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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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전설 2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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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
半月斬. 아랑전설 시리즈와 KOF 시리즈에 등장하는 김갑환의 기술. 발음은 '''한게츠잔'''이지만, 츠 발음이 굉장히 약해서 '''변길섭, 앙겠썸''' 등의 몬데그린이 있다(...)
다리를 벌려 이름 그대로 반달 모양으로 회전하며 돌진하는 기술로 김갑환과 항상 함께해왔던 유서 깊은 기술이다. 김갑환 외 사용자로는 김재훈, 김해령, 채림, 김수일, 강일.
전훈은 모션이 비슷하지만 히트수가 많은 만월참, 김동환은 비슷한 이름의 '뇌명참'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건 반월참 보다는 유성락에 더 가까운 기술.
약 버전은 무식할 정도로 빨리 나가며 강 버전은 다소 딜레이가 있지만 나름 빠른편이다. 어차피 둘 다 그렇게 멀리 나아가지는 못하지만... 대신 반월참의 특성이라 하면 히트 혹은 가드 되면 이후 김갑환 본인의 신체가 뒤로 밀려나가는 특성이 있어서 반격받을 가능성도 줄어들고, 게다가 다리를 후리는 기술인지라 판정 범위가 꽤 넓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 시전 후 자세가 꽤 낮은 편에 속해서 의외로 대공기로 쓸수 있을지...도? 몇몇 시리즈에서는 앞으로 돌진할 때 김갑환 머리 위쪽으로 반월 모양의 공격판정이 발생해 공중에 있는 적을 격추할 수도 있었지만 애초에 전진거리 때문에 격추 지점도 애매해서 마음먹고 대공기로 쓰는 의미는 거의 없다.
어떤때는 히트 후 상대가 다운이 되기도 했고, 어떤때는 다운이 안되기도 했다. 다만 그런걸 제외하면 전 시리즈 내에서 큰 변경점 없이 좋은 성능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좋은 기술.
전체적으로 요약하자면 김갑환의 대표 기술 중 하나이지만 실전에서는 의외로 자주 안나오며 특히 단독 사용으로는 더욱 쓰기 애매한 기술. 분명히 기술 자체에 엄청난 결함이 있지는 않고 무난한 기술이지만 김갑환의 스타일 자체가 근접 압박에 좋은 기술이 많은데 굳이 중거리에서 반월참으로 단타성 공격과 함께 달려드는 것보다 비상각 이나 일반적인 대쉬후 기본기 압박 등으로 몰아붙이는 형태의 대전이 많기 때문이다.
아랑전설 시리즈에서는 꾸준히 등장했지만, 이후 시리즈는 자잘한 기술이 많이 등장한 덕분에 빛이 약간 바랬고, 진정한 리즈 시절은 아랑전설 스페셜의 약 반월참. 아랑전설 2와 아랑전설 스페셜은 필살기의 가드 대미지가 전체 체력에 비해 꽤 높은 편인데(아랑전설 스페셜의 묘미는 체력을 깎는 패턴을 만드는 데에 있을 정도다), 이 아랑전설 스페셜에서 김갑환의 약 반월참은 필살기 중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공격 판정이 2번 연속으로 나와, 상대가 가드하면 체력을 두 번 깎는다. 히트하면 1히트만 하고 쓰러지는데, 덕분에 맞던 막던 대미지가 별 차이가 없다. 강제연결에서 아주 가볍게 들어가며, 리치도 길어서 앉아 C가 끝에 걸려도 안정적이고, 거리가 좀 떨어져도 확실하게 2번 깎으며, 막혀도 김갑환이 약간 유리하여 걸어가서 잡거나 반격을 유도해 비연참으로 쳐낼 수도 있는 미친 기술. 아랑전설 스페셜의 김갑환 하면 봉황각 무한 가드에 시선을 빼앗기게 마련인데, 이 기술이야 말로 김갑환을 아랑전설 스페셜 시리즈의 개캐로 만들어준 일등 공신이다. 강 비연참은 약 비연참에 비해 약간 틈이 크지만, 몸을 비트는 부분과 뒤에도 판정이 있어 역가드를 위해 반대로 뛰는 상대에게 노리고 대공으로 써줄 수 있을 정도. 단 시전 시 무적이 없고, 후딜이 꽤 길기 때문에 지르기용으론 거의 무리다.
