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창

 


''' 대한민국의 前 축구선수 '''
''' 이름 '''
'''박수창'''
'''朴壽昶 / Park Su-Chang'''
'''출생'''
1989년 6월 20일 (35세)
'''국적'''
[image] 대한민국
'''포지션'''
윙어 / 공격형 미드필더 / 중앙 미드필더 / 풀백[1]
'''신체조건'''
175cm, 70kg
'''등번호'''
8번
'''학력'''
석관중학교 - 장훈고등학교 - 경희대학교
'''프로입단'''
2012년 대구 FC
'''소속팀'''
대구 FC (2012)
충주 험멜 (2013)
제주 유나이티드 (2014~2017)
상주 상무 (2016~2017.9, 군 복무)
대전 시티즌 (2018~2019)
김해시청 축구단 (2020)
김포시민축구단 (2020)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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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대한민국의 전 축구선수로서 마지막으로 K3리그김포시민축구단 소속이었다. 제주 유나이티드 시절 K리그 최초로 '''전반전에만 4골'''을 성공시킨 선수가 되었고, 그로 인해 기록의 사나이로 불리고 있다.

2. 경력



2.1. 프로 입단 전


석관중학교, 장훈고등학교를 거쳐서 경희대학교를 졸업했다. 장훈고등학교 시절, 윤동민, 김동섭 등 당대 고교 최고의 스트라이커들과 함께 활약하며 스포라이트를 받기도했던 선수이며, 윤동민(윤동민또한 경희대에 진학함)과 김동섭 두 선수가 고등학교 졸업 후 나란히 프로 무대에 도전한 것과 달리 홀로 경희대학교로 진학해 대학 축구 무대에서 먼저 경험을 쌓았던바 있다. 경희대학교 시절에는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에도 발탁되었다.

2.2. 대구 FC


2012 K리그 드래프트 4순위로 지명되어 대구 FC에 입단하였지만 주전 경쟁에서 밀려 입단 첫 해 리그 1경기 출전에 그쳤다.

2.3. 충주 험멜


2013 시즌을 앞두고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충주 험멜로 이적하였다. 입단 첫 시즌부터 충주 험멜에서 주전 자리를 확보하며 미드필더로서 리그 29경기 출전에 2도움을 기록하였다. 풀백 자리에서도 많은 경기를 소화했으나 본인은 풀백 기용을 좋아하지 않았고, 김종필 감독 부임 이후에는 다양한 이유가 겹쳐 결국 이적을 결심하게 된다.

2.4. 제주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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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험멜에서의 활약에 힘입어 2014 시즌을 앞두고 제주 유나이티드로 이적하였다. 제주 유나이티드 이적 후 박경훈 감독에 의해 공격수로 포지션 변경 실험을 자주하였고, 9월 6일 제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4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의 홈 경기에서 '''전반전에만 4골을 넣는 유일한 대기록'''을 달성하였다. 거기에 후반전에 1도움까지 추가하며 6-2 대승에 앞장섰으며 24라운드 MVP에 선정되는등 공격수로써의 진가[2]도 보여주었다. 이후 김현, 진대성과 함께 주전 공격수 자리를 놓고 계속 경쟁 중이다가 최종적으로는 가장 안정적인 입지에 오르며 시즌을 마쳤다.
2015 시즌에도 윙과 스트라이커, 미드필더 자리를 오가면서 서브 멤버로 기용되었다. 종종 좋은 임팩트를 남기기는 했으나 한끗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시즌 내내 로테이션 멤버 이상으로는 올라서지 못했다.


2.5. 상주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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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시즌을 앞두고 군 복무를 위해서 상주 상무에 입대하였고 2017년 9월에 전역하여 팀에 합류하였다. 두 시즌간 확고한 주전으로 뛰지는 않았으나 로테이션 내지는 조커로는 그럭저럭 유용하게 사용되었다. 시즌 초에는 출전하지 못하다가 중반부터 간간히 모습을 보이는 패턴이 대부분. 전역 이후 제주에 돌아갔으나 한 경기도 뛰지 못하면서 시즌을 마감했다.

