. 거기다 읍면노선 개편으로 32번이 송용리 안쪽으로도 운행한다. 한편 송용3리는 동진뜰 한복판이고 문주리 방향으로 붙어있어 버스 노선이 33번 하나만 지나다닌다.
결성 장(張)씨 집성촌이며, 역시 결성 장씨인 현대화가 장욱진 화백의 출생지이기도 하다. 최근 KBS에서 장욱진 화백 탄생 100주기에 맞추어 제작한 다큐멘터리에 송용리 풍경이 나온 바가 있다. 이후 장욱진 화백의 생가 안내 표지판이 곳곳에 설치되었다. 장욱진 화백의 생가 위치는 경부선 내판구교 굴다리 바로 맞은편. 이 이름을 딴 장욱진로는 내판리에 있고, 연동면복컴 도로명주소가 장욱진로 7이다. 시에서 송용리 일대를 장욱진 화백 테마로 문화예술활동이 가능한 곳으로 만들 계획이라 한다.
내판구교는 통행하기 매우 좁아 확장 공사가 되어 2018년 10월 19일 송용교차로와 연결되는 내판지하차도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개통되었다. 송용리 마을입구와 사거리 형태로 연결되었고, 조치원 방향으로 교차로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다. 문화재로 그 인근에 송용리 마애불과 언양김씨 정려가 함께 위치해있다.
3.3. 문주리
Munju-ri / 文舟里
대부분의 지역이 낮은 산지와 평지로 이루어져 있고 주로 논농사가 행해진다. 마을 서쪽에서는 미호천이 마을을 휘감아 흐른다. 마을 뒷산이 문설주처럼 되어 있으므로 문주라 하였다. 현재 운행 중인 대중교통 노선은 마을버스 33번 뿐.
3.4. 내판리
Naepan-ri / 內板里
연동면복합커뮤니티센터, 내판신호장, 연동초등학교, 연동중학교, 세종연동우체국, 동세종농협, 세종시마을기록문화관이 위치한 연동면의 중심지역이다. 300, 32, 33, 34, 340 등 연동면을 경유하는 거의 모든 버스 노선들이 지나간다.
5개 행정리가 있는데, 내판역이 있는 내판1리만 제외하면 모두 경부선 서편에 위치하고 있다. 내판1리 연못골에는 작은 시골 역전 풍경을 그대로 지니고 있으며, 내판리에서 취락이 넓게 분포하는 곳은 경부선 철도 서편인 내판2리, 4리 지역이다. 내판3리에서 내판로를 통해 행복도시 5생활권으로 바로 이어지는 위치이기 때문에 내판로를 그에 맞춰 개량하고 있다. 명학산업단지의 북쪽 또한 내판리에 속한다. SK그룹의 주도로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창조마을이 위치한 곳이기도 하다.
충청권 광역철도 2단계 구간에 해당하는 구간이기 때문에, 충청권 광역철도 2단계 건설이 추진된다면 명학산업단지에 이어 연동면의 교통 부문의 큰 개선이 이루어질지도 모른다. 최근에는 보령선 철도 계획의 경부선상 분기지점으로 정해졌다. 이와 연계한 정부세종청사 지선 구상이 발표되었다.
내송길 20(내판리 9)에 위치하였던 면사무소 및 보건소 등이 내판리 33-1번지에 복합커뮤니티센터의 형태로 2019년 6월 이전하였다. 행정중심복합도시의 각 생활권 별로 설치되어있는 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모티브를 딴 것으로, 읍면 지역에 설치하는 사례로는 전국 최초이고 그 주인공이 되는 마을이다! 국정교과서 공장이 입주하여 지금은 미래엔의 인쇄공장으로 바뀌었으며, 공장 바로 옆에 국내에서 유일하게 교과서 테마의 박물관인 교과서박물관이 위치해있다.
내판2리에는 정려가 하나 세워져있다.
2018년 12월 19일 내판로 일부 구간을 명학산업단지 진입로로 연계하여 확장하였다. 내판리, 연동중학교 입구인 내판로 초입부터 명학산단로 입구, 더 나아가 다솜리와의 경계까지 도로가 확장공사 되었다. 다만 행정도시 건설 계획상 내판로는 한누리대로 방향으로 접속 예정이나, 다솜리 일대가 아직 공사에 들어가지 않아 한누리대로 상에서 내판로 진입은 2019년 현재는 불가능하다.
2019년 12월 9일 구 연동면보건지소에 전국 최초 마을기록문화관이 신설되었다.
3.5. 노송리
Nosong-ri / 老松里
예양삼거리에서 청주 강내 방면으로 가면 나오는 마을로, 대부분의 지역이 낮은 산지와 평지로 이루어져 있고 주로 논농사가 행해진다. 마을 서쪽으로 작은 하천이 흘러 미호천과 합류한다. 북쪽으로 조금만 가면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당곡리이다. 바로 붙어있기도 하고.
조치원이나 부강으로 나가는 대중교통 노선은 31번과 32번이 있다. 기존에는 노송리에서 내판리로 버스로 이동이 불가능했으나, 세종도시교통공사에서 노선 개편 후 32번을 이용하면 가능하게 되었다.