KOF 시리즈에서는 김갑환의 대표 기술이지만 주력이라기엔 애매한 기술들중 하나. 유성락은 모으기에다가 빈틈이 크고 발동이 느렸으며, 비연참은 대공기 목적으로 만들어진 기술이라서 전방쪽 판정이 넓지 못한 관계로 그나마 가장 저돌적이고 공격적인 스킬... 이었지만 요즘 시리즈에는 삼연격 같은 잡다 기술에 밀리는 추세. 현재는 삼연격이 있어서 위세가 덜해졌다만, 여전히 자체 성능은 좋은편. 하지만 KOF 94, 95 시절의 반월참은 정말 쓸게 못되었다. 94 반월참은 정말로 사람이 쓰라고 만든 기술인가 싶을 정도로 공격 판정이 기술 동작 마지막 다리가 땅에 닿는 순간 부분에나 발생했고 막히면 죽음이었기에 컴퓨터도 안 맞는 기술이었다. 김갑환 성능이 엄청나던 아랑전설 스페셜 시리즈와 싫어도 비교당하던 시절이라 그 안습함이 더 했었다. 상기했듯이 공격판정은 오직 마지막 땅에 다리가 닿은 후에야 발생하는 순수 100% 대지상 공격이었기에 공중의 상대가 맞을 일은 없다.. 95 에서는 약간 아랑전설 시절 비슷한 판정으로 돌아왔지만 여전히 안습. 그래도 역가드 잡는 대공으로 쓰였다.
단점으로 꼽을만한것은 분명 공중으로 뜨는 기술인데 장풍을 피할수는 없다는것. 또 다리도 피격 판정으로 포함되는지라 안맞을 공격에도 맞을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장점이 더 좋아서 이런 단점은 무시해도 좋을 수준.
96에서는 상대방의 등짝을 잡으면 뒤쪽으로 치켜든 다리에도 맞고 히트수가 두 배로 늘어나면서 엄청난 데미지를 줄 수 있었다. 98까지 이런 특성이 있는데 대신 상대가 다운되지 않아 우선권이 동등하거나 불리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KOF 99와 KOF 2000에서는 카운터 모드시 슈퍼 캔슬이 가능. 착지 전에 슈캔으로 공중 봉황각을 발동할 수 있다.
KOF 2002부터는 약 반월참에 슈퍼 캔슬 효과가 부여되었고 이 특성은 후속작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강 반월참은 또다시 상대방을 다운시키게 바뀌어 근접C가 멀리서 맞았을 때 연속기용으로 썼다. KOF NW에서는 딜레이도 줄어서 구석에서 봉황비천각-강 반월참-강 비연참이라는 미친 콤보가 가능했다.
KOF XII부터 삼연격이 사라지면서 다시 주력 기술로 복귀. 게다가 이제는 '''공중에서도 시전 가능하게 되었다.''' 예전같으면 상대가 공중에 있으면 비연참 말고는 넣어줄것이 전무했는데 이제 '''상대를 공중으로 날리고 공중 반월참을 우겨넣는것이 가능해졌다.''' 또 지상에서 쓰던 당시의 그 판정 범위는 그대로 살아있어서 예측 대공기, 혹은 상대 격추기로서도 나쁘지 않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저공으로 쓰면 틈도 적다. 중단이었으면 사기 캐가 되었겠지만 아쉽게도 상단 판정이다. 대신 앉아 있는 상대에게 역가드로 노린다.
KOF XIII에서는 EX버전이 추가됐는데, 발동이 빨라지고 후딜이 줄어들며 데미지도 상승한다. 강제다운은 덤. 상대를 구석에 몬 상태에서 EX반월참을 맞추면 이후 추가타까지 깔끔하게 들어가기 때문에 모콤이나 연속기로 자주 쓰인다. 그리고 공중 강반월참은 중단이 되었고, 갑환은 김가불친의 일원이 되었다. 또, 지상 EX반월참은 최대 2히트, 공중 EX반월참은 최대 5히트다.
