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학생군사학교

 


'''육군학생군사학교 관련 틀'''
'''대한민국 국군 장교 임관과정'''
'''대한민국 국군의 입영부대'''
'''육군학생군사학교'''
'''陸軍學生軍事學校'''
'''ROK Army Cadet Military School'''
[image]
'''위국헌신, 책임완수, 상호존중 '''
'''창설일'''
1985년 11월 1일(학생중앙군사학교)
2012년 1월 1일'''(육군학생군사학교)'''
'''별칭'''
'''문무대'''
'''소속'''
[image] 대한민국 육군
'''명령 체계'''
육군교육사령부
'''종류'''
군사학교
'''역할'''
육군 장교 육성
'''학교장'''
[image] 소장
'''위치'''
충청북도 괴산군 괴산읍 문무로 177

'''홈페이지'''
웹사이트
1. 개요
2. 교육 과정
3. 편제
4. 출신인물
4.1. 학교장
4.2. 장교/부사관
4.3. 병
5. 기타
5.1. 근무환경
5.2. 부대가
6. 부대시설
6.1. 본청,생활관
6.2. 복지시설
6.3. 종교시설
6.4. 교육시설
7. 사건사고
8. 여담


1. 개요


1961년 대학생들 중 우수 인재를 선별해 장교로 훈련하는 학군단(ROTC)이 처음 창설됐다. 당시 학군단은 각 대학교별로 운영되는 형태를 띠고 있었다. 1985년 학군단에게 보다 체계적인 군사 교육을 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학생중앙군사학교가 성남시 수정구(현 위례신도시 터)에 세워졌다. 이것이 현 육군학생군사학교의 시작이다. 학생중앙군사학교가 자리한 성남 문무대(文武臺)는 원래 대학생들에게 방학기간에 일주일에서 이주일 정도 훈련을 받게 하고 대신 군복무를 6개월 줄여주었던 제도인 학도호국단의 훈련소로 사용되던 곳이었다. 학생중앙군사학교는 1992년 전국 ROTC의 지휘통제권이 일원화되면서 111개 ROTC를 총괄 지휘하기 시작했다. 2011년 지금의 장소로 이전했고[1] 2012년 1월 육군학생군사학교로 개편되었다.
육군학생군사학교의 주요 임무는 학군단 지휘 외에 학군사관, 학사사관, 단기간부사관[2], 전문사관, 기술행정ㆍ항공운항ㆍ기무준사관과 육군 외에 해군공군으로도 가는 군종장교, 군의관, 수의장교, 군법무관, 통번역준사관에 대한 양성 교육훈련을 진행한다.(학군 이외의 입영훈련은 방학기간 외에 행해진다.)[3][4]예비군 지휘관과 실무자들에 대한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학군사관후보생 교육은 연중 상시적으로 각 대학교 별로 진행되며 여름방학(4주)과 겨울방학(2주)[5], 도합 2년간 총 12주 기간 동안 입영 훈련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직은 학교장과 교육여단장, 행정부장, 교무처장, 교육단장, 근무지원단장 등 지휘부 산하에 교무처, 행정부, 교육여단, 근무지원단 등 4개 부서로 구성돼 있다. 육군학생군사학교는 2011년 현재 학군후보생과 군장학생 선발을 통해 전체 '''육군 초급장교 가운데 90% 이상을 양성'''하고 있다.[6]
육군학생군사학교는 장교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이다. 임관 후 야전 소대장으로서 갖춰야 하는 기본전투기술과 체력단련을 위한 최신식, 최첨단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특히 학군단 하계 훈련 중 괴베레스트[7]에서 기절해 교육대장의 차량이나 앰뷸런스를 타는 남녀후보생이 많이 보인다 카더라[8] 괴베레스트를 건너야하는 수류탄교장, 구급법교장과 공용화기 교장으로 가는 길과 가장 많은 거리를 걸어야 하는 분대 공격 X교장은 험난한 나머지 육두문자를 쓰며 걸어간다고한다. 체력을 요하는 구간에서는 '문무 오아시스'라는 구간을 만들어 물과 얼음을 제공해 온열손상환자를 방지하고 있다.