3.6. 명학리
Myeonghak-ri / 鳴鶴里
황우산 밑이 되며 대부분의 지역이 낮은 산지와 평지로 이루어져 있고 주로 논농사가 행해진다. 뒷산에 소나무가 무성하고 황새가 새끼를 쳤으므로 명학이라 하였다.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마곡사의 말사인 황룡사가 위치해있다. 황룡사 앞에서 마을버스 32번이 유턴한다. 삼성전기 세종사업장이 위치해있으며, 그 위치를 거의 그대로 둔 채 주변으로 내판리 일부와 함께 명학산업단지가 조성되었다.
연동면의 유일한 아파트단지인 청정아파트가 이곳에 있다.
3.7. 응암리
Eungam-ri / 鷹岩里
대부분의 지역이 낮은 산지와 평지로 이루어져 있고 주로 논농사가 행해진다. 매바위가 있으므로 매바위, 또는 응암이라 하였다.
명학리와는 경부선을 사이에 두고 맞대고 있으며 부강화물역이 위치해 있다.
마을버스 31번, 32번 등이 경유하며, 청주시 공영버스도 이곳을 살짝 지나간다.
북쪽 강내면과 남쪽 부강면을 잇는 태성탑연로가 지난다.
3.8. 합강리
合江里 / Hapgang-ri
마을 서쪽에서 미호천이 흘러 남쪽의 금강과 합류한다. 이처럼 두 하천이 이 마을 앞에서 합쳐진다는 뜻에서 합강이라는 이름이 유래되었다.
2020년 7월 1일 개발 예정 지역이 합강동으로 분리·신설되면서 합강2리 마을만이 합강리로 유지되었다.[6] 때문에 합강동과 합강리가 공존하게 되었다.[7]
3.9. 동 전환 예정 지역
3.9.1. 용호리
Yongho-ri / 龍湖里
행정중심복합도시 5-3생활권에 해당한다. 기존 용호리의 일부와 문주리의 일부를 가지고 신설한 행정구역이다. 현재 개발이 완료되지 않아 임시로 연동면 관할의 '리'로 설정했지만 개발 후 동으로 전환되며, 마을 이름은 '미리재마을'이다. 한누리대로와 세종오송로가 교차하는 곳이다.
3.9.2. 다솜리
Dasom-ri
행정중심복합도시 5-2생활권에 해당한다. 기존 용호리 지역[8] 을 일부 분리하여 신설한 행정구역이다. 현재 개발이 완료되지 않아 임시로 연동면 관할의 '리'로 설정했지만 개발 완료 후 동으로 전환되며, 마을 이름은 '글미마을'이다. 용호리와의 경계상으로 도로가 놓여 내판로로 연결될 예정.
4. 역사
5. 공동주택
공동주택/목록/세종특별자치시 참조바람
6. 교통
6.1. 시외 교통
대전이나 청주로 이동하기 좋은 위치다.
6.1.1. 대전광역시
대중교통 노선 현황으로만 봤을 때는 오히려 300번을 이용해 대전광역시 대덕구 신탄진동으로 가기 더 좋은 여건이다.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조치원공영버스터미널 노선인 340번과 정부세종청사~부강 노선의 430번을 빼면 세종시 관내에서조차도 교통 연계가 안된 지역이 연기군 동면 시절부터 의외로 많다. B2번, B1번, B3번이 지나다녀도 면내에 정차하는 정류장이 없으니 안습. 그나마 예양 교차로에 환승용으로 조성한건지 버스정류장이 램프에 설치되어있지만.
6.1.2. 청주시
청주로 바로 가는 버스는 의외로 없었다가, 청주시내버스 개편으로 예양리 바로 옆 마을인 강내면 사곡리에서 오송읍 서평리로 버스 종점이 바뀐 512번대 노선들로, 이 노선들이 예양리 북쪽인 강촌, 미꾸지만 잠시 지나갈 뿐이다. 실제로 가보면 이곳에서 버스를 갈아타기도 상당히 애매하다. 응암리에 청주시 공영버스가 살짝 지나간다.
오송역으로 바로 연결되는 도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송역으로 가는 대중교통 노선이 없는 건 함정이다. 그나마 방법이 있다면 중봉리다리나 조치원까지 나와서 거기서 502번으로 갈아타면 오송역으로 갈 수 있다. 연동면 출신 세종고 학생들이라면 중봉리다리(조천교)에서 내려 걸어서 통학을...
6.2. 버스
이 외에도 ●B2번, ●B1번이 경유하나 정류장은 없다.
●300번을 제외한 모든 마을버스 노선은 조치원읍의 조치원공영버스터미널을 기점으로 한다[9] . 세종특별자치시 시내버스 노선 번호를 보면 30, 300번대가 부여되어있어, 시내버스 권역으로 보면 3권역으로 봐도 무방하다.
