샨토토
'''シャントット''' ''Shantotto''
1. 소개
MMORPG 《파이널 판타지 11》의 NPC 중 한 명...이었으나, 높은 인기를 바탕으로 파이널 판타지 14와 드래곤 퀘스트 X, 디시디아 시리즈 등 여러 스퀘어 에닉스 게임에 출연한 캐릭터. 최신 게임들에서 받는 외모 버프도 인상적이다.(...) 디시디아 시리즈에서의 성우는 하야시바라 메구미.오~홋홋홋홋!
종족은 타루타루. 얼굴 타입은 여성 F4 금발. 직업은 흑마도사. 과거에는 윈더스 5원장 중 한명으로서 입의 원(口の院)의 원장을 맡고 있었으며, 현재는 연방의 3박사 중 한명이다. 현 윈더스 연방 정부 원로원 수석의원으로, 실질적으로 별의 무녀 다음가는 윈더스의 2인자. 크리스탈 대전쟁의 영웅 중 한명이기도 하며, 윈더스에서 가장 칭송받는 영웅인 카라하바르하하고는 마법학교 동기이자 함께 5원장으로서의 협력체제를 구축한 동료로서 친한 사이였다. 바나 딜에서 가장 강력한 흑마도사지만 현재는 '은퇴 중'으로, 윈더스 돌의 구(石の区)에 있는 박사 공관에서 결혼하는 것을 잊은 일을 후회하며 유유자적한 삶을 보내고 있는 모양이다.
파판11에서는 기본적으로 플레이어가 시작할 때 선택 가능한 3개 국가 중 하나인 윈더스 연방의 서브 캐릭터 정도의 위치...였으나, 나중에 비중이 늘어나면서 어떤 면에서는 나머지 2개 국가의 대표 캐릭터인 트리온, 자이드와 함께 파판11 스토리 전체를 관통하는 주연급 인물로도 볼 수 있게 되었다.[1] 원래는 단역으로 기획된 캐릭터였으나 인기 때문에 비중이 크게 늘어난 것이라고 한다.
초기에는 주연급은 커녕 조연급으로 보기도 힘들 정도로 스토리상의 비중이 적었는데도 높은 인기를 누리게 된 이유는, 바로 일반적인 창작물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매우 독특한 캐릭터성 때문. 그녀의 존재감을 처음으로 느낄 수 있는 부분은 윈더스 미션 진행 도중에 곁다리로 진행할 수 있는 서브 퀘스트에서인데, 귀여운 타루타루족 외모에 "오~홋홋홋홋" 하는 고성의 웃음소리와 고상한 말투를 사용하여 '아줌마 놀이를 하는 초등학생'의 이미지를 자아내지만 그 본성은 어마어마한 독설가인데다가 실제 실력도 무시무시하여 퀘스트에서 선택지를 잘못 선택하면 곧바로 칭호가 '얼간이(ヘッポコくん)'가 되어버리는 낙인이 찍히게 된다.[2] 상식적인 척도로 가늠하는 것은 도저히 불가능할 정도로 오만불손, 방약무인하지만 그녀의 원한을 사면 강력한 저주에 걸리거나 북쪽 대지로의 유배 등등의 숙청이 기다리고 있기에 누구도 감히 거스르지 못한다. 해당 퀘스트에서 샨토토의 인터뷰를 맡은 '주간 마법 파라다이스'의 기자 히원비원의 표현에 따르면 '그 자존심은 유탕가 화산보다 높고, 성격은 구스타베르크의 산맥보다도 거칠다'라고.
어머나, 저 정신줄을 놓아버릴 것 같아요.
원로원 수석으로서 가운데 나라 4개국[3] 회담에 윈더스 대표로 참여하기도 하는데, 여기서도 가볍게 상대나 국가를 매도하는 발언을 보여준다. 종종 월권행위라고 느껴지는 일을 실행하기까지 하지만 연방 내에서 그녀의 국정 발언력은 상상을 초월하기에 문제가 되지 않는 듯. 그런 그녀가 미스라들로부터 '약하다'라고 비판받고 있는 현직 별의 무녀의 외교 자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왜 아무 말도 하지 않는지 의문을 품는 이들이 많다. 아무리 그녀라도 별의 무녀에게는 아무 말도 할 수 없는 것인지, 아니면 무언가를 감지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입의 원의 용병이 되면, 죽을 때까지 최강의 장비를 입을 수 있거든요?
뭐, 죽지 않으면 벗을 수 없는 장비지만 말이죠.
2. 설정
매끈매끈한 피부의 비결? 그야 물론, 제 내면의 아름다움 덕분이지요.
저, 어머니에게 이런 가르침을 받은 적이 있어요.
타인을 원망하기보다는 원망받아라.
타인을 증오하기보다는 증오받아라.
타인이 정신줄을 놓게 만들기보다는 정신줄을 놓아라.
오~홋홋홋홋홋!
재색겸비[4] , 타고난 아름다움과 강함을 겸비한 희대의 흑마도사. 양친의 가문 모두 우수한 흑마도사를 배출한 유서 깊은 가문 출신이며, 본인도 이 사실을 매우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 고귀한 집안에서 자란 만큼 행동 하나하나에서 인간을 초월한 듯한 기품이 느껴진다고. 이상형은 아버지와 같은 남자인데, 그녀의 발언에 의하면 아버지는 자신이 지루한 백마도사나 야만적인 적마도사가 되지 않도록 온갖 비극과 파멸을 보여주면서, 인간은 싸움으로서 강해진다는 사실을 알게 해 줬다고 한다. 그런데 흑마도사가 될 무렵 양친의 부부싸움이 지나친 나머지 가정은 붕괴, 자택은 괴멸되고 양친은 모두 행방불명이 되었다고 한다(...). 다행히 마침 자신이 흑마도사가 되었기에 유서깊은 흑마도사 가문의 계보를 지킬 수 있었고, 스스로 이 점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출처세간에는 수많은 흑마도사가 있지만, 진정한 의미의 흑마도사를 모르는 이들이 너무 많아요.
흑마도사라는 것은, 항상 적극적으로, 파괴충동에 긍정적으로 살아가야만 해요.
