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한

 



1. 프로필
2. 개요
3. 장거한의 기술
3.1. 기본기/특수기
3.2. 필살기
3.3. 초필살기
4. 시리즈별 성능
5. 어나더 캐릭터
5.1. 스마트 장
6. 여담


1. 프로필


'''장거한'''
張巨漢[1]
チャン・コーハン
''Chang Koehan''

[image]
'''격투 스타일'''
파워공격 + 태권도[2]
'''생일'''
1955년 10월 21일
'''나이'''
39세
'''신장'''
227cm[3]
'''체중'''
203kg('94 ~ '97) → '''303kg'''('98~)[4]
'''혈액형'''
B형
'''출신지'''
대한민국
'''취미'''
물건을 부수는 것
'''중요한 것'''
철구
'''좋아하는 음식'''
양 통구이 ('94 ~ '97) → 소 통구이 ('98 ~ )
'''싫어하는 것'''
지네, 수행의 나날[5]
'''잘하는 스포츠'''
탁구
'''성우'''
시마 요시노리('94, '95)
'''아리타 히로유키'''('96 ~ )[6][7]
나가나와 마리아(프리티 장 한정)
김강산(01 · 02한국어판)
나카이 카즈야(더 킹 오브 파이터즈 for GIRLS)

2. 개요


'''"기물파손 및 상해 등의 상습범. 2미터를 넘는 거한이라 거대한 철구를 가볍게 돌리는 괴력의 소유자이다. 갱생의 명목으로 과 태권도 수행에 힘쓰고 있었으나, 지금은 제너두와 함께 행동하고 있다."'''

KOF XIV 공식 캐릭터 소개문

KOF 시리즈에 등장하는 한국팀 멤버.
한국인이며 대전형무소[8]에서 탈출한 탈옥수다.[9] 난동을 부리다가 김갑환 사범에게 비연참을 얻어맞고 강제로 끌려가서 갱생을 위한 수련을 하는 중이라는 설정이다. 최초 등장한 KOF 94에선 검은 죄수복을 입고 등장하였지만 KOF 96부턴 흰색 도복을 입고 등장한다. CAPCOM VS SNK 2에선 원조 복장으로 출현했다. 이 시리즈에서 최번개와 한세트로 같이 나오기도 한다.
원래 장거한이 구속 수감될 때 형무소 측에서는 장거한이 도망치지 못하게 하려고 발목에 엄청나게 큰 철구가 달린 족쇄를 채웠는데 '''장거한은 자신의 괴력을 이용해 족쇄를 끊어버리고 철구는 자신의 무기로 삼아버렸다.''' 그리고 그 철구를 휘둘러 형무소 벽을 부순 후 탈옥했다가 김갑환에게 잡혔고 김갑환은 장거한을 경찰에 넘기지 않는 대신 혹독한 수련을 시키고 있다.
KOF 시리즈 통틀어 2002까지는 최장신이었지만 2003에서는 돌멩이 보스에게 물려주고 2위가 됐다. 허나 '''몸무게로는 여전히 따라올 자가 없다'''. 그리고 KOF에 등장하는 모든 한국인 캐릭터 중 유일하게 180cm가 넘는다. KOF의 한국인 캐릭터의 특징이라는게 장풍없음 + 키180cm 미만이지만 장거한만 유일하게 이 공식을 깼다.[10] 죄수 시절부터 달고 다니던 철구#s-1를 근 10년 넘게 들고 다니고 있다. 이젠 철구가 없으면 장거한이 아닐 듯한 느낌마저 든다. 철구는 현재 개조가 되어 도시락이 수납되어 있다.[11] 단, 97, 98때는 도시락을 먹을 때 옆에 철구를 내려놓은 걸로 보아 이 때는 아직 철구 개조가 안 된듯.
완벽히 개그를 위해 태어난 캐릭터로 KOF 시리즈 통틀어 최단신인 최번개와 좋은 콤비를 이룬다. 그런데 잘 생각해 보면 오히려 최번개와 함께 개념이 가장 정상축에 속한다. 정의 덕후, 아테나 덕후, 특촬물 덕후가 있는 가운데 김사범 품에서 벗어나려는 이들의 행동이 그나마 가장 정상적이라는 슬픈(?) 사실.[12] 처음에는 한국의 캐릭터가 못생기고 죄수라는 것에 대해 불만을 가지는 유저가 꽤 많았으나 그 강함과 개그적 파워, 그리고 김사범의 포스에 맥을 못 추리는 처량함에 매료되어 대부분 사라졌다. 일부에서는 한국 전통의 소도둑 같다고 정감이 들어서 좋다고도 한다.
항상 최번개와 함께 어떻게 하면 김갑환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까 궁리를 하지만 항상 결과물은 안습. 이대로라면 아마 죽을 때까지 쥐어잡혀 지낼 가능성도 높다. 특히 KOF 세계는 나이를 먹지 않으니... 하지만 대회를 여러차례 거치면서 유명세도 상당히 많이 타버린 데다가 오랫동안 김갑환과 붙어다니다 보니 김갑환을 어찌할 수 없는 인물이라는 것을 알고 이젠 지금 겪고 있는 고행길을 조금이나마 줄이려는 쪽으로 발버둥치고 있다. 사실 KOF'97 한국팀 엔딩에서도 나왔지만 본인들이 제대로 갱생하고 새사람이 됐다면 김갑환은 기꺼이 보내줬는데, 실상은 갱상한 척 하면서 다시 범죄를 모의했다가 발각됐으니 따지고 본다면 자업자득.
김사범에게 갱생을 당하면서 태권도를 배우긴 했지만 신체적의 한계 덕분인지 그에게 배운 필살기 기술은 실질적으로 비연참 하나뿐이었고[13] 이마저도 제대로 구사하지 못하고 후에 버려졌다. 실로 한국인 캐릭터 중 거의 찾아볼 수 없는 '''손 기술 위주''' 캐릭터다.[14] 물론 철구를 쓰는거라 손 기술이라 하기에도 뭔가 애매하지만.
KOF XIII 오피셜 블로그에서 장거한의 도트가 공개되었다. 킹오파 14에서 다시 등장했다. 96부터 도복으로 갈아입은 그와 최번개가 왜 갑자기 죄수복을 입고 나왔으며, 죄수복은 94와 95때 대전 형무소 죄수복이 아닌 사우스 타운 교도소 죄수복이라서 의문을 자아냈는데 술을 마시고 난동을 부리다 교도소로 들어가서 그렇게 된 것.
어째 게임상에서 제대로 된 대사가 없다. 등장시에도 우엉~하고 소리치고 대부분 기술에서도 으흥~ 흐흥~ 이흥~하는 기괴한 콧소리만 내고 있다. 심지어 2001과 2002에서 한국어 모드를 켜도 마찬가지다. 96 이후로는 철구를 빙빙 돌리는 승리모션 등 약간의 대사를 외치기도 한다.
등장시 모션은 다들 익숙한 철구로 머리를 몇번 쾅쾅 박고 우어! 하며 포효하는 모션 이 모션은 철구대폭주의 시동 모션으로 재사용되었다. 그리고 타임오버 패배 모션은 94와 95에서는 들고 있던 철구를 내리고 고개를 숙이며, 96부터 2003까지는 나라잃은 표정을 지으면서 들고 있던 철구를 떨어뜨린뒤 몸에 감은 사슬을 완전히 끊어버린다. XIV에서는 사슬끊기 장면은 없고 그냥 철구만 떨군 채 멍하고 서 있는다.

3. 장거한의 기술



3.1. 기본기/특수기


  • 날리기[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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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 날리기 공격. 들고 있는 철구의 사슬을 양손으로 쥐고 상대에게 내치는 기본기로 KOF 시리즈 대대로 다이몬 고로의 상대로는 이거 하나로도 충분 했다'는 말 하나로 모든 것이 설명 가능할 정도로 거의 대부분의 시리즈에서 장거한의 거대한 육체에서 뿜어져 나오는 일방적으로 엽기적인 판정, 적절한 데미지, 그럼에도 빠르게 판정이 발생하는 발동 속도 덕을 본 시리즈에선 늘 장거한의 '절대적인' 주력기다.
물론 다이몬 고로 뿐만 아니라 모든 캐릭터에게 뛰어난 효율을 가진 기술로 피격판정이 굉장히 좁고 발동도 광속이라 좋다.
96때는 빌리 칸의 법칙을 무시하고 철구에서 손끝에 이르기까지 공격판정만 있고 피격판정은 없다. 한마디로 그 부분은 무적. 무적시간으로 때우는 대공기들은 속절없이 장거한의 점프 CD에 털려나갔으며, 무적시간이 아닌 가드 포인트가 있는 테리의 라이징 태클이나 쿄의 귀신태우기 등은 그나마 좀 대항이 가능하지만 문제는 그 캐릭터들의 전체적인 성능이 장거한에게 뭘 어떻게 해볼 수준이 아닌지라 묻혀버렸다.
그러나 97 이후부턴 그 판정이 미묘하게 약화되었고 점차 무적 대공기들과 같이 맞는 경우가 많아졌다. 하지만 여전히 묘하게 씹히지는 않으며 그렇다고 씹어버리지도 못한다. 애초에 두상치기가 크로스 카운터가 나온다는 것 자체가 유니크. 오히려 같이 맞으면 카운터가 뜨면서 저 쪽에 더 피해가 갈 때도 있고..
98UM에선 엄청나게 느려져서 하늘의 제왕 타이틀을 빼앗길 기세가 되었고 01부터 결국 판정이 대폭 약화 되어 클락의 제자리 점프 D나 제자리 나락 떨구기 등에 일방적으로 털리는 일도 많아졌다.
이 점프 CD가 주력으로 가장 많이 활약하던 시리즈인 97, 98등[16] 타점에 따라 하단이 털릴 리스크가 존재 하므로 근거리에 서있는 상태의 적에게는 CD보다는 점프 D를 깔아주는 것이 하단 털이를 대처하기에 좋다.
특히 일부 캐릭의 앉아 D나 하단 슬라이딩계 특수기에 털릴 위험이 언제나 있으므로 지상의 적에게 남발할 때는 주의를 요한다. 대점프에서 남발하면 쿄의 백식같은 판정 쩌는 무적 대공에 털릴 수 있으므로 소점프와 중점프를 섞는다던지 상승 중 점프 C와 하강 중 점프 D 등으로 다채롭게 기본기를 섞어 사용하는 것이 좋다. 원거리에서 근거리로 견제하며 좁힐 땐 CD와 C. 근거리 러쉬 및 하단털이 대처용 및 구석 상대 압박으로는 점프 D가 좋다. 근거리 점프 러쉬공방시 클락의 사기스러움이 가득한 점프 상승 중 D같은 대공성 기본기는 맞다이로 붙으면 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점프 CD의 황금거리를 늘 유념하면서 먼저 내지를 경우 거의 장거한이 먼저 떠 있다면 대부분 이기고 들어갈 정도로 판정이 좋다. 실제로는 클락의 점프 D와 리치 차이가 거의 2배 가까이 나므로 늦게 깔아주지만 않는다면 질 일은 그다지 없다. 클락의 D가 상승 중에는 고급에 속하는 판정을 자랑하지만 리치는 짧기 때문에 장거한이 황금 거리만 유지 한다면 대부분 이기고 들어간다. 한마디로 근거리 점프시에까지 CD를 남발하지 말고 거리를 잘 재면서 뿌려주면 이 점프 CD를 격추할 점프 기본기는 매우 드물다는 것이다.[17]
물론 대처법이 있긴 하다. 일단 하단이 비어서 대시 자세가 낮은 캐릭터가 대시로 파고들거나 슬라이딩으로 밀고 들어오면 털린다. 02에선 철구에도 피격판정이 존재하기 때문에 02를 기준으로 얘기하자면 잔상대점프를 뛰어 올라가며 맞 CD를 하면 장거한이 오히려 먼저 털린다! 특히 이 현상은 에서는 절정을 이루는데 앞쪽으로 상당히 쏠린 점프 CD나 판정이 2번 나오는 D로 장거한의 점프 CD를 씹어줄 수 있다. 물론 윕은 앉아 D로 장거한의 점프 CD를 털어줄 수 있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동일하게 랄프 역시 맞점프 CD로 우위를 점해줄 수 있고 밥이던 클락도 지상 CD나 제자리 점프 D로 털 수 있으며 그 쿄레기조차 제자리 점프 나락 떨구기로 장거한을 바닥에 쳐박아 줄 수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무뇌 점프 CD만 쓰다가는 기본적으로 뺑소니에 걸리고 장거한에게 암전이 일어나면서 '뚜뛰~'소리가 들린다면.....
  • 뺑소니(ひき逃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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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철구를 내밀며 앞으로 슬라이딩. 발동이 빠른데다 하단 판정이며 대공기로도 쓸 수 있는 효자기술.[18] 대사와 성능의 조화로 '즐'이라고도 불린다.
다만 다른 슬라이딩계 기술은 끝에다가 가드시키면 웬만해선 반격을 받지 않는데 이것은 딜레이가 너무 커서 그 어떻게 가드시키든 반격 확정이다. 앉아 C나 D에서 캔슬도 가능하다. C는 나름 콤보용이고 D는 공캔해서 사용해도 된다 일명 더블 하단 깔기[19]. 뽀록으로 앉아 D가 점프에 털릴 상황에 공캔 뺑소니를 하면 오히려 적의 점프공격을 하단 털이 해버리는 진풍경이 발생하기도..