KOF XIV에선 약버전은 강제다운이 사라졌고, 강버전은 서틴과 동일하게 강제다운이다. EX는 MAX 모드 전용에 슈캔이 불가능하도록 변경됐지만 여전히 빠르다.
CVS 에서도 건재. 돌진속도가 꽤 빠른 편이라 연속기로 쓸만하지만, 기술을 쓴 뒤의 상황이 좋지 않아 비연참에 많이 밀린다. CVS PRO에서는 틈이 더 줄었다. CVS2에서는 전작보다 성능 개선이 이루어져서 다소 쓸만해졌고, 또 적당한 시전 속도와 적당한 판정을 자랑하는 중버전 반월참도 생겨서 KOF 시리즈때만큼 쏠쏠한 재미를 볼수있는 기술이 되었다.
메탈슬러그 디펜스에서 김갑환의 기본 공격으로 사용되는데 돌진기 치고는 돌진 거리가 근접 공격 수준으로 짧다.
김재훈의 반월참은 성능은 아버지의 그것과 거의 비슷했다. 게다가 이쪽은 화염 이펙트도 붙어서 더 간지가 있다... 다만 아버지 이기는 자식은 없는지 이쪽은 가드 당하면 빈틈이 꽤 있다.
채림과 김해령의 반월참은 원판과 100% 동일하다. 단 채림은 기본기마저도 김사범과 동일해서 반월참을 원래 목적(?)으로 써줄수 있지만, 김해령은 콤보 보다는 한방한방의 밀고 당기기식 게임인 사무라이 스피리츠 섬의 등장인물 답게 순수 견제용 정도로나 써주어야 한다.
김수일은 반월참이란 이름이 아닌 '''단월참''' 이라는 이름으로 사용. 역시 김갑환의 그것과 비슷하며, 약버전은 물론이고 강버전도 삼연격을 취소하고 도중에 넣어도 히트수가 이어질 정도로 빠른 발동을 자랑한다. 역시 김수일의 밥줄 기술.
전훈은 또 ''' 만월참'''(滿月斬) 이라는 이름으로 사용하는데, 이쪽은 회전 속도가 반월참에 비해 빠르며 그런만큼 히트수도 많다. '반' 이 아닌 '만' 인 이유도 이런 이유 때문인듯. 즉 김갑환의 반월참이 류의 용권선풍각 같다면, 전훈의 만월참은 켄 마스터즈의 용권선풍각 수준. 대신 이쪽은 발동이 김사범에 비해 다소 느리다. 물론 여전히 빠르고 후딜도 적어서 이걸로 가드 데미지 수확 풍년을 기대 해봄직 하다. 단 후딜이 아주 없는건 아니여서 남발해도 큰 탈이 없는 김사범과는 달리 이쪽은 남발하다간 간편하게 반격 받을수도 있다.
강일은 공중 반월참을 사용하는데 김갑환과는 달리 EX 버전만 중단 판정이고 노멀 버전은 상단 판정이다.
뱀발이지만 실전적으로 이걸 사용한다면 꽤 아픈 기술이다. '''당한 상대가 아니라 시전한 당사자가.''' 일단 다리를 180도로 쫙 벌려야 하는데다가, 설령 이걸 성공해도 허공에서 포물선 형태로 회전하며 날아가는것도 쉽지 않으며, 타격시 시전자에게 가해지는 충격 또한 자해로써 충분한 수준인데다 결정적으로 '''착지할때 어떨지는(...)''' 김갑환의 기술들 중 가장 따라하기 어려운 고난이도 기술. 만일 원작 그대로 시전할수만 있다면 얼마든지 자랑해도 될것이다(...). [2]
몬더그린 으로 앙겟썸 이라 들린다.
성우 카미야 히로시는 이 기술을 따라해보려다 뜻대로 되지 않아 포기하면서 김갑환과 태권도에 대한 경외심이 깊어졌다고 한다. 사실 '''반달차기'''라고 초기 태권도에 비슷한 이름을 지닌 기술이 있지만, 그것은 일본에서 미카츠키 게리라고 부르는 발차기와 같은 것으로 이런 괴상한 기술이 아니다!