그러니까, 제가 조언을 드리도록 하죠.
타인에게 불리기 전에 불러라!
타인에게 낚이기 전에 낚아라!
타인에게 죽임당하기 전에 죽여라!
오~홋홋홋홋홋홋!
강대한 마력과 인맥으로 바탕으로 갑작스럽게 윈더스 5원장으로 추천을 받았으나, 전 원장 암살 미수사건, 미궁의 서적 사건 등 수많은 사건을 일으켜 한번 국외로 추방당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크리스탈 대전쟁이 일어나자 다급해진 윈더스 연방이 그녀를 복귀시켰고, 이후 샨톳토는 스스로 소수정예 의용단을 지휘하여 사자분신(獅子奮迅)의 활약으로 쥬노 대공국을 포위하고 있던 수인혈맹군 세력을 섬멸함으로서 알타나 연합군이 수인혈맹군에게 반격할 태세를 갖출 수 있게 하였다. 결과적으로 알타나 연합군이 전쟁에서 승리한 뒤에는 영웅이 되어 당당하게 윈더스 연방에 귀환, 별의 무녀 외에는 누구도 거스를 수 없는 존재가 된다. 모험가가 플레이하는 시점에서는 바나 딜 최강의 흑마도사로 '''연방의 검은 악마'''라는 별명으로도 불린다.
연령은 미상. 스스로 기록을 말소했기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있으며, 윈더스 연방에서 샨톳토의 연령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터부시되고 있기 때문에 아무리 과거 행적을 통해 충분히 연령을 예측 가능하다 해도 절대 언급해서는 안되는 부분으로 통한다.[5] 그 마력은 강대하며 무한. 어느 퀘스트에서는 바이오(아마도 레벨3), 홀리, 토네이도를 10초 정도에 연속 영창. 그 위력으로 지팡이나 로드가 부러질 정도였다. 당연히 고대마법II[6] 도 사용한다. 연령과 마찬가지로 레벨 역시 일절 불명. 소문으로는 200[7] 은 가볍게 넘는다던가...?
물론, 겉치레로 박사 학위를 취득한 게 아니기에 단순히 마법 능력이 우수한 것에 그치지 않고 저주나 새로운 마법 개발 등도 하고 있는데, 실패할 경우에는 이세계로 가는 통로를 열어버릴 정도로 위험도가 상상을 초월하며, 성공했을 경우에는 바나 딜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칠 정도로 훌륭한 성과를 낸다. 모험가도 노력 여하에 따라 그 실험 성공의 은혜를 입을 수 있으나,[8] '심부름'이라는 명목으로 주어지는 그 임무의 길은 멀고, 냉정하고, 대단히 힘겹다.
2.1. 번역명 문제
국내 정발판 작품들의 공식 번역명이 서로 갈리는 문제가 있다.
샨톳토가 등장하는 작품 중 처음으로 국내 정발된 작품인 디시디아 파이널 판타지에서는 '샨톳토'라는 이름으로 소개되었고, 덕분에 이 항목명도 샨톳토가 되었지만, 정작 파판14 한국서버에서는 '샨토토'라는 이름으로 소개되고 있다.
사실 파판11 공식 설정상의 타루타루족 작명법을 보면 쿠피피, 카라하바르하, 아프루루, 아지도마르지도, 존파지파, 요란오란, 로벨아크벨 등과 같이 항상 이름에 같은 글자가 반복해서 들어가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이 작명법을 따르면 '샨토토'가 원작 설정에 맞는 번역명일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정작 파판11 영문판에서는 이름이 'Shantotto'라는 것이다(...). 작중 다른 타루타루족 NPC들의 영문판 이름은 별 문제가 없는데 유독 샨톳토만 이런 특이한 표기를 채택하고 있다. 즉, 영문판 이름에 근거하면 '샨톳토'가 맞는 번역명으로 보일수도 있다. 꼭 어느쪽이 맞다고 할 수는 없는 문제.
3. 작중 행적
3.1. 윈더스 미션에서
재미있을 정도로, 귀찮은 일에 끼어들기 좋아하는 모험가라고 하더군요. 이건 이용하지 않을 수 없지요.
자신의 제자이자 현직 입의 원 원장인 아지도마르지도가 별의 무녀가 정한 금기를 범한 죄로 갇혀있는 상황에서, 그를 구출하는 일을 돕는 역할로 등장한다. 다만 절대로 자신이 직접 행동하지는 않고, 어디까지나 모험가와 아프루루에게 조언만 하는 역할이다. 본인 말로는 입의 원을 맡길 수 있는 터프한 마도사로 키운 제자가 걱정된다고는 하는데, 왜 직접 행동하지 않는지는 따지지 말자(...)누가 뭐래도, 그는 제가 죽어라 때려가며 키웠는데도 살아남은 마도사.
어지간해서는 뒈지거나 하지 않아요!
3.2. 흑마도사 AF 퀘스트에서
...부숴 버리겠어.
...죽여 버리겠어.
현직 3박사인 샨토토, 코루모루, 요란오란이 모여 밭에서 재배중인 '별의 나무'의 묘목이 발육불량인 이유에 대해 논하는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여기서 샨토토의 회상씬을 통해 크리스탈 대전쟁 당시 소수정예 의용단을 이끌고 어둠의 왕의 성에 잠입해 들어가서 활약하는 샨토토의 모습을 살짝 엿볼 수 있다. 사방이 적으로 둘러싸이고, 함께 잠입한 산도리아 왕국 기사단은 일시적으로 퇴각한 상태[9] 에서, 블랙 드래곤에게 고립되어 있는 적마도사들을 구출해 함께 탈출하려는 궁리를 한 샨토토는 적을 감지하는 마법인형을 이용해 적에게 들키지 않고 드래곤을 기습할 통로를 알아내려 하는데, 마법인형이 겁도 없이 "어느쪽이든 다 틀렸어! 이 방은 포위당해버렸어! 이런 작은 방으로 도망쳐오면 위험하잖아! 이래서 글러먹은 사령관을 따라오긴 싫었다니깐! 반성해라!"라며 어그로를 끌자 샨토토가 곧바로 마법인형을 향해 마법 영창을 시작한다. 당황한 부하들이 샨토토를 말리지만, 이어서 마법인형이 "내가 적의 위치를 알려주지 않았으면 너희들 따윈 한명도 여기까지 오지 못했을걸!"이라며 또 샨토토의 어그로를 끌자, 또다시 샨토토가 마법 영창을 시작하고, 당황한 부하들은 이번에는 마법인형을 다그친다(...). 결국 샨토토는 계속 시끄럽게 떠드는 마법인형을 작은 방에 가두어 적을 끌어들이는 미끼로 사용한 뒤, 그 틈을 타서 드래곤을 기습하러 갔다...는 것이 20년 전 어둠의 왕의 성에서 있었던 한 에피소드.이건 다 저한테서 빌려간 방어구를 돌려주지 않은 채로 죽은 카라하바르하 잘못이예요.
