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훈(KOF)

 



1. 프로필
2. 개요
3. 기술
3.1. 특수기
3.2. 필살기
3.2.1. 자세 변환 중 필살기
3.2.1.1. 저취진 계열
3.2.1.2. 엽호진 계열
3.3. 초필살기
4. 시리즈 별 특징 및 성능
5. 기타


1. 프로필


'''전훈'''
全勳
ジョン・フーン
''Jhun Hoon''[1]

[image]
'''격투 스타일'''
태권도
'''생일'''
7월 26일
'''신장'''
177cm
'''체중'''
77kg
'''혈액형'''
O형
'''출신지'''
대한민국
'''취미'''
향수 수집, 아이돌 쫓아다니기
'''중요한 것'''
유자 미모리의 CD 전부(초회판 한정),
갈매기 장식물,
나카모리 아키나의 콘서트 비디오
'''좋아하는 음식'''
뱀장어, 모시조개, 갈탕[2]
'''싫어하는 것'''
새우, 자신의 성씨(전씨)[3]
'''잘하는 스포츠'''
당구, 다트
'''성우'''
이치죠 카즈야[4]
시라이 유스케(더 킹 오브 파이터즈 for GIRLS)
'''별명'''
아테나 빠돌이, 전사범

2. 개요


KOF 99부터 3+1(스트라이커) 시스템으로 변경되면서 한국팀에 추가된 신 멤버. SNK 출신 한국인 캐릭터답게 한국인 캐릭터 보정을 업고 등장하여 등장 당시에 많은 사람들에게 쓴소리가 나오게 한 주범 중 하나이다. 등장신을 보면 안경을 쓸 때도 있는 듯하다. 또한 KOF 99에서는 인게임 화면과 승리 일러스트에서 약간 검은빛에 가까웠던 상의가 KOF 2000부터 푸른빛이 강해졌다.
김갑환의 동문[5]이며 강일의 제자다. 얼핏 말투나 외모를 보면 진지해 보이지만 사실 이쪽도 갱생덕후 김갑환 못지 않게 개그 포인트가 있으니...
사실 아사미야 아테나의 '''열렬한 팬'''이다. 팬클럽 닉은 백호. 서로 누가 더 갱생을 잘 시키나 하는 의미에서 장거한과 최번개가 각각 김갑환을 대신해서 전훈의 밑에서 수행을 받았는데, 김갑환하고는 '다른 의미로' 괴로웠다고 한다.[6] 이 설정을 반영해서 Days of Memories에서는 아테나를 '''스토킹'''하는 편집광적인 팬으로 등장하기도 했으며, 또 KOF XI의 PS2판 추가 맵 중에 아테나 콘서트장이 있는데 여기서 무대에 서 있는 전훈을 볼 수 있다(...). 그래서인지 보통은 상대에게 존댓말로 말하는데 02 UM 승리대사 중엔 아테나와 자주 있는 어떤 남자애가 굉장히 거슬리는지 무슨 관계냐고 의심할 정도(반말로)...[7]
이후 XIII에서 김갑환이 아테나와 싸울때 약간 주춤하는데, 사실 어디서나 인정받는 강자 중 하나인 김갑환의 실력이라면 아테나를 상대하는데 있어 망설일 이유 따윈 없지만 그럼에도 주춤한 이유는 역시 전훈의 답없는 팬심. 그리고 아테나도 전훈이 자기 팬인 것을 알고 있어서 싸우기 전 전훈의 안부를 묻는데, 그에 대한 김사범의 대답이 실로 걸작이다. '''"오해가 있군, 난 그 사람하고 별로 친한 사이가 아닌데?'''"(...) 그리고 그 후 전훈도 자신과 친하다는 소리 듣는 거 그닥 반기지 않을거라는 투로 말하고 전훈 또한 99 스토리에서 만나자마자 수행 방식이 구시대적이라고 까고 친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하는 등 김갑환하고 같은 스승 밑에서 수행하긴 했지만 아주 친한 사이라고 보기 어렵다. 아니면 실제로는 친한데 겉으로만 티격태격하는 사이라던가.
이 때문에 아테나와 맞붙으면 기권패하는거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지만(...) 00에서의 한국팀 스토리를 보면 대회에서 만난다면 진지하게 상대할 생각은 하고 있다(물론 싸인과 기념사진은 챙겨둔 후에). 거기서만은 한명의 격투가로 대할 것이라고 하고 봐준다거나 하는건 실례라고 하는 등... 00 한국팀 스토리에서 번개를 동반한 채로 정모에서 KOF 출전 이야기를 하다가 이 말을 할 때의 눈빛이 확 달라져서 다른 멤버들이 순간 다른 분인줄 알았다고 할 정도. 팬은 팬이고 무도가는 무도가. 한편 로버트 가르시아도 아테나와 싸울때 극성 아테나팬들 때문에 다소 걱정했는데 아테나가 "거기에 대해서는 직접 전사범님에게 말씀드리겠다"하는걸 보면 팬클럽 내에서 스탭 이상인지도...[8] 대신 2003에서 아테나를 상대로 이기면 "내가 무슨 짓을 한거야!" 하면서 절규하는 대사가 나오긴 한다 (영어 대사는 "Oh, no! What have I done?! Athena! Honey-pie!" ) XIII에서는 김갑환이 아테나를 이기면 전훈한테 한마디 듣겠다는 승리대사를 하고 XIV에서 강일로 이기면 전훈에겐 미안하다고 안부를 전하는 승리대사가 나온다.
캐릭터 컨셉은 정의의 태권도 달인 김갑환과 반대로 악의 태권도 달인 '강배달'로 하려고 했지만 중간에 취소되었다.[9] 이런 컨셉으로 내면 갱생 공장장인 김갑환과는 절대 태그 팀을 이룰 수 없기 때문으로 보인다. 대신에 대사를 보면 약간의 나르시스트+재능충 기미를 보이는 점은 남은 듯.
99캐릭 초안(전훈)
[image]
김갑환과는 다르게 누구를 가르치는 것에 유연하면서도 이론을 앞세우는 스타일이라 자칭하고 있다. 갱생에 대해서는 목적과 의도는 김갑환과 동일하나, 방법과 이론에서 서로 많은 차이를 보여서 김갑환과는 자주 티격태격하고 있다. 그래서 최번개나 장거한과 달리 김갑환과 비슷한 도복을 입지 않고 혼자 택견스러운 옷을 입고 있다.
약간의 펀치나 던지기라도 사용하는 김사범과는 달리 통상기, 필살기는 물론이고 심지어 잡기에 이르기까지 손은 일절 쓰지 않고 발로만 싸우는 기행인이다.(…) 잡기 풀기 모션도 상대를 킥으로 차내는 것... 작중에서 전훈이 팔을 쓰는건 회피동작(덤블링)과 도발, 스트라이커 호출 모션 뿐이다.
분명 그냥 발차기인데도, 제노사이드 커터마냥 일부 C 기본기에 베는 효과 및 효과음이 튀어나온다. 날카로운 킥이라는 걸 표현하고 싶었던 듯.
김갑환은 자식들까지 있는 유부남이지만 전훈은 딱히 결혼에 관심이 없고 싱글 라이프를 즐기는 독신으로 보인다. 한국팀 스토리에서도 전훈의 가족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기도 하다.