설정은 없지만, 아무래도 KOF 세계관에서의 태권도의 기술들 중 가장 고난이도를 자랑하는 기술들 중 하나로 보인다. 사용자들의 공통점이 무도에 진중하게 정진하는 사람들이기 때문. 실제로 노력 없이 타고난 재능빨 하나만으로 먹고 사는 김동환이나 체구가 문제인 장거한, 그리고 비교적 가볍게 임하는 최번개는 비슷한 기술도 쓰지 못했다. 이진주는 태권도라 하기도 뭐하니 논외로 하고(...). 사실 KOF 세계의 태권도의 오의는 엄연히 봉황각이지만 봉황각은 여러 기술들의 조합이라 어떻게 흉내라도 낼 수 있지만 이건 어설프게 흉내도 못 낼 스킬이니... 물론 이건 추측에 불과하고 진짜 이유는 개나소나 다 반월참을 쓰면 캐릭터 개성이 없으니 안 넣은 것이겠지만.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한주리의 필살기 중 하나인 천풍차는 이 반월참을 정확히 반대 방향(공중)으로 시전하는 기술이다. 스파5에서는 춘리의 패산축 기반의 신 필살기 양단살의 기술 모션이 반월참이랑 매우 비슷한데, 회전 속도는 반월참보다 빠르다.
아랑전설 2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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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
1. 개요
半月斬. 아랑전설 시리즈와 KOF 시리즈에 등장하는 김갑환의 기술. 발음은 '''한게츠잔'''이지만, 츠 발음이 굉장히 약해서 '''변길섭, 앙겠썸''' 등의 몬데그린이 있다(...)
2. 설명
다리를 벌려 이름 그대로 반달 모양으로 회전하며 돌진하는 기술로 김갑환과 항상 함께해왔던 유서 깊은 기술이다. 김갑환 외 사용자로는 김재훈, 김해령, 채림, 김수일, 강일.
전훈은 모션이 비슷하지만 히트수가 많은 만월참, 김동환은 비슷한 이름의 '뇌명참'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건 반월참 보다는 유성락에 더 가까운 기술.
약 버전은 무식할 정도로 빨리 나가며 강 버전은 다소 딜레이가 있지만 나름 빠른편이다. 어차피 둘 다 그렇게 멀리 나아가지는 못하지만... 대신 반월참의 특성이라 하면 히트 혹은 가드 되면 이후 김갑환 본인의 신체가 뒤로 밀려나가는 특성이 있어서 반격받을 가능성도 줄어들고, 게다가 다리를 후리는 기술인지라 판정 범위가 꽤 넓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 시전 후 자세가 꽤 낮은 편에 속해서 의외로 대공기로 쓸수 있을지...도? 몇몇 시리즈에서는 앞으로 돌진할 때 김갑환 머리 위쪽으로 반월 모양의 공격판정이 발생해 공중에 있는 적을 격추할 수도 있었지만 애초에 전진거리 때문에 격추 지점도 애매해서 마음먹고 대공기로 쓰는 의미는 거의 없다.
어떤때는 히트 후 상대가 다운이 되기도 했고, 어떤때는 다운이 안되기도 했다. 다만 그런걸 제외하면 전 시리즈 내에서 큰 변경점 없이 좋은 성능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좋은 기술.
3. 시리즈별 모습
전체적으로 요약하자면 김갑환의 대표 기술 중 하나이지만 실전에서는 의외로 자주 안나오며 특히 단독 사용으로는 더욱 쓰기 애매한 기술. 분명히 기술 자체에 엄청난 결함이 있지는 않고 무난한 기술이지만 김갑환의 스타일 자체가 근접 압박에 좋은 기술이 많은데 굳이 중거리에서 반월참으로 단타성 공격과 함께 달려드는 것보다 비상각 이나 일반적인 대쉬후 기본기 압박 등으로 몰아붙이는 형태의 대전이 많기 때문이다.