카라하바르하도, 저에게 계속 원망받는 채로는 편안히 잠들지 못할 테니까, 도와주는 거라구요.
이후 별의 큰나무가 뿌리내린 지하 수로를 조사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리고 별의 무녀의 허락을 받아 출입금지였던 지하수로로 들어가게 되는데, 모험가가 코루모루 박사가 만들어준 마력흔적 조사용 마법인형을 이용해 지하 수로를 조사하는 사이, 샨토토는 조사는 안 하고 지하 수로를 통해 카라하바르하의 옛 연구실에 들어가서 자신이 옛날에 빌려줬다는 AF장비를 꺼내와서는[10] , 장비에 하수도 냄새가 배어버렸다며 모험가에게 양도한다(...). 성능은 좋으니 소중히 다루라고.
3.3. 프로마시아의 주박에서
타브나지아 출신인 체부키 3남매가 태어나기도 전에 헤어졌다는 아빠를 찾기 위해 윈더스에 와서는 '우리 아빠는 분명 강하고 돈많은 사람일 것'이라는 전제하에 윈더스 5원장을 차례로 찾아가는데, 이중 요란오란 박사를 찾아가서 요란오란이 자신들의 아빠라고 우길 때, 당황하는 요란오란 앞에 샨토토가 나타나서 놀리는 장면이 나온다. 요란오란은 '타브나지아에 간 적이 있는 건 맞지만 이 애들은 모르는 일'이라면서 누명을 벗기 위해 자신이 타브나지아에서 한 일을 줄줄이 모험가에게 불어버리는데, 이 때 얻은 정보는 향후 모험가가 프로마시아 미션을 진행하는 데 좋은 단서가 된다.
나중에 행방불명된 프릿슈를 찾아다니다가 샨토토의 보호를 받고 있었던 듯한 프릿슈와 재회하는 장면이 있는데, 죄를 지은 자를 끝까지 추적하여 반드시 죄값을 치르게 만들고 부모가 지은 죄는 자식에게라도 묻는다는 그 무시무시한 '죄 사냥꾼 미스라'[11] 들이 샨토토가 있는 곳에서는 감히 프릿슈를 건드리지 못하고, 샨토토가 없는 장소에 가서야 겨우 밀도리온이 지은 죄를 프릿슈에게 묻는 장면을 볼 수 있다.
3.4. 아토르간의 보물에서
'''FF11 공식의 본격적인 샨토토 집중 푸쉬의 시작'''
아토르간 미션 초반에 트리온 왕자가 쓴 편지를 계기로 가운데 나라 4개국(산도리아, 바스톡, 윈더스, 쥬노) 수뇌들이 아토르간과의 외교문제를 두고 회담을 벌이는데, 여기서 윈더스 연방 대표로 샨토토 박사가 나서서 산도리아 왕국 대표 피에쥬 왕자, 바스톡 공화국 대표 볼커 대장, 쥬노 대공국 대표 울프강 대장을 상대로 어김없이 가볍게 상대와 국가를 매도하는 독설가의 면모를 보여준다.
바스톡 공화국에 대해서는 '꼬리의 유무로 다투는 나라'라고 표현하면서 가르카 차별을 비꼬는 한편, 피에쥬에 대해서는 '대성당에서 자란 도련님'이라 표현하면서 산도리아 국교회의 비호 아래 고생없이 곱게 자란 것을 비꼬는데, 볼커와 피에쥬는 듣자마자 발끈하지만, 현 아토르간의 상황에 대한 샨토토의 명쾌한 분석에 모욕당한 것은 금새 잊고 모험가를 아토르간에서 계속 용병으로 활약하게 만들어 간첩으로 활용하자는 안에 동의하게 되고, 여기서 또 모험가를 향한 샨토토의 "덕분에 우리가 수고를 덜 수 있다는 거군요! 훌륭한 생각이예요!"라는 독설이 이어진다(...)
그리고 미션 중반에는 갑자기 샨토토가 윈더스 특명 전권 대사라는 직함을 달고 카디언인 '킹 오브 하츠'를 대동한 채로 아토르간 성황과 회담을 하러 찾아오는데, 어째서인지 나름대로 안경을 쓰는 등의 변장을 한 채로 '''카라바바'''라는 가명을 쓰고 등장한다.[12] 나름대로 적지에 온다고 대비를 한 모양. 물론 안경만 벗으면 누가 봐도 샨토토니까 변장은 별 의미 없어보이지만...
도착하자마자 불멸대 대원들이 마중나와서 성황님께 안내해 드리겠다고 하는데, 어째서인지 아프마우의 자동인형 중 하나인 메네징이 불멸대 대원들 사이에 끼어 있다가 킹 오브 하츠에게 대항심을 드러내며 싸움을 걸고, 샨토토는 독설과 함께 메네징을 비웃으면서 킹 오브 하츠가 메네징을 쓰러트리는 것을 허락한다. 그리고는 기분이 나빠졌다면서 성황을 만나러 가기 전에 아토르간 관광을 하겠다며 찻집 샤라라트를 찾아가는데, 때마침 샤라라트에서 모험가와 함께 차를 홀짝이며 담소를 나누고 있던 겟쇼가 샨토토의 눈에 띄이자마자 '''야그도족이라는 이유만으로''' 문답무용의 번개 마법을 맞고 쓰러진다.[13] 아무 잘못도 없는 겟쇼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마른 하늘에 날벼락(...). 그리고 자리에 있던 모험가를 알아본[14] 샨토토는 모험가에게 자신의 아토르간 관광 현지 가이드 가 될 것을 강요하고[15] , 모험가는 꼼짝없이 샨토토가 아토르간 유적을 조사하는 동안 시중을 드는 신세가 된다. 유적 조사 도중 키키룬들에게 둘러싸인 아프마우를 본의 아니게 구해줬다가 메네징이 당한 일 때문에 대항심을 불태우는 아브쟁과 아프마우를 추가로 쓰러트리고 모험가까지 휘말리게 만든 건 덤.