3. 기술



3.1. 특수기


  • 저취격
1P기준 왼쪽다리로 옆차기를 하는 특수기. A버튼 유지시 저취진 자세를 취하며, 03 한정으로 버튼 유지에 관계 없이 무조건 저취진 자세를 취한다. 99부터 바로 있던 타 특수기와 달리 2000부터 추가되었다.
  • 엽호격
1P기준 오른쪽다리로 옆차기를 하는 특수기. B버튼 유지시 엽호진 자세를 취하며, 03 한정으로 버튼 유지에 관계 없이 무조건 엽호진 자세를 취한다.
  • 유농축
공중 특수기로 상대를 공중에서 밟고 다시 떠오른다. 공중에서 맞추면 상대를 추가타 가능하게 띄우는데, 이 상태에서 또 유농축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론적으로 무한 유농축이 가능하다. 이 때문에 시리즈가 가면 갈 수록 너프를 먹는 비운의 기술. 99에서는 대충 연타만 해도 무한이 가능했던 것이 00에서는 연구 끝에 제한적으로만 가능, 그것도 딜레이가 늘어서 저스트 프레임으로 입력하거나 특수한 조작을 해야 가능해질 정도로 힘들어졌고, 03은 밟은 뒤 궤도가 무한콤보를 쓸 수 없게 바뀌어서, NW는 발동이 느려졌고, 02UM에서는 00으로 롤백되었으나 데미지가 약공격 수준이 되었다.

3.2. 필살기


전훈의 필살기들은 A나 B로 사용했을경우 해당 버튼을 유지하면 각각 저취진(A), 엽호진(B)으로 자세변환이 되는 특징이 있다.
  • 만월참
김갑환의 반월참과 유사하나 타격수가 만월참보다 많아서 가뎀사를 노리기 좋은 기술. 다만 발동이 느리고 후딜이 약간은 있어서 남발하기엔 좋지 않다. 진짜 기가 없을 때 근C에서 연속기로 넣거나 가뎀사를 노리는 정도. 강 버전은 카운터 모드에서 공중에 있는 동안에는 봉황천무각으로, 착지 시 봉황열조각으로 슈퍼 캔슬이 되는데, 봉황열조각 캔슬은 타이밍이 어긋나면 콤보로 이어지지 않는다. 03에서는 막타에 맞으면 다운되도록 변경되었다. 강 버전에는 슈퍼 캔슬이 붙긴 했지만 착지 시에만 캔슬 가능하며 이것도 막타가 들어가지 않으면 슈퍼 캔슬이 안되며, 설령 막타를 맞추더라도 봉황열조각이 절대판정이 아니라서 콤보로 이어지지도 않아서 잉여 옵션. 02 UM에서는 MAX 모드 중 착지시 봉황열조각으로만 캔슬 가능해진 대신 03과는 달리 다운시키지 않아서 안정적으로 연결된다. 여담으로 반월참은 피격시 타격음이 난다면 만월참은 피격시 참격 소리가 난다.
  • 배기격
360도 회전하면서 발로 바닥을 긁는 필살기. 긁을 때 그 궤적을 따라 검기가 생긴다. 주로 깔아놓기나 장풍상쇄용도로 사용한다. 발동이 빠르진 않은데, 시전 도중 피격당해도 일정 프레임 이상 시전된 경우 검기는 취소되지 않고 그대로 생성이 되는 성능이므로, 상대가 그 검기에 맞는 상황이 자주 생긴다.점프D로 공대공 싸움을 승리하고 지상에 선착지해 적이'어떻게 할까?'우물쭈물 사이 잽싸게 깔아둬 다음 행동을 유리케 하는 포석으로 삼자. 여담으로, PS1의 아랑전설 와일드 앰비션에서 김갑환이 쓰는 패기각과 모션, 성능이 매우 유사하다.
김갑환에게서 뺏어온 공사진. 마찬가지로 하단짤짤이->공사진 콤보도 가능하다. 판정이 꽤 좋아서 어거지 대공이 가능. 02 UM에서는 강 버전에 슈퍼 캔슬이 붙어 봉황천무각으로 캔슬할 수 있다.
  • 저취진
1P기준 살짝 전진하며 왼쪽다리를 드는 자세를 잡는 필살기. 자세를 취하는 동안 취조각 상·하단, 태극파 등을 사용할 수 있다.
  • 엽호진
1P기준 제자리에서 오른쪽다리를 드는 자세를 잡는 필살기(2P론 왼쪽다리를 들며, 자세 특성상 전훈은 등을 보이게 된다). 자세를 취하는 동안 비호격, 맹호격, 습호격, 대극피 등을 사용할 수 있다.

3.2.1. 자세 변환 중 필살기


자세 변환 상태에서 다른 자세로 변환버튼을 누르면 자세가 변환되며, 레버를 앞이나 뒤로 둔 상태로 다른 자세로 변환을 하면 자세 변환 공격이 나가면서 자세가 변환된다.
순수 자세변환을 보면 저취진에서의 자세변환 엽호진은 저취진이 전진자세이다 보니 엽호진으로 자세를 시작할때 보다 기술의 리치가 증가하여 공격면에서 효과가 커지고 엽호진에서의 자세변환 저취진은 엽호진이 피격박스가 저취진 보다 더 앞에 존재하는 것에 더해 제자리자세 이므로 저취진으로 자세를 시작할때 보다 적공격을 회피할 수 있는 방어적인 요소가 강화된다.
그 외에 두 자세는 서로 자세변환 때 하반신 무적이니 연발해 킹의 슬라이딩 같이 하단공격을 회피하여 자세변환공격A로 딜레이 캐치를 해주게끔 하는 활약이 가능.자세변환이 저취진에서 끝나도 지루박을 써주면 그만.
2003에서는 대폭 리메이크 되었다. 일단 자세를 잡으면 버튼을 떼도 자세가 유지되며 이 때는 D버튼을 눌러야 자세가 해제가 되는 식. 이 때문에 지루박 스킬이 불가능해졌지만 자세 난이도는 쉬워졌다. 03 전용 파생기는 ★로 표시한다.