3.2. 필살기


  • 철구대강림(鉄球大降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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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로 깔아 뭉개는 스트라이커 공격. 지면에서 2바운드 한다. 영 좋지가 않으니 사용을 자제하는 게 좋다. 다만 지속 시간이 길기 때문에 상대가 기 게이지가 없다는 가정 하에 가드시키고 가드불능인 갤럭티카 팬텀을 구겨넣는 전법이 있다.
  • 철구분쇄격(鉄球粉砕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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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아서 → + A or C. 철구를 상대에게 날린다. A 사용시 뒤로 향했다 바로 투척하고 C 사용시 위의 움짤처럼 뒤로 향하고 빙빙 돌리다가 투척한다. 모든 시리즈 대대로 필살기 중에선 갤럭티카 팬텀이 필살기로 내려온 01~02를 제외한 전 시리즈에서 제 1순위의 단발 공격력을 자랑하고 있다. KOF 97에선 강으로 기폭 카운터 세방에 절명이며 상대가 엑스트라 모드에 방어력이 낮은 캐릭터일 경우 강으로 기폭 카운터 두방이면 체력이 붉게 깜빡인다. 강으로 쓰면 철구를 빙빙 돌리다가 던지는데 돌리는 동안은 가드판정[20] 돌리고 있는 철구에는 타격판정이 있으므로 뛰어넘을 생각은 하지 말 것.
강버전은 뛰어넘다가 돌리는 철구를 카운터로 맞고 튕겨나가면서 날리는 것도 맞으면 미칠듯한 데미지가 나온다. 하지만 딜레이가 커서 주력으로 쓰기에는 영 좋지 않다. 약버전은 모션이 묵직해 보이지만 의외로 후딜이 적어서 초보를 상대로 남발해도 잘 캐치하지 못한다. 구석에서 맞추면 철구대압살이 들어갈 정도. 단, 지근거리에서는 판정이 없으니 조금 거리를 두고 써야 한다.
카운터의 위력.
  1. 에서는 철구를 돌릴 때의 후방에도 마법같은 판정 박스가 숨어 있고 철구를 앞으로 내미는 모션에서도 후방 판정이 존재해서 스트 콤보할 때 뒤로 맞추는 등의 골때리는 퍼포먼스가 가능한 마법같은 역 판정을 가지고 있다.
2002UM에서는 철구대회전 중 파생기로 내밀 수 있게 되었지만 철구를 돌릴 때의 타격판정이 없어졌다.
14에서는 모션이 현실적으로 변하면서 환장하게 느려졌다. 가드 판정은 그대로지만 쓰기가 영... EX로 쓰면 2히트에 상대가 공중으로 뜨므로 콤보에는 좋겠지만 애초에 장거한은 콤보하곤 전혀 인연이 없다.
장거한의 대표적 필살기 중 하나로 구석에 몰려 끝나지 않는 가드 대미지의 공포를 느끼게 해주는 연타계 기술이다. 문서 참조.
  • 철구비연참(鉄球飛燕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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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환의 비연참을 따라한 대공기. 확실하게 '비연참'이라고 하긴 한다.
미완성인지 비연참 도중에 그냥 떨어지며 떨어질 때 엉덩이로 깔아 뭉갠다. 웬만하면 대공을 철구대회전이나 점프 CD, 점프 C, 뺑소니, 앉아 C, 서서 A, 철구대압살, 철구대폭주등으로 처리하는 게 더 좋기 때문에 사용 가능한 시리즈에서도 전부 봉인기였다. 결국 99에서 사라졌다. 다만 그것은 단독으로 사용할 때의 이야기고 상대가 덩치 큰 캐릭터인 경우[21] 구석에서 앉아 약발 캔슬 뒤에 약 철구비연참을 쓰면 올라가다가 맞고 공중에서 발을 차올릴 때 맞고 그리고 떨어질 때 맞고 총 3번 맞아서 체력 반쯤 날리는 것은 일도 아니다. 98UM에서 낙법 불가가 붙었다.
장거한의 유일한 커맨드 잡기
  • 철구 북치기(鉄球太鼓打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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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를 파다가 공격을 받으면 재채기로 날려버리는 반격기. 사실 98의 등장 모션을 필살기로 만든 것이다. 처음 등장했던 KOF 99에서는 어께 아래에서 무릎까지만 반격할 수 있는데다가 발동까지 느리고 머리부분의 피격판정이 급격히 증가해 대공으로 쓸 수가 없어서 봉인기였다. KOF 2000에서는 반격 범위가 어께까지 늘어났고, KOF 2001까지는 1번째~2번째까지 반격에 성공해도 피해가 도트 수준으로 미미하지만 3번째 반격에 성공하면 갑자기 먼지를 일으킬 정도로 넘어지면서 풀피 기준 3분의 1이라는 어마어마한 양을 날려버리는 똥파워를 자랑한다. 하지만 3번이나 통할 상대는 사실 상 어지간해선 없으니 3번째의 강력한 데미지를 준다는 건 그냥 없다고 생각하면 된다. 물론 걸리면 좋고. 그러나 KOF 2002에서는 발동이 빨라진 대신 3번째 데미지가 짤렸고 NW에서는 데미지가 약공격 정도로 늘어났다가 2002UM에서 부활했다. 이번에는 랜덤이다.
KOF 2001에서는 의외로 기를 많이 채워준다. 재채기를 할때와 재채기의 공격판정에 두번 차는데 특히 재채기 공격판정에 상대가 히트시 차오르는 양이 3스트 기준으로 거의 4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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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환에게 비연참 다음으로 배운 필살기인 듯한데... 매우 엉성한 포즈에 느린 발동속도를 보여준다. 패캔과 각종 테크닉의 중심에 서있는 김갑환의 패기각과 비교하면 상당히 어쩐지 개그성이 느껴지는 기술이고 실제 효용성은 그다지 발견된 것 없었고 주로 콤보 영상에서 퍼포먼스로 보는 경우가 많다. 종종 밟히면 뭔가 엄청 굴욕적이다. 매우 건성스럽게 푸직 하고 밟기 때문에 뭔가 굴욕기스러움을 전해주는 면모를 보여준다.
하지만 지뢰진의 그 지진 판정이 있기 때문에 멍하니 서있다간 곧바로 자빠져 버리는 효과가 있어 실용성이 아주 없지는 않다.
지진 판정의 경우 02UM 기준으로 겨우 반 칸이 까일 정도로 약한 대미지를 자랑하며 근거리에서 맞을 경우 중단 판정을 지닌 발에 차여 넘어지고 지진까지 쳐맞는 2연타 굴욕을 맛볼 수 있지만 발에 차이는 대미지도 없어 그냥 퍼포먼스격. 기습적으로 찔러주는 용도로는 좋으나 주력으로 쓸수는 없는 뭔가 많이 부족한 패기각. 이 기술을 모르고 달려드는 상대에게 찔러주면 은근 재미를 볼 수도 있지만 원체 느려서 쉽게 반격 당하기도... 사실상 소점프가 난무하는 상황에 놓일 땐 그냥 아주 쉽게 제물이 되어 버릴 수 있으므로 남발 했다간 피를 보게 된다. 보통 지진 판정이 히트할 수 있도록 밑밥을 깔거나 고로의 커맨드잡기 - 행동 - 지뢰진히트 식으로 커맨드잡기인 대파괴던지기 후 지뢰진을 맞추는 식으로 사용. 혹은 상대가 장풍질을 남발하면 골탕 먹이려고 써주는 정도. 그러나 이 기술로 인해 02 이전 시리즈까지 어려운 상대였던 친 겐사이와의 상성 관계가 한번에 뒤집혔다.
매우 엉성하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패기각이라고 발로 찍는 부분을 맞히면 슈퍼캔슬이 가능해서 근접 D(앉아 C)-패기각-철구대박살 이라는 간단하고 강력한 콤보가 가능. 깔끔하게 반피를 뽑는다.
XIV에서는 삭제되었다.

