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선(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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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炳善
1925년 12월 25일 ~ 1995년 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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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전 군인, 의사, 정치인이다.
2. 생애
1925년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태어났다. 서울 중동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였다. 이후 군의관(대한민국 육군 중령)으로 복무하고 예편 후 의사로 활동하였다.
1967년 제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공화당 후보로 충청남도 예산군 지역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그러나 개표부정으로 예산군 선거관리위원장이 신민당 한건수 후보에 의해 기소되었다. 이 선거 소송은 3년을 넘게 질질 끈 끝에 1970년 12월 박병선의 당선 무효 판결이 났다. 그러나 제7대 국회 임기가 1년도 남지 않아서 재선거는 치러지지 않았다.
다만, 아직 당선 무효가 되기 전인 1969년 9월 20일, 당에서 제명된 기록이 있는데 이는 당시 3선 개헌 문제로 신민당이 일시 해산 및 재창당, 등원거부 등으로 투쟁하여 국회에 교섭단체가 민주공화당밖에 없게 되자 '''공화당이 몇몇 의원들을 의도적으로 제명한 다음 제2교섭단체'''를 만들었던 것이다. 이를 당시에는 10.5 구락부라 하였고 얼마 안 가 정우회로 개칭된다.
이후 정계를 떠나 의사로 근무하였다.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신민주공화당 후보로 충청남도 예산군 지역구에 출마하여 통일민주당 김성식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다. 애초에는 민주정의당 공천을 신청하였으나 탈락되자 신민주공화당으로 갈아탔다. 1990년 3당 합당으로 민주자유당에 속하였다. 1992년 제1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자유당 공천에 탈락하자 민주자유당을 탈당하여 통일국민당 후보로 같은 지역구에 출마하였으나 민주자유당 오장섭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