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판타지 14/종족
출처
파이널 판타지 14 시리즈의 종족을 설명하는 문서.
1. 플레이어블 종족
플레이어의 종족은 파이널 판타지 11과 비슷하게 8 종류의 인간 종족으로 나뉜다. 각 종족은 2개의 하위 부족으로 나뉘며, 외형의 차이가 있다. 종족별 시작 능력치가 다르긴 하나 그 차이는 미미하며,[1] 히트박스도 동일해 전투시 계산되는 실제 크기는 동일하므로 그냥 원하는 외형의 종족으로 선택하면 된다. 가장 어려운 레이드 전투를 가도 "루가딘 흑마도사는 능력치도 낮고 덩치도 크니까 피하기 어려워서 안받아요" ..같은 일은 없다.[2] 굳이 신경쓰여서, 혹은 정말로 외모로 종족 선택하기 애매해서 조금이라도 유리한 능력치의 종족을 선택하고 싶다면 여기를 참조하자. 3.0 신규 종족인 아우라를 포함한 종족들의 초기 능력치가 나와 있다. 탄생일 등도 마찬가지로 설정일 뿐이다. 다른 게임처럼 종족별로 할 수 있는 직업이 나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작은 캐릭터로 탱커를 하는 사람도, 큰 캐릭터로 힐러를 하는 사람도 많다.
8종류의 플레이어블 종족들은 작중에서 통칭 '인간'들이라고 불리우며, 언어는 공용어를 쓴다. 반면 이질적인 수인에 가까운 종족들은 야만족이라고 불린다. 인간과 야만족은 언어가 다르지만, 대부분의 야만족은 어설프게나마 인간의 언어를 쓸 줄 안다. 한편 NPC로만 존재하는 갈레말 제국의 갈레말인은 자신들 외의 종족 모두를 야만족이라고 부르며 얕잡아 보고 있다.[3] 그나마 인간하고 거리가 먼 수인이 야만족이라고 불리는거 아니냐는 유저들의 의견도 있었으나, 칠흑에서 로스갈족의 등장과 1세계의 라라펠은 야만족으로 불린다는 사실이 등장함으로 그것도 아니게 되었다. 아마도 '인간'이라고 불리는 종족들의 규율에 융화되어있으면 인간, 아니면 야만족으로 취급하는 듯 하다. 예를 들어 제1세계의 라라펠은 인간 사회와의 교류를 삼가고 자신들의 마을에서 자신들만의 규율을 가지고 생활했기에 드워프라는 야만족으로 취급되었다. 반면 인랑족의 경우 에오르제아에서는 야만족 취급이지만 도마의 경우 인랑족이 사회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있어 사실상 인간과 동일하게 취급하고 있다.
휴런 남캐와 미코테 여캐가 연애를 하는 모습 등이 나오는데, 혼혈이 존재하며 타 종족끼리 아이를 가지게 되면 어머니 쪽의 형태를 따라간다는 설정이 있다. 다만 부분적으로 외형이 섞인 혼혈도 있는 듯 하다.[4]
종족 내에서 각각 다른부족의 외형과 이름을 따라가는 NPC도 많다. 대표적으로 평원 부족의 외형이지만, 사막 부족의 이름을 따라가고있는 파파리모가 있다.
공식 포럼에 따르면 각 종족에 따라 나름대로의 작명 규칙이 있으며 또 부족에 따라 세세하게 나뉜다. 이는 NPC나 랜덤 작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영문판과 한국/일본어판이 미묘하게 발음 등이 다르니 주의. 랜덤 작명은 캐릭터 생성 시 캐릭터 이름 입력 창 좌측 하단의 주사위 버튼을 클릭하면 종족에 맞는 이름이 랜덤하게 붙여진다.
1.0때는 파판11을 계승해서 플레이어블 고원 휴런 여캐, 미코테 남캐, 루가딘 여캐가 없었으나 2.0에 추가되었다. 이다와 민필리아가 설정상 고원 휴런이지만 중원 휴런의 외모인 이유도 이 때문이다.
칠흑의 반역자의 배경인 제 1세계에서는 원초세계와 다른 이름으로 종족들을 부른다.[5]
- 휴런 - 흄
- 미코테 - 미스텔
- 라라펠 - 드워프
- 엘레젠 - 엘프
- 루가딘 - 갈젠트
- 아우라 - 드란
- 비에라 - 비스
- 로스갈 - 론조
1.1. 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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ヒューラン Hyur
- 중원 부족(미들랜더)
- 고원 부족(하이랜더)
중원 쪽은 파판 시리즈의 전형적인 주인공 다운 외모를 지녀 별 특징이 없음에도 선택률이 나쁘진 않다. 그러나 덩치 이미지를 루가딘에게 다 빼앗긴 고원의 경우 선택률이 멸종위기종 수준. 북미에서는 고원 남캐/여캐도 제법 구경할 수 있다. 특히, 고원 남캐를 대머리+검은피부 셋업을 해주면 본격 와우식 흑인대남 간지가 완성된다. 특히 고휴런은 서양인 배우를 닮았기 때문에, 고휴런으로 슈퍼히어로 코스프레를 하는 사람도 많다.
NPC 쪽에서는 알라미고 출신의 인물들이 대부분 고원 휴런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알라미고 난민이 많은 남부 다날란의 '리틀 알라미고'에는 대부분의 NPC가 고원이다. 검술사 길드의 길드마스터가 고원 여캐이며, 격투사 길드 가도 고원 여캐가 대전을 뛰고 있다.
중원 부족은 중세 영국처럼 살던 곳이나 조상들의 직업[7] , 외형에 따와 성을 짓는다. 고원 부족은 게르만·노르만 족의 이름에 싸움에서 얻은 칭호, 헌터나 롱블레이드 같은 거친 느낌의 성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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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쪽에서 귀엽거나 우아한 컨셉의 다른 종족에 치여 은근히 안습한 대우를 받는 종족이다. 중원 휴런은 포즈건 체형이건 딱 기본만 한다는 느낌이 단점.[8] 중원 남캐의 경우 모션이나 포즈가 다른 종족에 비해 조금 뻣뻣해보이는 경향이 있다. 미코테 남캐와 같은 포즈를 비교했을 때 팔짱의 모양이 자연스럽지 않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감정 표현의 경우에도 쿨하거나 귀여운 다른 종족에 비하면 밋밋한 편이고.. 중원 여캐의 경우에도 날씬한 미코테나 아우라에 비하면 뭔가 덩치가 크다는 느낌이고, 갑옷은 어깨만 어중간하게 커서 안이쁜 경우가 많다. 특히 여중휴의 경우 호불호가 갈리는것이 달리는 애니메이션인데, 일명 나잡아봐라달리기라고 불리는 손을 양옆으로 흔드는 모션이기 때문에 이것때문에 무기를 들고 다니거나 여중휴에서 다른종족으로 갈아타는 경우도 많다. 그나마 고원은 체격이 좋아 갑옷을 입으면 꽤 멋있으며, 감정 모션도 매우 격해 개성은 있다. 참고로 고원 남캐의 경우 멋진 자세(/자세)가 보디빌딩에 나오는 포즈였는데, 비슷한 것을 힐디브랜드 퀘에서 지급해주는 바람에 보상으로 새로운 멋진 포즈를 만들어주었고, 기존의 것은 '육체미'란 이름으로 전 종족에 지급해줬다.
글섭 기준으로 초기에는 미코테가 가장 많았지만 2014년 기준으로 휴런이 가장 많았다! 한국의 경우 3.0 패치 기준 휴런의 비율은 전체의 20%로 전체 6개 종족 중 4위. 남캐 9%, 여캐 11%로 안정적인 성비를 가지고 있다. 남캐중에서는 의외로 제일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것이 중휴런 남캐.
여담으로 휴런 여성의 기본 복장은 파이널 판타지 12 아셰의 옷과 스타일이나 색상이 좀 유사한 편. 공식 일러스트집의 설명에 따르면 '공주'를 컨셉으로 디자인했다고 한다.
특이하게 중원 휴런 여캐는 다른 종족의 여캐와 달리 말을 옆으로 탄다.(페가수스,슬레이프니르, 군마, 절지 제외)
그리다니아에 정착한 중원휴런족 중에서 돌연변이로 뿔이 달린 휴런족이 태어나기도 하는데, 이들을 뿔의 아이라고 부른다.[9] 작중에서 등장하는 뿔의 아이는 카느 에 센나를 제외하면 모두 어린이의 모습이며, 일반 휴런족보다 장수한다는 설정. 환술사의 길드마스터인 에 스미 얀은 어린이의 모습이나, 설정상 230세 이상이다.
1.2. 미코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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ミコッテ Miqo'te
- 태양의 추종자(선 시커)
- 달의 수호자(문 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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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남캐는 앉는 모습이 고양이 앉는 것 처럼 독특하며, 여캐보다 수인스러운 모션이 더 많기 때문에[11] 특유의 눈문신[12] 과 남캐 치고는 단신이라는 것만 적응하면 고양이스러운 모습을 여캐보다 더 많이 보여준다.[13] 거기에 남코테의 몸조형이 수영선수에 가까울 정도로 조형이 잘 된 편이기 때문에 은근히 '''상의탈의'''를 하고 다니는 유저들이 많다.[14]
미코테 여성에 비해 미코테 남성의 태어나는 숫자는 매우 적다는 설정 때문인지 미코테 남캐 NPC는 여캐 NPC보다 찾아보기 힘든 편이며[15] , 보통 말투는 평범하지만 가끔 냥체를 쓰는 미코테 NPC도 보인다. 태양의 추종자는 설정상 사자와 비슷한 습성을 지닌 일부다처제이며, 달의 수호자는 모계중심 사회를 이루고 있다. 원래 구 파판에서는 미코테 남캐가 없었지만[16] , ARR에서 추가되었다.
설정상 소수 민족이지만 실제로는 오픈 초기 전체 서버의 매우 큰 비율을 차지했던 종족이 바로 이 미코테이다. 네코미미 속성으로 어필하기 때문에 여캐만 많을 것 같지만, 의외로 남캐도 제법 있다. 신생 에오르제아 당시 캐릭터가 생성되는 대도시 에테라이트 앞에는 네코미미와 꼬리만 한가득이었을 정도. 특히 글섭은 초창기 이 종족이 휴런에 비해 4배는 많았다고 한다. 한국 서버의 경우 3.0 기준으로 미코테의 비율은 전체의 21%로 종족 중 3위. 휴런에 바짝 추격당하는 형태이다. 오픈 초기에 비하면 상당히 줄어들었다. 남캐 8%, 여캐 13%로 여캐가 다수지만 남캐 역시 비율만 놓고 보면 은근히 많다.
휴런 여자 기본 옷이 공주라면, 미코테 여자 기본 옷은 아이돌을 컨셉으로 잡았다고 한다. 라이트닝 리턴즈 파이널 판타지 13에서 라이트닝의 웨어로 제공된다. 왼쪽에서 마지막 여자의 고양이귀와 복장[17] 을 제공하는데... 좀 이상하다. 라이트닝의 외모와 미코테의 복장이 서로 맞지 않는다. 파판15에서도 콜라보로 녹티스의 의상으로 미코테 남성의 옷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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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확장팩인 창천의 이슈가르드의 거점 마을인 이딜샤이어에 어린 미코테가 있다. 이름은 차케비이며, 보물 사냥꾼인 부모가 어느 날부터 돌아오지 않아 기다리고 있다고. 팬아트도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본래는 모르도나에도 미코테 소녀가 있으나 이딜샤이어 쪽의 '''하의실종 패션'''에 상대적으로 묻힌 감이 없잖아있다. 많은 유저들이 커스터마이징에 추가되길 바라나, 요시다PD는 어린이 캐릭터를 플레이 하는 것은 문화권에 따라서 심의 등에 걸릴 소지가 많기 때문에 추가할 생각이 없다고 한다. 라라펠의 경우에는 신체비율이 현실적이지 않아 괜찮다고 한다.[18] 3.4에선 '쿠로 알리아포'라는 이름의 달의 수호자 미코테족 소녀가 이딜샤이어에 추가되었는데, 이쪽도 귀여워 꽤 인기가 있다. 주간 빙고를 주며 보상으로는 '''마테리아 슬롯 5개'''짜리의 특급 장비를 주고 있다. 받을 확률은 지극히 낮지만...
야슈톨라의 성우인 카야노 아이는 처음에 야슈톨라가 "고양이 역할이다"라는 말을 들었을때 처음에는 "야슈톨라다냐~"라는 식으로 생각을 했는데, 실제로 보니 쿨한 캐릭터라서 놀랐다고 한다. 연기 자체도 카야노 아이가 낼 수 있는 최대한 낮은 목소리로 연기했다고 한다. 물론 그리다니아의 북부삼림에 있는 미아 몰코트나 동부 다날란의 하늘다리에 있는 미코테 병사들처럼 ~냐 라고 말하는 미코테도 있긴 하다. 여담으로 미아 몰코트가 모험가에게 "냐 발음을 고치는 건 어렵지 않았냥? 으음, 냐는 어렵던데?..."라고 물어보는데, 이것을 보면 미코테는 원래 나를 냐로 발음하는 습성이 있는데 커가면서 교정하는 것일 수도...
꼬마친구 뚱냥이(Fat Cat) 아이템의 영어판 설명에는 "설득력있는 연구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미코테 학자는 그들과 고양이 사이에 조상의 접점이 있을 수 있음을 인정하지 않는다. (뚱뚱하건 아니건)"라고 나와 있다. 일어판에는 없는 설명이라 영문판에만 나오는 일종의 조크로 여겨졌는데, 나중에 제1세계에서 뚱뚱해진 미코테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진짜로 설득력을 얻기 시작했다(...).
태양 추종자 NPC의 첫글자는 씨족을 나타내는 이름이다. 야슈톨라의 경우 ヤ・シュトラ(Y'shtola)로 표기되어 있는데 이것은 야(Y') 족의 슈톨라(shtola)라는 뜻. 우챠카는 우 족의 차카란 뜻이 된다. 태양 부족의 씨족은 A에서 Z까지 26개가 있으며 각 알파벳에 해당하는 발음이 있다. Y'나 K'가 각각 야, 쿠로 발음되는 것이 이 때문. 이에 대한 규칙은 다음 표와 같다.
출처
이들은 일부다처제답게 부계중심의 사회다. 남자는 이름이 '씨족' '이름' '눈/티아'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름 뒤에 붙는 '눈'은 세력을 갖고 자손을 남기는 아버지란 의미다. 대게는 족장 하나 만이 눈이지만 드물게 복수의 눈이 있는 경우도 있는 모양. 티아는 그 외의 영역이 없는 모든 미코테를 의미하여 족장이 함부로 돌아다닐 수는 없으니 대부분의 남성 미코테 모험가는 티아라는 말이 된다. 태양 추종자 남성들은 일단 모두 티아로 태어나고, 눈이 되려면 두가지 방법 뿐이라고 한다. 첫번째는 기존의 눈과 1대1로 싸워서 이겨 자기 구역을 얻는 것이고, 두번째는 본인의 힘으로 새로운 구역을 얻은 뒤 여성들을 맞이해 스스로 눈이 되는 것. 드물지만 마을의 세력권이 넓으면 같은 씨족에 두명 이상의 눈이 있을 수 있다는 묘사가 있다. 여자는 '눈/티아' 대신 아버지의 이름을 성씨로 붙인다. 남자들은 1~2글자로 된 이름을 가지며, 여자는 대부분 3글자다.
달 수호자는 모계중심 사회로 씨족을 표기하는 부분이 없다. 성은 어머니의 성씨[20] 를 물려받으며 이름은 남녀 관계 없이 3자 이내의 짧은 이름은 가진다. 다만 남자는 이름 끝에 몇번째 아들인지를 뜻하는 글자가 붙는다.
국내 NPC는 씨족과 이름을 구분해주는 표기가 없다. H'amneko같은 경우 태양 추종자의 성과 이름을 이어 발음하는 관례에 따라 함네코라고 발음하게 되는데 일본처럼 ハ・ムネコ(하·ㅁ네코)라고 표기하긴 어려워서 그런 모양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그냥 하암네코로 표기됐다.
묘하게 천대받는 설정인 본편과 달리 평행세계인 1세계에서는 야만족으로 취급받는 라라펠과 반대로 귀족계급의 종족이라고 한다. 실제로 림사 로민사의 1세계 버전인 율모어에서 잘먹어서 뚱뚱해진 미코테족들이 등장.[21] 원초세계의 불균형적인 성비도 1세계에서는 1:1의 균형적인 성비를 보여서 남자 미코테를 많이 볼 수 있다.