3.3. 초필살기


94 시절부터 늘 장거한과 함께해 온 난무계 기술로 상세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 철구대압살(鉄球大圧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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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칭 뚝띄. 01과 02의 한국어 성우마저 뚝띄라고 발음한다. 원 대사는 "돗세이!"로 으랏차차! 같은 기합. 인 게임에서는 배경음 초필살기 사용시 터지는 플래시 사운드 등이 겹쳐 구분이 어렵지만 무겐같은 모종의 방법으로 음성 대사를 따로 들어보면 "돗세이!"라고 외치는게 들린다. 하늘로 날아올라 배로 깔아뭉개는 기술.
초보들이 잘 못 막는 기술 중 하나로 상승할 때와 떨어질 때, 그리고 착지시의 세가지로 판정을 나눌수 있는데 기본적으로 세 상황 모두 장거한에게 공격판정과 피격판정이 있다. 다만 떨어질 때에는 슈퍼아머 판정이라 상대가 장거한을 죽이지 않는 이상 취소시킬 수 없으며 카운터 데미지조차도 입힐 수 없다. 반면 상승시에는 슈퍼아머 판정이 없어 잘만 하면 장거한에게 카운터 데미지를 입히며 시전을 막을 수도 있다. 그러나 시전시 무적판정이 있는 시리즈도 있고 약으로 사용시 발동도 빨라서 노리고 시도하는 것은 상당히 위험하다. 심지어 상승판정에 카운터로 당한다면 낙하시 데미지까지 2히트 해버려 반피는 우습게 날아간다. 후딜도 넉넉하니 예측했다면 그냥 막거나 피하는 것이 상책. 마지막으로 땅에 추락할 때의 판정에는 다운공격 가능이라는 특징이 있다. MAX로 시전시 이 판정에 지뢰진의 그 지진 판정까지 얹어준다. 잘 모르겠다면 노멀은 떨어질 때 중단이니 서서 막고, MAX는 떨어질 때 상단에, 착지할때 지뢰진 판정으로 인해 하단이니 앉아서 막으면 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사용하는 입장에선 위에 서술된 특성상 대공기로 사용하거나 기상과 동시에 카운터 일발역전을 노리는 경우로 많이 쓴다. 다만 노리고 쓴 철구대압살이 상승시의 1히트만 성공했다면 상대가 낙법을 할 수가 있기에 맞추고도 상당히 위험해지는 경우도 있다. 물론 반대로 MAX쓰고 상승 1히트만 맞춰서 '아이고 망했네' 하는데 낙법을 너무 일찍 친 상대가 지진 맞고 죽는 기묘한 상황을 마주할 때도 있다.
참고로 98에서는 배로 깔아뭉갠 후 지상에서 잠깐 누운 채로 있을때도 슈퍼아머 판정이다.[22] 00~02에서는 슈퍼아머 대신 가드포인트가 적용된다.
여담으로 MAX판 지진이 발생 시 98처럼 대기 캐릭터가 화면에 있는 시리즈에선 다이몬 고로의 지뢰진처럼 대기 캐릭터들도 넘어진다. 단, 지뢰진 사용시에 팔짝 뛰어 피하는 쿠사나기 쿄와 니카이도 베니마루는 이 때도 팔짝 뛰어 피한다.
98 UM에서는 평상시에도 2히트가 뜨도록 조정을 가했지만 덕분에 데미지가 분산, 카운터 2히트의 로망은 만끽할 수 없게 됐다.
노멀 버전을 C로 사용하면 즉시 점프하지 않고 몇발자국 달려간 후에 점프하며 달려갈 때는 공격 판정이 없으므로 봉인하지 않으면 피를 본다.
03에서는 리더 초필살기로 탑재, 즉 MAX 버전 기반이지만 지진 판정이 삭제됐다.
XIV에서는 노멀/MAX로 다시 분리됐다. 성질이 좀 변경됐는데 우선 노멀 강 버전이 더 이상 달려가지 않고 약 버전처럼 바로 점프하도록 변경되었다. 대신 기존의 MAX 버전에 있던 지진 판정이 하단 타격 판정으로 변경되어 멀리 떨어져서 앉아 가드로 막을 수 있게 됐다.
약/강 공통으로 200의 대미지를 주며, 강 버전을 상대에게 붙어서 히트시켰을 경우 다운된 상대에게 추가 피해를 준다. MAX 버전의 경우 풀 히트시 500(히트 시 300, 다운된 상대에게 200의 추가 피해)를 준다. 게다가 MAX로 연계하면 공중 부양 도중에도 타격 판정이 존재해 약 75%를 깎아먹는다. 이 정도면 무서워해야 할 존재이긴 하지만 애초에 장거한이 기를 저 정도 모여도 쓸 일이 없다. 1.03ver 패치에서는 도약 시 대미지가 노멀 180, MAX 250으로 감소됐지만, 모든 초필살기가 낙법 불가로 변경된 덕에 추가 타격이 들어가기 쉽게 됐다. 노멀의 경우 강을 근접해서 쓸 경우 256, MAX의 경우 추가타가 들어가면 350이 들어간다.
  • 철구대박살(鉄球大撲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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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 99에서 처음 등장. 잡기 초필살기같은 느낌인데 원거리에서 맞으면 철구를 한번 내려치는 걸로 끝난다. 근접에서 사용시 철구를 여러번 휘둘러 기술명 그대로 상대를 박살낸다. 철구로 떨구기를 하기 때문에 리치가 약간 짧은 것이 난점. 다운공격이 되는 관계로 철구대폭주 등 기술의 뒤에 추가로 연속기가 가능하지만 풀히트 되지 않고 반격 당하므로 오로지 피니쉬 용으로만 써야 한다. 2001에서 삭제되었다가 2002에서 다시 부활했는데 여기에 절대판정이 붙는 엄청난 상향을 이뤘다. 그냥 맞출 수도 있지만 타이밍을 잘 맞춰서 지상히트 시킬 수 있으며 데미지가 풀로 들어간다. 철구대폭주-발차기 피니시에서 그냥 넣을 수도 있지만 철구대회전으로 추가타를 먹인 뒤 넣을 수도 있으며 성공시에는 거의 이겼다고 봐도 될 정도의 엄청난 데미지를 줄 수 있다. 2003에서는 필살기가 되면서 버려졌다. 가포가 있지만 워낙 느려서... 대사는 코한, 이쿠스~(거한, 갑니다~). 몬더그린으로 오 많이 컸으~가 있다.
  • 철구대세계(鉄球大世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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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의 MAX2. 성능은 간단히 말해서 더 월드.[23] 허리를 돌리는 등의 동작을 하면서 춤을 춘다. 그러다가 갑자기 시간을 정지시킨 후에 철구대압살로 납작하게 만들어 준다. 철구를 들고 댄스를 추는 동안은 완전 무적이며 댄스가 끝나서 갑자기 화면이 검게 암전되면 회피고 가드고 뭐고 없기 때문에[24] 꼼짝없이 맞아야 한다. 하지만 잡기에는 얄짤없으므로 춤을 출 때 달려가서 기본잡기로 잡으면 된다. 그러니 성공할 리가 없다. 그러나 어쨌든 잡는 것과 발동 직전에 타이밍 맞춰서 파는 것 이외에는 대처법이 전혀 없으므로 커맨드 잡기가 없는 니가와 캐릭터에게 강제로 앞으로 오게 만드는 기술이기도 했었지만 파훼법이 등장했다. 가드포인트가 있는 기술을 장거한이 시간을 멈추는 동시에 사용해서 역관광시키거나 장풍을 시간멈춤에 적절한 타이밍에 발동시키면 튕겨나가면서 취소시킬수 있기때문 오히려 장거한이 발동했지만 피격에 실패한 경우 제자리에서 배치기모션으로 엎어지기때문에 역으로 당할수있다. 02UM에서는 성능의 변화가 생겨서 기술의 발생 속도가 향샹되어서 상대가 다운되었을 때 노릴 수 있게 되었으며 시간정지 후에 강제로 철구대압살을 쓰는게 아니라 시간이 정지한 동안 장거한을 자유롭게 조작할 수 있는 사양이 되어 그야말로 진정한 의미의 더 월드가 되었다. 애초에 이름부터 대세계(大世界) = 더 월드라서 맞는 상대가 빗자루 머리라면 말이 필요없는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대부분 02UM 초필모음집 영상에서는 기본기나 대회전 정도가 나오지만 기본잡기 커맨드 잡기 빼고는 거의 다 들어간다. 심지어 대폭주, 대박살도 들어간다. 그러나 02UM에서 문제가 심각하게 되었으니...02 오리지널관 달리 무적시간이 쥐뿔도 없기 때문에 장풍이나 전진하면서 때리는 기술이면 땡. 대파괴던지기-철구대세계는 맥시마 말고는 전부 철구대세계를 저지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그리고 30이라는 대미지 한도[25]가 있기 때문에 어떻게 맞추든 30까지밖에 피해를 줄 수 없다는 점이 가장 심각하다. 종합하자면 어느 버전이건 결과적으로 게이지 낭비 기술이자 봉인기다. 난전 중에 기습으로 쓰면 상대가 어버버 하다가 맞는 경우가 있다.
  • 철구대분쇄(鉄球大粉砕)
2003에 등장. 철구분쇄격과 같은 모션이지만 약펀치에서 연결 가능할 정도로 발동이 빠르고 다단 히트한다. 하지만 2003 특유의 구린 타격음 때문에 상대가 맞을 때 따발총 소리가 난다. 처절하게 약화된 2003의 장거한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기술이라 할 수 있다.
  • 철구대오살(鉄球大鏖殺)
XIV에서 처음 등장하는 클라이맥스 초필살기. 암전이 끝나면 자이언트 스윙 하듯이 빙빙 도는데, 이 중 4번째 회전까지는 상단 타격 잡기 판정이 존재하며, 5번째 회전부터는 공격 판정이 아예 없다. 4번의 공격이 모두 막히거나 아예 빗나갈 경우 어지러워하면서 쓰러진다. 이 기술의 클로즈 업 연출은 1~3번째의 적중 유무에 관계 없이 4번째 회전이 적중하기만 하면 발생한다. 진각을 밟으며 풀 스윙으로 후려쳐 상대를 화면 밖으로 날린 후 바라보다가 상대 캐릭터가 다시 화면 안으로 떨어지면서 큰 대미지를 받는다. 개그성이 짙은 기술. 풀 히트시 대미지는 무보정 기준 475로 높지만, 막히면 끝내주는 후딜 덕에 죽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4. 시리즈별 성능


최강의 원거리A와 점프CD, 그리고 쓸고 털기가 특징이라 나오는 시리즈마다 이오리, 크라우저[26]를 제외한 대부분의 잡기캐의 저승사자다.
극단적인 견제형 캐릭터로 덩치에 맞게 파워가 상당히 강하며 리치 또한 최강급. 하지만 덩치값을 못하고 방방 뛰어다니는 가장 촐싹맞은 캐릭터다.[27] 초보자가 잡아도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캐릭터지만 그만큼 도발력이 강하니 대전하는 상대가 나보다 쌈 잘할 것 같은 형이면 사용하는것을 자제하도록 하자. 96 당시에는 기술의 리치와 판정이 사기적으로 길고 데미지도 쏠쏠해 최강급의 캐릭터였다. 특히 점프 CD와 점프 C는 적 캐릭터의 접근을 거의 허용치 않는 최강의 견제기. 적이 굴러온다면 잡기 기술로 땅에 메쳐주면 되고. 점프 기본기로는 쳐내기 버거울 정도로 좀 파고든다 싶으면 앉아 D에서 재빨리 철구대회전을 공캔하는 일명 '쓸고털기'를 사용하면 되며 어중간한 상대는 이 몇 가지 기술만으로도 충분히 승리할 수 있으며 이는 상대방에 대한 최강의 도발이 된다. 견제형 캐릭터이긴 하지만 철구대회전을 이용한 구석 똥창은 상대에게 무지막지한 가드데미지와 압박감을 주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하지만 그만큼 반격기에 당할 확률이 높고 공격속도와 이동속도가 상당히 느리며 덩치가 너무 커서 다른 캐릭터는 당하지도 않을 공격이나 이지선다에도 걸려버린다는 문제점이 있다.[28] 점프속도는 빠르지만 점프 높이가 낮은데다가 횡으로의 거리가 좁아 장풍을 넘기가 힘들다. 일단 상대의 러쉬에 몰리거나 자기보다 성능적으로나 실력으로나 한수 위인 원거리 견제 캐릭터에게는 상당히 난감해지는 캐릭터. 그 때문에 입문하기는 쉬운데 고수가 되긴 어려운 캐릭터에 속한다.
그리고 게임이 갈수록 방어력을 통일시키고 콤보 지향형 게임으로 변모해 가면서 똥맷집으로 버티다가 정신 나간 공격력으로 만회하는 전법도 애매해지며 설 자리가 좁아져 가고 있는 게 단점. 장거한 약체화가 본격화된 98UM 이후로는 똥파워도 옛말이 되었다. 불행중 다행으로 XIV 2.00 버전부터는 다시 체력을 차등적용해서 장거한이 혼자 1200이 되면서 이전처럼 맞고 버텨서 반격은 가능해졌다.
순수한 잡기 캐릭터에게는 더할나위 없는 저승사자라는 타이틀도 갖고 있다. 앞에서 상기한 최강급의 리치와 쓸고털기 등의 견제전술이 접근전으로 먹고사는 잡기 캐릭터에게는 그야말로 쥐약. 게다가 접근을 허용하더라도 풀리지 않는 D잡기에 잡힌다거나 대파괴던지기에 오히려 잡혀버리는 촌극이 벌어지기도 하며 혹시나 붙긴 붙었는데 구석에 몰려서 철구나 실컷 가드해야되는 상황이 오면 기계에다가 지뢰진이라도 치고 싶을 심정이 된다. 그 흉악한 98, 03의 다이몬 고로도 장거한을 만나면 속이 답답해진다.
동캐전을 하면 아주 괴악한 상황이 되는데, 장씨가 워낙 거대하다보니 보통 사이즈의 상대와 달리 필드가 좁아진다. 그래서 다른 캐릭터 대전에서는 잘 안 쓰는 철구분쇄격을 시작하자마자 쓰면 닿는다(...). 그정도라서 덩치가 크고 굼뜬 장거한의 점프기본기를 가드 포인트로 받아내기 좋은 기술이 되어 사용 빈도가 높아지고 그것과 앞점프를 터는 뺑소니의 빈도도 높아진다. 어차피 실패해도 장거한의 콤보가 부실해서 큰 피해를 입진 않으니까. 하지만 본래 장거한은 극단적인 견제형 캐릭터이기 때문에 둘 다 뒤로 뛰면서 점프 CD, 점프 C를 쓰느라 바쁘다.
특이하게도 컨셉이 완전 반대인 최번개와 상당히 많은 상성/역상성을 공유한다. 둘 다 장풍캐에게 약하고 대부분 잡기캐[29]에게 강하다. 또한 기상공방이 약하기 때문에 야가미 이오리나 97 블루 마리 같은 캐릭들을 상대로 한 번 넘어지면 지옥을 본다. 후에 중국 고수들에 의하여 레오나 하이데른한테도 공동 상성으로 알려졌다. 실력이 조금이라도 차이가 나면 바로 요단강 건널 수준.