이어서 나쟈 살라힘을 찾아간 샨토토는 연구에 필요한 재료를 구하기 위해 무시무시한 '나바고 처형장'까지 가는 데 동행해줄 용병을 의뢰하는데, 그 악덕스러운 나쟈사장이 샨토토 앞에서만큼은 굽신굽신 꼼짝을 못하는 광경을 볼 수 있다. 어쨌든 모험가는 여기서 또다시 나쟈사장에게 지목당해 나바고 처형장에서 샨토토의 고기방패 역할을 맡게 된다(...). 결국 원하던 재료를 손에 넣은 샨토토는 "산도리아보다 먼저, 우리 윈더스가 아토르간의 꼬리를 잡을 수 있겠군요. 그 바보왕자가 분해하는 얼굴이 눈에 선하네요!"라고 기뻐하면서 모험가를 놔두고는 먼저 순간이동 마법으로 철수한다.
당신이 뚫리지 않는 질 좋은 방패였다고 잘 전해주겠어요.
당신의 사장에게 말이죠.
샨토토는 모험가의 활약이 정말로 맘에 들었던 것인지, 나쟈사장에게 돌아가서는 이 용병회사가 맘에 들었다면서 윈더스에 별의 무녀님 공인으로 지사를 세울 생각은 없느냐고 이야기를 하기 시작하는데, 함박 미소를 지으며 이야기를 진행시키던 나쟈사장은 정작 샨토토가 모험가를 자국 지사에 파견시킬 것을 요청하자, 갑자기 정색하고는 태도를 바꿔 모험가는 우리 회사의 에이스이니 절대 보낼 수 없다고 만류한다.[16] 이에 나쟈사장이 모험가를 절대 내줄 생각이 없다는 걸 알게 된 샨토토는 지사 얘기를 없던 것으로 한 채로 아토르간 성황을 만나러 나가버리고, 모험가는 갑자기 기분이 나빠진 나쟈사장의 화풀이 희생양이 되어버린다(...).
윈더스로 돌아가려는 길에 다시 모험가를 만난 샨토토는 그제서야 자신이 이곳에 온 목적을 명확히 밝히는데, 성황과의 회담은 명목상의 이유고 사실 최대 목적은 아토르간을 규탄하는 여론 조성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재료 수집이었던 것이다. 비록 가장 큰 위협인 마법의 피리 확보는 오사장군의 방해로 실패했지만, 그건 오히려 보유하고 있으면 더 위험한 물건이니 실패해서 잘됐다고 밝힌 샨토토는 모험가에게 앞으로도 계속 여기서 용병으로서의 명성을 쌓으면서 마법의 피리에 대한 정보를 수집할 것과, 아프마우에게 다시 접촉해볼 것을 요구하면서 아토르간을 떠난다. 샨토토는 이때 아프마우에 대해 이미 무언가를 알아챈 듯이 보인다. 참고로 샨토토의 언급에 의하면 결국 성황은 만나지 못했으며, 황궁에서의 저녁식사는 성황과의 만남을 준비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정신줄을 끊고 마법을 난사한 샨토토 덕분에 엉망이 되었다고(...).
이후 다시 4개국 수뇌가 모인 자리에서, 라즈파드가 부활시키려 하는 알렉산더라는 존재의 정체에 대해 정확하게 분석하여 타국 인물들을 놀라게 만들며, 아토르간 미션 마지막에서는 다시 한 번 카라바바라는 가명을 달고 성황과 회담을 하기 위해 등장한다.
3.5. 알타나의 신병에서
20년 전 크리스탈 대전쟁 당시 의용단을 이끌고 활약하는 모습이 단편적으로 나오는데, 레코 하보카가 이끄는 미스라 용병단이 필사적으로 상대하고 있던 수인혈맹군 부대를 혼자서 마법으로 괴멸시켜버리는 위엄을 보여준다.
전투가 끝난 뒤, 샨토토는 용병인 레코가 윈더스 연방군의 참모를 맡고 있다는 사실에 그렇게나 연방에 인재가 부족한 것이냐며 한탄하고, 레코는 샨토토가 적군을 괴멸시켜버린 덕분에 양동작전이 허사가 됐다면서 애초에 국외추방처분을 당한 샨토토가 어떻게 군사지휘권을 가지고 지금 여기에 있는 것인지를 묻는데, 샨토토는 자신은 어디까지나 윈더스 정규군이 아닌 민간인 의용단으로서 싸우고 있을 뿐이라고 반박하고는 레코가 이끄는 미스라 용병단의 전투능력에 어김없이 독설을 늘어놓는다. 레코가 샨토토의 독설에 발끈하는 순간 강력한 공성병기로 무장한 또다른 수인혈맹군 부대의 공격이 시작되고, 레코가 샨토토 때문에 더 많은 적이 이쪽으로 몰려오게 됐다고 탓하자 샨토토는 태평하게 적군을 관찰하면서 "그렇죠? 이래야 양동작전이죠"라고 반박(동의?)한다. 이에 마지막까지 꽃미남의 면모를 놓지 않는 레코는 샨토토를 '아름다운 전장의 꽃, 레이디 샨토토'라 칭하면서 이 사태를 책임져줄 것을 부탁한다.어째서, 저를 빼놓고 이런...... 즐거워보이는 짓을 하고 있는 걸까요!