교육양성기관이다 보니 부대 특성상 병 보다는 간부가 많다. 이 중 후보생들의 훈육과 교관 임무를 수행하는 대위, 소령의 비율이 높다. 워낙 많은 데다가 하계 입영훈련만 되면 영관급 장교 중 소령뿐만 아니라 학군단장인 중령, 대령도 눈에 심심찮게 눈에 띌 정도로 많아지기 때문에 짬을 어느 정도 먹은 기간병들이라면 단기간부를 제외한 물소령급 이하 간부들이 전투력 측정기처럼 보이게 되는 현상을 겪을 수 있다. 어찌됐든 간부가 병 보다는 많다고 하나 널널한 후방 기행부대이고 간부가 많은 만큼 병사들한테 가급적 인도적으로 대해주려는 풍조가 주류를 이루기에 간부와 병사 사이의 트러블은 별로 생기지 않는 편이다. 간혹 소위, 중위급 교관들이 있기는 하나 교육단 예하 교육대에는 소속 병사가 없고 전부 교육지원대대에서 파견 나오는 것이라 부가적인 잡일들은 중, 소위 장교들이 주로 맡는 것을 보면 뭔가 일반 야전부대와 비교 했을때 색다르다. 여기서 초급 장교들은 커피타기 장인이 된다고 한다. 특히 겨울 제설 작전때는 소령급 영관 장교들도 함께 작업하는 모습을 보면 장관이다.
입영훈련시에는 학군단 후보생들을 위문하는 대학교 관계자들의 방문이 많고 학사, 단기간부사관, 전문사관 임관식이 있는 경우에는 행사에 참여하는 가족, 친지들의 방문으로 민간인 출입이 일시적으로 많아진다. 임관식 행사가 많은 관계로 일반 병사들은 쉽게 보기 어려운 장성급 장교들을(특히 참모총장) 군생활 중 최소 두어번쯤은 보게 된다. 특히 장교 임관식 중 규모가 가장 큰 학군사관 임관식의 경우에는 전국 각 부대의 여러 장성급 장교들이 후보생 친지 자격으로 수십명은 참관하기 때문에 광장에 별이 쏟아지는 광경을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1월 1일 00시 같은 특정한 날에 근무를 서는 근무자는 학교장인 투스타와 악수를 해보는, 기간병으로선 진귀한 경험도 해볼 수 있다.
참고로 학교 본청 건물과 근무지원단(병사 생활관)은 구름다리로 이어져 있다. 학교 신축시 업무적 동선을 간편히 하기 위한 목적으로 현재 각 부서에서 근무하는 행정병들의 이동이 용이하게 됐다.[9] 구름다리 사이에는 보안 출입장치가 설치되어 있어 특정한 경우에는 입출입을 통제한다.
훈련조교(교육지원대대)의 경우 후보생들의 계급이 자신보다 높으므로[사관후보생은 준위에 준하는 예우를 받는다.] 나름의 고충이 심할것 같지만. 학군사관 후보생들은 보통 학군단 내부에서도 병사들과는 상호존대를 하고 존중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심하지는 않다. 가끔 쉬는시간에 서로 훈련 이야기 하며 농담을 주고받는 광경을 굉장히 흔히 볼 수 있다.[10] 교육단[11]은 괴산으로 옮긴 후 상당한 기간을 후보생 생활관 건물에서 지내다 16년에 여단 건물이 새로 지어지면서 옮겼다. 교육지원대대의 조교들은 말이 조교지 훈련이 없는 동안에는 잡역부나 노가다꾼마냥 대부분 훈련장 정비 작업으로 시간을 보내곤 하는게 일상이다.
여담으로 근무지원단과 교육지원대대는 건물자체가 분리되어 있어 업무적으로 겹칠 일이 별로 없다보니 같은 소속감을 느끼는 경우가 거의 없는 편이다. 오히려 부대간 미묘한 기싸움 비슷한 것이 있는데, 근무지원단은 말 그대로 지원[12]을 하는 부대라서 현장에서 직접적으로 몸을 쓰는 노동을 주로 하는 교육지원대대 조교들이 간혹 근무지원단의 병사들을 근지렁이 등의 멸칭으로 놀리곤 한다.