4.1. KOF 94


94를 지배한 앉아 약킥 짤짤이와 무한잡기가 없어서 개캐는 안 되지만 바로 아래급의 강캐는 된다.
일단 기를 다 모으기만 하면 점프 강킥만으로도 다른 캐릭터의 필살기급 데미지를 뽑을 수 있었으며 버그로 인해 체력이 적을 때의 C잡기의 데미지는 황당할 정도다. 그리고 94때부터 기 MAX시 철구돌리기의 가드데미지는 자비심이 없는 수준이었다. 특히 체력을 거의 0에 가깝게 만든 다음 기 MAX로 돌리는 철구대회전은 95와 비교해도 부족함이 없다. 대공기가 부실했지만 무적시간 있고 똥파워에 의외로 움직임이 빠른 철구대폭주로 커버할 수 있었다. 하지만 기가 없다면? 기 없고 구석에 몰린 장거한은 비참할 뿐이다. 살기 위해서는 무조건 기를 모아야 했다.

4.2. KOF 95


철구대회전의 히트 수와 가드데미지가 엽기적인 것으로 유명하다. 그래서 CPU가 상대라면 사이슈든 루갈이든 일단 구석에서 가드하기만 하면 그 어떤 캐릭터보다도 클리어가 무난했다. 하지만 대전에선 아무 의미 없는 것이 게임 시스템부터 가드 캔슬이 너무나도 쉽고 강력하게 만들어졌기에 가캔 한방이면 바보가 되는데 누가 그걸 다 막고 있겠는가... 덩치도 너무 큰 데다가 원래 전 캐릭의 한방이 너무 쎈 시리즈라서 최번개와 함께 도저히 구제불능일 정도로 약한 캐릭터로 나가떨어졌다. 그래도 팔꿈치가 아니라 주먹을 내지르고 발동도 빠른 하단 A 만큼은 역대 최강의 성능이다. 또한 94와 마찬가지로 빠방한 무적과 의외로 빠른 발동, 똥판정을 자랑하는 철구대폭주가 데미지가 더 강해져서 점멸시에는 꽤 무서웠지만 이것 말곤 볼 게 없다. 그나마 나은 점이 있다면 연타 기술이 모든 기본기에서 캔슬된다는 점을 이용해 딜레이 줄이기가 가능하지만 난이도가 꽤나 어려운 것이 문제. 가끔 피니쉬가 비연참이 아닌 비연참후의 추락(엉덩이 찍기)으로 바뀌는데 이게 뜨면 상대가 즉사한다. 그냥 대폭주도 데미지가 엄청난데 상대가 체력이 많을때 피니쉬로 저게 나오면 매우 럭키.
여담으로 붉은 체력 게이지 상태에서 기 풀게이지 상태로 상대를 구석에 두고 철구대회전 풀가드를 시켜보자. 가드하고 있는 상대의 풀 에너지가 5분의 4는 날아간다.

4.3. '''KOF 96'''


'''믿는다. 장거한!'''[30]

96 등장 때도 강캐였지만 후반부로 가면 갈수록 강해지더니 개캐가 되었다. 정말로 '''한국팀 스테이지의 배경 현수막 문구처럼 믿고 쓰는 캐릭터가 되었다.''' AT필드라는 별명을 가진 견제기 서서 A에, 근접 A, 근접 B 모두에서 무난히 연계되는 '''대파괴던지기'''가 추가되었고 '''철구 대회전'''과 '''점프 CD'''의 위용 또한 훌륭했다. 특히 점프 CD는 96 자체가 워낙 날리기 공격이 강력한 시리즈였던 관계로 공중전에서는 거의 모든 캐릭터들을 털어버릴 수 있었다. 게다가 당시 점프 CD의 판정은 또 중단이라..
철구대회전 역시 역대 최고의 판정을 자랑해서 상대가 앉아 강발로 철구돌리는 장거한을 털어버리려다가 되려 발끝이 철구에 카운터로 맞아버리는 어이없는 사태가 종종 벌어지곤 했다. 덧붙여 철구대회전 중에 '''대파괴던지기'''로 잡을 수 있는 버그까지 사용하면 그야말로 언터쳐블이 된다! 이 대파괴던지기 사용이 뭐 대단히 어려운 태크닉도 아니고 대회전중 대파괴던지기 커맨드를 넣으면 끝이다. 특히 구석에 몰아붙인 상태에서 철구대회전으로 가댐 압박 주면서 이리저리 거리 조절하면 상대로써는 계속 가드하다 가댐으로 골로 가거나 가캔 구르기 탈출이 답인데 96의 가캔 구르기는 잡기무적이 없어서 대파괴던지기로 잡을 수 있다. 마침 대파괴던지기 잡기 범위도 59px로 엄청나게 커서 그냥 잡힌다.[31] '''게다가 대파괴던지기는 처음 잡은 그 자리에 상대를 내려놓기에 다시 구석에 몰리게 되고 당연하다는듯이 이어지는 대회전 가댐 압박....''' 게다가 리버설로 털어보려 해도 '''무적시간이 부족하면 오히려 철구에 맞고 다시 나가떨어지는데다가''' 상술했듯이 '''하단 긁기는 선택받은 캐릭터가 아니면 잘 안 통한다.''' 이런 식으로 거의 모든 캐릭터가 구석에 몰리면 그냥 눈 뜨고 캐릭터 하나를 깔끔하게 내줄 수밖에 없었다. 이 장거한을 이길려면 크라우저로 애초에 가까이 못 오도록 장풍 니가와를 하거나 기스 하워드의 소점프 강손 무한을 하던지의 방법밖에는...
다만 초기에는 장거한보다는 드러눕는 할아버지가 더 주목받아서 그다지 셀렉율은 높지 않았다.
여담으로 95까지 앉아 강발모션이 철구로 때리는게 아니라 앉은상태에서 돌려차기를 하는 모션이었다.[32] 덤으로 근접에서 쓸경우 판정이 안비고 확실하게 때릴수있다. 또 앉아 강발 철구 캔슬이 무난하게 써지는데 왜 96부터 앉아 강발 모션이 바뀌었는지 의문이다.

4.4. '''KOF 97'''


97의 간판 개캐 '''이번치장''' 중 한 명이다. 새로 추가된 특수기인 뺑소니는 이 때는 서서 막을 수 있는 '''상단'''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대공기로 사용하거나 높은 장풍을 피해가는 등 무시무시한 성능을 보여주었다. 비록 철구대회전을 사용할 때 빈틈이 더 커지는 뼈아픈 약화를 거치고 전 캐릭의 '''점프 CD'''의 중단판정이 삭제되었지만 여전했고 '''대파괴던지기'''는 안 그래도 긴 잡기거리가 전혀 너프되지 않았다. 버그로 구석에서 사망 플래그를 만들 수 있었던 96보단 못하지만 장거한 고수에게 구석에 갇혔을 경우 →↘↓↙←→ + BC~C연타의 옵션 셀렉트[33]에 캐릭터 하나가 그냥 눈 뜨고 녹아버리는 경우가 생긴다. 실수하지 않으면 저것만 써도 빠져나올 방법이 없다. 저것도 사실상 안전빵이라 그렇지 점프D - 대파괴 던지기, 앉아 B - 대파괴던지기, 백점프(대공기 지르기 대처용)-대쉬 대파괴던지기 등 여러 바리에이션으로 엿먹일 수 있으며 기가 있다 하더라도 강화된 가캔 구르기가 무적시간이 끝남과 동시에 잡히기 때문에 소용없고 가캔 날리기도 리치가 짧은 일부 캐릭들[34]은 거리를 잘 조정하면 건드릴 수 없다.
개캐라 그런지 상성도 별로 안 탄다. 흔히 장거한의 상성이라는 크리스는 의외로 슬라이딩도 없고 어퍼 빼면 기술들이 잉여스러워 별 것 없는지라 기동성에 까다로워도 나름 할 만하다. 다만 일정 실력 이상의 유저가 다루는 시이 켄수는 상당히 까다로운 상대 내지 상성. 켄수도 뺑소니는 조심해야 하겠지만 장풍+앉아 강발을 적절히 사용해줘도 장거한 입장에선 골때린다. 그 외에도 장거한의 점프 공격은 레오나의 앉아 약발을 건드릴 수 없으므로 역시 까다롭게 된다.[35] 그나마 내밀어 볼만한게 소점약발?,점강발을 최대한 낮게 깔아주면 베니 앉아 약발등등 잡을수있는 정도인데 약발은 리치가 짧은게 함정...[36] 그리고 잘 봐줘야 중캐 정도밖에 못하는 킹이지만 의외로 장거한이 두려워하는 장풍+하단 슬라이딩 2종세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공중전에서도 꿀리지 않고 장거한의 덩치가 크기 때문에 대부분 경우 하단이 비는 문제로 써먹기 어려웠던 원거리 강손이 활약하기 좋아진다.

4.5. KOF 98


상당한 강캐. 98에서도 여전히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몇몇 유저는 이치고크 바로 아래로도 볼 정도로 강한 면모. 다이몬 고로와의 상성도 여전하며 마찬가지로 개캐중 하나인 치즈루와 싸워도 할 만 하다. 대파괴던지기의 잡기실패모션이 추가된 것 빼고는 여전히 강하다. 하지만 단점이라면 '''다이몬 고로카구라 치즈루 제외한 이치고크 둘에게 약하다''' 그 중 이오리는 조금 낫지만 크리스는 뭔 짓을 해도 장거한이 절대 불리. 이오리는 일단 넘어지지만 않으면 유리한데 한번 넘어지면 그 뒤에 들어오는 공격을 막기가 너무 힘들고 크리스는 98부터 생긴 슬라가 장거한의 모든 기술을 털어버릴 수 있기 때문에 그냥 노답.[37] 또, 장거한의 덩치가 너무 커서 크리스의 점프강발이 역가드로 아주 잘 들어가기 때문에 무척 난감하다. 카구라 치즈루는 대처에 따라 반반이 가능하다. 카구라의 점프가 붕붕떠서 점프러쉬를 보고 쳐내는 게 편하다. 또, 강력한 견제기인 축사를 점프C와 점프CD로 견제하면 한결 수월하기는 하다. 치즈루의 강력한 지상기본기와 축사를 카운터로 같이 맞아도 데미지교환비가 이득이기 때문.
기본기로는 점프C, 점프CD의 견제능력이 탁월하다. 원거리A는 타점이 높아 점프커트하기 딱 좋고 점프D는 깔아두는 판정이 무척 든든했다. 근접 개싸움 때는 점프 B가 판정이 빨라서 좋았다. 이외의 기본기는 봉인기나 마찬가지만 이는 kof 97도 마찬가지였으니(...) 앉아C,D가 조금 느려진 건 무척 아쉬운 부분. 운용은 97과 거의 똑같다. 철구대회전, 대파괴던지기,점프c,점프cd를 시의적절하게 활용하는 것이 기본. 높은 방어력과 강력한 타점,쉬운 운용법 덕분에 최상위권을 제외한 대다수의 강캐는 죄다 씹어먹을 수 있다.
매츄어라는 새로운 극상성이 생겼다. 이는 점프가 낮은 친 겐사이랑 같은 이유인데, 장거한의 느리고 낮은 점프로는 매츄어의 왕장풍을 절대로 넘을 수 없기 때문이다. 왕장풍 파훼법은 철구대회전 및 타이밍 구르기나 가드캔슬 구르기 뿐이지만, 매츄어가 멀리서 왕장풍 써놓고 침착하게 대처하면 무척 불리해지기 때문. 하지만 고로는 아주 쉽게 잡아먹을 수 있는데 플레이어 간에 실력이 같다면 보통 장거한 8 고로 2 정도로 쳐준다. 쿄, 각성 야시로, 고로, 로버트 같은 강캐들과는 할만함 내지 유리한데 이치크나 매츄어, 레오나는... 망했어요. 덕분에 나온다면 주로 고로 저격용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으나 고로를 고르는 사람이 크리스나 이오리를 안 고를리가 없기 때문에 장거한이 픽되면 엔트리 싸움에서부터 눈치게임이 치열하게 벌어진다.

