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방자의 산맥/몬스터

 



1. 개요
2. 일반 몬스터
3. 버려진 땅
4. 추방자의 산맥
4.1. 벌레 데샹
4.1.1. 패턴
4.1.2. 공략
5. 혼돈의 밤
5.1. 밤의 감시자 K
5.1.1. 패턴
5.1.2. 공략
6. 네메시스의 성채
6.1. 반야
6.1.1. 패턴
6.1.2. 공략
7. 소멸의 안식처
7.1. 순혈자 데바스타르
7.1.1. 패턴
7.1.1.1. 1페이즈
7.1.1.2. 2페이즈
7.1.2. 공략
7.1.3. 기타


1. 개요


그로기 유도 패턴은 '''파란색'''으로,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패턴은 '''빨간색'''으로 표기한다.
모든 던전에서의 파티 코인 제한은 4회이며, 던전당 제한시간은 총 10분이다.

2. 일반 몬스터


저주받은 전우시르 교도: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위장자가 되버린 전 우시르 교도.

3. 버려진 땅


[image]

'''버려진 땅 (The Wilderness)'''

데 로스 제국의 도시, 샨트리는 수도와 멀리 떨어진 국경 지대라는 지리적 특성과

에쉔 사막과 스투루 산맥에 둘러 싸인 척박한 환경 탓에 '버려진 땅'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돌덩이가 뒹구는 모래사장 위에는 먼 과거 반투족과 제국 간에 벌인 전쟁의 잔해만이 남아 있을 뿐,

진짜 사람이 사는 흔적은 찾아보기 힘들다.

하지만 이 잿빛 도시 특유의 적막과 황량함도 국경을 넘어 먼 길을 가야 하는 여행객들에게는 가뭄의 단비처럼 반가운 것이라고.

버려진 땅 BGM[1]


3.1. 드루이드 미아


[image]
'''드루이드 미아 '''
[image]
'''이름'''
'''드루이드 미아'''
'''체력'''
'''약 2조 4780억 / 4956 줄'''
열쇠 던전
'''약 3조 975억 / 6195 줄'''
가이드 모드
'''약 3720억 / 744 줄'''
열쇠 던전(가이드 모드)
'''약 5580억 / 1116 줄'''
'''타입'''
악마, 복합체, 식물
'''그로기'''
'''그로기 여부'''
없음
'''그로기 유도 패턴'''
없음
'''특이사항'''
없음

'''드루이드 미아 (Druid Mia)'''

따뜻한 햇살 아래 앉아있던 미아는 꾸물대며 자신의 볼을 간지럽혀 깨우는 나뭇가지를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나뭇가지가 움직이며 퍼뜨리는 싱그러운 풀 내음에 취한 미아는 무심코 해버린 생각에 놀라고 말았다.

"...행복?"

감았던 눈을 뜬 미아는 주변을 돌아보았다.

흐릿하게 번졌다가 점차 돌아오는 시야에 전염병으로 버려진 마을이 점점 선명하게 보였다.

사이퍼들의 집이 된 이 망가진 마을은 따뜻한 햇살을 머금고 아름답게 빛나고 있었다.

원래 노스마이어가 이런 곳이었을까?

우리가 행복할 수도 있는 존재였을까?

행복해 본 적이 없었기에, 지금 자신이 느끼는 감정이 행복인지 알 수 없었다.

다만 이 따뜻함이 행복의 감정 중 하나라면, 미아는 분명 행복을 느끼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

"미아."

어느새 다가온 데샹의 목소리에 미아가 고개를 들었다.

그는 어디론가 떠날 채비를 단단히 했고, 미아는 그가 오늘 떠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응. 잘... 다녀와야 해?"

"당연하지.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가는 것도 아니니까 아무 일도 없을 거야."

데샹은 가볍게 말하고는 길을 나섰다.

저벅저벅 걸어가는 그 뒷모습을 바라보는 미아의 가슴에 익숙한 느낌이 찾아왔다.

"......."

가슴 속을 은근히 옥죄는 이 감정은... 느낀 적 없던 낯선 감정에 대한 거부감일까?

아니면 여태까지 그랬던 것처럼 또 다른 불행의 전조일까?

"괜찮아. 걱정하지 마"

데샹이 시야에서 사라질 때까지 바라본 미아는 불안함을 떨치려 나뭇가지에 말했고,

그런 그녀를 안심시키려는 것인지, 그저 바람에 날린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나뭇가지가 그녀의 어깨를 살짝 토닥여주었다.

(C.V : 손선영)
녹색도시 그로즈니의 네임드 몬스터였던 드루이드 미아가 적으로 재등장한다. 보스로 만나는 미아의 모습은 데샹을 포함한 사이퍼들을 구하기 위해 검은 교단을 몰래 추적하다 발각되어 검은 교단에 의해 실험체 겸 위장자가 된 모습이다.
미쉘과 모험가 일행이 미아를 발견했을 땐 위장자가 되기 직전이었고 미아가 말하는 순간 위장자로 변하는데 다행히 위장자로 변한지 얼마되지 않아 모험가 일행이 제압 후 미쉘이 미아를 간신히 되돌려 놓는다.[2]

3.1.1. 패턴


  • 가시 일으키기
미아가 한 유저를 타게팅해 부채꼴 모양으로 가시를 일으킨다.

  • 가시 씨앗
미아가 주기적으로 맵 좌우로 이동하면서 가시 씨앗을 뿌린다. 일정 시간 방치시 지속적으로 성장해 유저에게 피해를 주므로 소환되자 마자 바로 파괴하도록 하자.

  • 기생충
미아가 플레이어를 대상으로 가시를 하나 일으키고 그 주변에 원형으로 가시를 한번 더 일으킨다. 이 가시에 피격당하면 캐릭터에게 기생충이 붙으면서 화면이 붉게 변하는데 이 상태에서는 '''다른 파티원의 공격에 피격당한다.''' 다른 파티원의 광범위 스킬에 사망할 수 있으니 자신의 화면이 붉게 변했다면 파티원들로부터 떨어지는게 좋다.

  • 빨간&노란 나무의 저주
미아가 필드에 생성되어있는 빨간 나무를 이용해 맵 광역에 붉은빛 충격파를 일으킨다. 이때 미리 생성되어있던 한 나무가 초록색 오라를 내뿜으며 벽을 생성하는데, 그 나무 근처로 이동하면 해당 패턴을 파해할 수 있다.
노란나무의 저주는 미아가 나무 한그루를 급성장 시키고 노란빛 충격파를 일으킨다. 패턴 파해는 빨간 나무의 저주와 똑같으니 그대로 파해하면 된다.

  • 나의 영양분이 되어라!
[image]
미아가 중앙으로 이동해 주기적으로 충격파를 일으킨다. 이때 점프하지 못하면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고 초록색 표식을 남기게 된다. 표식이 남겨지면 그 표식을 중심으로 미아가 가시를 일으켜 피해를 입히는데 이 가시에 피격당할 경우 미아의 HP가 회복되므로 파티원과 합을 맞춰서 피해야 한다. 그리고 충격파가 끝나면 미아를 중심으로 가시를 일으킨다. 무작정 충격파가 끝났다고 달려들었다가 죽을 수도 있으니 반드시 주의하도록 하자.
점프가 핵심이다. 점프를 하지 못하면 피해와 표식을 동시에 받으니 주의해야 한다.