2. 교육 과정



3. 편제


  • 학교본청
    • 근무지원단
      • 본부근무대
      • 정비근무대
      • 보급근무대
      • 통신근무대
      • 군악대
      • 의무근무대
      • 영선대
    • 교육여단
      • 1교육단
      • 2교육단
      • 교육지원대대

4. 출신인물



4.1. 학교장



'''볼드체'''는 대장 진급이 된 학교장.
'''역대 육군학생군사학교장'''
'''역대'''
'''이름'''
'''계급'''
'''임관'''
'''비고'''
'''기타'''
초대
편동수
예) 소장
육사 14기
제27보병사단

5대
김봉찬
예) 소장
학군 1기[13]


00대
노연웅
예) 중장
학군 5기[14]
제11군단장, 제2작전사령부 부사령관

00대
전관
예) 소장
육사 23기
제9보병사단

00대
박정주
예) 소장
육사 27기


16대
김갑현
예) 소장
육사 29기


17대
김용기
예) 소장
육사 30기
제7보병사단장,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참모장겸 군사정전위원회 수석대표

18대
이영재
예) 소장
3사 5기
제35보병사단
[15]
19대
임운택
예) 소장
육사 31기
제12보병사단장, 육본 인사참모부장
[16]
20대
이승우
예) 소장
육사 33기
제27보병사단장, 3군사령부 참모장, 육본 인사참모부장

21대
조병오
예) 소장
학군 16기
제6보병사단
[17]
22대
김한선
예) 소장
육사 35기
제53보병사단
[18]
23대
이상현
예) 소장
육사 36기
제7보병사단
[19]
24대
조현천
예) 중장
육사 38기
국군기무사령관
[20]
25대
박원수
예) 소장
육사 38기
제55보병사단
[21]
26대
이승도
예) 소장
3사 17기
제52보병사단
[22]
27대
권혁신
예) 소장
학군 23기[23]
제31보병사단
[24]
28대
이종화
예) 소장
육사 42기
제1보병사단
[25]
29대
정재학
예) 소장
학군 24기
제50보병사단장, 육본 동원참모부장
[26]
30대






4.2. 장교/부사관



4.3. 병



5. 기타



5.1. 근무환경


학군교는 장교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기행부대인 만큼 업무, 성격적인 면에서는 크게 조교와 행정, 잡일[27]로 나눌 수 [28] 있다. 행정, 운전병을 제외한 조교들은 주로 가까운 37사단 같은 곳에서 신병교육대 조교 전형에 지원한 일반 무특기 소총수들을 데려와 학군단이나 학군교 본교에 배치하는 식으로, 인원이 달릴 경우엔 희귀하게나마 육훈소[29], 정말 드물게 간혹 '''강원도 전방부대'''[30]에서 차출해 오는 경우도 있다.
학군단 파견병의 압도적인 면모에 가려지는 편이긴 하지만 웬만한 기행부대가 다 그렇듯이 학군교 또한 여타 몇 가지의 예외보직들을 제외하고는 꿀부대인 편에 속한다. 훈련은 유격과 약식 전준태 외에는 거의 하지 않으며,[31] 육군 내 최상위급으로 좋은 시설[32], 해공군급의 병사 복지 배려[33], 부대 예산 운용의 풍족함[34]덕분에 편한 군생활을 누릴 수 있으며 이는 장교들 또한 마찬가지라서 종종 의무복무만 하려는 장교들끼리 서로 모이면 농담삼아 이런곳에서 복무 시작하면 전방에 비해 몇 번이고 할 수 있겠다고 입버릇처럼 말할 정도, 덤으로 교수부장[35] 자리를 제외하면 웬만한 대대장급 이상 지휘관 자리는 장포대나 대포중들 임용이 대부분인 한직이나 다름없어서 외부 높으신 분들의 출입이 잦음에도 불구하고[36] 하/동계 입영 훈련기간만 아니면 병사들을 빡세게 굴리는 분위기도 아니다. 소소한 장점으로 교통편도 좋고[37] 군인들이 자주 왕래함에도 불구하고 지역 분위기 또한 양구 같은 동네처럼 병사들한테 바가지 씌우는 경우도 거의 볼 수 없다.[38]