4.5.1. KOF 98 UM


네오지오 박사의 저격을 받고 대파괴던지기를 제외한 기본기나 필살기들의 파워를 대폭 약화시키고 점프 CD의 발동을 느리게 했더니 '''최약캐'''가 되었다.
점프 CD의 경우 심각하게 느려져서 소점프로 쓸 경우 '''점프하자마자 눌러야 착지 직전에 판정이 나올 정도'''이고 점프 C의 데미지가 1/3 쯤으로 대약화되어 오히려 다른 캐릭터의 강 기본기 데미지보다 약해져 단타로 먹고 사는 캐릭터가 그 단타 데미지가 약해지니 최약캐 확정. 점프 CD 데미지와 근접 B 카운터 데미지가 비슷할 정도면 말 다했다. 파워가 약해진 게 뭐가 대수겠냐만 장거한은 강한 파워와 부실한 연속기가 컨셉인데 이 중 장점이 완전히 박살나 버리고 단점만 남게 된 것이 문제다. 2대쯤 맞아도 한 대 때리기만 하면 이득이었던 상황에서 1대 때리기도 힘들어졌는데 1대 때리더라도 아프지 않게 된 점은 크다고 할 수 있다.
밸런스를 수정한 98 UM FE에서도 점프 C랑 점프 CD에 철구 피격판정이 축소되어 강화되긴 했지만 여전히 약캐. 크리스 같은 극상성은 약해지지 않은 데다가[38] 장거한의 훌륭한 밥이었던 클락과 브라이언이 버거운 상대가 되었고[39] 야가미 이오리, RB 기스, RB 블루 마리, 에이지, AOF 킹, AOF 유리, 그리고 96에서도 장거한의 천적으로 활약한 '''크라우저'''[40] 같은 새로운 극상성이 생겨서 상성상으로도 불리해졌다.
단, 점프 D의 데미지는 전작과 비슷하고 하단도 덜 비게 되어서 이게 밥줄이 되었고, 카운터가 아니면 맞추고도 반격받았던 철구대압살은 데미지가 너프되었지만 무조건 2히트가 나게 되어 딜레이캐치가 불가능하게 되었다. 쓸데없지만 철구비연참에 낙법 불가가 붙었다.

4.6. KOF 99


[41]철구대폭주와 철구대압살이 엄청나게 느려지는 바람에 기 게이지가 쓸모없게 변했다. 카운터 모드를 해도 단순히 파워업을 위한 물건. 철구대박살이 추가되었지만 '''너무 느려서''' 아무도 안 맞아주었다. 기 모으는 것 하나는 기똥차지만 어차피 다음 캐릭터에게는 기를 넘겨주지 않는게 KOF 99의 시스템이라... 기 차면 아머 모드 쓰는게 최선이지만 99에선 아머 모드 시간도 짧아서... 가캔용으로밖에 가치가 없다. 철구북치기라는 반격기가 생겼는데 성능은 위에도 적혀있듯이 개그용 기술이다.
하지만 판정은 98 그대로라 카스미, 랄프같은 점프 CD 사기캐들도 역점프 CD정도면 털어줄 수 있고 1프레임 커잡은 다른 캐릭터보다 더 잘 잡힌다는 평도 있다. 99는 98에서 조금 하향평준화된 시리즈인지라 최근 평가가 올라갔다. 전작에서 상성이 매우 불리한 캐릭터들도 대다수가 짤리거나 약화된 점도 고무적이지만 이것만으로 강캐 취급하기에는 시스템이 너무 받쳐주지 않고 KOF의 기본기 파워가 지속적으로 하향 평준화되어 그 피해 역시 우습게 볼 일이 아니라는 게 문제.
한편 CPU의 인공지능이 흉악해 99에서 인공지능이 가장 뛰어난 캐릭터 중 하나인데, 철구분쇄격으로 견제하다가 뛰면 칼같이 철구대회전으로 대공, 그렇다고 멀뚱멀뚱하게 서면 뺑소니로 기습해온다. 게다가 기를 다 채우면 아머모드를 켜는데 매우 압박적이다.

4.7. '''KOF 2000'''


전작에서 시스템빨을 못 받아 지옥을 맛본것에 대한 분노인지 초필살기가 다시 빨라지고 스트라이커 시스템이 강화, 그리고 '''아머모드'''의 비약적인 강화로 처음부터 미친듯한 성능을 보여줬다. 특히 ST세스와의 콤비는 '''장세스'''라고 불릴 만큼 토나왔다. 장거한의 스타일상 중, 원거리전에는 강하지만 몰리면 괴로웠는데 그것을 ST세스로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ST세스 히트 후 어퍼-세스 히트-철구분쇄격-세스 히트-철구대폭주의 초간단 콤보가 무려 90%를 간단하게 날려먹는 똥파워라 거의 접근조차 할 수가 없다. '''그런데 정작 접근하지 않고 멍때릴 수가 없다.''' KOF 00에서 가장 중요한 기게이지 모으는 속도가 압도적으로 빨라서 언제든지 지가 기를 만들어 쓰기 때문. 이게 뭔 소리냐면 숙련자들이 쓰는 철구대회전 캔슬 일명 철캔으로 기 3개를 다 채우는데 걸리는 시간이 '''7초'''밖에 안걸린다. 00이 원체 기 차는 속도가 빠른데 장거한의 철구 대회전이 기가 빨리 모이기 때문. 2000에서 1번으로 나와 아머모드를 키고 싸울 수 있는건 사실상 장거한/최번개 뿐이다.
특히 아머모드시 필살기 발동 중에는 슈퍼아머가 되는 특성상 아머모드를 키고 철구대회전으로 접근하는 '''아머철구'''의 위력은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상대 입장에서는 장거한이 기 게이지를 가만 모으게 두면 아머 철구로 나올 게 뻔하니[42] 가만히 기를 모으게 놔둘 수가 없는데 ST세스 때문에 섣불리 접근할 수 없는 진퇴양난의 상황에 빠지는 것이다. 그나마 이것도 국내 룰에 의해 그 흉악한 성능이 억제된 것으로 가캔스트가 금지룰이 아닌 해외에서는 자신 구석에서 가캔 이후 ST세스 호출, 그리고 위에 있는 콤보로 쉽게 절명을 낼 수 있다.
난이도는 좀 있지만 자신이 구석일 때 가캔 - 스트 세스 (발차기) - 앉아 C - 스트 세스 승양 1타 히트 - 약 철구분쇄격 - 스트 세스 승양 2타 히트 - 약 철구분쇄격 콤보를 넣으면 상대의 피를 거의 3/4을 날리는 것에 더해 자신의 기게이지는 거의 1줄이 리필된다. 또한 조건부로 철구대회전과 ST세스의 점프공격이 동시에 명중하면 초필살기급 피해를 줄 수 있어 상대는 점프도 쉽게 뛰지 못하게 만든다.
대신 상대의 캐릭터를 보고 쓰자. 앉아 약킥의 자세가 낮아서 철구에 닿지 않는 캐릭터에게 사용했다가는 뒤로 갈 수도 없고 앞으로 갈 수도 없고 그렇다고 강제정지를 할 수도 없는 진퇴양난에 빠지게 된다. 그리고 이 아머철구도 아머모드 랄프의 발칸 펀치를 못 이기니까 랄프한테는 조심하면서 쓰자. 그래도 역대 최고의 장거한 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
다만 운영 난이도는 가장 높다. 97에서는 비장의 무기로, 98에서는 쓰면 좋고 아니면 안 써도 되는 철구대회전 최속캔슬이 00에선 기본소양이기 때문.
그리고 사실상 여기까지가 '''장거한의 마지막 리즈시절'''. 가면 갈수록 파워가 다운될 뿐더러 콤보 게임으로 변하는 KOF에서 장거한 같이 극단적인 파워형 단타형 캐릭터는 버틸 수가 없게 되었다.
'''기를 모아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짤방도 이 시기에 처음 유행을 탔다. 실제로 철캔으로 기 3개를 순식간에 모아 순식간에 승부를 결정짓는 흉악함을 자랑했던 것을 생각하면 적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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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한이 철구를 들고 엉덩이춤을 추는 모습이 00의 승리포즈로 처음 등장했다. 보기보다 귀여운 탓인지 컬트적인 인기를 끌었고 이후 철구대세계의 모션으로도 재활용 되었다.

4.8. KOF 2001


모으기 계열이었던 철구분쇄격이 장풍 반대 커맨드가 되고 연타 계열이었던 철구대회전이 승룡계로 바뀌었으나 중요했던 '''기'''가 쥐꼬리만큼 차오르는 탓에 버림받았다. 물론 철구대폭주의 랜덤 피니시 중 발차기 피니시가 나오면 크리티컬 와이어가 터져서 추가타를 확실하게 넣어줄 수 있었지만 진폭하켄베린, K', 쿠사나기 쿄, 바네사, 등 2001 간판 개캐/강캐들에게 너무 약했다. 그나마 철구북치기의 판정이 좋아져서 실전에서 써먹을 수 있게 된 건 다행이다.
성능 외적으로도 철구대회전이 승룡계로 바뀌는 바람에 손맛이 없다는 이유로 장거한을 버린 골수 유저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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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장거한으로 나오는 승리 일러스트가 아래 캐릭터 일러스트를 완전히 가려버릴 정도로 너무 커서 하다가 깜짝 놀라는 유저들도 있다. 그리고 이 때를 기점으로 손목의 수갑이 손목 보호대로 바뀌었다.

4.9. KOF 2002


철구대회전과 철구분쇄격 커맨드가 원래대로 돌아왔는데 기가 쥐꼬리만큼 차는 건 여전했다. 덧붙여서 점프 CD나 점프 C가 판정이 약해지고 철구북치기의 3번째 반격 성공모션 데미지도 사라졌으며 파워가 약해지고 공포의 연타잡기인 D잡기가 잡기 풀기가 가능해지는 등의 치명적인 타격을 입었으나 철구대회전의 가드데미지가 95 이후 가장 강해져(강으로 5번 가드하면 사망) 구석똥창이 압박스러워졌다. 그리고 원래 잡기 쉬웠던 잡기 캐릭터는 더 잡기 쉬워져서[43] '''잡기 캐릭터의 재앙'''이라는 타이틀은 여전했다. 또한 앉아 A가 '''짤짤이'''가 되는 획기적인 변경점과 함께 패기각이 생겨서 장풍 캐릭터를 견제할 수 있었으며 01에서 짤렸던 철구대박살이 다시 부활하여 패기각에서 슈캔하면서까지 연속기에 넣을 수 있었다. 여담이지만 성능과 별개로 장거한 일러가 킹오파 시리즈 중 최고 미남으로 나온 작품이다.
CPU의 인공지능이 진일보하여, '''철구대회전 강제정지'''를 한다. 하지만 99나 00에 비해 다른 인공지능은 매우 떨어지는 편이라 쉽게 잡을수 있다.

4.9.1. KOF 2002 UM


철구대회전의 파생기로 철구분쇄격이 추가되어서 더욱 더 변태같은 전술이 가능하다. 거기다 철구북치기는 2001에서 3번 반격시 높은 데미지를 주었던 것을 보다 실용성 있게 비틀어서 반격에 성공하기만 하면 확률적으로 높은 데미지를 주도록 변경되었으며 대파괴던지기는 2003처럼 4번 메치도록 변경되었다. 또한 철구대세계는 발동이 빨라지고 속성이 바뀜에 따라 진정한 더 월드가 되었다.
허나 02UM의 특성상 개나소나 기 2개로 뽕을 뺄 수 있는 이 게임에서 장거한 같은 단타 견제캐릭터는 설 곳이 없었다. 전작들에 비해 데미지도 약해지고 방어력도 평준화된 데다가 철구대회전의 약화, 장거한의 밥이었던 다이몬 고로, 클락 스틸, 시조 히나코는 죽창을 가지게 되어 장거한 입장에서 마음을 놓을 수 없게 되었다는 점,[44] 그리고 극상성인 하이데른, 전훈의 재참전과 다른 상성인 매츄어, K'의 강화 또한 치명적인 요인으로 작용하여 이진주, 바네사, 맥시마보다 나은 약캐 정도로 자리잡았다.
다만 강캐인 시조 히나코를 저격하거나 선봉으로 나와 기 없는 상대를 구석에 몰아넣고 털어먹는 경우가 자주 보이기도 하고 견제력은 어느 정도 건재하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서는 '지나치게 평가절하 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견도 많다. 확실히 이진주나 맥시마 같은 캐릭터처럼 아예 답이 없지는 않고 공방에서도 간간히 모습을 비춘다. 오더별 성능은 1>2>3.