아랑전설 시리즈에서는 꾸준히 등장했지만, 이후 시리즈는 자잘한 기술이 많이 등장한 덕분에 빛이 약간 바랬고, 진정한 리즈 시절은 아랑전설 스페셜의 약 반월참. 아랑전설 2와 아랑전설 스페셜은 필살기의 가드 대미지가 전체 체력에 비해 꽤 높은 편인데(아랑전설 스페셜의 묘미는 체력을 깎는 패턴을 만드는 데에 있을 정도다), 이 아랑전설 스페셜에서 김갑환의 약 반월참은 필살기 중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공격 판정이 2번 연속으로 나와, 상대가 가드하면 체력을 두 번 깎는다. 히트하면 1히트만 하고 쓰러지는데, 덕분에 맞던 막던 대미지가 별 차이가 없다. 강제연결에서 아주 가볍게 들어가며, 리치도 길어서 앉아 C가 끝에 걸려도 안정적이고, 거리가 좀 떨어져도 확실하게 2번 깎으며, 막혀도 김갑환이 약간 유리하여 걸어가서 잡거나 반격을 유도해 비연참으로 쳐낼 수도 있는 미친 기술. 아랑전설 스페셜의 김갑환 하면 봉황각 무한 가드에 시선을 빼앗기게 마련인데, 이 기술이야 말로 김갑환을 아랑전설 스페셜 시리즈의 개캐로 만들어준 일등 공신이다. 강 비연참은 약 비연참에 비해 약간 틈이 크지만, 몸을 비트는 부분과 뒤에도 판정이 있어 역가드를 위해 반대로 뛰는 상대에게 노리고 대공으로 써줄 수 있을 정도. 단 시전 시 무적이 없고, 후딜이 꽤 길기 때문에 지르기용으론 거의 무리다.
KOF 시리즈에서는 김갑환의 대표 기술이지만 주력이라기엔 애매한 기술들중 하나. 유성락은 모으기에다가 빈틈이 크고 발동이 느렸으며, 비연참은 대공기 목적으로 만들어진 기술이라서 전방쪽 판정이 넓지 못한 관계로 그나마 가장 저돌적이고 공격적인 스킬... 이었지만 요즘 시리즈에는 삼연격 같은 잡다 기술에 밀리는 추세. 현재는 삼연격이 있어서 위세가 덜해졌다만, 여전히 자체 성능은 좋은편. 하지만 KOF 94, 95 시절의 반월참은 정말 쓸게 못되었다. 94 반월참은 정말로 사람이 쓰라고 만든 기술인가 싶을 정도로 공격 판정이 기술 동작 마지막 다리가 땅에 닿는 순간 부분에나 발생했고 막히면 죽음이었기에 컴퓨터도 안 맞는 기술이었다. 김갑환 성능이 엄청나던 아랑전설 스페셜 시리즈와 싫어도 비교당하던 시절이라 그 안습함이 더 했었다. 상기했듯이 공격판정은 오직 마지막 땅에 다리가 닿은 후에야 발생하는 순수 100% 대지상 공격이었기에 공중의 상대가 맞을 일은 없다.. 95 에서는 약간 아랑전설 시절 비슷한 판정으로 돌아왔지만 여전히 안습. 그래도 역가드 잡는 대공으로 쓰였다.
단점으로 꼽을만한것은 분명 공중으로 뜨는 기술인데 장풍을 피할수는 없다는것. 또 다리도 피격 판정으로 포함되는지라 안맞을 공격에도 맞을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장점이 더 좋아서 이런 단점은 무시해도 좋을 수준.
96에서는 상대방의 등짝을 잡으면 뒤쪽으로 치켜든 다리에도 맞고 히트수가 두 배로 늘어나면서 엄청난 데미지를 줄 수 있었다. 98까지 이런 특성이 있는데 대신 상대가 다운되지 않아 우선권이 동등하거나 불리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KOF 99와 KOF 2000에서는 카운터 모드시 슈퍼 캔슬이 가능. 착지 전에 슈캔으로 공중 봉황각을 발동할 수 있다.