3.2.1.1. 저취진 계열

  • 취조각 상단
발을 들어 위에서 아래로 내려찍는 필살기. 주로 점프 차단 용도로 쓰인다. 비호격보다 전방으로의 판정은 후달리지만, 제자리에서 쓰기 때문에 상대방의 점프공격에 덜 차단되고, 빈틈도 적다.네오웨이브에선 자세변환 하여 지루박 취조각 상단을 심어 두면 비호격의 대공판정이 축소된 엽호진을 사냥 해오는 점프를 그대로 고꾸라트리기도 한다. MAX2모드 상대로는 구석에 몰아두고 이 기술만 쓰면 필승. 가캔 날리기의 리치가 길거나, 초필이 무적시간으로 떡칠된 캐릭터가 아니면 빠져나오는 것이 불가능했다.
  • 취조각 하단
옆차기를 날려 하단쪽을 타격하는 필살기. 이름과는 다르게 상단판정이다. 딜레이가 취조각 상단보다 적어 깔아두기로 많이 활용되는 편이다.
  • 태극파
발을 앞으로 내지르는 필살기. 최강 수준의 장풍 상쇄 판정이 있으며[10] 강제 가드 크러쉬 속성이 붙어있어 카운터 모드에서 이걸로 가드 크러시를 내면 바로 봉황열조각으로 슈퍼캔슬해서 연결할 수 있다. 또한 피격시 상대 캐릭터가 낙법 불가로 다운되며 NW부터는 카운터 와이어 속성이 붙었다. 02 UM에서는 가드 크러시가 발생하면 뒤로 밀려나지 않게 변경된 덕에 가클을 내고 기가 있거나 MAX 모드라면 슈퍼 캔슬로 봉황열조각을 넣을 수 있고, 기가 없더라도 태극파를 한 번 더 넣을 수 있다. 리치가 생각보다 짧은 편이지만 내미는 발에는 피격판정이 없어 상대의 견제기, 돌진기를 다 이기고, 어거지로 대공이 가능하기도 하다.03에서는 자세 시스템이 리메이크되면서 삭제된 대신 고응파라는 기술이 대신 추가됐다.
  • 자세변환 공격
옆차기와 동시에 앞으로 크게 전진하면서 공격하고, 이후 엽호진으로 자세를 바꾸는 기술, 일병 전방가포. 가드포인트 판정이 앞으로 나온다는 특징 때문에 가드포인트 포인트 잡기가 힘든 편인데, 그만큼 상대방의 발악을 묶는데는 최고의 기술이다.장점 중 하날 꼽으면 바로 카운터가 잘터지는 기술 성향상 떠있는 적을 지루박 전방가포를 써서 추격탈 넣을 수 있는 것(9초).
  • 만월참(★)
자세 상태로 약 만월참을 사용. 이후 엽호진으로 자세가 바뀐다.
  • 고응파(★)
뒤로 빠졌다가 앞으로 돌진하면서 태극파를 날리는 기술, 태극파의 장풍 상쇄판정과 가드 크러시 효과를 가져온 덕에 성능이 좋다.

3.2.1.2. 엽호진 계열

  • 비호격
앞으로 살짝 점프하며 내려차기를 하는 필살기. 중단 판정으로 중단기는 물론, 기습, 대공으로도 활약한다. 특히 엄청나게 넓은 판정 때문에 상대방의 점프 궤도를 잘 읽으면 다 떨궈버릴 수 있다.
  • 맹호격
앉은채로 하단으로 슬라이딩 발차기를 하는 필살기. 피격시 상대를 추가타 가능하게 띄운다. 하단 판정.앉은채 때리므로 여러 타점 높은 공격을 흘리기도 하니 기억하자.반격기를 보유한 토도 카스미블루 마리전에 카운터 한타 역할을 맡길 수 있는 기술.
  • 습호격
맹호격과 모션은 같지만 더욱 깊숙히 슬라이딩을 하는 필살기. 하단판정으로, KOF시리즈의 슬라이딩 중 자세가 가장 낮아 오만가지 기술을 다 뚫으며, 딜레이도 거의 없어서 습호격 깔아두기-자세 변환 공격이 연속기로 들어가기도 하며, 99~00의 카운터 모드와 02 UM에서는 봉황열조각으로 슈퍼 캔슬이 가능하다. 장풍을 뚫고 들어가지만, 킹의 베놈 스트라이크바오사이코 볼, K'의 세컨드 슛 처럼 발동모션 때문에 일시적으로 하단 무적이 되는 장풍은 못 때리고, 딜레이만 노출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반대로, 타이밍을 잘 잡으면 하단무적이 풀릴 때 깔아두기 식으로 들어가서 자세 변환 공격이 연속기로 들어가는 킹왕짱스러운 상황이 연출되기도 한다.
  • 태극피
KOF94~95, 97~98 엑스트라모드의 회피 동작과 비슷한 필살기. 회피용으로 쓰인다. 회피 동작과 달리 딜레이가 있어서 주의. 03에서는 삭제됐다.
  • 자세 변환 공격
뒤로 덤블링을 하면서 공격하며 이후 저취진으로 자세를 바꾸는 기술. 가드포인트 판정이 몸 근처에 있는 관계로 깊숙히 들어오는 공격을 가드포인트로 쳐낼 수 있고, 꼴에 중단이라 하단인 습호격과 궁합이 매우 좋다.덤으로 자세기술 중 가장 고위력이라 맹호격 띄우기에 이어 전방스텝 직후 넣어 주면 비호격을 능가하는 피핼 입힌다.
  • 호열조(★)
뒤로 빠지면서 한바퀴 도는 기술. 봉황천무각의 돌려차기 모션을 사용했다. 판정이 넓고 장풍반사판정이 있다.
  • 공사진(★)
약 공사진이 발동되며, 이후 저취진으로 자세가 바뀐다.

3.3. 초필살기


  • 봉황열조각
제자리에서 발차기를 마구하는 난무계열 초필살기. 발동이 느려 강공격에서 겨우 연계된다. 카운터 모드 중에는 습호격에서 안정적으로 이어지며 타이밍이 짧지만 강 만월참 착지 시에도 캔슬 가능하다. 02 UM에서는 MAX 모드 중 어디서든 캔슬 발동이 가능한 상황에서 콤보 마무리로 사용할 수 있어 모드 콤보로 자주 사용된다. 2003에서는 저취진 자세에서도 발동 가능하며 이 때는 버튼을 B만 눌러도 발동되는 대신 자세가 해제된다. 봉황열조각 동작 중에 후반부의 봉황천무각 및 공사진 동작은 공중판정이므로 딜레이캐치 할 때는 동작이 다 끝나고 콤보 한셋 먹여주자.
김갑환에게서 뺏어온 초필살기. 성능은 김갑환의 것과 거의 같으나 공중 특수기인 유농축에서 캔슬 가능한 덕에 활용도는 김갑환보다 높다.
  • 전식 열조비천각
KOF 03의 리더 초필살기. 습호격으로 돌진한 뒤 공사진 마지막타 모션으로 상대를 띄우며, 이후 추가타가 가능하다. 엽호진 자세에서도 발동 가능하며 이 때는 버튼을 C만 눌러도 발동된다. 대신 리더 초필살기이기 때문에 리더가 아니면 발동되지 않는다.
  • 전광배기격
KOF NW, 02UM에서 나온 MAX2. 도발모션을 취한 후 배기격 모션을 발동하는 도트 재활용 MAX2인데 배시격 이펙트가 오래 남으며 피격시 다단히트한다. 배기격 이펙트에 대해서는 가드 모션이 뜨지 않아 가드불능 깔아놓기가 가능하다. 이후 추가타 가능.