자신만만해하는 샨토토가 가볍게 적군의 공격을 제압[17] 해 보이자, 샨토토의 실력에 진심으로 감복한 레코는 적을 적당히 상대한 뒤 퇴각하려던 기존의 작전을 수정하여 그자리에서 모든 적군을 상대하기로 결정하고, 함께 샨토토의 실력을 본 미스라 용병단도 용기백배하여 모두 여기에 동의한다.오호호, 우둔한 참모......
당신이 지금 누구랑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인지 아직 깨닫지 못한 모양이군요!
샨토토의 의용단과 레코의 미스라 용병단이 협력하여 싸운 끝에 적군이 꽁무니를 내리고 퇴각하자, 레코는 샨토토의 전공을 치하하면서 자신이 원로원에 잘 이야기할 테니 성도 윈더스로 돌아와 위기에 처한 성도를 구해주지 않겠느냐고[18] 부탁하는데, 샨토토는 자신은 이 전장에서 해야 할 일이 남아있다며 거절하고는, 성도라면 그 사람이 있으니 괜찮을 거라고 말한다. 또한 마지막까지 레코의 지휘력에 대해서는 독설을 잊지 않는다.
그리고 레코가 미스라 용병단을 이끌고 철수하자,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다.당신의 결단력.
그리고 병사들이 자진해서 사지(死地)로 나가게 만드는 매력과......비정함. 지휘관으로서는 부족함이 없겠죠.
하지만, 저에게 그 매력은 통하지 않아요. 유감스럽게도, 요만큼도.
이후 현인신 찌 씨슈가 이끄는 대규모의 수인혈맹군이 윈더스로 향하고 있다는 소식을 윈더스 연방군 총대장인 로벨아크벨에게 링크펄로 전해주는 역할로 등장하는데, 자신이 직접 찌 씨슈의 군대를 상대하지 않고 윈더스 연방군에 알아서 막으라고 알려준 이유에 대해, 본인은 '아무리 나라도 의용단원들을 일일이 지켜가면서 저정도 규모의 군대를 상대하는 건 어려우니까'라고 밝히고 있다. 이후로 등장이 없다가, 과거 윈더스 미션 엔딩에서 어둠의 왕의 성에 의용단을 이끌고 잠복해 들어가 활약하는 모습이 잠시 나온다.저 수컷 고양이. 그리고, 대마원수...... 맘에 안 들어요.
선량하지만 우둔. 그리고, 겁쟁이에다가 얼간이.
그게 학창시절부터, 제가 알고 있는......
......아니, 알고 있던 로벨아크벨이예요!
3.6. 추가 시나리오 '샨토토 제국의 음모'에서
[19]
무모한 마법실험을 하다가 실패하면서 그만 이세계로 가는 통로를 열어버리고 만 샨토토... 이세계로 날려졌던 샨토토가 자신을 닮은 자동인형을 양산하여 '샨토토 제국'을 만들어서 돌아왔다! 과연 모험가와 알도는 샨토토 제국의 음모를 막을 수 있을 것인가? 자세한 건 직접 보도록 하자. '''처음부터 끝까지 유저 개개인이 해석하기 나름인 시나리오'''.
3.7. 바나 딜의 별노래에서
모험가로부터 이로하에 대한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듣고는 이로하의 곡옥을 실험대상으로 삼고 싶다는 속내를 드러내지만, 다행히 세르테우스가 이야기한 타로타로스 세계에 관한 문제 해결이 우선이라고 생각하여 코루모루 박사의 새 발명품을 소개해준다.
이후 이로하의 미래 세계 회상씬에서 잠깐 등장하는데, 이 장면에서 파이널 판타지 4의 골베자를 오마쥬하는 대사를 외치고 있다.
오~홋홋홋!
아지도마르지도, 파워를 메테오에 인 것이예요.
여담으로 이로하인 것이오!에서는 이로하가 샨톳토의 이름을 듣자마자 "미래 스승님께서 말씀하시길 이 세계에서 제일 유명하고 인기있는 분이라고...... 얼마나 훌륭하신 분인지 기대되는 것이오!"라고 언급하지만 알도가 곧바로 위험하다며 말린다. 그리고 이어서 등장한 샨톳토는 아니나 다를까 무시무시한 행동 연발.
4. 외전에서
4.1. 디시디아 시리즈
높은 인기를 등에 업고 참전했지만, 전술했듯이 어디까지나 캐릭터성이 독특해서 인기가 높을 뿐 FF11 스토리의 중심 캐릭터라고 보기는 힘들기 때문에 당시만 해도 디시디아 출전은 매우 뜬금없는 인선이었다. 자이드, 알도, 프릿슈, 아프마우 등등 모험가와 함께 FF11의 메인 스토리를 이끄는 수많은 NPC들을 모조리 제친 인선이었기 때문. 이 부분에 대해 제작진은 "타루타루이기 때문에 참전시켰다"라고 해명했다.[20] 종족 프리미엄까지 등에 업은 참전이었지만 결과적으로는 큰 인기를 누렸으니 스쿠에니의 선택은 주효했다고 볼 수 있다.
가브라스와 함께, 엔딩을 보고 나오는 추가 스토리를 클리어 하면 쓸 수 있는 캐릭터로 나왔다. 작중 캐릭터 대부분이 샨톳토만 만나면 경외 or 존경의 대사를 하는 등 사실상 세계관 최강자 취급이며, 히로인즈 컴뱃과 마찬가지로 여기서도 플레이어가 사용하다 패배하면 인형으로 변해버리면서 '''자기'''가 아니라 '''인형'''이라서 졌다는 핑계도 보여준다. 즉, 샨톳토 본인이 패배하는 일은 절대로 일어나지 않는다(...). 성우는 하야시바라 메구미. EX버스트 시의 대사 '파괴의 충동이예요'는 반드시 들어보자.