허나 만약 이곳 취사병 보직을 받았다면 얘기가 좀 달라지는데 이곳은 취사병 중에서도 꽤 헬보직이기 때문, 왜냐하면 식수인원이 거의 육훈소에 맞먹을 정도거나 그 이상이기 때문이다. 일단 후보생들 제외 기본 식수인원이 700명은 될텐데 후반기는 그나마 낫지만 전반기 시작부터 동계 입영훈련기간 후보생들 식수인원만 최소 2000명, 그 뒤 바로 오는 의무/수의사관 후보생만 800명은 되며[39] 그와 동시에 학사사관 후보생도 600명 넘게 들어오는데[40] 이들을 다 치우고 난 뒤에 곧바로 4000명은 되는 ROTC후보생들의 하계 입영 훈련기간이 된다. 훈련기간인 4달동안 육훈소 이상의 업무강도를 맛보게 되는 셈[41], 그래도 외부에서 인원지원이 어느 정도 추가되기는 하고[42] 대신 휴가도 꽤 많이 받는다고 하는 모양이다.
조교보직도 과목별 특성에 따라 업무강도가 꽤 나뉘는 보직이 있는데 주로 교육 특성상 몸을 사리지 않아야되는 과목의 조교[43] 혹은 배당받은 교장이 험준하거나 매우 넓은 조교[44]들일수록 힘이 꽤 드는 편, 그 외에 매번 훈련마다 환송연주, 퇴소식 연주, 귀빈방문 때 연주, 행사때 연주 등등 부대 행사가 꽤 많기에 날씨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이곳저곳 자주 팔려나가는 이곳의 군악대 업무강도는 상당한 편이다. 후술하겠지만 수백 수천명에 달하는 후보생들의 종교행사를 책임져야되는 군종병 업무도[45] 타 부대 군종병과 비교해서 만만치는 않다.
여담으로 부사교와 업무 성격이나 편제, 생활 등 많은 면에서 굉장히 유사한 부대이기도 하다. 심지어 예하 부대명[46]도 비슷하다.

5.2. 부대가


화랑의 정기 어린 문무의 요람

조국의 방패 되어 우뚝 솟았네

높은 지성 애국정신 함께 펼치니

그 이름 영원하리 육군학생군사학교

아 장하다 호국간성[47]

우리는 불사신

조국 위해 이 한 몸 모두 바치리

〈육군학생군사학교가〉#[48]


6. 부대시설



6.1. 본청,생활관


과거 성남 시절에는 그냥 70~80년대 건물에 구막사 수준이었으며, 본청과 본부근무대 건물, 후보생 막사중 절반 정도는 옮기기 전까지 그 시설 그대로를 유지했다. 후보생 막사는 2003년 전후로 신축을 하여 꽤 좋아졌는데 지은 지 불과 2년 후에 위례신도시 계획이 떠 버리는 바람에 돈낭비가 되었다. 그래도 10년 정도는 사용했다.[49]
6개 동 생활관이 있으며 최신시설 끝판왕인 육군종합행정학교급 까진 미치지 못하지만[50] 그럭저럭 육군 내 최상위권의 신식 시설을 자랑한다. 1개 동이 4층으로 되어 있으며 보통 1개 동에 800명을 수용할 수 있고 위치는 다르지만 전부 ㄷ자 모양으로 되어 있다.[51] 아래쪽부터 위로 충성 1,2,3관, 명예 1,2,3관이 원 명칭이었으나, 2018년을 기점으로 하여 충성 3관을 단총관[52], 충성 2관을 김현숙관으로 개명하는 등, 소소한 명칭변화가 있었다. 원래 장교후보생들을 위한 거취 건물이지만 예외적으로 충성 1관의 1,2층은 조교들이 거주하는 곳인데 건설업체에서 다 짓고 나니까 병사가 머물 곳은 근무지원단 숙소론 턱도 없을 정도로 수용력이 부족하여 궁여지책으로 충성 1관을 병사 거주구역으로 정한 후 이때까지 내려왔다고 하는 풍문이 있다. ㄷ자 안쪽에는 농구코트와 사열대가 있어 체력단련 때 족구를 할 수 있고, 충성 1관 한정으로 컨테이너를 개조한 노래방이 있어[53][54] 일과시간 이후엔 개방된다. 후보생들은 주말이나 공휴일을 이용해 소대 대항 또는 교육대 대항으로 족구하는 모습도 흔히 볼 수 있다. 교육대대장이나 훈육관 재량, 다친다고 못하게 하는 경우도 있으니 케바케다. 2017년 하계 훈련기준으론 3학년은 잘만 시켜주는데 임관이 코앞인 4학년은 다칠까봐 시켜주지않는다.
샤워시설도 꽤 괜찮고 숙소는 10인 1실을 기준으로 되어 있어 매우 쾌적한 편이나 ROTC 훈련기간처럼 인원이 많이 들어올 때는 일반 침대를 이층침대로 개조해서 13~14명까지 한 방에서 생활하기도 한다. 유일한 흠으론 총기함이 작아서 11개 이상 넣으려면 애로사항이 꽃피는 편.
본청 건물은 크고 아름답다. 일과시간 이외에 방문하는 경우가 있다면 도서실 이용하려고[55] 가끔씩 한 두번 왕래하는 수준이 될 것이다. 자주 들락거린다면 학교장님을 볼 확률이 생각보다 높으므로[56] 볼일이 없는 일반병사들은 웬만하면 출입을 삼가는 편, 2017년 하계입영훈련 한정 학교장 지침으로 후보생들도 본청1층 훈련상황실과 2층 학교장실을 견학하였다. 추가로 대학관계자 방문에 동석하거나 표창수여도 본청에서 이루어지는 등 후보생들의 방문이 많아졌다. 여러가지 행정, 참모부서들이 위치하며 대부분의 고위 간부들과 본부 소속 행정병들이 이곳에서 근무한다.

