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클: 빛의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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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러 영상
Bionicle: Mask of Light
2003년 9월 16일에 출시된 바이오니클 애니메이션이자 '''레고사 최초의 장편 애니메이션.'''[1] 러닝 타임은 총 74분, 감독은 테리 셰익스피어(Terry Shakespeare)와 데이비드 몰리나(David Molina)가 담당했다.
2001년부터 완구 시리즈로 나온 바이오니클을 영화화시켰지만 스토리나 설정 등을 로컬라이징하지 않고 이전 시리즈의 연장선으로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다만 등장인물의 디자인은 자연스러운 동화를 위해 약간의 수정이 가해졌다.[2]
위대한 영혼 마타 누이가 마토란족을 이끌고 낙원의 섬에 내려와 화합, 의무, 운명이라는 세가지 가르침을 지키며 평화로운 삶을 꾸려갔으나, 마타 누이의 동생이자 어둠의 영혼인 마쿠타가 마타 누이의 창조세계를 시기하여 마타 누이를 깊은 잠 속에 빠뜨려버린다.
마쿠타의 힘이 섬을 지배하자, 땅은 시들고, 태양은 차갑게 식었으며, 마타 누이의 세가지 가르침은 서서히 잊혀져 갔다. 그러던 어느 날, 불의 마을에 사는 타쿠아가 '''빛의 가면'''을 발견한다. 전설에 따르면 빛의 가면을 발견한 마토란이 빛의 토아를 찾아낼 것이며, 일곱번째 토아인 그가 어두움 속에 빛을 가져와 마타 누이를 잠에서 깨울 것이라고 했다. 지금까지 불, 물, 대지, 공기, 얼음, 돌의 정기를 받은 여섯명의 토아가 나타났을 뿐, 일곱번째 토아가 나타나지 않아 마토란과 토아들은 빛의 토아의 출현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타쿠아와 그의 친구 잘라는 빛의 가면을 따라 일곱번째 토아를 찾아 나선다. 빛의 기운을 감지한 마쿠타는 방해꾼 락시들을 보내어 타쿠아와 잘라의 앞을 막아서지만, 공기의 토아인 레와와, 얼음의 토아인 코파카 등의 도움을 받아 타쿠아와 잘라는 여행을 계속한다. 위기감을 느낀 마쿠타는 마토란의 단결을 깨고 그들을 분열시키고자 불의 마을, 타코로를 파괴시키는데...
출처
Entertainment Weekly 등의 영화 평점 매체에서는 대부분 평작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진지하고 잘 짜여진 스토리와 어드벤처성이 확실히 드러난다는 것을 장점으로 뽑았지만, 어색한 CGI 동화와 이전 바이오니클 시리즈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 스토리 구조를 지적하였다. 때문에 바이오니클의 설정과 스토리에 대해서 제대로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보면 이해하기 힘든 부분도 많이 있다.
구세대 바이오니클 팬들에게는 그야말로 추억 보정이 담긴 애니메이션이라 볼 수 있다. 대부분 어린 시절에는 재밌게 봤었지만 다 크고나서 보니 어색한 부분이 한 두 군데가 아니라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레고사의 첫 장편 애니메이션이다보니 부족한 부분이 많이 있지만 OST 만큼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OST는 네이던 퍼스트(Nathan Furst)가 담당하였는데, 바이오니클의 분위기에 걸맞는 OST를 만들어내어 평가가 매우 좋다. 메인 테마곡
평가와는 별개로 흥행에는 성공하여 당시 가장 잘 팔린 DVD로 뽑혔으며, Animation Magazine에 의하면 광고 마케팅도 크게 성공하였다고 한다. 때문에 나중에 나올 완구 시리즈를 바탕으로 후속작까지 만들어졌다.
'''영웅이 나타난다.'''
'''A hero will be revealed.'''
트레일러 영상
Bionicle: Mask of Light
1. 개요
2003년 9월 16일에 출시된 바이오니클 애니메이션이자 '''레고사 최초의 장편 애니메이션.'''[1] 러닝 타임은 총 74분, 감독은 테리 셰익스피어(Terry Shakespeare)와 데이비드 몰리나(David Molina)가 담당했다.