3.1.2. 공략


미아 자체가 굉장히 물몸이여서 입장하자마자 아포를 올려 패턴을 안보고 깡딜로 찍어 눌러 클리어 하는 것이 가능하다.
다만 가시 일으키는 패턴이 많이 아픈데 시작부터 미아 때려 잡으려고 미아 옆에들 모여서 유저 한명씩 노리는게 순서대로 거의다 맞으면 죽을수도 있으니 각성기들을 우선 때려서 무적으로 피하자
미아는 특이하게도 입장직후 패턴이 시작되기전에 홀딩기를 사용해야만 홀딩에 걸린다. 패턴이 시작된이후에는 홀딩기를 계속 사용하면 홀딩 제한시간이 표시되긴하나 홀딩은 되지않는다. 버그인지는 불명.
그로기 / 피해 증폭 패턴이 없는 유일한 보스다.

4. 추방자의 산맥


[image]

'''추방자의 산맥 (Mountain Range of Exile)'''

사계절 내내 만년설이 쌓여있는 거대한 산맥인 스트루 산맥은

펠로스 제국의 영웅이었던 카잔이 두 팔의 힘줄이 뽑힌 채 추방된 곳으로도 유명하다.

이로 인해, 공국 북부 지역과 데 로스 제국의 경계를 이루는 이곳은 '추방자의 산맥'이라고도 불리운다.

산맥의 험난한 지형 때문에 설산에서 나고자란 반투족조차 이곳에 오랜 시간 머무르는 일은 거의 없지만 스트루 산맥을 넘는 이들 사이에서는 검은 복장을 한 떼의 사람들이 무리를 지어 움직이는 것을 목격했다는 소문이 종종 전해온다.

추방자의 산맥 BGM[3][4]


4.1. 벌레 데샹


[image]
'''벌레 데샹 '''
[image]
'''이름'''
'''벌레 데샹'''
'''체력'''
'''약 2조 8085억 / 5617 줄'''
열쇠 던전
'''약 3조 5105억 / 7201 줄'''
가이드 모드
'''약 4215억 / 843 줄'''
열쇠 던전(가이드 모드)
'''약 6635억 / 1327 줄'''
'''타입'''
악마, 복합체, 인간형
'''그로기'''
'''그로기 여부'''
?
'''그로기 유도 패턴'''
?
'''특이사항'''
?

'''벌레 데샹 (Bug Deschamps)'''

응? 인간을 어떻게 생각하냐고?

뭐야, 그걸 지금 질문이라고 하는 거야?

바쁘니까 쓸데없는 질문하지 말고 저리 가.

아, 아! 거참 귀찮게 하네!

당연히 싫지!

어릴 때부터 다르다는 이유로 몇 번이나 죽을뻔했는데 그럼 좋겠냐?

됐지!

또 질문이 있다고?

...에휴, 뭔데? 그냥 빨리 말해.

어...

왜 이제 인간하고 싸우지 않냐고?

오늘따라 유독 이상한 걸 묻는다 너.

뭐, 내 힘이면 귀찮게 하는 인간들 몇 명 치우는 건 식은 죽 먹기 긴 하지.

그렇다고 내가 그 인간들을 괴롭히거나 죽이면 나도 똑같은 놈이 되는 거잖아.

그건 싫어.

난 인간들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될 거야.

사이퍼는 인간보다 더 나은 존재라고 말하고 싶다고.

그래야 나중에 사이퍼가 인정받았을 때...

......

아니다 됐다.

너한테 내가 무슨 말을 하는 거냐?

자자~ 일어나지도 않을 일로 희망 같은 거 품지 말고 지금 여기나 잘 가꾸고 지키자고.

우리에게 정말 흔치 않게 찾아온 안전한 곳이니까.

알았지? 미아.

'''.. 죽여...'''

(C.V : 이승행)
녹색도시 그로즈니의 네임드 몬스터였던 벌레 데샹이 적으로 재등장한다.
미쉘이 그로즈니를 떠나 자리를 비운 사이 검은 교단이 동료 사이퍼들을 납치해 실종되는 사건이 일어나는데, 이후 미쉘의 자리를 대신하고 있었던 데샹이 직접 해결하겠다며 떠나지만 그 역시 검은 교단에 붙잡혀 위장자화 된다.
미쉘과 오베리스가 데샹을 발견하자마자 살려보려하지만 도착했을 때는 이미 마법진과 융화되어 너무 늦었기에 결국 검은 교단에 의해 마법진의 산제물로 바쳐지고 육신은 하늘로 흩어져 소멸한다.

4.1.1. 패턴


  • 노란 장판
보스방에 입장하면 데샹앞에 노란 장판이 있는데 제일 먼저 다가간 유저한테 장판이 지속된다.[5] 이 장판으로만 하술할 패턴들에서 생성되는 벌레를 없앨 수 있기에 데샹 패턴 파해를 위한 최중요 핵심 요소. 딜에 집중해야되는 딜러보다는 아군을 보조하는 버퍼가 가져가는 것이 추천된다.

4.1.2. 공략


'''드디어...''' (사망 시)

장판 안에서 극딜. 이 덕에 한자리에 오래 머무를 수 있는 제자리 딜링이 되는 딜러나 버퍼가 챙기는 것이 좋다. 그로기 패턴을 공략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길다보니 장판을 갖지 않은 플레이어가 원 밖으로 나가서 바로 실패 패턴을 띄우고 그대로 극딜하는 팟도 있다. 그로기 패턴에 실패해도 퀵스탠딩 사용시 아무런 피해 없이 넘기는게 가능하기 때문.

5. 혼돈의 밤


[image]

'''혼돈의 밤 (Night of Chaos)'''

하늘엔 붉은 달이 걸리고, 대지는 검은 불길에 뒤덮인다.

거대한 마법진의 빛이 밤의 어둠을 물리치면 드러나는 것은 오직 파멸과 절망, 그리고 혼돈뿐.

붉은 손을 가진 이여. 살고자 한다면 무기를 휘둘러라.

오래 굶주린 검은 양들에게 적과 아군을 구별하는 일은 그저 시간 낭비일 뿐이니.

혼돈의 밤 BGM[6]


5.1. 밤의 감시자 K


[image]
'''밤의 감시자 K '''
[image]
[image]
인간 형태
괴수 형태
'''이름'''
'''밤의 감시자 K'''
'''체력'''
'''약 2조 7260억 / 5452 줄'''
열쇠 던전
'''약 3조 4070억 / 6814 줄'''
가이드 모드
'''약 4190억 / 818 줄'''
열쇠 던전(가이드 모드)
'''약 6285억 / 1227 줄'''
'''타입'''
악마, 복합체
'''그로기'''
'''그로기 여부'''
있음
'''그로기 유도 패턴'''
'''검은 양의 의식'''
'''교단의 성물'''
'''특이사항'''
?

'''밤의 감시자 K (K The Watcher in the Night)'''

아버지를 살려달라 울부짖었다.

이 아이들이 무슨 죄가 있냐며 분노했다.

위장자를 잡기 위해 어쩔 수 없는 희생이라고 말할 텐가?

악을 처단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었다고 말하고 싶나?

내가 보기엔 너희들이 악마였다.

신은 존재하는가?

그렇다면 이리도 가혹할 순 없다.

한평생 부끄럼 없이 살아온 나의 아버지가,

이리도 어리고 순수한 아이들이 비명을 지르며 불길 속에서 죽어갈 때 그저 바라보고만 있었을 리가 없다.

모두 불타 재가 되고 나서야 나의 기도는 멈추었다.

나의 죽음만을 기다리며 인간을 원망하고 신을 원망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때 신의 사자가 찾아왔다.

"신의 대답만을 바란 채 아무 일도 하지 않는다면 언제든 당신의 소중한 사람을 잃을 것입니다. 진정한 구원을 찾으신다면 소승을 따라오시지요."

그날로 나의 신은 바뀌었다.

