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축구)

 

'''박철의 감독직 및 기타 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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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의 축구인 '''
[image]
''' 이름 '''
'''박철'''
'''朴徹 | Park Chul'''
''' 출생 '''
1973년 8월 20일 (51세)
''' 국적 '''
대한민국
''' 신체 '''
177cm
''' 직업 '''
축구선수(수비수 / 은퇴)
축구감독
''' 소속 '''
''' 선수 '''
안양 LG 치타스 (1994~1998)
상무 (1997~1998 / 군복무)
부천 SK (1999~2002)
대전 시티즌 (2003~2005)
''' 감독 '''
경민정보산업공업고등학교 (2006 / 코치)
서라벌대학교 (2008~2009 / 코치)
서라벌대학교 (2010)
남해해성고등학교 (2011~2014)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2016)
대전 시티즌 (2017 / 수석 코치)
대전 시티즌 (2017~2019 / 스카우트)
대전 시티즌 (2019 / 감독 대행)
쯔보 추쥐 (2021~)
''' 국가대표 '''
3경기(대한민국 / 1993)
'''정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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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력 '''
거제고등학교-대구대학교-호남대학교 석사
''' 본관 '''
밀양 박씨


1. 소개
2. 선수 시절
3. 지도자
3.1. 초기
3.2.1. 코치, 스카우트
3.2.2. 감독 대행
3.3. 중국 무대
4. 여담


1. 소개


대한민국의 前 축구 선수이자 축구 지도자.
현역 시절 포지션은 센터백이였다.

2. 선수 시절


[image]
1991년 남북 단일팀으로 구성된 세계 청소년 축구 선수권 대회 대표팀에 처음으로 선발되어 아일랜드와의 조별리그 경기에 출전하는 등, 이 대회에서 박철은 강철, 북한의 윤철과 함께 '철트리오'로 불리우며 단일팀 쓰리백의 주축으로 활약했다.[1]
2년 뒤인 1993년 세계 청소년 축구 선수권 대회에서도 다시 출전하였고, 1993년 성인대표팀에도 선발되며 이른 나이부터 가능성을 인정받았으며, 1994년 안양 LG에 드래프트 1순위로 입단하며 프로무대에 입문하였으며, 입단 첫해에 리그 11경기 출장을 기록하였었다.
군복무 후 박철은 부천 SK로 이적하였으며, 부천에서도 주전으로 활약하며 2년간 47경기를 출장하였다.
2003년 대전 시티즌에 입단하였다.
2004년 대전 시티즌은 FA를 통해 팀의 핵심 수비수 김정수, 김성근이 부천 SK포항 스틸러스로 각각 이적했고, 세네갈 출신 수비수 콜리의 은퇴로 수비진 구축에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였는데, 박철은 최윤열, 알란 등과 함께 대전의 중앙 수비진을 잘이끌었으며, 대전의 수비를 상당화 안정화 시켰다.
2005시즌을 끝으로 은퇴하였다.

3. 지도자



3.1. 초기


은퇴 후 경민정보산업공업고등학교의 코치로 부임하며 지도자로 활동하기 시작하였으며, 이후 서라벌대학교와 남해해성고등학교 등에서 지도자 생활을 하였으며, 2015년 호남대학교 축구학과 석사학위를 취득하며, 부산외국어대학교 사회체육학과 겸임교수로 축구기술코칭론 강의를 맡기도 했다.

3.2. 대전 시티즌



3.2.1. 코치, 스카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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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부천 FC의 수석 코치로 부임한 정갑석 감독을 대신해 대전 시티즌의 고등부인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의 감독으로 부임하며 친정팀 대전 시티즌에 복귀했다.
2017년 대전 시티즌의 수석 코치로 승진해 이영익 감독을 보좌했으나 시즌 중반 스카우트로 보직을 다시 변경하였다.
2018시즌을 앞두고 고종수 감독과 김호 대표 이사가 새로 팀에 부임하면서 기존의 코치들이 전원 팀을 떠난것과는 달리 유일하게 팀에 잔류하였다.
2019년 대전 시티즌 신인 선수 공개테스트 불법 행위 논란이 터졌을데, 이 당시 심사위원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경찰 조사를 받게 되었지만 채점표 조작에는 관여하지 않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되지는 않았다.

3.2.2. 감독 대행


[image]
5월 21일 고종수 감독이 성적 부진 등을 이유로 전격 경질되면서 감독 대행으로 선임되며 새로운 감독이 선임되기 전까지 임시로 팀을 이끌게 되었다.#
최용규 사장은 구단 내부 상황을 잘 알고 있는데다, 과거 선수로서 대전 구단 레전드 출신이라는 점을 들어 박철 대행 선임 이유에 대해 설명했지만, 내부를 들여다보면 이기범 코치는 병가를 내서 쉬고 있었으며, 길레미 혼돈 코치는 피지컬 코치었기에 전술적인 부분을 지도하기에는 무리가 있었고, 나머지 코치들은 전부 코치 자격증이 없어서 리그 경기 때 벤치에 앉을 수 없는 관계로 어쩔수 없이 코치 자격증이 있는 박철이 감독 대행으로 선임된 것으로 보인다.
5월 25일 수원 FC전을 통해 대행 부임 첫 경기를 소화했으며, 이날 경기 기존의 4-3-3 포메이션을 배치하는 대신 강한빛, 조귀범 , 전상훈 등 기존에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던 멤버들을 대거 기용하는 등 변화를 주었지만 팀은 2:0으로 패했다.
6월 1일 부천 FC전에서는 선수단이 체력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해서 미드필드진에 젊은 선수로 몰아붙이고 압박하는 경기를 펼쳤으며 1:1 무승부를 거두면서 리그 8위로 올라섰지만 7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했고, 연이은 수원 FC전에서도 2:0으로 패했다.
6월 15일 안산 그리너스전에서는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던 이호빈을 기용, 이호빈이 선취골을 기록해 1:0으로 앞서 갔지만 겨우 잡은 분위기에 공격수 지친거 눈에 뻔히 보이는데 꾸역꾸역 수비형 선수들 넣더니 공격은 공격대로 안되고 수비는 수비대로 안되는 상황 속에서 어설프게 잠궜다가 결국 3실점을 허용해 역전패했다.
7월 1일 이흥실 감독이 새로 부임하면서 감독 대행직에서 물러났다.
대전 시티즌 감독 대행으로서 총 9경기동안 2무 7패를 기록했다.
애초에 팀에 있어 변화가 필요한 시점에서 대행으로서 전술적 과감한 변화보다는 기존의 고종수 감독 체제와는 크게 다를 것이 없었다고 평가받는데, 박철은 4-1-4-1형태의 전술을 주로 사용했다.
문제는, 공격 전환 시 움직임이 완전히 망가졌다는 것이었는데, 대전은 상대 수비를 뚫지 못했고 이는 중거리슛의 남발로 이어지는 경우가 대다수 였다.

3.3. 중국 무대


2021년 중국 갑급리그 쯔보 추쥐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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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 대전 시티즌 창단 20주년을 맞아 베스트 일레븐 수비수 부문 후보로 선정되었으나 아쉽게도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지는 못했다.
  • 2017시즌 대전 시티즌이 리그에서 최하위를 기록했을데, 당시 외국인 선수였던 페드루 엔히키 올리베이라가 대전의 코칭스태프들은 전원 무능했다고 언급한 만큼 이때 박철 역시 성적 부진의 책임에서 자유롭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여겨진다.

[1] 아이러니하게도 박철과 강철 모두 훗날 대전 하나 시티즌의 감독 대행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