4.1.1. 디시디아 NT
4.1.2. 디시디아 오페라 옴니아
[image]
6장의 끝에 합류한다. 등장 자체는 6장 초기에 나타나지만 자기 마음대로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통에 끝에 가서야 동료로 들어온다. 6장 자체가 가히 샨톳토를 위한 에피소드나 다름없다. 차원의 균열에 자기 마음대로 뛰어드는 바람에 일행과 쿠쟈간에 오해를 만들어 싸움을 낸다던가, 자의로 차원의 균열을 연다던가 하는 차원이 다른 행동들을 해 모그와 일행을 벙찌게 만든다. 파괴의 충동이라는 것을 쫓고 있는데 아무래도 이 남자인 모양.윈더스 연방 원로원의 수석 3박사 중 한명인 타루타루족 여성.
엄청난 마력을 가지고 있지만 방약무인한 성격으로 모험자들을 무지막한 임무로 몰아넣는 '''최흉의 숙녀'''.
요주의 인물로 꼽히지만 그 공훈도 굉장해서 조국에서는 영웅으로 꼽히고 있다.
2개의 마법 BRV 공격이라는 특별할 것 없는 구성을 하고 있지만, 두 어빌리티 모두 HP 공격을 받은 후 3턴 동안 분노 상태로 강화된다. 분노 상태는 성능이 매우 오르며, 특히 바이오의 효율이 매우 뛰어나지므로 바이오만은 꼭 분노 상태에 사용하는 것을 추천. 덧붙여 희귀한 풍속성 어빌리티 보유자이다.
2017년 8월 30일 패치를 통해 어빌리티가 강화되었다. 가장 중요한 변화는 바로 HP 50% 이하에서는 제약없이 분노 상태의 어빌리티가 사용 가능하다는 점. HP의 관리에 주의한다면 슬로우 스타터로써 엄청난 딜러로 활약이 가능해졌다.
2017년 11월 6일 파이널 판타지 11의 15주년 기념 복각 이벤트의 은혜효과 캐릭터로써 한번 더 조정이 가해졌다. 양 어빌리티의 사용횟수가 늘어났으며, 에어로에 큰 조정이 가해져 더욱 강해진 편. 또한 이후에도 BRV 공격으로도 분노 상태에 들어갈 수 있게 하는 업데이트를 예견했다.
2017년 11월 22일에 레벨 캡 해제 캐릭터 초기 6인으로 선정되며 또 조정되었다. 가장 큰 변화는 BRV 공격을 받아도 분노 효과가 발동되도록 변했다는 것. 덕분에 기존에 비해서 분노 어빌리티를 더 뻥뻥 쓸 수 있게 되었다.
덕분에 기존에는 이프리트와는 상극이라는 평이 있었으나 그보다는 좀 나아진 편. 다만 여전히 상성이 좋다고는 하기 어렵기 때문에 렘이나 에이코를 쓰지 않는다면 소환수는 시바 등을 사용하는 편이 좋다.
2018년 2월 8일에 클라우드와 함께 최초의 EX 어빌리티 소유자가 되었다.
2018년 10월 31일에 각성 70 캐릭터로 선정되며 조정을 받았다. 기존에는 익스텐드를 붙여도 분노 상태가 아니라면 애매하던 성능을 전면 개선, 익스텐드만 붙여도 HP 어빌리티가 되는 등의 개선과 더불어, 분노 상태는 더욱 강력해졌다. 분노 에어로는 HP 데미지가 끊어서 2회, 분노 바이오는 초과 축척 150%의 효과. 여기에 암흑마법 바이오 익스텐드를 붙일 경우 퀘스트 개시와 동시에 분노 상태로 시작하게 된다. 공격을 받지 않아 다시 분노상태에 들어가지 않으면 5턴 후에 사라지지만, 자코전이 없는 공투 전용 보스전 등에서는 시작부터 제 성능을 발산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소소하지만 캐릭터의 상단에 분노 상태를 표시하는 아이콘이 따로 생겼다. 아이콘에 적힌 숫자는 분노가 남은 턴 수.
각성 65에서 획득하게 되는 애디셔널 어빌리티는 위크 데미지 업으로써, 2턴간 약점 공략시의 데미지가 상승한다. 약점을 찌를 수 없는 상황에서는 별로 유용하지 않으므로 상황에 따라서는 봉인기. 다만 익스텐드를 걸면 BRV의 축척 상한을 약간 올리는 효과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단기적인 전투력 상승의 효과를 받을 수 있다.
2018년 12월 26일에 2부 5.8장이 오픈되며 암흑 무기를 부여받았다. 이름은 때 지난 숙녀의 지팡이 [XI] 패시브는 모든 어빌리티의 공격력을 약간 올린다.
4.1.2.1. 어빌리티
- 정령마법 에어로 (6회)
희귀한 풍속성 마법으로 다단히트 하기때문에 데미지는 보장되어 있다. 가장 보편적이면서 효율적인 BRV 공격. 2017년 8월 30일 패치를 통해 HP 50% 이하에서는 계속 분노 상태가 유지되도록 변화하여 강화되었다. 패치 이전에는 분노 에어로의 추가 효과가 없어 분노 이전에 에어로가 권장되었지만, 분노 에어로의 강화와 더불어 암흑마법 바이오의 효과도 변경되어 사용 우선순위가 역전되었다. 2017년 11월 6일 패치를 통해 사용 횟수가 1회 늘어나고 보통 버전에서도 최대 BRV 상승 버프를 받도록 조정되었다. 게다가 일반 분노 양쪽 모두 최대 BRV 상승 中을 받게 되어서 극도로 상향. 현재는 노멀에 바이오, 분노에 에어로가 훨씬 유용한 우선순위이니 참고하자. 2017년 11월 22일 패치로 BRV 공격을 맞아도 분노 상태에 들어가도록 조정되었다.
어빌리티 상성 무기는 룬 스태프 [XI]. 룬 스태프 [XI]의 패시브 어빌리티인 룬 스태프의 효과는 위력 상승.
암흑 무기인 때 지난 숙녀의 지팡이 [XI] 이나 패시브 어빌리티인 어둠의 숙녀의 힘을 장비하면 위력이 상승(小)한다.
패시브 익스텐드의 효과는 위력 상승 小, 대상에게 3턴간 특수 디버프 저주의 시선(방어력 저하 小 + 슬리프)을 부여한다. 덧붙여 최대 BRV 상승의 지속시간을 1턴 연장, 사용 후 HP 공격이 발동한다.