6.2. 복지시설


제 2강당 옆 스포렉스라고 부르는 체육관에 1층엔 농구장, 배드민턴 코트, 샤워장, 암벽등반 코스, 목욕탕이 있으며, 간부체력단련실이 있다.[57] 2층엔 사병용 체력단련실과 탁구장이 있다. 본청에는 4층에 도서실 , 근무지원단에는 근지단 병사 전용 노래방 3개[58], 테니스장[59]과 당구장[60]이 있고 2017년부로 후보생회관이 신설 되어 내부의 PX와 체력단련실, 군장점[61], 목욕탕[62], BHC, 라면&튀김&치킨판매점(일명 스낵바)[63]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2020년 3월 계약이 완료되었다가 9월 다시 열었다. PX는 근무지원단의 PX와 후보생회관의 PX가 있는데 원래 근무지원단 관할이지만 후보생회관 PX 운영은 어른들의 사정 상 예외적으로 교육지원대대에서 맡는다.[64] 싸지방 컴퓨터도 인원수에 비해 현저히 적고, 근지단 당구장도 현재는 없으며, 사병 헬스장 시설은 최하 수준이라 시설적인 복지가 좋은곳이라고는 할 수 없다.

6.3. 종교시설


구내에 종교시설로는 교회, 성당, 이 있다. 그나마 나아진게 성남 시절엔 아예 종교 관련 시설이 없어서 바로 옆 육군종합행정학교나 상무체육부대의 시설로 걸어서 영문을 나가 행군하여 옆부대를 가서 종교행사를 하고 다시 돌아오는 진풍경을 매주 연출했다
현재의 괴산 학군교는 상술한 것처럼 기본적으로 3대 종교시설을 갖추고 있어서 인원이 적을 땐 웬만하면 각자의 시설에서 행사를 집전하지만, 의무/수의사관과 학사사관 교육기간이 출발하는 3월부터 학군사관후보생 하계훈련이 끝나는 9월까지와, 학군 동계훈련이 진행되는 1~2월에는 보통 시설을 놔두고 강당에서 종교행사를 진행하는데 개신교의 경우는 특히나 참석 후보생이 기본 1000명에 달해서 도저히 교회 건물에 수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65]천주교나 불교 역시 그 주의 인원수에 따라 1강당과 2강당에서 종교활동을 진행하기도 한다.[66] 기간병 입장에서는 꽤 좋은 이벤트인데, 종교시설이 강당과 비교하면 상당히 멀기 때문에 귀찮음도 덜거니와, 방문하는 후보생들한테 매번 햄버거[67]나 치킨[68] 등, 다양한 먹을거리가 증식되어서 기간병들한테도 돌아가기 때문이다. 기간병들 입장에서는 본인들의 훈련병 시절마냥 [69]종교행사 끝자락마다 나오는 영상편지나 햄버거 등에 격렬한 환영을 보내는 후보생들을 보다보면 격세지감이 느껴진다 카더라
여담으로 하계훈련때 학군 출신 퇴역 장군들이 종종 종교행사에 참석하는 경우가 많은데 운이 좋다면 퇴역 포스타와 악수를 하는 진기한 경험을 해볼 수도 있다. 역사관 옆에 M47 패튼, M110이 전시되어 있으니 지나가다 한번씩 구경하자.