1.3. 라라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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ララフェル Lalafell
- 평원 부족
- 사막 부족
라라펠 남성의 감정 표현
부족 간에 외형적으로 큰 차이는 없지만, 눈을 자세히 보면 평원 부족은 동공이 뚜렷하지만 사막 부족은 동태눈에 가깝기 때문에 확실히 구별이 가능하다. 또한 사막부족 남캐는 평원부족 보다 코가 약간 더 새까맣다. 사막부족은 이마에 보석을 장식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별자리(수호성)에 관련된 증표다. 라라펠 남캐는 코가 새까맣기 때문에 호불호가 좀 갈리지만, 커스터마이징 하면서 살짝 연하게 수정할 수는 있다. 반대로 여캐도 코를 검게 만들 수 있다.[24] 남캐 1번, 2번 목소리가 변성기가 안 온 듯한 어린아이의 목소리이며 채택률도 높다. 하지만 작중 등장한 라라펠 NPC의 대부분은 중후한 목소리의 남성 성우라 많은 유저들이 플레이하다가 놀라는 편. 라라펠 NPC 나이가 들어도 수염만 붙을 뿐 젊은 라라펠과 거의 외모 차이가 없다.
그저 귀여운 종족 정도로 보일 수도 있지만 설정상 신체능력은 자기보다 큰 종족들에 비해 뒤떨어지지 않으며, 에오르제아의 고대 시대에 남쪽 섬에서 이주해와[25] 거친 남부 사막지대와 평야를 개척한 종족이다. 도시국가 울다하는 이들이 주축이 되어 세운 도시이며, 지배층도 라라펠이 주류다.
성격도 순진해보이는 외모와 달리 마냥 착한 것은 아니며 오히려 사악한 역으로도 두드러진다. 울다하가 상업이 발달한 도시라 라라펠들도 돈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악덕상인이나 고리대금업자에, 심지어 도적같은 주로 돈과 관련해서 악한 역할로 나오기도 한다. 종족의 기본 스탯에서 마법쪽에 강하며, 설정상으로 파괴의 주술에 정통한 종족이 라라펠이다. 타루타루와 이런 면에서도 닮았다. 실제로 사막부족은 신앙심이 23으로 제일 높아서 흑마도사를 하기에도 적합하다.
라라펠을 에오르제아 대부분의 지역에서 볼 수 있지만, 추운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북쪽의 커르다스나 이슈가르드 주변에서는 거의 발견할 수 없다.
한국 서버와 일본 서버에서는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종족. 한국 서버 기준으로 레터라이브 때 종족 결산에선 휴런/미코테와 비슷했지만, 3.0에서 발표된 결과로는 전체 중 25%로 무려 1위를 차지했다. 유저들 사이에서는 휴런/미코테는 아우라에게 유저를 많이 뺏겼지만, 라라펠의 경우 충성도가 높은 유저가 많기 때문이라는 추측이 있다. 남여캐 할 것 없이 똑같이 귀엽기 때문에 남캐 11%, 여캐 14%로 성비도 준수하다. 한편 북미 서버는 아동 관련 매체로 엄격하기 때문인지 의외로 하는 사람이 적은 편이다. 2016년 12월의 한국 레터라이브에 출현했던 요시다 나오키는 종족 구성 통계를 보며 과거의 파판14는 미코테 온라인이었는데 이제는 라라펠 온라인이 되었다고 표현했다. 레터라이브 21화에서는 남캐 13%, 여캐 18%. 총 31%로 더 늘어났다. 그러다가 통계표 오른쪽에 진짜 감자 한무더기와 라라펠 여캐가 '''아아~ 에오르제아에 감자가 가득해'''라고 말한것을 보고 요시다 PD가 라라펠이 왜 감자냐고 물어보기까지 했다.
또한 국섭 글섭 할 것 없이 감자를 비키니 모양으로 깎아놓고 비키니 입은 라라펠이라고 하는 짤이 유행하면서 감자나 포포토 취급 받기도 한다.
취급은 거의 만인의 귀여운 생물 취급이라 인던이나 광장 등에서 /쓰담 이모트를 받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심지어 거기서 더 나아가 새싹 달린 라라펠이면 '''고인물들이 단체로 몰려와 소매넣기''' 해주는 광경까지 나오기도.
위에 있는 미코테와 더불어 종족관련 취향 병림픽이 자주 일어나는 종족이며, 이는 유저들뿐만 아니라 게임내에서도 라라펠과 미코테의 취향가지고 싸우는 해적들을 말리는 퀘스트가 있기도 하다.
특유의 키와 큰 머리 비율 덕분에 파판의 오래된 작품들에 나오는 SD 캐릭터처럼 보일 때가 있다. 그래서 엘레젠처럼 뾰족귀가 있다는 것 때문에, 엘레젠 NPC를 SD화 개념으로 라라펠로 커마하고 다니는 유저들도 있다. 특히 감자슈팡이나 감자 기사단은 메이저. 게임 내에 파판 역대 주인공들의 옷도 몇가지 존재해서 이런 것도 만들어볼 수 있다.. 사막 부족은 이마에 보석을 달 수 있는 커마 때문에 감노스나 국부감자같은 갈레안인 코스프레도 종종 보인다.
라라펠의 작명 규칙은 특정 글자를 반복하는 식으로 단순한 편이라 다른 종족에 비해 특히 눈에 띄는 편이다. 성씨 부분이 이름과 비슷한 이유는 패밀리 네임이 아닌 성년 때 받는 자이기 때문이다.
왕족은 중간 이름이 붙는다. 울다하 여왕 나나모는 울조 왕족이기에 중간이름 '''울'''을 넣어 나나모 '''울''' 나모가 되고, 실디하 왕족 라라웨프의 경우 실조 왕가이기에 라라웨프 '''실''' 타타웨프가 된다.
라라펠 남캐의 헤어스타일 중에 밤톨 머리가 있는데, 귀엽긴 하지만 사실 가발이 아닌 한 자연적으로는 불가능한 머리다. 머리카락 끝이 정수리 쪽에 올라와 있는데, 반대쪽 끝도 겉에 나와있다.
영문판 새싹 구부 꼬마친구(Goobbue Sproutling) 설명에는 "자신보다 느린 건 아무거나 먹는다. 소문에 따르면 라라펠도 포함된다고 한다"라고 쓰여있다. 어부도감에는 대놓고 라라펠을 잡아 먹는다는 물고기가 은근히 많은 편이다.
5.0 확장팩인 칠흑의 반역자에서는 지금까지 원초세계에서와는 달리 제 1세계의 '''야만족'''으로 등장한다. 이들은 이 세계에서 드워프로 불리우고 있으며, 이전 파판 시리즈의 드워프의 특징을 가져왔다. 수염과 두꺼운 옷으로 얼굴을 가리고 폐쇄적인 광산 마을[26] 에서 자신들끼리만 모여 살고 있으며, 때문에 드워프 마을의 건축물들은 라라펠 플레이어 말고는 출입이 불가능하다. 드워프 집 탐방 영상 제1세계에서 귀족으로 호의호식하고있는 미코테처럼 원초세계와는 정반대의 삶을 살고 있으며, 이 때문에 울다하의 돼지감자들에게 시달리던 플레이어들에게도 꽤나 큰 충격을 주고 있다.[27] 드워프들의 인사는 시리즈 전통의 인삿말인 라리호(Lali-ho). 1세계의 드워프족은 투구를 벗은 맨얼굴로 다니는 행위가 매우 외설적인 행위라고 여기며, 모험가가 라라펠이면 대체로 얼굴을 드러내고 다니기 때문에, 파렴치한 드워프 취급을 한다.
5.0에 나오는 챠이부인과 같은 뚱뚱한 미코테는 라라펠의 모델링 뼈대를 개조해서 만든 거라고 한다.
1.4. 엘레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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エレゼン Elezen
- 숲 부족
- 황혼 부족
신체비율이 좀 호불호를 탄다. 일단 목이 다른 종족에 비해 길고 머리가 작다.[29] 엘레젠이 목이 길다는 얘기는 심심찮게 나오지만 의상을 착용하면 대부분이 네크라인이 있기 때문에 옷만 착용하면 많이 두드러지지는 않는다. 무엇보다 엘레젠의 최대 장점은 바로 '''핏'''이다. 다른 종족보다 우월한 키와 긴 다리로 인해 옷빨이 매우매우 잘 받는다. 그래서 간지 때문에 한다는 직업인 용기사 유저중에 엘레젠이 많이 보인다.[30] 모션 또한 다른 종족에 비해 성숙한 멋이 있다. 특히 앉은 모션의 경우 자세변경을 하면 늘씬하게 쭉 빠진 다리를 꼬는데 이게 꽤 맵시있다. 한편 모션이 다소 루즈한 면도 있는데, 특히 춤 모션은 저게 춤이냐 싶기도 하고[31] , 박수 소리가 다른 종족은 '짝짝짝짝!'이라면 엘레젠은 '짝.짝.짝.짝.' 즉 박수를 느리게 친다. 타이밍을 잘못 맞추면 비웃음으로 보일 정도.
남레젠은 3번 얼굴 제외하면 광대뼈가 도드라진 얼굴형이여서 조명빨을 잘탄다.
어릴 때는 휴런 어린이와 비슷한 크기이나, 20살을 기점으로 급성장해서 휴런보다 더 크게 자라난다고 한다. 알피노&알리제가 16세임에도 불구하고 휴런 어린이의 키인 이유가 이 때문이다.
설정상 에오르제아에 처음부터 거주하던 원주민. 유저 수는 적지만 NPC는 많아서 본래 발원한 곳은 그리다니아 근방이지만, 제 6 성력에나 와서야 개척한 추운 커르다스 지방과 이슈가르드는 다른 종족들이 기피하고 쇄국까지 해서 엘레젠 투성이라 본거지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커르다스에선 엘레젠을 구경하고 싶다면 얼마든지 볼 수 있다. 작중 인기있는 '''아주 좋은''' NPC인 오르슈팡이 이 종족이다. 뿐만 아니라 알피노, 알리제, 에스티니앙 등 인기 NPC들 중 다수가 엘레젠이다. 오르슈팡, 아이메리크, 이젤, 에스티니앙 4명을 묶어서 4레젠이라는 조합으로 좋아하는 사람도 많다. 3.0에 나오는 집단인 창천 기사단도 전부 엘레젠이다.
이름의 작명방식은 프랑스에 가까우며, 설정상으로 엘레젠의 작명방식과 휴런의 작명방식이 유사하다는 점을 짚어서 『둘이 사실은 한 뿌리의 민족』이 아니냐는 설도 있지만 엘레젠은 그 주장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한다(출처).
선택률은 처참해서 천연기념물 수준이었으나, 오래된 캐릭터가 많은 레거시 서버나 에루후[32] 가 아닌 반지의 제왕식의 정통 엘프를 원하는 사람도 많이 있는 NA/EU쪽 서버에서는 드물지 않게 볼 수 있다. 구글링하면 팬아트도 많이 나온다! 다만 한국 서버에서는 여전히 3.0 기준 6%로 전체 종족 중 5위라는 낮은 선택률을 보여준다. 아무래도 키 크고 늘씬한 남캐, 신비로운 여캐가 최고 인기의 신종족인 아우라랑 다소 겹친다. 특히 여엘레젠은 비에라의 출시 이후에 더욱 사람이 줄어든 편. 성비는 남캐 4%, 여캐 2%로 그나마 남캐 유저는 대도시 에테라이트 광장 등에서 드물지 않게 만나볼 수 있다.
1.5. 루가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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ルガディン Roegadyn
- 바다늑대(Sea Wolves)
- 불꽃지킴이(Hellsguard)
림사 로민사에서 바다늑대를 쉽게 볼 수 있으며 울다하에서 소수의 불꽃 지킴이를 볼 수 있다. 오히려 울다하보다 쿠가네에서 불꽃 지킴이를 쉽게 볼 수 있다. 본래는 라라펠에 이어 북쪽 바다에서 에오르제아 고대에 들어와 개척한 해양 종족으로, 롱십을 타고왔다는 설정으로 봐서는 모티브는 바이킹으로 추정되며 바다늑대식 이름도 스칸디나비아어로 짓는다.
루가딘은 형용사+명사로 된 이름을 가진다. 부족에 따라 고대 루가딘어냐 에오르제아 공용어냐 하는 차이가 있다. 위쪽에서도 언급되었다시피, 바다늑대 부족은 『고대 루가딘어』를, 불꽃지킴이 부족은 『에오르제아 공용어』로 된 이름을 갖는다.
취향을 타는지 인구수가 가장 적다. 그 희소성 때문에 '요정'이라 불리우기도 한다. 특히 여캐는 2.0 당시 '''0.2%'''라는 처참한 비율 때문에 한국에서 루가딘 여캐를 부르는 별명으로 0.2%가 있다. 3.0 기준으로는 전체 인구의 4%로 여전히 꼴찌. 남캐 3% 여캐 1%로 여캐 비율이 그나마 좀 증가했다. 여캐는 휴런남캐한테 있는 숏컷이 선택이 가능해서 이걸로 보이시하게 커마하기도 한다. 그래도 갑옷을 입었을 때의 위압감과 전 종족 중 가장 큰 무기와 탈것을 보여주기 때문에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하는 종족. 남가딘이 눈사람이나, 뚱코보탈같은 인형탈을 쓰면 은근 귀엽기 때문에 인형탈을 쓰고다니는 남가딘 유저도 많다.
와우의 대머리 흑인 남캐, 드워프 여캐, 트롤 남캐에 해당하는 포지션으로, 글로벌 서버에서는 사고를 저지른 캐릭터나 길드 앞에 '''대머리+흰색'''피부를 가진 루가딘 남캐를 대량으로 생성해서 점거하는 전통이 있다. 대충 이런 분위기 이것은 파이널 판타지 11의 '하게가르마츠리'의 전통을 그대로 물려받은 것인데, FF11에서 같은 용도로 사용되던 하게(대머리)가르(가르카)들의 포지션을 루가딘이 이어받았기 때문이다. 반드시 루가딘 남성 + 대머리를 사용해야한다는 것이 포인트.[34] 한국 서버에서도 리바이어선 서버와 오딘 서버에서 시행되기도 했다.
서양인 에오르제아 말고도 동양인 오사드 대륙에도 존재하는 종족으로 추정되며, 벤치마크에서 나온 쿠가네에서는 휴런 다음으로 자주 보이는 종족이다. 그리고 외형으로는 모를 수도 있지만, 고우세츠도 루가딘족이다.
1.6. 아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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アウラ/Au Ra
창천의 이슈가르드가 런칭되면서 신규로 추가된 종족.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고.
1.7. 비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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ヴィエラ/Viera
- 라바 비에라
- 비나 비에라
파판14의 4.3의 24인 레이드 스토리에서 처음으로 비에라족이 언급되었고 4.5에서는 프란이 등장하며, 다음 확장팩 파이널 판타지 14: 칠흑의 반역자에서 플레이어블 종족으로 비에라족이 추가될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 요시다가 마지막 플레이어블 신종족이라는 언급을 하며 등에 벅스 버니가 그려진 티셔츠를 입고 나왔었고, 파리 팬페스티벌에서 공식적으로 플레이어블 종족으로 추가 확정.[35]
오본느 수도원을 클리어하고 이방의 극작가와 대화하면 비에라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전반적으로 12편에서 보여준 속성과 비슷한데, 비에라라는 이름은 달마스카의 언어로 숲의 민족이란 뜻이라고 하며, 숲을 수호하며 외부와의 접촉을 금하는 종족이라고 한다. 다만 근래에는 도시에서 사는 비에라도 생겼다고 한다. 이들은 흰 피부의 비나 비에라와 검은 피부의 라바 비에라로 나뉘며, 200~250년을 살아가는 장수종이지만 200살 정도까진 젊음을 유지한다. 자라나면서 15세 정도에나 성별을 구별할 수 있게 변한다고 하며, 그 때가 성인의 기준이라고 한다. 비에라 족의 사회는 모계 중심이며, 마을 구성원은 대부분은 여자인 여초 종족으로 남자 비에라는 극소수라고 한다. 남자 비에라는 식사부터 장비까지 거의 모든 것을 혼자 만들 줄 안다는 것을 증명해야 하며, 그렇지 못할 경우 종족보존에 도움되지 않는다고 버림받는다.