- 분노 에어로
공격을 받거나 HP가 50% 이하로 내려갈 경우 정령마법 에어로가 변화하는 어빌리티. 히트수가 상승하고 사용 후 딜레이가 줄어든다. 2017년 8월 30일 패치를 통해 사용 후 5턴간 자신의 최대 BRV를 상승시켜주는 버프가 부여되도록 변화하였다. 이로써 샨토토의 HP 공격력을 증가하기 위한 키 어빌리티로써의 효율도 획득하게 되었다. 2017년 11월 6일에는 최대 BRV 상승 효과가 中으로 늘어났다!
암흑 무기인 때 지난 숙녀의 지팡이 [XI] 이나 패시브 어빌리티인 어둠의 숙녀의 힘을 장비하면 위력이 상승(小)한다.
패시브 익스텐드의 효과는 노멀 버전의 효과를 기본으로 받으며, 공격이 5히트 풍속성 마법 BRV 공격 + HP 공격을 2회 반복하는 형태가 된다. 또한 저주의 시선이 걸려 있는 대상에게는 데미지가 상승(大)하며, 최대 BRV 상승의 효과도 상승 中 한다.
- 암흑마법 바이오 (6회)
기본적으로는 1히트 BRV 공격. 2017년 8월 30일 패치를 통해 암속성이 추가되었으며, 독 상태 부여의 확률이 낮은 확률에서 보통 확률로 상승하였다. HP 50% 이하에서는 계속 분노 상태가 유지되도록 변화하여 강화되었다. 패치 이전에는 독 발동 확률이 낮았던 관계로 분노 이후 사용이 권장되었지만, 패치 덕분에 사용 우선순위가 변경되어버렸다. 2017년 11월 6일 패치를 통해 사용 횟수가 1회 늘어났다. 2017년 11월 22일 패치로 BRV 공격을 맞아도 분노 상태에 들어가도록 조정되었다.
어빌리티 상성 무기는 클라우스트룸[XI]. 클라우스트룸 [XI]의 패시브 어빌리티인 최흉의 숙녀의 효과는 위력 상승과 사용 후 딜레이 감소. 추가로 독의 발생확률과 지속시간도 상승시킨다. 또한 자신에게 5턴간 공격력 상승 小도 부여.
암흑 무기인 때 지난 숙녀의 지팡이 [XI] 이나 패시브 어빌리티인 어둠의 숙녀의 힘을 장비하면 위력이 상승(小)한다.
패시브 익스텐드의 효과는 히트 수가 5히트로 증가, 위력도 상승(極大)한다. 또한 대상에게 3턴간 특수 디버프 저주의 시선(방어력 저하 小 + 슬리프)을 부여한다. 사용 후 HP 공격이 발동한다.
- 분노 바이오
공격을 받거나 HP가 50% 이하로 내려갈 경우 암흑마법 바이오가 변화하는 어빌리티. 2017년 8월 30일 패치를 통해 암속성이 추가되었다. 기존에는 암흑마법 바이오에 비해서 독 부여 확률이 월등히 높았기 때문에 분노 상태에선 바이오의 사용을 권장했지만, 현재는 독 확률에 큰 차이가 없어진데다가 분노 에어로에 최대 BRV 상승이 붙어서 사용 우선순위가 역전되어 버렸다.
암흑 무기인 때 지난 숙녀의 지팡이 [XI] 이나 패시브 어빌리티인 어둠의 숙녀의 힘을 장비하면 위력이 상승(小)한다.
패시브 익스텐드의 효과는 노멀 버전의 효과를 기본으로 받으며, 저주의 시선이 걸려 있는 대상에게는 데미지가 상승(大) 한다. 또한 BRV 공격을 통해 획득 가능한 BRV의 상한이 150%로 증가, 독의 효과도 상승(小)한다.
- 위크 데미지 업 (1회)
적의 약점을 찌를 수 없으면 아무 효과도 없는 처절한 애디셔널 어빌리티... 그나마 샨톳토는 EX 어빌리티까지 포함하면 풍/암/성의 3속성을 가지고는 있지만 더 다종의 속성을 가진 캐릭터에 비하자면 효과가 약한 편... 그나마 익스텐드의 효과가 괜찮아서 익스텐드 후라면 주기적으로 걸어줄 만 하다.
블룸 패시브인 위크 데미지 업 그로스는 사용횟수를 1회 늘리고 지속시간을 2턴 연장시킨다.
패시브 익스텐드의 효과는 각 BRV 공격으로 획득 가능한 최대 BRV의 상한을 상승 小.
- 디바인 마리산 (리캐스트 조금 빠름)
빈약한 공격력을 가진 EX 어빌리티인 터라 티나와 함께 구제가 불가능한 EX 어빌리티로 구분되는 편... 이지만 샨톳토의 캐릭터 성능이 티나보다 모자라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더 보기 드문 EX 어빌리티의 느낌이 있다. 다만 특수 디버프인 디바인 마리산이 화/뇌/풍/성 속성의 내성을 저하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속성 공격이 중심인 파티와 함께 나간다면 그렇게까지 효율적으로 나쁘지 않다. 그저 디버프 지속시간이 2턴 뿐인게 문제...
4.1.2.2. 패시브 어빌리티
4.1.2.3. 상성 장비
4.1.2.4. 공투 전용 대사
'''얼간이는 얼간이답게 행동하시죠.'''
ヘッポコくんはヘッポコくんらしくしてらっしゃい
'''1억년 이릅니다.'''
一億年早いですわ
'''이 저에게 불가능이란 없습니다.'''
このわたくしに不可能はぐざいませんわ
'''처음뵙겠습니다... 그리고 안녕히 가시길'''
はじめまして... そして さようなら
'''저는 하품이 나오는군요.'''
