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1964년 6월)
1. 개요
민선 7기 충남 부여군수. 김종필 전 총리의 고향으로 보수세가 막강했던 부여군에 최초로 더불어민주당의 깃발을 꽂았다.
2. 생애
충청남도 부여군 출생이다. 부여고등학교, 동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였다.
2008년 통합민주당 부여군·청양군 지역위원장을 맡았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통합당의 공천을 받아 부여군·청양군 후보로 출마하였으나, 새누리당 김근태[1] 후보와 자유선진당 홍표근 후보에게 밀려 3위로 낙선한다.
2013년 안희정 전 충청남도지사에 의하여 충청남도 정무부지사로 임명되었다.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부여군수로 출마했으나, 새누리당 이용우 후보에게 밀려 낙선하였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부여·청양 출마를 준비하였으나, 선거구 합구로 인해 공주·부여·청양이 하나의 선거구가 되면서 공주 선거구의 현역 의원이던 박수현에게 후보를 양보한다.[2]
충남 정무부지사를 지낸 인연으로 안희정계로 분류되었다. 하지만 문재인이 안희정을 경선에서 꺾고 더불어민주당의 제19대 대통령 선거 후보가 된 뒤에는 충남선거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을 맡으며 문재인 후보의 당선에 일조하였다.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다시 한번 부여군수에 도전하여, 현역 자유한국당 이용우 군수를 꺾어 당선되며 설욕에 성공했다.
3. 이야깃거리
- 민선 7기 기초단체장으로 함께 당선된 대전광역시 대덕구청장 박정현과 한자만 다른 동명이인에다 태어난 연도도 동일하다. 박정현 대덕구청장도 대전 최초로 여성 기초자치단체장이 된 사례라, 최초 기록을 세운 것도 똑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