6.4. 교육시설


성남 시절, 부대 내부라고는 연병장 외엔 없었으므로 특전사, 종행교, 학군교 세부대가 외부 교장을 남한산성 인근 산지에 뿌려놓고 같이 사용하는 상황이었다.[70] 알고보면 아스트랄한 장면을 느낄 수도 있는게, 완편된 보병부대가 완전무장을 한 상태로 남한산성 등지에 퍼진 훈련장에서[71] 군데군데 모여서 훈련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애매한 길로 들어선 등산객이 군복 입은 병력을 보고 놀라거나, 접근하여 먹을걸 주고 가는 장면도 심심치 않게 벌어졌다.
괴산으로 이전한 육군학생군사학교는 151만여 평의 부지에 교육시설과 훈련장, 체력단련장, 영외숙소 등 체계적이고 내실있는 교육훈련을 위한 최적의 환경이 구축되어 있다. 이 중 후보생 생활관은 6개동 480실로 4,800여명을 동시에 수용이 가능해 학군사관후보생 입영훈련 시 2개 학년 동시 통합 교육이 가능하다. 또한 야외훈련장은 127만평 부지에 16개 과목 54개 교장이 설치되어 있는데, 1개 과목당 1~4개의 교장으로서 구성되어 있어 사계절 야외교육이 가능한 전천후 강의장에서 5,000여명이 동시에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최첨단 시설 및 훈련장을 갖추고 10개의 양성과정을 전담하고 있는 육군학생군사학교는 문무를 겸비한 호국간성의 요람으로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육군장교 양성의 중추적인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7. 사건사고