본래 창천의 이슈가르드의 신 종족으로 나올 예정이었으나 여성 위주의 수인 부족인 미코테와 이미지가 비슷하다며 기각당하고 아우라가 대신 나왔다. 이후 꾸준히 유저들이 비에라를 플레이어블 종족으로 내달라는 요구에 맞춰 칠흑 때 추가되었다.
파리 팬페스에서는 여캐만 공개되어서 남성 비에라는 어떤 디자인일까 다들 열심히 추측했지만,[36] '''여성 전용 종족'''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남성 전용 종족인 로스갈과 대칭을 이룬다.[37] 코는 아랫쪽이 더 밝은 색이라 다소 들창코처럼 보일 때가 있다.
아름다운 얼굴에 엘레젠을 능가하는 모델핏을 자랑한다. 특히 키를 최소로 맞춘 미코테나 아우라 여캐들과 함께 서있으면[38] 차이가 확 난다. 루가딘 여캐가 훤칠한 풍채의 격투기 선수라면 이쪽은 진짜배기 모델 같은 체형이며, 키는 비에라가 엘레젠보다 조금 작지만[39] , 가슴은 최대 사이즈까지 늘려도 비에라가 더 크다. 특히 5.1에 얻을 수 있는 2B 의상이 다른 종족보다 잘 어울린다. 종족 의상이 프란의 의상을 그대로 가져왔기 때문에 파판14치고 종족 의상의 수위가 높은 편이다. 특히 하의가 하이레그 티팬티여서 이거와 비키니만 입고다니는 변태스러운 룩도 가능. 5.01 글섭 기준으로 여캐 중에 3번째로 많은 종족이다. 다만 모델핏 체형이라 어떤 옷이든 잘 소화하는 것과 별개로 헤어스타일이 그게 그거인 수준에다가 모자를 정말 못쓰는 걸로 악명 높아[40] 오늘도 비에라 유저들이 요시다에게 원성을 토해내고 있다.
설정상 아이슬란드식 억양을 쓴다고 하며, 실제로 영문판의 비에라족은 이국적인 억양을 쓴다.
1세계에선 비스족이라 불리며, 극도로 외부와의 접촉을 꺼리는 원초세계의 비에라족과 달리 1세계에선 이미 주류 사회에 진출해 다른 종족들과 섞여서 살고 있다. 물론 원초세계처럼 외부와의 접촉을 금하고 자기들끼리 사는 부족도 있다.
1.8. 로스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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ロスガル/Hrothgar
- 맴도는 별 (Helion)
- 떠도는 별 (the Lost)
대놓고 Furry팬덤을 노렸으며[41] , 나타나는 키는 아우라 남자 다음이지만 허리를 굽히고 있어서 실제 체감되는 키는 고원휴런보다 살짝 큰 정도. 헬리온 로스가르는 사자와 같은 둥근 동공을 가지고 있으나, 로스트 로스가르는 고양이눈을 하고 있는 것이 특징. 앉는 자세 중에 모 게임의 동반자 아이루처럼 앉는 자세가 있는데 이게 귀엽다는 사람들이 많다.
비에라만큼은 아니지만 이쪽의 종족 하의도 서블리가여서 팬티만 입고다니는 로스가르도 종종 보인다.
벤치마크가 풀리자마자 미코테와 마찬가지로 자기집 고양이로 커마하는 유저가 종종 보인다.
작명법은 고대 슬라브 계열 사람과 비슷하며 바탕이 되는 고대 슬라브 이름에 'slav'라는 말이 있는 경우 대신 'thgar'로 바꾼다. (예: Vyacheslav → Vyachethgar)
더불어 로스가르는 본래 부족이라는 개념이 없으며, 헬리온과 로스트는 그저 삶의 방식이 다를 뿐이라 따뜻한 털빛을 지닌 로스트나 차가운 털빛을 지닌 헬리온도 충분히 있을 수 있다.
'헬리온'은 섬기는 여성 지도자가 살아 있고 그 지도자를 중심으로 행동하는 사람들이다. 이런 삶의 방식을 태양을 중심으로 맴도는 혜성에 빗대어 헬리온이라고 한다. 이들의 성씨는 모두 'A + XXX (지도자의 이름)이며, 'XXX (지도자)를 섬기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할 수 있다. (예: 성씨가 아미라(Amira)인 경우, 미라(mira)를 섬기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음.)
'로스트'는 섬기는 여성 지도자가 세상을 떠나 긴 상을 치르고 자유민이 된 사람들이다. 이런 삶의 방식을 태양을 벗어난 혜성에 빗대어 로스트라고 한다. 이들의 성씨는 모두 'XXX (지도자의 이름) + sch'이며, 'XXX (지도자)를 잃었다'는 뜻으로 풀이할 수 있다. (예: 성씨가 나타슈(Natasch)인 경우, 나타(Nata)를 잃었다고 해석할 수 있음.)
무도가와 마찬가지로 한국에서는 번역에 논란이 있었다.영어 스펠링을 그대로 읽은 흐로스가르로 번역했기 때문인데 영어 스펠링(hrothgar)과 달리 글섭에선 전부 로스갈이라고 발음하는데 한섭 혼자만 영 딴판으로 번역했다. 슬라브어 발음을 따라 썼다는 추측도 있었다. 결국 요시다가 직접 조사 후 로스가르로 수정할 것을 지시했다는 안내문이 공식 홈페이지에 기재되었고 곧바로 공홈의 명칭도 로스가르로 수정되었다.
큰 의미는 없지만, 기본 능력치 배분이 굉장히 깔끔하게 되어 있어서, 탱커/힐러/힘딜러[42] 어느 쪽으로도 잘 어울리게 되어있다. 특히 같은 확장팩에 함께 추가된 직업 중 건브레이커는 설정상으로도 로스가르 일족의 여왕 근위대로부터 비롯되었기 때문에 더더욱. 의외로 정신력이 높게 책정된 건 과거 군힐드 여왕이 점성술의 달인이었다는 설정의 반영일지도.
복선 없이 갑자기 나왔다는 이야기도 나왔지만 시드와 네로의 기술원서 배우던 시절의 이야기가 있는 홍련비화 8화에서 잠깐 등장한다.
상술한 비에라와 같이 '''대부분의 모자/투구 아이템 외형이 적용되지 않는다'''. 헤어스타일도 다른 종족에 비해 적은 편이라 많은 유저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2. 작중 등장하는 야만족
적이나 중립 진영으로 등장하는 수인 종족.
작중에서 등장하는 몬스터 중, 직립보행이 가능하고 의사소통이 가능하며, 역할분담과 계급체계 등 발달된 사회생활을 보내는 종족을 지칭한다.
작품 내 취급을 보면 말만 야만족이지, 비공정이나 기계병기를 만들고, 특정 분야에선 인간보다 뛰어난 종족이 있다는 설정 등 인간과 크게 다를 것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사실상 제 2의 인간인 셈. 알을 낳는 것처럼 번식체계가 완전 다른 경우는 몰라도 다른 야만족과의 혼혈 여부는 불명이다. 일단 작품내에서는 인간-인간과는 다르게 인간-야만족 혼혈은 안나왔다.
갈레말 제국 측에서 '수인 중 야만신을 소환할 수 있는 종족'을 야만족으로 정의하고 이들에게 탄압을 가했다는 설정이 있다. 야만족과 각 도시국가 간 교류는 오래 전부터 활발했던 묘사가 있으나, 갈레말 제국에 의해 야만족은 야만신을 소환할 수 있다는 사실이 대륙 전역에 알려지면서 울다하의 모래전갈회에 의해 야만족을 배척하는 정책이 채택되었다. 그래서 그 뒤로 대부분의 도시국가에서 야만족 상인들은 자취를 감춰버렸다고 한다.[43] 다만 이 분류는 지극히 갈레말 제국 관점에서만 바라본 분류이기 때문에 이 분류를 따르면 12신을 소환할 수 있는 에오르제아의 인간 종족들 역시 야만족이라고 볼 수 있으며, 실제로 갈레말 제국은 에오르제아 주민들을 야만족이라고 부르며 제압하려 하고 있다.
각 야만족의 중립세력과 일일퀘스트를 통해 평판작을 할 수 있다. 신생 에오르제아의 야만족의 호감도를 최대로 올리면 부가 퀘스트를 통해 '중재자' 타이틀을 얻을 수 있고, 창천의 이슈가르드의 야만족의 호감도를 최대로 올리면 부가 퀘스트를 통해 '태양과 달의 무용수' 타이틀을 얻을 수 있다.
한국 파판 공식홈페이지에 올라온 GM 노트를 통해 야만족의 말투를 살펴볼 수 있다.
2.1. 신생 에오르제아 야만족
2.1.1. 아말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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アマルジャ/Amalj'aa.
도마뱀의 형상을 한 에오르제아 토착부족이다. 말을 할 때는 주로 하오체를 사용하고, 사자성어 인용을 상당히 자주 하는[44] 종족이다. 말투도 그렇고, 무력과 용기를 숭상하는 점 때문에 무협지 등에 나오는 협객같은 느낌도 들 수 있다.
불을 숭배하는 유목 종족이며, 용맹함을 미덕으로 삼는다. 아말쟈에게 있어 다날란은 '이프리트의 성스러운 불꽃으로 정화된 땅'이라는 상징적인 장소이기에 성지를 탈환하겠다는 초지일관의 일념으로 과거부터 종종 부딪치고는 했다. 현재 아말쟈의 본거지라고 할 수 있는 파글단 지역은 다날란의 동쪽에 있는 곳인데, 아직 게임상에선 공개되지 않아 갈 수 없다. 게임상에서 주인공과 적대하는 세력은 잔라크 또는 자하라크라고 불린다.
건조한 지역에 살아서인지 생존에 있어서 많은 양의 물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그리고 몸의 체온이 높은 편인데, 그래서인지 찬물을 뒤집어 쓰면 고통을 느낀다. 싸움에서 진 뒤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는 아말쟈에게 있어서 최악의 굴욕.[45]
아말쟈 중립세력인 잿빛무리는 무(武)를 숭상하는 이들로, 다른 아말쟈들에게서 이단으로 취급되지만 뛰어난 기량을 가지고 있으면 다른 종족이라도 인정하고 받아준다. 때문에 잿빛무리의 일원 중에는 '룬 가'라는 이름의 미코테 여성이 하나 있다.[46] 이들은 이프리트 소환을 위해 민간인을 습격, 납치하는 잔라크의 아먈자족에게 질려 혈혈단신 떨어져 나왔다. 때문에 일일 퀘스트의 내용은 이프리트를 숭배하는 무리들에 맞서 민간인들을 구하거나 그들을 무찌르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평판을 최대로 채우면 '잿빛 무사'라는 업적을 달성한다.
아말쟈족 상인은 광석의 가공품들을 판다. 얻을 수 있는 탈것은 도마뱀인데, 외형이 제법 멋있고 옵션으로 입에서 불을 내뿜을 수 있다. 물론 대미지는 없으니 기대하지 말 것.
제 1세계의 아말쟈족은 즌족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원초세계의 아말쟈와 마찬가지로 목축에 능한 종족이다. 그래서 크리스타리움에서 기병이 탈 초코보와 아마로를 기르고 있다. 즌족은 원초세계의 아말쟈족과는 달리 평범한 말투를 쓴다.
2.1.2. 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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シルフ/Sylph
~ㅅ치라는 특이한 어미를 쓰며[47] 보통 ~다.로 끝나기 때문에 닷치라는 말을 자주 쓰게 된다. 그리고 실프들의 이름은 공통적으로 마지막 이전에 '시' 가 들어가며 끝에는 아 또는 오가 붙는다. [ex: 00시아 00시오] 시오는 후손이 되는 씨앗을 남기고 시아는 씨앗을 남기지 못 하는 대신 강력한 마법을 쓴다.
음식물의 섭취가 불가능한건 아니지만 태양빛을 받으면 먹지 않아도 된다. 생긴 것과는 달리 술을 마시는 종족이다. 정확히는 젖뿌리라는 식물의 즙을 섭취하는데, 먹으면 기분이 좋고 너무 먹으면 취해서 인사불성이 된다는 묘사가 있다. 젖뿌리는 매우 냄새가 심해서 인간들은 싫어한다고 한다.
실프 중립세력은 "야만신에게 기대지 말고 다른 종족과의 연합을 통해 우리가 스스로 숲을 지켜야한다."고 주장하는 온건파 실프 장로에 의해 떨어져 나온 세력으로 야만족 중립세력 중에서는 인간과 연합한 역사가 가장 긴 듯하다.[48] 플레이어가 보기에도 메인스토리 상 20레벨 대부터 나오기 때문에 중립 세력 중에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종족이다.
전용 탈것은 월계관 구부. 월계관 구부는 다른 구부들과 달리 머리위에 새싹이 없는데, 이는 실프들이 머리에 난 새싹을 죄다 뽑아버려서 그렇다. 즉, 대머리다.
판매하는 재료는 가공된 재봉 재료들. 특히 우단을 팔기 때문에 재봉사들은 실프 야만족 퀘스트를 뚫어두는 편이 좋다. 다만 퀘스트 난이도가 야만족 퀘스트 중에서 높은 편이고, 플레이어의 짜증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다. 실프 영지가 적대 야만족 거점 중에서 '''가장 넓은데다가''', 어두워서 길찾기가 쉽지 않고, 퀘스트도 은신 상태로 걸어가면서 주기적으로 은신 버프 시간을 연장하며 목표지점에 간다던가 물건 배달을 해야하는 것들이 있기 때문이다. 만렙이 많이 확장된 현재, 60레벨 이상의 직업으로 몬스터들에게 공격 안받고 가면 난이도는 대폭 낮아지지만 퀘스트 내용과 동선, 수행지역에서 오는 짜증은 그대로다.
야만신을 섬기게 되면서 보라색으로 신도화된 실프는 말썽쟁이 실프라고도 불린다. 말썽쟁이 실프들은 멀쩡한 실프들을 납치해 강제로 야만신을 섬기게 하려고 해서 다른 실프들이랑 사이가 좋지 않은 편이다.
평판으로 얻을 수 있는 업적은 '실프의 친구'이다.
알라그의 산물인 이크살족을 제외하면 2.0의 야만족 중에서 혼자만 1세계에서 비슷한 종족이 없는 것도 라무와 더불어서 떡밥중 하나다. 비슷하게 생기진 않았지만 픽시와 연관을 두는 유저는 많은 편이다.
2.1.3. 이크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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イクサル/Ixal
외형적으로 도마뱀과 새를 적절히 섞은 종족으로, 새에 가깝다.[49] 모양이 날렵하고 주로 내륙이나 차가운 곳에서 생활이 가능한 부족이다. 상당히 입이 험하고[50] 말끝마다 '키잇'하는 소리를 붙이는 것이 특징이다. 야만신 가루다의 소환을 위해 심심찮게 내려와 나무를 베어가는지라 그리다니아 주민들과 자주 부딪치고 있다.
팔에 붙어 있는 날개 흔적을 매우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어서 인간들을 '무날개'라고 부르면서 깐다. 하늘에 대한 집착도 강해 에오르제아의 전 종족 중 가장 먼저 기구로 하늘을 난 종족이다.
설정상으로는 그리다니아와 자주 부딪히는 모양이지만, 게임 내에서 볼 수 있는 이크살족 거점은 검은장막 숲 뿐만이 아니라 커르다스 중앙고지에 위치한 나탈란 입식지나 젤파톨 등 에오르제아 북동쪽에 광범위하게 퍼져있다. 에카틀 비행단에 의하면 여왕을 따르고 있는 모양. 물론 이곳에서도 주민들과 나무를 가지고 다투는 것은 똑같다.
