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하라 마이
[clearfix]
1. 소개
일본의 여자 피겨 스케이팅 선수이다. TV에서 아사다 마오를 보고 8살 때부터 피겨를 시작했다. 지병을 이겨내고 시니어 데뷔 시즌 사대륙선수권에서 우승하는 등의 눈부신 활약을 거두며 '빙상의 신데렐라'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존경하는 선수는 아사다 마오이며, 부드러운 스케이팅 스킬과 전체적인 프로그램의 흐름이 좋은 편이다.
2. 선수 경력
2.1. 2013-14 시즌
아시안 트로피 주니어 부문에 출전해 사카모토 카오리에 이어 은메달을 땄다. 주니어 그랑프리 5차 2013 JGP 벨라루스에서 5위를 하며 주니어 데뷔를 하였다. 2013 전일본 주니어선수권에서는 홍고 리카에 이어 은메달을 따고, 2013 전일본선수권에서는 12위를 했다. 챌린지 컵 주니어 부문에서 은메달을 따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2.2. 2014-15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2차 2014 JGP 슬로베니아 대회에서 6위를 했다. 이후 2014 전일본선수권 7위, 2014 전일본선수권 9위를 기록하였다. 시즌 마지막 대회인 가데나 스프링 트로피 주니어 부문에 참가해 프리 스케이팅에서 클린 연기를 펼치며 2위와 무려 32.99점 차인 166.56점으로 우승하였다.
2.3. 2015-16 시즌
아시안 트로피 시니어 부문에 출전해 우승하며 시즌을 시작했다.
주니어 그랑프리 1차 2015 JGP 슬로바키아 대회에 출전해 폴리나 추르스카야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ISU에서 주최하는 공식 대회에서는 처음으로 시상대에 섰다. 주니어 그랑프리 4차 2015 JGP 오스트리아 대회에서는 쇼트 프로그램에서 1위에 오르지만, 프리 스케이팅에서는 계획된 트리플 룹 점프를 더블로 처리하는 실수를 범하며 마리아 소츠코바에게 기술 점수에서 밀려 총점 182.05점으로 소츠코바에 이은 2위에 올랐다. 2번 출전한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각각 2위를 기록하며 합산 스코어 26점으로 생애 첫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 진출하였다.
파이널에 앞선 2015 전일본 주니어선수권에서는 쇼트 프로그램에서 트리플 러츠 점프에서 넘어지며 49.08점을 받아 15위로 크게 부진하고, 프리 스케이팅에서는 2개의 점프에서 언더로테이드 판정을 받으며 7위, 종합 8위에 머물렀다. 2015-16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는 6위를 기록했다.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을 끝내고 귀국한 후, 소아 특발성 관절염(연소성 류마티스) 진단을 받아 2주 정도 입원하게 된다.[1] 이후 부상으로 인한 공백기를 가지다가 2016년 4월부터 연습을 재개하였다.
2.4. 2016-17 시즌
시니어 첫 데뷔 경기인 네벨혼 트로피에서 총점 189.03점을 받으며 옐리자베타 툭타미셰바를 꺾고 우승했다. 스케이트 아메리카에 출전해 동메달을 따고, 컵 오브 차이나에 출전해 4위를 기록했다.
2년 만에 출전한 2016 전일본선수권에 출전해 올클린 연기를 선보이며 동메달을 땄다. 프리 스케이팅에서 히구치 와카바를 꺾고 2위를 기록했지만, 쇼트 프로그램 점수가 낮아 총점에서 1.32점 차이로 아깝게 2위를 놓쳤다. 이 대회에서 시상대에 오르며 사대륙선수권과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얻었다.
첫 출전한 2017 사대륙선수권에서도 올클린을 하며 총점 200.85점으로 개인 최고점을 경신하며 우승하였다. 대한민국 강원도 강릉시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는 1위인 미하라 마이에 이어 가브리엘 데일먼과 미라이 나가수가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또한 김연아가 시상식에 참가하여 꽃다발을 전해주있다.
2017 세계선수권에서 쇼트 프로그램에서 계획된 트리플 플립을 더블로 처리하며 15위로 크게 뒤쳐졌지만, 프리 스케이팅에서는 클린 연기를 보이며 최종 5위로 올라섰다. 하지만 히구치 와카바와 홍고 리카의 부진으로 일본 여자 싱글 올림픽과 2018 세계선수권 출전권은 2장으로 줄어들었다.
2017 월드 팀 트로피에서 쇼트 프로그램 72.10점, 프리 스케이팅 146.17점, 총점 218.27점의 개인 최고점을 경신하며 일본 팀 우승에 기여했다.
2.5. 2017-18 시즌
쇼트 프로그램은 피겨계의 사골국 중 하나인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 프리는 처음으로 데이비드 윌슨에게서 안무를 받은 가브리엘의 오보에를 사용하였다.[2] 챌린저 시리즈 어텀 클래식에서 케이틀린 오스먼드의 뒤를 이어 2위를 하며 시즌을 시작하였다. 그랑프리 3차 2017 컵 오브 차이나에서 4위, 5차 2017 엔테르나시오노 드 프랑스에서 4위를 기록하며 그랑프리 시리즈 메달 획득에는 실패하였다.
이후 올림픽 출전 선수를 선발하는 2017 전일본선수권에서 5위를 하는 바람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표팀에 뽑히지는 못했다. 그래도 일본 연맹이 사대륙선수권 출전권을 주어 2018 사대륙선수권에서 좋은 경기력으로 사카모토 카오리에 이은 은메달을 따내며 작년에 이어 또다시 포디움에 올랐다.
이후 쿠페 드 프린템스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2.6. 2018-19 시즌
네벨혼 트로피에서 알리나 자기토바에 이어 준우승을 하면서 시즌을 시작했다.
2018 NHK 트로피에서는 4위를 기록했다. 2018 엔테르나시오노 드 프랑스에서는 쇼트 최종 은메달을 따냈다. 2018 전일본선수권에서는 4위를 기록하는 바람에 포디움 진입에는 실패했다.
2019 사대륙선수권에서는 쇼트에서 3-3 컴비네이션 점프에 다운그레이드를 받아 8위에 그쳤지만, 프리에서 클린 경기로 만회하며 2위에 올라 최종 동메달을 획득했다. 2019 크라스노야르스크 동계 유니버시아드에서도 우승했다.
2.7. 2019-20 시즌
소아 특발성 관절염(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인해 시즌을 스킵하였다.
2.8. 2020-21 시즌
지병을 회복하고 두 시즌 만에 복귀했다. 국내대회들에 참가하여 컨디션을 끌어올렸으며, 2020 NHK 트로피에서는 4위에 올랐다. 2020 전일본선수권에서는 5위를 기록했다.
3. ISU 공인 최고 점수
4. 커리어
5. 기타
[1] 2015 전일본선수권도 병실에서 보고 있었다고 한다.[2] 엔리오 모리꼬네가 작곡한 영화 미션의 OST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