4. 시리즈 별 특징 및 성능


저취진, 엽호진의 두 가지 특색있는 자세를 이용하는 자세 캐릭터.
기본기 자체가 막강해 굳이 자세를 잡지 않고도 매우 강하다. 짤짤이가 매우 잘 되는 앉아B에 발로 차는지라 리치가 매우 긴 앉아A, 하단회피와 전진기능이 있어 리치가 매우 긴 원거리D와 어거지로 노원류 대공이 가능한 근접D, 발동 빠르고 리치가 긴 앉아D, 매우 빠르고 타점이 낮아 기습중단으로 활약하는 대점프 A, 발동은 물론 판정이 매우 강력한 수직 점프 C, 발동이 매우 빠른 점프D, 판정이 매우 묵직한 점프CD 등등.
자세 기술들은 더욱 강력해서 대공이 커버되는 취조각 상단과 비호격이나 판정이 강력한 취조각 하단과 장풍상쇄가 되는 태극파로 견제도 가능하고, 여기에 하단 돌진기인 습호격으로 돌진해와서 장풍으로 견제하기도 마뜩찮다. 그렇다고 가까이서는 가드를 굳히려니 하단 무적의 중단기인 비호격, 중상단 무적의 하단기인 맹호격으로 이지선다를 거는데 여기에 더해 강제로 가드를 뚫어버리는 태극파까지 있는데다 가드가 불가능한 자세를 파해하기 위해 지르면 가드 포인트가 빵빵한 자세 변환 공격 두 개로 지르는 거 다 씹고 때리고, 회피기까지 있고, 하단 돌진기인 습호격은 도망치는데도, 도망치는 상대를 쫒아가는데도 효과적이니 이 자세 기술을 정말 자유자재로 쓰면서 자세를 풀어야 하는 타이밍도 잘 아는 전훈은 이론상 최강이다.초급적인 스트레이트 플레이
그러나 저 강력한 자세 기술들이 강제연결로 들어가는 극히 일부를 제외하면 콤보로 이을 수 없는 단발성이기 때문에 앙헬이나 모모코 같은 연속적인 러시는 불가능하며, 성능이 출중한 만큼 리스크와 빈틈이 없는 것도 아니라 매번 잘 판단해서 써야하고, 자세가 또 버튼 유지형이기 때문에 손이 꼬이기 쉬워 조작 난이도는 물론 자세 기술 하나하나에 심리전 및 수싸움의 우위를 요구하는 등 카구라 치즈루, 이진주, 앙헬, 바네사와 함께 초 상급자용 캐릭터로 꼽힌다. 한 가지 이색적인 것은 저취진 혹은 엽호진을 쓰는 순간과 자세변환의 순간에 상대는 후진이 불가능한 채 가드 모션이 나온다는 점. 사족이지만 ↓↓+A를 쓴 다음 레버를 아랫방향으로 고정하고 ↓+A를 반복하면 상대가 계속 후진 시 가드 모션이 유지된다(02UM).이는 버튼을 A에서 B로 바꿔도 마찬가지. 고수들은 이걸 상대가 후진으로 거리를 벌리지 못하게 만드는 데 쓴다.

4.1. KOF 99


자세 변환이 완벽의 경지에 이른다면 KOF 99의 이론상 최강캐. SNK 최초 자세 변환형 캐릭터이긴 하지만 99 등장 당시 CD 공격의 발동속도가 타 캐릭터들의 기본기보다 빠른 정도였기 때문에[11] 다른 거 아무것도 필요없이 멀리서 깔짝깔짝하다가 뛰어오면 점프 CD, 구르기로 들어오면 지상 CD로 압박하고 야금야금 갉아먹는 식의 플레이 스타일로 악명이 높았다. CD가 얼마나 빠르냐하면 지상 CD가 구석에서 카운터시 그냥 바로 써주면 또 들어간다.(…) 거기에 D 기본잡기같은 경우 강제 다운이라 추가 압박에도 매우 편했다.
또 공중 특수기로 공중에서 상대를 지그시 밟는 유농축이 있는데, 이게 공중에서 맞을 시 상대를 공중으로 띄운다. 게다가 이후 유농축이 또 들어간다. 고수들은 이를 이용해서 구석 무한 유농축으로 상대 캐릭터와 전훈이 화면 밖으로 사라지고 상대 캐릭터의 피가 쫙쫙 달더니 사망. 그리고 하늘에서 한참 후 떨어진다.(…) 안 죽어도 피가 거의 걸레짝이 된 상태로 스턴이 나기 때문에 무한을 쓸 수만 있다면 거의 죽은 목숨이다. # 이 무한은 천국의 계단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쓰는 방법 공략 사실 99는 그냥 대충 연타만 해도 쉽게 무한정 화면 밖으로 사라지는 것이 가능할 정도로 쉽다.
CD만으로도 악명이 높지만 필살기 이상급 기술들도 하나같이 사기였다. 엽호진(↓↓ + B)으로 오른다리를 드는(1p기준) 자세를 잡는데 비호격(↑ + C)으로 상대를 강제다운시키는 중단기, 맹호격(C)은 상대를 공중에 띄우는 하단기(비호격(↑ + C)으로 추가타 가능), 습호격(↓ + C)으로 하단 슬라이딩(장풍 회피 가능), 자세 바꾸기 동작(← + A)으로 중단기가 나가는데, 이 중단기가 심히 사기였다. 발동도 엄청 빠르고 중단에다가 시작할때 가드판정이 있으며, 뒤로 회피 하기 때문에 틈도 없다. 한마디로 '''짱이다'''.
비호격은 딜레이가 좀 있지만 어차피 중단이라 그냥 자세 바꾸기 쓰면 되고, 슬라이딩인 습호격은 거리 맞춰서 쓰면 당연히 별 딜레이가 없고 맹호격도 구석에 몰린 상대에게 커맨드 잡기 혹은 왕창 강한 무적기가 아니면 반격 불가능. 따라서 습호격과 맹호격 자세 바꾸기로 상대를 농락할 수 있다. 그리고 자세 바꾸기는 발동 후 A를 그대로 누르고 있으면 왼다리를 드는 자세로 파생되지만, B를 누르고 있으면 다시 이 자세가 그대로 유지된다.
저취진(↓↓ + A)을 사용시 왼다리를 드는 자세를 잡는데, 취조격 하단(C)을 쓰면 하단으로 날카로운 발차기, 취조격 상단(↑ + C)을 쓰면 날카로운 내려차기, 태극파(D)를 쓰면 상대방의 가드를 부수는 발차기, 자세 바꾸기 공격(→ + B)은 전진하면서 발차기가 나간다. 이 기술 역시 B를 누르고 있으면 오른다리 자세로 간다. 그리고 태극파(D)의 경우 '''강제 가드 크러쉬는 물론 상대방의 장풍도 부순다.''' 덕분에 99 사파캐인 바오를 상대하는 최강의 대바오병기이다. 게다가 고수들은 '''자세에 상관없이 내 맘대로 파생기를 쓸 수 있는''' 지루박이라는 스킬이 있으니 하여튼 짱 세다. 99에서는 최강 중 하나. 99에서는 상대가 바오를 고르고, 자신이 전훈을 고르면 서로 짜증난다.
게다가 현재 신캐릭터계 개캐로 꼽히던 캐릭이(전훈,샹페이,바오,윕) 파면 팔수록 파훼가 많이 돼서인지 그냥 그런 강캐로 내려간데 반해 전훈은 아직도 랄프 베니마루 킹 쿄와 더불어 최강자리에 있다. 물론 전훈도 대처법이 안뚫린건 아니라서 자세에 의존하면 피를 보긴 했는데, 지상CD를 주축으로 한 기본기 자체가 워낙 강력했기 때문에 상관이 없었다.
또한 99에선 버그인지 가드 크러시 자세 시 '''무적'''이다. 최번개가 뼈 찌르기로 가클 + 봉황각을 넣으려 해도 무적이라 맞지 않는다.