8. 여담



[1] 처음에는 경기도 성남시에 있었다. 이웃한 군부대로는 국군체육부대육군종합행정학교, 특수전사령부가 있었으나 위례신도시의 건설로 각각 경북 문경시, 충북 영동군, 경기 이천시로 이전했다.[2] 단기간부사관은 육군에만 존재한다.[3] 원래 성남시에 있을 때에는 학군사관후보생만 전담하였고, 위에 나열된 장교과정은 3사관학교에서 담당하였다. 부대가 괴산으로 옮겨지면서 3사관학교에서 비3사 교육단 간부 및 기간병(조교)들도 이곳으로 전입하였다.[4] 입영훈련 기간이 아닐때는 부대 시설의 90%가 노는 건물이었으므로, 특정 이벤트로 인한 훈련시 한시적으로 사용되었다. 예를 들면 국군의 날 기념 행사 예행연습으로 인해 각군 의장대 집합 교육이나 자이툰 부대 초기 편제 훈련도 입영 기간이 아닌 상황이었던지라 놀고있는 4천명에 가까운 수용규모의 숙소 및 훈련장을 알차게 사용해서 훈련시켜 떠나보냈다[5] 59기 이후로 4주[6] 육사, 3사, 간호 제외 그외의 모든 출신 학군, 학사, 단기간부 + 초급장교는 아니나 전문사관(통역, 법무 등등), 준사관(준위)[7] 괴산 + 에베레스트 , 어버이 고개가 2.5개쯤 붙어있다고 생각하면 된다.[8] 이 때문에 2017년 하계 훈련은 일사병 방지 목적으로 새벽 3시부터 강행군을 시켰다.[9] 그래서 기후조건 없이 다닐수 있어 매우 편하다. 하지만 많이 지나갈 일은 없다.[10] 또한 교육생들에게 있어 기간병이나 조교들은 은근한 선망의 대상인데, 이는 교육생들은 입영기간 중 사용을 못하거나 제한이 있는 각종 운동시설(농구장, 축구장), 노래방, PX를 병사들이 사용하는 광경을 그저 지켜봐야만 하기 때문.[11] 교육지원대대와는 다르다[12] 행정, 군악, 수송, 통신, 의무, 보급, 시설관리등 [13] 연세대학교[14] 건국대학교 생물학과[15] 아들 학군 46기[16] ~2008.11.14[17] ~2011.12.28[18] 2011.12.28~2012.05.11[19] 2012.05.11~2013.04.30[20] 2013.04.30~2014.05.02[21] 2014.05.07~[22] ~2017.04.18[23] 전남대학교[24] 2017.04.18~2019.05.13[25] 2019.05.13~2020.05.21[26] 2020.05.21~2020.12.10[27] 세탁병,취사병,보급병,운전병 등과 같은 일이라고 생각하면 쉽다.[28] 2019년 12월을 기준으로 학군단 파견 병사는 학군교로 귀속되어 사실상 편제가 사라졌다.[29] 주로 화생방병과를 가진 병사를 데려온다.[30] 주로 사단 신병교육대 등에서 최우수 훈련병으로 선출될 인원을 면접을 봐서 데려간다. 이경우엔, 면접을 볼 때 이미 면접 인원중에 최우수 훈련병이 속해있다 봐도 과언이 아니다.[31] 단, 조교들은 지휘관(대대장) 성향에 따라 대대 자체 결정으로 훈련을 뛸 수 있을 가능성이 이론상으로는 있다. 주로 후방부대 특유의 무기력함을 싫어하는 성향이거나 쓸데없이 전투력지상주의 성향이 막강한 지휘관이 행동력을 가진다면... 물론 그래도 격년행사인 유격훈련은 유격장이 '''영내'''에 있어 행군이 생략되기 때문에 야전에 비해 매우 수월하다. 훈련동안 매일 수세식 샤워가 보장된다는 점도 단연 최상급.[32] 외견만 해도 어처구니없게 바로 옆에 있는 중원대보다 더 최신식 시설을 자랑하기에 육훈소 구막사같이 좋지 않은 환경에서 생활하다 온 병사들이라면 입을 떡벌릴 수준이다. 특히 생활관의 경우 10인 1실로 사용하는데 생활관이 자는 공간과 휴게실이 분리되어있는 구조인데다가 베란다도 있다.[33] 잔업이나 야근도 존재하긴 하지만 숙명적으로 야근에 시달리는 부서들을 제외하곤 평균적으로 업무는 늦어도 5시에 칼퇴근을 보내주며 매주 수요일 전투체육 시간을 최대한 보장해주는 편. 야근에 시달리는 병사들한테도 휴가로 자주 보상해주는 편이다.[34] 항시 뜨거운 물이 나오는 샤워를 할 수 있고 여름겨울에는 풀 에어컨, 풀 난방이 보장된다.[35] 학군사관 출신 대장인 박한기 합참의장남영신 육군참모총장도 학군교 교수부장직을 지냈었고, 현재 육군교육사령관박상근 중장제23보병사단장 보임 전 보직이 학군교 교수부장이었다.[36] 후술하겠지만 대학 총장들과 ROTC 동문회장, 퇴역 학군 장성들이 우선 굉장히 많이 방문하며, 임관식 행사때문에 교육사령관과 육군참모총장이 1년에 최소 1번은 방문한다.[37] 고속버스 교통으로 서울을 2시간 안에 도착할 수 있는 정도다. 대전도 1시간정도면 간다. 하지만 대구 부산 광주 같이 남쪽 지역들은 증평에서 반 강제로 기차만 타야되기 때문에 교통편이 그닥인게 흠[38] 하지만 외박을 청주로 간다면 숙박요금에 돈이 좀 많이 깨지긴 한다. 