KOF 2002부터는 약 반월참에 슈퍼 캔슬 효과가 부여되었고 이 특성은 후속작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강 반월참은 또다시 상대방을 다운시키게 바뀌어 근접C가 멀리서 맞았을 때 연속기용으로 썼다. KOF NW에서는 딜레이도 줄어서 구석에서 봉황비천각-강 반월참-강 비연참이라는 미친 콤보가 가능했다.
KOF XII부터 삼연격이 사라지면서 다시 주력 기술로 복귀. 게다가 이제는 '''공중에서도 시전 가능하게 되었다.''' 예전같으면 상대가 공중에 있으면 비연참 말고는 넣어줄것이 전무했는데 이제 '''상대를 공중으로 날리고 공중 반월참을 우겨넣는것이 가능해졌다.''' 또 지상에서 쓰던 당시의 그 판정 범위는 그대로 살아있어서 예측 대공기, 혹은 상대 격추기로서도 나쁘지 않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저공으로 쓰면 틈도 적다. 중단이었으면 사기 캐가 되었겠지만 아쉽게도 상단 판정이다. 대신 앉아 있는 상대에게 역가드로 노린다.
KOF XIII에서는 EX버전이 추가됐는데, 발동이 빨라지고 후딜이 줄어들며 데미지도 상승한다. 강제다운은 덤. 상대를 구석에 몬 상태에서 EX반월참을 맞추면 이후 추가타까지 깔끔하게 들어가기 때문에 모콤이나 연속기로 자주 쓰인다. 그리고 공중 강반월참은 중단이 되었고, 갑환은 김가불친의 일원이 되었다. 또, 지상 EX반월참은 최대 2히트, 공중 EX반월참은 최대 5히트다.
KOF XIV에선 약버전은 강제다운이 사라졌고, 강버전은 서틴과 동일하게 강제다운이다. EX는 MAX 모드 전용에 슈캔이 불가능하도록 변경됐지만 여전히 빠르다.
CVS 에서도 건재. 돌진속도가 꽤 빠른 편이라 연속기로 쓸만하지만, 기술을 쓴 뒤의 상황이 좋지 않아 비연참에 많이 밀린다. CVS PRO에서는 틈이 더 줄었다. CVS2에서는 전작보다 성능 개선이 이루어져서 다소 쓸만해졌고, 또 적당한 시전 속도와 적당한 판정을 자랑하는 중버전 반월참도 생겨서 KOF 시리즈때만큼 쏠쏠한 재미를 볼수있는 기술이 되었다.
메탈슬러그 디펜스에서 김갑환의 기본 공격으로 사용되는데 돌진기 치고는 돌진 거리가 근접 공격 수준으로 짧다.
4. 다른 사용자들
김재훈의 반월참은 성능은 아버지의 그것과 거의 비슷했다. 게다가 이쪽은 화염 이펙트도 붙어서 더 간지가 있다... 다만 아버지 이기는 자식은 없는지 이쪽은 가드 당하면 빈틈이 꽤 있다.
채림과 김해령의 반월참은 원판과 100% 동일하다. 단 채림은 기본기마저도 김사범과 동일해서 반월참을 원래 목적(?)으로 써줄수 있지만, 김해령은 콤보 보다는 한방한방의 밀고 당기기식 게임인 사무라이 스피리츠 섬의 등장인물 답게 순수 견제용 정도로나 써주어야 한다.
김수일은 반월참이란 이름이 아닌 '''단월참''' 이라는 이름으로 사용. 역시 김갑환의 그것과 비슷하며, 약버전은 물론이고 강버전도 삼연격을 취소하고 도중에 넣어도 히트수가 이어질 정도로 빠른 발동을 자랑한다. 역시 김수일의 밥줄 기술.
