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세나폴리스

 



메세나폴리스 전경
[image]

<colbgcolor=#ef8009> 명칭
메세나폴리스
영문 명칭
MECENATPOLIS
종류
주상복합
브랜드
[image]
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양화로 45 (서교동)[1]
입주
2012년 7월
동수
3개동
층수
지하 7층, 지상 29~39층
세대수
617세대
면적
163㎡, 190㎡, 198㎡, 294㎡, 322㎡
시공사

주차대수
1,591대 (세대당 2.57대)
1. 개요
2. 특징 및 시설
2.1. 주민시설
2.2. 상업시설
3. 주변 환경
3.1. 위치
3.2. 교통
3.2.1. 철도
3.2.2. 버스
4. 논란
4.1. 임대주택 차별 논란
4.2. 배달원 엘리베이터 이용 논란
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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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서울특별시 마포구 양화로 45 (서교동)에 있는 쇼핑몰이다.
메세나폴리스가 생김으로서 합정지역이 부도심 급으로 올랐다고 볼 수 있으며 바로 옆 딜라이트스퀘어가 추가로 생김으로서 위상이 강화됐다고 볼 수 있다. 그래도 아직은 범 홍대권 안에 있다.
합정역 옆에 위치하고 있다보니 합정동 메세나폴리스로 알고있는 사람이 많지만 메세나폴리스는 행정구역상 서교동에 속한다. 세아그룹 본사가 있다.

2. 특징 및 시설



2.1. 주민시설



2.2. 상업시설


다른 쇼핑몰과 달리 개방적인 설계가 특징이다. 덕분에 여름엔 덥고 겨울엔 춥다. 게다가 설계 때문인지 외부나 개방형인 다른 건물보다 바람이 강하게 분다. 겨울철엔 이곳이 대관령인지 쇼핑몰인지 헷갈릴 정도이다. 이곳에는 대형 마트인 홈플러스가 있으며, 이외에도 롯데시네마와 여러 음식점 등이 있다. 주변에는 홍대 상권이 있다.
초기 개점효과로 상권이 흥했으나 바로 옆 딜라이트스퀘어가 생긴 이후로 가게 일부가 폐점한 것이 보일 정도로 상권이 많이 죽었었다. 2020년 6월 현재 폐점된 상점 자리는 신규 상점으로 대체되어 상권이 어느정도[2] 회복된 상태이다.

3. 주변 환경



3.1. 위치



3.2. 교통



3.2.1. 철도



3.2.2. 버스



4. 논란



4.1. 임대주택 차별 논란



엠빅뉴스 로드맨이 간다 측에서 취재한 결과 임대주택과 분양주택을 층수로 분리했는데(임대는 4층~11층, 분양은 12층~) 이 과정에서 엘리베이터도 따로 사용하며 단지 내 카페도 이용을 거부해놓은 것이 알려졌다. 더 큰 문제는 이 메세나폴리스가 분리를 하면서 임대주택 주민들은 옥상으로 대피를 금지 해놓았다는 것이다. 아래 층에서 화재 시 임대주택 주민들은 대피가 사실상 불가능하며 완강기 등을 이용해 개개인이 대피해야 하는 것이 드러났다.
시공사인 GS건설은 당시 메세나폴리스건축심의위원회에서 분리를 요청했었다고 밝혔다. 건축법에는 모든 층이 지상으로 이어져야 하는 조항과 국토부 규칙에는 비상계단이 옥상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조항이 있다. 현재 메세나폴리스는 분양세대 쪽 출구 1층에서 이어진 계단이 옥상까지 연결돼 있기 때문에 두 조례에 모두 저촉되지 않는다. 교묘하게 피한 셈이다. 이에 마포구 측은 앞으로는 안전문제 만큼은 철저히 검사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단지 내 카페의 경우 일반적인 카페가 아닌 입주민 자치회에서 운영하는 카페로, 음료 가격을 저렴하게 책정하고, 부족한 카페 운영비는 입주민들의 관리비로 충당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임대주택 거주자가 카페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이와 관련된 관리비 부담에 대한 협의가 필요하다.