4.2. KOF 00


2000에서는 지상CD 모션이 바뀌어 대폭 느려졌고, 기존 CD는 가드 캔슬 모션 전용으로 전환되었다.
[kakaotv(403557775)]
대만 유저 보력달(保力達, 대표적인 전훈 유저)이 이른바 '''천국의 계단'''으로 베논을 털어버리는 예
ST 어나더 이오리와 함께 극강의(당하는 입장에선 악마적인)성능을 보여주게 된다. ST 어나더 이오리+유농축의 조합으로 무장한 전훈은 꽤나 상대하기 까다로운 조합. 특히 근접 러시 캐릭터들이 매우 피곤해하는 캐릭터이기도 한데, 열심히 러시를 하려던 중 약 밑발 짤짤이와 함께(혹은 가캔 CD카운터-점프A, 전방 대점프A 중단)ST 어나더 이오리에게 맞으면 그 캐러는 그냥 죽는다.
기게이지가 0개일시 저취격이 닿는 순간 봉황열조각 커맨드를 입력하면 단타인 저취격이 2히트 하며 데미지가 세지는 효과가 있다.
견제가 강하기 때문에 시조 히나코를 만나면 그냥 관광태워 줄 수 있다. 절대상성 중 하나.
반면 과거 국내 자체 룰로 플레이하던 시절은 험난했다. 일단 천국의 계단이 금지였기 때문에 화력이 확 줄었고, 상대에게 가해지는 심리적 부담도 적었다. 그리고 ST 어나더 이오리를 많이 쓰던 시절이었기 때문에 그냥 자세를 잡고 있으면 뜬금없이 날아오는 이오리 구두발을 조심해야했다. 게다가 엽호진 기술을 쓰다가 뜬금없이 스트라이커가 삑사리로 나가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하고, 상대가 아머를 까면 자세 기술론 답이 없어 도망가야했다. 때문에 지금의 전훈 평가보다 최고 1계단에서 2계단 정도 낮은 티어에 위치했다. 천국의 계단 금지룰 때문에 ST 어나더이오리보다는 습호격으로 강제다운후 콤보를 이을 수 있는 ST죠와의 조합이 더 연구되기도 했다.
CPU 대전시 인공지능이 로버트 가르시아 급으로 높아서 상대하면 혈압이 오르는 자신을 볼 수 있다. 회피를 매우 잘 하고 모으기도 없이 공사진으로 대공을 칼같이 치며, 자세 기술로 이지선다를 매우 잘 활용한다.

4.3. KOF 01


2001에서는 빠지고 이진주가 대신 투입되었는데, 이유가 아테나 포스터를 보면서 걷다가 교통사고가 나서 크게 다쳐서 그랬다나 어쨌다나. 그 정확한 전모는 GBA판 KOF EX2 HOWLING BLOOD에 자세히 나온다. 2001한국팀 엔딩에 짤막하게 나온다. 팔에 깁스한채로.
사실 이는 배급사 이오리스의 압력 때문이다. 이오리스가 '한국형 아테나'의 추가를 요청[12]했는데 그래서 전훈을 NPC로 밀어넣고 나온게 진주다.
또 한 가지 의심되는 정황은, 2001의 최종보스인 이그니스의 얼굴 디자인이 전훈과 매우 겹치기에 전훈을 뺀 게 아닌가 하는 부분도 있다.

4.4.


2002에서도 출전은 하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한국 스테이지의 배경 캐릭터로 등장했는데 누군가와 휴대폰으로 통화를 하고 있는 모습으로 나온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해가 지고 밤이 되는 4~5라운드에서도 계속 통화하는 모습을 보인다. 다른 스테이지의 배경맨들은 라운드가 진행될때마다 바뀌거나 행동면에서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유독 한국 스테이지 배경맨들은 라운드가 진행되어도 한결같이 바뀌지 않는다.

4.5. KOF 03


2003에서는 최번개를 밀어내고 재참전.
자세를 취할 때 버튼을 누르고 있지 않아도 자세가 풀리지 않고 D를 눌러야 자세를 푸는 식으로 바뀐 대신 그 대가로 각 자세별로 D버튼에 할당됐던 태극파, 태극피가 사라지고 지루박이 불가능해지는 등 캐릭터가 워낙 많이 바뀌어 '03전훈은 전훈이 아니다'라는 뼈아픈 지적을 듣긴 했지만, 그런만큼 다루기는 무척 쉬워졌다. 단순히 단발기술로 운영하는 캐릭터가 아니라, 기본기를 활용하는 쪽으로 바뀌었다. 성능은 점프 D 하나로 지상 대공을 전부 박살낼 수도 있을 정도로 강하다. 그리고 근접D는 캔슬이 되게끔 조정되었고 원거리D도 발동이 빨라진 데다가 하단 회피능력도 여전하니 쓰기 더 편해진 것과, 봉황열조각이 앉아A에서 이을 수 있게 변경돼 전훈이 출연한 시리즈 중 03만의 연속기 앉아B-앉아A-봉황열조각이 가능. 특수기인 저취격, 엽호격에 가드 포인트가 부여된 것도 전훈 출연 시리즈 중 03이 유일하다. 저취격은 카운터 와이어 데미지 대응기(!)이기 까지..허나, 더 쎈놈들이 많아서인지 잘해도 중강-중캐.

일단 저취격의 성능이 훌륭한 편이라(강제다운), 하단짤짤이에도 무리없이 연결되며, 태극파 대신 추가된 고응파의 가클 수치가 무시무시해서 두 번 가드시키면 가드가 풀리며 봉황열조각으로도 무리없이 캔슬이 되어 이어지는 상황. 트릭키한 패턴 플레이가 사라진 대신 캐릭의 난이도가 매우 쉬워졌다.
03이 워낙 망작인 탓에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 있는데 전반적으로 인공지능이 꽤 성가시다. 구르기가 워낙 칼같아서 강 기본기로 원거리 견제가 쉽지 않고 점프를 하려하면 그에 반응하여 점프 D로 플레이어의 점프를 잽싸게 차단하는 탓에 점프공격으로 개기기도 힘들며 구르기를 하려해도 01의 이그니스마냥 기본잡기로 냅다 잡아버리는 등 구르기 캐치도 칼같고 기본잡기로 잡으려 하면 80%의 확률로 잡기풀기를 시전하는 등 상당히 수준높은 플레이를 선보여 많은 유저들을 물먹였다.
아주 쉬운 에어워크 버그가 있다. 유농축을 히트or가드시킨 뒤 구르면 끝. 에어워크까지 써 대면 듀오론이 부럽지 않은 밸런스 붕괴범으로 활약한다.

