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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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육군의 군인. 현재 계급은 중장이다.
2. 생애
서울 동성고등학교(57회)와 중앙대학교 불어불문학과(83학번)를 졸업하고 학군사관 25기[1] 로 임관하였다. 2009년 9월 대령, 2014년 11월 준장, 2017년 12월 소장, 2019년 5월 중장으로 진급했다.
제17보병사단 제102연대장(대령), 제12보병사단 작전부사단장, 제8군단 참모장, 2작사 교훈처장, 육군학생군사학교 교수부장/교육여단장(이상 준장)을 역임했다.
소장 진급 후 제23보병사단장으로 취임 후 역임하던 중 2019년 5월 7일부로 중장 진급과 동시에 제3군단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2020년 12월 하반기 인사에서 전동진 장군에게 이임하였으며, 이후 육군교육사령관[2] 에 취임했다.
3. 여담
- 중대령시절부터 교육분야 실무자를 담당하였다.
- 성격이 매우 온화한 듯하다. 전역하는 병사들은 물론 교회에서도 마주치는 병사들한테도 직접 악수를 청하고 포옹해 줄 정도.
- 준장 전까지는 매우 빡센 사람이었다는 얘기도 있는데, 현 정부에서 인품 등을 중요시 보는 만큼 트렌드에 맞춰 유해지신 것 같다.
- 육사 출신의 임관 동기 안준석 중장(육사 43기)이 대장으로 진급하여 지상작전사령관에 취임하였기에 다가오는 중장 인사에서 이임할 가능성이 높아보였는데 군단장 이임 후 육군교육사령관으로 이동하였다.[3][4]
- 학군교 교수부장(준장) 시절, 학군사관후보생들의 하계입영훈련 시 있었던 문무제에서 노래 한 곡을 기가 막히게 뽑고 무대를 내려갔다. 당시 박상근 장군이 열창했던 노래는 가수 강산에의 대표곡인 '넌 할 수 있어'였으며, 문무제가 끝나고 다음 날인 하계입영훈련 수료 후 학관사관후보생들이 너도나도 그 곡을 검색해서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른 적이 있을 정도였다.
[1] 역대 학군사관후보생 임관식 중 최초로 대한민국 대통령이 주관한 임관식이다.[2] 여담으로 전임자가 바로 특급전사에 대한 집착으로 악명 높은 '''윤의철'''이다.[3] 전임 교육사령관인 윤의철 중장(육사 43기)은 대한민국 합동참모차장으로 이동했으며, 교육사령부 및 예하 부대의 전투력 회복이라는 최악의 과제를 떠안게 되었다.[4] 지상작전사령관은 제3군단장의 직속상관직이다. 2020년 하반기 대장 인사에서 박상근 장군과 같은 해에 임관한 안준석 중장(육사 43기)이 대장 진급과 함께 지상작전사령관으로 임명됐고 역시 같은 해에 임관한 최진규 중장(학사 9기) 이 수도군단장에서 지작사 참모장으로 보직을 이동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