2001년부터 완구 시리즈로 나온 바이오니클을 영화화시켰지만 스토리나 설정 등을 로컬라이징하지 않고 이전 시리즈의 연장선으로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다만 등장인물의 디자인은 자연스러운 동화를 위해 약간의 수정이 가해졌다.[2]
2. 줄거리
위대한 영혼 마타 누이가 마토란족을 이끌고 낙원의 섬에 내려와 화합, 의무, 운명이라는 세가지 가르침을 지키며 평화로운 삶을 꾸려갔으나, 마타 누이의 동생이자 어둠의 영혼인 마쿠타가 마타 누이의 창조세계를 시기하여 마타 누이를 깊은 잠 속에 빠뜨려버린다.
마쿠타의 힘이 섬을 지배하자, 땅은 시들고, 태양은 차갑게 식었으며, 마타 누이의 세가지 가르침은 서서히 잊혀져 갔다. 그러던 어느 날, 불의 마을에 사는 타쿠아가 '''빛의 가면'''을 발견한다. 전설에 따르면 빛의 가면을 발견한 마토란이 빛의 토아를 찾아낼 것이며, 일곱번째 토아인 그가 어두움 속에 빛을 가져와 마타 누이를 잠에서 깨울 것이라고 했다. 지금까지 불, 물, 대지, 공기, 얼음, 돌의 정기를 받은 여섯명의 토아가 나타났을 뿐, 일곱번째 토아가 나타나지 않아 마토란과 토아들은 빛의 토아의 출현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타쿠아와 그의 친구 잘라는 빛의 가면을 따라 일곱번째 토아를 찾아 나선다. 빛의 기운을 감지한 마쿠타는 방해꾼 락시들을 보내어 타쿠아와 잘라의 앞을 막아서지만, 공기의 토아인 레와와, 얼음의 토아인 코파카 등의 도움을 받아 타쿠아와 잘라는 여행을 계속한다. 위기감을 느낀 마쿠타는 마토란의 단결을 깨고 그들을 분열시키고자 불의 마을, 타코로를 파괴시키는데...
출처
3. 등장인물
4. 평가
Entertainment Weekly 등의 영화 평점 매체에서는 대부분 평작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진지하고 잘 짜여진 스토리와 어드벤처성이 확실히 드러난다는 것을 장점으로 뽑았지만, 어색한 CGI 동화와 이전 바이오니클 시리즈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 스토리 구조를 지적하였다. 때문에 바이오니클의 설정과 스토리에 대해서 제대로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보면 이해하기 힘든 부분도 많이 있다.
구세대 바이오니클 팬들에게는 그야말로 추억 보정이 담긴 애니메이션이라 볼 수 있다. 대부분 어린 시절에는 재밌게 봤었지만 다 크고나서 보니 어색한 부분이 한 두 군데가 아니라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레고사의 첫 장편 애니메이션이다보니 부족한 부분이 많이 있지만 OST 만큼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OST는 네이던 퍼스트(Nathan Furst)가 담당하였는데, 바이오니클의 분위기에 걸맞는 OST를 만들어내어 평가가 매우 좋다. 메인 테마곡
평가와는 별개로 흥행에는 성공하여 당시 가장 잘 팔린 DVD로 뽑혔으며, Animation Magazine에 의하면 광고 마케팅도 크게 성공하였다고 한다. 때문에 나중에 나올 완구 시리즈를 바탕으로 후속작까지 만들어졌다.
5. 기타
- 작중 콜리 경기가 시작할때 선수들이 모여 "Play well"[4] 이라고 말하는데, 이것은 덴마크어가 유래인 '레고'를 뜻하는 말이다.
- 아보키의 뒷면에 마토란 언어가 적혀있는데, 해석하면 첫번째 줄은 "Technic", 두번째 줄은 "Organic", 세번째 줄은 해독불가, 그리고 네번째 줄은 "One destiny"가 된다.
- 영화 중반부에 코파카가 자신의 카노히인 아카쿠로 코-코로 마을을 지켜보는 장면이 나오는데, 여기서 나오는 마토란 언어 문구를 해석하면 각각 "Pc Tarakava", "Pc Nuirama", 그리고 "Pc Ussalcrab"이 된다. 전부 라히의 이름인데 앞에 붙어있는 'Pc'의 의미는 불명.
- 엔딩 크레딧이 끝날 때 즈음에 마토란 언어로 쓰여진 문구가 나오는데, 해석하면 "영화 촬영 중 다친 라히는 없었습니다.(No Rahi were harmed in the making of this film.)"가 나온다. 이는 American Humane Association라는 단체에서 특정 영화 또는 TV 방송에 붙여주는 문구인 "No Animals Were Harmed."를 패러디한 것이다.
- 호주의 텔레비전 채널로 방영된 버전에는 엔딩 부분에 후속작인 바이오니클 2: 메트루 누이의 전설을 예고하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