4.10. KOF 2003


시스템 변경으로 날리기 공격이 삭제됐지만 장거한은 점프 CD가 공중 6C로 발동되는 특수기로 탑재되어 결과적으로 '''백대시'''에서 쓸 수 있어서 도리어 강화되었다. 다만 철구대회전의 속도가 급격히 느려졌으며 공캔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장거한의 기본 전술이었던 쓸고털기를 쓸 수 없어졌다. 다만 짤짤이가 훨씬 숴워져서 앉아A 3번-철구대분쇄로 먹고사는 캐릭터였다. 그 외에 대파괴던지기의 패대기치는 횟수가 8번에서 4번으로 줄었다. 가장 치명적인 약화점은 '''뺑소니의 피격판정이 높아졌다는 것.''' 덕분에 뜬 장풍들을 피하질 못해 장풍캐들이 대놓고 장풍 니가와를 남발하면 그냥 죽을 수 밖에 없다. 구석으로 몰면 OX퀴즈로 날먹이 가능하지만 기게이지가 풀로 시작하는 03에서는 그러기도 힘들다.
그러나 CPU가 다루는 장거한이라면 상황이 달라진다. 플레이어가 쓰는 기술의 딜레이를 매우 잘 캐치하며, 구르기도 칼같아서 원거리로 어설프게 견제했다간 잡기로 덥석 잡아버린다. 점프 공격을 하려 하면 점프 B로 점프를 봉쇄하는가 하면 다운시킨 후 깔아두기 공격을 하려 해도 기가 있으면 엄청난 무적시간으로 떡칠된 철구대폭주로 역관광시킨다. 사실 이 시리즈가 용호의 권 팀, 과 함께 한국팀 멤버 전체가 인공지능이 높았다.

4.11. KOF NW


KOF 2002와 별 다른 건 없지만 패기각이 빨라지고 철구북치기가 빨라지고 데미지가 커졌으며 철구대세계가 빨라졌다. 대체로 온갖 기술이 똥파워를 자랑하는 네웨에 맞춰 대파괴던지기 데미지도 강해졌다.

4.12. CAPCOM VS SNK 2


당연하게도 움직임이 굼뜬 파워형 캐릭터. 최번개를 데리고 등장하며 최번개가 스트라이커처럼 공격해주는 필살기를 보유하고 있다. 흡사 나코루루의 마마하하나 갈포드의 퍼피를 보는 느낌. 스타일 자체는 96부터 고수해 온 도복 스타일이 아닌 94, 95에서 보던 그 죄수 스타일이다.
KOF와 마찬가지로 원거리 약P는 끊어먹기에 좋으며 앉아 중K이 탁월한 견제 능력을 보여준다. 뺑소니는 KOF에 비해 전진거리가 짧은 느낌인데 끝에 닿게끔 거리를 잘 재서 쓰면 더욱 안전하게 쓸 수 있다.
철구대회전은 KOF와 마찬가지로 연속기나 구석에서의 갉아먹기 용도일 것 같지만 철구가 돌아가는 속도가 느려서 빈틈이 많다. 게다가 경직도 적어서 한 대 막고 바로 굴러버리는 것도 가능. 철구분쇄격은 가드포인트가 있지만 발동이 상당히 느리므로 활용도가 떨어진다. 대파괴던지기는 허를 찌르는 용도로 잡기 실패시의 딜레이가 상당히 짧기 때문에 근접 약공격 히트나 가드시 캔슬로 발동한 다음 아차 하는 상대를 다시 대파괴던지기로 잡아채버리는 식의 심리전도 가능. C 그루브라면 레벨 2 철구대폭주 중 대파괴던지기로 캔슬한 다음 지상연속기를 이어줄 수 있을 정도.
최번개를 이용한 기술들의 활용도는 '자신이 구석쪽에 있으면 비상공열참, 상대와 붙었으면 용권질풍참'으로 요약할 수 있다. 질주비상참은 그냥 잊어도 무방. 최번개의 기술들은 당연히 최번개가 근처에 있어야만 가능한데 무슨 소리인고 하니 멀리 있는 상대에게 닿았거나 빗나갔다면 장거한에게 돌아오는 것이 늦어지고 가까이 있는 상대에게 닿았다면 그만큼 돌아오는 것도 빨라지므로 기술을 더 자주 쓸 수 있게 된다. 이 때문에 상대를 구석에 몰았다면 그야말로 쉴새없이 몰아치는 다지선다의 지옥에 빠뜨릴 수 있다. 초절용권진공참은 느린 발동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쓸 일이 없으나 P 잡기로 상대를 구석에 몰아넣고 바로 써주면 상대 입장에서는 리버설 구르기가 아닌 이상 그냥 갉아먹히는 수 밖에 없다. 모든 최번개의 기술들은 발동 도중 장거한이 공격당하면 바로 멈춰버린다는 것에 주의.
C 그루브와 A 그루브에서 강력하다. C 그루브에서는 앞서 언급한 레벨 2 철구대폭주 - 대파괴던지기 캔슬 뒤의 연속기가 상당한 고효율을 보여주고 일반 버전 (레벨 1) 철구대폭주의 데미지는 작중 레벨 1 슈퍼 콤보 or 노멀 초필살기 중 탑클래스에 들어간다. A 그루브에서는 지상 루트와 대공 루트 오리콤을 모두 보유하고 있으며 뺑소니 - 앉아 약P X 2~3 반복으로 가드 내구도를 상당히 깎아먹을 수 있다.[45]
그러나 전 캐릭터 중 구르기 프레임이 제일 길기 때문에 구르기가 대놓고 보이는 점이 걸린다. 최번개와 소점프 강K을 이용해 러시를 펼치면서 맷집을 살릴 수 있는 K그루브도 괜찮은 선택.
전체적으로 요약하자면 상대를 구석에 몰아넣을시 한없이 강해지지만 몰아넣기가 빡세다. 또한 최번개를 불러제낄 틈조차 주지 않고 긴 리치로 깔짝대는 상대에게 약하다. 예를 들면 발로그.

4.13. KOF XIV


'''납작하게 해주마!(ペチャンコにしてあげる!)''' - 장거한 선택시 대사

악인 팀 소속으로 등장. KOF 2003 이후 정말 오랜만에 복귀작이고 성우도 많이 갈려나간 다른 캐릭터와 달리 아리타 히로유키로 유지.
스토리를 보면 김사범이 1주일간 자유를 주었더니 최번개와 술 마시다 술주정을 부려 난동을 피워 가게를 깽판쳐놓는 바람에 체포되어 수감된걸 빵에서 기다리고 있던 제너두가 꼬여서 한 팀으로 참전하게 된 것. 재미있는 것은 초반에는 정말로 정의에 물들었는지 제너두를 보자마자 '이 놈 나쁜놈이니 손 좀 봐줄까'하는 말까지 하는 등 의외로 정의에 물들은 모습으로 나오기도... 그러나 얼마 안 가 제너두가 부와 명예를 약속하자 바로 입 싹 씻고 한 패거리가 되었다. 역시 개그캐는 어디 안간다. 악인 팀으로 나오는 것을 반영해서 최번개와 동일하게 '''태권도 기술은 모두 사라졌다.'''
이번작에서는 철구로 상대를 타격시 텅! 텅! 하는 금속성 타격음이 이전 작품보다 소리가 커지고 현실적인 소리로 변해서 더욱 현실감을 느낄수 있다.
엔딩에서 제너두가 10억 루블짜리 수표를 태운 걸 보고 질리는 표정을 하는 걸 보면 이번에도 좀 다른 의미로 잘못 걸린 듯 하다.

4.13.1. 성능



4.13.1.1. 가동 초기및 변경점

픽률도 평가도 상당히 나쁘다. 1.03 이전에는 바닥이었고 1.03 이후에도 조금 나아졌으나 여전히 바닥. 그렇지만 선봉으로 나와 구작처럼 기본기 압박을 하면 그럭저럭 데미지는 주지만 데미지가 평균화된 이 게임에선 장거한이 한두대 때릴 동안 약발 하나로 이어지는 모드콤보로 만회할 수 있어 그다지 효율적이진 않다.
주력 기술인 철구대회전은 궤도가 전방을 향하도록 변경되어 대공 능력은 예전보다 못하지만 지상 견제력은 조금 나아졌다. 철구대회전 캔슬 커맨드는 ABCD에서 AB로 변경되었다. 철구대회전 캔슬은 예전보다 빠르게 해주어야 일찍 캔슬된다. 철구대회전이 앉아 A에서 이어지는 것은 여전하며 특히 철구대회전에서 슈퍼캔슬로 초필살기가 이어진다. 단 필드에서는 일부 상황을 제외하고는 철구대폭주가 이어지지 않는다.
기본기 일부가 변경되었는데 점프 D는 모션 변경과 함께 하단이 잘 깔리며 근접 C는 중단이 되었다. 앉아 C는 모션은 대공용이나 콤보 도중 앉아 C를 넣고 추가타가 가능한 성질로 인해 콤보용으로 활용된다. 원거리 C는 궤도는 대공용이나 발동 속도가 극악이라 봉인. 점프 CD가 너프되었다는 이야기가 발매 전에 있었지만 발매 후 현재 예전의 느낌으로 활용이 가능하여 공대공과 공대지 장악용으로 활용된다. MAX 철구대폭주는 무적이 빵빵하며 예전과 마찬가지로 상대가 가드시에는 가드크러시를 낸다. 막았다고 이후 점프 안하고 콤보만 날릴 궁리만 하는 상대방을 대파괴던지기로 슥 잡아주는 패턴도 건재하다.
EX 필살기 남발이나 약 기본기 모드 콤보 등 시스템 혜택을 받는 부분이 부족하여 점프 CD와 대파괴 던지기, 철구대회전 압박 등 고전적인 스타일로 게임을 풀어나가야 해서 답답한 면이 있다. 초반 평가는 빼도박도 못하는 최약캐. 장거한의 가장 심각한 문제는 콤보가 부실하다는 데에 있다. 앉아 A - 철구대회전에서 구석이라면 철구대폭주, 필드에서는 철구대압살로 슈퍼 캔슬이 가능하지만 그뿐. 모콤은 사실상 없는 거나 마찬가지다. 1.03 부터는 철구대압살이 낙법 불가능으로 바뀌면서 안정적으로 넣어주는것이 가능해졌으며 서서 B - 대파괴던지기도 건재하다. 하지만 이러한 기초적인 콤보 외에 강력한 모드콤보는 없다. 하지만 대공기가 약하거나 리치가 짧은 캐릭터들은 점프 CD 공대지 압박으로 괴롭혀 줄 수 있어 어느 정도는 굴릴 수는 있는 수준이라 후에는 평가가 어느 정도 올랐다.

4.13.1.2. 1.03 ~ 2.00 ver

1.03 패치를 통해 앉아 A, 서서 A 등 판정이 강화되고 대파괴던지기의 잡기 범위도 확대되는 등 상향이 이루어졌다. 특히 맞추고도 반격 당하던 철구대압살이 낙법 불가능으로 바뀌어 콤보가 안정적으로 변했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했듯 시스템 혜택을 받는 부분이 부족하여 여전히 게임을 풀어나가기 쉽지 않아서 결국 1.03 패치에서도 최약캐로 자리잡았다. 답이 없던 시절에서 상향을 받기는 했어도 시스템 빨을 받지 못하는 것과 여전히 부족한 화력이 발목을 잡기 때문.

4.13.1.3. 2.00 ~ 3.00

전체적으로 엄청난 버프를 받았다. 기본기/필살기 등이 완전한 버프를 한 몸에 받았고, MAX 철구대폭주는 발동 속도가 상향되어 약기본기에도 이어지게 되었으며, 무엇보다 체력이 혼자 최상위급의 '''1200'''으로 올랐다! 그 결과 확실히 최약캐는 면했다. 다만 3번 효율이 매우 낮고 상향은 받았어도 여전히 느려터진 면이 많아서 1번 효율이 매우 강한 편이다. 여전히 약캐로 평가받기는 하지만 1.05 전 때보다 확실히 평가가 좋아졌다는 점은 그야말로 기적. 특히 한국 유명유저 동네형(MadKOF)이 한국 소규모 대회에서 깜짝 주력으로 사용한 점이 한국에서 평이 오르는 계기가 되었다.