4.6. KOF NW



네오웨이브에도 등장, 여기서도 역시나 강캐로 나오는데, 전훈은 버그빨을 받아서 '''게임 최강의 버그왕 쿠사나기 사이슈급으로 방어력이 높아'''쓰러트리기 힘들다.[13] 습호격(슬라이딩)의 딜레이가 늘어나고 비호격(엽호진 지속 중 ↑ + C)의 대공판정이 사라지는 엄청난 너프를 받았지만 취조각 상단(저취진 지속 중 ↑ + C)이 버프되었고 구르기가 없는 MAX2모드에 대해서 엄청난 우위를 가지고 있었다. 구석에 가둬높고 자세기술로 압박하면(특히 판정범위가 무지막지하게 넓고 빈틈이 적은 취조각 상단과, 강제 가드크러시를 내는 '''태극파''') 상대가 누구든 녹아났기 때문. 특히나 태극파가 시스템상 엄청난 버프를 받았는데, 전작에서는 가드크러시를 내고도 겨우 자세변환 공격이나 슈퍼캔슬 초필살기가 들어가는 정도였지만 본작에선 기본적으로 빡빡하게나마 근접 C가 들어가거나, 맹호격으로 띄우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런 특징 덕분에 전훈은 본 작품에서 앤사료 다음 가는 강캐 자리를 차지하였다.

4.7. KOF 2002 UM



2002 UM에서는 , 야부키 신고와 '전'팀이라는 애매한 팀을 결성. 보스들도 오합지졸이니 뭐니 하면서 이 팀의 애매함을 신나게 까고 있다. 그런데 잘 생각해보면 이 팀, 한중일 3개국 선수가 모였다. 그래서인지 팀 BGM도 '삼국동맹'.[14] 그래도 BGM도 (비록 캐릭터들의 매력을 살리진 못했지만) 상당한 수작 중 하나.[15]인데다가, 팀 이름이 야부키 팀이나 린 팀이 아니라 그의 이름인 전 팀으로 결정됐으니 대단한 것... 일지도? [16] 엔딩컷은 신고와 전훈이 잠자는 린 에게 가발을 씌우려는 모습이 나온다.
UM에서의 성능은 카케넴 다음 가는 A급 캐릭터 중 하나다.
대회에선 보통 2번이나 마지막에 많이 나온다. 필살기인 태극파가 상대방의 장풍도 부수고 상대의 가드 크러쉬를 일으키기 때문에, 강제로 콤보를 우겨넣기 좋다. 멀리서 상대가 장풍을 던지면 깔짝깔짝 장풍을 상쇄시키며 다가가다가, 근접했을 때 상대가 가드하면 바로 가드를 붕괴시켜서 모드키고 MAX 초필살기가 들어가는 콤보를 쓰면 체력 40%가 순식간에 날아가기에 대회에서도 상당히 좋은 성적을 내는 편이다. 기가 2개 이상 있는 전훈은 그래서 공포 그 자체. 물론 컨트롤과 운용이 까다로워서 사용하기가 버거운 편이지만 숙달만 되면 상대를 말려죽이기 쉽다.
상대 캐릭터의 대공기를 회피 후 딜레이 캐치로 지루박 태극파가 02UM의 특징인 '대공기의 후딜레이 피격 시키면 카운터'처리되는 것에 대응하여 그대로 카운터 와이어 데미지 일으키니 체크. 이후에는 천국의 계단이 확정이다. 데미지가 적긴 하지만 상대방에게 정신적 충격 정도는 줄 수 있다.
대신 자세동작을 잡고 있을 때는 잡기풀기가 안 돼서 기본잡기에 허무하게 뚫리는데다 상대에게 얻어맞으면 '''무조건 카운터로 얻어맞기 때문에''' 전보다 더 신중하게 조작해야한다[17][18] 때문에 자세에 올인하기보다는 최상위권 성능의 기본기를 중심으로 강력한 모콤 한방을 노리거나 기본기공방 운영을 하는 편이 좋다. 그래도 자세잡고 있으면 스트라이커가 떡 하니 날아오던 00당시보다는 자세 운영에 패널티가 덜한 편, 유농축의 데미지가 거의 약기본기 수준으로 줄어버린것도 뼈아픈 너프점. 유농축을 10번정도 넣어도 반피가 안 빠진다.
기3개짜리 모콤[19]이 난이도가 쉬우면서도 경악스런 데미지를 자랑한다. 망해버린 김갑환이 기 3개와 온갖 헛짓을 다 해서 겨우 반피를 뽑는데 전훈은 필살기도 없이 마치 02최번개같은 막강한 모콤을 보유하고 있어 3번전훈도 많이 보인다.
카케넴은 전훈도 방심 못할 까다로운 캐릭터들.쓸만한 기본기와 자세의 파생기들 덕분에 단타 싸움은 셋에 우세지만 러시와 원.근거리 슈팅 게임 해대는 K', 정역가드 공격에 타격잡기 까지 겸비해 가드 깨기 쉬운 토도 카스미, 한방에 그냥 저승행 콤보를 보유한 네임리스에 맞선 전훈은 우월한 견제 바탕의 철저히 짠싸움을 펼쳐야 한다.
토도 카스미는 강제다운 시킬시 맹호격이 MAX판을 포함한 심안 갈떨구기를 포함한 모든 리버설 반격기를 뚫고 들어가 반항을 씹어 버리니 알아둘 것.[20] 다만 하단 반격기 반신 양손 되돌리긴 서로 헛쳐지는데 맹호격 빈틈이 적어 이땐 직속 자세변환공격A로 반신 양손 되돌리기 잔여 딜레이에 유효타가 가능하다. 반격기를 다 씹어버리는 게 맹호격만 있는 게 아니라 풍압인 취조각도 있으니 알아둘 것. 취조각은 느리지만 이득프레임이 더 크기 때문에 보통 이 쪽을 많이 쓴다
K'의 아인트리거는 제자리에서 발동하는 기술 특성상 자세의 전진 기능을 때에 따라 이용하며 자세변환공격B의 가드 포인트를 활용하여 견제하자.때에 따라 슛까지 씹어 먹는 가드 포인트를 볼 수 있다.주의할 점은 자세변환공격B가 가드 포인트가 나오기전 크게 전진하는 순간의 빈틈이 아인트리거에 피격될 가까운 거리일땐 다른 파생기 태극파쪽을 선택하여 세컨드 슛을 상쇄해야 한다.완전히 예측이 되었다면 이어 자세변환공격B로 세컨드 슛 빈틈 후속 견제.기습적인 미닛츠 스파이크나 미닛츠 스파이크-내로우 스파이큰 아인트리거 간보기가 여의치 않은K'가 선택하는 흔한 행동이니 당황하지 말고 태극피를 써주고 자신 있다면 역시 가드 포인트로 쳐주는 것이 좋다. 강제다운 시켰을 때, 케이의 선택지가 강 크로우바이츠인 경우도 있는데 맹호격을 깔아두면 회피해서 띄워버리고, 읽었다면 태극피로 빈틈을 노리거나 자세를 풀어버리고 대박콤보를 노리자. 강 크로우바이츠 딜레이에 태극파부터 꽂아넣고 천국의 계단으로 기없이 50%에 가까운 데미지를 줄 수 있으며 만일 기 3개 모콤이면 거의 승리 확정
네임리스는 기술 가짓수가 적지만 몰리면 아차 하는 순간 라운드 종료니 전훈쪽도 우수한 기본기를 통한 맞난투가 필요하다.지상에선 원거리 약킥.강펀치.강킥등의 리치를 살리며 점프 강킥과, 대점프 약펀치으로 공격하며 자세는 확실한 찬스에 써가며 말자.