중립세력인 에카틀 비행단은 2.4에서 등장했으며, 제작자 전용 야만족퀘로 추가되었다. 검은장막 숲 북부삼림 가을박 마을 동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종족 내부에서 괴짜취급 받으면서 박해받는 공돌이 집단이다. 다른 이크살족과는 다르게 고글을 쓰고 있는 것이 특징. 또한 다른 야만족 중립세력과는 다르게 야만신 소환에 '''아예 관심이 없으며''', 오히려 변덕스럽고 난폭하다며 꺼린다.[51][52] 공돌이 집단답게 가루다의 힘을 빌리지 않고 스스로의 힘으로 날고자 하는 목표, 정확하게는 이크살족이 날개를 가지고 있었을 적에 살고 있었다는 하늘의 섬 '아야틀란'[53] 으로 돌아가는 것을 숙원으로 삼고 있으며, 이 때문에 인간이 만든 비공정 중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시드 갈론드의 '엔터프라이즈 호'로도 도달하지 못하는 더 높은 고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다른 이크살족과 사이가 좋지 않은 이유도 "스스로의 힘으로 날 생각 하지 않고 가루다에게 빌붙어서 날개 붙여달라고 징징거리기나 하는 병신들."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아말쟈 중립세력인 잿빛무리처럼 다른 종족이더라도 뛰어난 기술을 가진 장인이면 환영하고 받아들인다.[54]
이들의 암구호 내지는 캐치프레이즈가 있는데, 모험가도 퀘스트를 진행하며 퀘스트 이름과 같은 암구호를 외쳐야 진행되는 퀘스트가 많다. 이 암구호들을 모두 이으면 다음과 같다. '''바람처럼 하늘 높이 날아오르는 불굴의 날개로 무궁한 꿈을'''
제작자를 제대로 육성하려면 좋든 싫든 찾을 수 밖에 없게 되는 종족이다. 주는 야만족 퀘스트도 제작자 전용 퀘스트라 레벨 올리기 좋은 것도 있지만, 이크살 중립세력이 호감도 레벨 5부터 떡갈나무 화폐라는 별도의 토큰을 주는데, 이것은 70~90제 재료(군표템)으로도 교환할 수 있지만 '''70제 제작/채집 방어구 제작의 필수 재료'''인 에카틀 강력 접합제로 교환할 수 있기 때문에 인기가 많다. 한섭에서는 2015년 12월 15일 패치로 등장했다.
평판으로 얻을 수 있는 업적은 '에카틀의 절친', 타이틀은 '에카틀 불한당'.
이크살의 작명법은 이름+성이며, 남성형 이름과 여성형 이름이 나뉘어지기 때문에 성별구분이 가능하다. 태어날때 부는 바람의 방향으로 이름이 결정되며 자음+바람의 단어로 정해진다. 예를 들어 세줄 토톨록은 토톨록이 성이며, 동풍이 불던 때에 태어난 남성 이크살이다.
2.1.4. 코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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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볼트가 아니라 코볼드(コボルド, Kobold)라고 써있다. 코볼트 문서를 보면 알 수 있지만 그냥 발음 차이일 뿐이다.
주로 땅굴이나 지저에서 생활하는 에오르제아 토착부족이다. 특징원소는 대지. 원숭이, 또는 쥐랑 닮은 종족인데 설정에 따르면 수컷은 까만 털, 암컷은 새하얀 털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코볼드 야만족 퀘스트에서는 핑크핑크한 암컷 코볼드들이 나온다... 다른 야만족들과 마찬가지로 개체별 차이가 없다시피 하기에 색만 다른 암컷 코볼드를 쭉쭉빵빵하다고 한다. 평소엔 이족보행을 하며 지내지만 빠르게 이동할땐 진짜 쥐처럼 4발로 뛰기도 한다. 그리고 식생활과 활동하는 곳 역시 더럽다. 썩은 야채를 매우 좋아한다.
일본에서는 그냥 가타카나로 말하는 것 말고는 특징이 없었는데 한국에 오면서 어눌하고 덜떨어진 말투로 바뀌었다. 덕분에 실프를 밀어내고 야만족들 중에서 가장 귀여움을 받고 있다. 모험가를 모엄가라고 부르는 건 예사.
야만신 타이탄은 코볼드 족을 자식같이 아끼고 있는데, 때문이 타이탄 토벌전 때도 마치 자식을 괴롭히는 못된 아저씨 아줌마들을 혼내러 온 부모님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타이탄은 다른 야만신들과는 다르게 인간쪽이 먼저 규칙을 어겨서 나타난 것이라 사라지는 타이탄을 보면서 애원하는 코볼드들을 보고 있는 플레이어들의 마음을 찜찜하게 만든다. 1.0에서 미구현되었던 타이탄전의 영상도 타이탄이 죽은 코볼드를 애석해하며 자신의 진핵을 희생해 코볼드를 다 살려내는 영상이었다.영상[55]
원래는 광산에서 일하고 있는 광부같은 종족이라 광물을 팔아야 하는데, 789 광부단이 말단 중에 말단이기도 하고 아말쟈 족이 먼저 광물을 팔기도 하고 그래서 연금재, 정향 등을 팔게 되었다.
코볼드족은 봄이란 가스생물을 다룬다. 종족 탈것은 봄으로 띄운 열기구다. 확장팩에서는 비행도 가능하다. 휴런 남자는 왕인것마냥 다리를 꼬고 앉고, 여자 캐릭터들은 그네에 타듯이 앉으며, 라라펠들은 한쪽 줄을 붙잡은 채로 서서 탄다. 이 때문에 라라펠 유저들이 귀엽다면서 봄 열기구를 얻으려고 한다. 다만 미코테 남자는 특유의 고양이 앉는 폼으로 타고, 엘레젠 남자는 다리를 쩍 벌리고 앉아서 호불호가 갈린다.
다른 야만족들과는 달리 재미있지만 굉장히 불쌍한 퀘스트 내용을 가지고 있다. 설정상 코볼드 중립 세력은 코볼드 광부단 중에서 말단 중에 제일 말단인 789땅굴단인데, 왜 789땅굴단이냐면 789개의 땅굴단들 중에서 789등이기 때문이다.(...) 등수를 보면 알겠지만 이들은 실적이 낮아 매번 구박받던 코볼드족이었다. 시작 퀘스트는 이들이 일이 너무 빡쎄고 힘들어 흑와단 물자를 빼돌렸고, 그걸 모험가와 흑와단 소위 스케츠위스가 추적하는 내용이다. 물론 물자는 돌려받게 되는데, 물자를 찾아 온 모험가가 도착하자마자 789단이 단체로 모험가를 포위한다. 쪽수에 밀려서 모험가는 긴장을 하지만, 단체로 절을 하면서 '''재송함미다아 재송함미다아''' 연발을 하면서 돌려준다. 이 땅굴단의 작업지역은 파도 파도 아무것도 나오지 않아서 일하는 게 오히려 더 바보같은 짓이나 다름없는데, 상관이 너무너무 무리한 작업량을 내리고 가서 그랬다고 한다. 그리고 내부 감사의 방문에 무지무지 두려워하는데, 모험가가 있으면 무섭지 않을거 같다고 해서 같이 있어달라고 한다. 그렇게 모험가는 구석에 숨고 코볼드들은 내부 감사의 검사를 넘기지만[56] , 보다못한 스케츠위스가 빡쳐서 "너희가 이러고도 야만족이냐!"며 복수하고 싶지 않냐고 묻지만 코볼드들은 이미 찌들대로 찌들었는지 '으음...'이라는 대답들만 한다. 어쨋든 스케츠위스가 모험가에게 '우리가 이들을 도와서 저 상사의 코를 납작하게 해주자'며 코볼드들을 갈구는 것으로 퀘스트가 끝난다.[57]'''꺼윽꺼윽...일하기 실타…죽어도 실타…하지만 죽는거 더 실타…'''
이후로 하게되는 코볼드 퀘스트도 전부 "다른 광부단의 것을 빼온다" " 다른 광부단이 작업한 것을 망친다" " 먹을 것을 구해와라" 같은, 다른 야만족 퀘스트들에 비해 비교적 가볍고 불쌍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대신 퀘스트 난이도가 실프족 다음으로 높다. 지역이 그리 넓지는 않지만 광산 안의 길이 좁고 구불구불하기 때문에 짜증이 많이 나는 편. 광산 들어가서 폭탄 운반하는 퀘스트 같은 것들은 그리 녹록하지 않다. 물론 60레벨 찍고 한다면 실프 지역과 똑같이 싸그리 비선공 몹이 되기에 짜증과는 별개로 난이도는 쉬워진다.
신뢰도 평판으로 얻을 수 있는 업적은 "꼴지들의 영웅"이다.
제 1세계에서는 모르드족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데 장사꾼 기질이 강하며, 성실하다. 무언가를 '줍는다'라는 개념[58] 에 충실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이 개념에 따라 나바스아렝 왕국의 난민들을 받아들였다. 그래서 코볼드보다는 오히려 원초세계의 키키룬족에 가까운 편.
코발트 광석의 이름은 코볼트족에게서 따왔다고.
2.1.5. 사하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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サハギン/Sahagin
야만신 리바이어선을 섬기고, '바다뱀의 혀'라는 인간 해적들을 부리고 있는, 물고기를 닮은 종족. 특징원소는 물.
말을 할 때 '쉬잇……'하는 소리를 내며[59] , 말 끝에 말줄임표가 붙는 경우가 많다. 또한 인간들을 지칭할 때 '무지느러미'라는 호칭을 사용한다.
물고기와 인간을 합성한듯한 모양새를 지닌 종족이다. 그리고 물과 육지, 두군데에서 모두 서식 가능한 양서류같은 특징을 가졌다. 원래 에오르제아가 아닌, 다른 대륙에서 번성했으나 그곳에서 쫓겨나 에오르제아에 들어서게 되었다. 현재 세력이 펼쳐진 곳은 서부 라노시아의 왼쪽 끝부분. 이들의 생식구조는 여왕이 있고, 그 밑으로 각 용사들이 있다. 그 용사들은 자신의 무용을 증명하여 여왕으로 부터 알을 얻고, 그 알에서 부화한 개체를 자신의 아이로 삼는 특징을 지닌다.[60]
림사 로민사와 자원경쟁을 벌이는 코볼드 족과 마찬가지로 이들도 재해 이후로 고향터전을 잃어버리면서 생존을 위해 거주해야 할 주거지를 확보해야하는 상황이다. 그로 인해 라노시아 대륙에서 부득이하게 경쟁을 벌이게 되어버린 상황이다. 다만 주거지 확보에 대한 방향성과 관련해서 부족마다 의견이 갈리는지, 불편하더라도 라노시아의 주민들과의 공존해야한다는 온건파와 주민들을 모조리 쓸어버리고 땅을 차지해야한다는 과격파가 서로를 견제하고 있는 모양.
사하긴족 중, 유일하게 모험가(플레이어)에게 우호적인 사하긴인 '노부'와 그의 가족들이 모험가에게 퀘스트를 준다. 외견과는 다르게 의리를 중요시하는 종족이라 쓸데없는 살상을 피하고 있으며, 과격파로 인해 바다에서 미아가 된 아이를 부모에게 데려다주기도 하는 등 의외의 일면들을 많이 보여준다. 다만 다른 야만족 중립 세력이 야만신 소환 자체에 관심이 없거나 야만신 소환에 반대하는 입장인 반면, 이 녀석들은 "지금은 상황이 어려우니 일단은 인간들과 손잡고, 야만신은 '''나중에''' 상황이 나아지면 소환하자."는 입장인지라 향후 대립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그렇지만 야만족 3단계 퀘스트 스토리[61] 를 보면 그럴 가능성은 적어보인다.
주로 판매하는 물품은 식재료. 사하긴의 특성상 약탈품이라고 생각될 수 있으나 만물상의 설명에 따르면 우호적인 관계를 맺은 종족들과 거래하여 얻은 물품들이라고 한다. 천연우유같은 구하기 귀찮은 물품들도 팔고 있기 때문에 요리사라면 필수적으로 우호도를 높여야 한다.
얻을 수 있는 탈것은 엘베스트. 아말쟈의 도마뱀과 비슷하다.
부족이 가족 단위로 나뉘기 때문에 같은 부족의 사하긴은 모두 형제, 자매 내지는 사촌이다. 그래서인지 평판 업적의 이름은 '노부의 가족'이다.
제 1세계에서는 온도족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제 1세계 바다 전반에 분포했었지만 빛의 범람으로 바다가 노르브란트 근해 밖에 남지 않아 노르브란트 서쪽의 템페스트에 모여 살고 있다. 사회구조는 사하긴과 마찬가지로 여왕이 존재하며, 여왕에게 알을 받아야만 성인으로 취급된다. 말투는 사하긴과는 달리 '쉬잇'거리지는 않지만, 코우진족과 비슷하게 느릿느릿하게 말한다.[62]
비에라, 로스가르처럼 남녀성비가 극단적인 종족이며, 그래서 그동안 여성형의 모습이 안보였으나, 5.2에 애나이더 아남네시스의 마지막 보스로 거북이와 물고기를 합친 것 처럼 생긴 사하긴의 여왕이 등장한다.
2.2. 창천의 이슈가르드 야만족
2.2.1. 바누바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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バヌバヌ/Banu Banu
확장팩 "창천의 이슈가르드"에 새로 등장하는 야만족. 뚱뚱한 새처럼 생긴 종족이다. 아발라시아 구름바다에서 살고 있으며, 본래 여러 섬에 걸쳐 여러 씨족이 있는 야만족이나, 강경파인 '냉혹한 분두' 씨족이 구름신 비스마르크를 소환하여 다른 씨족들을 평정했다. 모험가는 스토리 중 온건파인 '너그러운 준두' 씨족 을 만나 그들을 돕게 된다.
전통무용 태양의 춤이 특기. 단순한 춤이 아니라 적을 제압하는 힘을 지니고 있어 바누바누족들간의 싸움은 보통 태양의 춤 대결이 된다. 3.1에 바누바누 야만족퀘스트가 추가되어 배울 수 있게 되었다.
이름이 바누로 끝나면 남성, 바리로 끝나면 여성이다. 말을 할 때 앞 어절을 반복해서 사용하며[63] , 자연현상과 관련된 직유법을 즐겨 쓴다. 일부 NPC는 다요체를 사용하기도 한다. 성인식이 있으며 씨족에 도움이 되거나 위대한 일을 하게 되면 한 성년으로 인정해준다. 그 성인식을 무려 일곱번이나 실패한 바누바누 족을 돕는 퀘스트도 있다.
3.1 패치에 야만족 평판 퀘스트가 업데이트 되었다. '냉혹한 분두' 씨족에게 핍박받던 '유려한 군두' 씨족의 족장의 딸 리누바리와 측근을 구출하게 되고, 리누바리 일행은 '너그러운 준두'의 족장의 주선을 받아 비어있는 구름섬 나키 섬 하나를 받아 분두 씨족에게 붙잡힌 다른 군두 부족들을 구출함과 동시에 자신들의 새로운 마을 '오크 군두 나키'을 건설하게 된다. 군두 씨족과 군두를 받아준 준두 씨족을 도와 분두에게 맞서는 내용.
참고로 군두 씨족 상인 NPC가 '차광의 눈가리개'라는 안경을 판매하고 있는데, 모 뮤턴트를 연상케하는 디자인이다.
디자인의 출발점은 뚱뚱한 이크살족이었다고 한다.
여러모로 뉴질랜드의 마오리 족을 모티브로 해서 만들어진 종족이다. 섬에서 파벌로 나뉘어 싸움을 한다거나 태양의 춤 자체가 마오리 하카처럼 전투에 앞서서 하는 행위라는 점이 같다. 춤의 동작이 꽤 유사하며 남녀의 팔과 다리의 각도 차이까지 재현했다.
게다가 남부 다날란에 있는 돌발임무 좀비처럼 전투 시작 및 중간에 태양의 춤을 추면서 공격을 멈추는 경우가 있다. 공격 스킬 이름이 새인간 주먹으로 단순한 편이다.
2.2.2. 그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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グナース/Gnath
확장팩 "창천의 이슈가르드"에 새로 등장하는 야만족. 야만신 라바나를 섬기는 곤충과도 같이 생긴 종족. 고지 드라바니아에 터를 잡아 살고 있다. 삿갓과 같은 갑각이 특징적이며, '스스스스스'라는 말투를 가지고 있다.
특이하게도 전 종족이 신경망을 통해 의식을 공유하여 한 사람이 본 것은 모든 동족에게 이어진다고 한다. 이 군체의식을 총괄하는 개체를 '잇는 자'라고 부르며 플레이어가 적대하게되는 일반적인 그나스족들은 '이어진 자들', 플레이어와 우호 관계인 그나스족들은 이들과 이어지지 않아서 '끊어진 자들'이라고 부른다. 퀘스트를 통해 볼 수 있는데, 이어진 자가 어느 순간 아무 이유도 없이 끊어진 자로서 바뀌며 자아의식이 발생하게 된다. 이 끊어짐도 그나스족 개인마다 다른데 어떤 자는 강한 파장에 버티지만 어떤 이는 끊어져 토굴집을 나와 방황하다가도 토굴집에 지나가는 순간 다시 이어진 자가 되는 경우가 있다. 이어진 자들은 심각하다 싶을 정도로 개인적인 감정이나 생각 등이 아예 없지만 끊어진 자들은 개개인이 오히려 인간하고 비슷하거나 뛰어넘을 정도의 개성을 보여준다.