마을버스로는 연동면 동쪽 노송리로 지나면서 내판리를 지나지 않는 ●31, 연동면 곳곳을 들어갔다 나오고 노송리와 내판리를 처음 연계하는●32, 연동면 서북부를 경유하면서 합강공원을 거쳐 부강으로 가는 ●33 등이 있다. 간선 노선으로는 ●340이 신설되어 명학산단과, 그동안 서로 연계가 없었던 금남 지역과의 연계가 이루어졌다. 물론 이 노선은 연동에서 시청, 교육청 등의 접근을 위해, 명학산업단지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신설된 노선이다. 이 외에도 깨알같이 ●35이 연동면을 경유하는데, 연동면 내에선 '응암3리입구' 정류장에만 정차한다.
연동면 방향 노선은 마을버스의 경우 조치원공영버스터미널을 기점으로 한다. 가장 중요한 대중교통 노선이자 경부선 철도와 거의 나란히 운행하는 광역 노선인 300번은 최근 조치원터미널에 들어가지 않고 조치원역으로 기점이 변경되어 조치원역에서 연동면으로 바로 이동하는 승객들에게 보다 편리해졌다. 지금은 행정 상의 목적으로 따진다면 세종시청으로 바로 연계하는 간선 340번이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이전만 해도 대중교통이 청원군 강외면을 거쳐 조치원읍으로만 연결되어 있었고, 특히 면의 간선도로 자체가 청원군 방면으로만 연결되어 있었다. 그 때문에 조치원으로 가려면 무조건 청원군 강외면(현 청주시 오송읍) 서평리를 무조건 지나가야 했다. 그러나 같은 거리로 조치원을 가기 때문에 동면에서 오송읍 생활권을 이용하는 경우는 없다. 오송읍소재지인 오송리도 전통적으로는 조치원 의존이 강했기 때문이다.
이후 면내에 월산교가 개통되고,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로 보롬교나 아람찬교가 건설되면서부터 관내 읍면동으로의 연결이 조금씩 되기 시작하였다. 단, 남부 합강리, 다솜리, 용호리는 추후 동으로 전환되어 연동면에서 떨어져나갈 예정이기는 하다.
6.3. 철도
경부선 내판역이 있어서 신호장 격하에도 불구하고 2000년대 중반까지는 열차가 정차하였으나, 지금은 여객 취급이 아예 중지되어 기차를 타려면 조치원읍에 있는 조치원역이나 KTX가 정차하는 오송역에 가야한다. 충청권 광역철도 2단계 구간에 포함[10] 되어 있고, 내판역이 실제 표기되어 있다. 또, 중부내륙화물기지의 부강화물역도 위치해있다. 최근 노선안이 확정된 보령선의 경부선과의 분기지점으로 확정되었으며, 이와 연계될 정부세종청사 지선이 구상되었다.
예양리에서 연결되어 오송역으로 바로 가는 도로인 세종오송로가 뚫렸지만, 바로가는 대중교통 편은 없어 조치원역으로 주로 가게 된다. 그런데 문제는 연동면을 경유하는 대중교통 노선들은 조치원역까지 가지 않고 두 정류장 떨어져있는 조치원공영버스터미널에서 무조건 종착한다! 조치원에 진입하자마자 이 정류장 하나만 정차한다. 그나마 세종 버스 300이 상시 조치원역까지 가며, 세종 버스 32 등은 첫차가 조치원역까지 간다.
7. 교육
- 초등학교
- 중학교
- 연동중학교
8. 주요시설
8.1. 문화시설
9. 특산물
세종시에서 수박을 많이 재배하는 지역이다. 자체 브랜드인 맛찬동이 수박이 있었으나 싱싱세종 브랜드에 통합되었으며, 최근에는 속 노란 수박인 로얄블랙 재배도 성공하였다.
10. 기타
현재 동지역에만 있는 복합커뮤니티센터를 내판리 33-1번지에 2017년 6월 착공해서 2018년 12월까지 공사완료하였고, 현재는 이곳이 면사무소 기능을 하고 버스정류장까지 설치하였다.
2020년 10월 8일 2권으로 이루어진 면 지리지인 연동면지가 발간됐다.
[1] 2020년 9월 주민등록인구[2] 합강리, 다솜리, 용호리[3] 현 세종시에는 부강면(구 청원군 부용면, 외천리 제외(외천리는 현재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부용외천리이다.))이 들어와 2개가 되었다.[4] 도로교통이 발달하기 전에는 철도가 뚫려있는 대전 방향으로의 생활권 의존이 더 강했다고 한다.[5] 다만, 지번 주소는 내판리 2[6] '금강+미호천=합강', 두 동네로 갈라졌다, 2020-07-02, 세종포스트[7] 사실 이런 경우는 전국적으로 종종 있는 편이며, 다른 예는 한강신도시 개발로 김포시 양촌읍 구래리가 구래동과 양촌읍 구래리로 나뉜 것을 보면 알 수 있다.[8] 정확히는 용호리의 일부 용호3리[9] 연동면 방향 시내버스 노선들은 조치원에서 정차하는 정류장이 이 터미널 하나 뿐이다![10] 대전광역시의 충청권 광역철도 사업 지도에 소개가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