4.2. 배달원 엘리베이터 이용 논란




배달원들에게 화물 엘리베이터[3]를 타게 해서 논란이 되었다. 배달원들의 신상 문제를 이유로 화물 엘리베이터를 타게 했으며, 이에 대해 "안전을 위해서 그런 것."이라며 앞으로 바꿀 계획은 없다고 밝혀 논란이 일었다.
배달업계 종사자들에게 가장 배달과정이 복잡한+불편한 배달지역으로 악명높은 지점이 메세나폴리스. 2018년 11월에 이 문제가 뉴스를 타서 잠깐 논란이 되었다가 2019년 11월 JTBC의 예능프로인 워크맨 28화에서 장성규가 배달 알바를 체험하는 장면에서 등장하며 또다시 실검에 이름을 올렸다.
장성규가 메세나폴리스에 사는 13층 주민에게 배달을 하러 가는 에피소드인데,[4]
  1. 입구를 찾아 주민과의 인터폰 연결을 통해 들어감
  2. 엘리베이터를 타니 3층까지밖에 올라가지 않는 엘리베이터여서 3층에서 내림
  3. 인터폰 연결을 통해서 열리는 문을 하나 더 통과함
  4. 4층 이상의 모든 층과 연결되는 엘리베이터에 탑승함
  5. 입주민에게만 제공되는 카드키를 찍어야만 층을 이동할 수 있는데, 이것도 해당 입주민이 사는 층으로만 이동할 수 있게 되어 있음
  6. 25층 입주민의 도움을 받아서 25층으로 이동한 후 배달을 요청한 13층까지 계단으로 걸어 내려감
다음과 같은 장면이 나오며 갑질 논란이 일었다. 그런데 일반 배달원이 갔다면 위의 사례처럼 화물용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배달을 했을 텐데 방송용이라 주민이 카드키를 대줘 나름 편하게 갔다는 것이 반전(...). 실제 배달 경험자들의 댓글들 제작진 피드백 기사 당장 해당 배달 경험자들의 말만 들어도 이해가 되지 않는데, 처음으로 배달을 가는 라이더들 입장에선 음식들고 어디로 들어가지 하고 어리버리하다가 멘붕오는 일이 한두번이 아니라고 한다.
이러한 논란은 메세나폴리스몰과 아파트 연결 입구의 복잡한 구조에서 기인한다. 3개 동이 한꺼번에 연결되어있는 지하1층이 메세나폴리스의 회오리 구조 상 외부에서 접근이 까다로운 반면, 1층과 2층에 각각 3층[5]으로 연결되는 곳이 오히려 대로변에 있어 아파트 입구로 인식되나 인터폰을 거친다고 해도 아파트 내부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려면 경비가 있는 지하1층으로 다시 내려와야 한다는 애로사항이 존재한다. 즉 이는 배달원 차별보다는 카드키를 가지고 있는 경비원을 만나야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출입 시스템에도 문제 발생 요소가 있다는 것이다.[6]
1~3층은 상가동이고, 4~10층은 임대, 11층 이상은 분양으로 3섹션으로 구분해놓은 건물 특성상 이런저런 조건과 규제를 맞추다보면 자연히 구조는 복잡해지고 미로가 될 수밖에 없다. 특히 억지로 지하1층을 거치게끔 입구를 묶어 놓은 건 경비비용 절감의 목적이 강해보인다. 10~20억을 호가하는 공동주택이기는 하나 어쨌든 월 관리비로 100만원씩 나가는 강남, 서초의 초호화 아파트처럼 입구마다+각층 로비마다 경비 고용해서 배치하기는 싫었나보다. 사실 그렇게까지 할 것도 없고 3층 로비층에만 한명 더 쓰면 될 문제고 세대수 감안해보면 크게 부담될 것도 아닌 사안인데 이뭐병.

5. 관련 문서


[1] 서교동 490번지, 합정역 옆에 있고 합정동 메세나폴리스로 아는사람이 많지만 메세나폴리스는 행정구역상 서교동에 속한다.[2] 지하1층,1층,2층 구조이며 다른층에 비해 2층은 아직 빈 매장이 채워지지 않았다[3] 엄밀히 따지자면 '화물용'으로 규정된 엘리베이터는 아니고, 비상용으로 계단부에 설치한 엘리베이터이다. 논란 이후 아파트 측에서는 '비상용 엘리베이터'로 팻말을 붙여 명칭을 명확히 하였다.[4] 논란이 계속되자 원래 영상을 삭제하고 메세나폴리스 장면을 통편집한 영상을 재업로드했다.[5] 아파트 로비층이자 관리사무소, 커뮤니티 시설 등이 있는 층. 3개 동 모두 연결되어 있다.[6] 동일하게 지하 주차장을 통해 아파트로 진입하는 배달원 및 방문자도 지하1층을 거쳐야만 특정 층수에 출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