그나스족의 생태 특성상 이어진 자들 개개인의 이름이 존재하지 않은 탓에 작명법이 존재하지 않는다. 그래서 끊어진 자들의 이름을 각 개인의 역할에 맞춰서 작명한다. 역할이 바뀔 때마다 수시로 이름도 바뀌기도 하는 모양. 예를 들어 끊어진 자들의 수장인 이야기꾼은 최초로 끊어진 그나스족이며 이후 끊어진 다른 개체에게 살아갈 방법을 '이야기'하기 위해 이야기꾼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3.2 패치로 야만족 평판 퀘스트가 업데이트 되었다. 바스의 토굴집에서 하는 일 없이 놀고 먹고 있던 '무명이'는 어느날 꼬리깃 마을에서 키우던 기살의 야채를 몰래 훔쳐먹었다가 사냥꾼들에게 붙잡히게 된다. 무명이를 찾으러 간 모험가의 중재를 통해 기살의 야채를 훔쳐먹은 만큼 멜리아의 가지를 변상하게 된다. 이 과정을 통해 무명이는 '일을 한 만큼 대가를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어 자신의 이름을 '으뜸이'로 개명한 후, 바스의 토굴집에 모험가 길드를 개설, 바스의 토굴집에 공헌하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처음에는 인간(꼬리깃 마을의 사냥꾼들, 커르다스 서부고지 성 피네아 연대)과 거래를 트더니 이딜샤이어의 고블린, 심지어는 그나스족의 천적이라 여겨지는 드래곤족과 거래를 트는 위엄을 보여준다(...). 5.21 이슈가르드 부흥 퀘스트에서는 이슈가르드 쪽에 일감을 찾으러 오는 으뜸이를 지나가는 퀘스트로 볼 수 있다.
퀘스트중에 과실주를 만들어서 납품하는 퀘스트가 있는데 그 과정이 비범하다. 설정상 급하게 만들어서 발효를 빨리 하기 위해 만들기 위해서라고 한다. 직후에 미리 만들어두었던 술을 근처에 있는 사냥꾼에게 주고 클리어.
디자인은 파판12의 우루탄 옌사(Urutan-Yensa)를 기반으로 좀 더 곤충과 사무라이 같은 느낌을 준 것.
2.2.3. 모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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モーグリ/Moo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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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판 시리즈 전통이 되어버린 모그리의 14편 버전. 생김새는 11편의 것을 거의 계승했지만 전체적으로 머리는 커지고 통통해진 반면 팔다리는 작아졌다. 그리다니아의 검은장막 숲 속에서 살고있고 말 끝마다 쿠뽀를 연발하는 것이 특징이다. 머리 위에 달린 건 풍선 같은 것은 폼폼이라는 부위다. 서브퀘스트를 깨다보면 "폼폼이 가렵지는 않아쿠뽀?"라던가 "폼폼을 쥐어뜯을뻔했다쿠뽀!"하는 대사를 볼 수 있다. 모그리들에게 털뭉치는 최대의 모욕이라고 한다. 또한 모그리족 사이에서는 죽으면 머리 위의 폼폼이 떨어져 구름바다를 떠다닌다는 소문이 있다.[65] 특징하는 원소는 없다.
아주 오래전인 갤모라 시대부터 인간들과의 교류를 쌓아와 많은 사람들이 모그리의 존재에 대해 인식은 하지만, 평소에 모습을 감추는 마법을 쓰고 다니며 자신들의 고유 언어를 쓰기 때문에 초월하는 힘을 가지고 있거나 정령을 보며 모그리의 언어를 아는 자들 정도만이 모그리들과 대화할 수 있다. 다만 제 7 재해 이후에는 인간 세상에서 모그리가 우체부로 활동하기 시작했다.[66] 각 휴식지점에는 모그리 배달부가 있으며 50레벨부터 배달부 퀘스트를 할수있다. 또한 게임시작 로딩화면에 배달하는 모그리의 모습을 볼수있다.
야만족으로 분류되며, 몇 명의 모그리 강경파들이 이야기 속에 등장하던 그들의 선왕을 부르게 되는데, 이 방식이 야만신 소환 방법과 같아 선왕도 야만신으로 분류된다. 모험가는 이 선왕과 싸우게 되는데, 자세한 것은 모그루 모그 XII세 참고.
참고로 그리다니아쪽 직업을 선택하면 첫 영상부터 나오는데 생각보다 상당한 주당처럼 나온다.. 종특인지 확장팩 모그리족 퀘스트에선 단체로 술 마시고 뻗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다니아 주위의 검은장막 숲에서 살지만, 원래 고향은 드라바니아 구름바다다. 검은장막 숲의 모그리들에게는 먼 옛날 조상들이 하늘에서 내려왔다는 전설이 전해지는데, 3.0 메인퀘스트를 하다 보면 모험가가 드라바니아 구름바다에 있는 모그리의 고향을 발견하게 되면서 이 전설이 사실로 밝혀진다. 드라바니아의 모그리들은 전체적으로 핑크빛이 도는 배색을 가지고 있어 그리다니아 모그리들과 외형에서 구분된다.
드라바니아 구름바다에선 여러 서브 퀘스트를 찾아볼 수 있게 되는데 유독 얘네들이 숨어있는 퀘스트들이 많은데다 XYZ축을 모두 사용해가며 못찾을법한 위치에만 꼭꼭 숨어있는 경우가 많아서 여러모로 유저에게 빡침을 선사한다. 모그리족을 귀엽게만 봤던 유저들이 어느 순간 모그리를 확 찢어버리고싶다고 외칠 정도로 악랄한 퀘스트들이 많다. 날아다니는 탈컷으로 퀘스트를 해도 상당히 힘들 정도인데, 날탈 없이 퀘스트를 한다면 정말로 답이 없다. 풍맥을 우선적으로 오픈하는 편이 편하다.
글로벌 서버의 3.3 패치 이후로 야만족 퀘스트가 추가되었다. 이크살에 이은 제작직 평판이다. 필요 선행퀘스트 양이 다른 창천 야만족들에 비해 가히 살인적. 한 모그리를 돕는 서브 연계 퀘스트와 그 이후 벌어지는 모그리 기사단의 서브 연계 퀘스트, 이와 별개로 진행되는 이슈가르드 신전기사단의 드라바니아 구름바다 정찰작전 서브 연계 퀘스트까지 총 3라인의 연계 퀘스트들을 마쳐야 비로소 야만퀘가 열린다. 이 중 모그리를 돕는 퀘스트는 완료 이후 완전히 다른 위치에서 다음 퀘스트가 열리기 때문에 퀘스트 내용 외적으로도 성가신 편.
이름의 규칙은 ㅋ로 시작하면 남성, ㅃ로 시작하면 여성이라고 한다. 단, 구름바다에서 사는 모그리 족은 암수 구분없이 앞글자가 모그로 통일된 이름이다. 지상의 모그리 이름의 규칙의 유래는 구름바다에서 가지고 내려온 쿠뽀열매에서 유래되었다.
제 1세계에도 소수 존재하는 것으로 보이며, 폼폼이 파란색이다. 굳이 인간들에게 모습을 숨기지 않는지, 노르브란트의 인간들은 모그리를 봐도 놀라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네임드로 마물사냥꾼 집단 '너츠 클랜'의 클랜장 '너츠'가 있다.
2.3. 홍련의 해방자 야만족
2.3.1. 코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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コウジン/Koujin
확장팩 "홍련의 해방자"에 새로 등장하는 야만족. 야만신 스사노오를 섬기는 거북을 닮은 종족. 도마와 쿠가네 사이의 홍옥해에서 살고 있다. 말끝을 길게 늘여 말하는 말버릇을 가지고 있어서 말이 굉장히 느리고 답답하게 느껴진다.
숙련된 상인 종족으로, 모든 물건에 팔백만 신이 깃든다는 신앙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 일이 신이 깃들만한 진귀한 물품을 모으는 것. 코우진족 야만족 퀘스트도 '카부토'라는 고독한 코우진이 붉은등 코우진들이 약탈한 물건을 탈환해 푸른 물구슬에 있는 재단에다 바쳤는데, 거기 있던 태엽 인형에 '츠쿠모 신'이 깃들어서[67] 혼자서 보물을 모으려는 카부토를 꾸짖고 플레이어에게 카부토와 함께 이런저런 보물을 모으라고 하는 것이 시작이다.
작중에서 등장하는 코우진 세력은 푸른등과 붉은등이다. 붉은등 코우진은 갈레말 제국과 손을 잡고 용병으로 일하고 있다.[68] 반면 푸른등 코우진은 제국에 붙지 않고 평화로운 상업 활동에 전념한다. 종족의 외양이 거북이하고 비슷한데, 자신들은 거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경향이 있는 듯 하다.[69]
2.3.2. 아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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アナンタ/Anantha
확장팩 "홍련의 해방자"에 새로 등장하는 야만족. 야만신 락슈미를 섬기는 라미아 형태의 종족. 기라바니아 변방지대에서 살고 있다. 종족 이름과 야만신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인도의 느낌을 물씬 풍기며, 브라만, 크샤트리아, 수드라 등 분류[70] 로 나뉜다. 말을 시작하기 전 뱀과 비슷한 '시잇' 거리는 소리를 낸다.
스토리에서는 두 개의 세력으로 나뉜 상태로 등장한다. 여타 부족들과 달리 강경파인 비라파가 플레이어 세력과 우호적이며, 온건파인 칼리아나파가 야만신을 소환하는 적대 세력으로 나온다. 그리고 둘은 자매로 한 분파의 수장 자리를 맡고 있으며 강경파 비라파의 수장 동생이 다른 강경파 일원들을 다독이고 있다고 한다. 플레이어 세력에 우호적인 비라파는 야만신 락슈미의 '자유분방함'을 우선시한다. 반면 플레이어와 적대하는 칼리아나파는 '아름다움'을 중요시하며 장신구 제련 기술이 뛰어나지만, 비라파는 이들을 락슈미의 꿈에 빠져 자유를 잃었다고 깐다.[71]
야만족 퀘스트는 비라파 수장의 딸인 아르파를 돕는 내용. 마음과 패기만 앞서던 아르파가 좌충우돌 끝에 대교의 책임자이자 리더로서 성장해가는 스토리로 보면 되겠다.
2.3.3. 나마즈오
ナマズオ/Namazuo
이족보행하는 메기형 수인. 오사드 대륙의 도마 부근에 살고 있으며, 대부분은 야생적이라 인간도 습격하는 듯 하지만 얀샤에는 문명화된 나마즈오 무리가 살고 있다. 도마 멸망 이후 남은 얀샤 고관[72] 의 저택에 몰려 살고 있으며 일부는 쿠가네 등에서 일하는 모양. 차를 많이 마시면 취해서 정신을 잃으며[73] , 비린내가 심하다고 한다. 말버릇으로는 말끝에 "~ㅁ메"를 붙이고, 기겁하면 "교교교"거린다.
작중 교류 가능한 나마즈오들은 '문명화된' 나마즈오들로, 가슴에 방울을 매달고 있는 것이 특징. 도마가 설립되기 전 한 장수 부탁으로 나마즈오가 밀서를 전해줘 전쟁에서 대승했고, 후일 그 장수가 나라를 세워 도마의 첫 영주가 되자, 그 나마즈오에게 보답 겸 전령의 상징으로서 방울을 주고 교류를 시작된 것이 현재까지 온 것이라는 뒷 이야기가 있다. 제국이 도마를 통치될 당시에는 반쯤 야생동물 취급받아 제국의 간섭을 전혀 받지않았다.
비린내가 심하지만 못 먹을 정도는 아닌지, 7년후 냉해로 인해 식량난에 직면한 아우라 젤라들이 통통하게 살이 올라 맛있어 보이는 나마즈오를 발견하는 바람에 대량학살이 일어날 뻔 했다. 다행히도 7년에 걸친 유목민풍 제전 덕분에 아우라 젤라와 나마즈오들의 상호 이해가 깊어져 끔찍한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74]
오프라인에서도 은근히 인기가 있어서, 공지사항에 등장하며, 일본에서는 인형뽑기 상품으로도 출시되었다.
4.3에서 야만족 평판 퀘스트가 추가 되었다. 61~70레벨의 채집가 및 제작자 관련 평판 퀘스트로, 기존의 제작직 평판 퀘스트와 달리 채집직으로도 진행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대신 퀘스트를 받은 클래스로만 진행할 수 있다는 제약이 걸려있는데 이는 클래스마다 채집해야하거나 제작해야할 아이템이 달라지기 때문. 우호도를 맹약까지 올렸을 경우 나마즈오가 올리는 가마를 받게 된다.
2.4. 칠흑의 반역자 야만족
제 1세계 노스브란트에는 응 모우, 픽시, 드워프 족 외에 원초세계의 아말쟈, 코볼드, 사하긴, 키키룬 족에 해당하는 야만족들 또한 존재한다. 원초세계와는 사는 지역이 다른데, 예를 들어 코볼드(모르드) 족은 라노시아가 아니라 다날란 지역에 해당하는 아므 아랭 지역에서 살고 있으며, 키키룬족에 해당하는 키타리족은 원초세계에서 키키룬족이 살지 않는 검은장막 숲에 해당하는 지역인 라케티카 대삼림에서 살고 있다.
1세계의 야만족들은 일부 인간에게 적대적인 분파는 있을지언정 기본적으로 인간들과 사이가 좋고, 서로 차별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아무래도 다들 멸망하기 일촉즉발인 상황이라 다툼의 여지가 없어서인 듯.
2.4.1. 픽시
ピクシー/Pixie
파이널 판타지 14: 칠흑의 반역자에서 등장하는 야만족. 요정과 비슷하게 생겼으며, 장난을 좋아한다. 일 메그의 네 요정족 중 하나. 모험가를 도와주는 페오 울도 픽시족이다. 원초세계의 실프에 대응하는 종족으로 추정된다.[75] 다만 실프들은 인간에게 가벼운 장난을 치는 정도지만, 픽시는 사람에게 위험한 장난을 치기도 하고 아예 풀인간으로 만들어버리기도 한다. 이 풀인간은 사실상 죽은 사람이나 마찬가지인데, 일 메그를 돌아다니면 곳곳에 다수가 존재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고전소설에 등장하는 요정의 천진난만함과 잔인함이 표현된 존재. 픽시를 포함한 네 요정족들의 통치자로는 요정왕 티타니아가 존재한다. 티타니아는 자유분방한 요정족에게 질서를 가져다주는 존재다. 티타니아에 대해서는 티타니아(파이널 판타지 14) 문서를 참고할 것.
인간들의 꿈에 개입할 수 있으며, 원초세계의 일기예보사들이 제 1세계의 날씨를 가르쳐 줄 수 있는 이유로 픽시족이 일기예보사들의 꿈속에 개입해서 라는 설정도 있다. 실제로 제1세계에서 집사를 이용할 수 있는 것도 모험가와 계약한 픽시가 집사의 꿈에 들어가 주기 때문. 이들이 만든 '''리예 메그'''라는 꿈나라에 아이들을 초대해 함께 놀기도 한다.
묘하게 쌍둥이를 좋아하는 모양인지, 알피노와 알리제를 보았을 때 멋있다며 달려들기도 하고, 위리앙제를 만나러 가려는 일행들에게 보내주더라도 둘은 잠깐만 데리고 있으면 안되냐고 묻기도 한다. 심지어 알피노와 알리제의 옷을 바꿔 입히려고 시도했다(...).
원래 사람이 죽으면 혼은 에테르와 함께 흩어져버리지만, 강한 마음이나 특수한 술법에 묶여 있으면 혼만 남아 돌아다니다가 갓 태어난 생명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그렇게 태어난 존재들이 픽시라고 알피노는 추측한다.
픽시족은 어느 순간 생겨나고, 어느순간 사라지는 특성이 있다고 한다. 증상은 잠이 많아지며 그대로 사라지게 되는데, 이때 전설속의 요정의 어머니 '글로리안다'에게로 돌아간다라고 여긴다.
생김새는 여성형에 가깝지만, 북미판의 묘사에 따르면 성별에 신경쓰지 않는 젠더리스종족이다.
2.4.2. 키타리(키키룬)
원초세게에서의 이름은 키키룬이지만, 종족 퀘스트는 칠흑 확장팩의 제1세계에서 진행하므로 이쪽에서의 이름인 키타리를 제목으로 표기한다.