인간들은 악마였고, 나약한 자는 아무것도 할 수 없으며, 신은 부름에 답하지 않았다.

나의 모든 것이 불타던 그날 나는 죽었다.

다시 태어난 나의 이름은 K.

밤의 감시자 K.

너희들이 혐오해 마지않는 이 힘으로 너희로 인해 고통받는 자들을 구원할 것이다.

누구보다 악한 너희들을 악의 힘으로 처단할 것이다.

남성/20대 초반

K는 제국의 변두리에 위치한 작은 마을에서 몸이 불편한 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었다.

무뚝뚝하고 융통성 없는 성격이었지만, 고아들을 거두어 함께 지낸 책임감있고 온정을 베풀 줄 아는 자였다.

하지만 마을에 위장자가 나타났다는 신고에 제국 병사들이 들이닥쳤고, 곧 마을은 위장자와 제국군의 싸움터로 바뀌어버렸다.

이에 K는 아이들과 아버지를 데리고 숲으로 대피하였으나 제국군은 위장자를 소멸시키기 위해 숲에 불을 질러버렸다.

매캐한 연기 속에서 아이들과 아버지는 죽어갔고, K의 원망 가득한 울부짖음에 답해준 것은 반야였다.

반야 덕분에 자신의 목숨은 건졌으나 아이들과 아버지를 잃은 K는 증오와 복수심만이 남았고, 반야는 K에게 소중한 사람을 잃지 않을 힘을 얻기 위해 검은 교단에 들어올 것을 권한다.

K는 이를 수락해 검은 교단에 들어갔고, 거짓 성흔을 받아들이면서 위장자가 되었다.

'''네 놈들의 정의는 이곳에서 쓰러지리라.''' / '''네 거짓된 신이 널 구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나?'''

(C.V : 이창민)
원래 데 로스 제국의 한적한 시골에서 몸이 불편한 아버지와 함께 고아들을 길러주던 청년이였으나, 제국군이 위장자 몰살을 명분으로 지른 불에 가족 모두를 잃고 절망하다가 반야에게 구출되어 복수를 위해 검은 교단에 입교했다.
이러한 과거 때문인지 스토리 진행 중 루실과 교전 중 어린 아이가 근처에 있다는 걸 확인하자 아이가 휘말리지 않게 곧바로 전장에서 이탈하는 등 인간성은 확고하게 지켜내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다만 네메시스로 스토리 진행 시의 모습을 보면 위장자가 되면서 세뇌된 탓에 불안한 모습도 보여지고 있다. 하지만 계시의 밤 시나리오에서 모험가와 다시 충돌하며 나름 깨우친 것도 있으니 어떻게 될 지는 두고 볼 일이다. 검은 연옥 스토리에서는 티모르의 목적을 모험가에게 말해주다가 티모르에게 끌려간다. 이후 티모르에게 무슨 조치를 당한 모양.
작명과 설정때문에 나중에 사이퍼즈로 편입되는거 아니냐는 반응이 많다. [7]
[image]
계시의 밤 퀘스트에서 맨얼굴이 공개되었다.

5.1.1. 패턴


  • 검은 양의 의식
'''그로기 유도 패턴'''
[image]

'''죽음과 절망을 마주하라!'''

'''선으로 행하는 정의는 무능할지니''' (1회)

'''너희의 운명은 나약할 따름이다.''' (2회)

'''너희가 쫓는 신념을 보여라''' (3회)

'''크윽... 이것이 너희의 신념인가.''' (그로기 시)

'''어리석구나!!''' (파해 실패 시)

K가 조우하자 마자 시전하는 패턴. K가 각 10시, 2시, 4시, 8시 방향 및 중앙에 문양이 새겨진 석상을 소환한다. 중앙의 석상에 새겨져 있는 문양을 이용해 나머지 석상들의 문양에 맞춰서 이동하여 의식을 성공하면 K는 그로기 상태에 빠지고, 실패하면 어지간히 센스 있는 힐이나 보호기술, 물약이 아니면 무조건 죽는다.
일부러 촉박하게 시간을 구성해서 한번 실수 하거나 실수 안해도 이속이 느리면 100% 파해 실패하니 파티원들끼리 합을 맞추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8]. 이 패턴을 파해하면 K의 내구가 약해지는 것으로 추측된다.
가이드 모드에선 시간이 어느정도 늘어났다. 때문에 이속이 느리거나 한번 실수로 인해 파해 실패가 될 일은 없다.

  • 교단의 성물
'''그로기 유도 패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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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이여, 보소서. 이 힘으로 저지른 악행을 당신께 바칩니다.'''

'''무능한 자여, 내게 힘을 보여라.''' (교단의 성물 재구동 준비 시)

'''크큭... 이것도 막지 못하는가.''' (분신 파괴 실패 시)

'''크으윽. 히..힘이...''' (그로기 시)

패턴 시전 이후 두 개의 교단의 성물을 생성한다. 그리고 총 5개의 빛의 문양이 설치되는데, 교단의 성물을 해석하려면 교단의 성물에 새겨져 있는 문양과 같은 빛의 문양 위에 있어야 한다.
어느 한 쪽의 교단의 성물을 분석 게이지를 체우면 K가 분신을 던져서 방해한다. 분신이 나오고 나서 특정 타이밍에 분신에게 빛이 나는데 이 때 때려주면 된다. 총 2번을 카운터 치면 성공이며, 카운터 패턴 성공 후 반대 쪽의 성물의 분석 게이지를 체우면 그로기 타임이 열린다. 주의사항으로, 분신을 때리는 타이밍을 맞추지 못할 경우 즉사급 피해를 주는 폭발을 일으키니 조심해야 한다. 반드시 타이밍을 맞춰서 분신을 파괴하자.
또한 성물을 한번 분석했어도 분석상태가 무제한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서 하나 분석하고 다른거 분석하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면 분석을 또 해야 하는 경우도 생긴다.
가이드 모드에선 빛의 문양이 양 옆으로 하나밖에 생성되지 않아서 문양에 서있고나서 카운터만 잘 치면 된다.

  • 마력의 촉수

'''삼켜지거라!'''

그로기 패턴을 모두 파해한 이후, K는 일정 시간을 주기로 마력의 촉수라는 오브젝트를 생성한다. 제거를 하지 않을 시 유저들을 강제로 끌고 와 폭발을 일으키니 생성되어 있다면 수시로 부숴주는것이 좋다.

  • 지면 폭발
K 중심으로 세갈레의 가시를 생성한 이후 광역 폭발을 일으킨다. 교단의 성물 패턴 과정에서 자주 사용하여 유저들을 방해하니 주의하도록 하자.

5.1.2. 공략


'''제 불찰을.. 용서하소서...''' (사망 시)

공대 1차 벽. 어렵다기 보다는 처음 패턴 실수로 코인이 날아가는거 대한 파티 분열이 유도되는 네임드이다. 화력만 강하다면 조우 패턴 (1차 그로기) 만 파해하고 딜찍누로 제압할 수 있다. 다만, 화력이 부족할 경우 2차 그로기가 요구되기에 2차 그로기 패턴의 파해법을 알아가야만 한다. 그리고 조우 패턴 때 '''절대 가운데에 서있지 말자'''. 가운데에 서 있으면 가운데 석상의 문양을 가려버려서 패턴 파해를 못하게 된다.
조우패턴동안에도 보스가 무적이 아니기 때문에 공격할 수는 있지만 패턴 진행중에는 방어력이 매우 높아서 이때 공격하는건 매우 비효율적이므로 패턴 파해를 최우선으로 하는 것이 좋다. 또 조우패턴만 깨고 극딜을 하는 파티의 경우 장판에 맞아죽기 딱 좋을 정도로 아프니 홀리는 힐장판과 힐 스킬 등을 총동원해서 아군 체력관리를 하고 딜러들도 수시로 물약을 먹어주는 것이 좋다.
여담으로 아린셋이 여기서도 먹히니까 있다면 아린셋으로 첫 5퍼만 깍아내보자. 그 이후는 깍고 싶어도 인파이터/배틀메이지 같은 비정상적인 다단히트 보유직업이나 가능할것이다.