4.8. KOF 올스타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킹오브 올스타에 룰렛뽑기 형으로 참전하였다. 리더형 스킬이 '''한국인 파이터 공격력 55% 상승'''이라는 한국인팀에 몰빵한 리더스킬을 지녔지만, 전체적으로 출연한 대다수의 한국인 팀 멤버들이 이진주, 프리티 장거한을 제외하면 그다지 내세울만한 멤버가 없다는게 큰 약점이다. 현재까지 나온 이진주(오리지날, 발렌타인데이)나 프리티 장거한을 모두 갖고 있다면, 리더 토템으로 활용해서, 이진주의 무지막한 화력을 키우는 역할로는 제격일 듯하다. 다만, 프리티 장거한은 애초에 여성멤버 공격력 60% 상승이라는 리더 스킬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굳이 한국인 팀을 내세우겠다면 프리티 장거한 리더에 두명의 이진주 조합으로 가는게 오히려 최고의 조합일 것이다.
(프리티 김갑환이 출시해서 파티를 구성해도 될 것 같다)
[image]
'''아사미야 아테나 빠돌이'''답게, 현재까지 나온 모든 아테나와 인연효과가 다 존재한다. 덕분에 인연효과는 인게임 캐릭터 중 인연효과가 가장 많은 캐릭터이기도 하다. 인연효과명도 '''팬클럽 우수 회원'''(...)이라고. 참고로 '''아테나가 한 명씩 늘 때마다 전훈의 인연효과도 하나씩 늘고 있다.'''

