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만

 

[image]
'''이름'''
'''배영만'''
'''출생'''
1959년 12월 13일(64세)
충청북도 청주시
'''국적'''
대한민국 [image]
'''본관'''
성주 배씨
'''학력'''
충주공업전문대학 토목과
'''종교'''
개신교
'''직업'''
코미디언, 배우, 전도사
'''데뷔'''
1983년 MBC 개그콘테스트
'''가족'''
아내
아들 배강민
1. 소개
2. 생애
3. 유행어
4. 일화


1. 소개


대한민국코미디언배우. 1983년MBC 개그콘테스트를 통해 데뷔하였다.[1] 키도 작고 주름지고 메마른 빈티 수준을 넘어 예전 탈북자 수준의 용모때문에 주로 그런 캐릭터를 전담했다. 요즘 세대의 이해를 돕자면 개그 콘서트 출신인 한민관의 원조. 실제로 한민관과 불후의 명곡 2에서 듀엣으로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그리고 그의 라이벌로는 정부미가 있었다. 노안#s-2이 그의 기믹이었다.[2]
주로 일밤 등의 프로그램에서 김병조콤비로 활동했으며,[3] 1990년대 이후 스튜디오 코미디가 사라지자 연기자로 전업해 장길산에서 양반에게 대들다가 5분만에 입이 찢어져 죽는 광대 역할부터 시작해,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등에 출연하여 연기자로서의 능력도 보여주었다. 특히 야인시대에서 김희갑 역으로 임화수에게 폭행당하는 장면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동정을 불러일으켰다. 사랑과전쟁에 조연으로 출연하였다.
2010년 3월 12일,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그의 대학시절 사진이 나왔는데, 의외로 주름이 없는 정상적(?) 용모였다.

2. 생애


어린 시절 배영만 집안은 무척 가난했다. 11남매 중 6남으로 태어난 그는 부모님이 쉴틈없이 일해야했다고 한다. 아버지 직업은 나무를 해서 내다파는 것이었는데, 한달에 한번 정도 집에 왔기 때문에, 육아와 가사는 전적으로 어머니가 맡았다.
그는 학창시절 공부를 못했지만 운좋게 커닝을 해서 제천고등학교를 갔고 대학 또한 커닝줄에 운좋게 걸려 커닝페이퍼를 받아적어 대학에 차석으로 입학해 20명 중 19등으로 졸업했다.

3. 유행어


[image]
맞다고요~![4][5]

4. 일화


그는 군대시절에 삐쩍 마른 용모로 인해 뜻하지 않게 혜택(?)을 많이 보았다고 한다. 그 중 하나로 원래 전방에 배치되어서 근무를 하고 있었는데, 나중에 갑자기 후방으로 빠지게 되었다. 그 이유는 '''"남조선 사람은 저렇게 먹지 못해 말랐다"는 북한의 선전이 두려워서'''였다고 한다.
정확히는 최전방에서 서로 대남-대북 방송을 하던 중에 하도 오래 지내다 보니 이젠 서로를 알게 되어서 체질상 삐쩍마른 배영만을 직접 보더니 "먹여줄테니 월북해라."(...)라면서 북한 군인들이 동정하는(...) 단계까지 갔고, 후에 뿌려진 삐라를 주워보니 배영만 사진이 삐라에 떡하니 올려져 있고 쓰인 문구가 '남조선 군인들은 피죽도 못 먹어서 이렇게 삐쩍 말랐다(...).'라는 선전문구 때문에 후방으로 돌려진 것.#
이후 그는 신병교육대로 전출을 가게 되었고 그곳에서 사단 에어로빅 대회의 책임자로 선정되어 병사들과 함께 에어로빅을 선보인 결과 대대장은 진급을 하게 되었고 그도 15일 포상휴가를 나가게 되었다고 한다.
[1] MBC 공채 1기가 1981년, 공채 2기가 1988년으로 1983년 데뷔한 배영만과 1987년 데뷔한 이경실은 중간에 끼인 세대이다.[2] 현재는 MC로 더 유명한 코미디언 정재환이 동기이다. 정재환이 배영만보다 2살 더 어리긴한데 젊었을적 배영만의 모습을 보면 정재환 아버지뻘로 보였다.[3] 일요일밤의 대행진(우리들의 일밤의 전신에 해당되는 프로그램)의 코너 중 하나인 화이팅 황순경(황기순이 순경으로 나오는 코너)에서 배영만과 김병조는 둘이 방범대원으로 등장한다.[4] 이때 양손을 접시위에 머리 올려놓듯 올리고 흔드는게 포인트다.[5] 이 동작은 크레용팝의 4번째 싱글곡인 "어이" 안무에도 들어가 있다.