6. 네메시스의 성채


[image]

'''네메시스의 성채 (Fortress of Nemesis)'''

죽음의 신, 우시르를 숭배하는 우시르 교단의 성지이자 신전.

우시르의 신실한 신자였던 보로딘 왕이 그를 배반한 벨로우의 칼에 무너진 후, 우시르 교단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듯했다.

하지만 벨로우의 시대가 지나서도 적지 않은 수의 사람들이 여전히 죽음을 숭상하였으며,

이단으로 탄압받던 이들은 스트루 산맥 깊은 곳으로 숨어들었다.

그 결과, 우시르의 신전은 외부로부터 자신들을 숨기고 보호하는 성채의 구조를 띠게 되었다.

세상을 향한 복수를 꿈꾸는 이들이 모인 이곳은 '네메시스의 성채'라 불리며,

스스로를 '다크 템플러'라 칭하는 비밀 기사단에 의해 지켜지고 있다.

네메시스의 성채 BGM[9]


6.1. 반야


[image]
'''반야 '''
[image]
'''이름'''
'''반야'''
'''체력'''
'''약 5조 3690억 / 10738 줄'''
가이드 모드
'''약 1조 140억 / 2028 줄'''
'''타입'''
인간형
'''그로기'''
'''그로기 여부'''
있음
'''그로기 유도 패턴'''
'''음양소멸진'''
'''특이사항'''
?

'''반야 (半夜, Midnight Black)'''

신을 향한 믿음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었습니다.

신의 구원과 정의는 반드시 소생이 알아차리지 못하는 깊은 뜻이 있으리라 생각했지요.

허나, 저 굶주린 어린아이를 보십시오.

여전히 온갖 고통과 갈등으로 신음하는 저 가엾은 중생들을 보십시오.

신께서 원하던 세상이란 이런 것입니까?

아니면, 우리의 신에겐 권능이 없는 것입니까?

그렇다면 우리 스스로 고통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고통에서 벗어날 새로운 육체, 스스로를 지킬 새로운 힘...

정답은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그토록 분노하고 증오에 가려 보지 못했던, 아니, 보려고조차 하지 않았던 것.

위장자.

하하하, 그런 반응일 줄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째서 위장자가 구원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하시는지요.

필요에 따라서 악을 활용할 줄도 알아야 하는 법이지요.

그것이 악명 높은 혼돈의 신일지라도 말입니다.

검은 성전에서 우릴 구원한 그 미카엘라조차 간악한 사도이지 않았습니까?

그렇다면 이번에도 그러지 못할 이유가 없겠지요.

모든 인간들의 번뇌를 끊어낼 수 있다면 악마라도 되어드리겠습니다.

이 한 몸 희생하여 온 세계가 구원을 얻을 수 있다면 기꺼이 감내하겠습니다.

이 한 몸 희생하여 고통도, 슬픔도 없는 극락정토를 이룩해내겠습니다.

남성/나이 불명

4인의 대신관 신장과 호각을 이루었던 수쥬 교구의 승려.

여느 프리스트 못지않게 강한 믿음을 가지고 있었으나, 고통받는 사람들과 여전히 묵묵부답인 신 사이에서 괴로워했다.

계속된 번뇌 끝에 얻은 답은 스스로 고통에서 해방될 힘을 얻자는 것이었고, 이는 반야를 위장자의 길로 이끌었다.

이때 식신으로 다루는 것이 엄격히 금지된 사흉수가 스스로 다가왔으며, 반야는 그들과 계약하여 사흉수의 힘을 다룰 수 있게 되었다.

그는 진실로 세상을 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진정한 구원은 모두가 위장자가 되는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

'''이 앞이 무저갱 일지라도...'''

(C.V : 이승행)
복장으로 보아 수쥬 교구 출신으로 신장과 맞먹는 강함을 지닌 퇴마사였으나 스스로 타락하여 검은 교단과 함께하게 되었다. 신장이 사신수를 다룬다면 반야는 사흉수를 다룬다. 신장에게 강한 라이벌 의식을 가지고 있으며, 본인이 다루는 사흉수가 신장의 사신수보다 몇배는 강력하다고 자신한다.
계시의 밤 에피소드에서는 닐바스 그라시아에게 내려진 새로운 순혈자의 계시를 탐하고 있음이 밝혀지며, 결국 순혈자 계승 의식이 방해를 받아 벌여진 전투 중 난입해 순혈자의 피를 가로채 마심으로써 오즈마로부터 새로운 순혈자의 계시[10]를 받게 된다.[11] 시놉시스에서 밝혀진 것처럼 악마가 되어서라도 자신의 목적을 이루겠다는 것을 실행한 셈. 이로 인해 검은 교단 스토리의 새로운 주요 인물인 동시에 요주의 인물로 부상하게 되었다.

6.1.1. 패턴


  • 녹색빛 흉수 - 도철(饕餮)

'''오너라, 도철!'''

녹색빛 흉수을 소환하여 Z자로 이동시켜 폭발을 일으킨다. 사용빈도가 가장 잦은 흉수 패턴이다.

  • 주황빛 흉수 - 혼돈(混沌/渾沌)

'''삼켜라... 혼돈...!'''

주황빛 흉수을 소환하여 유저들을 끌어모은뒤 물어 폭발한다. 대시를 충분히 하면 빠져나올 수 있다.

  • 푸른빛 흉수 - 도올(檮杌)

'''울어라, 도올!'''

푸른빛 흉수을 소환하여 맵 전체에 포효를 질러 돌덩어리를 떨어뜨린다. 포효 부분에도 피격판정이 존재하니 떨어져서 돌을 피하면 된다.

  • 붉은빛 흉수 - 궁기(窮奇)

'''꿰뚫어라, 궁기!'''

붉은빛 흉수를 소환하여 붉은 폭풍을 일으켜 슈퍼아머를 무시하고 넉백시키며 피해를 입힌다. 맵 상하좌우에 폭풍을 일으키니 대각선 방향으로 피하도록 하자. 플레이어와 반야간의 거리가 어느정도 벌어져있을때 주로 사용한다.

  • 흑백 파동

'''갈(喝)!'''

석장을 지면에 내리찍어 지면에 흑백 파동을 일으켜 폭발시킨다. 반야 주변에 원형으로 폭발시키는 경우와 캐릭터의 발밑을 따라 폭발시키는 경우의 두 가지로 나뉘는데 후자의 경우엔 한대라도 맞으면 HP 비례 대미지로 인해 순식간에 사망하기 때문에 패턴의 전조를 잘 보고 피해야한다.

  • 성불
전방에 거대한 성불을 3개 소환하여 방출한다.

  • 흉수 폭주
[image]

'''날뛰거라 흉수들이여!'''

'''사납게 울부짖거라.. 그리고, 귀의하거라!!'''