わたくし あくびが出ますわ
4.2. 시아트리듬 파이널 판타지
마력이 비비와 함께 '''게임내 1위'''다. 배우는 어빌리티도 마법위주고 회복도 어느정도 가능하다. 또한 리미트기가 레벨을 보기때문에 높은 마력과 맞물려 엄청난 위력이 된다. 그대신 힘과 체력은 무려 '''게임내 최하위'''다. 거기다 마법쪽에는 '''3배 뻥튀기'''라는 중무장을 가진 티나가 있어서 왠지 안습. 거기다 마법계 캐릭터 공통의 단점인 CP가 부족하다. 위력 강화 어빌리티(CP 22)를 달고 리미트기(CP 18)를 달면 이미 CP가 40.(...) 이러면 케알(CP 8)이나 파이어(CP 7), 리콜(CP 8)을 제외하면 달수 있는 액티브 마법이 없다. 여러모로 안습.
후속작인 커튼 콜에서도 여전한 강자이다. 마법의 대미지가 몬스터의 체력을 초과할 경우 남은 대미지가 고스란히 다음 몬스터들에게도 전해지므로 육성하는 만큼 강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마력은 원래도 톱 급이고 카드를 통해 999까지 성장도 가능.마법사 캐릭의 고질적인 문제인 낮은 힘도 999까지 키우는 게 가능한데다가 CP도 99까지 확장이 가능하고 2배효과인 연속마법과 1.5배인 허세부리기를 여전히 함께 가지고 있어 3배 위력의 마법이 가능해서 대단히 강하다. 가 계열 마법을 두루 섭렵하는데다가 알테마 등 강력한 마법도 서적을 통해 습득이 가능하다. 고유기인 고대마법도 당연히 마법계 어빌리티이므로 이 버프의 효과를 그대로 받는 것도 장점. 하지만 여전히 트랜스 하나로 3배의 효과를 내는 티나에겐 역부족(...) 게다가 이번작의 티나는 트랜스와 연속마법을 함께 가지고 있어서 무려 6배 위력을 내기 때문에 타인의 추격을 허용치 않는 위치에 있다. 그래도 샨토토가 독보적 1위인 티나를 잇는 독보적 2위 정도는 된다. 티나와 샨토토의 투 탑에 에이스 등의 페이스(파티원 전원의 마법효과 1.2배) 유저를 포함해 마법의 위력을 극대화하는 것이 가능하다.
4.3. 파이널 판타지 그랜드마스터즈
2016년 10월에 진행된 1주년 기념 이벤트 '숙녀의 주문'에 메인 캐릭터로 등장했다. 실험에 참여해서 한정 아이템을 획득 가능.이 영상을 본 모든 이들에게 귀중한 장비품 합성이 반드시 실패하는 저주를 걸었지만, 내 실험에 참여해주는 이들은 특별히 저주를 풀어주겠어요. 다행이군요? 오~홋홋홋
4.4. 월드 오브 파이널 판타지
11을 대표해서 등장. 원작의 성격이 그대로 반영되었기 때문에 특유의 웃음소리는 여전하며, 렌 & 란 일행에게 도움을 주기는 하나 그 방식이 꽤나 두 사람을 곤란하게 만든다. 다른 인물들이랑도 접접이 없다. 그나마 성격이 원만하고 쾌활한 티다 정도랑만 좀 친한 정도. 두 번이나 적으로 상대해야 하기는 하는데, 이길 수 없는 전투이므로 깔끔하게 전멸하는 것이 낫다. 에어로라 한 두 대만 맞으면 전멸하게 된다. 그래도 나름 세이버 스킬도 있다. 매직 버스트.
5. 여담
윈더스 연방 시나리오 담당인 사토 야에코는 샨토토에 대해 '이런 귀여운 외견의 타루타루 캐릭터가 이런 개성을 가지고 있으면 재미있겠다'라는 생각으로 창작한 캐릭터 중 한명이라고 밝혔다. 다만, 처음에는 서브퀘스트용 단역으로만 활용할 예정이었는데, 막상 내놓고 보니 인기가 많아서 지라트의 환영에서 아지도마르지도를 구출하는 일을 돕는 역할을 주는 것을 시작으로 메인 퀘스트에 등장시키며 비중을 늘려주기 시작한 것이라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플레이어 여러분의 의견이 없었다면 비중이 늘어나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라고 확실하게 밝혔다. 이후 디시디아 시리즈에 참전할 때에는 즐겁게 대사를 체크하기도 하고, 담당 성우인 하야시바라 메구미에게 "샨토토는 훨씬 강한 캐릭터예요!"라고 지적하기도 했으며, '샨토토는 절대 지지 않는 캐릭터였으면 한다'라는 의견을 내서 패배장면을 샨토토 본인이 아닌 인형이 쓰러지는 연출로 만드는 데에도 한몫하는 등 창작자로서 깊은 애정을 보이고 있다. 이런 무적의 캐릭터로서 여기저기 사용되고 있는 것이 영광이며, 많은 분들이 맘에 들어하셔서 기쁘다고.
2006년 도쿄 게임쇼의 이벤트였던 히로인즈 컴뱃에도 출전. 의외로 약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물론 디시디아와 마찬가지로 본인이 아니라 마법인형이라는 설정이다. MC의 말에 의하면, "본인이 직접 나와 힘을 쓰면 플레이어로서는 이길 방법이 없기 때문"이라고.
FF11 공식 NPC 인기투표에서 1위를 놓친적이 없다. 2013년의 파이널 판타지 11 11주년 인기투표에서도 당당히 전체 1위.
세계관이 다른 FF14에서는 흑마도사 관련하여 '샤토토'라는 이름의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설정만 있을 당시에는 샨톳토와 매우 흡사한 캐릭터였으나 결국 직접 등장하면서 다른 캐릭터로 묘사되었다. 이에 대한 자세한 것은 파이널 판타지 14/등장인물 참고.
드래곤 퀘스트 X에도 짧게 등장한다.
2차 창작으로는 카라하바르하와 커플링으로 엮이는 팬아트와 동인지를 상당수 찾아볼 수 있다. 카라하바르하의 깊이있는 원작설정 덕분에 카라하바르하와 엮일 때의 샨토토는 원작과 달리 상당히 깊이있고 입체적인 캐릭터로 묘사된다. 그 외에는 동방유정천 창작계에서 '브론트씨조차 두려워하는 존재' 정도의 역할로 등장하여 활약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