5. 기타


전통적으로 외다리 형태의 자세 '플라밍고' 저취진, 엽호진의 성능외에 기본기가 좋은 축에 속한데다 저취진, 엽호진의 제한된 사용범위를 무효화하는 테크닉[21]을 마스터하면 게임내내 농락하는 플레이를 하면서 상대 플레이어에게 지옥을 보여줄 수 있다.
전훈 최강최악의 장점이자 약점이 되는 '앉은 자세'가 있다. 전훈은 앉은 자세에서 맞으면 유달리 뒤로 고개를 젖히는데 정면에서 맞으면 이 모션 때문에 본래는 맞아야 하는 연속기가 성립되니 않거나 하는 경우가 생긴다. 반대로 '''역가드로 맞으면 크리스능가하는 우주등짝이 되어 온갖 연속기가 다 들어가는 문제점이 생긴다.'''[22] 그리고 죽었을 때의 KO 대사 몬데그린이 유명한데 '와따 시바 또 싸는구나' or '와따 시바 또 죽는구나'로 잘 알려져 있으며(...) 항상 앉은 전훈 한정 콤보 영상 게시글을 보고 한정 콤보 맞고 죽는 전훈의 대사를 듣고 항상 이 몬데그린 댓글을 다는 게 기본 중에 기본이 됐다(...).[23] 2003 KO 대사 몬더그린은 조금 억지를 써서 '고놈 와따 씨바' 정도가 된다.
전훈의 기본기며 기술들의 그래픽은 김갑환의 그것에서 팔레트 스왑 수준으로 베껴온 것이 매우 많다. 가장 많이 쓰이는 기본기인 앉아D부터가 그렇고, 원거리D와 점프CD는 김갑환의 점프CD와 같으며, 점프B, 근거리C, 점프D, 점프C, 근거리D, 원거리C, 대부분의 필살기들이 김갑환의 그래픽에서 따왔다.
이름의 유래는 빅콤의 게임 왕중왕에 등장하는 캐릭터 김훈이란 설이 유력하다. 기술명도 왕중왕에 등장하는 가라데 켄지의 기술들과 이름이 똑같고 2000에서 전훈의 어나더 스트라이커로 나오는 캐릭터가 왕중왕에서 한배달이 썼던 기술과 이름이 똑같은 호열풍을 쓰는 점에서 분명하다[24] 위에서 언급한 자신의 이름을 싫어하는 이유도 김훈이란 이름으로 대놓고 낼 수는 없기 때문에 성을 김(金)→전(全)으로 바꾸면서 넣은 설정인 듯. 비슷하게, 어른의 사정에 의해 싫어하는 것이 생긴 캐릭터로는 이 있다.
그 외의 기술들로는 김사범과 동문이라는걸 강조하려고 했는지 김사범의 반월참과 똑같은 '만월참'이 있으며[25] 김사범에겐 불필요하다고 판단된 것인지 공사진봉황천무각은 그대로 가져와 버렸다.[26] 덕분에 김사범의 MAX 봉황각의 공사진 모션은 비연참 모션으로 변경되고 신 초필이 추가. 후에 전훈이 2001에서 짤리면서 김갑환에게 봉황천무각이 부활했었으나, 그 다음 작에서 짤렸다.
토도 카스미, 시조 히나코와 함께 '''등장하면 망한 게임 중 한 멤버'''이다. 99는 전훈이 카스미와 같이 나와서 내리막길 작품이 되질 않나, 2000에서는 3명 다 등장하고 '''SNK는 도산''', 2003은 히나코와 같이 나오더니 흥행 보증 캐릭터마저 전훈 앞에서 무릎을 꿇어야 했으며 KOF NW도 흥행 보증 캐릭터가 또 나왔지만 또 전훈이(...). 그 때문인지 KOF XI 이후로(UM 제외) 나오지도 못 한다. 안습. 거기에 3명 다 작품마다 다루기도 어려워서 쓰는 유저 조차 없어서 더더욱 비인기. 대신 등장 시리즈마다 성능 면에서는 김갑환을 앞선다. 김갑환이 개캐였던 2002, XI, XIII에서는 전훈이 아예 불참했으며 최근에는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에서도 김갑환의 유일한 5성 파이터인 94김갑환과 같은 청속성 밸런스형 파이터로 나왔지만 모든 성능 면에서 94김갑환 정도는 그냥 압도한다.
[1] 김갑환과 같이 인게임에선 'JHUN'으로 표기한다.[2] 주로 일본에서 겨울에 많이 마시는 음료 중 하나로, 의 뿌리에서 얻은 녹말(갈분)을 푼 다음 설탕을 섞어 끓인 물이다. 다만 갈(칡의 한자가 葛)탕이라는 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시절엔 갈비탕으로 잘못 번역되기도 했다. 굳이 쉽게 말하자면 약간 단 맛의 칡차.[3] 그 이유는 김갑환의 성인 金의 한자보다 획 수가 두 개 적으니까(全). 덕분에 집안 망신 다 시킨다고 욕먹는 중. 한국쪽 KOF 2차 창작 개그물에서는 "당신 이름이 뭐요?"라고 상대가 물으면 "전훈입니다."라고 대답하자 상대가 '전(저는) 훈이라고 합니다.'로 알아들어 다시 이름을 물어서 전훈이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식으로 재해석이 나오기도 했다.[4] 이 성우도 KOF 시리즈 및 SNK 작품에 출연한 성우들 중에서는 엄청난 유명 성우다. KOF 올스타에서도 그대로 유지 되었다. KOF XIV부터 성우들이 대거 물갈이가 되었는데 유명 성우 교체를 비롯해 기존 캐릭터 이미지와 매치가 안되는 성우 교체로 말이 많은 반면, 2003 이후 17년만에 전훈을 연기하면서 기합이나 대사에 위화감이 없어 큰 호평을 받고 있다.[5] 일단은 김갑환을 김'군'으로 부르며, 김갑환은 전훈에게 존칭 '~씨'로 부른다. 전훈이 김갑환보다 2살 많은 형이기 때문인 듯.[6] 몸으로 하는 수행은 널널하게 시키는 편이지만 공부라고는 평생 안 해본 이들에게 일본어 공부를 시킨다든지, 아테나 팬클럽 오프라인 모임에 강제로 끌려 간다든지, 가라오케에 간다고 좋아했더니만 팬클럽 회원들과 함께 '''4시간 동안''' 아테나 노래만 부르게 하는 등... 장거한은 아예 아테나의 콘서트장까지 끌려갔다. 관객석에서 그를 본 아테나의 반응도 '저 사람이 왜 여기에...?' 이 때문에 장거한과 최번개는 '''"김사범이 차라리 낫다."'''는 소리까지 했다. 그나마 최번개는 장거한보단 지적 수준이 좀 되는지 일본어 자체는 별로 괴롭지 않았던 듯하다.[7] 사실 굳이 전훈이 아니더라도 켄수는 아테나 팬들에겐 매우 거슬리는 존재 취급받고 있다. 실제로 아테나와 켄수에게 편지가 많이 오긴 하는데 아테나는 팬레터들이 대부분인 반면 켄수한테 오는 건 대부분 '''불만이라던가, 욕이라던가, 면도칼이 담긴 협박 편지'''...[8] 팬덤 측면으로 생각해보면 굉장한 사람이다. 일본인 아이돌의 팬덤을 자중시킬 수 있을 정도로 영향력을 지녔고, 아이돌 본인조차도 연락이 통하는 한국팬이란 뜻이 된다. [9] 악 성향은 아니긴 하지만 불량스러운 태도의 태권도 사용자는 무력 BURIKI ONE의 서용성과 아랑 MOW김동환이 있다.[10] 거의 대부분의 장풍을 상쇄시켜 버린다[11] 비슷하게 CD 속도가 무시무시했던 다른 둘은 랄프 존스로버트 가르시아. [12] 이 외에도 이그니스가 나이에 안 맞게 미형으로 나온 것과 조용한성격인 린, K'가 나불나불거리고 수다스럽게된것도 이오리스의 입김 때문이다.[13] 2002의 개량판이라 그런지 전훈은 2000의 데이터를 가져온 탓에 다른 캐릭터보다 공격력, 방어력이 높다.[14] 참고로 미소녀 격투가 팀도 한중일 3개국으로 결성되기는 했다. 이진주(한국), 리 샹페이(중국), 시조 히나코(일본). 그리고 사실상 이쪽이 각 국이 대표하는 무술을 더 잘 드러낸다. 린과 신고야 KOF만의 가공의 무술이고 그것도 신고는 미완성판이다보니…. 정확히는 리 샹페이는 중국계 미국인, 히나코는 일본 + 러시아 혼혈이지만... 여담이지만, 13의 에디트팀중 하나인 머리 팀도 왠지 한중일 3개국이다?[15] 사실 이 팀의 구성원들 중 개인적인 테마를 가진 캐릭터가 신고 말고 없다보니 세 캐릭터의 이미지를 다 살리기도 애매하긴 하다.[16] 캐릭터 설정을 생각해보면 말이 되는게, 린은 실력은 확실해도 나서질 않는 음침한 성격이고, 신고는 성격은 활발하나 실력은 일반인 이상 초인 미만급이니, 적당히 실력과 리더쉽을 가진 존재가 전훈밖에 없긴 하다. 당장 XI에서만 해도 쿄와 이오리를 한 팀으로 등록한건 신고의 공이 크지만 그럼에도 팀은 쿄와 이오리가 메인인것만 봐도(...). [17] 예를 들어 자세잡고 있는데 잘못하고 맥시마의 베이퍼 캐논을 카운터로 얻어맞고 추가타까지 맞으면 '''기안쓰고도 체력의 40퍼가 날라간다(...)''', 다이몬 고로의 경우 낙법 실패시 '''기 2개 절명 모콤이 들어간다''' 물론 맥시마와 고로 말고도 카운터 와이어 대응 기술을 가진 캐릭터도 조심해야한다.[18] 잡기풀기 불가는 비호격을 저격한 건데, 사실 비호각 정도의 성능에 빈틈조차 없었던 게 말도 안 되는 성능이었다.[19] 대박루트 근접C-저취격-모드 발동-원거리D-MAX봉황열조각, 하단루트 앉아B-앉아A-엽호격-모드 발동-원거리D-MAX봉황열조각[20] 심안 갈떨구기는 하단은 기본기만 캐치한다. 맹호격은 필살기라서 안 되는 것.[21] 통칭 지루박.[22] 이 피격모션도 후술하는 바와 같이 김갑환의 피격 모션과 동일한 동작이다. 그런데 같은 동작을 쓰는 갑환은 우주등짝이 아니라는 점이 아이러니.[23] 본래 대사는 私としたことが(이 내가!)[24] 게다가 캐릭터의 이름이 '''강'''배달. 한배달이 아니라 강배달인 이유는 한의 일본어 발음이 '캉' 이기 때문이다.[25] 이름 답게 히트수가 반월참보다 많다.[26] 마치 아랑 마크 오브 더 울브스에서 락이 테리의 라이징 태클먹튀하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