기존의 4흉수를 차례대로 소환한다. 4흉수들이 패턴을 모두 사용하고 나면 반야가 즉사급 피해를 입해는 충격파를 일으킨다.
4흉수가 소환되기 이전에, 2시, 10시 방향에 음구슬을, 4시, 8시 방향에 양구슬을 소환한다. 각 유저들이 음, 양 구슬을 먹은 이후 부딪히면 충격파를 피할 수 있다. 혼자 음, 양 구슬을 먹을 수도 있고 너무 일찍 부딪혀도 안돼서 파티원들의 눈치가 어느정도 요구되는 패턴. 주황빛 흉수의 몰이가 끝날때가 타이밍.
가이드 모드에선 똑같이 2시, 10시, 4시, 8시에 소환하고 혼자 음, 양 구슬을 먹어서 격파하면 된다. 타이밍은 일반 모드랑 동일.

  • 음양소멸진
'''그로기 유도 패턴'''
[image]

'''깨달음 끝에 귀명하리니!'''

'''지신 귀명!(게이지가 다 찼을경우)'''

반야의 HP가 45%가 되었을 때 패턴이 발동한다.
반야가 맵 중앙에 이동한 후, 넨가드를 생성하여 음양 원이 회전을 한다. 이때, 음 영역에 있으면 검은 번개가 쏟아지고, 양 영역에 있으면 백색 번개가 쏟아진다. 검은 번개는 무적, 슈퍼아머를 무시하니 되도록이면 양 영역에 있어야 한다. 양 영역에 있으면서 반야의 보호막을 파괴하면 플레이어들을 넘어뜨린 후 즉사급 충격파를 발생시키며 이후 그로기 상태에 빠진다. 퀵스탠딩을 사용할 타이밍이 난해하므로 주의할 것. 허나, 보호막 파괴에 실패할 경우에는 플레이어들을 넘어뜨리지 않기 때문에 퀵스탠딩으로 충격파를 피할 수 없으며 그로기 또한 발생하지 않는다.
반야의 HP가 45%에 가까워지면 중급 무큐기들을 아껴두는 것을 추천한다. 넨가드가 생각외로 단단하기 때문.

6.1.2. 공략


'''깨달음 끝에서 다시 만나게 될지니..''' (사망 시)

각 사흉수를 이용한 패턴은 긴 시전 시간 내내 반야가 샌드백이 되어주고, 피해가 얼마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무난하게 진행할 수 있다. 밀치고 끌고 날리긴 하지만, 아이템이나 파티원으로부터 유틸을 얻을 수 있다면 이마저도 무시할 수 있다. 그러나 흑백 파동 패턴만은 매우 위험한데, HP를 고정 수치로 깎는지라 몇 번 맞는 것만으로도 큰 피해가 들어온다. 특히 추적형 파동은 한번 맞기 시작하면 빠져나오기도 힘들어서, 광폭화 패턴이 나오지도 않았는데 누군가가 즉사했다면 100% 이 패턴 때문이라 봐도 될 정도로 위험하다.
따로 공략을 숙지해야 하는 광폭화 패턴은 흉수 폭주와 음양소멸진. 이 중 음양소멸진은 파티 화력에 관계없이 거의 무조건 보게 되는 패턴이라 반드시 넨가드를 부수고나서 넘어졌을 때 퀵스를 한다는 공략을 잘 익혀둬야한다. 흉수 폭주는 일정 시간 후에 사용하는 패턴이기 때문에 파티 화력이 강하면 안 보고 넘기게 되지만, 약한 파티로 진행할 때를 대비하여 알아두면 좋다. 특히 폭주 패턴 때 몬스터를 강제로 이동시키는 기술을 쓰면 반야가 한쪽 구석으로 끌려가 충격파를 일으키기 때문에 최소 두 명은 대응도 못하고 죽게 되니 조심해야한다.
일반적으로 입장 즉시 버퍼의 각성기와 함께 모든 극딜을 쏟아부어 반야의 HP를 45%까지 낮춰 음양소멸진 패턴을 유도하는 전략이 사용된다. 파티 화력이 강하면 아예 각성기 시간 내에 전부 정리가 되고, 강하지 않아도 보통 음양소멸진 패턴까지는 각성기 효과가 유지된다. 하지만 음양소멸진을 보기 전에 각성기 지속이 끝날 정도의 파티면 HP가 50% 언저리일 때부턴 넨가드를 부수기 위해 강한 기술을 반드시 아껴둬야한다. 넨가드를 부수지 못하면 그로기 조차 나오지 않아 공략이 정말 힘들어진다. 넨가드를 부쉈다면 좀 더 원활한 공략을 위해 버퍼가 코마를 하는 방법도 고려할 수 있다.
상위 던전에서 정말 몇 안되는 띄우기가 가능한 보스다.[12] 따라서 무한 띄우기가 가능하다면 패턴을 보지도 않고 끝내는 것이 가능하다.
홀딩기를 계속 사용하면 잠시동안 홀딩면역이 풀리는[13] 보스들 중 하나다.

7. 소멸의 안식처


[image]

'''소멸의 안식처(Resting Place for Extinction)'''

네메시스의 성채 깊숙한 곳, 카잔의 시체가 안치된 소멸의 안식처를 지키는 것은 우시르 교단의 소명 중 하나다.

하지만 검은 교단에 의해 그 위치가 발각된 지금, 네메시스의 성채는 검은 교단의 끝없는 공격을 받으며 위기에 놓이고 말았다.

검은 교단의 강력한 위장자 군단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결국 순혈자 데바스타르의 눈 앞에 놓인 '소멸의 관'.

검은 성전을 일으킨 위장자들의 군주, 혼돈의 재림이 머지않았다.

소멸의 안식처 BGM[14]

던전 스토리상 검은 교단의 목적은 네메시스의 성채 안 카잔의 유체를 이용해 오즈마를 부활시키려는 것으로 보인다.

7.1. 순혈자 데바스타르


[image]
'''순혈자 데바스타르 '''
[image]
[image]
1페이즈
2페이즈
'''이름'''
'''순혈자 데바스타르'''
'''체력'''
'''약 6조 880억 / 12183 줄'''
가이드 모드
'''약 1조 1505억 / 2301 줄'''
'''타입'''
악마, 인간형
'''그로기'''
'''그로기 여부'''
있음
'''그로기 유도 패턴'''
1페이즈: '''혼돈의 결계'''
2페이즈: '''묵시록'''
'''특이사항'''
1페이즈에서 일정 이상의 체력이 감소되면 강제로 2페이즈로 넘어간다.

'''순혈자 데바스타르 (Devastar, the Pure)'''

어둠 속 생을 보았다.

처절하게 울려 퍼지는 공허 속 메아리 틈바구니로 버석하게 메마른 팔이 나를 붙잡는다.

앙상한 그 생이 나에게 묻는다.

계시는 어디에서 오느냐고.

우습지 않은 계시를 들먹이며 그것만이 정의라 논하는 자들의 뒤로 진정한 목소리를 들었다.

쇠가 긁히는 소음과도 같은, 지하 밑바닥에서부터 울리는 듯한 소름 끼치도록 아득한 목소리를...

그 목소리에 발끝이 저릿해지는 전율과 희열을 느꼈다.

입가에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핏발 선 눈동자에 눈물이 흘러내렸다.

아아...! 이것이 진정한 나의 신이 내린 계시...

목소리는 어둠을 말했다.

죽음과 혼돈을... 그 속에 그려지는 혼돈의 찬가를 전했다.

그것은 말이 아닌, 바람 소리였으며, 물 소리였으며, 대지가 요동치는 울림이었다.

"들었는가."

태산이 드리웠다 생각했다.

거대한 그림자를 드리우며 나타난 그는 혼돈이자 파멸 그 자체의 존재였다.

아마도 그 순간, 두려움을 비치거나 부정을 했다면, 그자는 일순간의 망설임도 없이 등에 지고 있던 그 거대한 칼날로 나를 짓이겼으리라.