마무쟈와 마찬가지로 파이널 판타지 11의 확장팩 아토르간의 보물에서 등장한, 쥐같은 얼굴의 종족. 대부분 인간과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있어서 주로 림사 로민사에서 해적들과 같이 선원일을 하거나 시장에서 행상인을 하는 경우가 많다. 아예 키키룬들이 모여서 만든 무역소도 있을 정도. 그 외에도 강도가 되어 적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설정상 계란과 반짝거리는 것을 좋아하며, 식탐이 상당히 많다는 설정이 있다. 평균 수명이 짧아 20세[76] 밖에 안된다고 한다.
어휘력이 어린아이에 가깝다. "~할 거야!" "~한대!" 등 어린아이같은 말투를 주로 쓰고, 일부 물건을 효과음으로 지칭한다. 어휘력이 어린아이같은 것과는 별개로 지능은 상당히 높은 모양. 계산 능력이나 비즈니스적인 통찰력이 뛰어나다고 한다. 종족이 전체적으로 활달하고 천방지축인 특징이 있어 여러 장소를 돌아다녀 각지에서 발견되며, 파티와 활달한 분위기를 선호한다. 키키룬 관련 돌발임무는 이런 성격이 폭주해 주변 인물들에게 민폐를 끼치는 내용이 많다.
NPC들의 대사로 보건대 냄새가 지독하며 때로는 사람도 잡아먹는 모양. 그런 이유인지 울다하 등지에선 출입금지이며 철저히 배척받는 듯. 저레벨 돌발 임무중엔 술집에 들어오려는 키키룬들과 그를 막으려는 경비병의 일화가 그려지기도 하는데, 앞서말한 유아적 어휘력으로 '손님 어서와 해줘!' 나 맞을 때마다 '때린거야? 손님인데?' 따위의 대사를 하며 쫓겨나는 키키룬들을 보고 있노라면 울다하에선 꽤 심하게 배척받는 편임을 알 수 있다. 기라바니아 지역의 키키룬들은 털이 수두룩하게 덮어져있다. 쿠가네가 속한 오사드 대륙에는 없는지 사건해결사 퀘스트에서 키키룬을 일종의 요괴 비스무리한 것으로 보고 경매에 올리기도 했다. 달걀을 좋아한다고 한다.
원래는 홍련의 해방자에서 새로운 야만족 퀘스트로 나올 뻔 했으나, 나마즈오한테 밀려서 안나오게 되었다. 기라바니아 변방지대에 있는 피라미드는 원래 키키룬 야만족 퀘스트에 관련된 구조물이었다고.. 이렇게 야만족 퀘스트가 안나올줄 알았으나, 칠흑의 반역자에서 키타리족이라는 이름의 야만족으로 5.2에 야만족 퀘스트가 등장할 예정.
덜 떨어져보이는 원초세계와 달리 1세계의 키키룬인 키타리족은 매우 이지적[77] 이며 하오체같은 사극풍 말투를 사용한다. 롱카 유적을 수호하는 파브르 마을의 비스족한테는 빛의 범람으로 멸족된 종족이라 알러졌지만, 사실 대산림 깊숙한 대폭포에서 죄식자의 눈을 피해 숨어 살다가, 모험자가 빛의 정령으로 불리는 대죄식자 에로스를 무찌른 덕분에, 대폭포 너머로 나갈 수 있었고, 빛의 범람 당시 일족의 조상이 오래 전 유적 근처에 봉인해 둔 키타리족의 역사가 새겨진 4개의 석비를 찾아 나서는게 키타리 야만족 퀘스트의 줄거리다.
2.4.3. 드워프
ドワーフ/Dwarf
제 1세계의 라라펠. 항시 모자와 수염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으며[78] , 맨 얼굴을 보이는 것을 매우 파렴치하다고 생각한다. 원초세계의 라노시아 섬 오고모로 화산 근처인 외지 라노시아에 해당하는 콜루시아 섬 북부지역에 거주하고 있다. 고유 인삿말로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에 등장한 드워프족 전통의 인삿말인 라리호(Lali-ho)가 있다. 여담으로 드워프 마을에는 이들이 생활하는 2층 집이 있는데, 오직 라라펠 유저만이 입장할 수 있다. 말투는 평범한 드워프도 많지만, 말끝에 ~라리를 붙이는 드워프도 있다. 드워프 답게 술을 매우 좋아한다.
드워프는 토르 일가와 코그 일가로 나뉘며, 쓸데없이 계속 반목하고 있다. 광산을 두고 싸우고 있으며, 각자의 수염이 상대방보다 더 낫다고 생각하는 중(...). 원초세계의 고블린처럼 기계에 능한 모습을 보이며, 자동인형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코그 일가의 자동인형들은 마물이나 특수 돌발 몹으로 등장.
야만족 퀘스트는 라리호 감정표현을 주는 NPC인 로니트의 퀘스트에서 이어지는데, 떠돌이 죄식자한테서 물자를 지키기 위한 탈것인 드워프 전차를 개발하는 내용이다. 평판을 올리면 라리홉이라는 춤을 받을 수 있는데 코사크 댄스다.
2.5. 기타 종족
2.5.1. 갈레안
수인에 해당하지 않지만, NPC로만 등장하는 종족. 주로 북주 일사바드 대륙 갈레말 제국에 분포한다. 키는 휴런의 키를 가진 NPC도 등장하지만, 주로 엘레젠정도의 신장이다. 다만 엘레젠과 차이점은 귀가 휴런처럼 둥글고 이마에 제 3의 눈이라는 점 같이 생긴 기관을 가지고 있다.
갈레안인이 역사에 등장하기 시작한 것은 제6 성력 약 800년경의 일로, 제3의 눈을 가져 다른 민족에 비해 공간 인식 능력을 가졌지만 그에 비해 체내 에테르를 방출하는 능력이 선천적으로 없는 이들, 즉 마법을 사용할 수 없는 이들이 많다는 약점 또한 가지게 된 갈레안인들은 나날이 발전해나가는 타 종족의 마법 기술을 따라잡을 수 없게 되면서 본거지였던 일사바드 대륙의 중앙 산맥 이남에서 쫓겨나 거친 대륙 북부 지역으로 근거지를 옮기게 되었다.
갈레안인들이 쫓겨난 대륙 북부는 겨울이 되면 추위에 잠식되는 한랭지였고, 북부의 바다는 거의 한 해 내내 얼어붙어 녹지 않는 상태라 부동항 또한 없어 해양을 활용한 산업을 펼치기 어려운 환경이었다. 이러한 환경 하에 이뤄진 농업, 어업, 축산업으로는 많은 인구를 부양할 수 없었고, 긴 시간 동안 갈레안인들이 소수 민족으로 남게 되는 결과를 낳았다.
바리스 부자와 시드, 이발리스 스토리의 렉센테일 가문 사람들을 제외하면 대부분 엘레젠의 뼈대를 쓰고 있다. 넬 반 다르누스의 경우에는 아예 얼굴도 여레젠의 얼굴형이다.
바리스 부자는 덩치가 루가딘 최대 키보다 더 커다랗지만 그들의 조부인 솔 조스 갈부스는 일반 엘레젠 정도의 신장을 가지고 있어서, 루가딘 혼혈이란 유저들의 예상도 있었으나, 칠흑비화에서 부정당했다.
2.5.2. 고블린
[image]
ゴブリン/Goblin
작은 덩치에 당나귀같은 귀를 가지고 있고, 봉제인형같이 생긴 얼굴을 한 종족. 다만 진짜로 얼굴이 인형같은 건 아니고 향초 같은 것이 들어가있는, 고글이 달린 특수 방독면이다. 억지로 벗기려고 하면 폭발하는 모양이다. 이 가면 속 얼굴은 일종의 맥거핀으로, 귀엽다는 대사도 있지만 맨 얼굴이 공개된 적은 없다. FF11부터 내려오는 유서깊은 맥거핀.
유저가 만날 수 있는 고블린은 대부분 반말을 구사하며, 말끝이 늘어지는지 항상 물결표 부호가 따라붙는다. 방독면을 써서 나오는 숨소리로 대화 중간에 '슈우우' 라는 의성어를 자주 쓴다. 예를 들면 '슈우우... 도와줘라~!' 식. 보기와 달리 지적 수준이 매우 높은 종족으로, 특히 기계공학에 정통한 면을 보인다. 폭탄을 잘 사용하며, 고블린족이 주역인 저지 드라바니아 지역을 가보면 고블린들이 만든 탱크와 병기들을 볼 수 있다. 마테리아, 아이템 분해 등의 기술을 에오르제아에 처음 선보인 것도 뮤타믹스라는 이름의 고블린이다.
잘 알려진 고블린으로는 마테리아 기술을 알려주는 뮤타믹스와 브레이플록스의 야영지의 브레이플록스가 있다. 특유의 작명 규칙이 있는 듯 하다. 대부분 ~ㄱ스로 끝나며, ~익스로 끝나면 남성, ~옥스로 끝나면 여성이다. (ex. 뮤타믹스, 브레이플록스 등) 창천의 이슈가르드에서는 떠돌이 생활을 청산(?)하고 시민들이 본국으로 떠나 버려진 샬레이안 식민도시[79] 에 이딜샤이어라는 마을을 짓고, 보물사냥꾼이나 모험가 등과 협력하여 자유의 도시로 키우려고 노력한다. 허나 푸른손이라 하여 과학을 악용하는 나쁜 고블린 분파도 있으며[80] 이들은 주위를 지나다니는 사람들을 공격하고 거대한 기계성 알렉산더를 악용하려고 하고 있다.
제 1세계에도 고블린이 있는데, 홉고블린이라고 불리운다. 옛 파판 시리즈의 추악한 외형을 가지고 있으며 지능은 있지만 농경을 할 정도로 인내심은 없어 강도나 살인을 하고 다니며 콜루시아 섬의 인간과 반목하고 있다. 겨우 도구를 쓸 줄 아는 정도라고 하며, 기계는 다루지 못하는 것 같다.
2.5.3. 마무쟈
파이널 판타지 11의 세번째 확장팩 아토르간의 보물에서 등장한 종족. 당시 설정상으로는 청마법에 능한 유일한 수인족이라고 하는데, 파이널 판타지 14에선 기타 종족으로 밀려나서 비중이 없어진지라 부각되지는 않는다. 그나마 비중이 있는 곳이 배달부 퀘스트에서 등장하는 부분과 방랑자의 궁전(어려움) 스토리에서 연관되는 부분 정도.
외형은 파이널 판타지 11의 것을 거의 그대로 가져왔고, 설정도 거의 동일하다. 주로 라노시아에서 볼 수 있으며, 용병업을 주로 한다고 한다. 특징으로, 는 말 사이사이, 와 조어 사이, 에 쉼표, 를 넣어서 말, 을 한다. 이름 끝에는 항상 '쟈' 또는 '쟈쟈'가 붙는다. '쟈쟈'는 머리가 여러 개인 경우에만 붙는다. 글로벌 서버에서는 '○○○ Ja'같은 식으로 '쟈' 부분이 띄어쓰기로 떨어져 있는데, 한국 서버에서는 반영하지 않았다.
목욕을 상당히 좋아한다고 하는데, 목욕을 하면서 춘다는 전통춤인 '목욕의 춤'이 상당히 음란하다고 한다. 청동호수 온천에서 이 춤을 추던 마무쟈족 용병이랑 쫓아내려는 경비병이 실랑이가 붙어서 싸우는 돌발임무도 있으며, 코스타 델 솔의 게게루주의 무희들에게 춤 선생님으로 모셔왔다가 무희들이 춤을 보고 기겁하며 달아나는 내용의 배달부 퀘스트도 있다. 플레이어도 표정이 안 좋아지면서 고개를 돌리고, 옆에 있던 게게루주의 사병은 코피를 심하게 흘려 주저앉는 등 심하게 음란한 듯. 허나 게게루주는 이 음란함이 마음에 든 모양이다(...). 참고로 배달부 퀘스트와 돌발임무에 등장한 마무쟈족 용병은 부가쟈라는 이름의 동일인물이다.
마무쟈의 고향은 원래 에오르제아 서쪽에 있는 신대륙이라고 하며, 신대륙에서도 가장 광대한 영토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원래 마무쟈는 단일 민족이 아닌 여러 비슷한 민족의 연합체를 말하는 것이다. 이런 다민족의 연합체를 머리 두 개 달린 왕이 통치하는 것이 마무쟈의 사회라고 한다. 방랑자의 궁전(어려움)의 마지막 보스인 "빛나는 비늘의 몰라쟈쟈"도 머리가 두 개 달려있으며, 참주 굴루쟈쟈의 외형 및 설정과 비교해보면 FF11의 외형과 설정을 거의 그대로 가져왔다는 사실을 실감할 수 있다.
위에 언급된 '청마법에 능하다'라는 설정을 반영한 탓인지 4.5에 추가된 청마도사 퀘스트의 NPC로 등장한다. 다만 몹으로 등장하거나 림사 로민사의 상호작용 불가능 NPC로 나온 마무쟈들과는 외형이 꽤나 다르다.[81]
2.5.4. 드래곤
이슈가르드의 숙적인 종족으로, 스토리상의 매우 핵심적인 부분을 맡고있는 종족. 단 모든 드래곤이 인간들과 적대하는건 아니라서 어느정도 말이 통하는 드래곤[82] 들도 존재한다. 모그리족 퀘스트에서 등장한다. 모든 드래곤족은 미드가르드오름의 자식들인 7대천룡의 자식들이다. 다른 종족보다 초월적으로 긴 수명을 자랑한다. 이는 모그리족 야만족퀘나, 아기용의 나이가 30세 라고 언급되는 꼬마친구 설명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성생식 종족이며, 설정상 남성의 젠더를 가지고 있어도 알을 낳을 수 있다. 처음에 태어났을때는 아기용의 모습으로 태어나지만 긴 일생속에서 다른 개체처럼 진화하게 된다. 바람 속성 에테르를 조종하는데 뛰어난 개체는 와이번으로 진화하는 식.
2.5.5. 인랑
늑대 머리를 가진 인간형 수인. 오사드 대륙의 도마 부근에서 살고 있으며 인간과 닮은 생활을 하는지 도마의 군주 카이엔과 군신관계를 맺고 있었다. 갈레말이 도마를 평정한 이후에는 인랑족들만 이루어진 부대가 알라미고 등에 파병되어 제국군의 보조전력으로 활용되었다.
2.5.6. 반가족, 시크족
각각 도마뱀, 돼지의 형상을 한 수인 종족들. 파이널 판타지 12에서 등장했던 종족들로 반가족은 수명이 인간보다 긴 편이라고 한다. 도적질을 많이 한다.[83] 반가족 하늘도적 수장인 바감난은 멸망한 달마스카 왕국의 총사대 출신이라고 하는데, 대부분 반가족은 달마스카에서 군인직으로 근무했을지도 모른다.[84]
2.5.7. 푸아족
일 메그의 네 요정족 중 하나. 물의 요정(혹은 물귀신)이며 개구리와 비슷한 생김세를 가지고 있다. 인간에게 적대적인 것은 아니지만 픽시족보다 훨씬 장난스럽고 잔인한 종족으로, 타 종족을 물 속으로 끌어들여 익사시켜 동족을 늘려간다고 한다. 물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며, 아얘 맨땅에 물웅덩이를 만들어서 물속에 끌어들이기도 한다.
픽시족처럼 변신능력 역시 갖추고 있는데 인간으로 변신하면 주로 개구리탈을 쓴 엘레젠의 모습으로 변신한다.
2.5.8. 응 모우
파이널 판타지 14: 칠흑의 반역자에서 등장하는 야만족. 한국어/일본어판에서는 응모우(ン・モゥ)이며, 영어판에서는 누 모우(Nu Mou)로 이름이 다소 다르다. 파판12에서 처음 등장했던 종족이다.
일 메그의 네 요정족 중 하나. 두더지를 닮은듯한 얼굴에 긴 귀를 가지고 있다. 인간에게 도움을 주고 대가를 받는 것을 명예로 생각하고 있다. 부탁[85] 을 잘 들어주는 종족이라 얼핏 호구라 생각될 수 있으나, 사실은 응 모우족이 먼저 곤란한 인간에게 권유하고 거래와 부탁을 들어준 댓가를 철저하게 받아내며 이 댓가가 약간이라도 균형이 맞지 않으면 무섭게 격노하거나(자기가 받을 대가가 부족할 때), 극도로 초조해하며 안달이 나는 상태가 된다(자기가 받는 대가가 과도할 때).