2.6. 대전 시티즌


[image]

2.6.1. 2018시즌


2018 시즌을 앞두고 제주 유나이티드를 떠나 대전 시티즌으로 이적하였다. 애초에 오피셜 전에도 대전 시티즌 구단의 페이스북에 올라온 선수단 훈련 사진에 등장하면서 오피셜 전부터 박수창의 대전 시티즌 입단은 예견된 일이었다.
3월 11일 안산 그리너스 FC전에서 페널티킥 골을 성공시키며 대전 시티즌 입단 후 첫 골을 성공시켰으며, 4월 7일 FC 안양전에서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시즌 2호골을 성공시켰다. 시즌 초중반에는 준주전급으로 꾸준히 출전했고 2골에 3도움까지 기록하면서 그런대로 적응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시즌 중반기 이후, 정확히는 8월이 지나고부터는 아예 명단에서 제외되어 경기에 출전하지 않으면서 팬들 사이에서 잊혀졌다. 결국 2018 시즌 1년간 총 13경기에서 2골 3도움을 기록했는데, 그것도 한골은 패널티킥으로 기록한 것임을 감안하면 과거 제주 유나이티드 시절 한경기 전반전 4골 기록으로 큰 기대를 모았던 것에 비하면 상당히 아쉬운 성적이었다. 박수창은 R리그에서도 한 경기도 뛰지 않았기 때문에 후반기에 몸 상태의 문제가 있지 않았나라는 의심이 들 정도로 갑작스럽게 모습이 사라졌었다.

2.6.2. 2019시즌


2019시즌을 앞두고 인천 유나이티드 이적설이 제기되는 등 팀을 떠날 것으로 전망되었으나 끝내 대전에 잔류하였으며, 전남과의 리그 2라운드에서 후반 교체 투입되며 19시즌 첫 경기를 소화하였다.

2.7. 김해시청 축구단


2020시즌을 앞두고 대전 구단이 해체되고 기업구단으로 재창단되면서 대대적인 선수단 리빌딩에 나서면서 대전 구단을 떠나게 되었고, 새로이 개편된 대한민국 3부 축구리그인 K3리그에 참여하게 된 김해시청 축구단으로 이적하였다.

2.8. 김포시민축구단


하지만 이적하고 반년정도 지난 그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같은리그의 김포시민축구단으로 이적하게 되었다. 이후 시즌 종료 후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은퇴를 선언하였다.# 은퇴 후에는 지인과 함께 영양제 사업 관련 일을 시작했다고 한다.

  • 개인 통산 기록 : 155경기 15골 8도움
    • K리그 통산 기록 : 133경기 11골 8도움

3. 플레이 스타일


꽤 빠른 발을 가지고 있으며, 체력도 강인하다. 그리고 미드필더로 갖춰야 할 패스 능력도 준수하며 킥력도 상당하다. 특히 순발력은 박수창의 최대의 강점이며, 의외의 순간에 상당한 속도를 보여준다. 대학 시절부터 미드필더 자리에서 뛰는 선수임에도 득점력이 괜찮았고, U리그 득점 3위를 기록한 적도 있다. 하지만 그에 비해 수비력이 부족하며, 개인기에 능하지도 않아서 한계를 보이기도 했다. 괜찮은 킥력도 어디까지나 슈팅의 차원에 국한되며, 측면에서 뛸 때는 크로스의 질이 아쉬웠다. 미드필더 자리에서 보여주는 애매함으로 인해 결국 여러 포지션을 떠돌게 되었는데, 어느 포지션에 두어도 장점과 단점이 조합되어 애매한 결과를 낳았다.
선수 생활을 하면서 골키퍼와 센터백을 제외하고 사실상 모든 포지션을 뛰어봤기에 멀티플레이어로의 가치는 상당한 편이다. 다만 선발로 경기 내내 일관적인 활약을 보여주는 능력은 다소 부족해서 결국 서브로 최대의 가치를 발휘한다는 평이 따라다닌다.
[1] 본래의 주 포지션은 미드필더지만 제주 시절에는 공격 자원으로 활용되었고 충주 시절에는 풀백도 기용되었다. 본인은 풀백 자리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듯.[2] 11월 9일자로 리그 6골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