전훈은 또 ''' 만월참'''(滿月斬) 이라는 이름으로 사용하는데, 이쪽은 회전 속도가 반월참에 비해 빠르며 그런만큼 히트수도 많다. '반' 이 아닌 '만' 인 이유도 이런 이유 때문인듯. 즉 김갑환의 반월참이 류의 용권선풍각 같다면, 전훈의 만월참은 켄 마스터즈의 용권선풍각 수준. 대신 이쪽은 발동이 김사범에 비해 다소 느리다. 물론 여전히 빠르고 후딜도 적어서 이걸로 가드 데미지 수확 풍년을 기대 해봄직 하다. 단 후딜이 아주 없는건 아니여서 남발해도 큰 탈이 없는 김사범과는 달리 이쪽은 남발하다간 간편하게 반격 받을수도 있다.
강일은 공중 반월참을 사용하는데 김갑환과는 달리 EX 버전만 중단 판정이고 노멀 버전은 상단 판정이다.
5. 기타
뱀발이지만 실전적으로 이걸 사용한다면 꽤 아픈 기술이다. '''당한 상대가 아니라 시전한 당사자가.''' 일단 다리를 180도로 쫙 벌려야 하는데다가, 설령 이걸 성공해도 허공에서 포물선 형태로 회전하며 날아가는것도 쉽지 않으며, 타격시 시전자에게 가해지는 충격 또한 자해로써 충분한 수준인데다 결정적으로 '''착지할때 어떨지는(...)''' 김갑환의 기술들 중 가장 따라하기 어려운 고난이도 기술. 만일 원작 그대로 시전할수만 있다면 얼마든지 자랑해도 될것이다(...). [2]
몬더그린 으로 앙겟썸 이라 들린다.
성우 카미야 히로시는 이 기술을 따라해보려다 뜻대로 되지 않아 포기하면서 김갑환과 태권도에 대한 경외심이 깊어졌다고 한다. 사실 '''반달차기'''라고 초기 태권도에 비슷한 이름을 지닌 기술이 있지만, 그것은 일본에서 미카츠키 게리라고 부르는 발차기와 같은 것으로 이런 괴상한 기술이 아니다!
설정은 없지만, 아무래도 KOF 세계관에서의 태권도의 기술들 중 가장 고난이도를 자랑하는 기술들 중 하나로 보인다. 사용자들의 공통점이 무도에 진중하게 정진하는 사람들이기 때문. 실제로 노력 없이 타고난 재능빨 하나만으로 먹고 사는 김동환이나 체구가 문제인 장거한, 그리고 비교적 가볍게 임하는 최번개는 비슷한 기술도 쓰지 못했다. 이진주는 태권도라 하기도 뭐하니 논외로 하고(...). 사실 KOF 세계의 태권도의 오의는 엄연히 봉황각이지만 봉황각은 여러 기술들의 조합이라 어떻게 흉내라도 낼 수 있지만 이건 어설프게 흉내도 못 낼 스킬이니... 물론 이건 추측에 불과하고 진짜 이유는 개나소나 다 반월참을 쓰면 캐릭터 개성이 없으니 안 넣은 것이겠지만.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한주리의 필살기 중 하나인 천풍차는 이 반월참을 정확히 반대 방향(공중)으로 시전하는 기술이다. 스파5에서는 춘리의 패산축 기반의 신 필살기 양단살의 기술 모션이 반월참이랑 매우 비슷한데, 회전 속도는 반월참보다 빠르다.
[1] 물론 원활한 발차기 기술을 운용하기 위해서 유연성을 기르는 스트레칭을 했을 것이다.(재미있게도 김갑환의 특기 스포츠가 체조다.) 한국에서 태권도 등 무도를 배울땐 다리찢기를 주로 쓰기도 하고 사범 정도 됐으면 다리를 저 정도로 찢는데 어려움은 딱히 없었을테지만 문제는 아래에도 서술하듯이 착지할때(...) 더군다나 스테이지 특성상 시전할때 바닥에 매트 하나 안깔려서 시전하는 시전자 본인에게 오는 충격과 부담은 더 크다. 아무리 게임이라지만 김갑환 본인도 어쨌든 남자이니 본인에게 오는 충격이 이만저만이 아닐 듯하다... [2] 보통 반월참처럼 단일 모션이 아니라 익스트림 마샬아츠에서처럼 여러가지 동작을 시범한 후, 최종 마무리로 가끔 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