4.13.1.4. 3.00 ver. 이후

원거리 C가 커맨드 조작으로 C를 눌렀든 안 눌렀든 경직이 달랐던 버그가 수정되었고, 철구대회전을 캔슬 시 커맨드 입력 우선도가 증가하는 상향을 받았다. EX 철구분쇄격의 가포가 상향되었고 철구대폭주는 피격 판정 감소와 더불어 막타는 무보정이 되었다. 철구대오살은 무적 시간이 부여되었는데 어차피 안 쓰는 기술이 별 의미가 없는 편. 약화점이라곤 EX 대파괴던지기의 대미지가 감소되었다는 점이다.
3.00~3.02ver에서는 이전에 비해서는 강하나, 조금 약한 중캐로 평가받고 있다. 리치가 길긴 하지만 단타형인데다 콤보가 너무 미미하고 결정적으로 너무 크다 보니 콤보 푸드의 희생양이 되기 쉽상이다. 그래도 여전히 압박 루트는 많기도 하거니와 여전히 독보적으로 1200이라는 최상위권의 체력 덕분에 몰려도 크게 불리하지 않았다.
3.10 버전에서 체력이 100이나 깎여 1100으로 줄어들어버렸다.

5. 어나더 캐릭터



5.1. 스마트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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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에서 등장한 어나더 스트라이커 캐릭터로, '''살 뺀 근육질의 훈남형''' 타입. 2000의 다른 어나더 스트라이커들처럼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4 RE-BOUT에서 배경 캐릭터로 특별출연한다. 어째 나나카세 야시로의 몸뚱이에 게닛츠의 머리를 붙인 헤드 스왑 같다.
한국에서는 스마트 장과 쿨 최가 둘의 초기 디자인이었다고 잘못 알려지기도 했는데, 최번개는 작업 완료 1개월을 남기고 복장만 바뀐 것이지 쿨 최에서 개그캐로 디자인이 바뀐 것이 아니며, 장거한도 원래 스마트 장거한이 아니라 그냥 뚱뚱보 디자인이었다. 그러니까 쿨 최와 스마트 장은 94 초기 디자인이 아니라 그냥 2000의 이벤트성 캐릭터다.

스트라이커 전용 캐릭터이고 2000에서 딱 한 번 등장했기 때문에 기술 같은 건 없지만, MUGEN에서 팬에 의해 만들어진 커스텀 모델이 있다. 쿨 최가 베니마루를 기반으로 했고, 이 쪽은 야시로를 기반으로 했다. 참고로 목소리는 아마다 마스오의 연기분량을 짜집기한 것.
참고로 홍콩 만화인 격투천황 2001에서는, 이게 과거의 모습이었는데 감옥에서 10년 생활하다보니 비만 체형이 되었다는 식으로 설정되었다. 운동해서 옛 모습으로 돌아가겠다고 팔굽혀펴기부터 하려고 하지만, 배가 너무 커서 팔굽혀펴기가 불가능한 체형이라 실패.

5.2. 프리티 장




6. 여담


KOF 98에서 브라이언과 랄프를 팀원으로 하면 파워팀 엔딩을 볼 수 있다. 근데 랄프와 브라이언이 각자 10t,100t 챌린지를 시원하게 클리어하는 와중에 본인만 김갑환한테 혼나고 있는 안습한 모습이 나온다. 덤으로 그의 담당인 1000t 챌린지는 김갑환이 대신 클리어했다.[46]
느낌 가는대로 슥슥 그려도 개성있는 연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좋아하는 일러스트레이터가 많다.(특히 신키로) 반대로 아테나같은 미형 캐릭터들은 스트라이크존이 좁기 때문에 그리기 힘들다고 한다.[47]
일단 악인으로 구분되긴 하지만 KOF 97 당시 정상인 캐릭터들과도 서로서로 기전승이 원활했고, 03의 엔딩을 생각하면 갱생불가능한 악인은 아닌 것 같다. 13 엔딩에선 아예 대놓고 나쁜 일은 적성에 안 맞는다고 얘기한다. 아니면 김사범이 굉장하거나 하도 갱생수련 받다보니 정들어버렸다거나... 근데 쉔 우그리폰 마스크에게는 악인 취급을 받았고 KOF XIV에서 김갑환한테서 도망치더니 다시 사고를 쳐서 감옥에 또 갔을 확률이 높은 걸 보면 설령 천성이 아주 나쁜 건 아니라도 범죄를 저지르는 것에 그다지 죄책감을 느끼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참고로 97에서 한국팀으로 각성 뉴페이스팀과 마주하는 인트로를 보면 장거한이 나나카세 야시로가 96의 보스인 게닛츠의 동료라는 사실을 간파해내기도 한다. 비록 야시로의 대사를 듣고 '그 목사 자식의 친구인가!'라는 식이긴 하지만 이걸 보면 어느 정도 감이 날카로운 면도 있긴 한 듯. 간혹 영어 자막판에서 간수 친구라는 말이 나오기도 하는데 그건 오역.

2002 승리대사에서 최번개에게 '''비상각'''을 가르쳐 달라고 요청했다. 어째서 원조인 김사범이 아니라 번개인지는 모르지만 아마 김사범에게 물어보기 무서워서 일지도. 그의 봉황각(철구대폭주)는 무식한 똥데미지와 무적시간을 가지고 있고 비연참은 파워를 자랑하며 그의 패기각은 지진 판정이 일어나는 것을 보아하면 장거한의 비상각은 무엇인지는 몰라도 분명 무시무시한 기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호진호랭총각에서는 왠지 조선 태권도의 자존심 철구 장고한 선생으로 등장하는데 '선진영웅 태글리쉬 파이터'라는 도장파괴범에게 시달리고 있다.
장거한을 닮은 사람이 나오는 기를 모아야 합니다라는 짤방도 있었다.
그리고 .1.30.0.0버전에서 한국팀 유닛이 추가되었는데 HP가 30레벨 기준 '''20000'''으로 KOF 최초의 탱커고 기본 기술은 철구대회전. 그 자리에서 철구를 4번 돌리는 꽤 특이한 기술이고 특수기는 철구대압살. 일종의 이동기이다. 두 팀원과는 달리 무적시간은 없지만 배로 총알을 막아줄 수 있다. 다만 웬만한 보스 유닛보다 '''넉백하는 일이 적어서''' 생존 시간은 짧다. 참고로 죽을 때 다른 정규군들이 뚱뚱할 때 처럼 터져죽는다.
'''뜬금없이 레오나 하이데른한테 존경을 받고 있다.''' 이유인 즉 KOF 98에서의 버그 때문인데, 제작진의 실수로 레오나의 랄프에 대한 반응과 장거한에 대한 반응이 뒤바뀌어 버렸기 때문. 본래는 장거한에게는 한숨을 쉬고, 랄프에게는 경례를 했어야 하는데 이것이 서로 뒤바뀐 것이다. 이게 의도치 않게 히트를 쳐 버린 것. 자세한 사항은 레오나 하이데른 문서의 장거한과 관련된 버그 문단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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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 XIV에서는 아예 둘이 대전 시 대놓고 서로에게 경례를 나누는 이벤트가 생겨났다. 장거한이 왼손경례를 하고 있는데 장거한과 레오나의 1P/2P 자리를 바꾸면 장거한이 오른손경례를 하고 레오나가 왼손경례를 하게 된다.[48]
시조 히나코가 對 장거한 전에서 승리하면 '''저기... 함께 스모 해보시지 않을래요?''' 라고 묻는다.[49] 조금 이상한 쪽으로 여복이 많은 캐릭터.
장거한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게임라인 만화에서는 장기에프가 아버지이며[50] 김갑환의 제자로 들어가서 섬머솔트 킥인 비연참을 배우고 잡기와는 관계없는 타격계 캐릭터로 우똑 솟게 된다.
범죄자 한국인 캐릭터 하면 친구인 최번개와 함께 자주 언급되는 안 좋은 쪽의 인지도가 높다. KOF 94 가동 당시 오락실의 많은 국딩 중딩들은 장거한이 한국인 캐릭터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일본팀이 주인공인 게임이다 보니 대부분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지만 가끔씩 장거한 최번개가 언급될 때는 왜 한국만 이런거야 라며 짜증을 부리곤 했다. 그때는 인터넷이 발달하지 않은 시대라 비하인드 스토리 조차 알 수 없으니 더더욱. 게다가 국가전 이미지가 없어진 후속작 KOF 95에서도 한국팀은 멤버 교체 없이 전작 그대로 나왔다.[51][52] 작중에서도 가장 멀쩡한 편에 속하는 김갑환이 있는 게 그나마 위안.
그런데 외모가 외모이다보니 MUGEN 제작자들이 장거한으로 엄청나게 많은 장난을 쳐 놓았다. 장거한에게 각종 여캐 복장을 입히는가 하면 이런 식으로 다른 강캐의 초필살기를 장거한에 박아넣는 장난을 치기도 했다.
장거한이란 이름의 경우, 성이 ‘장’에 이름은 말 그대로 ‘거한’을 뜻했으나, 일본 현지에서는 ‘창코’ [53]라는 별명으로 유명하다.
KOF 시리즈 오리지널 캐릭터지만 아랑전설 시리즈에도 장거한이 있는 건지 팬서비스 개념인지 몰라도 리얼바우트 김갑환 엔딩에서는 최번개와 함께 카메오로 출연했다.

KOF 올스타 광고에서는 프로레슬러 무토 케이지가 장거한 역을 맡아 출연하기도 했다.
캐릭터 모티브는 시라누이 겐안이 모티브인 최번개처럼 어스퀘이크인듯. 시리즈 최고 거구+범죄자+사슬 달린 무기라는 컨셉이 겹친다. 그걸 반영해서인지, KOF XIV에서 나코루루가 장거한 상대로 마지막 라운드에서 승리시 조상 중에 사슬낫 쓰는 사람 있는지 물어보고, KOF 올스타 X 사무라이 스피리츠 아마쿠사 강림 콜라보에서는 하오마루와 리무루루가 '''장거한을 보고 어스퀘이크라고 부른다'''.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테리 보가드가 출전하면서 추가된 스테이지 킹 오브 파이터 스타디움에 김갑환, 최번개 등과 함께 카메오로 출연했다. 또한 스피릿 배틀에서 같이 무기를 든 덩치 컨셉인 디디디 대왕에 의해 간접적으로 오마주되었다.
코미디언 박영재코미디빅리그가족 오락가락관에서 장거한 분장을 하고 출연한 적이 있다.#
미디어믹스 더 킹 오브 파이터즈: R의 편지[54]에서는 미디어믹스 오리지널 스토리로 장거한의 과거사가 추가 되었다. 아사미야 아테나의 초능력으로 밝혀진 스토리다. 시장에서 노점상을 하며 자신을 먹여 살리던 어머니가 깡패에게 당하는걸 보고 16세의 나이로 깡패들을 때려 눕히고 폭력이 곧 권력임을 깨달으며 깡패의 세계에 발을 들였다. 그릇된 길임을 알지 못했고 정신을 차려보니 교도소에 갇혀 있었다. 그후 어머니와 주변 사람들이 보복 당하고 있단 소식에 분노하여 탈옥해 관계자들을 전부 처리했지만 되려 어머니만 힘들어질뿐이었고 그때서야 자신이 존재가 자신의 소중한 사람들을 힘들게 한다는것을 깨닫고 영원히 모습을 보이지 않기로 했지만 몇년후 어머니가 위독하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자신이 잘못된 놈임을 알고 있으며그 잘못을 용서 받을 생각도 없지만 평생 죄를 등에 지고 살아도 어머니에겐 더 늦기전에 너무나 죄송하다고, 잘못 했다고 죄를 빌고 싶었다고 한다. 그런데 대회후 휴가를 받아 가니 단순한 위장염...