준 만큼 받아내야 하는 것이 일 메그의 요정들의 법칙이라고 하는데, 응 모우족은 이쪽에 특히 민감한 모양. 백년 전에 존재했던 일 메그의 푀부트 왕국의 인간들과 응 모우족은 상생했지만, 빛의 범람으로 인해 푀부트가 멸망하자 응 모우족은 인간과 거래 할 수 없게 되었고 종족의 특성상 외롭게 살았다고 한다.
요정왕 티타니아가 대죄식자가 되었을 때, 일 메그에 사는 요정 네 종족이 리예 기아 성에 봉인시켰는데, 그 과정에서 가장 많은 희생자가 나온 것이 응 모우족이라고 한다. 요정족의 4개의 보물 중 하나인 돌의 지팡이를 보관하고 있다.
2.5.9. 아마로
일 메그의 네 요정족 중 하나. 낙타처럼 생긴 얼굴에 2쌍의 날개를 가지고 있다. 묘하게 드래곤과 비슷한 생김새지만 드래곤은 아니다. 제 1세계에서 초코보와 함께 이동/운송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는 생물이지만, 고대 마법사가 창조한 생물로 인간과 대화가 가능한 지성을 가지고 있었다. 세월이 흘러 지성은 사라졌지만 격세유전으로 지성을 되찾은 아마로들이 있는데, 이들은 인간들에게 폐를 끼치지 않도록 일 메그의 푀부트 왕국 폐허 볼레크도르프에서 생활하고 있다. 요정족의 보물인 수정 구두를 보관하고 있다. 네임드로 아르버트의 아마로였던 '세토'가 있다. '빛의 범람'이전에는 베루베 스키퍼라는 품종이 있었다고 한다.
탈것으로 얻을 수 있는 아마로의 탑승 BGM이 평이 좋다. 아마로를 아직 못얻은 사람도 아마로 택시를 이용하면 들을 수 있다.
2.5.10. 죄식자
죄식자를 하나의 종족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86] 칠흑의 해방자의 주요 적으로 등장하는 세력인 만큼 서술한다.
제1세계에서 100년전 발생한 빛의 파도로 인해 탄생한 생물. 생물이 변화하여 태어나며, 강대한 빛을 쬠으로서 죄식자로 변이된다.[87] 색이 백색에 가까울수록 자아가 희박하다고 한다. 빛의 에테르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생물은 아니고[88] 이성도 없지만, 살아생전의 습관을 반복하는 모습이 보이기도 한다.[스포일러_잡_퀘스트] 모습은 매우 다양하며, 살아있는 생명체를 죄식자로 만드는 것만을 생각하고 움직인다.[다만]
죄식자들의 위에는 대죄식자라는 강력한 죄식자가 존재하며, 대죄식자의 몸에서 나온 빛이 하늘을 가려 100년간 제1세계에선 밤이 찾아오지 않았다. 대죄식자는 쓰러트려도 그 안에 내재된 강력한 빛의 에테르가 주변의 생물에게 옮겨가 새로운 대죄식자로 만들기 때문에 모험가가 제1세계에 오기 전까지 대처할 방법은 단 하나밖에 없었다.[89]
주인공인 모험가는 대죄식자가 내뿜는 빛을 받아도 변이하지 않았는데, 그가 가진 빛의 가호가 대죄식자의 빛을 상쇄시키는 것이라 추측되었다. 그래서 모험가를 중심으로 대죄식자를 토벌해 나가게 되지만...[90][91]
2.5.11. 고대인
과거 세상이 14개로 쪼개지기 전, 하나의 세계였던 시절에 존재했던 고대의 인간들. 현행 모든 종족들의 시조로 이미 사실상 멸종했다.
고대인들은 현행 종족들과는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강한 영혼을 지니고 있어서 거의 무한에 가까운 수명을 지녔고 마력과 육체적 능력[92] 은 물론이고 인격적인 면에서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고등의 종족이었다고 한다. 얼마나 대단한 종족이었으면 약간의 이데아를 이용해서 창조마법을 사용, 물건을 창조해내는 경지가 기본일 정도. 어린 아기조차도 빛의 사도보다 더 강력한 마력을 지니고 있었다. 그러면서도 인격적으로 더 고등해서 부유함을 티내거나 하는 행위를 천하게 여겼고 자신이 만든 창조마법을 검증 후에 등록해서 모두 쓸 수 있게하는 등, 사회적으로 공산주의의 이상을 구현한 사회를 만들어냈다. 또 서로 의견이 달라도 대화로 해결했고 상대가 옳은 점은 옳다고 인정했고 결코 유한을 남기지 않았다고 한다. 그렇기때문에 이들이 서로 의견이 갈라져서 무력으로 충돌한 것은 멸망하기 직전에 딱 한번 있었을 정도. 그나마도 서로 믿은 바를 위해서 자발적으로 목숨을 바쳤을 정도로 희생적인 면모도 있다. 현행 종족에게서 드문드문 발현하는 초월하는 힘도 본래 고대인들이 가지고 있는 힘이었다고 한다.
이렇듯 완전한 존재처럼 보이지만, 사실 이들도 이중적인 잣대와 오만한 면모가 있음을 칠흑 내내 간간히 보여주는 편이다. 예를 들어 칠흑비화를 보면 화산폭발을 막을 수 있었음에도 그저 피할 수 없는 흐름이라 생각해 폭발을 냅두기로 결정했지만, 정작 더 큰 스케일로 별의 종말이 찾아오자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자발적인 인신공양을 통해서 별의 의지를 만들어냄으로써 피할 수 없는 흐름 자체를 거부-역행시키고, 이후 새로히 생겨난, 자신과 다른 생명체들을 동포들을 되돌리기 위한 희생양으로 쓰려한 이기심도 보였다.[93] 거기에 베네스 파벌의 대화를 보면 조디아크로 인한 구원은 어디까지나 종말을 뒤로 미룬 것이며, 고대인들이 있는한 종말 자체가 해결된건 아니란 소리도 한다. 즉 이는 별의 종말은 고대인들 자체가 원인이었을 가능성을 제시한다. 이렇다면 이들의 평상시 행적대로 고대인들은 멸종을 담담히 받아들였어야함에도 그러지 못했다. 아이러니하게도 평상시에 다들 피할 수 없는 흐름이라 여긴 것은 아무렇지 않게 바꿔버렸으나, 종말이 찾아왔을때 모두가 이를 바꾸려하자 이에 반대하고 어느 쪽 편도 들지 않고 죽은 사람이 딱 한명 있었다.
한 NPC는 '''우등한''' 아모로트 시민이라 칭하면서 자신들을 우월한 존재로 여기는데, 이는 14인의 현자인 14인 위원회들조차도 현행 종족을 '''되다만 것들'''이라 멸시적인 시선으로 보며 하등한 생물로 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더군다나 잘려나간 혼을 이끌어서 아씨엔으로 받아들였다해도 자신들보다 하등하다고 깔아두며, 대체품이 많아서 여차하면 버려버리기까지 한다.
종족의 지도자인 14인 위원회도 존경받는 존재들이기에 모두의 존중을 받으나 계급이 높은게 아니라서 계급의 상하같은건 없다고 주장하나, 실상 자신들을 '''우등한 아모로트 시민'''이라 발언한 시점에서 다른 도시의 동포들과 차별을 두는 등 자기들 사이에서도 우열관계를 만들어둔 것처럼 묘사된다.
이렇듯 완전하고 이상적인 면모 아래에 깔린 부정적인 면모는 고대인과 아모로트의 원전이 되는 '유토피아'와 닮은 부분이다.
[1] 극초반에야 약간 차이가 나기는 하지만 어차피 초반 레벨은 순식간에 넘어갈 수 있다.[2] 모든종족의 히트박스 크기와 판정은 동일하기때문에 오히려 라라펠을 할경우 겉보기에 작으니까 지나갈수 있겠다고 시도하다 공평한 히트박스 크기때문에 장판을 밟거나 죽는경우가 많다. 반대로 루가딘이나 로스갈, 아우라 남캐 등등으로 안될거같은 부분을 샥 지나가버려서 저게 되는거였냐는 반응도 볼수 있다.[3] 일례로 빅스와 웨지가 처음 등장하는 메인퀘에서 제국군과 전투를 벌이면 "에오르제아의 야만족 주제에 건방지게!"라며 마도 병기를 꺼내드는 장면이 나온다. 그 외에도 스토리를 진행하며 제국군과 관련된 장면이 나오면 심심찮게 언급되는 중.[4] 일례로 창천 메인퀘 도중 등장하는 힐다라는 이름의 NPC는 아버지가 엘레젠이고 어머니가 휴런인데 특이하게도 귀가 엘레젠 특유의 뾰족귀로 되어있다. 또한 홍련의 해방자에서 등장하는 아우라족의 분파인 스이 일족의 경우에도 일족을 다스렸던 공주가 휴런족과 결혼해 비늘이 유난히 적은 아이가 태어났다는 기록이 있다.[5] 1세계에서 라라펠은 드워프로 대응되는데, 제1세계에서는 드워프를 야만족이나. 원초세계처럼 넓게 인류로 포함시키는 듯 하다.[6] 중원 여캐의 최대 신장(170센티)이 고원 여캐의 최저 신장(175센티)에도 못 미친다. 미코테 남캐(172센티)의 최대신장보다 더욱 크다.[7] 베이커(제빵사), 밀러(제분사) 등[8] 중휴런 남캐가 평균적인 키라고는 해도 플레이어블 종족 중에 3번째로 키가 작은 종족이기 때문에, 은근히 키가 작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9] 숲의 정령들의 허락을 받고 지상으로 올라와 도시를 건립했을 떄, 태어나기 시작한 아이들로, 에테르로 감정을 표현하는 정령들의 말을 들을 수 있어서 정령들이 손을 댄 것이 아닌가라고 한다.[10] 활달한 고양이와 얌전한 고양이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물론 외형 이외엔 다른 것은 없지만, 선시커는 전형적인 고양이눈을 하고있지만 문키퍼는 밤에 보이는 고양이의 눈 즉 인간의 눈동자에 가까운 대신에 선시커에 없는 송곳니를 가지고 있다.[11] /기쁨 모션은 귀랑 꼬리를 파닥거리는 모션이다.[12] 남성의 수염과 비슷한 것이라고 한다. 진할수록 남성적이라고 일부러 화장을 하는 미코테도 있다는 설정.[13] 특히 일부 동영상에서 보여주는 놀라는 자세에서 미코테 남성은 손을 동물처럼 모아 올리는 동작을 취하는데, 이것이 고양이같아 귀엽다는 의견이 많다.[14] 실제로 옷을 벗겨보면 중원 휴런 남성이 근육을 최대치로 설정해둬야 나올법한 근육량에 허리랑 허벅지가 튼튼한편이라 현실에서 볼법한 근육훈남 내지 미남 느낌의 모습이라 탈의 패션도 잘 어울린다. 그덕에 단신임에도 옷빨을 잘 받으며 크게 작다는 느낌이 안든다. 최대 수치의 키면 중원 휴런 최소키보다 크기도 하고. 다만 쫄바지 계통은 조금 부담스러운데, 특유의 튼튼한 하체 근육 굴곡이 매우 도드라진다.[15] 확팩 기준으로 20명도 안된다. 그것도 대부분 태양의 추종자.[16] 이는 전작이었던 파이널 판타지 11의 종족인 미스라에서 따온 것이기 때문.[17] 지금까지 공개된 웨어들중 가장 노출도가 세다.[18] 어린이가 아니라 작은 종족의 성인이니까. 실제로 어린이 미코테와 라라펠이 같이 서면 라라펠의 머리가 엄청 큰 것을 알 수 있다.[19] 영어 이름에만 해당. 한글의 경우 발음과 글자가 일치.[20] 각 성씨는 역사가 기록되기 이전부터 존재했다고 하며, 일설에 따르면 제 1성력 시대부터 존재했다고 한다.[21] 여담으로 이 뚱뚱한 미코테족들의 모델링 베이스는 다름 아닌 '''라라펠'''이라는 것이 레터라이브에서 밝혀졌다.[22] 인체비율도 청소년~성인에 가까운 다른게임의 이런 종류의 종족들과 달리 라라펠은 유아체형에 가깝다. 몸매도 완전한 삼각형 몸매. 성적인 부분의 강조도 없다 시피해서 가슴 크기를 지정해도 변화 0, 비키니 스타일의 옷을 착용해도 천이 넓어지거나 호박바지로 바뀐다.[23] 좀 심한 말로 옷뭉치나 갑주덩어리 같다고 표현하는 사람도 있다. 다만 동물옷이나 양파기사 갑주등은 제일 잘어울린다.[24] 이는 FF11의 타루타루가 약간 수인 속성이 있던 것의 흔적이다. 개발 중의 초기 컨셉은 코알라 내지는 다람쥐(chipmunk)처럼 체구가 작고 작은 눈에 검은 코를 가지고 있었다. 완성된 타루타루에 와서는 짐승보다는 인간에 가까웠지만 여전히 코는 뚜렷하게 검었고, 라라펠에 와서는 인간의 특징이 더 강해져 코가 흔적 기관처럼 약간 거무스레하게 남았을 뿐이다. 참고로 NPC 타타루가 타루타루처럼 코가 검은 타입이다.[25] 이와 관련하여 아이템 "우산무화과"에는 "라라펠이 우산 대신 들고다녔다는 남해 제도 원산의 식물"이라는 소개글이 있다.[26] 콜루시아 섬 북쪽인 돌더미 산지의 톰라 마을, 드베르가르 산맥의 콤라 마을.[27] 덤으로 이 덕분에 자기들 세계 기준으로 야만족을 동료로 데리고 다닌 어둠의 전사 아르버트의 주가가 올랐다.[28] 다만 황혼 부족의 경우 다크엘프의 전형적인 구릿빛, 혹은 갈색 피부가 아니라 창백한 잿빛 피부색이 기본이다. 동굴에서 살아서 그런건가...[29] 유저들이 베타 피드백에서 특정 케릭터 즉 엘레젠의 목이 너무 기니까 조정해달라고 요청하였으나, 제작진에서는 그걸 조정하면 모든 방어구를 수정해야 한다며 난색을 표하며 기각한 바 있다.[30] 다만 이때문에 수영복 같은 노출이 타 종족에 비해 잘 안어울린다.[31] 다리를 느리게 몇번 휘적거리다가 끝난다.[32] 엘프의 일본식 발음. 로도스도 전기 의 디드리트를 원조로 하는 일본식 엘프를 뜻한다. 길쭉한 귀, 미남미녀 등이 대표적인 특징. 오히려 에루후에 가까운 컨셉은 의외로 엘레젠이 아닌 미코테나 비에라가 가깝다.[33] 타 게임에서 와우의 타우렌/드레나이, 블레이드 앤 소울의 곤족, 다옥의 트롤, 마비노기의 자이언트의 포지션을 가지고 있는 민족이다.[34] FF11의 종족인 가르카는 허여멀건한 근육덩어리에, 상반신이 길고 하반신이 빈약한데다 도마뱀 꼬리까지 달렸다. 성별이 없고 남성으로만 분류되는데다가 대머리 타입 페이스는 몹시 흉악한 인상. 이런 덩치들이 좁아터진 거리에 우글거리는 장면은 압박 그 자체다. 그 전통을 FF14에 고스란히 옮겨놓은 것.[35] 참고로 한국 팬페에서의 낚시처럼 여기서도 낚시가 한 번 나왔는데, 비에라와 이름이 유사한 이상한 형태(?)의 종족을 보여주어서 참가자들 전원이 경악에 빠졌었다.[36] 엘레젠과 비슷한 체격의 청년파와 아우라와 반대로 여성이 크고 남성이 작은 체형일것이라는 소년파로 갈렸었다.[37] 이 때문에 비에라족이 처음 나온 파이널 판타지 12의 디렉터 마츠노 야스미가 남자 비에라가 나오는 것을 싫어해 안만들었다는 루머가 퍼지기도 했으나 누군가가 SNS에 직접 물어본 결과 사실무근으로 밝혀졌다. 나중에 sns에서 밝힌 마츠노가 생각하는 남자 비에라는 군살이 없는 복서와 같은 체형이라고 했는데 이 견해가 공식 설정이 되면 나올 가능성은 희박하나 차후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에 나올 남성 비에라는 청년파에 더 가까울 것이다.[38] 미코테 여캐는 최대 162.2cm, 아우라 여캐는 최대 158.5cm까지 키를 맞출 수 있다. 최소값은 여코테 149.7cm, 여우라 146cm, 비에라 178cm.