그래도 괴산보다는 인프라가 좋다보니 외박 나오는 병사들은 돈을 아끼고 싶은게 아닌 이상 매우 자주 가게 된다.[39] 다행히도 2달만 하고 가긴 한다.[40] 이 동안 또 후보생들이 안 들어오는게 아니라서 전문사관, 군종사관 같은 후보생들까지 끼면 +α로 100~200명은 더 얹는다고 보면 된다.[41] 대신 육훈소는 군생활 내내 3000명 이상의 고른(?) 식수인원을 맞이한다[42] 인원지원은 종합군수학교를 갓 수료한 조리병들이 40명가량 온다.[43] 분대공격 및 방어는 조교들이 직접 대항군 역할을 해야 되고 각개전투 조교는 말할 것도 없다.[44] 독도법 조교는 무더운 7/8월에 후보생들을 이끌고 직접 산을 타야 한다. 개인화기 조교들도 교장이 매우 넓은 편이라서 타과목 조교들 지원을 받아야 될 정도로 관리에 힘이 깨나 드는 편[45] 보직인원이 각 종교마다 단 한명밖에 없는 와중에 특히 인원 쏠림현상이 많은 기독교가 심한 편이다. 그래도 병사들의 자발적인 봉사가 자주 이어지는 편이기 때문에 꽤나 수고로움을 더는 편[46] 교육지원대대[47] 학생중앙군사학교 시절 교가에서는 원래 ROTC라 했었음. 요즘도 호국간성을 ROTC로 바꿔 부르기도 한다.[48] 음원은 개칭 이전의 '학생중앙군사학교가' 버전[49] 육군 기준 48기가 마지막으로 성남에서 임관했다. 49기 부터는 계룡대에서 실시.[50] 이 때문에 간혹 신병대기기간동안 육군종합행정학교에서 수료를 마친 병사들이 섞여 있다면 의외로 박한 평가를 주는 모습도 볼 수 있다[51] 생김새가 그 테란의 배럭 같아서 후보생들은 배럭이라 부른다. 실제로 배럭 맞기도 하고..[52] 단기간부 총동문회를 지칭하는 뜻[53] 후보생은 사용할 수 없다.[54] 컨테이너 개조시설이라 후질 것 같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의외로 사회의 일반적인 코인노래방처럼 갖춰져 있을 건 다 있고 생활관같이 여름겨울에 상시 에어컨과 난방이 제공된다. [55] 후보생회관 2층에도 도서관이 있긴 하지만 규모가 작기도 하고 워낙 외떨어진 곳이다 보니 거의 관리되지 않으며 문도 안열기 일쑤라서 존재하는지조차 모르는 기간병들이 많다.[56] 굳이 학교장님이 아니더라도 요직에 배치된 영관급 간부들이 엄청나게 많긴 하다. 예를 들어 교수부장님 혹은 중,대령들이다.[57] 근무지원단의 본부근무대에서 병사가 관리병으로 차출된다.[58] 근무지원단 병사만 사용할 수 있다.[59] 간부만 사용할 수 있다[60] 아쉽게도 교육지원대대 병사는 일체 사용할 수 없으며 해당 시설 또한 근지단에만 있다.[61] 충성 1관에서 운영하다가 설립 기점으로 옮겨오게 되었다고 한다.[62] 주로 주말마다 후보생들에게 개방되며 기간병들한테는 주로 명절날 혹은 유격훈련때 한정으로 간부의 통제 하에 개방된다[63] 간부가 회식한다고 쏘러 온다면 통제 하에 맥주도 마셔 볼 수 있다. [64] 해당 PX는 원래 후보생 식당 밑에 있었던 것이 너무 멀어서 이용자가 적다보니 후보생회관 신설 동시에 옮겨왔다.[65] 특히나 이곳 군종병이 더 힘든게, '''학군교는 군종병 편제가 아예 없다!!''' 그나마 다행인건 군종행정병을 한두명 뽑기는 하지만 웬만해서는 전통적으로 인원이 많이 쏠리는 쪽인 기독교 쪽의 신자가 뽑히기 때문에 불교나 천주교 군종병은 교육지원대대 조교, 또는 근무지원단 행정병이 맡고 있는 보직에서 추가적으로 종교 참석일에 일을 한다... [66] 특히 개신교는 워낙 인원이 많다보니 목사장교님의 스타일에 따라 예배가 육훈소의 그것과 비슷한 분위기처럼 진행되기도 한다.[67] 주로 교회[68] 주로 천주교[69] 사실 하나하나 따져보면 최소한 육군훈련소를 기준으로, 열악한 인프라와 위생환경 및 위압적인 분위기에서 하루 온종일 제대로 된 휴식도 못 취한 채 육체적,정신적으로 혹사당하고 많은 인원들이 목감기변비 등의 잦은 질병에 시달리는데 어지간히 중증이 아닌 이상 몇몇 인성 더러운 조교간부#s-2들은 꾀병이라고 비아냥대거나 진료 한 번 제대로 받아주지 않는 것이 일상이며, 그 흔한 담배 한 대, 과자 한 개의 즐거움조차 통제하기 위해서 PX나 전화까지 포상제로 운영하는 졸렬함을 감내해야 되는 훈련병들과 완전히 정반대의 환경이긴 하다.[70] 다만, 거리가 멀지 않은편이라 훈련장 이동간은 아주 용이했다.[71] 딱히 등산객을 제지할만한 시설이라고는 "훈련장이니 접근하지 마시오" 정도 푯말이고, 몇몇 외부 설치 시설 은 그냥 웬 벽돌 건물이 왜 이런데 있지 라는 수준으로 듬성듬성 지어져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