[1] 중국식 표기는 陳國漢. 한국식 한자 독음으론 진국한.[2] KOF XIV에선 태권도는 지워져있다.[3] 본래 신장 크기도 최상위권이었으나 무카이(231cm)의 등장으로 2위로 밀려났다.[4] 현존 KOF 출전 캐릭터 중 최고 중량이다.[5] XIV에서는 뒤에 (비밀...)이 덧붙여졌다.[6] 쿄의 성우였던 노나카 마사히로처럼 주로 CM, 방송 내레이션등으로 활동하는 성우. 현재 타카라 소속이며 사장도 겸임하고 있다. 이외에도 아랑전설로렌스 블러드, 사무라이 스피리츠 시리즈미나즈키 잔쿠로, KOF XI질버를 담당한 성우다.[7] 90년도 후반에 발매된 KOF 京에서 맡은 장거한의 회화대사 연기와 XIV의 이벤트 대사 연기를 비교해보면 전혀 목소리가 달라지지 않았다.[8]대전교도소. 대전교도소는 형무소라는 명칭을 1990년대 시점에서 이미 쓰지 않고 있었다. 제작진이 이를 몰랐거나 일본에서는 형무소라는 명칭을 쓰니 그냥 쓴 걸로 보인다.[9] 그 소식이 한국 뉴스에 나왔는데 이 소식을 김갑환에게 알려준 것이 장남 김동환이었다.[10] 단 KOF외에 다른 SNK 게임으로 넘어가면 180cm 이상 한국인 캐릭터는 꽤 많다. 메탈 슬러그 시리즈트레버 스페이시, 통쾌 간간 행진곡이해권, 풍운 슈퍼 태그 배틀 시리즈의 김수일, 그리고 MOTW에 나오는 김갑환의 장남 김동환 역시 180이 넘는다. 국내판 한정에서 오피셜로 인정받은 김웅재도 포함이 가능하다.[11] 대기 중에는 철구속 도시락을 먹는다.[12] 엄밀히 말하면 마냥 정상적이라고 할 수는 없다. 김갑환, 전훈, 이진주가 괴짜스러운 면모가 있기는 하지만 적어도 이들은 성실하고 선량하게 지내며 범죄를 당연히 저지르지 않았지만 장거한과 최번개는 엄연히 흉악범 출신이다.[13] 패기각도 있긴 한데 이걸 태권도류의 기술이라 보기에는 힘들다. 근데 사실 김사범의 기술 중에 실제 태권도스러운 게 그리 많지 않다. 그나마 비연참, 공사진은 사범급 실력자라면 현실에서도 비슷하게 재현이 되나 반월참, 비상각, 봉황각은 완벽한 게임 전용 기술.[14] 그 외로는 쇠손톱을 쓰는 최번개 정도. 하지만 최번개도 발 기술인 비원참과 비상각의 비중이 꽤 높은 편이고, 최번개의 봉황각에서 발차기를 몇 번 시전하는데다가 마무리는 비원참 난타로 마무리한다. 소울 칼리버 시리즈나 풍운 시리즈등 무기를 쓰는 게임들의 한국인 캐릭터들도 발 기술이 많을 정도다.[15] 이 기술명은 실제 기술명이 붙었던 03의 기술명으로, 원래 기본기였던지라 기술명이 없었으나 2003에서 날리기 공격이 시스템적으로 삭제되고 일부 캐릭터들에게만 특수기/필살기로 남게 되면서 붙여진 기술명이다.[16] 96은 장거한 본인이 흉악 캐릭터일 정도로 모든 것이 강력했기에 제외.[17] 판정 쩌는 이오리 점프 B와 동시에 붙어도 같이 맞을 확률이 높다.[18] 덩치에 비해 피격자세가 매우매우 낮아서 타점이 꽤 낮은 장풍도 피하면서 날려버릴 수 있다. 98 오메가 루갈그라비티 스매시 라던가 테리의 번너클도 털어버리는 등 판정이 쏠쏠하다.[19] 데뷔작인 97에서는 상단이라 하단 털기는 안 된다. 이쪽은 발동속도가 역대급으로 굉장히 빨라서 기습용 또는 대공용으로 쓰인다. 97거한이 동캐전에서 뺑소니를 자주 쓰는이유. 어느정도냐고하면 공중 약장풍을 날라오고 맞기전과 장풍의 준비동작(초필포함)과 공중 강장풍이 날아오는걸 보고 입력하면 피할 수 있는 속도다. 패왕상후권을 피할수도 있고 운이나쁘면 크로스카운터까지 낼수있다.![20] 가드판정은 1회뿐이다.[21] 고로, 장거한, 야시로, 미국팀 등.[22] MAX의 경우엔 바운드 되어서 지면에 누울때까지도 슈퍼아머 판정.[23] 흑역사로 망해서 묻혔지만 SNK 게임의 시기상으로는 장거한 보다 시혼 사무라이 스피리츠의 최종 보스인 괴제 유가가 먼저 시간을 정지시키는 비오의인 브라만을 사용한 적이 있었다. KOF 2002 UM에서는 괴제 유가의 브라만처럼 시간을 정지시키는 기술로 똑같이 변경.[24] 원작의 죠타로처럼 높게 점프해서 피하려고 해봐야 일단 발동되면 맞는다. 대점프-벽점프로 화면 밖까지 점프한 최번개여도 일단 대세계가 발동되면 회피 불능.[25] 02UM의 체력이 전 캐릭 공통 120이며, 1칸당 12이니 최대 체력의 25%만큼 해당한다. 참고로 이 한도는 피격 대미지 감소 보정을 받는 보스 캐릭터들도 예외 없이 적용된다.[26] 두 캐릭터들은 잡기 외에도 다른 다양한 기술이 있기 때문이다. 오히려 장거한이 불리.[27] 실제로 장거한은 대전격투게임에 등장하는 뚱캐 치고는 점프 기동력이 매우 좋은 캐릭터다. 특히 체공시간은 이오리, 크리스와 같은 가장 빠름에 속해 있다. 큰 덩치와 짧은 비거리 때문에 장풍을 피하기 어려운 역효과를 내지만...[28] 예를 들어 다이몬 고로의 구름잡아 던지기는 점프한 상대에 한해서 들어가는데 장거한은 점프하건 말건 거리가 되면 얄짤없이 잡힌다. 꼭 장거한만 잡히는 게 아니라 덩치 있는 캐릭터가 잡히는 것이긴 하지만.[29] 장거한에게 약하지만 최번개에게 강한 고로는 제외[30] 한국팀 스테이지에서 장거한이 나올 시 등장하는 현수막 문구에 적힌 문장[31] 고로의 천지 뒤집기와 지옥 극락 떨구기는 65px이라서 잡기 공방에서는 불리하지만, 어차피 고로는 장거한에게 접근을 못 하니....[32] 철권 시리즈의 앉아 왼발 모션이라고 생각하면된다.[33] 상대가 뭘 하든 대처가 가능한 커맨드 입력법. '''단 2피 위치에서는 신중하게 쓸것.''' 2P위치에 있으면 철구가 늦게 돌기 시작하기에 기본기 발동속도가 빠른캐릭에겐 역으로 당하니 주의할것. 이건 96에서도 가능하긴한데 이쪽은 BC가 도발인지이라 BCD연타로 해야 나가지만 입력시스템 때문에 커잡이 더럽게 안나간다...[34] 장거한 본인, 그리고 다이몬 고로가 포함된다.[35] 점강발을 엄청 낮게 깔아주면 때릴수있긴하다. 어중간하게 내밀면 역관광이지만...[36] 하지만 레오나 입장에서도 목숨을 내건 도박적인 중하단 이지선다를 빼면 확실하게 장거한을 제압할 수단은 없다. 약 기본기로 깔짝이면서 괴롭히는게 고작. 그러나 어느정도 실력이 조금이라도 차이가 나면 바로 장거한이 불리해질 정도로 상성이 장거한한테 불리한 것은 맞다.[37] 조금이라도는 개길방법은 있긴하다. 전방 소점프 강발은 봉인하고 제자리, 빽소점프 강발을 낮게 내밀어 주기만 하면 크리스의 '''슬라이딩을 털수는 있긴 있다.''' 체력과 기가 넉넉하다면 장거한 본인 스스로가 구석에 가서 빽소점프 강발로 슬라이딩 캐치를 노려볼것. 크리스가 슬라이딩을 쓰지않고 점씨디를 내민다면 가캔, 뚝띠, 철구대폭주, 잔상백점프 약손, 날리기, 강손 등 을 내밀어서 개기기라도 하자.[38] 매츄어는 에보니티어즈 밑으로 지나갈 수 있게 되는 엄청난 너프를 먹으면서 에보니를 회피 모드로 골라 거리 재면서 피한 다음 접근하면 할 만하다. 그게 '''니가와''' 매츄어라면. 러시 중심의 매츄어는 좀 많이 버겁다.[39] 브라이언 상대로 접근만 허용하지 않으면 장거한이 유리하나 붙으면 점프A-버스터 토마호크-스크류 보디 프레스 압막에 '''죽는다.'''[40] 상술했듯 크라우저는 무적 시간이 존재하는 대공기를 빼고 갖출 건 다 갖춘 만능 캐릭터인데다가 그 기술들의 성능도 출중한 것들 투성이기 때문에 장거한과의 상성관계는 일방적으로 크라우저가 유리하다.[41] 이 당시 네오지오 박사는 일개 테스터였을 뿐이다[42] 심지어 CPU 장거한도 아머모드를 적극적으로 사용한다![43] 이건 잡기 캐릭터의 약화도 한 몫 했다.[44] 00당시에도 클락과 히나코는 한방 죽창이 가능했지만, 그 당시 장거한은 방패에 창까지 달려있는 미친 캐릭터였다.[45] 점프 강공격을 가드시키고 시작했다면 가드 크러시까지 몰고 갈 수 있다.[46] 심지어 발 하나만으로 들어올린데다가 팔짱을 끼고 있다.[47] 이오리는 그래도 패션이나 스타일이 튀다 보니 좀 나았다고 한다. 여담으로 신키로는 부자의 센스를 알지못한다는 이유로 제일 어려운 캐릭터로 로버트를 꼽았다.[48] 실제 군대에서는 오른손에 중화기를 비롯한 무거운 물체를 들고 그 물체를 내려놓을 수 없는 경우에 한해서는 왼손 경례를 해도 되므로 딱히 이상한 것은 아니다.[49] 사실 한국에서 비슷한 운동으로 씨름이 있으므로, 장거한은 이 쪽으로 격투 스타일을 정했어도 어울릴 만한 캐릭터다. 단지 씨름이 대외적으로는 인지도가 없다시피한 스포츠라 그렇지.[50] 장기에프가 먼저 나왔으니 이상한 설정은 아니다. 사실 북미권에서는 장기에프와 장거한이 닮았다는 드립이 있었다..[51] 한국팀을 범죄자로 설정한 것은 한국인이 일본어를 배우면서 처음 자기소개를 할 때 흔히 하는 실수에서 나온 말장난일지도 모른다. 한국인이 가장먼저 배우는 일본어 문장중 하나인 "나는 한국에서 왔습니다." 를 일본어로 말하면 와타시와 칸'''코'''쿠카라 키마시타(私は 韓国から来ました) 인데 여기서 칸코쿠를 칸'''고'''쿠로 잘못 발음하면 나는 감옥에서 왔습니다.(私は 監獄から來ました) 라고 일본인이 알아듣기때문에 순간 당황하거나 이상하게 생각할 가능성이 높다.[52] 그러나 당시 한국팀 캐릭터 설정에 악의가 아예 없었다고는 보기 힘들다. 장거한이 처음 등장한 94년은 김영삼 정부 집권시기로 금융실명제로 인해 일본의 정치가나 야쿠자들이 더 이상 한국에서 돈세탁을 할 수 없게된 시기이다. 또 한국 정부의 조선 총독부 철거 결정이 일본에서 대대적으로 보도되던 때기도 해서, 원래도 딱히 좋다고 보기 힘든 일본 게임계의 한국에 대한 인식을 이용해 의도적으로 개그 캐릭터설정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 애초에 김갑환 캐릭터가 다소 스트레이트한 편이라 팀메이트로 정반대의 캐릭터를 설정하려고 그렇게 초안을 짰을 가능성이 높다.[53] 창코나베. 스모 선수들이 먹는 전골 요리. 철권의 간류나 스트리트 파이터의 혼다도 창코요리 관련설정이 존재한다.[54] 네이버 시리즈 연재. 작가 박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