부정도 긍정도 아닌 모습에 태산이 움직였다.

"따라와라."

마치 언제 그 거대한 칼날을 내려칠지 가늠이라도 하듯 위아래로 살펴보던 존재가 '후웅' 파공음을 내뿜으며 칼날을 옆으로 돌렸다.

대답을 기다린 것이 아닌지 뒤도 돌아보지 않고 걸어가는 그 존재의 등 뒤에서 웅혼한 기운이 풍겼다.

아, 저자가 그분이 내게 보낸 사자로구나...

파멸의 발자국을 따라 걷는 길은 지독히도 어둡고 공허했지만

그 길 끝의 어둠 속에는 찾아 헤매던 답이 옹송그리고 있었다.

그렇다. 계시는 누군가가 읊조리는 찬양가처럼 빛 속에서 내리지 않는다.

그것은 어둠 속에서도, 고통과 죽음, 혼돈 속에서도

마치 비명처럼 더욱 처절하게 들려오기도 한다.

기억하라. 평화라는 안락과 부폐한 향락에 젖어 교만한 자들아

우리는, 혼돈은 모든 곳에 존재함을...

명심하라, 더러운 치부와 지난 과오를 지우려는 세상아

혼돈은 모든 시간 속에서 너희를 바라보고 있음을.

우리는 모든 시간에 존재했음을....

본래 계시를 받은 프리스트 중 한 명이었으나, 자신이 받은 계시에 대한 의문을 항상 가지고 있었다.

지독했던 혼돈의 오즈마 (Ozma)와의 검은 성전의 끝에서 그는 의문을 품었다.

검은 성전에서 그가 본 것은 오로지 피와 죽음, 그리고 파멸뿐, 교단에서 말하는 빛과 생명, 평화와 용서 따위는 없었다.

위와 같은 의문은 끊임없이 그를 괴롭혔고, 마음을 잡지 못한 채 검은 대지 주변을 맴돌며 답을 기다리다 마침내 교단을 떠나는 결정을 내린다.

그 후 오즈마의 3인의 암흑기사로부터 피를 이어받은 순혈자를 만나게 되었고, 그의 도움으로 그 역시 완전한 악마에 가까워진 순혈자 중 한 명이 되었다.

그의 이름인 데바스타르 (Devastar)에서 알 수 있듯 암흑기사 중 '파멸의 베리아스'를 추종한다.

혼돈의 오즈마 (Ozma)의 부활을 위해 노스마이어 (North Myre)에 사는 사이퍼들을 납치해 샨트리에서 마법진을 발동시킨 주범이다.

'''그릇된 진실을 깨우쳐주마.'''

'''이단자에게 자비는 없을 것이다.''' (프리스트 조우 시)

'''어째서 주어진 자비를 거부하는가. 딱하군...!''' (어벤저, 미스트리스 조우 시)

'''이단자여, 집이라도 잃었나?''' (다크템플러 조우 시)

(C.V : 고구인)
데바스타르를 검은 교단으로 인도한 인도자의 정체는 오즈마의 3기사 파멸의 베리아스의 피를 마신 순혈자다.
과거에는 계시를 받은 프리스트였지만, 검은 대지의 참상을 보고 좌절하여 오즈마를 받아들였다. 위장자들 중에서도 가장 최상위급에 속하며, 단 3명밖에 없다고 알려진 '순혈자'들 중 하나. 스토리 내에선 오즈마의 부활을 막으려는 모험가와 프리스트들을 이단자라 칭하며 직접 제거하려 한다. 결국 모험가와의 전투로 쓰러지지만[15] 갑자기 '''공포의 아스타로스'''가 시간을 정지시키고 난입하여 카잔의 시체가 든 관을 탈취하고 사라진다.
보통 위장자는 죽으면 먼지가 되어 사라지는데[16] 데바스타르는 시체가 사라지지 않고 그대로 남아 있다는 특징이 있다. 피 역시 루실 레드메인이 직접 만지려 했다가 강력한 독성을 느낀 것으로 보아 일반 위장자와 다른 것으로 보이며, 계시의 밤 스토리에서 순혈자 계승의 주 매개체로 사용된다.
시체를 정화하기까지도 상당한 인력과 시간이 필요하고, 여기에 머문다고 하더라도 방법이 없기 때문에 상황을 정리하러 일단 모험가들은 샨트리로 귀환하는데, 그 사이 한 여성 위장자가 나타나[17] 시체가 된 데바스타르에게 피를 잘 가지고 있으라고 한 후 사라진다.

7.1.1. 패턴



7.1.1.1. 1페이즈

  • 레이저 발사
데바스타르가 전방 넓은 부채꼴 범위에 레이저를 발사한다.

  • 분열 구체

'''날뛰어 보거라.'''

데바스타르가 어두운 구체를 소환한다. 이 구체는 사방으로 레이저를 발사하고, 총 4번 자리를 바꾸어 해당 행위를 반복한다.

  • 구체 레이저

'''멈추면 죽음 뿐.'''

공중에 유저를 추적하는 구체를 생성한다. 이 구체는 바로 아래 지점에 레이저를 지속적으로 발사한다.

  • 옭아매는 혼돈

'''발버둥 쳐보거라.'''

일정 범위 내에 유저들을 끌어모으는 어둠의 구체를 생성한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폭발한다. 이동하면 범위에서 쉽게 벗어날 수 있어 딱히 위협적이지 않다.

  • 십자 레이저

'''도망쳐라.'''

데바스타르가 중앙의 구체를 생성한 뒤 십자로 레이저를 방출해 반시계방향으로 회전한다. 반시계 방향으로 이동하여 레이저를 피해주도록 하자. 구체 위에 있으면 중첩되어 맞아서 순식간에 죽어버린다.

  • 혼돈의 결계
'''그로기 유도 패턴'''
[image]

'''서로를 옭아매는 어리석은 인간들이여.'''

'''Fiat voluntas tua, sicut in caelo et in terra.''' (당신의[18]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sed libera nos a malo.''' (저희를 악에서 구하소서.)

'''파멸하라.''' (파해 실패 시)

심연 오큘러스의 에스라의 광신어린 숭배와 비슷한 패턴. 혼돈의 결계가 생성이 되면 총 8지점중 4지점에 빛의 기둥이 형성이 된다. 일정 시간이 지난 후 빛의 기둥이 사라져 빛의 기둥이 있었던 곳으로 가야 한다. 성공하면 데바스타르는 그로기에 빠진 이후 2페이즈로 진행되며, 실패할 시에는 치명적인 데미지를 입는다.
빛의 기둥이 사라져도 기둥이 있었던 자리에 올라서면 빛 기둥이 다시 올라오기 때문에, 자리를 잡지 못했을 경우 제한시간 내에 여러 발판을 밟아가며 빛기둥을 찾으면 된다.

7.1.1.2. 2페이즈

'''크흑...! 방해하는 자들에게 고통을!'''(그로기 시)

'''진정한 혼돈의 힘을 보여주마...!!''' (변신 시)

'''이 몸은 피의 계시를 받은 혼돈의... 사자다!!''' / '''똑똑히 보거라...! 혼돈의 위대한 힘을!!!''' (혼돈의 결계 이후 진행 시)

HP가 70% 이하로 만들거나, 혼돈의 결계를 정상적으로 파해하여 그로기를 유도했을 경우 잠시 주저앉았다가 모든 유저들을 무적을 무시하고 밀치면서 2페이즈로 진입하게 된다. 주저 앉아 있는 시간이 생각보다 짧기 때문에 데바스타르가 주저 앉아 있다면 채널링이 긴 스킬은 아껴두는 것이 좋다. 사르포자와 마찬가지로 패턴 진행 도중 강제로 끊지 않고 이미 시전된 패턴을 모두 끝내고 2페이즈로 돌입하기 때문에 화력이 좋은 파티라면 HP를 1페이즈에서 많이 깎은 채로 2페이즈를 시작할 수 있다. 사르포자와 다른 점이라면 퀵 스탠딩 유도 패턴을 사용하지 않는다.
  • 형 집행
[image]

'''그 분의 뜻을 받들어 / 그 분을 대신하여'''

'''형을 집행한다! / 너희들을 심판한다!'''