[39] 비에라는 최대 191.4cm, 엘레젠(여)은 최대 198.4cm다. 최소값은 비에라 178cm, 여레젠 183.5cm로 휴런을 제외하면 파판 14에서 부족별 키 차이는 딱히 없다.[40] 비유적인 의미가 아니라 일부 머리 장비는 써도 룩 구현이 안되거나 아니면 이마에 딱 붙인 정도로 처참한 수준이다.[41] 그동안 파판14를 하고 있던 Furry 팬덤은 그나마 수인에 가까운 미코테나 덩치가 큰 루가딘을 하고 있었다.[42] 몽크, 용기사, 사무라이[43] 유일하게 림사 로민사는 여전히 마무쟈족과 고블린족과 교류하고 있다.[44] 특이하게도 아말쟈 족의 야만신인 이프리트도 사자성어를 인용하면서 말한다. 다른 야만신들이 자신들을 섬기는 야만족들의 말투를 따라하지 않는 것과는 대비되는 특징.[45] 일일 퀘스트에서도 이 설정을 살려 패배자에게 물을 뿌리게 하거나 자하라크 족 신병들이 쫄려서 배신하려고 하자 "배신자 따윈 필요없다!"고 하면서 이 신병들에게도 물벼락을 내리라는 퀘스트도 있다.[46] 이 룬 가라는 미코테 여성은 우호도 퀘스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참고로 마지막엔 가면을 벗는다.[47] 말이 끝나기 이전에 ㅅ받침을 붙인다.[48] 작중에서 자신들의 동포가 갈레말 제국군에 의해 살해당하자 그리다니아와 연합해 갈레말 제국과 전쟁에 참전한다.[49] 그래서 그런지 이크살족은 어린 시절의 자신들을 병아리라고 지칭하기도 한다.[50] 심심찮게 멍청이, 이 자식 저 자식 등의 말을 사용하며, 심지어는 또라이, 새끼, 병신 등의 욕설도 검열 없이 막 내뱉는다.[51] 다른 신생 야만족들과 비교하자면, 실프나 아말쟈는 신 자체를 부정하지는 않으나 그것에 의지해선 안된다는 입장에 가깝고, 코볼드는 딱히 생각이 없는 듯 하고, 사하긴의 경우는 스토리를 다 진행한 경우가 아니면 혹여라도 수틀리면 소환하는 쪽으로 가는 게 아닐까 하는 인상을 준다. 이들과 비교하면 에카틀의 생각은 상당히 파격적인 모습. 그나마 아말쟈 정도나 이들하고 유사하고, 홍련의 해방자 와서 비라파 아난타족이 그나마 비슷한 입장을 취하는 편.[52] 실제로 메인퀘 진행 시 가루다를 보면, 가이우스의 도발에 열받아서 포로를 고문해 다른 신들을 불러내어 잡아먹고 강해지려고 하는 등 굉장히 난폭한 모습을 보여준다.[53] 3.0의 던전인 무한연속 박물함에서 자세한 떡밥이 풀리는데, 이크살족은 원래 알라그 제국이 만들어낸 인공 합성수로서, 환경에 따라 변이가 잘 된다고 언급된다. 즉, 날개 달린 이크살이 땅에 왔다가 돌연변이 등으로 날개가 없어져버려 아지스 라로 돌아가지 못하게 된 것. 실제로 박물함에는 날개가 달려 날아다니는 이크살리온이라는 몬스터가 돌아다니고 있으며, 아야틀란은 마대륙 아지스 라가 구전되며 변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4.2에 무한연속 박물함(어려움)에서 아지스 라까지 날아온 에카틀 비행단원에 의해 이것이 목격되게 된다.[54] 실제로 에카틀 비행단과 처음 엮이는 퀘스트를 하면 라라펠 장인 한명이 플레이어가 비행단의 의뢰로 만든 부품을 보고 "어맛! 이걸 누가 만든거야!"이러면서 아득바득 쫓아가 제자가 된다.[55] 아마도 일본 대지진 때문에 폐기되거나 미루어졌던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보면 알지만 타이탄은 죽은 코볼드 뿐만이 아니라 '''옆에 덤으로 널부러져있는 인간까지 살려낸다.''' 의도치 않은 행위였는지 아니면 진심으로 인간까지 애도하며 살려냈는지는 모르지만 대개 대지를 상징하는 신이 자비심을 상징하는것과 자신이 살려낸 인간을 보고 별다른 적대적인 반응이나 당황하는 모습이 안보인걸 보면 아마 진심으로 인간까지 애도하며 살려냈을 가능성이 높다. 의도하지 않게 부활시킨거면 다시 죽이면 되니까.[56] 참고로 그 갑질의 수준이 "잘 먹고 잘 자면서 일 하느라 고생이 많다. '''그런데 잠 안자고 안먹고 일하면 더 많이 캘 수 있잖아?'''"라고 하자 대장이 기겁해서 "그러면 우리 죽는다"고 하자 "'''그럼 죽어. 코볼드 사회에서 일못하는 놈들은 쓰레기인거 모르냐? 니들 다 죽고나서 여길 쓰레기장으로 쓰는게 더 쓸모있을듯.'''"이라고 하고 "한번만더 이따위로 할당량 못채우면 싸그리 연금솥에 넣어 녹여버린다!"라고 한뒤 떠난다. 창작물인데도 충분히 눈쌀이 찌푸려지는 광경이다.[57] 그래도 마지막엔 멋지게 복수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의외로 훈훈하게 끝나나 싶었더니만... 오늘 열시미 일했으니까 내일부터... 아니, 다음달부터 열심히 일하겠다고 해서 스케츠위스가 "얜 답이없다."라고 평한다(...)[58] 수집보다는 거둬들이는 것에 가깝다.[59] 메인 스토리 진행 중 사하긴의 리바이어선 소환 내용 때문에 성우가 이 대사를 하는 부분이 있는데, 어째선지 '으아~쉬잇~'하는 이상한 추임새가 되었다. 일본어 음성에서는 흐으~샤아~ 라고 발음하는데 아무래도 이 쪽을 참고한 듯.[60] 즉 사하긴족의 가족들은 실제로 혈연관계로 이루어진 가족관계가 아니다. 여담으로 사하긴 야만족 퀘스트에서 노부가 모험가에게 '자네는 자식이 없는가? 자네만큼 강한 전사라면 여왕이 알을 많이 내려줬을텐데?'라며 물었다가 인간은 알을 낳지 않는거냐며 놀라는(...) 개그적인 장면도 나온다.[61] 노부의 옛날 행적과 외전 스토리에서 아이에게 민감하게 신경쓰는 이유와 인간과 대화 할 것을 주장하게 된 계기가 밝혀지는데, 노부도 본래 다른 사하긴과 다를 바 없는 생각을 가진 용맹한 전사였다. 어느날 노부가 약탈하러 육성지 섬을 비운 사이 인간들이 보복하고자 섬으로 쳐들어와 그의 자식들을 죽였고 후에 돌아와 시신을 보고 오열하던 노부는 자신의 오만함이 자식들을 죽이고 말았다는 깨달음을 얻어 살아남은 알들을 안고 지위를 버린 뒤 지금의 육성지에 정착해 자식을 키우게 된 것. 인간을 용서할 수는 없으나 증오는 끔직한 보복만을 반복한다며 앞으로 나아가고 사하긴의 미래를 위해서는 인간과 대화해야 한다고 말하는 대인배 발언을 한다. 여담으로 노부 일족이 대립하는 붉은 산호의 대장과 마지막으로 일기토를 벌여 간단하게 제압하는데 이후 대사로 '''그 대장 또한 노부와 함께 가족들이 죽은 참상을 목격했던 아들'''인게 밝혀진다. 대장은 가족을 죽은 인간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아버지처럼 이름을 날린 전사가 되려고 해적 노릇을 하고 있었으나 노부의 간곡한 설득에 결국 해적단을 해체하고 혼자 떠돌이 생활을 하게 된다. 노부 왈 "내 아들중에서도 유독 고집이 세서 여기로 돌아오는걸 자기자신이 인정하지 못하는 것." 노부가 그를 설득하는 장면은 흡사 원피스에서 흰수염이 스쿼드를 용서하는 장면을 연상케하는, 부성애가 잘 드러나니 스킵하지 말고 꼭 봐보자.[62] 말 끝을 길게 늘이지는 않고, 하나하나 차분히 말한다는 느낌.[63] 앞에 '그리고' 라는 말을 썼다면 그걸 한번 더 말한다. '그리고, 그리고' 이런 식으로.[64] 에스티니앙이 붙여준 별명이다.[65] 어부 직업으로 잔디섬에서 포획 가능한 등불해조구의 근연종인 폼폼폼의 이름은 모그리족의 폼폼과 닮아서 붙여졌다.[66] 9편에서 모그네트라는 모그리들의 편지 교류 체계가 등장했었는데, 그것을 이어받은 것으로 보인다.[67] 코우진족의 설정을 보아 모티브는 츠쿠모가미로 보인다.[68] 제국은 야만신 출현을 막기 위해 모든 종교를 금지하기 때문에, 제국군에게는 신앙을 철저히 숨기고 있다.[69] 사성수 정혼전을 진행하다보면, 소로반이라는 코우진족에게 재능이 있단 이유로 현무가 수련을 권유하는데, 소로반은 현무(거북)이 말을 한다며 놀라워하는 걸 모험가(플레이어)와 타타루가 뭐? 하는 식으로 바라본다(...). [70] 명시적으로 계급이라 나오지는 않으므로 분류라는 명칭을 사용한다. 몬스터로 등장하는 아난타족의 경우 사용하는 무기에 따라 브라만(지팡이), 크샤트리아(레이피어), 수드라(활)로 나뉜다. 바이샤는 미등장.[71] 아름다움을 중시하느라 분쟁을 싫어하는 탓에 이이제이로 검은장미에 중독된 현자의 나무의 수액을 이용하여 마물들을 폭주시켜서 메씨족 미코테 마을을 습격했으나 이것은 메씨족 마을에 나온 한 '눈'에 의해 저지되었다. 여담으로 이 '눈'은 맹독에 중독되어 죽어가는 몸으로 끝까지 마물들을 막고 자신과 함께 마물들을 동굴에 가두는데 성공했고 이 눈의 아들은 이를 모른 채 '갑자기 가족을 버리고 사라진 아버지처럼 되진 않겠다.'며 현재 메씨족 마을의 '눈'에게 도전하다 번번히 깨지기를 반복하던 중 그 눈에게 진실을 듣게 된다.[72] 유즈카 대관의 저택이라 불리며, 거기서 사는 나마즈오의 말에 의하면 나마즈오를 고용한 대관이었다고 한다.[73] 그 외에도 특수한 수속성 에테르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때문에 얀샤의 무지개 폭포에서 몹으로 나오는 나마즈오들은 폭포의 에테르에 반쯤 취해있는 설정.[74] 멸종될 운명에서 벗어났다는 나레이션을 볼 때 유목민풍 제전을 안했다면 아우라 젤라에 의해 멸종되었을지도 모른다.[75] 티타니아의 헤어가 실프족의 촌장인 프리크시오의 헤어와 닮아서 티타니아=프리크시오, 일메그=검은장막 숲이라는 가설. 원초세계와 제 1세계의 종족분포가 확연히 다르고 다른 야만족들은 대부분 온전히 등장하는데 실프만 등장하지 않아서 실프=픽시 가설은 일리가 있다. 다만 지역인 일 메그는 설정상 커르다스에 더 가깝고 라케티카 대삼림이 검은장막 숲에 가깝다.[76] 제1세계의 키타리족 경우에는 성장이 빨라서 타 종족 기준이면 상당히 어린 나이로 취급되는 5살이면 성인 취급한다.[77] 원초세계의 키키룬족과 기본적인 생태는 같지만, 종족 특유의 높은 지능으로 고대 롱카 제국의 서기관 일족으로 근무했다.[78] 드워프 여성 드워프도 마찬가지다.[79] 15년 전 갈레말 제국의 에오르제아 침공 당시 식민도시의 샬레이안들은 거의 모두 본국으로 떠났다.[80] 정확히는 과학 만능주의자들이다. 과학의 발전을 위해 다소의 희생은 당연하다는 위험한 사상의 소유자들.[81] 기존의 마무쟈들이 붉은 몸에 찡그린 도마뱀 얼굴을 하고 있었던 것과는 다르게 잡 NPC로 나온 마무쟈들은 푸른 몸에 카멜레온과 흡사한 얼굴을 하고 있다.[82] 흐레스벨그 휘하에 있는 드래곤들은 말이 통한다. 그 흐레스벨그도 인간을 그렇게 신뢰하진 않지만 어느 정도 말은 해준다. 다만, 용시전쟁으로 인해 인간에 대한 불신이 크고 신뢰는 거의 버린 상태. 그나마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주인공을 비롯한 일부는 조금이나마 신뢰하는 모습을 보인다.[83] 시크족이 특히나 두드러지는데, 라바나스터에서 보스 사이에 나오는 중간 구간에서만 시크족 도적들을 두 번이나 만난다.[84] 달마스카 왕국은 야만족을 차별하는 에오르제아 도시국가(울다하)나 야만신 정책으로 야만족들을 토벌하는 갈레말 제국과 달리 인간과 다른 야만족일지라도 평등하게 대우했다고 반가족 도적 일원이 증언한다.[85] 위리앙제가 대화 중 곤란, 거절을 강조하자 우리를 괴롭고 곤란하게 만드는 말이라며 괴로워한다(...)[86] 좀비를 생각하면 된다. 좀비가 된 인간과 동물을 하나의 종족으로 볼 수 없는것과 같다. 애초에 특이한 경우가 아니라면 이성은 커녕 생물적인 특징도 많이 부족하다.[87] 이때의 연출이 하얀 피를 토하는 등 심히 끔찍하다. 하필 메인 퀘스트 초반부터 보여주는데 다수의 모험가들에게 트라우마로 남을 정도.[88] 작중에서 회복마법을 실험해보지만 통하지 않는다.[스포일러_잡_퀘스트] 칠흑 잡 퀘스트에서 창천 당시 등장한 어둠의 전사 일행 중 일부가 빛의 범람 이후 죄식자가 되었다고 하는데, 이때 이들이 취하는 행동이 다름아닌 생전의 그들의 소원을 이루기 위한 행동이라는 것. 이외에도 71레벨 던전 홀민스터에서 NPC인 알리제를 파티로 편성할 경우 2네임드인 ‘면죄된 테슬린’이 유독 괴로워하며 탱버스터를 시전하지 못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다만] 상대를 죄식자로 만들 수 있는 묘사가 드러난 건 대죄식자가 아닌 일반 죄식자들 중에서는 쿠리부 형상을 한 '면죄된 불화'그리고 홀민스터의 '만티코어형 죄식자'정도[89] 그 방법이란게 바로 대죄식자와 임신중인 아기를 융합시켜 이성을 가진 반 대죄식자를 만드는 것. 바우스리가 바로 이 경우인데 이 방법도 아씨엔만 가능한 방법이다.[90] 죄식자 모험가는 빛을 흡수하는 것이 아닌 빛을 ‘담아두는’ 상태였고, 당연히 이를 담을 ‘그릇’인 영혼이 버티지 못하면 똑같이 대죄식자로 변하게 된다. 이는 다른 생명체도 마찬가지겠지만 유독 강한 모험가였기에 눈에 띄지 않은 것. 결국 모험가로도 한계가 오게 되어 대죄식자가 될 뻔 했다.[91] 죄식자2 만일 진짜로 모험가가 대죄식자가 되었다면, 모험가 자체가 가지고 있던 빛의 가호와 강력한 무력에 5마리의 대죄식자를 흡수해 얻은 막대한 양의 빛의 에테르와 마력을 흡수해 문자 그대로 세계를 끝장낼 수 있는 강대한 존재가 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에메트셀크가 원했던 그림이 이것이었을 가능성이 높고, 이 여파가 원초세계의 제 8재해와 연결된다면, 최악의 경우 세계가 합쳐지면서 이 말도 안되는 괴물이 원초세계로 그대로 흘러들어와 기존의 제 8재해 따위는 애들 장난 수준으로 만들었을 수도 있다.[92] 고대인 소년/소녀의 체격이 현행 종족 성인과 비슷하거나 더 크다. 현행 종족 중 가장 큰 루가딘조차도 고대인의 절반 가량이니 고대인은 키가 4~5M쯤 된다는 소리다.(...)[93] 조디아크의 카운터인 하이델린은 새로운 생명체에게 별을 맡기자는 의견을 가진 소수의 고대인들이 만들어낸 의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