'''컨페션!''' (검 폭발 시)

데바스타르가 맵 곳곳에 어둠의 칼을 떨어뜨린 후 일정 시간 뒤에 칼들을 폭발시킨다. 칼이 전부 떨어진 직후에 노란색 마법진[19]이 생성되는데, 폭발하기 전에 마법진에 들어가면 해당 패턴을 피할 수 있다. 어둠의 칼에는 캐릭터를 높이 띄우는 판정이 있기 때문에 이에 맞아서 다운된 뒤 퀵 스탠딩으로 회피하거나, 각성기 등의 무적기를 사용하여 피하는 편법도 사용할 수 있으며, 종종 가용 메모리 부족으로 인해 이펙트를 불러오지 못해 마법진이 표시가 안될 때[20] 요긴하게 쓸 수 있다.

  • 후려치기
둔기로 정면을 가리킨 후 크게 휘둘러 피격된 플레이어를 날려버린다. 이후 아래의 참회의 낙인이나 암흑의 벽 패턴으로 연계된다.

  • 참회의 낙인

'''Evangelize.'''

위의 후려치기와 이어져 특정 플레이어를 추적하여 점프 후 내려찍는다. 대미지도 약하고 단순한 평타 공격처럼 보이지만, 이 공격의 진가는 피격자에게 낙인 디버프를 거는데에 있다. 내려찍기에 피격당하면 캐릭터의 머리위에 교단의 낙인이 찍히는데, 낙인이 찍혀있는 동안 플레이어는 참회 상태에 걸린다. 이 참회는 플레이어의 사양과 똑같이 '''캐릭터의 모든 전투능력을 상실하게 만든다.'''[21] 다만 크루세이더의 참회와는 달리 플레이어들끼리는 공격할 수 없다는 것이 그나마 다행인 점. 만약 공격에 피격당하고 머리위에 낙인이 찍힌것을 확인하면 낙인이 지워지는 동안은 아무리 강한 기술을 사용해도 보스에게 딜이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낙인이 지워질 때까지 딜을 하는 것을 멈추고 패턴을 회피하는데 집중하는 것이 좋다. 후려치기와 연계되기 때문에 후려치기를 맞고 날아간 상태라면 재빨리 퀵스탠딩을 사용하는 것으로 참회에 걸리는 것을 피할 수 있다.
참회에 걸린 파티원이 데바스타르를 공격하면 참회에 걸리지 않은 나머지 파티원들의 공격도 무시되는 현상이 있다.

  • 암흑의 벽

'''Libero, Crush!'''

세라핌세인트 월 스킬과 굉장히 흡사한 기술. 위의 후려치기와 이어져 전방에 범위를 표시한 후 검은색과 보라색이 섞인 장벽을 날리며 판정 역시 세라핌의 세인트 월과 동일하다.

  • 구체 튕기기

'''혼돈이여!'''

'''물들어라!'''

데바스타르가 어두운 구체를 소환한 뒤에 둔기로 후려쳐 맵 곳곳에 튕긴다. 이 패턴은 데바스타르 쪽으로 유도하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 구체 발사

'''피할 수 있다면 피해봐라.'''

데바스타르가 둔기를 내밀고 구체를 전방으로 발사한다. 이후 레이저로 연결된 3개의 작은 구체로 분열되어 회전하면서 공격한다.

  • 둔기 회전

'''크아아아악! / 으랴!'''

데바스타르가 둔기를 총 3개 회전시켜 데바스타르 주위를 돌개 한다. 데바스테르의 가까운 부분에서부터 점점 멀리 돌아가니 주의. 피하기도 어려운 것이 한 번 맞으면 경직 때문에 오래 얻어맞는데다가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데미지가 굉장히 많이 누적되니 제법 난감한 패턴

  • 레이저 구체 발사

'''꺼져라.'''

데바스타르가 공중에 떠오른 후 둔기에서 전방에 원형으로 범위를 표시하고 어둠의 구체를 발사한다. 구체가 폭발하면 다수의 작은 장판들로 분열하여 주변으로 이동하는데 이 장판에 맞으면 붉은 번개가 떨어지면서 대미지를 입는다. 구체 범위의 중심지에 있으면 분열되는 장판들에 모두 피격당해 순식간에 사망할 수 있다.

  • 혼돈의 성좌

'''혼돈의 성좌.'''

'''남김없이 사라져라...!!''' (기운 방출 시)

데바스타르가 둔기를 땅으로 내리친 후 붉은 기운을 지속적으로 방출한다. 기운을 방출하기 이전에 12시, 3시, 6시, 9시 방향에 마법진이 형성되는데, 유저는 각 해당 마법진에 들어간 이후 점프를 하면 붉은 기운을 피할 수 있다.

  • 묵시록
'''그로기 유도 패턴'''
[image]

'''거짓된 영웅들이여.''' / '''혼돈의 힘은 무한하다!''' / '''묵시록의 빛이여!'''

'''내가 수세에 몰리다니...''' / '''예상치 못한 힘이군..''' (그로기 시)

'''혼돈 속에 처박혀라!!''' / '''오만한 정의에 파멸을!!''' (공략 실패 시)

'''카오스 퓨전!!''' (홀딩 시전 후)

'''크하하하하하!!''' (내려찍기 시전 시)

마계 대전의 지젤의 마누스 레이저포랑 비슷하게 데바스타르가 붉은 수정을 공중에 총 6개를 소환하고 난뒤 반사 레이저를 내뿜는 비행체를 2대 소환한다. 비행체를 활용해 공중에 떠 있는 붉은 수정을 전부 파괴할 시 그로기 상태에 빠지지만, 패턴 공략에 실패하면 플레이어들을 중앙에 모아서 홀딩한 후 홀딩이 풀리면서 HP를 '''1'''로 만들고 이후 바닥을 내려찍으면서 충격파를 일으킨다. 때문에 바로 포션으로 회복하면서 충격파 범위 밖으로 피해야한다. 패턴 공략에 실패했을 때 남성 크루세이더의 힐윈드, 여성 크루세이더의 재생의 아리아, 미라클 샤인, 인챈트리스의 사랑의 응급조치를 사용하면 매우 수월하게 넘길 수 있다.
붉은 수정은 일정 궤도를 시계방향으로 회전하며, 공략 보조용 원형 마크가 바닥에 표시된다. 이 원형 마크를 레이저가 발사되는 타이밍에 맞춰 발사 범위에 일치시키는 것이 공략의 핵심이다. 하지만 어느 타이밍에 누구에게 레이저가 발사될지 알 수 없기 때문에 각각의 위치에서 레이저를 도탄시키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우며, 따라서 이 패턴을 공략하는 파티에서는 6시의 입구 마법진에 전원이 위치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입구 마법진이 붉은 수정의 회전 궤도 내에 위치하기 때문에, 전원이 해당 범위 내에 자리잡으면 주기적으로 발사되는 레이저에 수정이 알아서 깨져 공략을 성공할 수 있다. 다만 레이저에 피격되면 적지 않은 피해가 들어오므로 버퍼가 힐 장판으로 보조해야하며, 이 방법으로도 경로가 자꾸 어긋나면 실패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조금씩 좌우로 움직이면 공략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이 방법을 사용해도 공략 난이도가 높은데다가 패턴 파훼를 실패해도 즉사하지 않기 때문에 이때 샌드백이 되는 보스를 그냥 깡딜하는 파티가 많다. 특히 보스의 체력이 10~20퍼 남짓으로 얼마 남지 않았다면 패턴을 무시하고 공격해서 잡는 것이 더 좋다.
가이드 모드에선 솔플이기 때문에 레이저 유도가 오히려 쉬워졌다.

7.1.2. 공략


'''내 이름은.. 조..셉(joseph).. 나는...'''[22]

(사망 시)

1페이즈 그로기 패턴이 짧은데다가 기둥 4개를 일일히 찾기 번거롭기 때문에 대부분 파티에서 입포 + 오베리스 켜서 강제로 2페이즈를 열게된다.
2페이즈의 그로기 패턴인 카오스 퓨전이 6시에 뭉치면 된다지만 실제로는 타이밍, 피격시 이동 문제로 공략 실패가 잦다보니[23] 실패하면 포션을 빨자. 공략 실패시 중앙으로 끌어모은 후 체력이 0퍼가 되지만 죽지는 않는데, 이 후 후속공격이 오기전에 힐과 포션으로 재빠르게 체력을 채우며 가장자리로 이동하면 살 수 있다. 좀 더 안전하게 피하자면 도약까지 켜고 피가 0퍼가 된 후 포션을 빨면서 바로 가장자리로 이동하고 점프하면 된다.
2페이즈 그로기 패턴이 제대로 공략이 안 될 때가 많고 실패 시 패턴도 회피하기 쉽기 때문에 파해 무시하고 계속 딜을 넣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24]
1페이즈, 2페이즈 모두 홀딩기를 계속 사용하면 잠시동안 홀딩면역이 풀리는[25] 보스들 중 하나다.

7.1.3. 기타


  • 1페이즈에서 2페이즈에서 넘어갈 경우에 넉백을 일으키지 않고 어느 순간 데바스타르가 변신되어 있는 버그가 있다. 매우 높은 다단히트가 원인으로 보인다. 이때는 BGM도 2페이즈 전용으로 변경되지 않고 계속 1페이즈 BGM만 들린다. 이렇게 2페이즈로 넘어갈 경우 모든 패턴을 생략하고 묵시록 패턴을 시작하기 때문에 패턴 사이에 딜찍누를 하려는 팟의 경우 상당히 꼬이게 된다.
  • 그로기 시 그로기 증뎀이 적용되지 않는 치명적인 버그가 존재한다. 이 때문에 광폭화 패턴 때는 패턴을 파해하기 보다는 패턴 시전 시간 동안 카운터로 극딜을 날리는 게 더 효율적이다.
  • 딜러들은 입장 진각, 2각(혹은 1각)을 쓰는 것이 좋다. 간혹 2페이즈로 넘어가는걸 기다리려는 딜러들이 있는데, 버퍼들은 입장하자마자 아포(2칼방일 경우 임시 뎀증 35퍼 버프까지 사용)를 쓰는 것이 정석화 되어있으며 2페이즈로 넘어가기 위해선 피 30퍼를 까야하는데 딜러가 올 12증 13강, 혹은 버퍼가 던오프 기준 버프력 15만이 넘는 괴물이 아닌이상 딜러 한명이 진각, 2각을 써도 30퍼를 까는 건 힘들다. 2페이즈로 넘어가길 기다리다가 만약 버퍼 아포가 2각 링크이면 진각 버프 시간이 끝나는 경우도 있고 심하면 뎀증 35퍼 버프까지 사라진 상태에서 진각이나 2각을 넣게될 수 있으므로 어중간하게 2페이즈 나오길 기다리지 말고 입장하고 아포가 올라오면 바로 진각이나 2각을 써주자.
[1] 01:13 이후 보스 스테이지[2] 시나리오의 내용으론 이후 데샹을 찾기 위해 미쉘 일행을 따라가나 데샹은 손 쓸 새도 없이 눈 앞에서 제물로 바쳐져 오열하며 미쉘과 함께 데샹의 장례를 치루게 된다.[3] 01:15 이후 보스 스테이지[4] 옆동네 게임인 사이퍼즈닥터 까미유 브금을 리메이크한 노래이다.[5] 장판은 옮겨줄 수 없다.[6] 0:50 이후 보스 스테이지[7] 비슷한 시기에 사이퍼즈에 추가된 신 플레이어블 캐릭터인 파수꾼 A와 상당히 유사하다. 감시자와 파수꾼이라는 이명도 흡사하며 이름 또한 이니셜로만 이루어져 있고, 파수꾼 A의 유니크 머리 일러스트 한정으로 후드에 가면을 쓴 것까지 똑같으며 결정적으로 까마귀와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8] 이속 빠르고 고숙련이면 혼자 가능하나 그게 아니면 보통 익숙한 두명이 번갈아가면서 파해한다[9] 0:47 이후 보스 스테이지[10] 계시명은 '''욕망의 끝에 검은 성흔을 쥔 자'''[11] 이때 반야가 '''모든 것은 순리대로...'''라고 말한다.[12] 물론 패턴 도중에는 띄우기 자체가 안된다.[13] 이 때 홀딩기를 퍼부으면 강제 홀딩면역이 발동될 때까지 홀딩이 가능하다.[14] 02:34 이후 2페이즈[15] 애니메이션으로는 인파이터가 등장해 정의 집행 : 레미디오스의 성좌 스킬을 쓰는 것으로 나온다.[16] 추방자의 산맥에서 위장자화된 벌레 데샹이 사망할 때 먼지가 되어 사라졌다.[17] 이름은 '''콜링 제이드'''. 검은 교단의 고위 직책인 '맹혈자'로서 순혈자 계승 의식 등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후 계시의 밤에서 보스로 등장한다.[18] 주기도문의 4번째 문장이므로 아버지라 해석해도 되지만 여기에서는 오즈마의 뜻이 이뤄짐이라고 해석함이 옳음으로 tua를 직역하여 당신이라 번역한다.[19] 패턴 진행 중 공중에 떠다니는 빛구체 중 딱 하나만 노란빛을 띄고 있으며 이 구체가 땅에 떨어지면서 마법진을 생성한다.[20] 64비트 클라이언트 업데이트 이후로는 자주 발생하지 않지만, 32비트 시절에는 굉장히 높은 빈도로 발생하는 현상이였다. 물론 64비트여도 컴퓨터 자체의 메모리 용량이 낮거나(16GB 미만), 여러가지 이유로 이 패턴이 나오는 순간 사용 메모리가 최대를 찍어버리면 마법진 표시가 누락될 수 있다.[21] 보스에게 딜이 들어가지 않는것은 물론 홀딩이나 상태이상도 걸 수 없다. 간혹 딜이 전혀 들어가지 않는 현상이 있는데 바로 이 패턴 때문.[22] 데바스타르의 본명으로 추정된다.[23] 당연히지만 레이저의 속도를 고려해야하는 패턴이니 6시에 그냥 서있는다고 해결되는 패턴이 절대 아니다.[24] 사실 상당수 딜이 되는 파티는 저 패턴 지속시간동안 딜을 우겨넣는게 훨씬 빠르게 클리어 가능하기 때문에, 무시하고 딜을 하는 경우가 잦다. 딜이 안되더라도 어짜피 즉사하진 않으니, 포션 먹으면서 딜 우겨넣어도 좋다.[25] 이 때 홀딩기를 퍼부으면 강제 홀딩면역이 발동될 때까지 홀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